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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 예비고생을 위한 수학 전략 해가 다르게 바뀌는 대학 입시 때문에 학부모들의 혼란이 크다. 특히 주요 과목인 수학은 입시 비중이 클 뿐만 아니라 준비기간 또한 길어, 변화되는 입시환경에 맞춰 미리 살펴둬야 한다. 무엇보다 향후 입시변화는 학생부 비중 증가이다. 부천내신수능수학 정영필수학연구소로부터 학부모들이 알아둬야 할 중학생 자녀를 위한 수학 전략을 알아보았다.Q 현 중3이 치르는 2025학년 입시는 기존과 달라지기 때문에 각별한 전략이 미리 필요하다고 한다. ‘2025학년 입시 특징’은 무엇인지 알려달라A 입시변화를 알려면 가장 상징적인 서울대 입시를 자세히 살펴보면 빠른 이해를 할 수 있다. 현 고2 대상 2023학년 서울대 입시의 변화는 수시 지역 균형 선발 전형에서 수능 최저기준의 홍익대 수준으로 대폭 완화된다. 현재 지역 균형에서 수능 최저기준으로 합격 취소되는 비율은 30~50%이다. 또 정시에 지역 균형 선발이 신설되며, 정시에 내신도 반영될 예정이다.여기에 현 고1 대상 2024학년에는 전공 연계 교과 이수 과목을 지정해, 수시모집 서류평가가 정시모집에 교과 평가에 반영된다. 즉, 전공 학과별 핵심 권장과 권장과목이 지정된다. 이와 함께 수능 과학 탐구 응시영역 기준이 개편되어, 기존 과학2 과목 필수 응시에서 1+1 응시 조합이 허용되고 조합별로 조정점수가 부여되도록 개편된다.Q 이를 위해 예비고생은 지금부터 주요 전략 과목인 ‘수학’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A 모든 학생이 서울대를 지망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동안 서울대 입시 틀은 향후 타 대학 입시 전형에 영향을 미쳐왔다. 이 때문에 관심을 두고 입시전략을 짜야 한다.먼저, 현 중3 학생들이 치르는 2025학년도 입시는 2024학년도 입시 틀이 그대로 유지될 가능성이 크다. 2023학년과 2024학년 서울대 입시는 기존보다 ‘학생부 비중이 증가’해, 서울대를 비롯한 명문대 입학을 노리는 학생의 학교 내신 관리는 이전보다 더 중요해졌다.특히,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현 중3, 중2 학생들은 명문대 합격을 위해 먼저 내신 상위권 진입에 신경을 써야 한다. 고등학교 입학 후 고1 과정부터 내신 상위권 진입을 위해서는 미리 고등과정 예습과 반복 학습으로 심화학습까지 해두는 것이 유리하다.Q 중등 수학은 수능 고등 수학보다 어렵고 준비할 내용 또한 많다고 한다. 그 차이점은 무엇이며 이를 위해 열리는 예비고생 대상 학부모입시설명회를 안내해달라A 중등 수학과 비교해 고등 수학은 훨씬 많은 학습량이 필요하다. 특히 학교 내신 난이도는 중등보다 그 수준에서 현저히 높아진다. 따라서 중학교 수학 과정의 기본 개념을 확실히 공부하고 고등과정에 대한 예습이 필수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이를 위해 본원에서는 ‘2025학년 명문대 입시 분석과 합격전략’이란 주제로 설명회를 오는 8월 30일 오전과 저녁 시간 2차에 걸쳐 진행한다. 설명회에서는 ▷바뀌는 서울대 입시안의 특징 분석과 명문대 입시전략 및 2025학년 입시 예상 ▷현 중3, 중2 학생이 명문대 합격을 위해 미리 준비할 학습 전략 ▷예비 고등학생을 위한 수능 내신 수학 전문 정영필수학연구소의 학습 프로그램 등이 안내될 예정이다. 2021-08-12
- 더 중요해진 수학을 위한 중등관 개관 조금만 공부했는데 수학 시험점수가 잘 나왔다고 안심하는 중학생들이 있다. 하지만 중학교 수학은 고등수학의 기본일 뿐이다. 이 때문에 점수보다 실력을 점검하고 준비해야 한다. 인천 삼산관에 이어 부천 상동 고등부지도 실력 검증의 극강수학이 중등관을 개관하고 고등 대비 중등 실력 키우기에 들어갔다.부천 상동 고등수학전문 극강수학 중등관 개관수능 실력으로 고등내신 지도를 하는 부천수학 극강수학이 중등관을 새로 개관해 화제이다. 이곳은 인천 삼산센터 5년의 지도실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9년 11월에 부천 상동에 고등관 상동센터를 오픈한 학원이다.상동센터는 학생 관리와 수능형 내신 지도의 결과, 고등부 상담뿐만 아니라 이후 중등부 문의까지 이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많은 학생을 수용할 강의실은 부족했다. 학생들이 학원 밖에서 수업 시간이 되어서 다른 반 수업이 끝날 때까지 줄을 서 있고, 시험 때 학생 공부 장소가 협소해질 만큼 재원생들이 늘었기 때문이다.부천상동수학 극강수학 조민규 원장은 “중등관 개관은 무엇보다 부천 고등부 성적 향상 자들이 계속 나오면서부터이다. 여기에 국제중과 특목고 진학을 목표한 학부모들의 상담과 문의도 중등관을 개관하게 된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더 중요해진 예비중부터 시작되는 중등과정 프로그램이란극강수학 중등관의 프로그램은 본격적인 입시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 예비중부터 시작된다. 중등관 수업은 정확하고 철저한 학생 레벨별 반 편성에 의한 수업이다. 특히 중등부는 예습과 심화 과정이 있어야 하는 학생들이 많다. 이 때문에 고등부보다 레벨이 다양하다. 따라서 중등의 학년별 레벨별 수업은 실력 향상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여기에 기본 수업은 2시간 단위로 진행된다. 40분 수업, 40분 문제 풀이, 40분 질문 등으로 나누어진다. 수업 시간 2시간 편성은 학생들의 집중력 향상을 높일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시기로 인해 학원에 오래 머무를 수 없는 점도 고려되었다.조 원장은 “극강수학의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은 학생 개인별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학생의 모든 숙제와 테스트 내용이 기재된다. 또 관리 파일은 월별로 가정에 배달되어, 학부모가 자녀의 학습 과정을 확인하고 상담하는 기본 입시자료로 호응이 좋다”고 말했다.학생 관리가 되는 학원이 실력도 향상된다부천수학 극강수학학원은 개인별 파일관리 외에도 학생의 모든 일정과 시간이 관리되는 학원이다. 따라서 학생들은 수능과 고등수학을 잘하기 위해 중등 수학의 기본기 다지기와 예습에 최적화된 학원 시스템을 활용한다.특히 중등 수학이 중요한 이유는 고등수학의 기본이 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기본연산의 기초를 이뤄준다. 가령 중3 과정에서의 이차함수는 고등수학의 매우 중요한 기초로 자리매김한다. 중등 수업 시간에서도 역시 고등수학과의 연계성을 재강조하고 설명하는 이유도 여기 있다.참고로 도형 파트는 고등수학에서 많이 쓰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기하나 미적분을 하는 학생에게는 중요할 수 있다. 그런데 요즘 기하를 많이 선택하지 않으므로 미적분에서 약간의 내용만을 알면 된다. 도형 파트의 중요성은 상대적으로 적은 점도 알아두면 좋다. 2021-08-12
- 학생부 세특, 세심하고 특별하게 관리하자 학생부 간소화에 따라 세특(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의 약자)이 학생부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세특은 개인별 성취수준의 특성, 실기능력, 교과적성, 학습활동 참여도와 태도, 직무능력등을 해당과목 교사가 작성하여 입력하는 학생부 항목이다. 기존의 세특은 특정과목은 기록되지 않는 경우도 있었으나 2021년 학생부 기재요령에 따라 모든 교과목 선생님들의 필수 기록 사항이 되었다.그럼 이렇게 중요해진 세특 어떻게 준비할까?첫째로 수업시간의 집중력이다.세특을 결정짓는 핵심요인은 학업태도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수업시간에 집중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는지, 또한 그러한 과정에서 스스로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했는지에 따라 세특의 내용은 달라질 수 있다.선생님 말씀에 대한 집중은 선생님과의 좋은 관계의 시작이기도 하다.둘째는 수행평가와 연계된 교과 탐구심이다.거의 전 과목에 걸쳐 수행평가가 진행되는데, 수행평가 준비의 깊이에 따라 학업역량, 전공적합성을 보여줄 수 있다.수행평가의 깊이 있는 준비는 호기심의 발단이 되고, 흥미로웠던 부분은 지극히 개인적인 노력을 통해 발전될 수 있는 부분이기에 이 과정에서 이뤄진 개인적인 조사들이 구체적인 보고서로 만들어지고, 더 발전되어 독서로까지 연결된다면 세특 심화의 성공적인 케이스가 될 수 있다. 어떻게 시작할지 모호하다면 나의 진로와 연결된 교과목의 수행평가를 심할 정도로 열심히 준비해보길 추천한다.세 번째로 교과 연계 능력을 길러야 한다.교과에서 생긴 호기심과 탐구심을 자율활동, 진로활동, 동아리 활동과 연계해서 실천해보는 노력이 필요하다.특히 부천 관내 고등학교의 교과 연계 학생부 기록은 우수한 편이기에 교과목 선생님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수동적인 자세가 아니라 궁금해하고 이를 직접 탐구 활동으로 실현시켰을 때 비로소 학업태도, 전공에 대한 관심과 다양한 역량들을 평가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세특, 이제는 학생부 종합의 합격을 좌우할 가장 중요한 열쇠가 되었다.희망학원희망에듀수학원장 김민석 2021-08-12
- Look at that! It’s almost there!!! “쌤! 저 배가 아파서 오늘 수업 못 들을 것 같아요, 죄송해요.”,“쌤! 저 요즘 계속 공부가 잘 안 돼요, 어떡하죠?”수능을 100 여일 앞두고 우리 고3들은 지독한 슬럼프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주르륵 흐르도록 두렵고 도망치고 싶고 그런 자신에게 화도 나고 주위의 친구들은 의연하게 일상을 꾸려나가는 것 같고 외롭고 겁이 난다. 어째서 나만 이토록 핑계가 많고 나약한 것일까? 자책하고 자책하다 보면 대학을 꼭 가야하는 것인지 기본적인 의문이 들기 시작한다. 나는 뭘 바라보고 여기까지 헐떡이며 달려온 건지 무의미하다. 여름 방학에 탐구 영역도 싹 다 잡아놓고, 수학도 완전히 끌어올리고, 영어도 완전 안정권으로 만들고, 국어도 진짜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개학을 2주 앞둔 지금 해놓은 게 있기는 한가 싶다. 반 이상 그렸지만 도통 마음에 들지 않아 찢어버리고 다시 그리고 싶은 그림처럼 아무것도 마음에 드는 게 없다. 합격한 선배들은 어떻게 했을까? 그들도 이런 시기가 있었을까? 물론이다. 사람은 다 똑같으니까! 이름만 대면 대한민국 국민이 다 알만한 위인들도 하나같이 모두 힘든 고비를 겪었다. 그들의 후일담을 관찰해보면 교집합을 찾을 수 있다. “그냥 했어요. 그냥 하던 대로 했어요. 되든 안 되든 루틴을 따랐습니다. 루틴을 수정하기도 했지만 멈추지는 않았어요.”잘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하면 된다. 숨 쉬듯이 걷듯이 동작 하나하나를 끊지 말고 자연스럽게 일상을 지속해나가는 것이다. 얼마가 걸리든 결국은 제자리를 찾을 테니까. 브레이크를 잡지 말고 그냥 페달을 밟는 것이다. 빠르면 빠른 대로 느리면 느린 대로 누가 추월하면 보내주면서 그냥 나의 흐름을 따르는 것이다. 힘을 줄수록 더 실수하고 더 실망한다. 힘들면 힘든 대로 산만하면 산만한 대로 순간순간을 평가하지 말고 “그냥” 하던 대로 하는 것이다. 하다보면 어느새 다 와 있을 테니까! It‘s almost there!더큰교육영어학원정은경 원장 2021-08-12
- 소통과 배움의 행복한 동행 꿈꾼다 2009년 개교한 신길고등학교(교장 윤종택)는 안산의 서쪽 끝 신길동 택지지구에 위치한 공립 고등학교다. 개교 초기에는 신설학교라는 우려 때문에 학부모와 학생들의 1지망 선택에서 밀렸지만 최근에는 학교의 활기찬 분위기가 알려지면서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개교 13년차를 준비하는 신길고등학교가 지역 주민들의 신뢰를 얻은 이유를 알아봤다.혁신학교 8년, 젊고 활기찬 분위기신길고등학교의 장점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인근 명문고등학교들 보다 확실히 젊고 활기찬 학교 문화를 가졌다는 점이다. 교사 평균 연령 36세로 젊은 교사들이 주축이 되어 학교를 이끌고 있으며 2014년부터 혁신학교로 지정받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위한 지원금도 풍부하다. 그만큼 많은 교내 활동과 다양한 진로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 대유행 시기를 지나면서 젊은 교사들는 변화된 환경에서 최적의 교육 방법을 찾아내는데 큰 역할을 했다.신길고등학교 손은주 교감은 “지난해 코로나가 젊은 교사들의 진가를 확인하는 계기였습니다. 젊은 교사들이 주축이 돼 프로그램 사용법을 서로 알려주면서 주변학교들보다 발 빠르게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학습에 활용했습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반응은 정말 좋았습니다. 타 학교에서는 온라인 강의 링크만 보내 줄 때 우리는 실시간 온라인 수업이 가능했습니다”막연하게 ‘교사들이 젊구나’로 생각했던 학부모들도 다양한 온라인 툴을 자유자재로 이용하는 젊은 교사들을 지켜보면서 새로운 교육의 희망을 발견한 것이다.온라인 교육, 한국을 넘어 세계 전문가들과 소통젊은 교사의 열정은 온라인 교육은 단순히 수업 공백을 메우는데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 세계 전문가를 교실로 불러와 수업을 진행하기에 이르렀다. 과학환경부장 심은혜 교사는 지난해 11월 ‘신길고 여성 과학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온라인 수업에는 미국에서 활동 중인 이해정 박사와 zoom으로 연결 소통하며 실험수업을 진행했다. 심 교사는 “교사연수에서 만난 인연으로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를 부탁드렸더니 기꺼이 함께 해 주셨습니다. 아이들은 과학자라는 직업을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다가 직접 대화하고 함께 실험도 참가하면서 많이 느끼고 배우는 자리였다”고 말한다.과학자와 함께하는 교육프로그램은 올해도 이어져 지난 7월 3일 ‘미래과학자’ 교실을 열었다. 신청자 24명이 참여한 이 프로그램은 미국에 거주하는 이해정 박사와 구정회 박사가 참여해 ‘팬플룻만들기’ 실험을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동아대 윤진호 교수가 직접 참가해 DNA 추출 목걸이 만들기 실험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다는 한 학생은 “과학자의 길을 망설이지 말라는 말씀에 울 뻔 했다. 좋은 말씀 감사하다”고 후기를 남겼다.코로나 시대 체육대회는 예능 프로그램처럼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학생들이 가장 아쉬워 하는 것은 체육대회나 축제 등 대규모 교내행사를 개최할 수 없다는 점이다. 젊은 교사의 아이디어는 여기서도 빛났다. 한은택 체육부장은 “모든 학생들이 참여할 수 없다면 원하는 학생들이 종목에 참여하고 나머지 학생들은 교실에서 시청하며 응원하는 방법으로 체육대회를 치러보자고 학생회와 뜻을 모았다”고 말한다.지난해 11월에는 피트니스(줄넘기, 턱걸이, 매달리기), 스포츠 클럽(배구, 농구, 축구, 배드민턴), 도전(제기차기, 스포츠스태킹) 등 3개분야 9개 종목을 운영했고 올해는 5월 개인, 단체 도전 등 3개 분야로 나눠 7개 종목에 신청자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구기종목보다 단체줄넘기, 줄바토런, 림보 등 예능처럼 즐겁게 도전하고 관람할 수 있는 종목 중심으로 꾸몄다.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진로집중학기제 운영신길고등학교는 현재 3기 혁신학교를 준비 중이다. 지난 8년간 교사들의 열정을 뒷받침 해준 건 혁신학교의 자율적인 운영과 넉넉한 지원금도 한 몫을 했다. 학교 분위기가 변하면서 해마다 입시실적도 나아지고 있다. 신길고는 이런 긍정적인 변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고교학점제 선도학교로 지정받았다. 선도학교 특색 과제로 1학년 1학기 진로집중학기제 운영과 교육과정 코디네이팅을 통한 진로 및 학업상담을 진행한다.특히 학년별로 교육목표를 공유하고 융합수업과 학생참여형 수업을 확대가 특징이다. 1학년은 진로 집중학기제 운영하고 교육과정 박람회와 진로교육을 진행한다. 2학년은 전공탐색검사와 대학 연계 전공 알림 프로그램, 주문형 강좌 집중운영, 대입 선택률이 높은 교과를 집중 편성 운영한다. 3학년은 개별 맞춤혀 진학 컨설팅과 자기소개서 작성 프로그램, 면접 대비 프로그램 운영으로 실질적인 진학을 돕고있다.윤경준 혁신교육과정부장은 “젊은 교사들이 열정을 다해 만든 학교 교육프로그램도 다른 학교와 차별화되고 학습 분위기도 초창기에 비해 아주 좋아졌습니다. 실력있고 적극적인 학생들이 더 많이 지원해서 지역주민들의 사랑 받는 학교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1-08-12
- 리셋, 새로운 시작을 위한 재정비 무더운 여름과 코로나라는 어려움 속에서 대부분의 초, 중, 고등학교의 2학기가 다가오고 있다. 현 상태에선 앞으로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지만, 이제 우리는 ‘2학기 전면등교’를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 1학기를 되돌아보며 아쉬움을 적어보고, 다가올 2학기를 위해 재정비 시간을 가져보자.우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 특히 영어의 경우, 자신이 몰랐던 단어와 문법을 위주로 정리해보길 권한다. 단어의 뜻과 문법 개념이 정리되었다면, 이를 달달 외워야 할까? 영어에서 항상 강조되는 것이 '쓰기'이다. 직접 써봄으로써 자신의 것으로 체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수업에서도 쓰기(writing) 수업을 강화하면서 영작이 가능한 문법서를 교재로 채택, 문법 공부와 영작 연습이 동시에 이뤄지도록 해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 혹시 딱딱한 내용들의 쓰기가 지겹다면, 날짜를 정해 정리해 둔 단어와 문법을 활용한 영어일기를 써보는 건 어떨까?한편, 수학의 경우 오답노트 활용을 적극 추천한다. 이를 통해 기본개념부터 심화까지 단계별로 학습이 가능하고, 내신과 고등수학까지 철저히 대비 할 나만의 수학 책이 탄생한다.실제 학생들을 가르쳐보면 개념과 심화, 서술형 문제 등에 집중하며 오답풀이를 꼼꼼하게 챙길때 성적향상 효과가 높게 나타난다.마지막으로 체력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전에 없던 무더위로 지치고, 코로나로 인해 야외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이때, 체력이 떨어지기 쉽다. 또한, 학생들이 집에서 편히 진행한 줌 수업에 익숙해져 있는데, 2학기부터 매일 학교를 나가야 한다면 체력과 함께 집중력도 많이 필요로 할 것이다. 국영수 공부에 집중하는 것도 좋지만,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을 통해 건강한 마음과 몸을 만들어 새 학기를 시작하도록 하자.박재희학원박재희원장 2021-08-10
- 고등학생이 되면 왜 수포자가 되는가? 예나 지금이나 대한민국은 수포자가 많다. 거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초중학교 때는 수학을 잘하거나 못하진 않았다라고 생각했는데 고등학교 올라가서 수학성적표를 받고 좌절한다. 대체 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걸까?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 첫 번째로 갑자기 많아지는 학습량과 어려운 개념이다. 초중학교 때는 계산과정도 길지 않고 어려운 공식을 배우지 않지만 고등학교 올라오면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더불어 수학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은 학생들에게 어렵게 표현된 수학개념을 가볍고 쉽게 설명해야할 의무를 가지고 있지만 그렇지 않는 선생님들도 많다. 따라서 이부분을 인정하고 고등학교 올라오기 전부터 학습량을 꾸준히 늘리고 학생에게 맞는 선생님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 학생에게 맞는 선생님을 찾기란 어려운 일이다. 수많은 선생님들을 만나봤지만 소위 책 읽어주는 남자처럼 그냥 책에 있는 내용을 그대로 강의하는 선생님들도 있고 같은 내용이지만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서 쉽고 명쾌하게 전달하는 선생님도 있다. “학원을 보냈는데 왜 성적이 안 오르니?”라고 아이에게 닦달보다는 학원 보내놓고 무신경하게 방치하는 부모님이 되지 않아야 한다. 쉽고 명쾌하게 전달하는 선생님인지 학생을 통해 체크하고 학습량이 많아질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제공했는지 생각해보아야 한다.두 번째로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원을 다니면서 산수연습만 하는 것이다. 분명 학원에서 선생님이 쉽게 가르쳤는데 숙제를 전날 하니 다 까먹고 답지를 보고 어렵게 풀게 된다. 그러다보니 숙제는 수학이 아니라 산수연습만 하게 되는 것이다.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설명한 개념복습과 문제를 다시 풀고 숙제에 임해야 진짜 수학공부하게 되는 것이다.세 번째로 계산실수이다. 아무리 많은 문제를 풀어도 결국 했던 계산실수는 또 하게 되고 이해부족의 결과를 낳는다. 대부분 학생들은 계산을 할 때 생각이 필기 속도보다 빠르다. 그래서 머리에서는 뒷부분을 계산하지만 손은 앞부분을 계산하게 되면서 실수가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입으로 말하면서 계산하는 훈련이 필요하다. 그러면 생각이 앞서 나가지 않으면서 실수가 줄어들 것이다.수학성적이 단기간에 오르기 힘들다고 하지만 위와 같은 기본에 충실한 학생들이 충분히 단기간에 성장한 경우도 많이 봤다. 남들 보내니까 학원 보내는고 방치하는 것보다는 진짜 우리 아이를 위한 스승을 찾아주는 게 부모의 역할이 아닐까? 김윤헌 원장 프라매쓰 2021-08-10
- 2022학년도 전국 영재학교 경쟁률 분석 및 경기북과학고 입시요강에 따른 합격전략 및 자기소개서 양식 2021학년도 경기북과학고 일반전형 경쟁률은 정원 80명에 683명이 지원해 8.54:1로 2020학년도 경기북과학고 일반전형 경쟁률 10.41:1보다 감소하였지만, 전국 20개 과학고(세종과학고, 한성과학고, 인천과학고, 강원과학고 등) 2021학년도 일반전형 경쟁률 3.47:1 대비하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2021학년도 경기북과학고 사회통합전형 경쟁률도 20명 정원에 59명이 지원하여 2.95:1로 2020학년도 경기북과학고 사회통합전형 경쟁률 2.35:1보다 증가하였다. 이는 전국 20개 과학고의 2021학년도 사회통합전형 경쟁률 1.98:1과 비교해도 높은편이다. 이는, 경기도에 과학고가 경기북과학고 1곳밖에 없어 다른 지역과 비교했을 때, 경쟁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며 2022학년도 경기북과학고 경쟁률도 작년보다 다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2021학년도 전국의 20개 과학고 평균 경쟁률이 3.18: 1로 2020학년도 경쟁률 3.52: 1보다 낮아지고 있는 이유는 학생 수의 감소와 의대를 지원하는 학생들이 과학고 영재고를 기피는 경향이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올해 2022학년도 7개 영재학교(서울과학고, 경기과학고, 대전과학고, 대구과학고, 광주과학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평균경쟁률은 6.02:1로 2021학년도 평균경쟁률 14:1에 비하여 큰폭으로 감소하였다. 물론 이번에는 영재학교 지원 시 중복지원이 금지된 것도 원인이라고 할 수 있겠으나, 최근 3년간 서울과학고 졸업생 371명 중 117명이 의약학계열을 선택했으며 경기과학고 역시 졸업생 373명 중 65명의 학생이 의약학 계열에 지원하였는데, 올해 2022학년도 지원부터는 의약학계열 진학이 막히면서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 부분은 2022학년도 입시에서 과학고와 자사고 입시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2022학년도 전국 영재학교 경쟁률 분석2022학년도 경기북과학고 경쟁률 분석 2022학년도 경기북과학고 자기소개서는 인터넷 원서접수 사이트에 직접 입력해야 하며 2021년 8월 23일부터 8월 30일(월) 오후 5까지이다. 자기소개서 작성 시 주의사항은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원자의 인적 사항이 노출되지 않는 상태에서 평가하게 되므로 본인의 재학·출신 중학교 명칭이나 성명 등 지원자 본인을 식별할 수 있는 내용을 기록해서는 안된다. 또한 올림피아드(KMO등), 교내ㆍ외 각종대회 등의 입상 실적, 영재학급ㆍ영재교육원 교육 및 수료 여부, 각종 어학인증시험 점수, 한국어(국어)·한자 등 능력시험 점수, 수학/과학 등 교과와 관련된 각종 인증시험(점수) 등 사교육을 유발할 수 있는 실적을 기재해서는 안 되며, 기재할 경우에는 해당 전형 단계의 최하 등급 받아 탈락된다.2022학년도 경기북과학고 자기소개서 양식1. 경기북과학고등학교에 지원하게 된 동기를 지원자의 관심 분야(수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정보)와 관련지어 구체적으로 쓰시오. (띄어쓰기 포함, 500자)2. 중학교 재학 중 수학, 과학, 융합 분야에서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한 활동을 3가지로 아래 표에 적고, 자신의 열정, 탐구력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 등이 잘 드러나도록 구체적으로 서술하시오. (띄어쓰기 포함, 각 활동 별 500자 이내)3. 중학교 재학 중 배려, 협력, 갈등관리와 관련하여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구체적으로 작성하시오. (띄어쓰기 포함, 500자 이내)2번 탐구활동 작성 시 활동 주제는 50자 이내로 작성하고 1번은 수학, 2번은 과학 탐구내용을 작성한다. 활동 구분에는 혼자서 한 경우 ‘개인’, 모둠으로 한 경우 ‘모둠’을 선택하고 모둠의 참여 인원수를 입력한다. 활동 주제 중 3번 주제는 [수학], [과학], [융합] 활동 중 하나를 선택하고 [융합]은 수학,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정보 중 2개 이상의 영역이 결합하여 작성한다.특모자사고 전문 GMS학원 조창모 원장 2021-08-06
- 최근 5개년 노원·도봉지역 고교 졸업생 수 변화 학령인구 감소로 2019년 이후 대입 수험생 수가 급격히 감소했는데, 노원·도봉 고교들의 졸업생 수는 얼마나 감소했을까? 학교알리미 사이트에 공시하는 학교별 졸업생 수 자료를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취합해 노원 도봉 25개 고교별, 노원 도봉지역별, 남고/여고/남녀공학 학교별, 공립/사립 학교별로 구분해서 분석 정리했다.노원구 17개 고교 최근 2년간 졸업생 수 2,154명 (31.3%) 감소!노원구 일반계 고교 17개 학교의 졸업생 수는 최근 2년간 31.3% 감소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의 5년간 졸업생 추이를 살펴보면 2017년 7,118명에서 2019년 6.801명으로 317명 줄었으며, 이후 2019년 6,888명으로 87명이 늘어났지만, 2020년 졸업생 수는 5,549명으로 2019년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해 19.5% (1,339명)이 줄어들며, 2021년에는 4,734명으로 더욱 줄어 2020년 대비 14.7% (815명) 감소했다.17개 고교 중 4개 고교는 최근 2년간 졸업생 수가 35% 이상 큰 폭으로 감소했다.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학교는 서라벌고로 최근 2년간 38.7%나 감소해 2021년 졸업생 수가 358명 (2020년 467명)이었다. 전년 대비 감소 비율도 2020년에 20.0%, 2021년에 23.3% 2년 연속 감소했다.서라벌고 다음으로 졸업생 수 감소가 두드러진 학교는 재현고가 최근 2년간 38.0% 감소했으며, 상계고 (36.3%), 노원고 (35,2%), 염광고 (34.8%), 대진여고 (33.7%), 청원고 (32.7%), 영신여고 (32.6%) 순으로 감소 비율을 나타냈다.반면에 최근 2년간 졸업생 수 감소 비율이 가장 낮은 학교는 한국삼육고로 11.0% 감소했으며, 이어 혜성여고가 21.0%, 청원여고가 24.6%의 감소 비율을 나타냈다. (참조 표1)<표1> 2017학년 ~ 2021학년 노원구 17개 고교 졸업생 수 추이 (단위 : 명)도봉지역 3개 고교 최근 2년간 졸업생 수 33% 이상 감소도봉지역 8개 고교(자사/특목고 포함)의 졸업생 수는 최근 2년간 23.0% 감소해 노원구의 31.3%에 비해 감소 비율이 낮았지만 역시 감소 추세에 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졸업생 수 추이를 보면 2017년에 2,395명에서 2018년 2,326명으로 약 143명 줄었으며, 이후 2019년에는 오히려 74명이 늘어났으나, 2020년 졸업생 수는 2,121명으로 2019년 대비 8.9% (205명) 줄었으며, 2021년에는 1,791명으로 2020년 대비 약 15,6% (330명) 감소했다.8개 고교 중 최근 2년간 졸업생 수가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학교는 정의여고로 2019년에 비해 33.9%나 감소했다. 전년 대비 감소 비율은 2020년 9.8%, 2021년 26.6%로 2년 연속 감소했다. 다음으로 졸업생 수 감소가 두드러진 학교는 자운고로 최근 2년간 33.3%, 도봉고 33%, 창동고 29.4% 순으로 감소했다. 반면 최근 2년간 졸업생 수 감소 비율이 가장 낮은 학교는 특목고인 서울외고 (2021년 기준 졸업생 220명) 2.2%, 서울형자사고 선덕고 (2021년 기준 졸업생 370명) 3.6%로 3년 연속 졸업생 수의 변동이 거의 없었다. <표2> 2017학년 ~ 2021학년 도봉구 8개 고교 졸업생 수 추이 (단위 : 명)노원·도봉 고교 졸업생 수 2019년 이후 현격한 감소 추세노원·도봉 25개 고교의 졸업생 수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노원구는 2017년 이후 감소하던 졸업생 수가 2019년 87명 증가했으나 2020년에는 1,339명이 줄어들며 약 19.4%의 감소 비율을 보여주었고, 이후 꾸준히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도봉구는 2019년에는 74명 증가했으나 2020년부터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2019년 이후 학령인구 감소로 수능 응시자가 급격히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노원·도봉지역의 고교 졸업자 수 감소 추세도 같은 맥락으로 보이지만, 전국 기준으로 2020학년도 재학생 수능 지원자 수 (394,024명)가 2019학년도 (448,111명) 대비 약 12.1% 감소했고, 2021학년도 재학생 수능 지원자 수 (346,673명)도 2020년 대비 12.0% 감소한 점을 볼 때 노원구 고교 졸업생 수 감소 비율은 2020년 19.4%, 2021년 14.7%로 두드러진다. 도봉구 고교 졸업생 수의 감소 비율은 2020년 8.8%, 2021년 15,6%로 노원구에 비해 2020년은 현저히 낮으나 2021년에는 오히려 감소 비율이 높다.2019년과 비교해 최근 2년간 노원·도봉지역 25개 고교 졸업생 수는 2,689명 (29.2%) 감소했으며, 노원구가 2,154명 (31.3%), 도봉구가 535명 (23.0%) 감소했다<표3> 2017년~2021년 노원·도봉지역 고교 졸업생수 추이 <아래 자료 참조- (단위 : 명)<표4> 노원·도봉 고교 졸업생 수 최근 2년간 증감률남/여/남녀공학 비교 : 여고보다 남고의 졸업생 수 큰 폭 감소노원·도봉 25개 고교의 졸업생 수를 남고, 여고, 남녀공학으로 나누어 살펴보면 최근 2년간 남고는 936명, 여고가 743명, 남녀공학 1,010명이 감소했다. 감소 비율로 보면 남고가 31.4%로 가장 많이 줄었으며, 여고가 29.4%, 남녀공학이 27.3% 감소했다.노원구 남고의 최근 2년간 졸업생 수 감소 비율은 서라벌고가 38.7%, 재현고가 38.0%, 상계고가 36.3%, 청원고가 32.7%, 대진고 31.9%로 노원구 소재 5개 남자고등학교 모두가 30% 이상의 감소 비율을 보였다. 여고의 경우 대진여고 33.7%, 영신여고 32.6%기 노원구 평균 감소 비율 31.3%보다 높았으며, 청원여고가 24.6%, 혜성여고가 21%로 감소 비율이 낮았다. 노원구 남녀공학에서는 노원고 35.2%, 염광고 34.8%, 불암고 30.3% 순으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도봉구는 유일한 여고인 정의여고는 33.9% 감소로 도봉구 평균 23%보다 현저히 높았고, 남고인 선덕고(자사고)는 감소 비율은 3.6%에 불과했다. 도봉구는 남녀공학 6개 고교 중 자운고가 33.3%, 도봉고가 33.0%, 창동고가 29.4%로 도봉구 평균 23.0%보다 높았고, 서울외고의 경우 2.2% 감소하는 데 그쳤다.<표5> 노원·도봉 고교 (남고/여고/ 남녀공학) 졸업생 수 최근 2년간 증감률공립고/사립고 비교 : 최근 2년간 공립고 30.4% 감소, 사립고 28.6% 감소노원·도봉지역 고교 25개 고교 중 공립고는 10개 학교이며, 사립고 (자사/특목고 포함)는 15개 학교이다. 노원구에는 공립고 5개, 사립고 12개로 사립고가 더 많으며, 도봉구는 공립고가 5개로 사립고 3개 (서울외고, 선덕고, 정의여고)보다 많다.공립고와 사립고로 구분하여 졸업생 수 변화를 살펴보면 최근 2년간 공립고는 895명, 사립고는 1,794명 감소했다. 감소 비율로 보면 공립고가 30.4%이며, 사립고는 28.6%로, 사립고보다 공립고의 감소가 두드러진다.공립고 중 특히 최근 2년간 감소 비율이 높은 학교는 노원구에서는 상계고(36.3%)와 노원고 (35.2%)가 노원구 평균 감소 비율 31.3%보다 높았으며, 도봉구에서는 자운고 (33.3%), 도봉고(33.0%), 창동고(29.4%), 누원고 (24.9%)가 도봉구 평균 감소 비율 23%보다 높게 나타났다.<표6> 공립고/사립고 졸업생 수 최근 2년간 증감률참고 : 학교알리미 사이트 학교별 공시항목 중 2017년- 2021 노원도봉 고교별 졸업생 수* 노원 도봉 2021-08-06
- 2022학년도, 노원,도봉에서 인문논술로 대학가기 2022학년도 수시 원서접수가 9월 10일 시작된다. 고3 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지원 전형과 대학을 결정하기 위해 자신의 수능 모의평가 점수와 학생부 교과 성적 등을 검토해 보고 있을 것이다. 이미 정시로 마음을 굳힌 학생들도 6장의 수시 카드를 모두 포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특히 내신 성적에 비해 모의고사 성적이 높은 중상위권 학생들은 상향 지원할 수 있는 논술전형을 한두 장이라도 고려해야 한다. 이에 논술 합격 사례가 많은 고교 담당교사와 논술 전문가에게 지난해 경험에 비추어 올해에 유의해야 할 인문논술 지원 전략에 대해 알아보았다.도움말 김동휘(대진여고 3학년부장)·이세호(신일고 진학팀장)·이수현(세손교육학원 원장)Q. 2021학년도 대입 논술전형 합격자 자료를 분석해 본다면?김동휘 부장 : 지난해 논술 합격 학생들의 내신 등급은 1등급에서 5등급까지 고르게 분포돼 있다. 학생부종합에서 교과 성적의 비중이 비교과 대비해서 상대적으로 높아져 일정 수준 이하의 내신을 보유한 학생이라면 지원할 수 있는 대학이 적었다. 이를 논술로 극복한 사례가 다수다. 준비 기간은 보통 1년 정도로 고3 여름방학부터 시작하는 학생들은 약간 촉박하다. 분석해 보면 첨삭의 수준이 당락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본교에서는 방과 후 활동을 통해 논술에 대한 지식을 저학년 때 미리 습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논술부문 베스트셀러 책에 대한 독서도 적극 권장한다.이세호 팀장 : 논술 지원자의 성적 분포는 내신 2.18에서 7.35까지 광범위했다. 서울 시내 주요 대학에는 내신 3~5등급 이내의 지원자가 대부분이다. 내신 미반영 학교도 있지만, 합격자들의 평균 성적을 고려해봤을 때 2~4점대의 학생들의 합격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 모의고사 평균 등급이 내신보다 1~2등급 높은 학생들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여 합격으로 이어진 사례가 많았다. 또한 수능 중상위권의 학생이 논술 예체능 분야로 전환하여 합격하기도 했다. 본교 학생들은 수시 전형 6개를 모두 논술로 지원하는 학생들이 많다. 논술전형은 기본적으로 경쟁률이 높고 충원율이 낮기 때문에 다른 전형에 비해 합격 예측이 어려워 정시까지 염두에 두고 수능 최저를 설정한 대학을 주로 선택한다. 합격자들에게 합격 비결을 물은 인터뷰에서 공통적으로 나오는 의견 두 가지를 꼽자면, 첫째는 ‘사회탐구 교과 학습의 완성도’이다. 인문논술 제재의 대부분이 국어, 사회 교과에서 추출되므로 교과학습 내용을 충실히 해야 주어진 시간 안에 제재를 이해하고 논지를 구성할 수 있다. 두 번째는 ‘기출문제’를 통한 연습이었다.Q. 인문논술 전형에 유리한 학생들 유형이 있다면?이세호 팀장 : ①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통과할 수 있을 정도로 모의고사 성적이 안정적인 학생 ②인문논술은 사회문화, 생활과윤리, 경제 등의 과목과 관련된 문제들이 출제되므로, 자신의 진로에 맞는 사회 선택 과목을 학교 수업을 통해 충실히 이수한 학생 ③평소 수업시간이나 수행평가를 통해 탐구활동에 대한 자신의 생각이나 서논술형 문항을 작성하는 연습을 충실히 한 학생 ④지원하고자 하는 대학과 모집단위의 기출문제를 실전처럼 풀어보면 꾸준히 훈련한 학생이어야 한다.이수현 원장 : 논술전형에서는 논술성적이 중요한 조건이다. 논술은 로또가 아니라 확률게임으로 표현하는 것이 맞다고 할 수 있다. 로또는 연습을 한다고 당첨 확률이 높아지지 않지만 논술은 연습을 하면 합격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여름방학까지 선두를 달리던 학생이라고 하더라도 여기저기의 칭찬에 자만하여 거기서 더 노력하지 않는다면 더 이상의 실력 향상을 할 수 없고 당연히 합격도 어렵다. 그리고 수능등급 기준을 만족하였다고 합격을 한 것처럼 논술시험 직전에 게으름을 부리면 그 역시 합격과 거리가 멀어지는 경우도 흔하다. 시험은 시험지를 제출하는 그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야 최선의 실력이 나온다. 논술전형 최종 합격증은 직전일까지 최선을 다하여 논술을 준비하는 자가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면 된다.Q. 2022학년도 인문논술 지원 시 주요 고려사항은?김동휘 부장 : 올해 논술 준비를 위해서는 독서, 문학, 언어와 매체를 비롯해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통합사회 과목의 개념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그런 후 언어논술(중앙, 한양, 홍익, 이화, 세종, 과기대, 경희, 숭실, 아주 등), 언어논술+도표통계(건국, 경북, 단국, 서강, 시립, 서울여대 등), 언어논술+수리논술(건국, 경희, 숭실, 연세, 이화, 중앙, 한양, 한국기술교육대), 영어제시문 활용(경희 ,연세, 이화, 한국외대) 등 자신의 강점에 맞춰 논술 유형을 선택한다.이세호 팀장 : 학생부 교과보다 모의고사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많은 자율형사립고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설정된 대학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 모집단위에 따라 문제의 유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모집단위의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문제 유형을 파악하고 준비해야 한다.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논술고사 일정이 수능 전인가, 후인가, 일시가 겹치는 대학들은 어디인지 파악하여 지원 계획을 수립한다.이수현 원장 : 최근 논술지문은 대학별 특성이 옅어지고 각 대학별 기출문제에서 순환 출제되고 있다. 따라서 해당 대학 기출은 물론, 가능하면 다양한 대학의 지문을 다루는 것이 합격에 유리하다. 논술준비를 위한 시간 여유가 적으면 짧은 글 중심으로, 시험 일정은 가능하면 뒤에 있는 대학 중심으로 준비한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긴 글, 시험일정이 앞쪽에 있는 대학까지 도전 가능하다. 그렇다고 수능등급을 갖춘 후 논술준비를 한다면 등급 만족 후 불합격하는 가장 흔한 불합격 그룹의 사례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Q. 2022학년도 인문논술 지원 전략을 밝힌다면?김동휘 부장 : ①사전 준비 - 대학이 발표하는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를 통해 예시 답안을 확인하고 기출문제의 출제 의도를 파악해 본다. ②논술 시행 일자가 수능 시험 이전인지 이후인지 확인한다. ③수능 최저기준 충족 가능성에 따라 수능 최저가 있는 논술을 선택할 것인지, 없는 것을 선택할 것인지 결정한다.이세호 팀장 : ①올해는 수학 등급을 문·이과 통합으로 하기 때문에 최저 충족률이 더 떨어질 수 있다. 최저학력기준이 있는 학교가 높은 경쟁률에 비해 실질경쟁률이 낮기 때문에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어야 한다. 지난해 수능은 영어 1등급 비율이 12%로 최저를 충족하기 쉬웠음에도 불구하고 중앙대처럼 탐구 2과목 평균을 반영하는 학교는 실질 경쟁률이 크게 낮았다. ②학생들이 선호하는 학과는 실질 경쟁률도 낮지 않기 때문에 학과 선택에 유의해야 한다.③논술전형은 각 대학별·모집단위별 문제 유형과 답안 유형이 다르므로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와 학과의 논술 문제 유형을 표와 같이 파악하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 그리고 희망대학 기출문제 및 논술 가이드북을 면밀히 분석하고 그에 맞추어 논지 구성 연습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이수현 원장 : ①융합형 수능으로 인문수리 영역에서 등급 받기가 어려워지고 있어 수능등급 2~3등급까지 인문 경영수리 문제에 도전(한양대 경영은 1등급 수준)해 볼 만하다. 연세대, 한양대 에리카 등의 경우 최저등급은 없지만 영어능력과 수리능력을 요구하고 있어 해당 능력에 강한 학생들에게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②9월 원서지원 전까지 인문경영수리 문제를 다뤄본 후 최종 지원 시 대학과 계열을 결정한다. ③준비 기간이 짧고 수리영역에서 등급이 높은 학생은 수리문제가 포함된 논술유형에 지원해야 합격 가능성이 높다. ④학생이 가진 조건으로 가장 합격에 유리한 대학과 계열이 어디인가는 다양한 연습을 통해 가려내야 한다.표1. 2021학년도 2021-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