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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시 준비 막바지, 강남지역 전문가가 알려주는 자기소개서 작성 팁 오는 9월 10일(금)부터 2022학년도 대학입학시험전형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원서 접수 전 여름방학 기간에 자기소개서를 어느 정도 마무리 짓고, 9월 모의평가와 수능 준비에 매진해야 한다. 특히 올해 2022학년도부터 대입 자기소개서 문항과 글자 수가 축소된 만큼, 제한된 항목 안에서 완성도 높게 자신만의 강점을 잘 담아내야 한다. 2022학년도에 고려대, 서강대, 한국외대 등 일부 대학이 자기소개서를 제출 서류에서 제외시켰지만, 연세대, 성균관대, 중앙대, 경희대 등 주요 대학은 자기소개서를 제출해야 한다. 수시 준비 막바지, 강남지역 사교육 전문가가 알려주는 자기소개서 체크 포인트를 짚어봤다. 도움말 데오럭스 교육그룹 장광원 대표, 열정스토리 조근주 대표원장, 원더빌 교육연구소 이순천 소장, 천개의 고원 이호상 원장,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자료참조 대학교육협의회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2022학년도 대입 자기소개서 공통 양식>, 각 대학별 모집요강<공통 문항과 자율문항 변경 사항>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학들의 의견을 수렴해 변경된 자기소개서 공통 양식을 발표했다. 2022학년도 대입 자기소개서 공통 양식은 공통 문항 2개와 자율 문항 1개로 변경되었다. 먼저 1번 문항에서는 진로와 관련하여 의미 있는 학습 경험과 교내 활동을, 2번 문항에서는 공동체를 위해 노력한 경험과 이를 통해 배운 점을 기술해야 한다. 전년도의 1번, 2번 문항이 합쳐져서 1번 문항이 되었고(1,000자+1,500자→1,500자), 3번 문항은 글자 수가 축소(1,000자→800자)되어 2번 문항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표1, 표2 참조)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소장은 “이 두 개의 문항은 모든 대학에서 공통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자기소개서를 반영하는 대학의 전형에 지원한다면 꼭 준비해야 한다. 반면 자율 문항은 대학이 필요에 따라 추가할 수 있으며 그 내용도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그렇기에 자율 문항이 있는 경우 자기소개서 작성 전 반드시 확인할 필요하다”고 조언했다.표1. 2022학년도 자기소개서에서 꼭 나오는 문항표2. 2022학년도 주요 대학별 자기소개서 3번 문항(대학별 자율 문항)※ 자료 : 각 대학별 모집요강 기준, 가나다 순(2021.7.12.)<강남지역 사교육 전문가들의 자기소개서 작성 팁>“문항 분석은 기본, 7가지 주의할 것” - 데오럭스 교육그룹 장광원 대표 -하나. 자기소개서 작성 절차 체크“먼저, 자기소개서 공통양식을 분석합니다. → 그다음 대학별 자율문항(3번)을 확인하고 → ‘나’와 ‘지원 대학 및 학과’에 대한 분석 후 → 문항별 자료 배치 계획을 수립하고 → 자기소개서 작성·첨삭 후 → 최종 점검을 합니다.”둘. 7가지 체크 포인트“첫째, 꼼꼼히 검토해야 합니다. 주어진 공간에 제시된 글자 수는 되도록 다 채우고, 철자 또는 맞춤법 등 기본적인 부분을 잘 검토하기 바랍니다. 둘째, 본인의 경험이 최고의 콘텐츠입니다. 표절한 내용은 유사도 검증 시스템에서 100% 걸러지게 되므로 자신의 경험이야말로 가장 좋은 콘텐츠이자 최고의 전략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셋째, 문항이 지시하는 것을 정확히 파악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학생부종합전형은 ‘고등학교 재학 기간 중’ 이루어진 활동이나 내용을 평가에 반영하고, 그 외의 기간은 반영하지 않으며 관련된 근거 자료도 제출받지 않습니다. 넷째, 사실보다는 ‘어떻게’가 중요합니다. 학생부에 나와 있는 사실을 나열하지 말고, 그것을 어떻게 실행했고 그로 인해 어떤 점을 배우고 느꼈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아야 합니다. 다섯째, 명확하게 진로를 인식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전자공학과 메카트로닉스공학은 비슷하지만 분명히 차이가 있습니다. 전공의 특성을 정확히 알고 적절한 준비를 했는지 자기소개서에 제대로 표현해야 합니다. 여섯째, 화려한 미사여구는 피해야 합니다. 물론 스토리텔링은 중요하지만 현란한 미사여구를 앞세워 학교생활을 극적으로 꾸미는 데만 집중한 자기소개서는 모래 위의 집처럼 불안정하게 보일 뿐입니다. 일곱째, 열정을 담아야 합니다. 즉, 정성, 경험, 진로를 찾기 위한 노력 등 여러 요소가 섞여서 열정이 빛을 발합니다. 다년간 많은 학생을 만나 온 입학사정관에게는 열정의 유무가 분명하게 보일 것입니다.”“1번 항목 주목, 나열은 금물” - 열정스토리 조근주 대표원장 -하나. 자기소개서 핵심은 1번“올해 분량과 항목이 줄어든 자기소개서의 핵심은 1번입니다. 더하자면 ‘진로동기(지원동기). 1번은 바로 ’학업역량‘입니다. 여기서 학업역량은 대학에서 공부할 기초역량과, 전공역량으로 나누어집니다. 그 학업역량의 평가요소는 ①학업성취도 ②학업태도와 의지 ③탐구역량입니다. 학업성취도는 이미 입학사정관이 전 과목, 주요과목, 특히 ‘전공 관련’ 과목의 양상과 추이를 이미 평가했고, 학업태도와 의지 역시 담임의 행특 등을 통해 알게 되었죠. 그렇다면 남은 것은 바로 대학에서 리포트, 발표 등으로 나타나는 ③탐구역량입니다. 이 역량은 역시 과목별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과 교내 수상실적의 과정, 그리고 동아리 등에서 나타나는 것입니다.”둘. 절대 나열하지 마라!“여기서 중요한 것이 바로 ‘나열하지 마라’입니다. 대학이 학생부 기록이나 맥락만으론 읽어낼 수 없는 ‘동기’와 ‘과정의 우수성’을 구체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활동 내용을 찾아냅니다. 동기란 바로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기준인 ‘전공(계열)적합성’이기 때문에 저절로 드러나고 증명되는 지적 호기심이요, 우수한 과정이란 하나의 활동에서 보이는 능력(원서를 읽고, 원어 강의 듣고, 주제를 정해서, 입론, 가설, 증명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기주도성, 어학 실력, 독서, 탐색 능력, 설문 조사, 질문, 동아리 활용, 리더십 등)을 말합니다. 절대 많이 보여주려 하지 말고 하나라도 제대로 보여주세요. 그 골라낸 아이템을 동기→과정→성취→발전의 ‘스토리’로 구체적으로 적어야 합니다. 진로 동기(꿈)가 생기는 과정도 ‘학업역량’입니다. 끝으로 ‘면접에 유의하라’는 말을 꼭 하고 싶습니다. 대학은 서류로 골라 면접으로 확인합니다. 내신이 부족하다면 1차에서 많이 뽑고 ‘면접’에서 결정되는 전형에 도전하십시오. 그 면접의 바탕이 바로 ‘자기소개서’와 ‘학생부’의 내용입니다.”“뻔한 자소서? 차별화된 자기소개서 쓰는 법” - 원더빌교육연구소 이순천 소장 -하나. 활동 동기와 느낀 점, 향후 목표 중요“전국 대부분의 고등학교는 비슷한 내용의 자율활동, 진로활동, 동아리활동 등을 하고 있으며 교내대회 주제 또한 큰 틀에서 비슷합니다. 이런 비슷한 경험을 한 학생들의 자기소개서는 비슷한 내용으로 채워질 수밖에 없기 때문에 전형 과정에서 두각에서 나타낼 수 없습니다. 확실하게 자기소개를 차별화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활동 동기와 느낀 점, 향후 목표입니다. 학생들의 자기소개서를 평가해보면 자신의 학습 내용 위주로 구성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자신이 연구 개발해서 새로운 2021-07-22
- [미국 대학입시] 입시의 걸림돌 “가짜 아너 소사이어티” 아이비리그 및 미국 명문대학 입시를 위해 대부분의 학생들은 자신을 경쟁자들과 차별화 시키려는 전략을 세운다. 더 이상 높은 GPA와 SAT 점수만으로는 입학이 불가능함을 알기에 결국 활동과 수상을 통한 차별화로 집중이 모이게 된다. 지난 칼럼에서 Varsity Blues 스캔들의 사례를 통해 정직의 중요성과 잘못된 결정이 미국에서는 형사 고발로 이어질 수 있다는 현실을 언급하였다. 이번 칼럼에서는 부정직한 단체 및 컨설턴트들이 학부모들을 함정에 빠뜨리는 속임수를 살펴봄으로써 학생과 학부모들의 앞날에 해가 되는 결과를 막는데 집중하려 한다.아너 소사이어티 (Honor Societies)미국 입시에서 가장 오래된 부정행위 중 하나인 가짜 아너 소사이어티 (Disho nor Societies)가 최근 미국 내 뉴스 및 기사를 통해 떠들썩하게 보도되었다. 이는 종종 미국 대학들이 공개적으로 높이 평가하는 명성 높은 아너 소사이어티와 매우 비슷한 명칭을 사용하고 있으며, 미국 입시가 더욱 어려워짐에 따라 많은 학부모들이 잘못된 정보로 자녀들의 가입을 부추기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들어 대학들이 이러한 거짓 기관의 활동 및 수상 경력에 대한 확인 절차를 강화하면서 레드 플래그로 지정되어 지원자들은 입학 취소라는 피할 수 없는 해를 입게 되었다.학생의 미래를 희생시키는 가짜 아너 소사이어티 중, 가장 유명한 것은 NSHSS (National Society of High School Scholars)이다. NSHSS는 아너 소사이어티의 12단계 심사 시스템에서 탈락한 후 미국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미국 대학 입학사정관들, 특히 스탠포드 대학은 NSHSS 등의 Dishonor Societies를 향해 ‘Predatory Frauds’라고 비판하며 유사한 프로그램을 조심하라고 경고했지만, 여전히 매년 미국 내 수천 명의 학생들이 함정에 빠져들고 있다.이는 ‘코리아’라는 명을 붙여 이미 다양하게 한국 내에도 정착되어 있다. 여러 종류의 아너 소사이어티를 사칭한 단체에 대한 검토를 요청한 수많은 학부모들을 만나면서, 너무나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자신도 모른 채 희생양이 되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물질적 손실, 학생의 시간, 노력뿐 아니라 심지어 불합격으로 향하는 길이 될 수 있기에 반드시 가짜 아너 소사이어티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Dishonor Societies 구별법1. 웹 사이트 정보 부족 및 충돌명성 있는 아너 소사이어티는 자신과 회원들의 “work”에 대해 명확하고 검증된 정보를 제공한다. 정보의 내용이 투명할 뿐 아니라 글의 내용이 명확하고 전문적이다. 최근에 검토한 의문의 아너 소사이어티를 사칭한 업체들은 기관 소개 시작부터 문법, 문맥 등 형편없이 쓰여진 글이 웹사이트에 널려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학생 및 학부모가 이러한 오류, 불일치, 명확성 결여를 발견할 수 없다 하더라도, 입학사정관은 첫 단락만 보더라도 확인 가능하다.2. 나 홀로 경시대회 및 콘테스트명성은 아너 소사이어티의 생명으로 평판 좋은 기관과의 연대를 맺는다. 하지만 가짜 아너 소사이어티는 실제 연대가 아닌 자신들만의 나홀로 경시대회 및 콘테스트를 개최하며, 관계 없는 기관들과 협약을 맺은 것처럼 보이기 위해 타 기관 및 대회명을 나열하기도 한다. 학부모의 요청을 받고 검증해본 한 가짜 아너 소사이어티는 학생의 참여 없는 활동 조작, 대필 연구 논문, 짜깁기 한 사회 주제 기사를 홈페이지에 선보이며 눈속임하여 거짓 포장하려던 한 학원이었다.3. 가입 조건 및 요구사항아너 소사이어티는 회원들의 수준에 따라 명예를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예외를 두지 않고 등록 조건을 이유 없이 변경하지 않는다. 반면, 거짓 아너 소사이어티는 상황에 따라 조건이 수정되며, 명확한 원칙이 보이지 않는다. 또한 활동 명목으로 기부금을 요구하거나, 콩쿨대회 우승자에게 대회 개최 비용을 추가로 납부하도록 요구하기도 한다. 이처럼 검증되지 않은 기관에 학생의 신상 정보나 개인 사진이 업로드 되는 것 역시 조심해야 할 것이다.아너 소사이어티뿐 아니라 장학금 및 대회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대학이 거짓을 감지하는 것은 자체 조사만이 아니라 외부 제보 전화나 이메일만으로도 수행될 수 있으며, 불합격 또는 심지어 재학생의 퇴학 처리까지 이어질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진실을 바탕으로 신뢰성 있는 프로파일을 쌓고 내 자녀의 미래를 보호해야 할 것이다. 많이 가진 자도 작은 돌 하나에 걸려 넘어질 수 있고, 적게 가진 자도 작고 탄탄한 진실로 기초를 쌓아올릴 수 있다.Apex Ivy – 에이펙스 아이비 컨설팅 알렉스 민(Alex Min) 원장문의 02-3444-6753~5, www.apexivy.net 2021-07-22
- 수시 모집 성공 3단계 체크포인트 고3생들은 1년 반 동안 넘게 지속된 ‘코로나 19와의 불편한 동행’을 선제적 예방백신 접종을 통해 극복해 나가고 있다. 어느덧 6모와 기말고사를 마치고, 생기부에 기재될 교과 세특, 진로, 동아리, 독서활동을 점검하는 힘든 시간을 겪고 있다. 한국외대 입학실무자와 대치동 입시컨설턴트로 총 26년을 입시 현장에서 3,000명 이상 대면 입시 상담을 하며 체득한 수시 성공 3단계 체크 포인트를 설명하고자 한다.1. 조망하기 – 망원경으로 보듯이 전체와 맥락 파악성공하는 수험생들은 생소한 책을 독파할 때, 목차 나누듯 모집 시기(수시,정시) → 전형 유형(교과,종합,논술,특기자) → 희망 대학, 학과 → 전년도 입시 결과와 올해 예상 합격선을 차근차근 분석해 나간다. 마치 활강하는 독수리가 수km를 살피듯이, 전쟁터에서 망원경으로 먼 곳을 보듯이 전체와 맥락을 파악한다. 입시는 경쟁자들과의 석차, 위치, 경쟁력 싸움임을 명심하고 자신만의 상대적 강점, 유리한 대학/전형/학과를 냉정히 정리해 나간다.실패하는 수험생의 학부모들 중 일부는 점이나 주술에 의지해서 ‘ㅅ’대학, 동남권 소재 대학을 찾거나, 자칭 입시 전문가나 담임선생님들의 조언을 냉정한 분석 없이 “합격 가능성 높다”란 멘트만을 종교처럼 신봉하고 무한긍정회로를 돌린다.2. 분석하기 – 현미경 사용하듯 확대해보기, 결과 유추하기성공하는 수험생은 발표된 전년도 입시 결과를 단면적으로 살펴보지 않고, 경쟁대와 비교, 과별 선호도 비교, 교과전형은 최소 3년간 변동 추이까지 3D처럼 입체화하여 파악하려 시도한다. 입시는 마치 종합예술처럼 여러 요인이 작동하기에 조각의 입시 정보와 결과들을 연결하고 유추하며 결과치를 유추해낸다.실패하는 수험생은 극단적인 정보, 본인의 장점, 행운을 과도 신뢰한다. 학습 태도에 있어 남다른 노력과 인내에는 무척 인색하다.3. 파악하기 – 때론 점수(실력)보다는 ‘심리’(도전)가 승리할 수도A대학 입학처가 공지한 교과전형 내신 평균이 인기학과임에도 전학과 중 꼴찌(3.34등급)였다면 입시에 성공하는 사람들은 2,3년 전 1.66등급, 1.85등급(전체 2-3위권)을 고려하여 다시 상승을 예견하고 신중히 결정한다. 다수의 심리를 파악하는 smart한 수읽기가 대입에서 추합과 의외의 대승을 가져온다.교육연구소-공감과 통찰(대입컨설팅&자소서, 면접) 정해석 소장문의 010-6257-7972 2021-07-22
- 논술 합격을 위한 두 가지 조건 : ‘공부 방법과 마음가짐’ “선생님, 저는 어느 대학 논술 유형이 잘 맞아요?” 이맘때쯤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다. 불안하고, 대학별로 문제 유형이 다르고, 게다가 최대 6개 대학을 선택해야 하니 이런 질문도 가능하다. 그러나 자신에게 맞는 유형을 찾기 전에 합격을 위한 올바른 논술 공부법과 그 마음가짐에 대해 신신당부하고 싶다. 이 두 가지는 기본에 관계된 것으로 자신에게 맞는 유형을 찾는 것보다 모든 유형이 나에게 맞도록 한다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더 중요하다. 첫 번째는 논술 ‘정공법’이다. 전체를 관통하는 문제의식을 견지하면서 개념을 파악하고 논리를 단계적으로 밟아가며 더 나아가 비판까지 수행하는 것, 이러한 사고의 과정을 단계별로 답안에 담아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면서 학교별 유형을 공부하길 바란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지원한 대학 기출문제를 유형별로만 많이 풀어 보려고만 한다. 바늘허리 매어 못 쓴다는 말이 있다. 아무리 시간이 없어도 파편화된 글쓰기 모음집의 답안은 지양해야 한다. 논술 문제를 통해 사고의 과정을 담은 글을 작성을 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길 바란다. 이러한 정공법의 공부와 학교별 특징을 동시에 진행하며 남은 기간 공부하겠다는 각오가 필요하다. 역설적이게도 이렇게 더뎌 보이는 공부가 오히려 가장 효율적이고 단기간에 합격 답안을 쓰게 한다. 두 번째는 학생들의 ‘마음가짐’이다. 심리적 약체인 학생들이 뒤늦게 논술로 뛰어들어 도박성 강한 태도로 뒤집어 보려고 하는 자세는 절대 금물이다. 요령껏 몇 번 강의 들어 인생역전 해볼까 하는 자세로는 논술을 시작하지 말기를 바란다. 설사 시간이 극단적으로 부족한 상태에서 시작하더라도 마음가짐만큼은 짧은 시간이라도 최선을 다해 제대로 공부해서 해보겠다는 성실한 자세를 가지고 임해야 한다. ‘선생님, 늦었지만 제가 하는 데까지는 죽기 살기로 선생님과 해볼게요.’라고 하는 학생들이 대체로 결과가 좋다. 이러한 마음가짐과 개념‧논리비판의 논술 정공법을 엮은 학교별 유형 공부, 이 두 가지를 무기로 양질의 답안 훈련을 한다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논술에서의 ‘운’을 자신의 것으로 가져오게 된다. 우리 학생들, 행운의 여신도 실력을 쌓으려는 노력 위에 앉으려 한다는 것을 잊지 말기를.유정은 팀장로고스논술구술학원 연고대 팀장문의 02-552-3113 www.logos-class.com카카오톡 채널 (@logos-class) 2021-07-22
-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대 입시 변화의 흐름 사회 전반을 아울러 대입에서도 큰 영향을 미쳤던 코로나19. 이로 인한 변화의 양상이 2020년이 지난 2021년에도 이어지고 있다.변화 중 첫 번째는 단계 전형 도입 등의 인원수 제한이다.가천대, 상명대 등은 일괄 전형에서 단계 전형으로 바뀌었다. 가천대 20배수, 상명대 13배수로 1단계에서 학생을 선별한다. 단계 전형이던 한양대는 본래 20배수로 뽑던 1단계 전형을 10배수로 낮추어 실기 실행 시 인원 밀집도를 줄였다. 1단계에서 학생부 성적으로 먼저 선발하기 때문에 내신 관리의 중요도가 높아졌다. 이전 데이터들을 분석하고 성적 컷을 참고하여 지원할 수 있어야 하겠다.두 번째는 전형의 지원 자격이 변경된 부분이다.홍익대는 기존 지원 자격이 진로 선택과목이나 전문교과에서 미술 관련 교과를 한 과목 이상 이수해야 한다. 그러나 미술 관련 교과가 개설되지 않은 경우 미개설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했다.코로나로 인한 변화 중 이번 년도에도 텀을 뒀었던 면접 일정 등은 작년과 비슷하게 유지될 것이다. 서울대, 국민대 등 대부분의 면접을 치르는 학교들은 면접 일정에 기간을 두고 제한된 인원으로 면접을 진행해 인구의 밀집을 줄였다. 화상 면접 등의 방식 또한 변경되지 않을 예정이다. 작년 수시 고려대 디자인 조형학부 특기자 전형에서 실시간 비대면 화상면접이 이루어졌다. 대면 면접이 아니기 때문에 카메라를 앞에 두고 음량 및 시선처리, 표정을 미리 녹화해서 직접 모니터링 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현재 올해의 미대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원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이런 급변하는 전형 요강에 대해 작년의 경험을 토대로 준비가 되어 있는 추세다. 작게는 일정의 변경과 크게는 변화된 요강에의 숙지 및 디지털 기기를 이용한 화상 면접에의 대비를 통해 수업의 내용 또한 업그레이드가 이뤄지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에 발맞추어 학생들은 희망하는 학교의 변경된 전형에 따라 전략적인 방향 설정이 중요할 것이다.분당서현 창조의아침 미술학원문의 031-702-1003 김단희전임강사 2021-07-22
- 걱정 말고 이것부터 준비하자 해마다 고교 진학을 앞둔 많은 중3 학생들이 별다른 대비 없이 고교에 입학하고 첫 시험에서 뼈아픈 고배를 마시곤 한다. 특히 수학은 타 과목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준비 없이 고교 내신을 치른다면 결과는 참담할 것이다. 중3 학생들은 지금부터 수학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까?1. 1. 입학 전 6개월의 골든타임을 최대한 활용하자대부분의 중3 학생들이 2학기 중간고사가 끝난 후 고교 입학 전까지의 약 6개월여의 여유 시간을 허투루 보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때가 승부수를 띄울 골든타임임을 명심해야 한다. 수학은 여러 차례 반복하면서 단단해지는 과목이다.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한 층 한 층 겹겹이 쌓아가야 한다. 그런데 고교 진학 후에는 학습 분량이 중학생 때의 배 이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따라서 입학 전에 미리 기반을 다져 놓는 것이 좋다. 본인이 소화할 수 있는 선에서 수학(상/하) 개념학습 정도는 탄탄하게 해 두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2.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아라공부에 왕도는 없다. 각자 본인의 성향에 맞는 학습법이 가장 좋다. 그런데 중학생들은 시키는 만큼만 공부하는 데 익숙해져 있다. 고교 진학 후에도 이런 수동적이고 소극적인 학습법을 고수한다면 백전백패할 것이다. 앞으로의 대학 입시 로드맵을 생각할 때, 이런 학습법은 결코 본인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한다. 고1부터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다.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 여러 가지 시도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아야 한다. 자신만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공부법을 찾지 못한다면 치열한 내신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런데 자신만의 학습법을 구축하는 데에는 의외로 긴 시간이 소요된다. 고교 입학 전 6개월이 골든타임인 또 다른 이유이다.목표하는 바가 있다면, 현재의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자신만의 학습법을 찾아 후회 없는 고등학교 생활을 맞이하길 바란다.입실론수학학원 문의 031-708-1336 최민지중등부 팀장 2021-07-22
- 달라진 실기평가와 수능성적이 합격 결정 학업과 실기, 두 가지 모두를 평가하는 미술대학 입시에서는 타고난 미술적 재능만 가지고 있다고 합격하기는 힘들다. 대학별로 수시와 정시모집 선발방식에 따라 각기 다른 학생부, 수능, 실기의 비율로 신입생을 선발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미대 입시에 최적화된 교과와 실기 수업으로 운영되는 예고와 다른 교육과정에서 미대입시를 준비해야 하는 일반고 학생들의 어려움은 크지만 지난해부터 정시모집 인원이 대폭 늘어난 디자인계열과 실기전형을 평가하지 않은 비실기전형은 분당과 용인지역 학생들에게도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이번 기사에서는 미술대학 학과 중, 상대적으로 분당과 용인지역 학생들의 지원이 많은 디자인계열과 비실기전형에 대해 알아보았다. 도움말 김용수 원장(분당네오캣미술학원)·이지수 대표(미대수능전문 아름학원)참조 각 대학 홈페이지 입학전형계획·대입정보포털어디가2022학년도 디자인계열 입시, 수시와 정시 비중은 4:6지난해 서울대를 포함한 국민대, 건국대, 이화여대 등에서 정시모집 선발인원을 확대한 디자인계열의 입시를 살펴보면 단연 정시모집 비중이 높다. 올해 치러지는 2022학년도 입시의 전형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수시모집 인원은 634명, 정시모집 인원인 1471명이다. 미대수능전문 아름학원의 이지수 대표는 “디자인계열 학과의 모집인원이 2737명인 것을 고려하면 수시와 정시 비중은 4:6으로 정시모집 인원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말하며 학생들이 선호하는 인 서울 미대의 경우 정시의 비중이 높다고 강조했다.분당네오캣미술학원 김용수 원장은 “올해 정시전형에서 주목해야 할 특징은 서울대가 나군으로, 고려대와 성균관대가 가군으로 모집군을 이동한 것”이라며 이로 인해 상위권 학생들이 가군에서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의 범주가 국민대, 이화여대, 고려대로 넓어지게 되었고 이 학생들은 동시에 나군의 서울대와 서울과기대로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상위권 학생들의 지원 동향과 학교별 지원 성적 분포는 중위권 학생들의 지원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올해 입시에서는 넓은 선택분포를 지닌 가군의 학교 선택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수시모집과 실기전형의 변화도 놓치지 말자학생부와 실기, 수능 최저학력기준 등 여러 가지 요소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수시모집에서는 홍익대의 변화가 눈에 띈다. 이지수 대표는 “먼저 미술우수자전형 지원 자격이 고등학교에서 미술에 관한 교과(진로선택과목 또는 전문교과I)를 1개 과목 이상 이수한 학생으로 제한되며, 전형방법은 3배수 다단계 전형에서 2단계로 축소했다. 또한, 1단계에서 교과 100%와 2단계 서류 100%로 선발하던 방식이 1단계 교과 20%+서류 80%로 변화되었다”고 설명하며 “교과성적이 낮아지고 서류 비중이 매우 높아진 만큼 개성 있게 자신을 잘 드러낼 수 있는 학교의 다양한 교과외 활동(비교과)들을 성실하게 준비해놓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수시모집에서 실기전형을 실시하는 대학들도 있는 만큼 각 대학의 실기전형도 꼼꼼히 살펴야 한다. 김용수 원장은 “이화여대의 변화된 실기시험에 대한 대학의 채점 총평에서도 드러나듯, 암기식으로 훈련된 그림을 배제하고 학생의 창의력과 상상력, 조형 역량 등을 비중 있게 평가하게 된다. 이런 변화는 학생들의 우수성 발견과 대학의 선발 취지가 잘 부합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처럼 실기평가에서 창의적 능력을 중시하는 방침을 밝힌 대학은 이화여대를 비롯해 국민대, 서울과기대, 성균관대, 건국대 등 상위대학 대부분이 포함되어 있다. 즉, 최근 실기전형은 그림을 그리는 기술적인 측면만을 평가하기보다는 수험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이 그림에서 어떻게 표현되었는지를 중점을 두어 평가한다. 정시모집 합격은 실기능력과 수능성적이 좌우디자인계열 입시에서 수시와 정시의 모집조건은 상당한 차이가 있다. 따라서 실기와 수능, 그리고 학생부를 고려해 자신에게 적합한 전형을 선택해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정시모집은 내신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학교가 많고, 반영되더라도 실질적 반영비율이 낮아 결국 실기능력과 수능성적이 합격을 좌우한다. 김용수 원장은 “분당과 용인지역의 서울대와 국민대 합격생을 살펴보면, 국어와 탐구영역의 평균 수능 백분위 성적이 약 93점 이상, 이화여대와 고려대는 90점, 서울과기대와 숙명여대는 85점 정도, 건국대·성균관대 등 서울 및 수도권 중위 이상의 경우 백분위 80점 이상의 성적에서 고른 분포를 이루고 있다”고 말하며 “홍익대, 이화여대, 고려대 및 학종 수시에서 합격한 학생들은 학교별 반영되는 과목 영역의 평균등급이 2등급 이내의 성적이 대부분”이라고 합격생들의 수능과 내신성적을 알려주었다.수능에서 변별력은 국어영역 성적으로 결정된다미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수능 중에서도 다른 영역에 비해 반영비율이 큰 국어영역이 중요하다. 이지수 대표는 “국어성적이 높은 학생들은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는데 상당한 이점을 갖게 된다”고 설명하며 “국어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는 모든 영역에 시간을 투자하기보다는 전략적으로 점수를 얻을 수 있는 영역에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조언했다. “고3 학생이라면 올해부터 새로 도입된 선택과목에 대한 연습을 충분히 하고, EBS 연계 교재의 문학작품을 복습하면서 작품들을 눈에 익히고 이를 통해 두 영역에서 점수를 얻는 것이 좋다. 독서의 경우 모든 지문을 공략하기보다는 자신의 선택과목과 연계된 주제의 지문을 우선적으로 풀이해야 한다”고 구체적인 학습 전략을 제시하며 미대입시에서는 실력에 맞는 문제 풀이 전략으로 한 문제라도 더 맞춰 표준점수를 올리는 것이 전략이 보다 효율적이라고 강조했다. 실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주도적 실기능력희망하는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전공의 특성을 분명하게 이해하고 입시를 준비해야 한다. 김용수 원장은 “현재 대학 실기시험에서 두드러진 변화는 과거 통합적 능력을 중심으로 출제되었던 경향에서 벗어나 모집하는 세부 전공에 대한 구체적 소양을 보고자 하는 것”이라며 “국민대, 건국대 등 여러 대학에서 학과별 특성에 맞는 개별 주제를 출제하고 있으며, 올해 새로운 실기공모전을 실시하여 새로운 입시 방안에 대한 지침을 밝힌 서울과기대를 살펴보면, 학과별 전공적성능력 평가를 위한 내용 강화하여 기초소양능력(표현력)과 전공적성능력(디자인사고력)을 문제 1, 2로 각각 평가하였으며, 시각디자인학과는 개념의 시각화 중심, 산업디자인학과는 기능과 형태의 관계 등으로 평가 중점을 세분화했다”고 전했다. “디자인영역에서 강조되는 창의적 소양은 전공에 대한 조형 능력, 문제해결 능력과 같은 미술의 기초적 능력을 토대로 꾸준하게 자기주도적 실기능력을 쌓아가는 것이라는 것을 명심하고 이에 맞는 준비를 일찍부터 하는 것이 좋다”고 김용수 원장은 덧붙였다.고3 학생들을 위한 조언“코로나로 달라지는 것은 없는 만큼 내게 맞는 전략을 세워 준비에 집중해야 합니다”김용수 원장(분당네오캣미술학원)학사일정의 변동과 원격수업 등 코로나로 인해 고3학생들에게 많은 생활의 변화가 생겼지만, 실제 상위권 고3 학생들의 입시 성취능력(실기, 학과)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코로나로 다소 완화된 학사일정 등으로 전체적으로 공부도 실기도 느슨하게 할 것 같지만, 합격하는 학생들의 실기력 수준과 학과성적에 큰 변화가 없다는 것은 주목해야 할 부분입니다. 입시는 결국 상대적인 평가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본인 스스로의 계획과 실행력을 어떻게 운용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작년과 올해의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위축으로, 오히려 고3 학생이 스스로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더 늘어났다는 점을 잘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합격하기 위해서는 입시생 스스로 자신에 대한 투철한 믿음을 갖고 책임있는 자세로 생활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 2021-07-22
- 2022학년도 대입 온라인 상담 및 자소서 컨설팅받으세요 기말고사 이후 2022학년도 대입 수시 원서를 본격적으로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다. 자신의 성적과 비교과 활동, 희망 진로 등을 고려해 수시 지원 대학을 선정하고, 또 자소서도 미리 작성해봐야 한다. 고양시와 경기도교육청에서는 2022학년도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무료 온라인 상담을 진행한다. 전문 진학지도 교사 및 대학별 입학사정관이 직접 상담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고양시 2022학년도 대입 온라인 수시 박람회 개최메타버스 가상공간 활용 일대일 대학별 입시 상담 진행고양시는 고양시 고3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2학년도 대입 온라인 수시 박람회를 개최한다. 8월 7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3차에 걸쳐 진행한다. 61개 참여 대학의 대학별 입학사정관과 일대일 상담을 하게 되며 차수별로 350명을 선착순 접수한다. 이번 박람회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적용해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메타버스란,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현실세계와 같은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 가상세계를 일컫는 말이다.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나 줌 등의 화상 툴 없이 링크로 입장한다. 입장 후 온라인박람회장으로 이동해 순번을 기다리다 상담공간에서 화상채팅으로 상담을 받는다. 신청은 7월 23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하며, QR코드 스캔 또는 온라인 링크(http://www.maketicket.co.kr/ticket/GD18871)를 통해 사전접수를 받는다.문의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 031-995-4281~4283경기진학센터 2022학년도 대입 수시 정시 맞춤형 정보 제공진학지도 경험 풍부한 현직 교사의 일대일 화상 상담경기도교육청에서는 2022학년도 대입 수시 및 정시 관련 입시 상담을 진행한다. 경기도 내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n수생),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비대면 화상 프로그램이다. 8월 상담은 7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상담은 8월 중 평일 오후 5시와 6시에 각 50분씩 진행한다. 진학 경험이 풍부한 현장 교사가 매시간 5~10명의 학생을 상담한다. 효율적인 상담을 위해 학생의 학교생활기록부, 내신성적+모의고사 성적, 희망 대학과 학과 등을 상담 시작 이틀 전까지는 미리 업로드 해두어야 한다. 또한 상담 신청 후 취소하면 3개월 동안 예약이 불가하다. 크롬을 기반으로 한 화상상담으로 휴대전화로 상담 연결용 URL을 발송해준다. 경기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http://jinhak.goedu.kr/) 접속 후 로그인하고 예약 신청을 하면 된다.문의 031-8012-0991온라인 줌으로 하는 일대일 자기소개서 컨설팅3회에 걸쳐 자소서 첨삭 지도고양시청소년재단에서는 온라인 줌으로 하는 일대일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진행한다. 고양시 관내 고등학교 고3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졸업생은 참가할 수 없다. 8월 9일부터 14일까지 6차에 걸쳐 진행하며 차수별로 17명 내외 학생을 지도한다. 접수는 7월 23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마감한다. 개별 컨설팅 시간은 회당 50분으로 학생별로 자소서 첨삭과 컨설팅을 3회에 걸쳐 지도한다. 1:1 맞춤형 자기소개서 컨설팅 신청: http://www.maketicket.co.kr/ticket/GD18872문의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 031-995-4281~4283 2021-07-22
- ‘학교장추천전형’ 수시모집 지원은 변수가 아닌 ‘상수’ 2019년 11월 28일 교육부는 ‘대입 공정성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그 일환으로 수도권 소재 대학을 대상으로 지역균형전형(이하 학교장추천전형)을 학생부위주전형으로 10% 이상 선발을 권고했다. 이 전형은 대부분 학교장추천을 전제로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한다. 올해 새롭게 전형을 신설한 대학도 있지만, 2021학년도에 실시한 학교장추천전형이나 학생부교과전형을 그대로 활용한 경우도 있다. 흔히 학교장추천전형으로 불리는 전형이다. 2022학년도에 수도권에서 학교장추천전형 미선발 대학은 동덕여대, 삼육대, 안양대, 용인대, 한경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항공대, 한성대, 한신대, 협성대 등이다.학교장추천전형40개 대학 중 33개교 교과 100%로 선발올해 새롭게 신설된 학교장추천전형은 수도권 40개 대학에서 12,093명으로 대부분 학생부교과전형이다. 40개 대학 중 33개교가 교과 100%로 선발하며, 그 이외에 면접, 서류 등을 포함하여 선발한다. 24개교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며, 23개교에서 추천 인원을 제한하여 선발한다. 학교장추천전형의 추천 인원 기준은 대학에 따라 다양한데, 일정 인원을 추천하는 경우와 재적인원의 일정 비율을 추천기준으로 적용하기도 한다. 추천 인원을 제한하는 대학의 경우, 일선 고등학교에서는 추천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무제한 지원을 허용하기보다는 1인당 1~4개 대학으로 추천 가능 대학을 제한하고 있다. 물론 경쟁이 붙지 않는 대학은 이런 기준이 해당하지 않는다.따라서 내신 성적이 좋다면 수시모집 6장의 카드 중 1장은 반드시 학교장추천전형에 배당하는 것이 현명한 전략이다. 코로나로 인해 고3 학생들이 학교활동이 많지 않으며, 대입 공정성 강화방안 이후 학생부종합전형에서 내신의 영향력이 증대했기 때문이다. 즉, 예측가능성 가장 큰 전형요소는 내신이다.또한, 수능 최저학력기준까지도 충족할 수 있다면 2장의 카드도 괜찮다. 특히 인문계의 경우 ‘문ㆍ이과 통합형 수능’으로 인해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률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므로 학교장추천전형 지원에 과감히 도전해야 한다.올해 수시모집에서 학교장추천전형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첫 번째, 수험생이 선호하는 수도권 소재 대학에서 선발인원이 12,000여 명으로 많은 데다가 이에 따라 지난해보다 경쟁률이 떨어지는 대학도 속출할 것이다. 두 번째 학생부교과전형은 일정한 내신 수준에 해당하는 지원집단 풀이 한계가 있다. 그런데 선발대학ㆍ인원이 대폭 늘어나서 충원율도 당연히 높아질 수밖에 없다. 이래저래 수험생들에게 매력적인 전형인 것이다. 거기에 학령인구감소 영향까지 고려한다면, 학교장추천전형은 올해 수시모집 지원의 변수(變數)가 아니고 상수(常數)다. 2021-07-22
- 자기소개서를 잘 쓰는 원칙! 자소서를 잘 쓰는 원칙은 딱 두 가지다. 첫 번째는 특색 있게 써야하며 그 원칙을 잊지 않지 않는 것이다. 특색 있는 자소서가 좋은 자소서다. 이를 위해서 다음 두 가지를 기억해야 한다. 우선 절대 다른 사람의 자소서를 보지 말아야 한다. 처음 써보는 글이니만큼 시작은 어떻게 하는지, 무엇을 강조해야 하는지 답답할 수 있다. 검색을 하거나, 선배의 합격 자소서를 보면 그 내용이 뇌리에 박혀 빠져나오기 어렵다. 부모님이 대신 써 주는 것도 뻔한 자소서가 되는 경우가 많다. 자소서를 잘 쓰는 방법은 자소서를 쓰는 사람의 수만큼 다양할 수 있다. 자기 자신만의 이야기를 해야 한다. 두 번째는 학생부의 내용을 구겨 넣지 말아야 한다. 학생부에서 알 수 없는 내용을 보여줘야 한다. 학생부에서 이미 평가할 수 있는 내용을 자소서에 반복할 필요는 없다. 학생부에 있는 세특이며 자율/창체 활동 등을 모두 나열하는 자소서를 보게 되는데, 가독성도 떨어지고 재미도 없다. 학생부에 드러나는 단점을 커버하려 하는 서술도 역시 좋지 않다. 변명하는 모양은 매력이 없다. 자소서에서 강조하지 말아야 할 3가지 성실함, 동기, 전공적합성성실함-성실함은 소모적 재능이다. 입학사정관은 중요하게 보지 않는다. 무언가 성실히 열심히 했다는 걸 감정적으로 강조하면, 좋아하진 않지만 의무감으로 했다는 것으로 본다. 게다가 면접에서 ‘열심히 했는데 내신은 왜 이렇죠?’ 하면 난감해진다. 생각해보면 무언가 좋아서 재미있어서 열심히 한 경우라면 그 과정을 성실히 수행했다고 표현하지 않는다.동기-만약 게임을 좋아하는 학생에게 “너는 게임을 어떻게 좋아하게 됐니?”라고 질문했다면 명쾌하게 대답할 수 있을까. 자기가 진짜 좋아하는 일에는 특별한 동기가 없다. 있다 하더라도 잘 생각나지 않는다. 그냥 좋은 것이다. 영향을 받은 책을 서술할 때도 마찬가지. 그 책을 읽고 어떤 영향을 받았고 어떤 태도나 마음의 변화가 일어났는지를 중심으로 서술해야 한다. 읽은 책을 예전에 읽은 것처럼 보이고 싶을 때 흔히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이라고 시작한다. 평가하는 사람은 관심 없는 정보다. 불안한 마음에 강조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전공적합성-전공적합성 역시 많은 학생이 오해하는 주제다. 좁게 생각하면 이공계를 지원하는 학생의 전공 적합성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것은 결국 수학일 수밖에 없다. 이 학과에 오기 위해 무엇을 준비했는가보다는 내가 호기심을 가진 부분에서 어떤 성과를 냈는지 서술해야 한다. 한 번 성과를 낸 학생은 대학에 와서도 성과를 낼 것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진로가 바뀌는 것 역시 자연스러우며 최종 지원하게 된 학과에 대한 설득력 있는 고민을 서술하면 좋다. 자소서에서 강조해야 할 3가지 태도변화, 성향, 장점중요한 것은 태도 변화-학생들의 자소서를 읽다 보면 ‘~을 깨닫게 되었다.’ ‘~의 교훈을 얻게 되었다.’ ‘뿌듯했다’ 등의 표현으로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다. 입학사정관은 무언가 교훈을 얻고 난 다음 어떤 변화 등을 겪었는지를 관심 있게 본다. 이렇게 마무리하면 글의 서론만 장황하게 쓰다 멈춘 느낌이 들 수밖에 없다. 성과를 설명하자. 사람들은 성과에 자신 없을 때 과정을 장황하게 설명한다. 자신의 성향에 프라이드를 가질 것-사람의 성향은 다양할 뿐, 좋고 나쁨이 있을 수 없다. 예를 들어 게으르지만 벼락치기를 잘 하는 학생이 있다. 산만해보이지만 순발력이 좋고 창의적이다. 이런 학생은 경영학과나 물리학과에서 욕심내는 학생일 수 있다. 자신의 성향을 무시하고 지구력이 좋아야 하는 경제학과나 어문계열을 지원하면 매력도가 상당히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창의력과 지구력이 모두 좋은 사람은 극히 드물다. 1번 문항은 모든 일을 성실히 수행하는 지구력 강한 학생으로 서술하고, 2번 문항에서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친구들을 즐겁게 하는 캐릭터로 서술하는 경우가 있다. 이건 자신이 바라는 캐릭터이지 자신의 캐릭터가 아니다.장점만 쓰기에도 분량이 모자라-자기소개서는 얼짱 각도와 같다. 내가 왼쪽 뺨에 흉터가 있다면 그것을 굳이 보여주고 설명하려 애쓸 필요는 없다. 묻지도 않은 자신의 단점을 서술하고 그것을 합리화하려 하는데 분량을 낭비하지 말자. 자소서는 반성문이 아니다. 기억하자. 장점을 서술하기에도 분량이 모자란다는 것을.최고의 합격 전략은 공부마지막으로 자소서 쓰는 시간이 수능 공부 시간을 방해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자소서의 영향력이 예전만큼 크지 않다. 일주일에 몇 번, 몇 시간만 쓸 것인지 정하고 그 시간 안에 해결하려 애쓰길 바란다. 자소서를 오래 붙들고 있어도 좋아지지 않는다. 밤새워 쓰고 아침에 읽어보니 별로라서 지우고, 피곤하니 공부는 못하고, 악순환에 빠지지 않기를 바란다. 자소서를 쓰다가 지쳐서, 원서 접수 후에는 지쳐서 수능 공부를 포기하는 경우도 종종 본다. 기억하자. 가장 좋은 합격 전략은 성적을 올리는 것이다.유정진 원장일산 성진학원문의 031-906-0069대치 미래한국인학원 대표 강사전) 대치동 성공학원 대표 강사전) 대치동 용인외고 최다 마감 강사 2021-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