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의료 총 14,42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일산 리빙웰 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 중국 치과의사를 대상 임플란트 학술강연 일산 리빙웰 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이 중국 연백의 백산호텔에서 중국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학술강연회를 진행했다. 김 병원장은 11월 18일부터~22일까지 중국 연변자치구의 치과의사모임인 연변자치구 구강의사협회 초청으로 중국 연변을 방문했다. 이번 연변 방문기간 동안 중국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강연을 연변의 백산호텔에서 진행하여, 우리나라의 발전된 임플란트 시술법을 중국에 소개하는 기회가 되었다.2012년 연변자치구 구강의사협회는 우리나라의 발전된 임플란트 시술법을 전수받기 위해 대한민국 임플란트 학회와 강의 및 실습 진행에 대해 협정을 맺었다. 현재 대한민국 임플란트 학회의 회장인 김현철 병원장은 2013년 총 6차례에 걸쳐 강연회와 실습을 진행했다. 우리나라의 임플란트 시술에 대가들로 구성된 교육진에는 치과대학의 교수와 개원가의 저명한 치과의사들이 함께 참여했다. 김현철 병원장은 1회 강연을 맡아 임플란트 조기 치료 및 치아 발치와 동시에 임플란트 식립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6회때에는 그간 진행된 내용을 총 마무리하며, 환자의 증상별 치료전략과 치료가 어려운 경우에 대한 대처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이번 학술강연회는 연변자치구 구강의사들의 실질적인 치료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개인별 모델을 이용한 실습도 병행됐다 동영상 및 사진 등을 이용한 시청각 효과를 극대화하여 교육효과를 높였다.김현철 병원장은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회장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외의 다양한 지역에서 공동 학술강연회를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2016-12-24
- 숨은 키 10cm 더 키우는 성장 환경 개선 프로젝트 겨울방학이 곧 시작된다. 겨울 방학은 키 성장 시기에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특히 새 학기까지 약 2개월의 시간은 우리 아이의 키 성장과 생활 습관을 정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 무엇보다 아이의 키에 고민이 많은 학부모에게 키네스 평촌점 김민진 팀장은 “키와 몸무게를 정확하게 측정해서 해당 연령의 평균키와 비교해봐야 한다”며 “가장 좋은 방법은 키네스 성장 정밀 검사를 통해 자연 성장키, 최종 예측키를 확인한 후 최종 예측키가 평균키를 따라가지 못한다면 키 성장의 방해 요인을 제거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평촌 학원가에 자리 잡은 키네스 평촌점을 찾아 키 성장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핵심은 성장 환경의 개선, 성장 정밀 검사를 통해 원인 파악아이가 얼마나 더 클 수 있는지 알아보려면 키가 작은 원인부터 알아야 한다. 김 팀장은 “키가 자라는 데는 유전적 요인이 약 20~30%, 환경적 요인이 약 70~80% 영향을 미친다”며 “핵심은 성장 환경의 개선”이라고 강조했다.키네스에서는 성장 정밀 검사를 통해 성장 환경과 신체 기능을 측정하다. 편식, 스트레스, 불면증 등 기본적인 생활 습관부터 모발 검사를 통해 5대 영양소 균형 유무와 중금속 오염 정도도 파악할 수 있다. ‘아이가 왜 잘 크지 않는지’에 대한 환경적 요인에 대해 파악하는 과정이다. 다리와 허리 기능 검사와 유산소 능력 검사도 함께 한다. 김 팀장은 “키가 크려면 위로 자르는 뼈인 허리뼈와 다리뼈가 잘 지탱이 돼야 쑥쑥 잘 클 수 있다”며 아울러 “근 기능이 발달하지 않으면 피로감만 쌓이고 키가 잘 안 크기 때문에 근 기능도 꼭 함께 회복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심폐 기능과 유산소 운동 능력검사도 함께 한다. 무엇보다 좋은 것은 성장 정밀 검사를 통해 자연적인 최종 예측키와 키네스 성장법을 통해 더 클 수 있는 키도 함께 비교해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원인을 파악하고 키에 악영향을 미치는 환경적인 요인을 제거하면 아이의 키는 더 커질 수밖에 없다.개별 맞춤 운동 시스템을 통해 달라지는 최종키가장 큰 장점은 주 3회 진행되는 개별 맞춤 운동 시스템이다. 성장 정밀 검사와 운동성 검사 결과를 토대로 아이의 운동 기능과 부족한 점을 파악한 후에 개별 맞춤 처방으로 진행된다. 키네스에서 특허를 받은 탄력 밴드인 롱맨을 이용한 성장 체조는 다리와 관절의 유연성과 근력을 기르는 전신 협응 운동이다. 유산소 운동인 워킹 트랙션은 척추를 바로 세우고 근육에 무리 없이 운동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김 팅장은 “롱맨 체조는 성장판을 자극해서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맞춤 운동을 진행하기 때문에 아이의 성장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팀장은 “한 달의 0.2~0.3cm의 키 차이도 1년이 지나면 2~3cm의 키 차이로 벌어진다. 성장 맞춤운동은 아이의 최종키를 달라지게 한다”고 말했다.균형이 안 맞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교정해주는 성장 마사지도 도움이 된다. 김 팀장은 “골반이 틀어졌거나 거북목 또는 평발의 뭉친 부분을 풀어준다. 아울러 약해진 근육은 강화해주고 타이트한 부분은 스트레칭해준다. 그러면서 자세교정 프로그램을 진행하니 키 성장에 효과를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긴 겨울, 규칙적인 생활과 꾸준한 운동이 중요겨울 방학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규칙적인 생활의 유지이다. 방학이라고 자칫하면 기상 시간과 취침 시간이 늦어지기 쉽다. 춥다고 움직임도 적다 보면 섭취량 보다 소비량이 적어 비만의 위험성이 높아진다. 무엇보다 겨울에도 체지방 관리와 관절의 유연성 관리가 꾸준히 이루어져야 키성장에 방해를 받지 않는다. 과도한 핸드폰 사용도 주의해야 한다. 김 팀장은 “지나친 핸드폰 사용은 고개가 떨어지면서 거북목이 되기 쉽고 목이 틀어지면서 등과 어깨가 구부러져 신체 균형 밸런스가 무너지기 쉽다”며 “무엇보다 한 번 무너진 생활배턴은 성장은 물론 건강 관리에 좋지 않다. 겨울 방학 때도 규칙적인 생활습관과 지속적인 운동관리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6-12-22
- 겨울 방학 맞아 척추측만증 완화 운동 가능 김지은(가명)씨는 중학교 1학년 아들에게서 “신체검사에서 등과 허리 사진을 찍었는데 병원에 가보라고 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정형외과에 간 김씨는 아들이 척추측만증이란 진단을 받게 되었다. 척추측만의 정도가 더 심해지면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김씨는 남편의 소개로 바른짐에 방문했다. 교정치료 운동 후 아들의 자세가 확연하게 달라진 것을 본 김씨는 아들과 함께 바른짐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청소년 척추측만증, 겨울방학 집중 관리천안시 불당동 바른짐(Gym)은 체형 측정 후 자기 몸에 꼭 맞는 운동을 처방받아 할 수 있는 곳이다. 바른짐은 신체정렬과 근육불균형을 측정하는 자세 및 체형 평가 후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바른짐(Gym) 조미영 대표는 “바른짐은 병원과 헬스클럽의 중간단계”라고 설명했다. 목이나 어깨, 허리 통증으로 힘들어 하는 사람이 몸의 움직임을 제대로 알고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다. 바른짐은 겨울 방학을 맞아 ‘키 성장 바른 자세’와 ‘척추측만증’ 그룹운동 학생을 모집한다. 인원은 5명. 선착순 마감이고 1월부터 2개월간 주 3회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바른 자세 운동을 통해 자세를 교정하고 숨겨진 키를 찾을 수 있다. 공부하느라 비뚤어지고 틀어진 자세를 교정하는데 효과적이다.척추측만증은 주로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생 시기에 발견된다. 측만증의 원인으로 확실하게 드러난 것은 없지만 최근 컴퓨터 작업과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10대들에게서 척추측만증이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바른짐에서 척추측만증 관리를 받고 있는 학생의 대부분은 정형외과에서 진단을 받고 수술 대신 운동요법을 선택한 경우다. 척추측만증은 어깨와 골반의 위치가 맞지 않거나 앉아 있을 때 자세가 비뚤어지는 등 외형상으로도 금방 알아차릴 수 있다. 엑스레이 촬영 후 10도 이상 기울면 척추측만증 진단을 받는다.척추측만증은 신체의 성장과 함께 더욱 진행되는 양상을 보인다. 최대한 진행을 늦추고 운동을 지속하는 것 외에 뾰족한 치료법도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운동요법으로 분명히 진행을 늦출 수 있다. 운동을 시작하면 외형적인 변화를 확인할 수 있지만 그냥 둔다면 수술이 필요한 지경까지 진행된다.조미영 대표는 “측만증을 빨리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발견 후 최대한 빨리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자세불균형은 척추측만증의 진행 뿐 아니라 거북목 O다리 등 다른 증상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측만증이 40도가 넘으면 비수술적 운동방법으로 개선할 수 없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운동요법을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개인별 맞춤 호흡 운동법 실시바른짐에서는 ‘슈로스’라는 재활운동법을 추천한다. 우리 몸은 위, 아래, 옆, 그리고 회전의 3차원적인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척추측만증은 3차원적인 변화로 생겨났으므로 운동 또한 3차원적인 방법으로 행해져야 한다.재활운동은 개개인의 호흡에 맞춰 실시한다. 슈로스 운동 후 육안으로 자세의 변화가 생기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회적 효과에 머물지 않기 위해 꾸준히 운동해 일상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예민한 청소년기 학생들은 균형이 맞지 않는 자신의 모습 때문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의기소침해지기도 한다. 제대로 된 진단 없이 오른쪽으로 틀어졌다고 왼쪽으로 펴는 동작을 하는 것은 오히려 위험하다. 구부리거나 과도하게 꺾는 회전 등은 측만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전신근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며 치료와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슈로스 운동법은 배우면 혼자서도 충분히 할 수 있다. 그러나 센터에서 전문가와 함께 운동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조미영 대표는 “아이가 자기상태를 인지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고 측만증 운동일지를 쓰도록 도와준다”며 “특히 여학생의 경우 여선생님과 운동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얻기도 한다”고 말했다. 운동의 특성상 신체 접촉이 있는데 예민한 시기의 여학생은 남자선생님과 운동하는 것 자체를 꺼리기 때문이다.바른짐에 방문하면 상담을 받고 시간에 맞춰 겨울방학 특별반, 척추측만증과 바른 자세 및 키성장 프로그램 그룹운동에 참여할 수 있다. 상담은 예약 후 받을 수 있다. 천안시 서북구 검은들1길 7 포인트프라자 4층041-556-0281 2016-12-19
- [건강정보] ‘교통사고 후유증 한방치료’ 교통사고 후유증, 어혈 풀어줘야교통사고 후유증의 대부분은 어혈 때문에 발생한다. 어혈이란 체내의 혈액이 일정한 자리에 정체되어 노폐물이 많아져 생기는 한의학상의 병증을 말한다. 교통사고로 인해 외부충격이 가해지면 차량 내부에 있는 운전자 또는 탑승자에게는 엄청난 충격이 가해진다. 가해차량의 무게와 달려온 속도가 인체 내부에 전달되면서 인체 내부의 미세한 혈관들에서 출혈이 일어나 이른바 ‘어혈’이라는 혈액노폐물을 만들어 낸다. 심하면 차체에 부딪혀 출혈을 일으킬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복강 내 장기에 혈종을 형성하기도 한다.어혈로 인한 증상은 다양한데 목이나 허리 등이 뻣뻣해지면서 저리거나 냉감이 생기고 통증이 주로 밤에 더 심하기도 하다. 두통이나 어지럼증 및 식욕저하, 불면증과 우울증도 동반한다.어혈을 풀기 위해 한방에서는 침, 약침, 뜸, 부항을 환자에 맞춰 시술한다. 또 당귀, 홍화 등을 주재료로 하는 어혈을 푸는 한약처방(당귀수산, 가미활혈탕 등)을 체질에 맞게 투약한다. 이와 함께 균형을 잃은 신체를 바로잡기 위한 추나요법, 한의학적 원리를 응용한 물리치료기(저주파, 중주파)도 사용한다.교통사고 초기에는 어혈을 제거하고 경락을 소통시켜 통증을 없애고, 만성인 경우에는 근육기능을 강화시키는 한방치료를 한다. 치료는 개인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4~6주 정도 진행된다.한방치료 받아도 자동차보험 적용돼한의원의 자동차보험 적용은 이미 지난 1999년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이 바뀌면서부터 시행되고 있다. 그래서 교통사고를 자동차보험으로 정형외과와 한의원에서 모두 치료받을 수 있다. 정형외과와 한의원을 같이 다녀도 되고, 각각의 치료를 마치고 따로 다시 치료 받아도 된다.최근에는 홍보가 많이 되어 2015년 전체 요양기관으로부터 청구된 자동차보험 진료비가 의원급 의료기관보다 한의원의 청구액수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절차도 간단해서 한의원 내원 시 사고접수번호나 보험사 담당자 연락처만 알려주면 바로 치료가 가능하다.교통사고 후 2~3주가 중요하다외상없이 2~3주 정도의 진단이 나온 경우에는 상해유형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좌상이나 염좌로 분류되는데 이것을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면 증상이 오래가는 후유증을 남길 수도 있다. 교통사고의 경우 특별한 외상이나 멍 자국이 없더라도 2~3주에서 한두 달 정도의 치료기간을 가지고 여유 있게 치료하는 것이 후유증을 없애고 회복 기간을 단축하는데 도움이 된다.특히 교통사고로 인해 사고 이후 목이나 허리 등이 충격을 받아 후유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 목디스크 또는 경추추간판탈출증(ruptured cervical disk)이나 허리디스크 또는 추간판탈출증(lumbar herniated intervertebral disc)으로 발전할 수도 있어 효과적인 치료가 필요하다.삼성한의원 김동병 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은 시간이 지날수록 개선이 어렵다.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못하면 평생을 괴롭히는 만성질환으로 굳어지기도 한다. 사고 후 경미한 사고라도 내 몸에 전달되는 통증은 2~3일 길게는 2주에 발생하기도 한다. 이 기간 동안 잘 관찰하고 통증이 느껴지면 적절한 치료를 받기를 권한다”고 당부했다. 2016-12-15
- 우리 아이 ADHD??? ‘우리 아이는 너무 산만해, 혹시 ADHD????’아이에게 주의를 주어도 잘 듣지 않고 제 멋대로 행동하거나, 집중하지 못하거나 지나치게 산만하면, 엄마아빠의 얘기를 들은 채도 하지 않는다면, 그리고 아이가 과잉행동을 보인다면 부모님들은 이런 생각을 하기 쉽습니다.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에 대해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는 ‘주의산만, 과잉행동, 충동성을 주 증상으로 보이는 정신질환’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국가 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해당 연령대 아동들의 약 3~5% 정도가 ADHD인데 남자 아이가 여자아이에 비해 4~10배 정도 더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부주의로 인한 실수가 잦거나, 쉽게 산만해지고, 아빠 엄마의 말을 귀 기울여 듣지 않거나, 말을 끝까지 듣지 않은 대답을 하는 등의 다양한 모양으로 나타납니다. 그 결과 학업에 문제가 생기거나 친구들과의 관계에 문제가 생기기도 하고, 자신감을 잃기도 합니다.중이염 vs ADHD아이가 부모님의 이야기를 잘 듣지 않거나 고집이 세다는 것만으로도 ADHD를 의심하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ADHD로 오해하는 것일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집중력을 유지하지 못한다’거나 ‘아이가 부모님의 이야기를 듣지 않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거나 ‘지시에 잘 따르지 않는다’ 또는 ‘안절부절 하지 못한다’는 것과 같은 증상은 아이가 난청을 가지고 있을 때에도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서 잘 듣지 못하기 때문에 나타날 수도 있는 현상인데 ADHD로 오인할 수도 있다는 것이지요.어떻게 할까?ADHD가 의심된다면, 난청 때문에 이런 반응을 보이는 것인지 ADHD 때문인지 진단을 받아 보아야 합니다. 중이염은 유·소아 난청의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입니다. 중이염을 적절하게 치료하지 않을 경우 난청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지요. 혹여 ADHD가 아니라 난청이 있는 경우라면 가능한 한 빨리 보청기와 같은 청각보조기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소아 난청은 아동의 언어 발달 및 지능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ADHD로 오인할 수도 있는 유·소아 난청, 아이들의 행동을 유심히 살펴보시고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중이염에도 적절히 잘 대처하셔서 우리 아이들이 더 씩씩하고 지혜롭게 잘 자랄 수 있도록 힘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독일지멘스보청기부천센터이양주 원장 2016-12-15
- 대구 교통사고 전국2위, 추나요법 등 한의원 치료법은? 대구 교통사고 건수가 통계가 집계된 지난 2015년에도 전국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행정자치부와 한국도시통계 자료에 따르면 2010년 이후 대구는 계속해서 교통사고 2위 도시라는 불명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또 자동차 1만대 당 교통사고 건수를 비교해 보았을 때도 서울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이러한 교통사고의 유형별로는 차대차 사고가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이 차 대 사람, 차량단독사고, 건널목(횡단보도)에서 많이 발생했다. 이중 차 대 차 사고는 측면직각충돌이 1위를 차지 했고, 그 다음으로 정면충돌과 추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차 대 사람 사고는 횡단 중이 가장 많았고, 길 가장자리 구역통행과 차도통행 보도통행이 그 뒤를 이었다. 특별광역시 중 인구 10만명 당 자동차 사고 부상자수 역시 대구가 2위를 기록하고 있어 교통사고 후유증 치료 환자도 그 만큼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자동차 사고는 그 특성상 매우 다양한 후유증을 동반한다. 사고 당시에는 괜찮지만 다소 시간이 흐른 후에 목 허리 어깨 등에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교통사고 이후에는 어떻게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을까. 자동차보험을 통한 치료에 대해 알아보았다.교통사고 이후의 통증은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질 수 있다. 이렇게 나타나는 통증들은 처음에는 심하지 않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사고가 경미한 경우에라도 1주일정도 시간이 경과하면서 불편하고 뻐근한 형태로 통증들이 올라오는 경우도 있어 추후 경과관찰도 필요하다. 대구 북구 침산동 마디에스 한의원 장승우 원장은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목 허리디스크나 일자목 거북목 관절염 등의 병력이 있었다면 그 통증들이 더 심해질 수 있다. 경우에 따라서는 신경이 눌리면서 나타나는 상하지 방사통도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경우에는 침 뜸 추나요법 등 한방치료를 받으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만약 사고차량에 아이들이 함께 있었다면 보채며 잠을 잘 못자거나, 밥을 잘 먹지 못하지 않는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어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는 사고가 발생할 당시의 작은 충돌과 ‘쿵’하는 소리 등으로 인해 아이들이 순간적으로 놀라면서 불면증을 겪을 수 있다. 또 무서운 꿈을 꾸거나, 두통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어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일반적으로 나타나는 교통사고 후유증은 ‘체력적인 피곤함’이다. 자동차 사고이후 성인들의 경우에도 수면이 불편해지는 부분들이 관찰되는 하는데, 이는 체력저하로 이어진다. 특히 사고이후에는 보험회사 등에 사고접수 및 절차와 결과 진행 과정 등이 수시로 연락이 오면서 심리적으로 불안장애를 겪을 수도 있어 심신의 안정을 취하는 치료도 뒤 따라야 한다.교통사고로 인한 후유증이나 통증은 자세의 불균형도 가져 올 수 있다. 아픈 곳이 생기면 우리 몸은 자신도 모르게 그곳으로 손이 가게 되고, 통증이 덜 한 방향으로 자세를 잡기 때문이다. 이것이 지속되면 몸의 무게 중심이 한쪽으로 쏠려 자세가 틀어지게 되고 인체의 밸런스마저 무너질 수 있어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이와 같은 교통사고 후유증들은 병원 또는 한의원 등의 의료기관에서 본인부담금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 사고 후 보험회사에서 부여하는 접수 번호를 의료기관에 알려주면 다양한 치료를 본인 부담금 없이 치료 받을 수 있다. 한의원의 경우 침 부항 추나요법 치료는 물론 한약(탕약)도 처방받을 수 있다.김성자 리포터 sakgane@hanmail.net 2016-12-12
- 중국 치과의사를 대상, 임플란트 학술강연회 진행 리빙웰 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이 중국 연백의 백산호텔에서 중국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학술강연회를 진행했다. 김 병원장은 11월 18일부터~22일까지 중국 연변자치구의 치과의사모임인 연변자치구 구강의사협회 초청으로 중국 연변을 방문했다. 이번 연변 방문기간 동안 중국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강연을 연변의 백산호텔에서 진행하여, 우리나라의 발전된 임플란트 시술법을 중국에 소개하는 기회가 되었다.2012년 연변자치구 구강의사협회는 우리나라의 발전된 임플란트 시술법을 전수받기 위해 대한민국 임플란트 학회와 강의 및 실습 진행에 대해 협정을 맺었다. 현재 대한민국 임플란트 학회의 회장인 김현철 병원장은 2013년 총 6차례에 걸쳐 강연회와 실습을 진행했다. 우리나라의 임플란트 시술에 대가들로 구성된 교육진에는 치과대학의 교수와 개원가의 저명한 치과의사들이 함께 참여했다. 김현철 병원장은 1회 강연을 맡아 임플란트 조기 치료 및 치아 발치와 동시에 임플란트 식립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6회때에는 그간 진행된 내용을 총 마무리하며, 환자의 증상별 치료전략과 치료가 어려운 경우에 대한 대처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이번 학술강연회는 연변자치구 구강의사들의 실질적인 치료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개인별 모델을 이용한 실습도 병행됐다 동영상 및 사진 등을 이용한 시청각 효과를 극대화하여 교육효과를 높였다.김현철 병원장은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 회장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외의 다양한 지역에서 공동 학술강연회를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2016-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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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 운영 개시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이 서울에 소재한 상급종합병원으로서는 처음으로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를 개시했다.이대목동병원은 1일 김승철 이화의료원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변은경 이대목동병원 간호부원장, 정승열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천지사장 등을 비롯해 병동 의료 인력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대목동병원은 내과계 병동인 61병동 46병상을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간호사 37명과 간호조무사 8명, 간병 지원 인력 1명 등 총 46명의 간호인력을 확보해 정상 가동을 시작한 것.변은경 이대목동병원 간호부원장은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은 가족이나 간병인이 하던 환자 간병을 병원의 전문 간호사가 함으로써 환자 간병으로 인한 사회적,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며 “특히 병동 내 보호자나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으므로 쾌적한 병동 환경이 조성될 뿐만 아니라 입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 및 간호 능력 향상으로 환자의 조기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2016-12-09
- 면역, 성장, 집중력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 12월 7일 대설에 이어 동지, 소한, 대한을 앞두고 있는 요즘 본격적인 겨울맞이가 필요한 때다.겨울철 동안 면역력은 물론 건강과 체력을 잘 다져놓아야 다가오는 봄을 건강하게 맞이할 수 있다. 겨우내 기운을 얼마나 잘 다져놓았는지에 따라 봄에 성장하는 속도가 달라질 만큼 겨울방학 동안의 관리는 중요하다.아울러 아이의 성장과 학습에도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때다.신천 함소아한의원 이혁재 원장은 “한 학기가 끝났다고 엄마가 안심하는 사이 아이는 체력이 방전되어 다음 학기를 위한 기초체력이 바닥 나 있는 경우가 많다”며 “건강관리를 위해 겨울방학동안 겨울뜸을 받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한다.이맘때가 되면 엄마들의 근심이 늘어난다. 몸 전체의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나 비염을 달고 다니고, 겨울 아토피 등으로 고생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건강한 겨울나기는 물론 다음 해를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 겨울방학 동안 면역력을 키워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겨울철 건강관리를 위해 겨울뜸이 큰 도움이 된다. 겨울뜸은 몸을 따뜻하게 도와주고 해독과 항균에 좋은 쑥을 태워 혈자리에 따뜻한 기운을 불어넣어준다. 이는 혈액순환을 도와 면역력을 높이는 데에까지 이어진다.이 원장은 “감기와 비염으로 고생하는 아이, 항생제나 해열제로도 증상이 잘 낫지 않는 아이, 유난히 추위를 많이 타는 아이, 장염·설사·변비 등의 배앓이가 잦은 아이, 또래보다 성장이 더딘 아이라면 겨울뜸이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아이들을 위한 뜸이라 어린 아이들도 부담감 없이 따뜻하게 뜸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팩을 이용하거나, 면역력을 높이는 한약과 차 등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질환별 관리가 중요한데, 비염이나 아토피로 인해 집중력이 떨어진 경우라면 근본원인을 찾아 집중적으로 관리를 하는 것이 좋다.더불어 초등고학년 이후 아이들은 학습과 성장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겉으로 보기에는 무사히 한 학기를 마친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많은 아이들이 체력이 달려 고생하고 있다. 짜증과 스트레스가 늘어 과하게 예민한 반응을 보이거나, 반대로 무관심해지는 경우라면 내 아이의 체력에 문제가 없는지 반드시 점검을 받아봐야 한다. 이때의 건강관리는 집중력은 물론 성장에까지 큰 영향을 미쳐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성장을 위한 물리치료와 함께 집중력을 돕기 위한 한약, 뜸 등의 여러 가지 방법을 함께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특히 키 성장이 중요한 시기인 겨울방학, 생활습관도 중요하다. 방학 중 불규칙한 생활이 지속되면 깊은 숙면이 이뤄지지 못해 성장호르몬 배출량이 줄어든다. 좋은 수면습관을 유지하고 지나친 스마트폰 사용이나 컴퓨터 사용도 삼가야 한다. 또,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 운동량이 부족할 수 있는데 햇볕이 좋은 한낮을 이용해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면역력과 집중력, 성장을 위한 겨울나기 치료는 보통 동지를 전후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여름이 유달리 무더운 해였다면 치료 또한 그 시기를 당겨주는 것이 좋다.이 원장은 “여름이 너무 더운 경우, 여름동안 지치고 힘들었던 것이 겨울에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이듬해 건강을 위해 올해는 동지(12월 21일)보다 2주 앞당겨 12월 초(대설)부터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치료 기간은 3월 초(경칩)까지로 그 사이 8~10회 치료를 진행한다. 20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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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임·난임 치료에 국가 지원금으로 부담 덜어 “마음속 깊은 곳의 순수한 소망은 언제나 이뤄진다.(간디)”최근 인기 높은 드라마에 나오는 차인표와 라미란 부부가 '케미 폭발'로 화제다. ‘케미’란 두 사람 사이에 느껴지는 분위기나 느낌이 좋을 때 쓰는 신조어이다.이 부부의 간절한 소망은 바로 아기를 갖는 것, 고령을 아랑곳 하지 않고 난임을 해결해 보려는 아내의 노력은 과연 ‘삼신 할매’를 감동케 할 수 있을까?이 부부의 간절한 소망이 이루어지기 위한 의학적인 방법이 분명히 있을 터. 최근 시험관 아기 시술 성공률 70%에 도전하고 있는 안산 연세아이소망여성병원 박이석 원장에게 들어보았다.적절한 치료방법, 빨리 찾아야난임 진단자 중 여성은 2014년 16만명으로 지난 10년간 65% 증가했으며, 남성은 4만9천명으로 지난 10년간 2배 이상 증가했다. 매년 20만 명에 이르는 난임 대상자가 있는 것이다.박 원장은 “최근 난임 부부가 많아진 것은 만혼(晩婚)이 가장 큰 원인이다”라며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서는 결혼 전이라도 생리통, 생리불순 등 부인과적인 증상 검사를 받고 치료 할 수 있는 경우라면 빨리 치료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연세아이소망여성병원은 철저한 난임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고, 난임 기간 및 부부 나이를 고려하여 임신시도 방법을 제시하고 또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가장 적절한 치료방법을 찾고 치료하고 있다.최근 5년간 난임으로 애태우던 부부가 연세아이소망여성병원을 찾았다. 검사결과 아내(35)는 오른쪽 난관이 막혔고, 남편(37)은 정액검사에서 운동성 및 정상정자 부족소견이 보였다.이미 다른 병원에서 인공수정 3번, 시험관 3번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던 이유를 확인하기 위해 반복착상실패 검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면역관련 이상소견을 발견, 시험관시술에서 건강한 배아를 이식함과 동시에 면역을 조절하는 약을 투여하여 시험관 일차에 성공했다.불임·난임의 원인과 치료불임·난임의 주요 원인은 무엇일까? 난임의 원인은 여성측 · 남성측 요인이 각각 30~40%이며, 원인불명인 경우는 10~30%로 보고되고 있다. 원인불명이 높은 이유는 난임 검사를 해도 명확한 원인을 확인할 수 없는 것이 많고 또 이상이 있더라도 검사에서 나타나지 않았거나, 기능적인 면은 확인이 어렵기 때문이다. 여성 난임 원인은 난관 및 골반 이상이 가장 많으며 , 그 다음이 배란 장애 순이다.난임 원인과 기간 등에 따라 치료방법이 다르다. 우선 심한 정자 기능 이상이 있을 경우 수정 능력에 이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시험관시술을 해서 미세수정을 통해 수정시킨다. 심한 난소기능저하, 양측 나팔관폐쇄인 경우에도 시험관시술을 통해 임신시도를 한다. 건강한 배아를 이식하더라고 지속적으로 착상에 실패할 경우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아 보완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불임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박 원장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강조했다.“최근엔 심한 다이어트나 불규칙한 식생활로 배란장애가 있는 경우가 많다. 너무 마르거나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도 배란에 영향을 주니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딱 붙는 바지나 자유로운 성교재로 인해 질염 및 골반염 증상이 많은데, 증상이 있을 경우 바로 진단을 받고 치료받도록 도와야 한다.”불임·난임 치료 국가지원 늘어인구 통계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2015년에 태어난 신생아 수는 43만 명이 조금 넘는 것으로 예상됐다. 20여 년 전 100만 명이 넘던 때와 비교하면 반도 못되는 안타까운 실정. 최근 늦은 결혼과 함께 자녀출산을 미루는 부부가 늘고 있는 것을 입증하는 통계이다.‘출산이 곧 애국’인 시대가 분명하다. 다행히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도 늘고 있다. ‘새로마지 플랜 2015’에는 ‘결혼 · 출산 · 양육 부담 경감’ 지원 정책이 포함되어 그동안 난임으로 고민하는 부부가 겪어야 했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었다. 불임·난임 치료에 지원금 보조가 있으면 실질적으로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박 원장은 “지원정책이 점점 늘어나 치료비 부담 때문에 시술을 받지 못한 부부들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을 줬으면 하는 기대를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2016-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