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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행성 관절염 인공관절수술로 극복하고 행복한 노년을” 고령화 사회가 가속되면서 인공관절 수술에 대한 관심이 높다. 정형외과학 발전의 가장 큰 성과로 꼽히는 인공관절 수술은 노인들의 삶의 질을 개선해주는 일등공신이기도 하다. 노인에게 찾아오는 고통스러운 무릎통증은 퇴행성관절염인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통증이 심하거나 걷기도 힘들어진다. 노년에 찾아온 퇴행성관절염에서 해방되기 위해 인공관절 수술을 선택하는 노인이 점점 늘고 있다.일산 중산동에서 인공관절클리닉을 운영하는 하이병원 김영호 병원장은 “10년 전만 하더라도 인공관절의 수명이 정해져 있어 연령 제한을 두고 수술을 했으나 지금은 수명이 오래가는 재질이 개발 되어서 관리를 잘하면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고 전했다. 과거엔 무릎 관절을 최대한 쓸 만큼 쓰고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도 있었다. 이런 경우 관절 주위에 조직이 망가질 대로 망가져 수술 후 재활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적당한 수술시기를 전문의와 상의할 필요가 있다.한편 수술을 받으면 벋정다리가 된다는 속설도 있었다. 그러나 요즘은 많이 굽혀지는 고굴곡형 인공관절 모델이 쓰이면서 이런 어려움도 거의 해결 되었다. 여러 속설들이 수술을 망설이게 하고, 퇴행성 관절염의 진행을 심화시키기도 한다.하지만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연간 25,000건의 인공관절 수술이 시행된다. 정부에서도 수술비를 지원해 주고 있다. 그만큼 대중화 되었다고 볼 수 있다.그러나 무릎 통증과 보행의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부담으로 수술을 미루는 노인들도 적지 않다. 그런 경우라면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자신이 대상자인지 파악해보는 것이 좋다. 경제사정 어려운 만 65세 이상 노인 중 퇴행성관절염 환자 대상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노인의료나눔재단(1661-6595)에서 선정을 받은 병원에서만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2016년 한 해 동안 2600여명의 노인이 수술비 혜택을 받았다. 인공관절 수술비지원 대상의 기준은 만 65세 노인 중 퇴행성관절염으로 통증 및 거동이 불편해 사회생활이 어렵고, 경제적 이유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경우다.지원대상자는 소득기준으로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건강보험료 납부 기준으로 월 6만7000원 미만이며 저소득층, 차상위계층, 국민기초생활보장대상자 등이다. 지원금액은 지원 대상자 기준에 적합 시 의료보험납부자(차상위계층 포함)와 기초수급자 두 가지 유형으로 지원금액 한도가 분류된다. 의료보험납부자(차상위포함) 유형은 편측 최대 100만원, 양측 최대 200만원까지이며, 기초수급자는 편측 최대 30~60만원으로 지원금액 한도가 정해져 있다.(지원금액은 법정본인부담금액 지원 기준)지원신청 절차는 퇴행성관절염 환자 본인이 직접 병원에 내원해 진료 및 검사를 받으면 주치의 소견 상 인공관절이 반드시 필요한 환자는 진단서를 발급해준다. 그 후 병원 내 사회사업부 담당자와 상담을 해야 한다. 담당자로부터 필요서류 안내를 받고 환자 본인 또는 가족이 서류를 준비하면 대한노인회 접수를 도와준다. 2017-01-13
-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 단일 병원 세계 최초 인공방광수술 연간 100례 달성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센터장: 이동현)가 세계 최초로 ‘인공방광수술’ 연간 100례를 달성해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단일 병원, 단일 비뇨기과 교수가 연간 인공방광수술 100례 달성은 세계에서 처음인 것.지난 12월 28일 방광암 환자를 대상으로 2016년 한 해 동안 100번째 인공방광수술을 진행했던 것. 이를 기념해 병원 로비에서 김승철 이화의료원장 및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등의 경영진과 이동현 센터장을 비롯한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인공방광수술은 최근 고령 인구의 증가와 노년기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방광절제 수술 시 예전에는 소변 주머니를 차야 했던 고령의 방광암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현 인공방광센터장(앞줄 왼쪽에서 일곱번째)를 비롯한 센터 의료진들이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앞줄 왼쪽에서 여덟번째),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등 경영진과 인공방광수술 100례 달성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이동현 센터장, 방광암으로 인한 인공방광수술 국내 최고 권위자이동현 비뇨기과 교수를 중심으로 구성된 인공방광센터는 이대목동병원 특성화 전략에 따른 국내 유일의 인공방광수술 전문 센터로 5개과(비뇨기과·영상의학과·감염내과·병리과·외과) 의료진이 협진을 진행하며, 국내에서 인공방광수술을 제일 많이 하는 국내 최고의 센터로 정평이 나 있다.실제로 첫 수술에 성공한 1996년부터 2010년까지 5년 간 수술 건수가 67건에 불과했지만 2011~2014년에는 150건을 돌파했고, 2015년에는 타 대학병원에서 전원해 수술받는 방광암 환자가 크게 늘어 85건으로 증가했으며, 2015년 11월 인공방광센터 정식 개소 이후 큰폭의 증가세를 나타내며 올해 100례를 달성하게 됐다.인공방광수술은 자신의 소장을 이용해 새롭게 방광을 만들어 줌으로써 정상적으로 소변을 볼 수 있는 수술법으로 수술 후에도 가벼운 등산이나 성생활도 가능해 일상생활에 거의 지장이 없으며, 미관상으로나 기능면에 있어서 인공방광수술에 대한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무수혈 수술로 70대 고혈압, 당뇨 환자도 수술 가능특히 이대목동병원 인공방광센터는 수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술 시간을 기존 8시간에서 4시간으로 크게 줄이고, 수술 중 출혈을 최소화해 무수혈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이에 따라 70대 고령 환자는 물론 고혈압, 당뇨 등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도 인공방광수술을 받을 수 있다.또한 인공방광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새로운 방광으로 3개월 적응을 마치면 잔뇨감도 거의 없고 남성은 발기 기능도 살려 주고 여성의 경우에도 질을 살리는 수술을 통해 수술 후 부부관계에도 아무 지장이 없다.이동현 인공방광센터장은 "인공방광수술을 받은 환자는 다른 병원에서 요루형성술을 받은 방광암 환자들과 달리 일상 생활에 불편이 없고, 정상적인 성생활도 가능해 만족도가 매우 높아 방광을 적출하는 방광암 환자에게 꼭 필요한 수술이라며 "향후 센터 주도 하에 인공방광수술 술기를 전국으로 알려 국내에서 소변 주머니를 차는 방광암 환자가 없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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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좋아지는 우리 가족 비뇨기 건강 “중학교 입학을 앞둔 아들과 상의해 이번 겨울방학 때 포경 수술을 결심했어요.” 이처럼 방학을 맞아 자녀의 포경수술 문의가 비뇨기과마다 잇따르고 있다.과거에는 남자가 되기 위한 통과의례로 여겼던 포경수술이 최근에는 선택적 수술로 바뀌고 있다. 수술을 할지 말지는 귀두를 덮고 있는 포피 상태가 기준이 된다.전문의들은 음경의 귀두를 덮고 있는 포피가 꽉 조이는 진성포경은 음경의 발육과 발기에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수술을 권한다. 염증이 자주 생기거나 포피 사이에 각종 오물이 자주 끼는 경우에도 포경수술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학계에서도 포경수술이 위생적인 측면과 곤지름 등의 성병, 에이즈 같은 감염률 감소에 긍정적인 효과를 끼친다는 논문이 계속 발표되고 있다.포경수술 여부 비뇨기과 전문의와 상담그렇다면 포경수술을 결심했다면 몇 살에 하는 것이 좋을까? 보통 초등 5~6학년 시기에 많이 하며 보통 겨울방학을 선호한다.의료 기술의 발달로 포경수술도 계속 업그레이드 돼 통증이 줄고 회복시간이 짧아져 하루 이틀 쉬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거의 느끼지 않으며 학원 수업에도 지장을 받지 않는다.만약 자녀가 함몰음경이라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함몰음경, 일명 자라고추는 함부로 포경수술을 받으면 평생 자신의 성기에 콤플렉스를 가질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 사춘기 자녀의 음경을 자세히 관찰하고 이상 유무를 판단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비뇨기과 전문의에게 상담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함몰음경은 보통 교정수술과 포경수술을 동시에 진행합니다”라고 타워비뇨기과 광진점 김명준 원장은 덧붙인다.포경 수술은 대략 20분 정도 걸린다. 사춘기 이하 연령대는 레이저를 이용해 피하조직을 살리는 방식으로 수술한다. 아직은 어린 나이라 수술에 대한 공포가 있기 때문에 정서적으로 달래가며 좋아하는 음악을 들려주거나 게임을 통해 공포감을 덜어주기도 한다.한편 성인들은 업그레이드된 특수 포경 수술을 선호한다. 포경수술을 하면서 이완 시 길이가 길어보이도록 하거나 피하 조직을 한 곳으로 모아 귀두 뒷 라인에 본인 살로 두툼하게 링을 만들어 음경 확대 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정관수술, 아내를 위한 남편의 배려영구피임법 가운데 가장 안전하며 현대 의학으로 신뢰도 높은 남성피임법이 정관수술이다.여성 피임인 경구피임제, 배란일 측정, 자궁내장치, 나팔관절제술은 부작용이 있거나 성감을 떨어뜨리며 피임 실패율이 높다.때문에 원치 않는 임신, 낙태를 막아주는 아내를 배려하는 남편의 속 깊은 선물이 바로 정관수술이다. 남성의 정관은 음낭 바로 밑에 있기 때문에 여성에 비해 수술이 쉽다.고환에서 정자를 배출하는 통로인 정관을 차단하는 수술로 5~10분 내외로 수술 시간이 짧고 곧바로 일상 생활을 하는 데 별 문제가 없다. 직장인들도 별다른 준비 없이 바로 수술이 가능하다.하지만 정관 수술에 대한 두려움, 선입견 때문에 꺼리는 남성들이 많다. “수술을 하면 정력이 약해지고 발기가 안 된다는 속설이 있는데 의학적으로 근거가 없습니다. 정관만 차단한 것이라 남성 호르몬 생성, 발기 같은 성기능과는 무관합니다. 정액의 양 역시 수술 전이나 후가 동일하며 성감 역시 마찬가지입니다”라고 김 원장은 설명한다.정관수술도 의학 기술의 발달로 정교해지고 있다. 국소마취 후 수술 부위 절개 없이 양쪽 정관을 찾아 절제한 후 선택적으로 정관을 묶기 때문에 상처가 남지 않고 실밥을 풀기 위해 병원을 재방문할 필요가 없다. 수술의 완벽을 기하기 위해 정관 매듭은 3중으로 차단한다.정관복원수술 역시 관심이 높다. 이는 늦둥이를 원하거나 재혼가정이 느는 사회적 트렌드와 맞물려 있다. 복원수술은 약 1~2mm의 정관을 이어붙이는 것으로 40대 초중반 남성들이 많이 받는다. 2017-01-13
- 집중기획 - 난임, 이렇게 극복하자 ②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8월 저출산 보완대책의 하나로 난임 부부에 대한 지원 정책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12월 발표해 올해부터 시행된 ‘제3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2016~2020)’에도 출생아 수가 감소하자 보완한 후속 조치다. 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대한민국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손발을 걷고 나선 것이다. 개인의 문제를 넘어선 난임, 진단부터 치료 과정을 전문가의 조언으로 알아봤다.글 싣는 순서① 난임, 진단부터 골든타임② 의학의 진보, 난임의 극복-체외수정 시술(IVF-ET) 인공수정(IUI)③ 몸보다 마음이 더 아픈 난임의 고통, 난임 힐링④ 난임의 극복, 임신의 감동(case-by-case)의학의 진보, 난임의 극복-체외수정 시술(IVF-ET) 인공수정(IUI)난임으로 판정을 받은 환자는 상태에 따라 수술적 치료를 하거나 배란을 유도하는 약물치료로 자연 임신을 시도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런 치료에도 임신할 수 없을 때 시행하는 것이 보조 생식 시술이다.인공수정시술(IUI)과 체외수정 시술(IVF-ET), 진보된 생리적 미세수정(P-ICSI)인공수정시술은 남성의 정액을 특수하게 처리해 운동성이 좋은 정자를 선택, 직접 자궁 속으로 투입하는 방법이다. 자궁경부를 통과하면서 정자가 소실되는 것을 막아 정자의 운동성을 보존해 임신을 효율적으로 유도할 수 있다. 대전미래여성병원 미래아이 난임클리닉 최 영배 원장은 “약물 요법으로 배란을 유도해 그 시기에 맞춰 남성의 정액을 인위적으로 자궁에 주입하는 것으로 보조생식술 중 비교적 간단한 시술”이라고 설명했다.흔히 시험관아기 시술이라 불리는 체외수정 시술은 3회 이상 인공수정 시술로 임신하지 못했거나 난관 폐쇄 등의 원인으로 인공수정 시술이 불가능할 경우 시행하는 시술이다. 배란 유도제로 여러 난자를 인공적으로 채취, 시험관에서 활발한 정자와 수정한 후 우수한 수정란을 다시 자궁에 이식하는 방법이다.최 원장은 “난자를 채취하는 과정은 30분 정도 소요되며 수면 마취 후 진행한다. 채취 후 회복까지 환자에 따라 2~4시간 걸린다”며 “신체적인 고통보다 정신적 안정을 취해야 하기 때문에 회복실의 환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미세수정(ICSI)은 미세유리침으로 정자를 직접 난자의 세포질에 넣어 수정하는 방법으로 체외수정시술에서 절반이상 행해지고 있는 일반적인 시술이다. 최근에는 정상정자의 형태를 선별할 뿐만 아니라 특수한 배양접시를 이용하여 생리적으로 성숙된 정자까지 선택해서 미세수정에 이용하는 생리적 미세수정(P-ICSI)을 적용하여 일반적인 미세수정보다 훨씬 더 높은 임신성공률을 기대할 수 있다.이 외에도 배아를 둘러싸고 있는 껍질을 일부 벗겨 자궁의 착상을 돕는 보조부화술(AH)도 보조생식술의 하나다.시술 성패 여부, 배아 배양 관리배아 배양은 난임 시술의 성패를 좌우하는 요인 중 가장 중요한 기술력이다. 따라서 난임 치료를 위한 배아생성의료기관은 보건복지부의 엄격한 자격 요건을 모두 갖춰야 지정기관으로 인증 받을 수 있다. 진료실과 배양실, 난자·정자 채취실 등이 방진시설을 갖춰야 하며 의료 장비 시설 또한 기준에 부합해야 한다.최근 방영한 시사프로그램에서(PD수첩 1103회 ‘난임, 우리도 부모가 되고 싶어요’) 배양 중 배아사멸에 대한 충격적 실태를 고발하며 사회적 파장을 몰고 왔다. 시술 성공률 0%인 이유 이면엔 검증되지 않은 배아사멸이 존재한다는 보고였다.최영배 원장은 “생명과 직결된 배아 배양 능력은 체외수정시술 뿐 아니라 난임 시술의 성공률을 높이는 중요한 요인”이며 “배아 배양의 정보를 공개하는 병원, 검사 결과와 치료 내용에 대해 충분히 설명해주는 클리닉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2017-01-11
- 이대목동병원, 조산예방치료센터 개소 ▲ 사진 설명김승철 이화의료원장과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김영주 이대목동병원 조산예방치료센터장(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조산예방치료센터 개소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조산은 임신 37주 이전에 출산하는 경우로 전체 임신의 약 10% 정도를 차지하며 최근 고령 임신이나 쌍태 임신의 증가 등으로 인하여 조산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이에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에서는 조산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인 김영주 산부인과 교수를 센터장으로 한 조산예방치료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조산으로 인해 미숙아로 태어난 아이의 경우 폐질환, 뇌질환 등의 합병증 비율이 높지만 최근 의학 기술의 발달로 미숙아도 건강하게 생존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건강한 아기의 출산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조산을 예측해 예방하는 것이다.산모에게 복통이나 질 출혈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 병원을 찾아 진단받을 경우 조산을 예측하고 예방하는 것이 가능하다.특히 이전의 조산 경험과 임신 중기 중절 경험, 다태 임신, 자궁경부 무력증, 짧은 자궁경부 길이, 임신성 고혈압, 고령 임신, 재임신 기간이 6개월 미만 등의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조산과 관련한 면밀한 검사와 예방적 처치가 필요하다.따라서 이대목동병원 조산예방치료센터에서는 방문한 산모의 임신 주수, 태아 수와 상태 등을 면밀히 파악해 개인별 상황에 맞도록 자궁경부 봉축술이나 프로게스테론 요법, 기대 요법 등을 선택해 치료한다. 또 정기적으로 산모 교실을 운영하며 산전 관리, 약물 치료, 수술 치료에 대한 강의와 상담 등을 시행하고 있다.이대목동병원 조산예방치료센터는 고위험 임신 중에서 조산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를 센터장으로 최고의 고위험 임신 전문가로 알려진 전선희, 박미혜, 박수연 교수 등 최고의 의료진으로 구성되어 있다.김영주 조산예방치료센터장은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는 오랜 시간 동안 특화된 서비스와 치료 성적으로 이미 국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이번 조산예방치료센터 개소에 따라 보다 정확한 치료로 건강한 아기를 출산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16-12-30
- 중이염이 난청으로??? 12월 마지막 주인 탓인지 날씨가 많이 차갑습니다. 춥고 건조한 겨울에는 감기에 걸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감기 걸리면 약 먹고 푹 자면 낫는다고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감기로 인해 중이염이 생기면 난청이 올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감기와 중이염중이염은 고막 뒤쪽에 있는 중이강에 염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평소에는 공기로 가득 차 있는 중이강에 염증이 차는 것이 중이염 입니다. 그러면 열도 나고 귀도 아프죠. 작년에 239만명의 환자들이 중이염으로 병원을 찾았다고 합니다. 감기에 걸리면 코를 세게 풀거나 들여 마시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세균이 중이강으로 들어가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중이염환자 중 57%가 소아환자라고 하니 부모님들께서도 관심을 가지셔야합니다. 중이염이 생기면 난청이 올수도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경우 중이염은 난청과 함께 발달장애등을 가져올 수도 있고, 난청으로 인하여 학습에 어려움을 겪게 될 수도 있습니다.중이염과 감기 예방가장 좋은 치료는 예방이라는 말이 있죠. 감기나 중이염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깥 공기를 자주 쐬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실외에서의 운동은 면역력을 증대 시킨다고 하니 밖에 나가서 가볍게 운동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손발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대기가 건조한 만큼 따뜻한 물을 마셔서 코 점막이 마르지 않게 하며, 휴식 시간을 갖거나 수면을 충분히 취하여 면역체계가 잘 작동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코를 풀 때는 한 쪽씩 풀거나 입을 약간 벌리고 풀어서 귀 안의 압력을 조절할 수 있도록 하고, 적절한 실내습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중이염과 감기예방에 좋은 음식들을 섭취하는 것도 필요합니다.중이염과 감기 예방에 좋은 음식몸의 열을 내려주고 간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파를 넣은 콩나물국, 사포닌이나 이눌린 성분이 많아서 위장이나 폐의 기능을 좋게 해 주는 더덕구이나 더덕무침, 칼슘과 미네랄 그리고 철분이 많이 있어서 만성 기침 감기에 좋은 모과차, 비타민 C와 소화 효소가 많이 들어있고 혈액을 깨끗이 해 주는 무국과 같은 것이 좋고, 만성기침이나 가래 해소에 도움을 주고 몸의 열을 내려주는 배에는 루테올린이라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기침, 가래에 좋답니다.감기에 걸리기 쉬운 겨울철입니다. 감기가 중이염으로 이어지면 난청을 유발할 수도 있으니 적절한 운동이나 개인위생관리, 휴식과 수면 그리고 감기 예방에 좋은 음식들을 섭취하여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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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 면역력 높여주는 근본 치료 진행해야 얼굴이나 손, 발은 물론 항문이나 성기에까지 나타날 수 있는 사마귀. 한번 발생하면 외관상 크게 신경 쓰이고, 또 재발이 잦아 그 고통이 배가 되곤 한다. 바이러스성 감염에 의한 피부질환인 사마귀. 면역력이 약해진 틈을 타 바이러스가 침입하면 우리 인체가 이를 방어하지 못해 사마귀를 발생시키게 된다.한의학에서는 뜸과 침, 한약 등을 통해 사마귀가 생긴 원인부터 없애는 데 그 치료목적을 둔다.생기한의원 잠실점 유옥희 원장은 “사마귀는 초기 치료가 중요한 질환 중 하나”라며 “한의학적 치료의 목표는 면역증강치료로 사마귀 제거와 함께 재발율을 낮추는 데에 있다”고 설명한다.사마귀의 한방(韓方)치료에 대해 알아봤다. 사마귀는 발생 부위나 감염경로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눌 수 있다.얼굴이나 목, 팔과 다리에 주로 나타나는 편평사마귀는 어린이와 젊은 층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1cm 이내 작은 크기의 편평한 모양으로 시작된다. 얼굴에 생길 경우 갈색 점처럼 변하거나 주변으로 여러 개가 퍼져 미용 상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는 사마귀다.주로 아이들에게 잘 나타나는 물사마귀는 놀이공원이나 수영장, 어린이집 등에서 전염되는 경우가 많다. 처음 한두 개가 발생했을 땐 ‘시간이 지면 낫겠지’라고 방치했다가 전신으로 퍼지게 되는 경우가 많다.생활에 큰 불편을 일으키는 족저사마귀도 있다. 발바닥에 발생, 걸을 때마다 통증을 발생시키는 사마귀다. 또, 손톱이나 발톱에 발생하는 심상성 사마귀 역시 생활에 큰 불편을 동반한다.사마귀는 성기나 항문에도 나타나는데 이를 곤지름이라 부른다. 생김새부터 흉측한 이 곤지름은 발생하는 부위가 예민해 적극적인 치료를 등한시하는 경우가 많은 질환이다.유 원장은 “곤지름은 특히 편견이나 오해가 많은 질환으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며 “성관계가 없는 어린 아이들도 해수욕장이나 워터파크, 목욕탕 등을 통해 전염가능성이 있는 만큼 성병이라는 편견을 없애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이러스감염인 사마귀는 여러 가지 감염경로가 있다. 물 또는 접촉을 통해 감염되기 때문에 공공장소에서의 주의가 필요하다.또, 사마귀는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에게 쉽게 감염되는 질환으로 면역력이 좋아지면 스스로 낫는 경우도 생겨난다. 하지만 ‘몇 개월이면 저절로 낫는다’라는 말만 믿고 몇 개월을 기다렸다가 병을 키울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 아이인 경우 부위가 간지러워 긁을 수도 있고, 오래 되어서 단단해진 사마귀는 치료가 더 어려워지기 때문이다.유 원장은 “사마귀는 발생초기 빠른 치료가 중요하다”며 “방치했다간 치료기간이 길어지고 치료 또한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사마귀는 약물치료, 단순제거술이나 외과술 등 그 제거방법이 다양하다. 하지만 단순제거술에 그칠 경우 조직이 단단해져 흉터처럼 될 수 있고, 또 재발할 가능성 또한 높다.사마귀의 한의학적 치료는 단순제거를 넘어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 바이러스를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데에 그 목표가 있다.우선 개개인의 체질과 증상 정도에 따른 한약으로 면역력을 높이고 침과 뜸, 약침 등을 통해 면역력이 환부에 집중되게 도와준다. 치료 기간 또한 부위마다 또 개인마다 큰 차이가 난다.증상이 심하지 않은 초기단계라면 한 달 만에 호전될 수도 있지만, 면역적으로 많이 약해진 경우 2~3개월 이상의 꾸준한 치료를 필요로 한다. 2016-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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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빼기치료, 겨울철 비염 배농치료 쉬지 않고 흐르는 콧물과 잦은 코 막힘, 그리고 반복적인 재채기로 대표되는 비염. 이런 비염의 괴로움은 겨울철이라고 해서 예외가 될 수 없다.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몸속의 저항력이 약해진 경우 겨울철 차갑고 건조한 공기가 쉽게 감기나 비염을 일으키게 하고, 또 잘 낫지 않아 만성비염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실내의 나쁜 공기에 자주 노출된 코 점막이 자극을 받아 비염 증상이 심해질 수도 있다.코비한의원 송파점 안홍식 원장은 “비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체질을 정확하게 알고 질환의 원인을 찾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한의학적으로는 예민해진 점막의 염증을 치료하고 점막의 부기를 줄여 코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배농치료(콧물빼기치료)가 효과가 있다”고 강조한다. 비염은 비염으로 고생하는 본인은 물론 그걸 지켜보는 주위 사람들도 힘들게 하는 질환이다. 대화를 하거나 식사 중에도 끊임없이 줄줄 흐르는 콧물 때문에 연신 코를 풀어야 하고, 멈추지 않는 코막힘과 재채기는 주위 사람들까지도 답답하게 할 만큼 비염환자를 힘들게 한다.특히 아침과 저녁에 그 증상이 더욱 심해져 출근과 등교 시간을 힘들게 하고 밥에는 숙면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안 원장은 “낮에 비해 기온이 더 떨어지고 찬바람이 부는 아침에는 코 점막이 잘 붓고 또 쉽게 자극 받아 콧물, 코 막힘, 재채기 등의 비염증상이 더 심해지게 된다”고 설명한다.어린아이들의 경우 숙면을 취하지 못해 성장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한 시간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비염증상으로 자다 깨다를 반복하게 되기 때문이다.또한 한창 공부에 집중해야 하는 청소년들의 비염은 학업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밤에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해 만성피로를 유발하고, 이는 잦은 짜증과 집중력저하, 식욕부진에까지 이어지기 때문이다. 비염환자들에게 배농치료가 관심을 받고 있다. 콧물빼기치료라 불리는 배농요법은 코 안에 한약을 발라 고여 있는 콧물과 농을 시원하게 배출시키는 한방비염치료법이다. 비염이 있는 경우 콧물이 쉴 새 없이 흐르기 때문에 계속해서 코를 풀어줘야 하는데, 아무리 코를 풀어도 개운하지 않고 너무 심하게 코를 푸는 경우 귀가 멍해지고 머리까지 아파오기 일쑤다. 하지만 배농치료는 코 안쪽의 고인 콧물까지 빼 주어 특히 개운한 것이 특징이다.배농요법은 먼저 증상에 맞는 약재를 면봉에 묻혀 점막에 흡수시키는 것으로 시작된다. 약재가 점막에 흡수되면서 코 점막의 염증을 치료하고 부어있는 코 점막을 회복시켜 그 안에 고여 있던 콧물과 농을 밖으로 배출시키는 원리. 단순히 콧물만을 빼는 치료가 아니라 여러 가지 원인으로 손상 받고 자극 받은 점막을 진정시켜주고 염증과 부종을 줄여주는 치료란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코비한의원 송파점 안홍식 원장은 “배농치료를 하게 되면 지속적으로 나타나던 콧물, 코막힘 증상이 완화되어 코의 기능이 회복되게 된다”며 “이와 함께 비염의 다른 증상들도 완화, 비염으로 인한 고통과 불편함을 덜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점막을 튼튼하게 만들어주고 저항력을 높여주어 치료를 꾸준히 진행하면 재발방지와 비염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비염은 특히 면역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체질적으로 몸이 약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 감기나 비염에 쉽게 노출되어 콧물, 코막힘, 재채기의 증상이 재발하게 된다. 따라서 콧물빼기달인의 배농치료와 함께 체질개선과 면역력강화에 도움이 되는 한약복용을 병행하는 것이 치료효과를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된다.또한 여러 물리치료와 침·뜸을 병행하기도 하고, 꾸준한 치료를 위해 가정에서의 자가 치료도 진행하게 된다. 2016-12-29
- 죽음 만큼 두려운 재발... 떠난 줄 알았던 ‘암’이 돌아왔다 완치되었다고 믿었던 ‘암’에 다시 걸린다면 어떤 느낌일까? 이제 살았다는 안도감 뒤에 다시 찾아온 죽음의 공포 속에서 두 번 우는 여성들이 있다. 바로 자궁, 난소 등 여성 생식기에 발생하는 ‘부인암’ 환자들이다.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으로 대표되는 3대 부인암은 초기 증상은 뚜렷하지 않은 반면, 재발 위험은 높아 완치 판정 이후에도 꾸준한 관리와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대여성암병원 재발성부인암센터장 김윤환 교수는 “부인암 환자들의 경우 재발로 인한 심리적인 동요가 큰 상황이고, 일단 재발이 되면 항암 약물 치료 등 2차 치료로 큰 호전 효과를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아 치료가 까다로운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한다면 재발성 부인암도 완치가 가능하므로 암 치료 이후에도 정기검진과 건강관리를 지속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후에도 5년 이내 재발율 높은 자궁경부암자궁경부암은 자궁과 질이 연결되는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을 말한다. 성 접촉에 의한 인유두종 바이러스(HPV)가 감염 원인으로, 연평균 5만4천 명이 진료를 받을 정도로 우리나라에 가장 많은 부인암이다. 다행히도 원인이 밝혀져 있어 제때 자궁경부암 백신 접종을 받으면 예방이 가능하고, 조기에 발견할 경우 완치율도 높아 ‘착한 암’으로 불린다. 그러나 병기가 진행함에 따라 완치가 어려워질 뿐 아니라, 치료에 따른 부작용도 많아 조기검진과 예방에 소홀해서는 안 된다.주목해야 할 것은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를 받아 100% 완치가 된 환자의 경우에도 5년 이내에 재발할 확률이 매우 높다는 것이다. 특히 암 부위를 도려내는 근치적 수술 치료를 받은 1기 혹은 2기인 환자들의 경우도 5~20% 정도가 재발이 되는데, 그중 절반은 1차 치료 시행을 받은 후 1년~3년 이내 재발되므로, 완치 후에도 철저한 추적 관찰이 중요하다.조기 발견 어려워 사망률 높은 난소암, 재발 위험도 가장 높아난소는 여성 호르몬을 생성하고 분비하며, 난자의 성장을 촉진하고 배란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하는 여성의 신체 기관이다. 난소암은 이런 난소에 악성 종양이 발생하는 것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2011년 1만 2천 명에서 2015년 1만 6천 명으로 환자 수는 계속해서 증가 추세다.복통, 더부룩함, 복부 팽만, 질 출혈 등은 난소암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이다. 하지만 증상이 애매하고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변화로 여겨 방치하기 쉽다보니, 발견 자체가 쉽지 않다. 난소암의 경우, 골반 깊은 곳에 위치하며 암이 어느정도 진행되기까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난소가 상당히 비대해진 후에 발견되는 경우가 흔하다.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난소 표면에서 암이 발생하는 상피성 난소암에 해당하며, 난소기능부전과 무관하게 폐경 이후에 생기는 경우가 많다.무엇보다 우리나라의 경우 난소암 진단을 받은 여성의 70%가 3기 이후에 발견되고 3~4기 진단을 받은 여성들의 5년 생존률이 15~20%에 불과해 조기검진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재발율이 50~70%로 다른 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완치 이후에도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폐경기 전후 여성들의 각별한 주의 요망! 자궁내막암자궁내막암은 자궁 속 공간을 덮고 있는 '자궁내막'에 생기는 것으로 본래 서양에서 발병률이 높은 질환이었으나,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국내 발병률 또한 높아지고 있다. 2011년 1만여 명이던 환자 수가 2015년 1만 3천여 명으로 증가한 가운데, 전체 환자 중 50대가 41.8%를 차지하고 있어, 폐경기 전후 여성들의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과도한 여성 호르몬(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비만이거나 당뇨병, 고혈압이 있는 사람, 폐경이 늦거나 분만 경험이 없는 사람 등이 고위험 군에 속한다. 질에서 출혈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환자가 병원을 일찍 찾는 편이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용이하지만 재발률이 5~40%까지 나타나 주의가 필요하다. 이대여성암병원 재발성부인암센터장 김윤환 교수는 “암 완치 이후에도 채식을 위주로 한 균형 잡힌 식습관을 길들이는 것은 물론 땀이 배일 정도의 운동을 하루 30분 이상 씩 하는 등 건강한 생활습관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하며, “무엇보다 전문가를 통한 주기적인 추적 관찰을 잊지 말아야 하는데 추적 검사는 일반적으로 첫 2년간은 3개월마다, 5년까지는 6개월마다, 그 이후 이상이 없으면 매년 정기적으로 받는 것을 권장한다.”고 설명했다. 2016-12-24
-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고양시 진로교육 유공자로 감사장 수여 소아 청소년 건강을 위해 20여년간 진료와 연구를 거듭해온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이 고양시 청소년진로교육 유공자로 고양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2016년 한 해 동안 유용우한의원은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진료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의사가 되기 위한 과정부터 체질 알려주기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쉽게 한의학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왔다. 학생들의 몸 상태를 검진하면서 생생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직접 개발한 쓰지 않은 한약인 ‘증류한약’을 통해 한방의학의 우수성과 과학화에 대한 비젼도 안내했다.일산 웨스턴돔에 위치한 유용우한의원은 유용우 원장은 1997년 소아진료를 중심으로 하는 ‘은빛한의원’을 개원한 이후 도원아이한의원(전국 19개지점)을 열며 한방소아과 영역을 개척했다. 1998년부터 쓰지 않아 아이들이 먹기 좋은 증류한약을 개발해 처방하기 시작했다. 비염치료공동체 [숨길을열다]를 만든 대표원장으로 진료진(전국 30여개 한의원) 양성해 왔다. 20년간을 비염을 비롯해 아토피 경기 등 질병으로 고통받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치료하는데 힘을 써 왔다. 이런 노력이 인정받아 대한민국 한방명의 2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비염과 성장통, 아토피 등의 진료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2016-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