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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교 독서 생기부 반영, 어떻게 해야 할까? 생활기록부 독서활동상황이 대학입시에 반영되지 않지만, 생활기록부 곳곳에는 독서 활동이 녹아있다. 어떻게 하면 학생들의 진정한 성장과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독서활동을 생기부에 잘 반영할 수 있을까? 한대부고 윤윤구 융합인재부 부장교사는 “독서는 자신의 궁금증을 풀어가는 과정으로 그 시작은 자신의 진로와 관심 분야에 대한 고민”이라며 “단순한 호기심이 아닌 자신의 진로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채워가는 과정 및 이를 바탕으로 한 심화탐구의 구체적 내용을 생기부에 녹여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부장교사에게 고등학교 독서 활동의 핵심을 들어봤다.Q. 독서에 대한 학생들의 흔한 오해가 있다는데?- 책을 ‘많이’ 읽어야 하고 또 ‘어려운’ 책을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독서에 있어서 이런 건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어떤’ 책을 읽느냐가 아닌 ‘어떻게’ 읽느냐이다. 같은 책을 읽더라도 자신이 아는 만큼 보일 수밖에 없다.Q. 그렇다면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하나?- ‘어떻게’의 본질은 질문이다. 최고의 독서는 읽으면 읽을수록 궁금증이 생겨나는 것이다. 독서는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활동이다. 고등학생들에게 자신이 알지 못했던 것을 만나는 경험은 중요한 과정이다. 그런데 그 중요한 경험을 직접 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고등학교 경험의 핵심은 간접경험인데, 간접경험의 가장 좋은 방법이 바로 독서인 것이다. 결국 독서를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것. 이전에 알지 못하는 세상을 만났으니 얼마나 궁금증이 많겠는가? 학생들에게 질문을 하며 책을 읽으라고 권한다. 그리고 그 질문은 학생들마다 다를 수 있다. 그래서 팀 독서, 가족 독서를 권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과 같은 책을 읽으며 질문을 나누는 것, 바로 토론의 시작이며 독서의 본질이다.Q. 독서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독서를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그렇지 않은 학생들보다 더 많은 게 사실이다. 많은 학생들이 글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지 않고 요약본이나 발췌 독서에 익숙하다. 이는 사고의 단절에 이어진다. 독서를 하는 이유는 사고를 이어가기 위해서인데, 요즘 학생들은 사고의 단절이 일어나 행간을 읽어내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진다. 그 행간 이해의 부재를 질문으로 채워가야 하기 때문에 팀 독서를 권장하는 것이다. 같은 책을 읽는데 자신과는 다른 질문이 쏟아질 때 행간에 대한 고민이 시작된다. 한 권의 책을 읽으며 자신만의 궁금증 하나만 찾으려 노력해도 독서가 한결 쉽게 다가올 것이다.Q. 독서 활동이 학생부에 잘 반영되려면?-학생부에 ‘책을 읽고 또 책을 통해 구체적으로 진행한 심화탐구 과정’은 상위권 대학 진학을 위한 필수다. 좋은 학생부는 교과세특, 동아리, 자율활동 등에 기록된 책 제목만으로 학생의 구체적 고민과 활동을 파악할 수 있다. 좋은 학생부는 단절되지 않은 연장선상에서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궁금증 해소와 활동이다. 이런 이유로 생기부에 제일 어려운 독서 과정은 3학년 1학기 때 나와야 한다. 1학년 때부터 차근차근 쌓아가는 과정과 전략이 필요하다.Q. 자신에게 필요한 책은 어떻게 찾아가야 하나?- 대학은 결국 학생의 역량에 포커스를 맞춘다. 따라서 학생들은 자신의 역량을 독서 활동을 통해 증명해야 하는데, 책이 등장하는 맥락이 중요하다. A, B, C 과정을 통해 책을 읽게 되었고, 또 책을 읽은 후 그 내용을 기반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는 독서 과정의 맥락이 필요하다는 것. 자신의 실제 성장 과정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다면 지적 호기심이 생길 수밖에 없고, 이는 독서를 하며 또 다른 궁금증을 불러와 다양한 독서와 활동으로 이어지게 마련이다.Q. 중학교 때 미리 독서 활동을 대비하려면? - 스마트폰에 익숙해진 요즘 학생들. 사고의 과정이 필요한 ‘너무 느린’ 독서를 힘들어한다. 초등·중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가족 독서이다. 모든 전자기기를 접고 가족이 함께 같은 책을 읽고 그 책에 대한 이야기를 다양하게 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자녀가 원하는 대학에 가길 희망한다면 지금 바로 가족 독서 시간을 확보하길 바란다. 2024-05-07
- 배재고 우수동아리 ‘코람 데오’(Coram Deo) 정신을 바탕으로 미래 인재 교육에 집중하고 있는 배재고등학교(학교장 이효준)의 우수동아리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기독동아리 ‘에클레시아’와 창의 융합동아리 ‘데카콘’이다. 열정을 담아 그들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학생들의 이야기를 전한다.기독동아리 ‘에클레시아’ 하나님을 섬기고 찬양, 학교생활이 즐거워요!에클레시아는 긴 역사를 자랑하는 기독동아리로 선후배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그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엔지니어팀과 악기팀(찬양팀)으로 나뉘어 활동을 진행하는데, 이들은 교내 채플 시간을 책임지고 있다. 찬양팀은 채플 찬양을 준비하기 위해 거의 매일 점심시간마다 모여서 연습에 집중하고, 엔지니어 팀은 음향과 미디어로 나누어져서 음향 장비를 다루고 방송 장비를 다룬다. 김수빈(악기팀팀장·3학년)군은 “배재고를 선택한 것부터 기독교 학교라는 것이 큰 부분을 차지했다”며 “친구들과 채플 찬양을 함께 준비하는 과정이 행복하고, 하나님을 찬양하고 싶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찬양의 기쁨을 느낄 수 있어 동아리 활동이 정말 즐겁다”고 말했다.또한, 학교 내외부의 행사(아펜젤러추모행사·개교기념식 등)를 지원하며 매일 아침 성경 공부(QT), 금요일 점심마다 하는 성경 봉독, 여름 수련회 등의 활동도 펼친다. 기독동아리인 만큼 이런 활동이 학생들에겐 믿음을 더욱 단단히 하고 더 성숙한 신앙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박성민(단장·3학년)군은 “혼자서는 매일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동아리에서 하는 매일 아침 큐티 모임을 통해서 하루를 말씀과 기도로 시작할 수 있어서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며 “또한 수련회를 통해 친구들 그리고 선배님들과 여러 활동들을 하면서 친목을 도모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올해 1학년이 29기인 에클레시아는 그 어떤 동아리보다 선배들과의 돈독한 관계를 자랑한다. 무박 2일로 진행되는 수련회에 졸업한 선배들이 참여해 먹을거리를 준비해 주고, 기도회에서 의 찬양 인도,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및 멘토링(입시상담·학교생활 등)은 후배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에클레시아 18기인 최찬영 교사는 “학생들이 동아리 활동을 하며 신앙의 기본기를 단단하게 쌓아가는 시간이 되면 좋겠다”며 “더불어 동아리 활동 자체가 즐거웠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창의융합동아리 ‘데카콘’ 코딩 배우며 즐겁게 프로그래밍해요!코딩을 중심으로 다양한 창의융합 활동을 펼치고 있는 데카콘은 최근 2년 연속으로 자율주행자동차 대회 대상을 자랑하는 동아리다.안재희(부단장·2학년)군은 “자율주행자동차 레이더나 센서가 실제 자동차의 자율주행 시스템과 비슷해 자율주행자동차 대회를 준비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특히 자율주행은 일정한 예산이나 환경이 구축되어야 접할 수 있는 분야인데 동아리 차원에서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어 큰 도움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현재 레고와 코딩을 함께 하는 EV3 레고로봇코딩을 진행하고 있는 데카콘. 풍부한 예산 지원으로 불편함 없이 활동에 집중하고 있는 학생들이다. 지난해 축제 때에는 목공부와 협업, 직접 키오스크를 만들어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임규호(부단장·2학년)군은 “코딩을 중2부터 시작해 꾸준히 재미있게 공부해 왔는데, 동아리 활동을 하며 심화된 부분까지 많이 배울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됐다”며 “키오스크에 배운 코딩 프로그램을 적용할 수 있어 큰 재미와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현재 데카콘 활동에 집중하는 1학년과 2학년 부원은 각각 8명. 데카콘이 배재고 인기동아리임을 증명한 것은 1학년 신입생 모집 당시 50명이 넘게 지원한 학생들이었다. 선배들의 엄격한 면접으로 신입생을 선발했는데, 선발 시 가장 중요시했던 부분은 진로와 성장가능성이었다. 변경호(단장·3학년)군은 “동아리 활동의 특성상 부원들 중 특히 예비공학도들이 많은데 신입생 역시 자동차 관련이나 소프트웨어 분야로의 진로를 고민하는 친구들이 많았다”며 “우리 데카콘은 컴퓨터나 자동차 등에 관심 있는 친구들이 즐겁게 즐기면서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동아리로 특히 목공실을 함께 이용할 수 있어 하고 싶은 것을 ‘직접 만들어낼 수 있는’ 것도 큰 강점 중 하나”라고 말했다. 2024-05-07
- 고교 첫 내신시험 치른 고1, 관리법은? 5월 초에 접어들며 여러 고교의 중간고사가 마무리되었다. 중학교 때와는 차원이 다른 고교 내신시험을 치른 고1 신입생 중에는 실망감에 빠져 있는 경우가 종종 있다. 가끔 고교 내신 대비를 접고 대입 정시 준비만을 위해 자퇴를 고려하기도 한다. 하지만 고교생활은 공부를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인적인 인간으로 성장하는 시기이기에, 고교내신을 잡고 알찬 학교생활을 준비하는 단단한 마음가짐이 매우 중요하다.1. 적응기라 생각하고 첫 고교시험 결과에 실망하지 마라 고1 내신은 출제나 평가 방식이 중학교 때와는 다르니, 학생의 기대치보다 낮은 성적으로 인해 낙담하는 학생들이 적지 않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염두에 두고 있는 학생이라면 고교 첫 내신시험을 입시 준비의 첫 단추로 생각해 더 과민한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김은영 한영고 교사는 “첫 중간고사를 치르며 ‘고교생활의 적응기를 거친다’고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처음 고교시험 결과에 실망하지 말고 자신의 빈틈을 채우고 성적향상을 이끌기 위한 전략을 세워나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간혹 고교별 내신 대비를 해주는 학원만 믿고 직전 보강 때까지 학습을 미루는 학생이 있는데 고교시험은 단시간, 벼락치기 공부 방식은 통하지 않습니다”라며 “고교내신에서는 국·영·수 과목뿐만 아니라 통합과학, 통합사회의 비중이 커졌으므로 학교 수업에 집중하고 충실하게 임하는 자세가 꼭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한다.2. 자존감이 떨어진 학생, 학습 방식 꼼꼼하게 분석해라 특히, 자사고나 내신 경쟁이 매우 치열한 고교에 진학한 학생의 경우에는 중학교에서 공부 좀 한다고 해서 해당 고교를 선택했는데 중간고사를 치르고 나면 본인의 성적에 대한 실망감보다 ‘자존감이 매우 떨어진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 가장 중요한 건 담임교사와 학부모들의 역할이다. 보인고 김보성 1학년부장교사는 “학생들이 자존감이 떨어진다고 해서 ‘성적이 안 좋다’라는 말씀보다는 무엇이 부족해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학습 방식에 대한 분석을 꼼꼼히 하는 게 우선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다시 ‘본인의 열정을 일으킬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게 좋지 않을까’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라며 “사실 자사고나 내신 경쟁이 매우 센 고교에서 3년 생활을 잘 견디면 내신은 치열하지만 전국 단위 모의고사에서는 좋은 성적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습니다. ‘학교 내신에서만 밀렸을 뿐이지 전국 단위에서는 밀리지 않는다’라는 걸 학생 본인이 더 잘 알고 있습니다. 내신 5등급이면 사실 자사고가 아니라 다른 고교로 전학 가서 공부하고 싶을 텐데 왜 안 갔냐고 물어보면 학생들 80~90%는 ‘학습 분위기가 좋아서요’라고 대답합니다”라고 설명한다. 학생의 내신 성적에 대한 일시적인 안 좋은 평가보다는 어떻게 하면 자존감을 유지한 상태에서 충분히 학업을 이어갈 수 있을까를 옆에서 조언하거나 조력자 역할을 하는 것이 주변 어른들이 해야 할 일이다. 3. 연휴와 행사가 많은 5월, ‘누가 정신 잡고 착실히 공부하느냐’가 매우 중요! 고1 중간고사를 치르고, 5월의 잦은 행사와 연휴에 휩쓸리다 보면 어느새 1학기 기말고사가 코앞에 다가와 있다. 고교내신 준비는 학생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과목별로 6~8주 정도의 준비기간이 필요하다. 중간고사의 아쉬운 결과에 매몰되어 있기보다는 툭툭 털고 일어나 기말고사 준비를 알차게 하는 마음 자세가 필요하다. 기말고사에서 상위등수를 선점하면 앞으로의 내신성적 역시 고착화되는 경우가 많기에 치밀하게 기말시험 준비를 이어가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고교에서 출제되는 내신시험의 과목별 유형을 파악하고 교사의 출제경향을 세밀하게 살피는 노력도 필요하다. 고교 내신시험은 수능시험 대비를 위해 관련 지식을 잘 응용하고 적용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는 시험이기에 단순 암기를 넘어 탄탄한 기본기와 활용 능력을 길러야 한다. 박미나 창덕여고 진로진학부장교사는 “1학년 내신을 준비하며 진로진학을 고려해 희망하는 계열이나 학과에 대한 고민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내신을 포기하게 되면 대입 수시지원에서 발목을 잡힐 수 있기에 1학년부터 성적향상 추이를 보여줄 수 있는 계획을 짜서 기말시험을 준비해야 된다”고 말한다. 2024-05-07
- 영진전문대학교 사회복지과 ‘성인학습자 축제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사회복지과가 지난 25일 이 대학 백호체육관에서 ‘성인학습자 축제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사회복지과 축제인 ‘성인학습자 한마음 체육대회’는 영진전문대학교 사회복지과에 재학 중인 성인학습자 350여 명과 교수들이 참여했다.체육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싹 날리고, 동기와 대학 선후배 간 우의를 다졌다. 또 학과 교수들과도 함께 뛰고 달리며 사제지간의 교류를 증진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이날 오전 10시 개회식과 함께 시작된 체육대회는 총 10개 팀을 구성,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에는 2인 3각 달리기, 볼풀공 배구, 징검다리 건너기, 바구니 공 넣기 등의 경기가 열띤 응원 속에 열렸다. 점심시간에는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도시락과 이 대학 사회복지과에서 준비한 다양한 간식을 나눠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오후에는 실내컬링, 큰 공 굴리기, 애드벌룬 슬라이딩, 풍선기둥 쌓기, 대동놀이 등의 경기가 펼쳐졌고, 대회는 노래자랑으로 마무리됐다.올해 2월 친언니가 영진전문대학교 사회복지과를 졸업하며 적극적으로 입학을 추천해 신입생이 됐다는 황금희(66) 경희(64) 숙희(58) 세자매는 “체육대회를 통해 국민학교 시절 운동회 같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면서 “‘늦은 나이에 잘 적응 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으로 입학했는데 지금은 주말마다 등굣길이 정말 기다려지고 전문대 생활에 활기를 되찾았다”고 했다.행사를 준비한 김효진(46, 2년) 씨는 “올해 영진전문대에 입학한 1학년 후배들과 함께하는 체육대회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돼 기쁘다. 남은 대학 생활도 더 열심히 해 사회에 도움이 되는 전문 사회복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장용주 교수(영진전문대 사회복지과 학과장)는 “체육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단합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면서 “올 9월 2025학년도 성인학습자 신입생 모집에도 많은 성인학습자들이 지원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4-06-20
-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간호학과, 제3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개최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간호학과는 최근 제38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열어, 임상실습에 나설 학생들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촛불을 밝혔다.지난 26일 영진전문대에 따르면 교내 국제세미나실에서 개최한 선서식에는 영진전문대학교 간호학과 재학생과 학부모, 최재영 총장과 대학 교직원 및 각각의 전문 분야에서 맡은바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간호학과 동문 등 250여 명이 참석해 나이팅게일 선서에 나선 학생들을 축하했다.행사는 임상실습에 나설 강가은 등 2학년 학생 172명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기 위한 촛불점화, 전문 간호인의 간호를 받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하여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나이팅게일 선서를 했다.이어 최재영 총장의 격려사, 김미영 칠곡경북대병원 간호부장의 축사, 축하공연, 선물증정, 현직 선배 동문들의 장학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나이팅게일은 간호가 질병만을 간호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간호하는 것”이라면서 “성심을 다해서 환자들과 마음을 함께하고, 마음의 상처까지 어루만지는 진정한 간호의 정신으로 책임과 소명을 실천해 나가는 나이팅게일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축사에 나선 김미영 칠곡경북대병원 간호부장은 “오늘 나이팅게일 선서식으로 우리 학생들이 간호사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다짐하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영진전문대학교 간호학과와 긴밀히 협력해 간호 현장 최신 전문 지식을 학생들이 습득하는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선후배들의 축하공연과 선물 증정, 그리고 현직 선배 동문들의 장학금 전달 등이 이어지며, 임상실습을 앞둔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연출됐다.한편 영진전문대학교 간호학과는 2024년 발표된 ‘2022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94.3%라는 경이적인 취업률 성과를 냈다. 또 교육부로부터 2024학년도 교원양성 과정 신설을 승인받았다.백주연 영진전문대 간호학과 학과장은 “나이팅게일 뜻을 이어받아 간호 현장으로 실습을 나설 학생들을 축하하고 응원한다”면서 “우리 학과는 글로벌 널싱(Global Nursing) 명품 교육 프로그램으로 95%에 육박하는 취업률 기록을 냈다. 학생들이 간호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중심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사회와 협력해 톱클래스 전문 간호인을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4-06-20
- 구미대학교 언어치료과, ‘임상실습 우수기관’ 선정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는 (사)한국언어재활사협회로부터 ‘임상실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한국언어재활사협회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전국 대학 언어치료학과의 교내 임상실습 현장점검을 실시해 구미대 언어치료과를 임상실습 우수기관으로 선정한 것.구미대 언어치료학과는 지난 18일 법정단체인 한국언어재활사협회로부터 ‘임상실습 우수기관’명판을 수여받았으며 이에 따라 대내외적인 공신력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박영미 구미대 언어치료과 학과장은 “우수한 공간 및 교육환경, 운영노하우 등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실습 교육을 통해 우수한 언어재활사를 배출해 나갈 것”이라며 “전문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미대 언어치료과는 GU아동발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GU아동발달센터는 지역 장애인과 장애 아동들에게 재활치료 서비스를, 재학생들에게는 질 높은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구미대 부설 학교기업으로 설립된 센터다. 2024-06-20
- 영진전문대학교 대구경북 특성화고 ‘선취업후진학’ 발 벗고 나서 영진전문대학교 AI융합기계계열이 대구 경북지역 특성화고교의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고, 지역 기업에 선취업하는 동시에 후진학을 통해 고숙련 전문 기술 인재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영진전문대는 최근 대구경북지역 특성화고 학생과 교사 2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영진전문대학교 AI융합기계계열 선취업후진학 채용설명 페스티벌’을 이 대학 교내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다.‘고교-대학-산업체’ 삼체 간 협력을 통해 열린 이번 ‘선취업후진학 페스티벌’은 전도유망한 지역 대표 기업인 ㈜동보, ㈜경창산업, ㈜피엔티, ㈜화신정공, ㈜건화이엔지, ㈜우진플라임, ㈜아바코, ㈜신라공업 등 10개 기업체 인사담당자가 직접 나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이번 페스티벌에 참석한 고교생들은 설명회를 통해 원하는 기업에 우선 채용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이에 대응하여 영진전문대는 일학습 근로자들에게 폭넓은 장학 혜택을 제공한다.선취업후진학 프로그램은 영진전문대가 추진한 주문식교육의 전문 노하우를 직업계고교에 연계해 교육과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체로 진출한 취업자가 고숙련 직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일학습을 병행하는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차원에서 2022년 도입했다.대구 영진전문대학교 AI융합기계계열은 주문식교육 원조 학과로 30여 년간 축적한 주문식교육의 성과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화고-우수 기업-영진전문대’ 삼체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취업(일)과 학습(후진학)을 병행할 수 있는 일학습 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을 열고 있다.특히, 이 대학 AI융합기계계열은 지난해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으로 세계 28개국에 제품을 수출 중인 ㈜동보와 협약을 체결해 선취업후진학이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박준석 ㈜동보 인사팀장은 “지역의 우수 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열린 것 같다”며 "특히, 대구사업부를 운영하게 돼 더 많은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또한 국내 1위 플라스틱 사출성형기 제조업체인 ㈜우진플라임과도 협약을 통해 선취업후진학 주문식교육을 확대하는 등 지역 우수 기업들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안상욱 교수(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 부장)는 “우리 계열 선취업후진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겐 대학 입학 당해 학기 50%, 나머지 3학기 30%의 등록금 면제 특별 장학혜택을 부여한다. 주문식교육을 기반으로 한 선취업후진학 프로그램이 기업과 특성화고등학교 그리고 대학이 삼위일체 협력 체제를 구현해 우수한 직업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은 올해 교육부 대학정보공시로 발표된 ‘2022년 졸업자 취업률’이 전년 대비 5.5%포인트 상승한 80.2%를 기록하며 약진했다. 2022년 졸업자 314명 중 대기업 취업업자가 무려 120명으로 10명 중 3~4명꼴로 대기업 계열사 취업할 정도로 우수한 교육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또 AI융합기계계열은 전국 전문대 중 최초로 전문학사-학사-전문기술석사 과정을 모두 운영하는 단일 계열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4-06-20
- 반수와 재수보다 쉬워진 편입 입시 올해 편입 입시에 큰 변화가 예고된다. 의대 입시증원 관련 여파로 인해 편입의 주 타겟인 수도권 주요 대학 결원 수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기 때문이다. 외부 입시 호재에도 불구하고 편입은 여름방학 주요 전략 유무에 따라 그 결과도 달라진다. 부천 인천 부평 편입학원 김영편입학원 노진영 원장으로부터 7~8월 썸머스쿨에 대해 알아보았다.“수능을 통한 상위권 대학 진학은 과목 수도 많고 상대적으로 힘들다. 인천과 부천지역 대입 실적이 저조한 이유도 이 중 하나이다. 반면, 편입에서 인문계열은 영어 1과목, 자연 계열은 영어와 수학 2과목만 반영한다. 편입은 수능 대비 대폭 줄어든 과목 수에 따라, 얼마나 집중전략을 잘 구사하냐에 따라 주요 대학 진학 성공이 좌우된다.”처음일수록 치밀해야 하는 편입 준비사실 무엇을 어떻게 시작할지 모르는 대표적인 시험이 ‘편입’이다. 따라서 편입을 결정한 수험생이라면 효율적인 학습이 뒤따라줘야 한다. 하지만 대부분 수험생은 편입 공부가 처음이기 때문에 편입학원의 도움을 통해 입시를 치르게 된다. 이를 위해 편입학원을 선택할 때는 지도전략을 갖춘 학습프로그램과 배출된 합격생 분포 또한 확인해두면 좋다.부천 인천 부평 편입학원 김영편입학원 부평 캠퍼스는 2024년 1월 편입시험에서 621건 합격 건수(1단계 합격생 포함)를 달성한 우수캠퍼스이다. 특히 이곳의 노진영 원장은 2016년부터 편입 지도를 해온 입시 데이터 분석가이자 관리자이다.부천 인천 부평 편입학원 김영편입학원 부평 캠퍼스 노 원장은 “9년간의 편입 입시지도 결과, 수험생을 위한 효율적인 프로그램은 필수이다. 여기에 수많은 합격생을 배출한 노하우 보유란 경험 역시 편입 성공 지도의 자신감”이라고 말했다.편입 성공을 좌우하는 여름방학따라서 지금부터 6개월(7~12월)은 편입 준비를 위한 결전의 시간이다. 하지만 시간상으로 부족한 것 또한 사실이므로, 효율적인 공부 계획이 요구된다. 부평 부천 인천 편입학원 김영편입학원 부평 캠퍼스에서는 남은 6개월의 시작으로 7~8월 60일 연속으로 진행되는 60 Days 여름학교 프로그램을 연다.여름 두 달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60일 동안 특별학습자료를 제공은 물론, 초급과 중급문제를 매일 동시에 언제든지 자유롭게 풀도록 파일 제공과 관리를 통해 수험생들의 급격한 성적향상을 이뤄낸다는 계획이다.부천 인천 부평 편입학원 김영편입학원 부평 캠퍼스 노 원장은 “편입 준비를 리드할 여름 60일 연속 프로그램의 역할은 그래서 중요하다. 이 기간에는 동영상에 의존하거나 자의적 혹은 맹목적인 비효율적 학습은 배제된다. 집중학습을 위한 오프라인학원에서의 관리를 중심으로 데일리 시험도 주7일 365일 진행되며, 수업이 없는 날도 담임에 의한 학생 관리, 배운 범위 내에서 치르는 학업성취도 테스트 등이 이어진다”라고 말했다.부천 인천 부평 편입학원 김 영 편입 부평 캠퍼스 노진영 원장 인터뷰편입 성공을 위한 ‘지극정성’ 철학부천 인천 부평 편입학원 김영편입학원 부평 캠퍼스는 남다른 학원 운영 철학에 따라 운영되어 관심이 간다. 바로 ‘지극정성’이다. 이를 가장 먼저 증명하듯 부평 캠퍼스는 전국 김영캠퍼스 중 3개 층 전관을 사용하는 유일한 곳이다.그 배경에는 수많은 합격생 배출과 그에 따른 신규 편입 준비생 증가란 선순환 구조가 가져다주는 학원 성공 운영에 따른 확장이 뒤따랐기 때문이다. 수험생들은 쾌적한 학습환경에서 우수강사진과 편입 전문 컨설턴트, 빅데이터 활용, 자소서 첨삭지도, 배치 상담, 복습 동영상 등을 받으며 합격의 신화를 이어내고 있다. 2024-06-19
- 중고생과 학부모를 위한 진로 진학설명회 자녀의 진로와 진학을 준비하는 학부모들이 참여하면 도움이 될 교육정보 설명회가 열린다. 부천시에서는 지역 수험생들을 위한 2024년 진로 진학설명회를 마련한다. 이와 더불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대학 진학설명회도 별도로 개최할 예정이다.오는 12월까지 열리는 진로 진학설명회부천시가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일반수험생 등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1일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6차례 진로 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회차별로 진로 설계와 대입 준비, 2025년 수시모집 지원전략, 미래를 위한 준비 및 선택인 고교학점제 및 고교 선택, 2026년 이후 대입전형의 변화와 맞춤형 준비, 2025년 정시모집 지원전략을 주제로 한다.진행은 경기도 진로 진학 리더 교사가 초청되며, 주관은 부천시와 교육지원청 진로 교육 중점학교인 상동고와 소명여고의 공동주관이다. 올해 설명회는 부천대학교와 가톨릭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설명회 참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선착순 약 200명이다.부천시에서는 고입과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진로 진학설명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교육자원 발굴과 온라인 플랫폼 활용을 통한 마을 교육도 활성화된다.부천미래교육센터에서는 교육 협력 자문위원회를 열고 학교와 마을간 협력을 향상하고 사업 추진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추천을 통해 관내 초중고 학교 교장이나 교사 13명, 10권역 학교별 학부모회장 10명을 위촉하여 구성한 바 있다.올해 교육자원 발굴과 온라인 플랫폼 등 활용에 관한 사항, 마을 교육력 향상을 위한 사업 전반에 관한 사항, 교육과정 개발에 관한 사항 등 마을과 학교 간 협력 활성화를 위한 교육 협력 사업 전반에 대해 자문을 수행하게 된다.학교 밖 청소년의 대학 진학을 위한 설명회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오는 6월 28일 부천시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백진현)에서 학교 밖 청소년의 대학 진학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대학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2025년 대학진학설명회는 학교 밖에서 생활하며 입시 정보 습득에 어려움을 겪거나, 달라진 입시 제도로 인해 혼란을 느끼는 청소년과 보호자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교 밖 청소년이 대학 진학에 대한 정보를 쉽고 정확하게 얻을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이번 설명회는 경기평생교육학습관과 협력하여 학교 밖 청소년 전문 진로 진학 컨설팅 전문가 강사인 강예은 씨(MY UNI 대표)를 초청해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설명회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대학입시 현주소’, ‘사례와 함께하는 대체 서식 작성 및 활동 선정 방법’, ‘학교 밖 청소년 대학 진학 HOW TO DO’에 대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한편, 설명회 시작 전 오후 2시부터 3시 30분부터까지 대학별 입시상담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학 진학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위해 학교 상담 부스도 열린다. 해당 학교는 시내 소재한 대학교인 경인여대, 백석대, 백석예술대, 부천대, 서울신대, 성공회대, 유한대, 한국폴리텍Ⅱ대 등으로 입학 상담과 전형 정보 등을 안내한다.부천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백진현 센터장은 “이번 대학진학설명회는 2025학년도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 실무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6월 25일까지이며 포스터 QR 사전 신청서 작성으로 가능하며 미충원 시 현장 신청도 받는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홈페이지(www.bwyf.or.kr/mindclick/index.do)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032-327-2232 2024-06-19
- 대진고 가좌고 2024학년도 2학년 1학기 수학 중간고사 분석 [대진고 2학년 1학기 수학Ⅰ]시험 범위: 지수와 로그~삼각함수 그래프선택형 17문항 (70점), 논술형 3문항 (30점)난이도 중평균적인 난이도의 시험이었습니다. 모의고사 기출 문제를 변형한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고, 13번 문항부터 16번 문항까지 4개의 문항이 2025학년도 수학Ⅰ 수능 특강 교재의 변형 문제였습니다. 수능 특강을 학습했던 학생은 수월하게 시험 봤을 것으로 생각됩니다.평균 점수는 50점 초반대로 예상됩니다. 상위권 학생들은 이번 시험을 쉽게 봤을 것으로 생각되며, 예상 2등급 컷은 80점 중반이라고 생각합니다. 개념에 대한 이해와 학습량이 부족했던 학생들에게는 이번 시험이 어렵게 느껴졌을 것 같습니다.기말고사 고난도 문제도 마찬가지로 수능 특강에서 변형되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수능 특강에 대한 학습이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논술형 문항의 배점이 총 30점으로 다소 높은 편이었습니다. 고득점을 위해선 평소 논술형 문제에 대한 연습도 되어있어야 했습니다. 기말고사 또한 논술형 문항의 배점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니 학생들은 논술형 문제의 연습도 반드시 진행하시길 바랍니다.현재 수학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이라면 우선 자신의 수준을 객관적으로 분석해 보시길 바랍니다. 틀린 문제의 오답 분석 및 풀이를 꼭 진행하고, 그 후 본인의 수준에 맞는 공부법을 진행해야 합니다. 어느 정도 개념을 이해하고 있는 학생들은 많은 양의 문제를 푸는 것을 목표로 삼지 말고, 적은 양의 문제라도 충분히 고민하는 시간을 가져 최대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가좌고 2학년 1학기 수학Ⅰ]시험 범위: 지수와 로그~삼각함수선택형 17문항 (80점), 논술형 3문항 (20점)난이도 하쉬운 시험이었습니다. 선택형 17번 문항과 논술형 1번 문항은 고2 모의고사 기출 변형 문제였고 나머지 문항은 유형서 문제들과 유사한 수준이었습니다. 선택형 17번 문항은 2022년 고2 9월 모의고사 27번 문제에서 변형되었고, 논술형 1번 문항은 2016년 고2 11월 28번 문제에서 변형되었습니다. 이 두 문제도 난도가 그다지 높지 않았습니다.이번 시험 평균 점수는 60대로 예상됩니다. 쉬웠던 시험인 만큼 상위권 학생 중 100점을 득점하는 학생도 적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되고, 90점 이상을 득점하는 학생들도 많았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따라서 예상 2등급 컷은 80점 후반으로 판단됩니다.이번 시험에서 80점 이상을 득점한 학생은 높은 내신 성적에 안주하지 말고 모의고사 기출 문제 학습을 통한 수능 시험 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본인이 어느 정도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면 고난도 위주의 문제를 천천히 고민하며 해결해 사고력을 높이는 학습을 하시기 바랍니다.이번 시험에서 80점 이상을 득점하지 못한 학생은 본인이 틀린 문제의 이유를 분석해야 합니다. 틀린 문제를 분석해서 본인의 부족한 점과 현재 수준을 파악한 후 그에 맞는 학습법이 필요합니다. 개념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있는지, 학습량이 부족하진 않았는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일산 후곡 제피로스 수학과학학원 강사 이호성031-923-6889 2024-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