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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민(파주 교하고 2학년) 본격적인 겨울로 들어선 12월, 2009년 입시 결과를 기다리는 3학년들의 스산함 대신 학기말고사를 끝낸 2학년 교실에선 2010년을 향한 꿈이 시작되고 있다. 그동안 ‘나만의 공부방법’을 이야기 해준 많은 학생들이 그랬듯 이번에 만난 교하고 2학년 이정민 양 역시 남다른 꿈을 가진 주인공이었다. 발음 좋다는 엄마 칭찬에 자신감이 생겼어요“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 튼튼영어를 했는데 잘 따라 했던 것 같아요. 어려서부터 노래하고 춤추고 남들 앞에서 칭찬 받는 걸 좋아했으니까요.” 지금 생각해보면 그다지 영어 실력(?)이 뛰어났던 건 아니었던 것 같은데 엄마는 늘 “정민이는 발음이 참 좋다. 열심히 하면 네 꿈을 이룰 수 있다”고 격려해 주셨다. 그게 큰 힘이 된 것 같단다. 한 번도 억지로 해야 한다고 말씀하지 않았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선 힘든 것도 참아야 한다는 것은 배운 셈이었다. 누구나 한번 쯤 멋진 영어를 구사하는 자신을 상상하는 것처럼, 정민양도 영어를 멋지게 구사하는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놀고 싶은 시간에도 테이프를 듣고 발음을 따라하는 힘든 영어공부를 즐겁게 했던 기억이 있다. 초등학교 3학년 땐 영어말하기 대회에 나가 우수상도 받았고 이어서 ‘미세스 키’에서 영어공부를 계속 할 땐 영어 연극대회에도 나가는 등 초등학교를 졸업할 때가지 영어공부는 한 번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꿈이 있어 행복한 영어공부패션 잡지 <보그> 편집장이 되고 싶다는 정민양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영어공부를 열심히 한다. 무언가 내가 하고 싶은 꿈을 이루기 위해선 그만큼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믿기 때문이란다. 인천에서 중학교를 다닐 때 외고를 가고 싶어 영어공부를 열심히 했지만 교하신도시로 갑작스럽게 이사를 오며 교하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었다. 중학교 3학년 때까지 영어공부라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만큼 노력했다. 하루 3시간 이상 시간을 투자했고 학원에서 독해와 문법을 공부했다면 자신만의 공부법으로 따로 마련한 노트에 계속 문장을 옮겨 쓰며 한 문장을 완전히 외워 어휘 구사력이 자유로워 질 때까지 쓰고 또 쓰며 외웠다. 언어공부에 반복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문법공부도 물론 중요하지만 문법은 그야말로 머리 싸매고 도전하면 몇 달 만에라도 정복이 가능하다. 하지만 어휘력은 언어의 구사 문제이기 때문에 단시간에 되는 것이 어렵다는 게 정민양의 생각이다. 세계무대에 나가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생활해 가기 위해선 영어가 우선이라는 생각을 한 번도 잊은 적이 없다. 중학교 3학년 말부터는 일부러 세계무대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읽고 스스로에게 ‘너도 이렇게 될 수 있다’는 최면을 걸기도 했다. 왜 <보그>라는 특정한 매체까지 정해놓았냐는 질문엔 어려서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았고 지금의 <보그> 잡지보다 더 나은 잡지를 만드는 일을 하고 싶단다.나만의 공부법으로 스스로를 컨트롤할 수 있어야누구나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은 똑같겠지만 공부에 매딸려 가느냐, 공부를 주도 해 가느냐는 좀 다른 문제다. 요즘 흔한 표현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법’이라는 말도 있지만 하루 이틀 할 공부가 아니기 때문에 공부에 질질 끌려가다 보면 나중엔 공부가 힘들어지고 지치게 된다는 것. 스스로에게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명쾌한 정의를 내려놓고 자신이 정한만큼의 양은 무슨 일이 있어도 해 낸다는 원칙을 고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 예를 들어 오늘 이만큼의 공부를 해야 하는데 최대한의 효과를 내기 위해선 오늘 공부를 열심히 하고 시간이 남는다고 해서 더 욕심을 내지 않는다. 그 대신 오늘 해야 할 공부를 내일로 미루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 고등학교에 올라 와 처음엔 공부보다 친구 만들기에 더 공(?)을 들이다보니 그만 자신 있던 영어성적도 2,3등급으로 떨어진 적도 있다. ‘자만심의 결과’를 아프게 겪기도 했지만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어서 후회는 하지 않는다. 2학년이 되면서 열심히 노력한 만큼의 결과도 얻을 수 있었고 많이 사귄 친구들 덕분에 학교생활도 즐겁게 할 수 있어 지금은 모든 게 감사하단다. 정민양이 주로 보는 문제집은 ‘특작’. 문제집을 풀고 오후 9시에 야자가 끝나면 그길로 독서실로 향한다. 12시가 넘어야 귀가하지만 언어와 외국어에 하루 2시간 이상의 시간을 할애하며 영어공부에 시간을 할애한 만큼 자신의 꿈을 향해 한발 한발 다가서고 있다고 믿는다.이번 겨울방학에는 체력보강을 위해 헬스에도 도전할 생각이다. 건강한 체력에서 건강한 정신과 공부에의 열정도 나온다고 믿기 때문이라며 활짝 웃는 정민양을 보며 미래의 <보그> 잡지 표지를 상상해 본다.김영진 리포터 yjk6377@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6
- 논술 짱! 교과 짱! 방법은 해법논술로 모든 학습은 말하기, 읽기, 쓰기 습득에서 시작되고 고등학습의 체계적인 마무리 또한 자유롭고 정확한 언어 이해와 자기표현에서 완성된다.그래서 고급 영어·수학을 잘 하려면 필수적으로 언어, 즉 논술이 필요한 것은 교육의 현주소를 아는 사람이라면 모두 동의할 것이다.독서의 중요성은 말할 것도 없다. 초등학교시절 올바른 독서지도가 중학교 학습의 기반을 마련하고 고등학교 학습의 승부를 결정한다.그렇지만 교과서 공부부터 수많은 선행학습, 거기다 범위를 잡을 수 없는 독서·논술을 누가 더 효율적으로 해내느냐가 관건이다.교과와 연계되어 선정된 책천재교육의 노하우가 있는 교과연계 논술로“해법독서논술교실”이 해답의 실마리를 보여 준다.부산지사 김지성 지사장은 “교과연계를 통한 논술로 효율적인 독서지도를 하면 학습효과까지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교육서비스 전문회사인 (주)해법에듀와 (주)천재교육의 노하우가 있는 책선정과 교재는 학교 교과서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여 논술 속으로 흡수시켜 놓았다.우리 아이들이 해당 시기에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수준에 맞도록 만들어낸 책이 교과서이다. 그래서 “해법독서논술교실”에서는 교과과정보다 한 달 앞서 교과와 연계된 책을 선정하여 이해와 토론 논술의 과정을 거친다.통합교과형 논술은 초등국어 능력 신장은 물론 다른 중요 과목 학습 이해까지 덤으로 얻는 시스템이다.1:1수업 후 토론·글쓰기·첨삭지도까지“해법독서논술교실”은 해법학습관, 해법공부방을 통해 주2회 수업을 하는데 1:1 수업을 통해 사고력 및 독해력 체크를 받아 올바른 이해와 자기생각을 만든 후 모둠토론 수업에 들어간다. 4~5명이 토론을 하여 발상의 전환과 다양한 대안을 모색한 후 글쓰기를 하고 모둠내에서 서로 첨삭을 한다.그 밖에도 국어능력 강화 후 국어능력 평가를 실시하여 매달 부모님께 제공하고 신문 기사를 활용하는 NIE와 책만들기 등의 활동도 첨가 한다.김 지사장은 “많은 아이들의 국어 교육이 방치되다 초등학교 4학년쯤 되어서야 어려워진 국어 앞에서 그 해결책을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공부를 잘 하던 아이가 고등교육에서 난독·난해에 빠진 안타까운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라고 말하며 교과서를 활용한 논술교육으로 부모님들의 논술에 대한 막연한 걱정과 아이들의 부담을 덜어 주고 독서의 필요성을 학교 성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여 논술을 알게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그리고 2개월 과정인 방학특강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 주제와 책이 잘 선정되어 있다.논술을 필요로 하는 교육환경 속에서지금의 교육환경 속에서 논술은 학습의 비타민이자 입시의 발판이다. 대입에서 논술 비중 확대와 서술형·논술형 평가 도입, 초·중·고 논술 교육 강화에 독서 이력 학생부 기록까지 생각한다면 바른 논술 교육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창의성이 부족하고 양비론·양시론적인 논술은 이제 그만이다. 어설픈 배경지식과 모범답안 암기식이 아닌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워야 할 때. 엄선된 책과, 논술을 알고 논술을 연구하는 선생님의 지도가 우리아이에게 필요하다.www.baccal.co.kr 부산지사문의:(051)925-1491, 010-2828-1813김부경 리포터 thebluemail@hanmail.net미니인터뷰-해법독서논술교실 김지성 지사장현대 사회가 요구하는 인간상은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력을 갖춘 사람입니다.우수한 학력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좋은 발판이지만 그 위에 풍부한 독서를 통한 개성과 창의성, 문제 해결력을 갖춘 의사소통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빌게이츠, 스티븐스필버그, 그리고 안철수, 중국의 리카싱을 보면 독서가 뛰어난 인재의 필수조건임은 분명합니다. 사회의 변화가 논술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시대, 아이들에게 바른 길잡이가 되고 싶습니다. 2008-12-26
- 2009 정보올림피아드 대회를 준비하며 im4u 금정순 원장몇칠만 있으면 2009년 새해이다.늘 6개월을 앞서서 살다보니 나에게는 익숙해진 2009년도이다.새해가 시작되면 대 장정 정보올림피아드 대회 체제에 돌입한다.매년 4월달 정보올림피아드를 비롯하여 8월까지 전국규모 대회를 매월 치룬다대회 결과는 우리아이들이 진로가 결정되기에 긴장감이 돈다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기공학부·컴퓨터공학부군 이용훈 특기자전형 합격! 얼마전 영재1기의 마지막 학생의 대학진학 소식은 가슴 한켠에 꼭꼭 채워져있던 그리움에 울컥 눈물이 났다.용훈이를 처음 만난 것은 초등학교 4학년때 학교 사하 옥천초 정보 담당선생님이 창의성대회 준비를 위하여 소개해주면서였다. 남달리 이해력이 빠르고 컴퓨터에 관하여 관심이 많았고 특히 어려운 알고리즘을 구현하며 풀어감을 즐거워하였다. 무뚝뚝하고 말수가 적었고 또래보다는 형들과 어울림을 즐거워 하였던 아이였다.정보올림피아드 고급반 문제는 주로 순열, 수학, 조합, 확률, 통계, 기하, 대수에 관한 심화문제이다보니 초등학생이 이해하기엔 어려워 수Ⅱ 과목인 이산수학을 가르친것이 계기가 되어 지금의 아엠포유의 이산수학 시스템쳬계가 구축하게되었다.몇 년을 걸치면서 이산수학 시스템은이산수학 -> 특목수학 -> 전공심화수학 -> 사고력수학 -> 창의성수학 -> 논리수학으로쳬계가 이루어져 후배들의 교육의 큰 틀이되었다. 그러다보니 더욱 잊을수 없는 아이다.영리한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하여 수없이 고민하고 노력해야하지만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대학에 합격할 때마다 남달리 애착심과 기쁨에 잠을 설친다. 처음에는 과학고를 입학하는것이 바램이었고두번째에는 국제올림피아드의 출전으로 나라의 대표가 되는것이 바램이었고세번째에는 본인이 원하는 대학을 가는것이 바램이다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한 용훈이가 우리나라 큰 휙을 그을수 있는 그런 인재로 거듭나길 기원합니다.▶초6 부산정올림피아드 금상 ▶한국정보올림피아드(koi) 금상▶중1 부산정보올림피아드 대상 ▶한국정보올림피아드(koi) 동상▶중2 부산정보올림피아드 금상 ▶한국정보올림피이드(koi) 은상▶국제올림피아드 선수반 (계절학기 수업)▶장영실 과학고 특차합격! ▶고1 부산정보올림피아드 은상 ▶전국 정보올림피아드 은상▶고2 서울대학교 수시합격! 2008-12-26
- 부족한 한가지보다 4개 영역의 균형 중요 60일 정도 되는 겨울방학은 부족했던 교과를 보충하고 다음 학년을 준비한다는 의미에서 중요할 수밖에 없다. 특히 영어과목 같이 단기간에 실력을 끌어올리기 어려운 과목일수록 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성패가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이번 겨울방학은 예년과 달리 영어학습 전략을 세우는 데 어려움이 예상된다. 지난 18일 교육과학기술부는 영어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이른바 ‘한국형 토플’(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로 수능 영어시험을 대체할지 여부를 오는 2012년에 결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2013학년도부터 대입 수능 외국어영역을 폐지하고 영어능력시험으로 대체하겠다던 당초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계획이 유보된 것이다. 교과부의 발표에 따르면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은 2012년부터 본격 시행되고 새로운 유형의 시험을 시행한 뒤 수능대체여부가 결정된다. 즉 2012년 시행 이후 수능대체 여부가 결정된다하더라 최소한 2015년까지는 유예기간을 둔다는 입장이어서 빨라도 2016학년도(현 초등 5학년이 고3이 되는 해)이전에 대입 영어시험이 바뀌지는 않는다는 해석이 나온다. 초등영어, 최대한 많이 영어노출시간 늘려야 잇단 정부정책의 변화에 혼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과는 달리 영어교육 전문가들의 반응은 차분한 편이다. 정상어학원 곽성환 평촌분원장은“입시정책의 잦은 변화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는 흐름이 있다면 영어의 중요성이다”면서“시험에서 몇 점을 얻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영어를 얼마만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말했다. 오히려 이번 발표 가운데 초등학교의 영어학습시간이 늘어나는데 주목, 영어에 대한 절대적 노출시간을 늘려줄 필요성을 강조했다. 곽 원장은 “겨울방학은 영어에 대한 노출시간을 늘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학년별 수준별 영어학습 전략은 영어노출시간을 늘리는 방법의 차이”라고 설명했다. 먼저 초등 저학년의 경우 무턱대고 영어를 많이 접하게 하기보다는 학부모의 적절한 개입으로 올바른 노출이 이루어져야 효과가 있다. 하루에 일정시간을 정해 놓고 그 시간만큼은 영어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때 무턱대고 듣기보다 정확하게 따라 읽을 수 있도록 지도하면 listening과, reading, speaking 능력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 또 매일 일정시간을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습관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고 일단 습관이 형성되면 노출시간을 조금씩 늘려갈 필요가 있다. 초등 고학년 역시 영어노출 시간을 절대적으로 늘리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방법적인 면에서 저학년과는 차이가 있다. 아발론교육 평촌캠퍼스 김난희 원감은“초등 3∼4학년이 되면 친근한 영어에서 본격적인 영어로 옮아가는 시기다”며 “listening과 reading에 머물렀던 공부에서 speaking과 writing을 본격적으로 병행해야하는 시기”라고 설명했다. 다시 말해 단어와 문장을 읽고 해석하는 것에만 만족하지 말고 어떤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읽고 쓰고 말하기를 병행해야 한다는 것. 이때 문법에 대한 학습이 뒷받침되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문법공부는 단기간에 끝낼 수 있는 교재를 선택하되 학생의 수준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한번 시작한 교재는 끝까지 학습하고 학습 시, 수학의 오답노트와 같이 나만의 방식으로 문법노트를 정리한다. 이때 관련 문제풀이나 응용된 새로운 문장 등은 옆에 따로 칸을 마련해 적어두는 편이 좋다. 이 같이 정리한 나만의 문법노트는 학습을 지속하면서 그때마다 업그레이드해 가면 된다. 평생 영어를 가름하는 중학 영어 아발론교육이 김난희 원감은 “중학영어는 영어공부의 구체적 계획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특히 특목고나 자사고를 준비하는 학생의 경우는 남다른 전략을 필요로 한다. 영역별로 자신이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꼼꼼히 체크하고 이에 대한 대비를 할 필요가 있다. listening과 reading에서 직독 직해가 안 되는 학생이라면 문장별로 끊어 읽기를 해서라도 실력을 높여야 한다. 이와 병행해 관련 문제유형을 파악하고 풀이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가야 한다. listening을 하면서 동시에 따라 읽기를 병행하고 1주일에 한번은 녹음을 통해 자신의 speaking 실력을 체크해 볼 필요도 있다. 또 이시기의 학생들은 어휘력을 늘리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교과과정에 나오는 어휘는 물론 과학이나 문학, 경제, 시사와 관련된 어휘 등 광범위하게 어휘량을 늘릴 필요가 있겠다. 특목고나 자사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특성화된 공부가 도움이 된다. 정상어학원 곽 분원장은 “특목고와 자사고 의 경우 영어로 수업이 어느 정도 가능하다는 것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합격을 위해서는 특성화된 무엇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일반적인 수준의 영어를 보여주기 보다 자신만의 능력과 가능성을 어필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드는데 주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고등학생의 경우는 당장 코앞에 닥친 입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앞으로의 영어공부 방향이 4개 영역을 통합적으로 아우른 방식으로 발전해 간다고는 하지만 수능이라는 당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기존의 공부방식을 급격하게 변화시키는 것은 무리가 있다. 비교적 수능으로부터 여유가 있는 고등 1,2학년의 경우는 문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되도록 다양한 지문과 문제유형을 접해 보는 것이 좋다. 문제풀이에서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해 유사한 문제에서 변형 출제가 가능한 유형을 유추해 볼 필요가 있다. 수능이 1년 앞으로 다가온 예비 고3의 경우는 기출문제 풀이를 꼼꼼히 해나가면서 이미 출제된 지문을 중심으로 관련 어휘를 공부한다. 또 듣기평가에 대비해 꾸준한 준비가 뒤따라야 고득점을 기대할 수 있다. 도움말 아발론교육 평촌캠퍼스 031-425-0027, 031-424-0037 정상어학원 평촌본원 031-386-3030, 031-386-3015 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4
- 공원길 따라 단아하고 소박한 백제의 숨결이 흐르다~ 방학이라도 여기저기 학원 다니느라 방학이 방학 같지 않은 것이 현실. 공부에 지친 아이들이 야외에 나가 머리도 식히고 역사 체험도 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일석이조가 아닐까? 멀지 않은 곳, 한강 주변에는 우리 선조들의 삶의 흔적이 녹아있다. 전철을 이용해 하루 만에 신석기 시대 주거지와 초기 백제의 유적지들을 꼼꼼하게 돌아봤다. 신석기 시대의 흔적, 암사동 선사 주거지 약 6천여 년 전 신석기 시대 사람들이 살았던 집터 유적인 암사동 선사 주거지. 국내에서는 최대 규모로 알려져 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여러 채의 움집이 보인다. 짚으로 만든 고깔 모양의 집은 아파트에 익숙한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만하다. 땅을 약 50~100㎝정도 파서 단단한 나무로는 기둥과 서까래를 세우고 풀이나 짚으로 지붕을 덮었다. 4~5명이 살기에 적당한 크기로 가운데는 불을 피우는 화덕이, 그 옆에는 곡식을 저장해 두었을 작은 구멍도 있었다. ‘원시인들이 어디에서 어떻게 살았을까’에 대한 궁금증이 저절로 해결되는 순간이다. 원시생활전시관의 제1전시관 중앙에는 실제 움집터가 자리 잡고 있다. 그 주위로 빗살무늬토기, 돌로 만든 도끼, 화살촉, 그물추, 돌낫 등의 출토유물들과 신석기시대 원시인의 생활을 담은 입체 모형 전시관을 볼 수 있다. 정정자 문화유산 해설사는 ‘암사동 유적지를 방문하기 전 선사와 역사의 구분 정도는 꼭 하고 오길 바란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통로로 연결된 제2전시관은 영상물로 당시의 주거환경과 생활상을 알게 하는 곳. 수렵, 어로, 농경, 채집생활을 축소모형으로 전시하고 도구를 이용해 불을 붙여보는 체험코너도 마련돼 있어 아이들의 발길로 북적댄다. 움집 모형이나 빗살무늬토기, 도자 만들기 체험코너도 있어 아이들은 원 없이 신석기인이 되어볼 수 있다. *가는길 지하철 8호선 암사역 1번 출구 입장료 어른 500원/어린이 300원 관람시간 오전 9시30분~오후6시 한성시기의 백제를 찾아 몽촌토성으로 몽촌토성은 풍납토성과 함께 백제 최초의 왕궁으로 추측되고 있는 곳으로 지금은 올림픽공원 내에 있다. 당시의 이름은 알 수 없지만 성안에 곰말(꿈말) 곧 몽촌이라는 마을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이름이 생겼다고. 위에서 내려다보면 성모양이 마름모꼴을 닮아 있다. 자연 그대로의 언덕을 이용하여 흙을 6~7m높이로 쌓아 올리거나 경사면을 급하게 깎는 등 필요에 따라 인공을 가해 놓은 토성이다. 공원길을 따라 걸으면 나무를 땅에 박아 만든 나무울타리인 목책과 성 밖으로 둘러서 땅을 파고 물을 댄 연못인 해자를 볼 수 있다. 목책과 해자는 성의 방어 수단이었음을 꼭 알려주자. 몽촌역사관까지 가는 길, 낮은 구릉성을 보면서는 완만하고 소박한 백제의 선과 숨결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도 좋을 듯. 역사관에는 몽촌토성에서 발굴된 세발토기, 잔, 철제 무기류, 뼈로 만든 갑옷 등의 유물의 일부와 축소 복원된 움집터, 저장 구덩이들이 전시되어 있다. 대표적인 백제의 유적과 유물들을 소개하고 있어 백제문화 이해에 도움을 준다. 역사관을 나와 성벽위로 난 길을 걸으면 움집터전시관도 볼 수 있다. 군사들의 숙소였던 것으로 짐작되는 백제의 전형적인 육각형 모양 움집터이다. *가는길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 1번 출구, 5호선 올림픽공원 3번 출구 입장료 없음 몽촌토성역사관, 움집터 전시관 관람시간 평일 오전10시~오후8시/ 주말·공휴일 오전10시~오후6시 백제 문화를 알려주는 석촌동·방이동 고분군 석촌동 고분군 정문에 들어서면 백제의 옛무덤들이 빙 두른 돌담 안으로 한 눈에 들어온다. 왕릉이나 일반 관리, 서민의 묘로 쓰였던 돌무지무덤, 널무덤, 독무덤 등 다양한 형태의 무덤이 섞여 있었다. 돌무지무덤 2,3,4호는 층단을 차츰 좁혀가며 쌓아올린 모양으로 남한에서는 이곳에서만 볼 수 있다. 기원전 전후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고구려양식의 무덤이며 이 무덤의 주인이 고구려계임을 뜻한다는 것은 꼭 알아야 할 사실. 3호분은 광개토왕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장군총과 비교된다. “한 변이 30m에 7단인 장군총과 달리 3호분은 하단은 50m에 높이는 3단으로 되어있죠.” 문화유적 해설사 배성현 씨의 설명이다. 웅장하기보다는 늠름하고 안정감이 두드러진 자태에서 어딘지 모를 단아한 백제의 기품이 느껴진다. 4호분은 기존의 흙무덤을 깎아내고 그 주변에 석축을 쌓음으로써 흙무덤이 돌무지무덤으로 바뀐 것으로 해석된다. 겉모습은 하나의 커다란 흙무덤으로 보이나 무덤의 주인이 여럿인 5호분도 볼 수 있다. 큰 무덤 사이에 외톨이처럼 끼어있는 널무덤은 사람 하나가 겨우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크기로 평범한 인물의 것임을 짐작케 한다. 백성현 씨는 “석촌동은 예전에 돌마리 또는 돌마을이라고 불릴 만큼 돌이 흔해서 마을 사람들이 고분의 돌을 가져다가 집을 짓기도 했다”며 고분의 보존에 소홀했던 것을 아쉬워했다. 지금의 돌담도 이곳의 돌로 만든 것이라고. 아이와 함께 유물과 유적의 가치에 대해 되새겨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듯하다.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방이동 고분분에도 들러 보자. 구릉의 경사진 부분을 파고 돌로 방을 만든 뒤 입구에 널길을 설치한 굴식돌방무덤을 볼 수 있다. 한성시대 백제인들의 돌무지무덤인 석촌동고분군에서 방이동고분군을 거쳐, 웅진·사비시대로 변화했음을 보여주는 주요한 유적이다. *가는길 석촌동고분군 지하철 8호선 석촌역 5번 출구 방이동고분군 지하철 5호선 방이역 3번 출구 연중 무휴, 입장료 없음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14
- 청소년수련관 겨울방학프로그램 안내 청소년수련관은 2008학년도 겨울방학 특강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12월 30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월 23일 수료식까지 3주과정으로 운영되며 로 14개의 과목이 개설된다. 겨울방학특강교실의 수강료(거제시 청소년수련관 설치 및 운영조례 개정에 의거)는 1강좌당 10,000원에서 20,000원 사이이며 과목 시수와 수강모집인원에 따라 다르다. 접수(방문 접수)는 12월 13일 (놀토 )부터 선착순 접수이며 1인 2강좌 이상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 639-8162~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3
- 참교육학부모회 소식 교복, 참고서 함께 나눠요 참교육학부모회 거제지회는 새학기를 앞두고 교복, 참고서 나누기를 실천합니다. 물려주는 사람보다 필요한 사람들이 더 많아요. 졸업을 앞둔 아이들이 있으면 교복, 참고서 버리지 마시고 참교육학부모회으로 연락주세요. 함께 나누는 삶이 더 아름답습니다. 연락처:055-638-4130 팩스:055-638-4131 홈페이지:www.hakbumo.or.kr/gjoje 이메일:hagbumo@yahoo.co.kr 참교육학부모회 소모임에 함께 해요 *체험학습소모임 거제지역 학부모들이 모여서 체험학습팀을 만들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유익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하기위해 학부모들이 나섰습니다. 여름방학에는 자연휴양림에서 아이들과 함께 숲에서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나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열매던지기도 하고 물놀이도 하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한국사편지1-5권으로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우리 문화와 역사를 둘러보고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서입니다. 거제지역은 알려지지 않은 임진왜란과 관련된 유적지들이 많이 있습니다. 함께 고민하고 연구해서 감수성이 풍부한 우리 아이들을 위한 체험학습진행자로 나서보시지 않겠습니까?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30분 참교육학부모회 거제지회 사무실로 오세요. *영어소모임 아이들 영어학원 안 보내는 학부모님 계신가요? 안보내면 불안하시죠? 걱정하지 마세요. 참교육학부모회 거제지회 영어소모임에 오시면 됩니다. 엄마가 배워서 내 아이 영어 가르칠 수 있어요. 또는 아이가 질문하면 당당하게 대답해 줄수 있습니다. 언제까지 아이들을 사교육에 맡길 수는 없습니다. 매주목,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생활영어와 함께 문장구조를 알 수 있는 재미있고 쉬고 간단한 그러면서 상식이 되는 독해로 영어를 즐기고 있습니다. 아이영어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 영어회화 잘 해보고 싶은 분 언제나 환영합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3
- 노트 정리의 황제, 상위 1%의 꿈을 이룬다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기말고사가 끝났다.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하지만 결과는 천차만별이다.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고서 ‘해도 안 된다’며 한탄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들린다. 개헤엄은 열심히 해도 자유형을 이길 수 없다. 방법의 차이가 결과를 결정짓는다. 비슷한 실력이라면 누가 이길까? 좋은 도구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이긴다. 올해 S사에서 만든 ''레이저 레이서''라는 수영복을 입은 선수들이 38개의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레이저레이서는 미 항공우주국(NASA)과 함께 개발해 발표한 수영복으로, 얇고 물이 스며들지 않는 발수(撥水) 능력이 탁월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같은 실력이라면 수영복의 종류에 따라 메달이 결정될 수 있다는 것이다. 도구의 차이가 결과를 결정짓는다. 공부의 시작과 끝! 공부를 잘하는 학생의 특징은 공부의 시작과 끝을 안다는 것이다. 즉 학습의 패턴을 알고 있는 학생이 우등생이 된다는 의미이다. 그렇다면 공부의 시작은 무엇이고 끝은 무엇인가? 시험 준비를 예로 살펴보자. 학습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전체의 흐름을 잡는 일이다. ‘답의 절반은 목차에 있다’는 말이 있다. 이는 전체의 흐름을 잡으면 공부의 절반은 끝났다는 의미이다. 숲을 본 다음에 나무를 보는 것이다. 이는 열심히 공부한 것들이 산발적인 지식이 되어서 얼마 지나지 않아 망각의 저편으로 사라질 수 있다는 말이다. 다음으로는 교과서를 읽는 것이다. 요즘 아이들이 교과서 읽기를 어려워한다. 읽기능력의 부족을 그 이유로 찾을 수 있다. 또한 교과서의 중요성을 간과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최소한 5번 이상 읽어야 한다. 읽기는 이해를 의미한다. 이해하지 않고 외우거나 문제를 푸는 것은 응용력의 저하를 가져온다. 공부는 이해에서 끝나지 않는다. 공부의 완성은 기억하고 암기해서 다시 쓸 수 있는 상태가 되는 것이다. 이해에서 암기로 가는 중간단계가 ‘재배열’ 즉 노트이다. 노트의 목적은 암기와 반복학습에 있다. 잘 분류하고 정리하는 학생이 공부를 잘할 수밖에 없다. 교과서의 내용이 정리가 되고 암기가 되었다면 나의 약점을 찾아서 해결해야 한다. 문제를 푸는 단계이다. 이 때 약점이 10%내외가 된다면 오답노트의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는 상태이다. 틀린 문제는 반드시 틀린 이유를 파악하고 개념을 정리한 후 반복학습을 통해서 완벽하게 해결해야 한다. 그 후 부족한 2%를 찾아서 해결하면 공부가 완성된다. 남을 위한 노트? 아니 나를 위한 노트! 노트는 내가 필요할 때 볼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것이다. 많은 학생들이 노트를 하지만 대부분이 다시 볼 수 없는 상태로 해 놓는다. 어떤 학생이 자기가 쓴 노트도 이해하지 못한다면, 이런 노트는 의미가 없다. 더 나아가 노트는 통합되어야 한다. 학교노트, 프린트물, 요약집 등이 내가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상태로 통합되어 노트화 되어야 한다. 통합노트는 내가 만든 자습서라고 할 수 있다. 반복학습을 할 때와 마무리 공부를 할 때 유용하게 쓰인다. 상위권학생들의 대부분의 특징은 통합된 자신만의 노트를 가지고 있다. 절대시간, 3시간을 확보하라 2005년 한국교육개발원의 조사에 따르면 고교생 상위 10%안에 드는 74.3%가 하루 3시간 정도를 집중적으로 공부한다고 답했다.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많으냐 적으냐에 따라 성적이 달라질 수 있다는 말이다. 따라서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3시간 이상 잡아두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그 세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 무작정 3시간을 책상에 앉아 있다고 공부가 되지는 않을 것이다. 먼저 3시간을 어떻게 보낼 지 계획을 짜야 한다. 계획을 짰으면 다음은 그날 복습할 내용을 학습해야 한다. 그 후에 각 과목을 공부하는데 반드시 30분 단위의 계획을 세워서 실천해야 한다. 가장 집중력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의 양이기도 하고 구체적인 계획과 마감효과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금껏 열심의 함정에 빠져있지는 않았는지 뒤돌아봐야 한다. 열심이 좋은 것이고 반드시 필요한 것이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개헤엄을 치고 있다면 자유형을 배워야 한다. 더 나아가 모두들 자유형을 하고 있다면 좋은 도구를 갖추어야 한다. ‘레이저레이서’를 입어야 한다. 과학적인 공부방법과 도구, 즉 무기를 갖춰야 한다. 그러면 우리가 꿈꾸는 상위 1%가 꿈만은 아닐 것이다. 방학은 우리 아이들의 공부체질을 바꿀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이번 방학을 통해서 큰 선물을 우리 아이들에게 주었으면 좋겠다. 김정학 원장 UP학습코칭 (02)568-201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2
- 진동카만들기 준비물 아크릴판(또는 하드보드지), 전동기, 1mm정도 두께의 아크릴 판, 필름통 뚜껑, 집게 전선, 건전지2개, 전지끼우개, 스냅, 가위, 글루건, 송곳 실험방법 ① 전지끼우개에 전지를 끼운다. ② 스냅을 연결한다. ③ 아크릴 판에 건전지를 고정시킨다. ④ 아크릴 판의 앞쪽에 사진과 같이 모터를 붙인다. ⑤ 병 뚜껑이나 필름통 뚜껑에 구멍을 뚫어 전동기 축에 끼운다(이때 병 뚜껑이나 필름통 뚜껑의 중앙에 구멍을 뚫지 않고 가장자리에 구멍을 뚫어서 회전이 불규칙하게 되도록 함). ⑥아크릴 판의 밑면에 아크릴판(페트병 조각이나 책받침 조각더 좋음)을 잘라 구부려 네 개의 다리를 만들어 붙인다(이때 다리의 구부린 방향이 자동차의 진행(전진 또는 후진) 방향에 영향을 주므로 완성된 후에 다시 한번 점검하여 교정한다). ⑦전선을 연결한다. 어떻게 될까요? 진동 모터카는 진동에 의해 앞으로 가거나 뒤로 움직인다. 만일 비닐호수를 이용하여 궤도를 만들고 그 위에 진동카를 올려 놓으면 친구들과 재미있는 진동모터카 경주도 할 수 있답니다. 왜 그럴까요? 차체에 바퀴 대신 얇은 아크릴(페트병 조각이나 책받침 등도 좋음) 다리를 만들어 달고, 모터 축에 필름통 뚜껑을 달아 회전시키면, 불규칙한 회전체의 진동에 의해 차가 움직이게 됩니다. 그런데 이 진동 카의 움직임을 자세히 관찰해 보세요. 어떤 경우에는 앞으로 움직이는데 어떤 경우에는 뒤로 움직인답니다. 또는 원모양을 그리며 빙글빙글 돌기도 합니다. 진동 카의 전진과 후진의 방향을 좌우하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프로펠러는 모터의 회전 방향에 따라 공기의 흐름이 바뀌기 때문에 그에 대한 작용과 반작용으로 전진과 후진이 결정되지만 진동 모터카의 운동 방향은 다리의 꺾인 방향에 따라 달라진답니다. 즉, 다리의 꺾인 방향이 뒤로 꺾였다면 전진을, 반대로 꺾였다면 후진을 할 것입니다. 또한 원으로 빙글빙글 도는 것은 도는 쪽 방향으로 다리가 짧기 때문인 것입니다. 이 진동을 이용한 차가 비닐 호스로 된 곡선 구간을 통과 한 뒤에는 정해진 코스를 이탈하지 말고 계속 전진하여 코스 마지막에서는 직선 방향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고도의 창의성을 발휘하여 설계를 해보도록 하세요. 호스를 길게 늘여 놓고 여러 사람들이 한꺼번에 경주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하세요. 문의 :,A+과학나라 264:90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2
- 창의적인 그림과 글쓰기 교육 ‘바퀴달린그림책’ 무제한 상상력으로 만든 책, 창의력 향상에 도움 자연스럽게 그림과 글쓰기에 친숙, 책 만들기 통해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력 향상 생각하고 그것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 나만의 동화책을 만드는 ‘바퀴달린그림책’은 창의력과 논리력, 창작력이 함께 길러지는 곳이다. 그것도 교사 의지대로 이끌어가는 교육이 아닌 아이의 관심과 흥미 있는 부분을 적절히 건드려 주면서 자연스러운 발상을 유도한다. 또한 문제해결이나 상황의 전개를 아이들 스스로 해 보게 함으로써 상식을 뛰어넘는 기발한 상상력을 유도한다. 아이들이 그린 그림과 글들을 엮어 동화책으로 완성하는 과정은 단순한 책 만들기나 미술교육과는 차별화된다. 어떤 결론을 미리 정하지 않으면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전개해 나감으로써 그림실력과 논리적인 글쓰기 향상은 물론 상상력과 창의력, 논리력 등을 아이들 스스로 깨우치게 한다. 책 속의 정보, 그림으로 구체화 초등학교 4학년 남자아이인 승한이는 그림을 무척 싫어하는 아이였다. 반면, 책 읽는 것은 너무 좋아해 책을 통해 얻은 전문지식은 또래 친구들 보다 훨씬 풍부했다. 하지만 요즘 승한이는 바퀴달린그림책에서 자신의 책 만들기에 열심이다 보니 그림에 대한 거부감이 점점 없어졌다. 첫 수업을 통해 어떤 주제로 책을 만들까 토론 끝에 선생님은 승한이가 등산장비의 종류에 대해 해박한 지식이 있다는 것을 알고, 각 장비의 캐릭터부터 그리기 시작했다. 흥미 있는 소재를 그림으로 그리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승한이는 등산장비를 모티브로 형과 함께 에베레스트산을 오르면서, 실종된 형을 찾는 이야기를 만들기 시작했다. 매 시간 승한이의 상상력은 그 동안 책속에서 얻은 지식과 만나면서 날개를 달았다. 책 내용에는 머릿속으로만 생각했던 지구 내부의 감춰진 도시의 이야기, 이상한 도시에서 탈출하는 방법, 형을 찾는 기발한 아이디어 등이 나타난다. 바퀴달린그림책 대치교육원 허영희 원장은 “그림을 싫어하는 아이에게 억지로 시키면 스트레스가 된다. 승한이 처럼 자기가 좋아하는 책과 지식을 이용해 그림으로 구체화하다보면 그리기에 호감을 갖는다”며 “미리 주제를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주도적으로 이야기를 전개하고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함으로써 창의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다양한 그리기 방법 책 속에 활용 7살 남자아이 지용이는 그림을 잘 그리고 좋아하는 아이. 집에서 놀다가도 갑자기 종이와 펜을 집어 들고 정신없이 그리고 싶은 것을 그렸다. 지용이 엄마는 체계적인 미술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바퀴달린그림책을 찾았다. 바퀴달린그림책에서는 지용이의 그리기에 대한 호기심을 최대한 살려주면서 이야기 전개를 자연스럽게 끄집어내고 있다. 지용이의 책속에는 천년이나 물을 못 먹는 얼룩말의 이야기가 한창 진행 중이다.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흥미로운 그림들을 많이 그린 지용이지만 채색은 좋아하지 않았다. 무작정 연필로 그리는 그림에 익숙해져 있어 채색의 필요성도 몰랐던 것이다. 또한 그동안 채색을 하지 않아 그림도 너무 작게 그리곤 했다. 하지만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 지용이는 책 속 그림에 왜 색칠이 필요한지 깨달았으며, 중요한 부분을 크고 자세히 그리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허 원장은 “어린 아이들의 그림은 대부분 나열식 그림이 많다. 하지만 스토리를 구성하면서 중요한 부분을 구체적으로 표현 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운다. 또한 시간이 갈수록 스스로 구도를 잡고 다양한 재료와 기법의 그리기를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싶은 것을 그리는 열린 미술 6살 유정이는 상상력도 풍부하고 아주 재미있는 여자아이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도식적인 그림을 배웠기 때문에 다양한 그림이 나오질 않았다. 하지만 현재 유정이는 뚱뚱한 카멜레온이 바다 속 신기한 친구들을 만나는 이야기를 통해 창의적인 그림그리기가 이루어지고 있다. 뚱뚱한 카멜레온이 물고기가 준 브로컬리를 먹고 살이 빠진 줄 알았는데, 집에 돌아와 보니 더 뚱뚱해져 있었다. 화가 나서 물고기를 찾아 따져보니 그 브로컬리는 과자로 만든 브로컬리였던 것이다. 이렇게 유정이가 만든 이야기 속에는 기발한 상상력이 존재하고, 상상력과 같은 풍부한 정보는 그림 그리기에 더욱 흥미를 느끼게 한다. 허 원장은 “많은 정보를 담은 이야기를 아이들은 좋아한다. 아무것도 없는 백지장에 아이가 흥미로워 하는 것을 그림으로, 글씨로 끄집어내는 것이야 말로 자연스러운 창의력 교육의 시작이다”고 말했다. 문의 (02)5678-906 바퀴달린그림책 대치교육원 www.maybook.co.kr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