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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이 성적, 영어로 진행하는 영재캠프로 확실히 잡자! 겨울방학? 우리 아이에게 얼마나 중요한 시기일까? 겨울 방학이 다가오면서 국제중을 준비하거나 영재교육원, 특목고, 각종 경시대회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학부모들은 ‘효과적인 겨울 방학 보내기’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물론 위의 상황을 대비한 경우를 제외하더라도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의 공통적인 걱정거리이다. 여러 가지 학원을 다니게 해야 할지, 아니면 최근 글로벌 추세에 발맞추어 해외캠프를 보내야 할 지, 이것도 저것도 아니면 개인과외 아니면 집에서 공부를 시켜야 하는지 말이다. 어떠한 방법이 우리 아이가 겨울 방학동안 제일 높은 성적을 올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교차되고 있을 것이다. 물론 아이와 상의를 거쳐 결정을 내리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이지만 대다수의 아이들은 공부를 덜 하는 방향으로 정하려고 할 것이고 이러한 상황에서 부모님과 마찰을 겪게 된다. 아이의 의견도 중요하지만 아직 판단력이 명료하지 않은 상황에서 아이에게 모든 결정을 맡길 수는 없는 것이 지금 상황이다. 따라서 학부모들의 강제적인 구동과 정확한 판단력이 필요할 때가 바로 이 겨울 방학기간이다. 현재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것은? 지금부터 불과 3~4년 전부터 해외 현지 방문을 강조하는 IVY League Tour를 한다거나, 학습진도표와 개인생활 시간표 작성까지 돕는 캠프들이 우후죽순으로 등장했다. 기존의 수많은 프로그램 중에 내 아이에게 딱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하기란 쉽지 않다. 우선 보내는 목적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하고 각각의 프로그램의 적합성 여부를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방학 때 캠프를 많이 보내지만 그 경우 다른 외국도 방학기간이긴 마찬가지이다. 따라서 사설 어학원으로 보내지는 경우가 많고 공립이나 사립학교로 간다 해도 보내진 그룹끼리만 수업을 받게 되어 수업 면에서는 한국에서 학원을 다니거나 국내 캠프를 보내는 것과 큰 차이가 없게 된다. 단기 방학캠프는 보통 아이들이 영어 공부의 필요성을 체험하고 스스로 재미있게 생각하고 할 수 있도록 동기 부여를 해주기 위해 많이 보낸다. 그만큼 영어 환경에 얼마나 완벽하게 노출 되는냐가 중요하다. 함께 간 학생들과 어울려 지내고 수업도 한국 학생끼리만 받는 등 나머지여가 시간에는 관광을 다니는 형식의 프로그램이 되기 십상이다. 이런 해외캠프를 보내자니 부담스럽고 안 보내자니 우리 아이만 뒤쳐질 것 같은 고민을 하시는 학부모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보통 이러한 분들은 “해외 프로그램에도 뒤지지 않는 국내 방학 프로그램은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또한 이런 학부모들을 타겟으로 한 방학캠프를 많은 기관에서 진행하고 있지만, 우선 방학캠프를 선택할 때는 반드시 학문적 동기를 유발시킬 수 있는 교육기관에서 운영을 하고 있는 지, 학생들의 안정성 확보가 얼마나 잘 마련되어 있는 지를 따져봐야 한다. 카이스트에서 진행하는 방학캠프 수많은 교육기관에서 앞다투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춘 방학캠프들이 많다. 학부모들이 위의 사항을 모두 충족하실 수 있는 겨울 방학을 효율적이게 보낼 수 있는 방학캠프를 선택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겠다. 본원에서도 캠프를 개최하고 있는데 특히, 특목고와 영재교육원을 목표로 하는 아이들은 일반적으로 목표의식이 분명하기 때문에 캠프를 통하여 아이가 무엇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지 학부모가 먼저 숙지를 하고 권유를 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숙지는 논리적인 사고와 문제 해결력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탁월한 교재의 유무와 그에 따른 지도를 할 수 있는 유능한 교사진, 캠프 이후에도 공부하는 방법과 자기관리를 효과적으로 하도록 격려하는 지 살펴보는 것을 집중적으로 해야 한다. 공부에도 반드시 우선순위가 있다. 본원에서 운영하는 캠프의 경우 수학, 과학수업을 전부 영어로 진행하며 아이들의 창의력을 발달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으로 수학, 과학에 집중하고, 영어는 하루에 30분 이상 투자하면 필요한 부분 이상을 채워 나눌 수 있다. 더욱 알차고, 만족할 만한 학습능력 향상과 학습동기 부여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과 격려가 알찬방학캠프 프로그램과 함께 아이들에게 필요한 시기이다. 이소영 카이스트 강사 (02)857-709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8
- 맞춤 집중교육으로 상위권 도약 발판 마련 소수정예 수업 장점 살려 단계별, 수준별 맞춤 강의…스스로 공부하는 힘 키워줘 내 아이를 내 맘 같이 책임지고 가르쳐줄 학원을 찾고 싶은 것이 부모들의 한결같은 바람이다. 하지만 아무리 남들이 좋다고 하는 학원을 보내도 성적향상 효과도 없고 학습태도도 별로 개선되는 것 같지 않아 답답하다고 하소연하는 부모들이 더 많다. 도곡동에 있는 다푼다학원은 최상위권으로 도약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한 심화 집중학습은 물론 스스로 공부하는 힘이 약한 아이들을 위한 집중 케어까지 맞춤 교육을 실시해 믿고 맡길 수 있는 학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세세한 학습케어, 스스로 공부하게 유도 다푼다학원의 강의실은 여느 학원에서는 보기 드문 홍송 원목으로 꾸며져 있어 솔향기 은은한 산림욕 효과와 안정된 환경으로 학생들이 오랜 시간 공부하기에 그만이다. 수업은 1:1 개인별 수업과 4명 정원의 소수정예 수업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학습 코치 역할을 담당하는 강사가 각 학생들에게 맞는 학습량과 최적의 학습과정을 설계해 맞춤 지도를 한다. 다푼다학원 이희철 원장은 “스타 강사를 내세워 강의만 맡기기보다 개별 강사들이 자발적으로 공부가 안 되는 아이들을 스스로 공부할 수 있게 유도하고 공부하는 것을 좋아하게 만들어 장기적으로 다니는 아이들이 많다”면서 “수학의 경우 대부분의 아이들이 의지력이 부족해 한 번 틀린 문제를 제대로 안 풀어보고 넘기는 경향이 있어 오답 문제의 원인을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게 하고 반드시 다 풀고 넘어가게 하는데 까지 지도한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잠재된 능력은 있지만 그것을 이끌어 낼 기회를 갖지 못한 경우가 많아 다푼다학원은 각 아이들의 숨은 능력을 찾아내 실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게 해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학원 내에 독서실을 두고 그날 배운 내용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게 일일학습을 진행하고 성취도가 떨어지는 아이나 과제를 제대로 해오지 않은 아이들이 공부를 마치고 갈 수 있도록 지도한다. 선행, 심화학습, 내신 수능 완벽 대비 다푼다학원은 개별강좌와 종합반을 동시에 개설해 수학은 물론 영어, 국어, 논술, 사회, 과학 등의 과목을 맞춤 강의하고 있다. 초등부 수학의 경우 성취 단계별 선행 심화반과 사고력 수학반을 운영해 각종 경시와 영재교육원 전형에 대비할 수 있게 한다. 중고등부는 선행 및 철저한 심화학습으로 내신과 수능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게 지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시험기간에는 각 학교별 내신대비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 이희철 원장은 “2~3년씩 선행을 하는 최상위반과 특목고 대비반, 1년 정도 선행을 하는 정규과정으로 팀별 수업을 진행하다가 시험 기간이 되면 각 학교별 내신대비반을 운영해 서술 논술형 평가까지 철저하게 대비할 수 있게 지도한다”면서 “영어는 잘해도 학교 내신 유형 문제를 접해 보지 않아 고득점을 올리지 못하는 귀국학생들의 경우 영어 내신을 잡아주는 수업으로 자신 있게 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전했다. 유학생들은 주로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수학을 선행하는 수업을 듣고 있으며 개념을 익히는데 필요할 경우 한국어로 정리를 해주는 식으로 효율적인 수업을 진행한다. 겨울방학 수능특강, 예비중고 특강 다푼다학원은 수능, 내신, 선행 특강 겨울방학 집중 강좌를 마련하고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초중등 수학경시 및 영재교육원 대비 경시특강반이 있으며 특목중고 대비 특강반으로 내신 1등급반과 집중 선행반을 운영한다. 현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들을 위한 중등부 과정 집중 선행 심화반과 현 중2, 3학생들을 위한 고등부 과목 영역별 선행반 및 심화반도 있다. 이희철 원장은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는 예비 고1의 경우 수학 10-가, 나 선행을 했어도 심화가 안 되어 있으면 집중적으로 다시 심화를 할 수 있는 과정을 또한 문과, 이과 성향에 따라 완전학습이 될 수 있는 과정을 택하는 것이 좋다”면서 “잘하는 학생들에게는 더 많은 문제를 풀 수 있게 지도해 학습량을 최대한 늘릴 수 있게 유도하고 성취도가 부족한 학생들은 개별적으로 맞춤 수업을 진행해 개인지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예비 고2, 3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능특강도 실시해 수능 취약 부분을 집중적으로 정복할 수 있게 지도한다. 그밖에 유학준비생이나 외국인학교 학생, 귀국학생들을 위한 맞춤강좌도 진행한다. 문의 (02)574-2530, www.dapunda.co.kr 장은진 리포터 jkumeu@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8
- 이브레인어학원, 미국대학 진학관련 무료 학부모 설명회 이브레인어학원은 12월 13일(토) 오전 10시, 18일(목) 오전 11시 미국 대학 진학 관련 무료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주요 내용으로 SET와 관련된, 저학년이 시작하는 SAT 준비와 내용, 하버드 대학 출신이 이야기하는 올바른 영어, 학부모가 알아야 할 올바른 SAT준비와 내용 등이다. 문의 (02)3288-125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8
- 호야아카데미, 美 유학설명회 및 겨울특강 美 유학명문 호야 아카데미는 유학설명회를 12월 9일(화) 오전10시30분에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美 명문 사립 중?고교,아이비리그 대학영상과 다년간의 명문 합격생을 배출한 노하우를 통한 유학 준비의 핵심, 특강 프로그램 등 강경호원장의 미국유학 경험을 통해 내용을 들을 수 있다. 또 호야는 美 유학생을 위한 겨울방학 특강을 12월 16일(화)~1월 9일(금) SATl.ll/AP/SSAT/TOEFL/English/Novel Reading/College Essay 3주 Intensive과정(단. SAT는 12/31까지)으로 진행하며 국내학생 겨울특강은 현재 접수중이다. 문의 (02)3452-5522 / 유학원(02)6081-552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8
- 겨울 방학 여가 활동 프로그램 다양 열심히 공부하고 틈틈이 봉사도…다양한 체험기회에 참가하여 보람찬 방학을 보내야 이제 곧 겨울방학 시작된다. 이번 겨울 방학에는 아이들 숨통도 트이고 학습 효율성도 높이게 공부하는 틈틈이 신나고 재미있는 기회를 주면 어떨까. 봉사를 통해 체험하며 성장해 수서청소년수련원에서는 ‘21C 청소녀 청소년 양성평등국회’를 2005년부터 매년 잇따라 개최하여 전국에서 선발된 100명의 고등학생이 사회의 양성 불평등한 문제를 개선하는 사회참여 활동을 실시하였다. 1월 5일부터 2월 7일까지 활동하며 양성평등국회오리엔테이션, 일일 국회의정연수(국회탐방) 양성평등명예의원 연수, 위원회별 법률안 작성, 본회의 개최를 한다. 중3, 고1 학생을 대상으로 30명을 면접 후 선발한다. 15시간 자원봉사 시간을 주며 국회견학, 명예국회의원임명장, 수료증을 발급한다. 1월8 일에는 ‘사랑의 바이러스 헌혈(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로 헌혈캠페인과 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4시간 인정). 강남청소년 수련관에는 방학 중 봉사 활동으로 ‘어르신 생신 축하’ ‘어르신 미용봉사’가 있다. 지역사회 복지관과 노인정을 찾아가서 하는 봉사로 생신축하를 위해서 카드와 쿠키를 직접 만들고 어르신께 보여드릴 율동을 연습하여 직접 생일잔치에 참가한다. 미용봉사는 청소년이 팩과 마사지 하는 방법을 배워 직접 노인께 해드린다.(6시간 인정) 구립방배유스센터 ‘시대유감 학교’에서는 1월 18~19일 고등학생이 참여하여 유해환경 교육을 받으며 유해 환경 캠페인 활동을 한다(8시간 인정). 1월 12~14일 ‘청소년 인권학교’에서는 인권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인권교육, 나비효과 프로그램, 인권 음식 만들기를 한다. 색다르게 체험해보기 구립방배유스센타에서는 초등 5,6학년을 중심으로 수련회 분위기가 아닌 1박을 입소하는 프로그램으로 ‘또래끼리 행복 찾기’가 있다. 전문 강사와 함께 또래끼리 소규모 그룹을 대상으로 연극 음악 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다. 12월 12~13일, 2월 13~14일 금요일 4시~토요일 4시에 열린다. 12월 27일 ‘요리 속 세계사 여행-체코’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현직 고등학교 사회과 교사가 교과서 속에 나오는 동유럽 학습을 진행하여 체코 언어, 전통요리를 체코 음식점에서 직접 체험해 본다. 구립서초유스센타의 1박 ‘깨끔발 캠프’는 밤에 하는 1박 캠프형 자아성장 프로그램으로 한가지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해본다. 2월 5일~6일에 열리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1월 14~17일 ‘한곡 마스터밴드’는 악기를 다루지 못하는 중학생 5명을 선발하여 밴드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기타, 베이스, 드럼 보컬밴드를 구성하여 한곡을 완성하여 공연하게 된다. 2월 15일에 열리는 ‘보드게임 페스티벌’은 보드게임과 함께하는 신나는 파티와 함께 보드게임을 할 수 있다. 초등학생 3학년 이상 50명을 대상으로 한다. 역삼청소년수련관에서는 1월 10일~11일 우리 아이를 위한 ‘맛있는 공부’ 워크샾으로 학습 효율성을 높여 자신감을 느낄 수 있게 과목별 공부비법, 성격유형에 맞는 학습스타일, 시간계획표 만들기 등을 해본다. 2월 21일~22일 부모-자녀를 위한 ‘맛있는 공부’워크샾에서는 초등5학년~예비중1 자녀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 관계 증진 레크레이션, 서로 다른 모습 이해하기, MBTI 유형을 기준으로 내 아이 공부지도 방법 등에 대해 함께 배운다. 강남청소년수련관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직업 체험 현장 속으로’란 프로그램으로 과학자(1월7일), 구의원(1월20일), 의사(1월30일) 등 직업을 체험해 본다. 1월14일 ‘스머프 농부와 버섯 피자 만들기’ 행사를 충남 아산 송악 스머프 마을에서 개최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버섯 따기, 버섯피자 만들기, 전통 한옥 바로알기 등의 체험을 해본다. 1월 21일에는 ‘민속놀이와 농촌체험활동’을 여주 사슴마을에서 전통 연 만들어 날리기, 빙어잡기, 썰매타기, 두부만들기 등을 해본다. 수서 청소년수련원의 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1월10일 ‘산천어축제’는 화천에서, 2월7일 ‘빙어축제’는 인제에서 열린다. 함께 만들며 행복하기 태화복지관에서는 12월13일부터 2월 28일까지 6회에 걸쳐 크리스마스 트리, 케익, 쿠기, 초코렛 케익 색색머핀, 엔너버터롤 등을 하루에 한 가지씩 만든다. 연말연시에 가족과 함께 이벤트로 함께 참가하면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강남청소년 수련관에서는 12월 24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나만의 크리스마스 케익과 쿠키’만들기 행사를 한다. 참가한 부모는 아이와 함께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다. 역삼청소년수련관에서는 12월13일 크리스마스 클레이시계 만들기, 17일 천연비누 만들기 20일 크리스마스 접시, 23일에는 케익 만들기가 있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8
- 내신대비는 철저히, 입시계획은 차근차근 보충과 심화 학습으로 내신 준비, 입시위주가 아닌 기본기 익히기에 더 충실해야 경기지역 외고 및 전국 자사고 입시가 대부분 끝나고 서울지역 외고와 과학고 입시가 코앞에 다가왔다. 특목고를 목표로 하는 예비 중3에게 이번 겨울 방학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알차게 보내야할 시기이다. 2달 동안의 방학기간은 많은 것을 하기보다는 부족한 것을 보충하고, 특목고 준비를 위해 꼭 해야 할 일을 계획하고 점검하는 달걀노른자와 같은 시간이다. 겨울방학, 어떤 전략으로 어떻게 입시준비를 시작해야하는지 알아본다. 서두르지 말고 기본기에 충실 예비 중3 엄마들은 이맘때가 되면 바쁘다. 입시성적이 좋은 학원에 등록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선 되어야 할 것은 현재 아이의 실력을 정확히 점검하고, 입시에 무엇이 필요하고 그것을 어떻게 채워줘야 하는지 체크해야 한다. 대치동 ILE어학원 위우섭 원장은 “외고의 경우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의 입시유형과 내 아이의 영어실력, 내신 등을 따져보고 방향을 정해야 하지만, 시험유형은 매년 바뀔 수 있다. 입시안이 발표되는 것은 5월 이후이므로 방학부터 꾸준히 영어의 기본을 더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목고 준비를 위해서는 당연히 해야 할 공부들이 더 많다. 하지만 방학이라고 특강 스케줄을 무리하게 잡거나, 비교과 영역 시험에 스트레스를 주는 것은 오히려 아이를 미리 지치게 할 수 있다. 페르마수학학원 대치본원 김남국 부원장은 “방학이 되면 엄마의 욕심으로 특강의 개수를 정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학원 담당강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1개 정도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특히 자사고의 경우 갈수록 내신이 당락을 좌우함으로 선행보다는 내신심화에 신경 써야한다”고 말했다. 위우섭 원장도 “특히 방학 동안에 꼭 필요하지 않은 토플 특강이나 시험으로 아이를 힘들게 하는 부모들이 있다. 토플의 경우 영어특기자 전형에서 의미 있는 점수는 IBT 점수 110점 이상이기 때문에 현재 토플점수가 90점 이하라면 무리하게 토플에 매달릴 필요는 없다”고 충고했다. 내신은 기본이자 필수 특목고 입시에서 내신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특히 수학의 경우 선행도 해야 되지만 3학년 1학기 내신을 위한 공부를 방학 중에 해 두는 것이 좋다. 너무 선행을 쫓다가 내신을 놓치면 결국 특목고 입시 자체를 포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김남국 부원장은 “외고 입시를 생각하는 학생들 중에는 3학년부터는 수학을 소홀히 하고 영어에 더 집중하려는 경우가 있지만, 내신을 위해서도 수학은 여름방학 끝까지 꾸준히 해 두어야 한다”며 “자사고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방학을 이용해 선행을 더 많이 하려고 하지만 선행을 많아 한 학생일수록 9-가 심화를 꼼꼼히 다뤄야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용인외고에 합격한 허지현 양의 어머니 김은정(43)씨는 “처음에 민사고를 염두에 두었기 때문에 준비할 것들이 많았다. 방학 때부터 꾸준히 영어인증점수, 국어인증, 수학경시 등에 신경을 쓰다 보니 내신이 소홀해 졌다. 결국 내신 때문에 발목이 잡혀 민사고는 안 됐지만 그나마 결과가 좋아 다행스럽다. 국어, 영어, 수학 내신은 어느 특목고든 가중치가 크기 때문에 방학 중에 각별히 신경을 쓰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학원 선택에 신중 원하는 특목고 입시에 필요한 학원도 방학 전에 미리 알아보고, 방학부터 다니면서 적응할 수 있도록 해 주면 좋다. 외고의 경우 영어는 물론 언어, 사회는 언제부터 어떻게 해주어야 하는지 미리 계획을 세워야한다. 자사고도 경험 많은 수학학원을 선택해 깊이 있는 공부와 함께 필요한 인증시험 등도 꼼꼼히 챙겨야 한다. 위우섭 원장은 “특히 특목고 입시 학원을 선택할 때는 그 학원의 합격자 수나, 유명강사의 이름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합격자 수 보다는 우리 아이가 공부할 현재 학원의 합격률을 참고해 보는 것이 좋고, 유명강사는 늘 바빠 수업준비가 소홀할 수 있으니 수업의 내용을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상산고 입시에 합격한 박경주 양의 어머니 김미경(44)씨는 “1년 전 이맘때 학원 결정이 가장 어려웠다. 특히 수학학원을 고를 때는 어느 학원이 아이를 너무 혹사시키지 않고 지름길로 지도해 줄지 고민했다. 결국 나와 아이의 소신대로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경험이 많은 학원을 선택했고 끝까지 믿고 맡겼다”고 말했다. 서울권 외고를 준비 중인 한주선 양의 어머니 이정애(45)씨는 “외고를 목표로 정한 후 겨울방학 전에 아이의 영어 실력을 외부 시험을 통해 여러 번 점검 해 보았다. 내신에 비해 부족하다 싶은 영어를 집중적으로 할 수 있는 학원을 선택했다. 또한 영어 이외에 언어나 사회도 방학부터 서서히 넣어주는 것도 마지막을 수월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8
- 부족한 부분 채우고 실력 높이는 중요한 시기! 규칙적인 공부습관 · 선행 및 심화 · 자신실력 확인 12월 말이면 초등 · 중학교 학생들의 겨울방학이 시작된다. 겨울방학은 아무런 계획이나 실천 없이 어영부영 시간만 보냈다간 남보다 뒤쳐질 수 있는 중요한 시기다. 생활의 반 이상을 차지하던 학교생활이 없어져버린 겨울방학. 발빠른 엄마들은 규칙적인 학습을 위해 학원에서 개설되는 다양한 겨울방학특강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 아이에게 맞게, 엄마 관리는 기본 주부 정 모(39 · 방이동)씨는 초등학교 5학년 딸아이 때문에 요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영어학원 레벨 테스트 결과 학년 최하반이나 아니면 아예 수업 받을 수 있는 반배정 자체가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기 때문이다. 정씨는 “어릴 때부터 영어공부를 안 한 것도 아니고, 당연히 어느 정도는 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기분”이라며 “단기 어학연수를 보내야 할 지 겨울방학집중코스 특강을 신청할 지 고민하다 방학특강으로 아이의 영어실력을 어느 정도 올려보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무리 단기 어학연수라 할지라도 어느 정도 기본기와 흥미가 있어야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주위의 말을 많이 들은 터라 최대한 영어에 노출시키는 시간을 많이 늘려 주는 게 아이에게 더 큰 도움이 된다는 판단이 섰던 것이다. 중학교 1학년과 초등학교 5학년 아들과 딸이 꾸준히 방학특강을 이용했다는 주부 조소영(41·풍납동)씨는 아무리 좋은 커리큘럼의 특강이라도 엄마의 관리가 없으면 무용지물이라고 귀띔했다. 조씨는 “처음엔 그냥 남들이 다 하니까 당연히 방학특강을 해야 되는 줄 알았는데, 엄마의 관리 없이는 그냥 왔다갔다 시간 때우는 데 불과하다”며 “숙제체크는 기본, 아이가 잘 이해하고 있는지 그때그때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영어 … 예비중1은 시험적응훈련, 예비중3은 자신실력점검 강동이지외국어학원 변경신 원장은 “겨울방학은 영어학습 시간을 늘림으로써 영어를 더 잘 할 수 있게 하는 몰입의 기회”라며 “특히 예비중1인 6학년에게는 정말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초등학교와 달리 영어시험비중이 커지는 학교시험에 대비하여 먼저 두려운 마음을 버리는 것이 필요하다. 변경신 원장은 “학생들이 중학교 영어는 초등학교와 뭔가 다르다는 생각에 갈팡질팡하는 경우가 많다”며 “중학교 과정의 영어는 영어공부를 쭉 해 온 학생이라면 그리 어렵지 않는 수준으로, 이제까지 어렴풋하게 영어에 대한 감을 잡았다면 이제부터는 학교시험에 대비할 수 있게 좀 더 구체화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겨울방학특강 또한 시험에 적응할 수 있는 훈련을 도와줄 수 있는 것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혼자서 공부하는 습관이 생길 수 있게 자기주도적으로 이끌어야 한다. 문법적 접근이 반드시 필요하며, 독해도 전체적인 개념을 이해하거나 유추하는 것에서 벗어나 직접적인 독해 연습이 필요하다. 듣기도 마찬가지다. 전체적인 맥락을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세밀하게 문제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뽑아내는 훈련이 필요하다. 예비중3인 중학교2학년 학생들에게도 겨울방학이 특히 중요한 때다. 그 중에서도 외고를 목표로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자신의 실력을 향상시킬 절호의 기회일 수 있다. 변경신 원장은 “외고준비생들은 이번 방학 동안 외고유출문제를 접할 시간을 많이 갖는 것이 좋다”며 “아울러 본인에게 맞는 다양한 인증시험준비도 해 두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인증시험점수가 외고입학에 점수화되어 반영되지는 않지만 그 점수로 객관적 변별력을 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겨울방학 동안 큰 목표를 세워 너무 방대한 량을 커버하기보다는 자신에게 꼭 필요하고 부족한 부분을 찾아 특강으로 보충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수학 … 정확한 실력 확인 후 복습 및 선행 따라야 수학의 경우 학생의 현재 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학생들의 학습정도를 잘 분석해야만 학생들에게 적합한 레벨이 결정되기 때문이다. 올림피아드학원 송파캠퍼스 조혜영 부원장은 “학교정규과정자체를 이해하지 못해서 수학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있는가 하면, 정규과정 자체는 잘 따라가지만 심화나 선행을 버거워하는 학생들이 있다”며 “학생들의 정확한 학습진단을 통해 알맞은 레벨의 특강을 이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예비중1 학생의 경우 6학년 수학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면 학년이 낮은 현재 5학년이 듣는 수업을 같이 듣더라도 6학년 학습을 다시 한 번 점검해야 중학교 수학공부를 받아들이기가 훨씬 수월하다는 것이다. 조혜영 부원장은 “레벨과 학년에 대한 부끄러움을 버리고 자신에게 맞는 수업을 듣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단계학습인 수학에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지 않고 그냥 지나가 버리면 영영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이 생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현재 수학학습에 문제가 없는 학생들은 어느 정도의 심화가 적당할까? 페르마학원 강동캠퍼스 이태범 원장은 “대부분의 학생들이 한 학기 정도의 선행학습이 되어있지만, 방학 동안 한번 정도는 더 짚어주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방학특강을 통해 일반적인 문제는 물론 심화문제까지 다뤄보는 것이 수학학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초등고학년 학생들의 경우 영재교육원을 대비한 특강을 들을 수도 있다. 이태범 원장은 “영재교육원 입학을 목표로 공부하는 학생들이라면 선행은 물론 많은 심화문제를 접해봐야 한다”며 “수학에 재능이 있고 흥미를 느끼는 학생들이라면 영재반을 위한 특강수업도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도움말 강동이지외국어학원 변경신 원장 올림피아드학원 송파캠퍼스 조혜영 부원장 페르마학원 강동캠퍼스 이태범 원장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8
- 우리 아이, 책과 친구 되기 아이가 태어나고 자라면서 엄마들은 유독 책에 욕심을 부리게 된다. 내 아이가 책을 많이 읽어 지식을 많이 쌓는 것은 물론 지혜로운 어른으로 성장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다. 여기에 독서를 많이 한 아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이 높아 향후 학업 성적도 높을 것이라는 기대 심리도 있다. 많은 엄마들은 아이가 어릴 때는 연령에 맞는 책을 구입해 책꽂이를 채우기도 하고 학생이 되면 학년에 맞는 필독서를 구입해 읽히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간과하지 말아야 할 부분이 아이의 성향이나 책에 보이는 흥미도다. 아이는 아직 받아들일 준비도 돼 있지 않고 책에 별 관심도 없는데 엄마가 독서를 강요하다보면 득보다는 실이 더 많은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아이에게 책 선택권을 주세요!”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느냐에 관심이 모아진다. 도서 관련 전문가들은 어린 아이일수록 연령별 권장 도서를 읽힐 게 아니라 아이의 주의를 끌 수 있는 책을 찾아내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말한다. 평소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관련 도서를 읽히기 전에 다양한 대화를 통해 독서할 내용과 연계된 주제를 아이와 함께 나눠보는 것도 독서를 유도하는 한 방법이다. 또한 아이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도서관이나 대여점, 서점에 수시로 들러 아이에게 선택의 기회를 많이 주어야 한다. 아이가 책을 직접 고르면 그만큼 애정을 가지고 책을 읽기 때문이다. 어린이 전문서점 알모의 최영미 대표는 “우선 도서관에서 아이에게 책을 고를 수 있는 선택권을 주고 골라오는 책을 인정하고 칭찬해줘야 한다”며, “아이들의 독서로 어른들이 원하는 소귀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의도가 아닌 아이들이 얼마나 즐거울까를 염두에 두고 책을 선택하면, 아이가 책을 읽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고 말한다. 아이가 매번 똑같은 책을 골라오거나 집에 있는 책을 골라오면 대부분의 엄마들은 쉽게 아이의 선택권을 무시한다. 하지만 이 같은 행동은 아이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잃게 하는 것이다. 따라서 엄마들은 연령에 맞는 독서법이나 아이의 심리나 패턴에 대한 것을 공부하고 그에 적합한 반응을 보이며 대응해야 한다. 독서에 관련된 다양한 방법을 숙지하는 것과 함께 엄마들은 아이의 성향이나 심리를 파악할 수 있는 강좌나 도서 관련 행사들을 꼼꼼히 챙기는 것이 유용하다. 부모와 함께 하는 독서 아이가 책을 대하는 태도는 부모에 의해 결정된다. 책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책을 찢거나 던지면서 장난을 치더라도 크게 꾸짖어서는 안 된다. 그 아이는 책을 가지고 놀다가 혼났다는 생각 때문에 책을 가까이 하지 않는 결과를 낳는다. 그럴 때는 책을 의인화해 책이 아프겠다며, 다시는 그러지 말자고 타이르는 방법이 가장 적절하다. 초등학교 아이들 경우에는 책을 읽고 난 후에 책에 대한 내용을 묻고 그 대답의 정오를 지적하지 않는 것이 좋다. 부모 역시 책을 읽어보고 대화를 통해 수정해야 독서의 거부감이 적다. 또한 책을 읽어줄 때 아이는 끊임없이 질문을 한다. 보통 부모들은 책을 끝까지 읽는 것에 충실해 책을 끝까지 읽고 대답해주려는 경향이 있는데, 아이들이 기억하는 시간은 아주 짧기 때문에 나중에는 질문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질문할 때마다 대답해줘야, 아이의 지적 호기심이 충족돼 다음 이야기로 넘어갈 수 있다. 독후 활동으로 가장 이상적인 것이 부모와의 독서 대화이다. 틀에 맞춰 짜인 독후 활동을 바로 적용하기 보다는 엄마도 책을 읽어 내용을 파악하고 여러 질문을 통해 책의 내용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아이는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으며 부모와 더 긴밀한 유대감이 생긴다. 하지만 이때 역시 부모의 과도한 독서 대화는 감시로 느껴질 뿐만 아니라 아이의 상상력을 저해할 수 있으므로 내용에 대한 심도있는 질문은 삼가고 ‘재미있었니?’ 정도의 질문을 던져 자연스럽게 줄거리를 이야기하도록 유도해야한다. 도서 전문가와 상담하며 활용 능력 키워야 요즘 엄마들은 궁금하거나 필요한 것이 있으면 인터넷을 이용해 찾는다. 하지만 여기서도 오류는 분명히 있는 법. 너무 많은 정보가 쏟아지다 보니 분별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붙는다. 요즘은 인터넷으로 정보 교환을 하다보니, 인증되지 않은 정보들이 돌고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아이들의 책에 대한 홍보와 판촉이 추천 형식으로 많이 돼 있어 냉정하게 판단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도서 관련 전문가들은 주위의 추천만 듣지 말고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내 아이의 수준에 맞는 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한 업체의 책 전문가가 아닌 다양한 서적을 다뤄본 도서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책이랑 탄현점의 정태광 사장은 “많은 사람들이 주위에서 좋다는 평을 듣고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책을 사러 온 고객에게 항상 책을 읽어봤는지 묻는다”며, “이럴 땐 우선 책을 읽게 하고, 차선책도 제시하면서 선택의 폭을 넓혀 준다”고 말한다. 이렇게 전문가들의 의견을 참조하는 것이 엄마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따라서 직접 책을 읽는 것을 권한다. 그렇다면 책을 직접 볼 수 있는 공간을 찾아 100%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에는 구립 도서관 뿐만 아니라 특화된 도서관이나 서점들이 생겨나면서 선택의 폭도 넓혀주고 있다. 어린이 전문 서점·영어 도서관 ‘눈에 띄네’ 일반서점의 경우 자녀 눈높이에 맞는 책을 일일이 찾아줘야 해 번거롭지만, 어린이 전문 서점은 어린이 책으로 채워진 것은 기본, 편안하게 앉아서 읽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 편안하게 책을 볼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여기에 어린이 관련 각종 행사도 즐길 수 있어 일석이조다. 어린이 전문 서점인 알모는 어린이 서적 판매는 물론 아이들을 위한 도서 교실 등을 열어 독서 길잡이 역할을 한다. 또한 아이들의 직접 추천한 책을 추천의 글과 함께 진열해 아이들의 시각에 맞는 책을 선보이고 있다. 알모의 최 대표는 “어린이 독자는 어른 독자에 비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공간이 없다”며, “어른들이 만들어준 추천 목록에 따르지 않고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책을 고르고 선택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취지로 어린이 독서 추천 도서를 만들었다”고 말한다. 영어 도서관에서는 영어책과 관련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일정한 금액을 내고 영어 도서관의 회원이 되면, 책을 대여할 수 있으며 영어 능력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영어도서관 리딩매직의 경우, 처음 회원에 가입하면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아이의 수준을 파악하고 이에 적합한 도서를 추천해준다. 도서 대여에 그치지 않고 회원들의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해 ▲영어 토론 수업 ▲리딩 스킬 프로그램 ▲파닉스 일대일 수업 ▲엄마를 위한 영어회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김영미 리포터 ymnkt75@naver.com [우리 동네 유아 관련 책 읽을 수 있는 곳] 어린이·청소년 책방 ‘알모’ 마두동에 위치한 어린이·청소년 책방 ‘알모’의 최영미 대표는 ‘일산동화읽는어른’ 14년 회원.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에게 스스로 책을 고를 수 있는 힘을 주고 싶다’는 포부로 시작된 서점이 ‘알모’다. 이런 최영미 대표의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는 코너가 바로 ‘아이들이 고른 책’이라는 코너. 자신들이 재미있게 읽은 책에 정성스럽게 서평까지 써서 추천하고 있는 책들로 전시되어있다. 물론 추천하는 이유는 각양각색이다. 때문에 아이들에게 더욱 인기가 있는 코너이기도 하다. 아이들의 독서습관에 관심이 있는 부모라면 한번쯤 가볼 만한 곳. 문의 031-932-4808 cafe.daum.net/almobook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표현하는 ‘이루미 독서논술 일산 교육원’ ‘이루미’는 독서능력개발교육을 2008-12-05
-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영어캠프 겨울방학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초등학교 3학년 자녀를 둔 박지나씨는 이번 겨울방학을 잘 활용해 아이의 영어실력을 한 단계 높여줄 기회로 만들고자 고민 중이다. 요즘처럼 어려운 경제에 3~4주에 600~700만원을 훌쩍 넘는 해외영어캠프에 보낼 엄두는 나지 않고, 그래서 선택한 것이 국내 영어캠프다. 국내 영어캠프를 경험해 본 선배 엄마들의 조언에 따르면 국내영어캠프는 해외캠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짧은 기간 동안 영어실력 향상을 위한 집중수업 국내영어캠프는 해외캠프에 비해 저렴한 비용이 큰 장점이다. 해외캠프의 절반 비용으로 국내캠프에 참가할 수 있으며 다양한 수준별 수업을 진행하기에 내 자녀에게 적합한 레벨을 찾아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여름방학에 이어 이번 겨울방학에도 자녀를 국내영어캠프에 보내고자 하는 최지연 주부는 “아직은 아이들이 어려서 해외영어캠프를 고려해본적은 없다. 하지만 국내 영어캠프에 보내보니 영어실력이 부쩍 늘어난 것을 느낄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국내영어캠프는 방학이란 여유시간을 활용해 집중적으로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부모들이 많이 선택한다. 수업은 주3회 하루 6시간 이상 집중수업으로 스쿨버스를 이용해 집에서 통학을 하며 캠프에 참여한다. 수업은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과 수학 과학 미술 연극 등 과목별 수업을 진행하며, 미국교과서와 ESL 교재 등을 병행한다. 원어민교사와 이중언어 교사가 몰입식 영어수업을 진행한다.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 동계방학 집중과정 모집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파주캠프에서 4주간 원어민 교사와 생활하며 수업을 듣는 방학집중 과정을 진행한다. 교육기관은 12월 29일부터 2009년 1월 22일까지 24박 25일 4주간 진행되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총 50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12월 2일부터 12월 12일까지며, 온라인 선착순 모집으로 참가비용은 160만원이다. 문의 1588-0554 www.english-village.gg.go.kr 항공대학교 사회교육원 주니어 국제영어캠프 모집 항공대학교 사회교육원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주니어 국제 영어캠프에 참가할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캠프기간은 12월 29일부터 2009년 1월 23일 4주간이며 월·수·금반 화·목·금반으로 나눠 각 150명, Returnee반 24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캠프는 주3일 집중 프로그램으로 4시간의 정규수업과 3시간의 액티비티 수업을 진행하며 수업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25분까지다. 참가대상은 7세부터 중학생까지며 레벨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반을 구성하고 한반에 12~15명의 소수정원제로 운영한다. 캠프참가비는 88만원이며 Returnee반은 130만원, 교재비는 별도다. 일산구와 덕양구 지역에 셔틀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문의 02-3159-0980 http://mercury.kau.ac.kr/haucei/ecamp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5
- 알콜권총 만들기 준비물 : 필름통 2개, 압전세라믹, 나사못 2개(10mm), 절연테이프 1. 필름통 1의 중간 부위에 사진처럼 나사못 2개를 고정한다. 2. 압전세라믹의 한쪽전선을 3~4Cm로 벗겨서 한쪽 나사못에 고정한다. 3. 다른 전선도 3~4Cm로 벗겨 나머지 한쪽 나사못에 연결한다. 4. 전선의 다른 한쪽 끝을 압전세라믹의 금속부분과 연결하여 절연테이프로 감는다. 5. 나머지 필름통을 필름통 1에 절연테이프로 묶어 권총모양을 만든다.6. 필름통 1에 알콜을 한 방울 정도 넣은 후 잘 흔든뒤 목표물을 향하여 압전세라믹의 버튼을 눌러 발사합니다. ※나사못의 간극이 너무 벌어져있으면 전기 불꽃이 튀지 않습니다. 알콜이 잘 기화되도록 필름통을 충분히 흔들어 줍니다. 문의 : 264-909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