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방학 중 아동 급식 걱정 없어요 여름 방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강원도는 방학 중 가정에서 건강한 식사를 할 수 없는 아동 발생에 대비하여 관계 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자 여름 방학 기간 동안 아동 급식 특별 대책을 수립해 급식 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이번 특별 지원 대책은 급식 대상자 적극 발굴 및 누락 방지, 급식 지원 인프라 확충, 아동급식위원회 내실화 추진, 그리고 여름 방학 아동 급식 현장 점검 철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여름 방학 급식 지원을 위해 강원도는 약 112억원의 예산을 집행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1만 9천명에 대해 급식 지원이 가능하다. 이는 지난해 겨울 방학과 비교해서 지원 인원으로는 21%, 예산액으로는 31% 증가한 규모다. 결식 아동 제로화를 목표로 강원도는 시∙군 급식 담당 부서에 신고 전화를 마련하는 등 누락자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원도는 급식 지원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역 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방학 중 프로그램을 병행한 급식 지원 및 학교 급식소 활용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아동급식위원회, 아동급식지킴이, 아동급식후원회 등을 활성화시켜 각 지역의 실정에 맞게 아동 급식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강원도는 지난달 말에는 아동급식 추진 실태 및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보건복지가족부 및 식양청 등 중앙 부처와 합동으로 철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31
- 전문가와 함께하는 자녀교육 세미나 오는 24일 강남구민회관에서는 ‘뇌를 알면 공부가 보인다’라는 주제로 서울대학교 초등교육학과 김유미 교수, 극동대학교 영어학과 신규철 교수를 강사를 초대해 유아 초등 중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교육 세미나(참가비1만원)를 실시한다. 주최 측인 (주)뉴로사이언스러닝은 ‘어떻게 아이들이 행복하게 공부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풀기 위해 공부가 시작되는 기관 ‘뇌’를 주제로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는 조선일보 맛있는 공부, 정이조어학원, Think Wise, 스터디 엠, 통문장영어 등이 함께한다. 문의 (02)3412-51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31
- Soledu 어학원, iBT 여름방학 특강 솔에듀 어학원은 5주 일정으로 7월 20일, 21일 여름방학 iBT TOEFL 실전반을 개강한다. 4개영역의 종합반은 물론 speaking, writing 을 위주로 한 clinic반도 개강한다. 종합반은 월수금, 화목토 반으로 운영되며 clinic 반은 월수, 화목, 토, 일 등 다양한 형태의 class로 나뉘어져 있어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솔에듀어학원은 SAT만점자 및 iBT TOEFL 고득점자등을 다수 배출했다. 문의 (02)563-36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31
- 양재북하우스 여름방학 할인 이벤트 실시 도곡동에 위치한 어린이 전문 서점 양재북하우스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 및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생후 12개월부터 36개월 영유아를 위한 엄마랑 아가랑 동화 프리미엄 스쿨은 다중지능이론에 기초하여 선정한 동화를 활용해 통합적 교육 경험을 키우는 놀이 학습 프로그램으로 활발한 뇌 활동을 이끌어 개인의 지능을 촉진한다. 또한 노래 부르는 영어 노부영의 전 상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으며, 오디오로 배우는 문진영어 동화도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다양한 목재완구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며 무이자 2~3개월 할부 행사도 진행 중이다. 문의 (02)576-072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31
- 이제 영어를 공부하지 말고 영어를 잘 해보자 평생을 끼고 살아야 하는 영어에 대한 부담은 시작을 언제 해야 하는지부터 갈등을 하게 만든다. 그러나 시작에 대한 고민은 아이가 영어를 몇 마디 하게 되는 순간부터 흐름을 타게 된다. 흐름은 영어 학원에서 시작해 영어 학원으로 이어진다. 그렇지만 영어 학원이 그 흐름의 끝을 제시할 수 있을까? 그러나 경험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제시한다. 아이는 계속해서 그저 학원을 다니고 있을 뿐이다. 조금 더 나아질 것이란 믿음을 주입하면서… 그렇다면 이제 한번 다른 방식으로 해보자! 영어를 그렇게 공부했으면서도 영어에 대한 자신이 없다면 이제 영어를 공부하지 말고 영어를 잘 해보자. 여기에 명상 영어라는 개념이 등장한다. 명상을 통해 영어를 배운다? 뇌는 늘 산만하고 피곤하므로 집중을 한다는 것은 좀처럼 쉽지가 않다. 한참 기운이 솟아나는 아이들의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지금 무엇을 할 것인가가 아닌, 학원을 마치고 무엇을 할 것인가에 생각이 바쁜 아이들을 앉혀 놓고 영어를 하자고 할 때 아이들은 그렇게 쉽게 부모들의 기대에 맞춰 주지 못한다. 머릿속이 한창 바쁘고 복잡한 상태에서 영어 공부를 하자고 하는 것은 어제의 물을 비우지 않은 주전자에 계속해서 새 물을 넣으려고 하는 것과 같을 뿐이다. 주전자는 계속 차 있을 뿐 그 안을 새로운 물이 대신하지 못한다. 아이들의 머리를 바꾸려고 해보기 전에 아이들의 환경이 바뀌도록 만들어 보자. 먼저 아이들을 평안하게 만들어 준다. 조용히 자신의 호흡으로 깊게 천천히 숨을 쉬도록 하면서 머릿속이 조금씩 비어지는 느낌을 갖게 해준다. 명상을 통해 아이들의 두뇌는 조금씩 비어지면서 가장 이상적이고 활동적인 상태로 만들어진다. 이렇게 최적 상태로 두뇌를 만들어 준 뒤 영어 학습을 시작한다. 기본적으로 한글 구조에 익숙해져 있는 아이들에게 영어와 한글과의 관계를 정확히 파악해 영어로 사고하는 훈 련을 하도록 도와준다. 이 때 영어 학습 시간은 최대로 단축된다. 이 모든 과정에 명상으로 최적화된 아이들의 두뇌는 그 학습 효과가 최고로 향상될 수 있다. ‘영어명상원’은 1990년 이래 학생들에게 특수 기법의 두뇌 개발 프로그램, 암기하지 않아도 암기되는 문장 문단 암기 기법, 5Skill Practice 영어 학습법 등 명상을 통한 영어 학습을 실시해 1시간에 암기하던 내용을 10분 만에 암기하고, 1분에 읽은 글을 불과 48시간 만에 3초에 읽게 하는 등의 명상 학습 효과를 거둔 바 있고, 지금도 중1 과정부터 고3 과정까지 지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습 시간을 단축시켜 곧바로 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영어 실력자가 배출되고 있다. 그 만큼 명상의 효과는 큰 것이라 할 수 있겠다. 명상으로 아이들의 학습 효율이 최고조로 올라가는 데는 아이들의 현재 학습 수준은 그리 중요치 않다. 명상은 아이들의 현재 상태에서 가장 효과적인 학습 상태를 만들어내도록 도와준다. 명상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들의 잠재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스스로 마음을 정리한 뒤 아이들의 현재 학습 수준을 파악한 선생님들의 개별적인 지도로 수준에 맞는 단계에서 학습을 시작하게 된다. 지금 아이들의 수준이 어떤 것이든, 아이들은 자신의 수준에서 이해할 수 있는 차원의 문 장을 접하게 되고 그것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소화하게 된다. 명상 학습 과정에서 두뇌 개발 집중력 훈련은 그 이해와 암기를 온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것이 명상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학습을 시작해 그것을 완전히 자기화할 수 있는 학습의 과정을 거치게 되는 비결이다. 완전한 명상의 상태에서 원리와 이유를 알았기에 그것의 효과는 기존 학습 방법과는 차원이 다른 것이 된다. 오랫동안 배워왔지만 고민이 사라지지 않는 영어. 이제 그 끝을 보고 싶다면 명상의 세계에 한번 침잠해 보시길 권한다. 영어 또한 언어이기에 그것이 자연스럽게 체화되지 않을 때 한계는 있기 마련이다. 학원을 바꾸고 교재를 바꿔도 해결되지 않는 고민. 이제 다른 차원의 영어 학습의 방법을 찾아보시기 바란다. 그렇게 학원을 다녔으면서도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이제 못 해볼 방법도 없겠다. 김시현 원장 NA Center 영어명상원/영어연구원 1588-71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31
- 말은 또 다른 경쟁력! 바야흐로 경쟁력시대다. 모든 분야에서 남보다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경쟁력, 남과 확실히 차별화 할 수 있는 경쟁력이 있는 인재를 원하는 시대가 되었다. 이런 역량을 갖춘 사람은 승승장구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소외받는 정말 살벌한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그렇다면 경쟁력 있는 인재란 누구인가? 안철수 소장은 ''A형 인간''이라고 명쾌하게 제시하였다. ''A형 인간''이란 한 분야에 대한 전문성, 다른 분야에 대한 상식, 그리고 이 둘을 가로지르는 소통 능력이 있는 사람을 말하는데 전문지식만이 아니라 다른 사고와 유연하게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사람들이 필요하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절로 고개가 끄떡여진다. 스피치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이제 선택적 소양이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능력이 된 것이다.그럼 왜 말이 경쟁력일까? 첫째, 교육제도가 선진국형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발표수업을 강조한 학교수업, 면접을 강화하는 특목중고 입시전형, 수시 정시를 돌파할 구술면접시험, 두터운 관문을 통과해야 하는 취업면접까지 교육제도가 바뀔수록 최첨단 시대가 될수록 스피치능력이 중요해 지고 있다. 표현력을 중시하고 있는 우리나라 교육제도가 점점 선진국 교육방식을 지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선진국은 어떤가? 세계 8대 선진국 그룹인 G8 국가들의 교육목표는 말 잘하고 글 잘 쓰는데 있고, 아이비리그 대학들도 입학시험에서 면접비중이 높아 면접을 잘 봐야 입학하기가 용이하며 학교생활도 프레젠테이션을 잘해야 좋은 학점을 받을 수 있다. 둘째, 정보화 시대에는 말이 곧 경쟁력이다. 정보화 시대에는 입력이 A라면 출력은 A+이다. 다시말해 in put도 중요 하지만 아는 것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줄 아는 out put 능력은 더욱 중요하다는 얘기다. 지식 컨텐츠 시대를 넘어 창의력 시대로 진입하고 있는 와중에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알고 있는 것을 독창적인 스킬로 표현할 줄 아는 스피치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참으로 중요하다. 여기서 아는 것과 표현하는 능력은 별도의 능력이다. 정보화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은 말을 다루는 능력, 즉 스피치 능력이다.셋째, 말이 바뀌면 강한 자신감이 생긴다. 자신감이 없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대인기피 현상과 언어기피현상을 지니고 있다. 말을 하는 것이 서툴고 자신이 없다 보니 공개적인 자리를 일부러 회피하게 된다. 시대가 요구하는 기본적인 스피치능력을 갖지 못한다면 다른 사람에게 좋지 않은 이미지를 심어주게 되어 인맥네트워크가 재산인 시대에서 얼마나 불이익이 많겠는가? 스피치 능력이 향상됨에 따라 자신감 또한 계속 올라간다. 말하는 습관은 모든 일에 자신감을 갖게 해준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지수는 공부도 영어도 소통도 모든 것을 가능하게 된다. 내면에 자신감이 넘치면 자연스럽게 말에 대한 확신이 생기면서 생활전반에 자신감으로 이어진다.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은 자기표현이다.” 세계적인 석학 피터 드러커의 말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경쟁력을 꼽는 가치사슬 중 하나가 강력한 스피치 파워다. 요즘 아이들은 공부 때문에 정말 중요한 스피치교육을 놓치고 있어 안타깝다. 공부만 잘해서 성공할 수 없다. 또 다른 경쟁력을 균형 있게 갖출 때 성공할 수 있다. 갈수록 중시되는 말하기 능력은 하루아침에 되지 않는다. 결정적인 자리에서 성패를 가늠 할 결정적 스피치토론 고급스킬이 어떻게 하루아침에 이루어 질 수 있겠는가? 더욱이 말은 성격과 밀접하게 연관이 있는 것인데 말이다. 천 마디 말을 짧고 강렬하게 논리적으로 전달하여 상대방을 감동 설득시키려면 당연히 전략이 필요하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이 있듯이 어릴 때부터 체계적인 교수법이 필요하다. 그 구체적인 방법은 전문교육학원에 맡기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겠지만 시간적인 여력이 없다면 부모가 직접 집에서 지도하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 3가지를 제시하겠다. 첫째! 매일 매일 1분 스피치를 녹음해서 들어보는 것이다. 녹음을 듣고 장단점을 분석하고 개선책을 마련해 본다. 둘째! 매일같이 신문사설을 낭독한다. 신문사설을 낭독한 후에는 자기주장을 말하는 것도 잊지 말았으면 한다. 셋째! 일주일에 한번 가족들과 함께 가족회의를 한다. 가족회의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독서토론 또는 시사토론을 하는 것이다. 위 3가지만 꾸준히 하더라도 스피치 토론 능력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말하기 능력은 훈련을 통해 올바른 습관이 몸에 베개 하는 것이다. 공부에 쏟아 붓는 에너지의 일부분만 투자 하더라도 우리아이의 미래는 달라질 것이다. 끝으로 기억하기 바란다. 준비된 스피치만이 꿈을 쟁취할 수 있다는 것을…. 송승철원장 아이캔스피치&리더십센터 (02)537-312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31
- 토익, 텝스 정복으로 대학의 문이 열립니다. 아래와 같이 토익에 대해 평소 전하고 싶은 내용이 있어 기술하고자 한다. 토익 시험을 본 적이 있으신지요? 공부를 못했다고요? 일단 시험부터 보십시오. 토익 공부를 시작조차 하지 않으신 분도 마찬가지입니다. 듣기·독해 등 어떤 부분을 잘하고, 어떤 부분을 보충해야 하는지 시험을 한 번만 쳐 보면 알 수 있지요. 실전만큼 좋은 것이 없습니다. 단기간에 집중해야 효과 토익은 단기간에 승부를 내야 한다. 3개월 동안 하루 3시간씩 공부해라. 매일 200문제를 다 풀면 좋겠지만 힘들다면 각 영역 단위로라도 매일 푸는 것이 중요하다. 뉴 토익은 예전의 토익보다 훨씬 어렵기 때문에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학원 도움을 받아 정보력을 얻고 좋은 자료로 연습한다면 더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 기초가 부족한 분들은 영시강 토익 Basic 리스닝 및 리딩을 보시고 실전을 준비하는 분은 토익공식 2000 리스닝 & 리딩, 토익공식 실전문제집, 뉴 토익 답이 보이는 실전모의고사 400제 season 2,3, 김대균의 토익 답이 보이는 실전모의고사 등의 교재를 추천한다. 뉴토익 파트별 공략법 파트1 = 동사 중심으로 잘 듣기. 유사발음에 주의하자. 생각보다 어려운 어휘도 나온다. * wearing, on display, is/are displayed, holding, examining등이 들리는 문장은 답이 잘 된다. * putting on은 답이 잘 되지 않는다. * 사람만 보지 말자, 사람이 나오는데 사물만 묘사하는 문제 주의하자. * is/are being…은 사람이 사진에 나와 동작을 할 때만 답이다. 파트2 = but 이 들리는 선택지는 답이 잘 된다. 정답지에 That’s a great idea.들리면 답이 잘된다. 의문문은 답으로 잘 나온다. Sure가 들어간 문장은 답이 잘 된다. Let, Let''s는 답을 잘 만든다. actually가 들리면 6~70%의 정답률이 있다. ‘토익 만점’ 받고 싶나요? 독해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400점대에서 800점대로 올라가는 것보다 920점에서 990점(만점)으로 올라가는 것이 훨씬 어렵다. 900점대 초반까지는 문제만 열심히 풀어도 되지만, 그 이상 올라가려면 더 노력이 필요하다. 듣기 영역은 기출문제만 열심히 풀어도 만점을 받을 수 있지만, 독해 부분은 다르다. 독해에서 만점을 받으려면 우선 영영사전을 가까이 해야 한다. 왜 이 단어는 답이고 다른 단어는 답이 아닌지를 용법을 중심으로 구분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토익은 영문법 시험이라기 보다는 용법(Usage)을 묻는 시험이라는 것을 잊지 마라. 영어를 영어 그 자체로 느끼는 감각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토익용으로는 전치사 용법이 잘 나와 있는 ‘Longman Exam’s Dictionary’가 좋다. 예를 들어 ‘request’를 찾으면 ‘request for’가 굵은 글씨로 보인다. 덩어리 암기를 하는데 매우 도움이 많이 되고 눈에 보기 쉽게 나온 사전이라는 장점이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나온 Practical English Uses는 외국인이 틀리기 쉬운 용법만 모아놓아 독해 점수를 올리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예를 들어 ‘during’과 ‘for’의 차이를 during은 ‘When’으로 물었을 때 정답이라는 것과 for는 ‘How long’으로 물어보았을 때 정답이라는 둘 간의 차이를 쉽게 풀어놓았다. 저는 3,4,5월 계속 연속 만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매월 만점 수강생을 배출하고 있다. 토익과 텝스 등의 시험을 전문으로 하는 학원, 주니어 토익 만점반을 최초로 운영하는 학원을 만든 이유는 그만큼 토익 만점이 다른 시험보다 도전하기 쉽고 대학 입시에 수시전형에서 인정을 받기 때문이다. TOEIC, TOEFL, TEPS 활용 대학교 경희대 국제화 추진 전형: TOEIC (900점 이상) 고려대 국제학부 : TEPS(857점 이상) 성균관대 글로벌 리더 : TOEIC (900점 이상), TEPS(800점 이상) 글로벌 경영 : TOEIC (950점 이상), TEPS(900점 이상) 서울대 TEPS 850점 이상 서울시립대 베세토니안 전형: TOEIC (880점 이상), TEPS(810점 이상) 중앙대 글로벌 리더 : TOEIC (900점 이상), TEPS(800점 이상) 한국 외국어대 영어 우수자: TOEIC (900점 이상) 홍익대 국제화 특별 전형: TOEIC (900점 이상), TEPS(828점 이상) 김대균원장 김대균어학원 (02)556-058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31
- 공교육 진학 전문 교사들의 리얼 리포트 교·단·일·기 교육 현장이 어느 때보다 격변하는 요즘, 공교육 교사들의 고민도 깊어집니다. 논란이 분분하지만 제자들을 책임져야 하는 교사들의 하루는 여전히 24시간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고교 선택제 도입, 입학 사정관제 확대 등을 앞둔 혼란스러운 시점에서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교생활을 보다 정확히 파악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해서 〈내일신문〉은 내로라하는 일선 학교 진학 지도 전문 교사 30명과 함께 ‘공교육 진학 전문 교사들의 리얼 리포트 교·단·일·기’를 연재합니다. 풍부한 현장 경험에서 우러나온 속 시원한 지침서가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편집자주〉 수능시험을 치른 후 가채점 결과 기대와 달리 성적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자, 저녁 늦게까지 귀가하지 못한 학생이 있었다. 밤 11시가 다 되어 들어온 학생이 “죄송합니다. 재수를 해서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겠습니다” 하며 부모님 앞에 무릎을 끊고 눈물을 흘리자, 부모님은 아들을 가슴에 안고 함께 울었다. 공부의 주체가 되지 못하는 안타까운 현주소 이 안쓰러운 장면을 뒤집어보면 안타까운 우리 아이들의 현주소가 보인다. 스스로 공부의 주체가 되어 재미있게, 희열을 느끼며 공부하기보다는 부모의 기대나 강요라는 천근만근 무거운 짐을 어깨에 짊어지고, 절박한 심리 상태에서 공부하는 것이다. 우리 학생들이 공부하는 과정은 모르는 게 있으면 스스로 찾아 문제를 해결하고 깨닫는 것과는 거리가 멀다. 문제 풀이 비법과 요령만 전수하는 데 익숙해져 공부의 성취감을 쉽게 느끼지 못한다. 학원에 다녀도 원하는 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으면 더 좋은 학원이 없나 여기저기 기웃거리는 학원 순례의 악순환이 반복된다. 나중에는 학원에 중독된 나머지 혼자서는 도저히 공부할 수 없는 특이체질로 변한다. 이런 상황에서 경쟁력 있는 인재가 나오기를 기대할 수 있을까. 21세기형 인재는 지식과 지식을 연결하고 응용해 새로운 지식을 창출할 수 있는 ‘디지털 학습인’이다. 그러나 우리는 어떤가. 최강의 인터넷 강국이라 불리지만 실제 학습 현장에서는 스스로 문제의 핵심을 파악하고, 다양한 정보를 분류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내는 인재를 만들지 못한다. 미국에서 로봇 박사 과정을 마치고 온 제자의 “한국에서는 떠 먹여주는 공부를 하지만, 미국에서는 스스로 모든 걸 만들어가야 합니다”라는 일침은 이 차이를 극명하게 설명한다. 시끌벅적한 입시 제도, 교육 정책 변화 이면은 최근 공교육 정상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입된 사교육 대책을 들여다보면 ‘사교육 없는 학교’ ‘방과 후 수업 강화’ 등이 두드러진다. 그러나 이 같은 일련의 대책에도 학부모들의 반응은 회의적이다. “공교육의 경쟁력을 제대로 점검하지 못하고, 적절한 대책을 세우지 못하니 논란만 불러일으키는 것 아닙니까?” “진단이 잘못됐는데, 처방이 제대로 나올 수 있습니까?” 현장에서 들리는 학부모들의 목소리에서도 보이듯, 우왕좌왕 구호만 외치며 작전 수행하듯 밀어붙이는 각종 정책들과 수시로 바뀌는 입시 제도에 학부모들의 불안은 여전하다. 얼마 전 발표를 통해 첫걸음을 뗀 자율형 사립고도 창의적이고 다양한 인재를 키우는 데 취지가 있다지만, 결국 성적 경쟁으로 치달을 것이 불 보듯 뻔하다. 대한민국의 입시 현실에서 명문 대학에 많이 보내야 학부모들의 박수 갈채를 받을 수 있다는 걸 모르지 않기 때문이다. 혹자는 일반고의 질적 향상으로 이어질 거라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하지만, 우수한 학생들이 빠져나간 상황에서 다른 일반고들이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릴 것은 명약관화다.치열한 경쟁 속에서 일반고들이 살아남기 위해 처절한 몸부림을 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 이래저래 성적과 입시 위주 경쟁 속에서 일반고 교사들의 자괴감은 더욱 깊어간다. 학생의 소질과 잠재력을 우선하겠다며 도입된 입학 사정관제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그러나 교과 성적 경쟁력이 서류 평가에서 비중 있게 반영되고, 특목고 학생들에게 유리한 전형 요강이 속속 발표되면서 소질과 적성을 파악하기보다 계량화된 수치를 선발의 잣대로 삼는 대학의 이기주의에 학생과 학부모들은 신뢰를 잃고 있다. “각종 경시대회에서 수상해야 절대적으로 유리한데, 사교육의 바다에 몸을 던질 수밖에 없습니다.”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스펙보다는 개개인의 열정이나 잠재력을 중시하겠다는 논리는 온데간데없고, 편리에 따라 잣대가 마음대로 변합니다.” 이러한 우려의 목소리가 곳곳에서 터져나오고 있다. 입시 위주 경쟁, 인위적 스펙에 대한 성찰이 필요할 때 오늘날의 사회는 다양한 인종과 국경을 초월해 소통하는 글로벌 사회로 변모하고 있다.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교육의 무한 경쟁 체제로 돌입하고 있으며, 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스스로 혁신을 단행하고 있다. 글로벌 마인드로 무장한 최상위 학생을 선점하기 위한 각국 학교들의 인재 경쟁 역시 치열하다.떠 먹여주는 지식 습득의 과정을 통해, 입시 위주의 점수 경쟁을 통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스펙을 통해 만들어진 인재는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러한 인재들은 국제적인 스탠더드에 미치지 못해 국제 인력시장에서도 찬밥 신세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남과 다르게 생각하는 훈련으로 자신의 개성을 발휘하고, 독창적으로 사고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난 인재를 키워야 한다. 다양한 분야의 교양과 더불어 자신만의 깊이 있는 전문 지식을 갖춘 인재들이 바로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토대가 아니겠는가. 글로벌 시대에 환영받을 수 있는 인재를 키우지 못하면 국가 경쟁력은 물론 생존조차 어렵다. 교육 주체들의 진지한 성찰이 필요한 시점이다. 2009-07-29
- 자율고 지정 중동ㆍ세화고 ‘명문 만들 것’ 능력인증제, 무학년제 도입 등으로 창조적 글로벌 리더 육성…재단 지원으로 인재 양성 2010학년도 서울시 자율형 사립고 13개 고교 중 강남구에서는 중동고, 서초구에서는 세화고가 선정됐다. 학생 선발은 중학교 내신 성적 기준 상위 50% 안에 들면 지원이 가능하며 최종 선발은 추첨으로 한다. 등록금은 일반 고교의 3배 이내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입학 정원의 20%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 전형으로 추첨 없이 서류와 면접으로 선발한다. 2010년 고교 입시는 특목고 자사고 자율고 지원이 1회로 제한되며, 강남 서초 지역 학생은 타 지역 자율고 보다는 지역내 근거리 세화고 중동고 진학을 희망한다. 자사고 특목고 진학을 원하지 않는 남학생이라면 일반 인문계 지원 전에 자율고 입학의 관문에 도전할 것으로 예측된다. 지역 내에서 인정받은 학교 선정돼 세화고나 중동고 모두 이미 각 구에서 남학생이 진학하고 싶은 고등학교였다. 1987년 개교한 세화고는 태광그룹이 지원하는 신흥 명문고로 2004~2006년 서울대 합격 전국 17위(특목고 포함), 2009년 서울대 진학률 일반계 고교 2위, 중앙일보 기준 2009년 서울대 연고대 진학률 22.7%로 서초구는 물론이며 전국적으로 입시율이 높은 학교이다. 세화고는 확실한 금연교육과 두발 복장관리 등 엄격한 생활 관리로 안정적인 면학 분위기를 만들었다. 1994년에 삼성그룹이 인수한 중동고는 중동종합교육정보시스템을 개통하였고 2007년에는 200억원을 투자하여 교실을 리모델링하고 백주년기념관 체육관을 신축하는 등 최신의 교육환경을 조성하였다. 촌지근절 교원평가제 수석교사제 우수교사해외연수 등 교사의 전문성을 향상시켜왔으며 장학생 및 이공계인재 육성프로그램, 생활지도 점수제 동문멘토링 학부모 아카데미 등 학생의 인성지도와 학업 증진에 필요한 학교의 노력이 돋보인다. 자율고 운영방침 자율고로서 중동고는 현행교육과정을 유지하며 개발된 특성화 교과를 22단위, 10과목은 무학년제로 운영한다. 특성화 프로그램으로는 외국어, 한자 창의력, 독서, 리더십, 봉사활동, 예체능 글로벌 리더 인증제, 행정사법입법위원회 제도, 중동사회봉사단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 학생 납입금은 일반계 고교의 2.5배로 책정한다. 삼성재단에서 향후 75억원을 추가 투자할 예정이며 연간 3억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회적배려 대상자에 선발된 학생은 학습 컨설팅 및 공부개조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경제적 비용으로 연간 1억원을 지원한다. “1994년부터 꾸준히 준비해온 중동은 자율과 경쟁이라는 새 교육 패러다임에 맞는 새로운 중등 교육을 선도할 것이다”고 김병민 교장은 포부를 밝혔다. 세화고는 학력신장 프로그램으로 수학 과학 전문교과 과정을 운영하며 한자, 영어회화, 경제이해력, 독서능력, 시사이해력 등의 인증제를 실시한다. 독서, 봉사활동, 현장체험, 미래생활계획, 수상인증 등의 고교 생활이력제와 ‘글로벌 세화인’ 국제화프로그램을 활성화한다. 중심 교과 및 특성화 교육, 특별활동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산학겸임교사와 국내외 전문 강사를 확보한다. 강헌모 교장은 “육영의지가 남다르고 경제력을 갖춘 재단의 지원으로 인문 자연계 특성을 고루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며 “특히 수학 과학 전문교과로 과학고 못지않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추첨 선발로 학생수준 우려 중동은 삼성, 세화는 태광 그룹의 재정적 지원이 튼튼하며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대입 진학률이 높은 것으로 선호도가 높다. 자율고는 기존 남녀공학이 선정되거나, 남학교 혹은 여학교라도 선정 후 남녀공학으로 전환할 것이라는 학부모의 추측과 달리 중동고 세화고는 종전대로 남학생을 선발한다. 대치동 학부모 이혜숙(45)씨는 “자율고가 학비가 비싸다고 하지만 평소에도 급식이나 시설 수준이 우수하고 학교에 대한 평이 좋은 자율고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서초동 학부모 장혜란(43)씨 역시 “수학 과학에 재능이 있는 아들을 자율고에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내신 50% 이내의 자녀를 둔 학부모는 다소 비용이 추가 되지만 교육적 인프라가 우수한 지역에 거주하면서 같은 지역 자율고를 보낼 수 있다면 현실적인 특목고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반면 50%대 학생은 학교에서 최하위권이 될 것을 염려하기도 한다. 추첨이므로 1~50% 대 학생이 골고루 선발되지 않아 일반 인문계보다 상위권 분포가 적을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9
- 여름방학, 중1 성적반전 프로젝트 자기주도적 학습과 선행으로 2학기 중간고사 성적 UP!중학교 1학년 엄마들이 모인 자리에서 빠지지 않고 나오는 말이 있다. ‘우리 아이는 초등학교 땐 잘 했는데 성적이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중학교에 적응하느라...2학기 땐 제 실력이 나오겠죠’ 등등. 우울했던 1학기 성적표를 훌훌 털어버리기 위해 노력하는 중1학생들과 엄마들을 위해 성적반전을 위한 여름 나기를 알아봤다.중1성적, 평생 가지 않는다!많은 엄마들이 선배 엄마들로부터 ‘중학교 첫 성적표를 받아보고 난 후에 아이 성적에 대해 이야기하라’는 말을 들어온 터라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우리 아이가 이 정도일 줄이야...’라고 충격에 빠진 엄마들이 많다. ‘중1성적이 평생 간다’는 말도 있어 엄마들의 마음을 우울하게 하지만, 분명히 성적역전의 기회는 있다. 강일중학교 백금주 부장교사는 “1학년 1학기 성적이 예상보다 낮게 나왔다고 해서 실망하거나 포기하면 안 된다”며 “1학년 2학기, 2학년, 3학년에 올라가면서 성적이 향상되는 학생들도 많이 있으며 방학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그 후에 큰 변화를 보이는 학생들도 많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의 성적 부진에 부모 역시 실망감이 크겠지만, 섣불리 아이들의 가능성을 판단하거나 예측해서도 안 된다. 방이 에듀플렉스 양진섭 원장은 “교육 현장에서 성적의 반전을 이루는 학생들을 많이 지켜봤다”며 “부모가 큰 실망감에 부정적으로 단언하거나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아이들에게 제일 좋지 않다”고 말했다.자기 파악과 학습습관 갖춰야중학교는 초등학교와 시험 자체가 다르다. 시험의 내용과 양도 큰 차이가 있지만, ‘매우 잘함’ ‘보통’ ‘부족’ 등의 애매한 단어들로 나열되는 초등학교와 달리 과목별 전교 석차를 너무나 친절하게(?) 알려주는 중학교 성적표는 학생들과 부모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자 열고 싶지 않은 상자 뚜껑이다. 최상위의 학생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생들 스스로도 자신의 성적표를 보고 실망과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하지만 이런 경험은 되풀이하지 않게 노력하고 준비하는 게 현명한 대책. 우선 1학기 자신의 성적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성적이 부진한 이유는 무엇인지, 공부를 안 해서인지, 준비를 잘못 해서인지, 선생님의 문제경향은 어떠한지 등을 꼼꼼하게 챙겨 2학기 중간고사를 준비해야 한다. 양진섭 원장은 “자신에 성적에 대한 분석이 이뤄지면 거기에 맞는 여름방학 계획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며 “초등학교 때처럼 둥그런 원에 그려 넣는 계획표가 아닌 매일매일 실천할 수 있는 실천 다이어리를 쓰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때 부모의 역할도 크다. 한번 계획을 실천하지 않았다고 해서 갖은 핀잔과 꾸중으로 아이를 혼내면 안 된다. 결과에 대한 책임 추궁보다 과정에서의 이유와 해결책을 찾게 도움을 줘야 한다. 또 이즈음의 아이들은 사춘기로 인해 내적갈등을 많이 겪고 있는 시기이므로 부모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양진섭 원장은 “중1은 사춘기로 인해 부모와의 갈등이 심한 시기이기도 하다”며 “아이의 성향과 관심을 부모가 잘 파악해 스스로 학습하는 습관을 갖게 도와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무한한 독서의 힘, 선행도 필요그렇다면 방학 중 과목별 학습은 어떻게 해야 할까?국어 성적을 잘 받고 싶은 학생이라면 무조건 ‘책’부터 읽어보자. 국어성적은 독서능력과 비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백금주 교사는 “국어는 갑자기 성적향상이 기대할 수 있는 과목이 아니다”며 “책에 재미를 붙여 꾸준히 읽다보면 반드시 성적도 향상된다”고 설명했다. 독서에 전혀 흥미를 갖지 못하고 문자 자체를 거부하는 학생이라면 초등학생이 읽는 동화책도 괜찮다. 다만 아이 스스로가 흥미를 갖고 책의 매력에 빠져들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방학 중에 2학기 교과서를 읽어두는 것도 좋다. 이때도 억지로 읽는 게 아닌 ‘재미있어서’ 읽어보려는 시도가 중요하다. 짧은 시라면 외워보는 것도 좋고 재미있는 소설이라면 엄마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눠보는 것도 좋다. 또 교과서에 언급된 다른 문학작품들을 찾아 읽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단 ‘수업시간에 흥미를 잃을 만큼의 지나친 선행학습은 피하라’고 백교사는 강조한다. 영어 또한 2학기 중간고사에 해당하는 범위를 교과서 중심으로 읽어두면 큰 도움이 된다. 양선희 영어교사는 “교과서를 중심으로 한 약간의 선행학습을 방학 중 해 두면 큰 도움이 된다”며 “주요문법과 구문, 단어들도 조금씩 외워 가면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자신의 수준에 맞는 리딩북을 1~4권정도(능력별) 읽어 두는 것도 좋다. 리딩북을 선택할 때 엄마의 욕심이 더해진 문학작품이나 긴 소설보다 재미있는 여러 내용이 함께 조합된 책을 고르는 것도 요령이다. 양 교사는 “기사나 가십, 짧은 소설이나 콩트, 의학적·경제적 내용이 모두 조합되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좋다”며 “이런 책들은 문법적으로 공통점이 있는 예시문들이 조합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학습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수학은 복습과 예습을 함께 계획해야 한다. 잠신중학교 윤화옥 교사는 “많은 학생들이 1학기 복습을 하지 않고 2학기 예습에만 시간을 할애하는데, 1학기 공부한 방정식이나 함수 등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않으면 2학년 1학기 학습에 큰 지장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1~2주 1학기 복습을 하고 나머지 방학기간을 이용, 2학기(도형) 선행학습 또한 반드시 필요하다. 윤 교사는 “수학은 3번 이상 반복학습이 필요한 과목”이라며 “복습과 수업, 예습을 해 나가는 습관을 붙여야 한다”고 말했다.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2009-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