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디엔솔루션즈와 주문식교육 협약 체결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는 머신 툴(Machine Tool) 분야 국내 1위이자 세계 3위 기업인 ㈜디엔솔루션즈(DN Solutions, 대표 김원종)와 손잡고 첨단 제조 솔루션 전문 인재양성에 나서기로 했다.이 대학교는 최근 대구 북구 복현동 본교 회의실에서 김원종 ㈜디엔솔루션즈 대표이사, 최재영 영진전문대학교 총장 등 회사와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메카트로닉스를 기반으로 한 첨단 제조 솔루션 맞춤형 전문 인재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및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대구 영진전문대는 AI융합기계계열에 DN반을 개설하며, 디엔솔루션즈는 방학 기간에 협약반 학생들을 위한 현장실습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디엔솔루션즈는 Mother machine(기계를 만드는 기계)인 머신 툴을 제조하는 글로벌 회사로 2022년 두산공작기계㈜에서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현재 자동차/항공기/의료 등의 정밀기계산업이 당면한 모든 문제를 선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첨단 제조 솔루션의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고 있으며, 머신 툴 분야 국내 시장 1위, 세계 3위로 성장했다.김원종 ㈜디엔솔루션즈 대표이사는 “주문식 교육으로 실무 중심의 인재 배출에 힘써 온 영진전문대학교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또 이들이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초정밀 기술력으로 글로벌 솔루션 리더로 성장한 ㈜디엔솔루션즈과 손을 잡고 전문 교육과정을 개설하게 된 것을 크게 환영하며 산학 협력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AI융합기계계열은 전국 전문대 중 최초로 전문학사-학사-전문기술석사 과정을 모두 운영하는 단일 계열이자 교육부의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지능형로봇분야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신기술 분야 융합형 인재 배출을 선도하고 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4-07-04
- 2025 미대 입시, 여름 방학 특강이 중요한 이유 미술대학에 진학하는 방법은 학생부교과전형, 학생부종합전형, 수시 실기전형, 정시 비실기전형, 정시 실기전형 등 다양한 전형이 있다.부천 클라우드 클릭 미술학원 윤지석 원장은 “같은 수시 전형이라 하더라도 다단계 전형이 있고 일괄 합산 전형이 있다. 또 같은 실기과목이라 할지라도 학교마다 특징이 다른 대학도 있다. 이렇게 복잡한 미대 입시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찾고 그에 따라 입시 전략을 세우고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부천 클라우드(클릭전원) 미술학원은 학생이 실기를 잘하는지, 내신 또는 수능에 강점이 있는지 등 학생 개개인이 가진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형을 찾아 매년 우수한 미대 입시 합격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고 말했다.여름 방학 특강 준비로 분주한 부천 클라우드(클릭전원) 미술학원의 전임 강사들을 만나서 ‘성공하는 2025 미대 입시 전략’에 대해 조언을 구했다.성적 점검하고, 실기유형 조금 더 세밀하게 준비해야 이광재 선생님(클라우드 미술학원 강남점 실기 총 전임, 부천점 출강 중, ‘기초소양’ 담당 )미대입시는 매년 다변화되고 출제방식, 점수반영, 학교군의 이동 등 학생들이 잘 신경 쓰지 않으면 놓칠 수 있는 요소들이 존재한다. 학원에서는 기초소양과 기초디자인 2개 분야의 실기로 분리하고 있지만, 실제 대학에서 원하는 합격 그림은 대학마다 차이가 크고, 심지어 같은 학교에서도 학과에 따라 뽑는 기준이 많이 다르다.특히 ‘기초소양’ 실기 과목을 보는 곳은 인 서울 여러 미술대학 중에서 국민대, 이대, 고대 등 성적이 최상위권인 대학들이다. 이 대학들은 각자의 실기유형을 선호하기 때문에 성적 관리뿐만 아니라 실기도 전략적으로 준비하지 않으면 합격하기가 어렵다.대학별로 문제 풀이 방법, 재료, 시간, 종이 크기 등이 다양하기 때문에 여름 특강 때 본인의 모의고사 점수에 맞추어 실기유형을 조금 더 디테일하게 준비해야 한다.특히 이화여대, 또는 서울과기대 시각디자인 학과, 서울시립대 시각디자인 학과를 지원할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은 이 시기에 평면 디자인에 대한 감각을 늘리고 채색 방법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또한, 나·다군에 성적이 애매할 것 같은 학생들은 건국대(서울 캠퍼스)유형으로 학과를 선택해 준비할 필요가 있다. 입시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재수 또는 N수생들의 특징을 보면 본인의 성적에 맞지 않는 실기를 준비하거나 너무 여러 가지 실기 과목을 준비한다. 그 반대로 1가지 과목만 준비하다가 입시에 실패하는 사례도 많이 볼 수 있다. 기초소양 실기 과목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특히 담당 선생님과 더 면밀히 상담하면서 본인에게 맞는 실기를 준비하는 것이 합격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다.초반에는 기초소양 실기 과목에 대한 전반적인 기본기 이해 위주의 수업을 했다면 여름 특강에는 조금 범위를 넓게 하여 실기에 유연성을 가져야 하고 후반기에는 깊이 있는 수업을 해야 할 것이다.공부 또한 최상위권대학을 진학하고자 할 때 너무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실기 시간을 제외하고 나머지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준비해야 한다. 특히 여름 방학은 사회탐구과목이 오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기 때문에 국어, 영어 외에도 사탐에 집중해야 할 시기이다.날씨가 더워지고 어느새 입시의 중반기로 들어서면서 많은 걱정과 피로감이 몰려오는 시기임으로 이 시기를 잘 보내야 입시에 성공할 수 있다. 미대 입시에서 대학 레벨은 수능이 정하고 합격 당락은 실기로 결정된다. 어느 것 하나 소홀함 없이 준비해야 상위권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표현력 장착하고, 학생의 생각 담은 ‘생각의 변별력’ 중요장혜진 선생님(클라우드(클릭전원) 미술학원 부천점 부원장, 기초디자인 담당 )많은 미술 대학들이 ‘기초디자인’이라는 과목으로 실기 시험을 실시하게 된 지 10여 년이 지났다. 그렇기 때문에 이제는 미대를 준비하는 전국의 많은 학생들의 표현력은 표준 상향화가 되었고, 온라인의 범람하는 자료와 각 학원들마다의 합격 재현작 공개로 입시미술계는 더욱더 많은 정보가 공유되며 전국의 많은 학생들이 높은 수준의 표현력으로 그림을 그려내고 있다.그렇다면 이러한 치열한 경쟁 속에 어떤 방향으로 그림을 그려야 대학에 합격할 수 있을까?그 답은 표현력을 장착한 그림 안에, 학생의 생각이 들어가 있는 ‘생각의 변별력’으로 그림을 그려야 한다. 표현과 묘사는 암기로 그릴 수 있다. 그러나 스케치 즉, 구도는 더 이상 암기해서 그릴 수 없다. 소위 암기한 구도는 그림에 생동감이 떨어질 뿐 아니라 평가를 받을 때, 식상해 질 수 있기 때문에 주어진 문제를 학생이 어떤 의도로 그렸는지, 어떤 점을 어필하려고 했는지가 그림에서 보여야 한다.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필요할까? 일단 문제를 받자마자 암기된 구도 안에 끼워 맞추려 하지 말고 이 소재로 어떤 상황을 연출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시간을 아주 짧게라도 가져야 한다.예를 들면 ‘가위’가 출제되었다고 가정해보자. 가위를 암기한 하나의 각도로 그리지 말고 평소에 다양한 각도와 방향으로 소재를 관찰해서 그린 다음, 가위의 기능인 자르는 상황을 적극적으로 어필해서 어떠한 것을 과감하고 시원하게 자르는 순간의 찰나를 시작으로 구도를 시작해야 한다. 이 점이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정말 많은 학생이 이 본질을 간과하고 그림을 소극적으로 그리거나 가위의 기능을 살리지 못하고 구성을 하는 등, 그림에 볼거리, 재미요소 즉, 매력을 넣어서 그리지 못한다.개체 하나를 그리는 표현력은 일정 기간 실기 준비시간이 주어지면 많은 학생이 해내는 부분이지만 학생이 스스로 생각을 해서 구도를 그리는 것은 아무리 많은 시간이 주어져도 학생이 본질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하면 그리지 못하는 영역이고 이 부분에서는 지도하는 선생님의 실기 방향이 매우 중요하다.여름 방학 시기에 준비해야 하는 실기는 바로 이런 구도의 본질을 더욱더 단단하게 훈련받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떤 문제가 나올지 예상할 수 없고 변수가 많은 실제 실기 시험장에서 더욱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어야 하겠다. 2024-07-03
- 중·고등학교 내신 및 수능 영어, 절대 쉽지 않다 절대 평가라고 해서 영어 만만하게 생각하면 안돼‘영어는 절대평가야!’, ‘90점만 넘으면 돼’ 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하던 학생들이 학년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영어 과목이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하지만 절대평가는 절대로 만만하지 않다. 절대평가라고 하더라도 대학별 반영 비율에 따라 합격의 당락을 결정하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 특히 수시전형에서는 영어 영역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수능 최저)을 전략적으로 맞추기도 한다. 이제 학생들이 자신이 원하는 대학의 수능 최저와 정시 반영 비율을 확인하여 학습 전략을 짤 필요가 있다수능과 내신 둘 다 잡는 영어 공부법① 영어의 8할은 '동사'시험에 가장 많이 나오는 어법 유형은 동사의 형태를 물어 보는 것이다. 80%는 동사의 형태 관련 문제이고, 나머지 20%는 관계사와 형용사 부사 선택 등의 부수적인 것들로 채워진다. 이때 동사를 왜 그곳에 썼는지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공부이고, 출제자의 입장에서 문장 중에서 어느 동사로 문제가 나올 것인가까지 알아차릴 수 있을만큼 공부했다면 고득점과 좋은 등급은 자연스럽게 노려볼만하다.② 영어의 내비게이션 역할을 하는 ‘문장의 형태’품사별 기능별 위치까지 마스터하게 되면 그때부터 영어가 훨씬 더 잘 보인다. 문장에서 모든 기능을 확인하고 이에 따른 구문 독해를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차근차근 진행해야만 고등학교 때 내신과 모의고사에서 자신 있게 최고 등급을 받을 수 있다.문법은 문장을 정확히 해석할 수 있기 위해 필요하다. 학년이 올라가면서도 계속 같은 내용의 문법을 배우는 '문법을 위한 문법 공부'는 더 이상 하지 말아야 한다.③ 접속사와 관련 유사어 포함한 어휘 학습이 영어학습의 모든 것!접속사는 동의어를 적어도 8개는 같이 외우는 것이 관건이다. 단순 암기만으로는 똑같은 기능을 할 수 있는 접속사를 지문에 넣고 같이 쓸 수 있는 접속사를 찾는 문제에 대비하기 어렵다. 그러려면 평소 다양한 동의어를 알아야 하는 데, 예를 들어 ‘그러나’라는 접속사가 들어 있어도 그 자리에 ‘그럼에도 불구하고’라는 말도 쓸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또 암기하고 있어야 한다.평소 최대한 다양한 문제를 경험하고 숙지해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수능 실전 대비 학습과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④ 깊이와 실력, 둘 다 잡는 데 올인하라‘난 정말 열심히 하는데 왜 이 정도만 나오지?’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다. 예를 들어 열심히 하는데 70점 후반대나 80점대 초반을 맞는 학생들의 공부 방식을 자세히 보면 눈으로 드러나는 것만 외운다는 한계가 있다.최소 3~4번 지문을 보면서 완벽하게 이해하고 그것을 내 언어로 바꿀 수 있는 깊이 있는 공부를 통해 실력을 쌓아야 한다.영어 학습, 이것만은 지켜라!첫째, 매일 꾸준히 공부하여 절대 감각을 유지해야 한다. 어휘, 어법, 구문 분석 중 어느 한 가지라도 매일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선생님의 해석에 의존하지 말고 스스로 해석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해석을 하고 문장이 무엇을 말하는지를 정확하게 이해하도록 스스로 학습하고 확인해야 한다.파주 운정 교하 국어영어수학전문 아공학원김용인 영어 대표강사문의 031-946-9990 2024-06-29
- <교육 현장> 백석고등학교 대학 입결 성공 스토리 학부모 간담회 백석고등학교(김영인 교장)에서 3년간의 고교 생활을 마무리하고 대학에 진학한 졸업생 학부모들의 ‘대학 입결 성공 스토리’ 행사가 지난 12일 진행됐다. 백석고 학부모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학생부종합, 논술, 정시 등 전형별로 합격한 졸업생 부모들이 자녀의 모교를 찾아 함께했다. 3년간의 다사다난했던 입시 경험을 나눈 이번 행사는 재학생 부모들에게는 입시에 관한 노하우는 물론 자녀를 키우는 같은 부모로서 위로와 격려가 되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학부모회장 오지하씨는 “유튜브나 블로그 등 입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플랫폼들이 많지만, 같은 학교를 졸업한 선배 부모님들의 경험담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백석고 학부모님들에게 유의미한 자리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백석고 학부모회는 “집중과 선택을 해야 하는 입시에서 조금이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 학교의 전통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case1. 성균관대 인문과학/ 학종/ 최00 졸업생 어머니“학교 선생님들의 컨설팅 가장 도움 돼” 저희 아이는 수능 최저에 실패해 수시 지원 학교 중 보험 삼아 지원했던 학교에 합격한 케이스다. 2학년 때 시골에서 전학을 왔다. 1학년 때는 전공을 정하지 못했었고 2학년 때 학교도 다르고 전공과 연계해야 하는 게 과제였지만 선생님께서 잘 이끌어주셨고, 3학년으로도 잘 이어졌다. 담임 선생님과 학교의 몫이 컸다고 생각한다. 고3 9모에 3합 5를 받았지만, 최종 수능에서는 3합 7을 받아 희망학교 최저를 맞추지 못했다. 입시를 잘 알지 못했던 엄마라 사설 입시 컨설팅, 학교에서도 진행되는 컨설팅도 받았지만 가장 정확했던 건 학교더라. 3학년 여름방학 때 경기진학정보센터에서 내신과 모고 성적을 바탕으로 상담을 받았었다. 6모 성적이 불안하니 최저 없는 전형도 추천해주셨고 결과적으로 일치했다. 담임 선생님과의 컨설팅, 학교에서 주선하는 입시 컨설팅이 도움이 많이 됐다.case 2. 홍익대 컴퓨터공학과/ 수리논술/ 박00 졸업생 어머니“수학에 강해 논술로 전향, 단 수능 최저 맞추는 노력 필요” 1학년 때 내신이 부족했지만 2학년 때부터 만회하고자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 하지만 하늘도 무심한 듯,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전날 코로나에 걸렸다. 당시 코로나에 걸린 학생은 시험도 못 보게 했던 터라 시험을 통으로 날려 내신에서 손해를 많이 봤다. 다행히 중학교 때부터 수학에 강한 아이였고 어차피 교과나 학종으로는 불가능한 내신이니 논술로 전향했다.논술은 2학년 겨울, 3학년 1월 이때쯤 학원 개강과 맞물려 많이 시작한다. 논술이 만만치 않은 터라 시작할 거면 이때쯤 시작하는 게 좋은 것 같다. 단, 2학년 때까지는 무조건 내신을 챙긴 뒤 논술을 결정하면 좋을 것 같다. 또한, 수능 전에 치러지는 학교가 있고, 수능 후에 진행되는 학교가 있는데 아이들의 마음가짐도 수능 전과 후가 다른 듯하다. 아이도 수능 전에 본 논술에서 집중력을 더 발휘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학교 유형, 스타일에 맞게 준비해야 한다. 경쟁률도 어마어마하지만 의외로 수능 최저를 못 맞추는 경우가 많다. 논술 준비 시엔 최저는 최소한 맞출 수 있는 전략으로 가야 한다.case 3. 숭실대 행정학과 / 인문논술/ 윤00 졸업생 아버지“아이의 강점 파악하면 방법이 있다, 입시는 끝이 아닌 시작” 저희 아들은 수학에 취약했고, 교과는 생각지도 못한 내신이었다. 3학년 담임 선생님께서 아들이 국어에 강했고 책을 많이 읽었던 강점이 있어 논술 전형을 추천해주셨다. 처음엔 엄두가 나지 않았지만 3개월간 학원에 다니며 인문 논술을 준비했다. 교과도 약했지만, 남학생이어서인지 생기부도 약했고 선택한 방향이 논술이었다. 논술도 수능 최저가 중요한 터라, 과감히 약점 과목인 수학을 포기하고 최저를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 아이의 강점을 생각하다 보면 방법은 없지 않은 것 같다.고3 시기, 부모님도 힘들 것으로 안다. 저도 아이를 보면서 안타깝기도 하고, 많이 힘들었다. 하지만 지나고 보니 인생에서 아무것도 아니더라. 입시는 출발이자 시작이지, 결코 끝이 아니다. 아이가 그러더라. 입시를 못 버티고 포기하면 사회에 나가서도 아무것도 못 할 것 같았다고, 그래서 열심히 했다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도록 응원해주시라.case 4. 시립대 컴퓨터공학과/ 정시/ 신00 졸업생 어머니“공부도 본인이 진심이면 하더라, 아이를 믿어줘라”우리 아이는 게임을 좋아했다. 낮과 밤이 바뀐 생활을 했고, 내신이나 생기부도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았다. 애초에 정시를 생각하고 고등학교에 입학했다. 단, 수학에 강점은 있었다. 아이 스스로 학원을 원하지 않았고 시간 낭비라고 해서 3년 동안 인강만 끊어 준 게 다였다.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생각해보니 게임이었고, 관련 학과로 진로를 정했다. 결국 스스로 공부하더니 대학에 합격해 인강 업체에서 환불도 받았다. 학원도 억지로 보낼 필요가 없는 것 같다. 공부는 강제로 시켜서 안 되더라. 본인이 스스로 원하면 반수, 재수하더라도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원하는 것, 즐거운 것을 해야 시간 낭비, 돈 낭비를 하지 않는다. 아이를 믿어줘라.case 5. 건국대 수의예과 / 정시/ 김00 졸업생 어머니“해줄 수 있는 건 든든한 식사와 간식 챙겨준 것”서울대 응용생물화학부, 가톨릭 관동대 의예과에 합격했고, 건국대 수의예과에 진학했다. 수험생활을 돌이켜보면 너무 아팠고, 힘든 시간이었다. 체력이 너무 약해져서 수액을 맞아가면서 버텼다. 고3 때 성적으론 처음 꿈이었던 약대는 근처도 생각할 수 없었다. 담임 선생님께서 논술을 추천해주셨지만, 수능 준비와 맞물려 제대로 준비할 수 없었다. 급하게 준비했지만 결국 약대 논술은 실패했다. 인서울을 할 수 있는 수능 성적을 받았지만 결국 독학 재수를 선택했고, 원하는 단과 과목은 대치동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공부를 독하게 했다. 서울대에도 합격했지만 원픽이었던 건대 수의예과에 추합이 됐고, 용돈까지 받고 입학했다. 본인이 원한다면 재수는 응원해주셨으면 한다. 공부에 대한 말은 2년 내내 절대 하지 않았다. 이미 학원이던 어디서건 공부 얘기로 가득할 테니 말이다. 해줄 수 있었던 것은 체력 보충을 위해 아침마다 소고기 구워주기, 새로운 간식 챙겨주기, 픽업해주기 등이었다.case 6. 아주대 약학과/ 정시/ 옥00 졸업생 어머니 “부모가 미리 알고 준비하면 시행착오가 적을 것”첫째 아이, 둘째 아이 모두 백석고를 졸업했다. 큰아이는 정시로 인서울을 했고, 둘째 아이는 수시 학종에도 도전했지만 정시로 합격했다. 다년간의 수험생활을 함께하면서 이런 부분을 좀 더 미리 알고 계셨으면 하는 점을 말씀드리려 한다. 생기부를 수정할 수 있는 시기엔 꼼꼼히 챙겨보는 것은 기본이고, 엄마도 여러 경로를 통해 정보를 얻으면 좋다. 빠른 정보는 수만휘가 좋았고, 고속성장분석기에서 모고 성적으로 대학 라인을 잡고 이를 기반으로 대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 정보를 획득해도 방법이다. 백석고 학생들은 학교 특성상 내신에 비해 모고 성적이 잘 나오는 편이긴 하다. 내신 3등급대여도 눈높이는 그보다 더 높다. 끝까지 내신을 끌고 가되, 2학년 말 때쯤에 주/부전형을 정하면 좋다. 이과형 아이들이 영어가 약한데 스스로 영어 공부를 할 힘을 길러야 한다. 내신이 어려운 백석고에 지원했다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은 자존감이 높은 아이라고 생각한다. 그게 강점이라 정시를 하더라도 그 힘을 발 2024-06-29
- 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2025학년도 수의예과 논술전형은 건국대, 경북대 등 2개 대학에서 실시하며, 두 대학 모두 수능 이후에 수학 논술만 치른다. 수의예과 논술전형은 모집대학이 두 곳뿐이고, 모집인원도 9명으로 매우 적어서 경쟁률이 매우 높다. 경북대는 논술전형 모집인원을 10명에서 3명으로 7명이나 줄여서 논술전형 경쟁률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경북대의 경우 지나치게 높은 경쟁률로 인해 평가의 어려움과 변별력 문제가 올해 논술 모집인원을 대폭 줄인 이유로 예상한다. 2023학년도 건국대는 6명 모집에 2,651명이 지원해서 441.83:1, 경북대는 10명 모집에 2,322명이 지원해서 233.20:1이었다. 2024학년도 건국대는 6명 모집에 2,268명이 지원해서 378.00:1, 경북대는 10명 모집에 명이 1,766명이 지원해서 176.60:1이었다.최초 경쟁률 매우 높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 통과한 실질 경쟁률 낮아하지만 내신 성적과 학생부종합전형 활동이 부족하다면 논술전형 말고는 대안이 없다. 정시모집으로 지원하기에는 수능 합격선이 높기 때문이다. 논술전형 최초 경쟁률은 매우 높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한 실질 경쟁률은 낮아진다. 2023학년도 논술전형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률은 건국대 43.6%, 경북대 35.7%이었다. 또한, 두 대학 모두 수능 이후에 논술고사가 치러지므로 결시율까지 고려한다면, 실질 경쟁률이 더 낮아진다는 점도 체크포인트다. 이 두 대학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통과 여부와 수학 논술 실력 두 가지를 다 갖춰야 하는 점이 핵심이다.2024학년도 건국대 수의예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할 때 미적분 또는 기하 중 택1이었으며, 과탐은 2과목을 응시하여 그중 높은 과목을 반영했다. 하지만 올해부터 영역별 선택과목 제한이 없다. 즉, 수학 미적분/기하/확통, 사탐/과탐 선택과목 제한이 없다. 또한 탐구영역 반영과목이 과탐(1과목)에서, 사탐/과탐(1과목)이 변경됐다.2023학년도에는 두 대학 모두 수리논술만 실시했으나, 2024학년도에 경북대가 의학논술을 도입했다. 경북대 논술(AAT: Academic Aptitude Test)전형은 ‘고교 교육과정의 교과 내용을 바탕으로 이해력과 분석력,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한다. 의예과, 치의예과, 수의예과는 자연계열Ⅱ 논술유형을 치른다. 출제범위는 수학,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이며, 2024학년도부터 의학논술이 도입됐다. 건국대 KU논술우수자전형 출제 및 평가방법은 첫째, 고교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수리, 자연계 관련 지문 제시하여 이를 근거로 출제한다. 둘째, 사고와 추론의 최종적 결과물뿐만 아니라 추론 과정까지 평가할 수 있도록 출제한다. 셋째, 다양한 내용의 지문을 바탕으로 통합적 이해력, 논증력, 표현력, 추론능력을 평가한다.끝으로, 수의대 논술전형은 지원할 대학의 최근 3개년 대학별 기출문제 및 모의논술, 선행학습영향평가 결과보고서, 논술가이드북을 활용해 출제 기준, 출제 교과 및 범위, 출제 유형, 예시답안을 숙지해야 ‘슈퍼 경쟁률’을 극복할 수 있다는 점 잊지 말자.2025학년도 수의예과 수시모집 논술전형 ‘일반전형’ 모집 현황지역대학명전형명모집인원(명)전형방법수능 최저학력기준서울건국대KU논술우수자6명논술100국어, 수학, 영어, 탐구(1) 중 3개 합 4, 한국사 5등급대구경북대논술(AAT)전형10→3명(-7명)교과30+논술(AAT)70국어, 수학(미/기), 영어, 과탐(2, 절사) 중 3개 합 5합계9(-7명)2025학년도 수의예과 수시모집 논술전형 대학별 논술 유형대학명논술 유형출제 범위시험 시간건국대수리논술수학,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4문항 난이도에 따라 차등 배점)100분경북대수리논술+의학논술수학, 수학Ⅰ, 수학Ⅱ, 미적분 + 의학논술(3문항 내외, 문제별 소문항 있음)100분 2024-06-29
- 내신 학습 방향과 추세 기말고사 기간이 막 시작되는 시기이다. 주변의 중학교들은 이미 끝나가는 곳도 보인다. 이번에도 역시 내신대비 과정을 학생들과 준비하면서, 조금씩 학습 과정과 내용에 변화가 느껴지는 부분이 있고 분명 이전과 달라진 학생들의 성향도 다시금 느껴지기도 한다. 최근 몇 년 동안 늘 느끼고 있던 부분이지만 일선 학교에서 진행하는 수행평가들의 양이 상당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아이들에게 스스로 과제를 리서치하고 분석하면서 진행하는 간단한 보고서라고 하기에는 생각보다 시간적으로나 양적으로 학생들이 상당한 부담들을 느끼는 것이 보인다. 그만큼 지필고사의 비중과 학생들의 수가 줄면서 점점 공교육 과목들의 수업 평가 방식들이 대학 강의의 형태를 띠어가고 있다는 인상을 준다. 영어 과목의 경우에도, 이젠 글을 구성하고 작성하는 것은 기본이고 이를 스피치나 발표로 까지 이어간다는 게 다소 흥미롭기까지 한다. 그만큼 사교육에서 아이들에게 제공해 주어야 하는 도움의 폭도 넓어져 간다는 점이다. 단순히 문제를 풀어 맞히는 단기 암기식 내신 수업으로부터, 이제는 독서량을 늘리고 글을 구성하고 표현하는 단계로 아이들의 수업 초점을 바꾸어가야 한다는 인상을 점점 더 강하게 받게 된다.그러면 예전과 달라진 학생들의 상황은 무엇인가? 기본적으로 각종 기기의 편의성과 인터넷 세대답게 정보를 쉽게 구할 수 있다는 문화가 팽배해, 가장 기본이 되는 단어와 어휘의 암기가 예전 세대들보다 상당히 저조한 상황이고, 그 추세는 점점 더 늘어갈 것 같다. 특히 과거 입시 세대들처럼 선행을 무조건 요구하는 상황은 아니다 보니, 굳이 그 많은 시간들을 할애하면서 단어들을 의무적으로 암기해야 하느냐는 상담 질문들을 학부모님들께서 문의하시기도 한다. 또한 어린 시절부터 영어 문화에 접해볼 수 있었던 현세대들이 영어에 대해 감각적으로는 매우 빨라졌고 익숙해졌지만 구체적으로 언어를 구성하는 품사와 원리에 대해서는 오히려 더 무감각해지고 무관심해진 것 또한 사실이다. 그러다 보니 지금까지 영어를 접하면서 흘러들었거나 눈에 익은 표현들을 꼼꼼히 따져보지 않고 판단을 내리는 성향이 짙다. 수업을 통해 그러한 기본에 해당하는 내용을 매번 전달해 보긴 하지만, 실제로 아이들이 숙지하고 관심을 두지는 않는 부분 또한 그 부분이다.그럼 현실에서의 평가는 어떨까? 평가 내역 중에서 수행부분의 비율이 커지고 지필고사 부분이 줄어들었다고는 하지만, 그리고 고등부 내신평가 등급도 앞으로 더 축소될 거라는 이야기들이 들리고 있지만, 그래도 우리가 벗지 못하는 한계는 결국 변별력과 내신 등급 분류라는 것이다. 더 나아가서는 수시입학과 정시입학에 필요한 수능 등급 역시, 당장 폐지되거나 다른 평가방식으로 대체될 가능성은 적다. 그나마 가장 진일보된 유형의 시험인 논술 역시도, 시행 취지와는 다르게 점점 축소되어가는 분위기이다 보니, 결국 평가 부분에 가서는 원점으로 되돌아갈 수밖에 없는 현실이고, 영어과에서의 최종적 변별력은 결국 어휘와 문법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결론이 나온다. 다시 말하면 내신은 결국 문법과 어법이 그 변별의 차이를 만들어내며, 수능은 그 어법을 기반으로 한 독해능력과 어휘가 그 변별을 결정하게 된다. 제도는 계속 바뀌어 가고 있지만, 그 핵심에는 여전히 변화가 없다는 뜻이다.최근의 학원시장 사정상, 초6부터 고3까지 수업을 들어가고 있는데, 일선 학교 선생님들께서 중등부의 경우에는 외부 지문을, 고등부의 경우에는 부교재와 모의고사를 교과서와 함께 범위에 포함시키시는 경우가 많다. 중등부 외부 지문의 경우에는 고등학교 고2 교과서 수준의 지문들과 약간의 난이도가 있는 어휘들을 포함하는 글들이 주류를 이루는데, 그 학습의 주안점은 결국 어휘에 대한 숙지와 더불어 매끄럽고 정확한 해석, 그리고 그 글을 구성하고 있는 표현 방식의 논리성을 주로 묻는다. 고등부의 경우에는 대게 이미 시행된 고등부 모의고사들의 변형과 응용 유형들이 지배적으로 출제가 되고 있으며, 학교들마다 다르지만 주로 양에서 차이를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 결국 그 양 적 차이가 변별력을 만들어낸다. 궁극적으로는 그 많은 양적 정보를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등급을 구분하게 만들고, 그 정보의 차이의 저변에는 품사원리와 어휘가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기말고사가 막 시작되는 걸 보니 곧 여름방학이 다가올 테고, 또 여러 상담과 수업 문의를 학부모님들로부터 받게 되겠지만, 여느 과목들과 마찬가지로 그 해답은 품사 원리와 어휘에 있다고 답변 드리게 될 것이다. 학기 중에는 수행평가들의 비중이 커지면서 실제로 학생들이 부족한 학습량을 채울 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고 그 사이에 또 방학이 다가왔다. “내신과 수능의 성적의 향상을 원하는 학생들은 결국 품사와 어휘 암기부터 차근차근 다시 시작해야 한다. 그 시작이 이번 여름부터라면 더욱 좋고.” 학생들에게는 참으로 꺼내기 힘든 얘기이다. 일산 후곡 에이포인트영어학원안정준 원장일산서구 일산로 542 용신프라자 3층문의 031-905-7771 2024-06-29
- 2025학년도 수능, 고3 위한 하반기 국어 공부법 시작하며2025학년도 대입 시험을 준비하는 고3 학생들의 수험 일정이 절반 정도 지났다. 지금 시점에서 현실적인 대안을 가지고 입시를 준비하기 바란다. 이번 6월 모의고사에서는 EBS 반영 비중이 높았다. 수능특강을 1회독 한 수험생은 시간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학생은 시간이 부족했다. 늘 강조하지만 고3 수험생은 정시에서 재수생에 비해 절대적으로 불리하기 때문에 기출만 하지 말고 EBS 교재 공부를 꼭 해야 한다. 막상 수능시험을 보면 국어는 1교시에 보기 때문에 긴장감뿐 아니라 수험표 검사와 얼굴 확인, 그리고 낯선 환경에 잔잔한 소음 등으로 인해 실제 답안 체크 시간까지 합치면 10분 정도가 사라진 느낌이 든다. 그래서 실제로는 70분 내에 풀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 한다. 고3 현역이 시간 안에 문제를 풀 수 있는 방법은 EBS국어 공부를 충분히 하는 것이다.1. 문학 공부문학은 작품마다 충분히 공부할 필요가 있다. 시는 원문 해석을 충분히 하는 것이 좋다. 시 이론을 적용해서 항목별로 정리하는 것 뿐 아니라 작가와 시대 배경도 정리할 필요가 있다. 또한 비슷한 작품과 비교해 공부하는 것이 좋다. 고전운문은 해석은 기본이고 문제 유형에 맞게 정리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연시조나 가사 작품은 전문을 하는 것이 좋다. 고전산문 현대소설도 전문을 공부하면서 정리하는데, 만약 시간이 충분치 않다면 줄거리를 읽어두도록 하자.수능 시험장에서는 자신이 고민해서 공부한 것만이 기억에 남으므로 강의를 듣는 것만으로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EBS 교재 지문과 연계된 기출이나 변형 문제를 통해 깊게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문제를 풀 때는 보기뿐 아니라 선지도 충분히 이용해 푸는 것이 도움된다. 그리고 지문에 근거해 판단해야 한다. 절대 자기만의 생각으로 푸는 것은 금해야 한다. 오답풀이 시에는 해설지는 절대 보지 않고 스스로 지문에 근거해 풀어야 한다.2. 비문학(독서) 공부독서는 지적인 훈련이다 따라서 EBS 교재 지문을 직접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핵심 내용을 잘 정리하길 바란다. 스스로 공부한 흔적을 남겨야 한다. 비문학이 쉬어진다고 EBS 지문을 공부하지 않는 것은 위험하다. 비슷한 주제의 지문 출제율이 높으므로 열심히 해야 다. 너무 어려운 지문은 요약하기를 하면서 정리해보길 권한다. 주제가 비슷한 기출 지문 공부도 도움이 될 것이다. 비문학은 가급적 매일 조금씩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철학 지문은 기출을 많이 풀어보는 것이 도움이 되겠지만 과학과 기술 사회 지문은 전통적으로 기출과 비슷한 주제를 잘 다루지 않고 새로운 내용이 출제되므로 최근 2년 이내 이슈화된 주제를 가지고 공부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3. 언어와 매체(언매) 공부문법은 EBS 교재뿐 아니라 기출 문제집을 철저히 공부할 필요가 있다. 기본 이론은 다시 한 번 암기할 필요가 있다. 오답도 철저히 풀이해서 단권화 해야 한다. 문법이 아직 안 된 학생은 과감히 화작으로 바꾸길 바란다. 매체는 작년 올해 EBS 지문과 기출을 꼼꼼히 연습하길 바란다.4. 화법과 작문(화작) 공부EBS 지문과 함께 기출을 공부할 때 내용보다는 말하기 방식과 쓰기 방식의 유형화를 하면서 공부해야 한다. 그리고 단기간에 몰아치기로 하길 바란다.5.모의고사모의고사는 9모까지는 주1회 정도 풀면서 실력점검을 할 필요가 있다. 시간을 체크하면서 풀어보는 것이 좋으며, 바로 오답 풀이를 하지 말고 시간 차를 두고 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같은 내용을 바로 학습하면 집중력이 떨어지고 바로 해설지를 보기 때문이다. 시간 차를 두고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오답풀이를 해야 실력이 향상된다. 9모 이후에는 50일 전까지 부족한 파트를 더 집중해 공부하고 수능50일 전부터 매일 1회씩 공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끝맺으며지금 부터는 진정성 있게 매순간 최선을 다해야 한다. 공부뿐 아니라 건강과 체력관 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 규칙적인 생활이 중요하다.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하며 먹는 것도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은 피하자. 정성을 다하라. 시간은 충분히 남아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전 과목을 제대로 정리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다. 특히 국어는 목표를 정해놓고 꾸준히 하기를 바란다. 본인이 부족한 분야를 집중하고 잘하는 분야는 감을 잃지 않게 일정 시간씩 투자해야 한다. 공부는 과정이 올바르면 결과는 당연히 잘 나오게 되어 있다. 열심히 하길 바란다.일산 후곡 수비니겨 국어논술학원원장 차백현문의 031-925-7999 2024-06-29
- 백신고, 정발고 국어 기말고사 출제 경향 기말고사가 코앞까지 왔다. 2023년도 국어 기말고사 출제 경향 및 분석을 통해 백신고, 정발고의 국어 기말고사 출제 경향을 알아보고 고득점 획득 전략을 세워보자.<백신고>총점 : 100점문항 수 : 선택형 21문항, 논술형 3문항배점 : 선택형 90점, 논술형 10점난이도 : 어려움시험 범위 : 문학, 문법, 독서, 화법과 작문출제 경향시 영역은 현대시에서 교과서 지문 고재종의 <첫사랑>과 외부 지문 김선우의 <낙화, 첫사랑>이 연계되어 3문항이 출제되었고, 그중 표현상의 특징을 물어보는 문제의 난도가 높았다. 고전시에서는 교과서 지문 고려가요 <가시리>와 외부 지문 정지상의 <송인>이 연계되어 출제되었고 지문의 내용과 화자의 정서 태도만 파악해도 쉽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로 구성되었다.소설 영역은 교과서 지문 <돌다리>와 외부 지문 정일근의 <어머니의 그륵>과 이태준의 <패강랭>이 연계되어 출제되었는데, 낯선 작품을 현장에서 바로 이해하고 분석해야 해서 평소에 낯선 소설 작품을 읽어내는 훈련을 하지 못한 학생들은 어려움을 느꼈을 것이다.문법 영역은 문장성분과 문법 요소가 시험 범위였고, <보기>와 연계하여 개념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문제로 출제되었다. 개념을 충분히 이해하고 숙지한 학생들에게는 난도가 높지 않은 문제이다. 독서 영역은 시험 범위 내의 기술 지문이 출제되었고, 문항 수도 2문항으로 적게 출제되어 지문의 내용을 꼼꼼히 공부한 학생들은 크게 어렵지 않게 문제를 해결했을 것이다.화법과 작문 영역은 토론 문제로 3문항이 출제되었는데, 문제는 쉽게 출제되었다. 고득점 획득 전략이번 시험은 난도가 높은 시험으로 학생들의 평균 점수가 30점대로 낮게 형성되었다. 문학의 난도가 높았기 때문이다. 문법이나 독서, 화법과 작문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꼼꼼히 공부하면 어려울 것이 없다. 하지만 문학에서는 낯선 지문과의 연계, 개념 적용, 시간 안배 등 어려운 요소가 많다. 학생들은 시험 범위에 있는 작품들에 대한 이해는 비교적 잘하는 편이나 낯선 외부 지문에 대한 분석은 상당히 힘들어 한다. 단순 암기와 숙지 위주의 공부만 하기 때문이다. 평소에도 스스로 낯선 지문을 읽고 분석하는 훈련이 필요하고, 개념을 적용하는 연습이 절실히 필요하다.<정발고>총점 : 100점문항 수 : 선택형 26문항배점 : 선택형 100점난이도 : 어려움시험 범위 : 문학, 독서, 문법출제 경향시 영역은 최두석<성에꽃>, 정지용<유리창1>, 나희덕<땅끝>이 소설 영역에서는 채만식의 <치숙>이 출제되었는데, 비교적 쉬운 작품들이며 학교에서 배운 내용 위주로 문제가 출제되어 난이도는 어렵지 않았다. 학교 수업을 충실히 이해하고 공부한 학생들은 비교적 쉽게 풀었을 것으로 보인다.독서 영역은 2023년도 고1 3월 모의고사와 6월 모의고사 지문을 활용하여, 인문, 사회, 과학 영역이 출제되었다. 낯선 지문을 현장에서 바로 읽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닌 독서 지문이 범위로 주어지고 지문의 내용이 그대로 나오기 때문에 미리 지문의 내용을 꼼꼼하게 분석하고 이해한 학생들은 어렵지 않게 해결했을 것이다.이번 시험에서 난도를 결정한 것은 문법 영역이다. 일단 한글맞춤법, 품사, 형태소까지 시험 범위에 들어가 익혀야 하는 개념들이 많았고, 한 문제 안에 여러 개념을 묶어 출제하여 다소 복잡한 개념 적용과 시간 배분에서 힘들었을 것으로 보인다.고득점 획득 전략문학 영역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충분히 내용을 이해하고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이번 시험에서는 외부 지문의 활용이 적었지만, 언제든 외부 지문을 활용한 문제를 출제할 수 있으므로 작품을 스스로 분석하는 연습도 반드시 필요하다.독서 영역은 시험에 출제될 지문이 미리 공개되기 때문에 지문의 내용을 토대로 개념과 원리를 정리 요약하고 문제를 통해 적용하는 공부를 해야 한다.문법 영역은 개념의 이해와 숙지가 반드시 필요하다. 문법 공부는 한번 이해했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반복해서 개념을 숙지하고, 문제를 통해 적용하는 연습도 상당히 많이 해야 한다. 연습이 부족할 경우 시험 현장에서 적용할 개념을 놓치거나 시간 배분에 어려움을 겪어 결과적으로 고득점을 받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일산 박정용국어학원 박정용 원장문의 031-904-7277 2024-06-29
- 고3 보다 고1,2가 중요한 이유 “바뀌는 입시 환경과 고1, 2 수시 진학 설계하기” 2026 전형 계획이 발표된 지 벌써 한 달이 훌쩍 넘었다. 고2 학생들이 치를 일정표에 해당된다. 현행 2015 개정교육과정으로 입시를 치르는 마지막 학년은 현재 고1 학생들이다. 2022개정교육과정은 중3 학생들부터 새롭게 적용되고 있다. 고등학교에 입학한 고1 학생들과 학부모로서는 불안이 클 수밖에 없다. 고교학점제와 내신 5등급제, 그리고 수능에서는 문·이과 계열 구분 없이 치러야 공통수능으로 대표되는 낯선 교육 환경 때문이다. 어떻게 준비하고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한 준비일까.2026학년도 수시 일정전형계획에 따르면 고2 학생들이 치르게 될 2026학년도 수능일은 11월 13(목)이다. 한편 수시는 8월 31까지의 생활기록부 기재 내용을 반영한다. 수시모집요강에 따른 현 고3 학생들의 일정표와 비교해볼 때도 큰 변화는 없다.구분내용수시모집원서접수2025. 09. 08.(월) ∼ 12.(금) 중 3일 이상전형기간2025. 09. 13.(토) ∼ 12. 11.(목)(90일)합격자 발표2025. 12. 12.(금)까지합격자 등록2025. 12. 15.(월) ∼ 17.(수)(3일)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 통보 마감2025. 12. 23.(화)수시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2025. 12. 24.(수) 22시까지2026 전형계획과 주요 대학의 입시 변화선발 규모면에서 볼 때 전국단위에서는 수시 선발 비율이 79.9%의 비율이다. 2025학년도의 79.6%와 비교해보아도 4,367명이 늘어난 규모다. 수도권 대학으로 한정했을 때 인원 증가는 1,557명이다. 의대 정원의 증원, 첨단학과 선발 인원 확대, 무전공 인원이 반영된 2025 선발 인원을 감안해봐도 수시 선발의 비중은 늘어나고 있는 셈이다. 수능과 정시로 관심을 높이기에 앞서 고1,2 학생들이 수시를 중심으로 대학 진학을 설계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는 이유다.<2026학년도 전국대학 모집인원>구분수시모집정시모집총 모집인원정원내정원외합계정원내정원외합계정원내정원외합계2026학년도246,64429,204275,84865,3044,02769,331311,94833,231345,1792025학년도242,88428,597271,48165,6353,81869,453308,51932,415340,934단위(명) 자료출처:대교협대학별로 선발 현황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입학년도 모집인원을 확인하는 것으로는 바람직하지 않다. 전년도 전형 변화와 입결 등을 포함해서 전형 변화의 인과관계를 파악해야 한다. 고1, 2학년 학생이라면 올해 의대를 포함한 대학별 증원을 점검하고 입결로 나타나는 결과의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 2025 모집요강은 대학별로 확정 발표한 바 있다. 2026년 계획안으로 볼 때 유형별로는 논술 선발의 증가가 눈에 띈다.<수도권 대학의 전형유형별 모집인원> 자료출처:대교협의대 증원과 무전공의 확대 효과수시에서는 모집인원의 증가뿐 아니라 어떤 전형에서 증가가 이루어지고 있는지가 더욱 중요하다. 진학목표 대학과 전공을 정하고 있는 경우라면 전형별로 어떤 변화가 있는지 사전에 분석함으로써 유불리를 따져봐야 한다. 의대 증원은 그 증원 규모뿐만 아니라 파급효과도 있을 것이므로 주목해야 한다. 의대 증원을 전형별로 볼 때 수시 증가분이 뚜렷하다. 또한 지역 인재 선발 인원이 888명으로 수도권보다 선발 구성에 있어서 단순히 인원증가만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무리다. 참고로 2024학년도 정시에서 전국 고3 학생 재학생이 합격한 인원수는 210명으로 발표된 바 있다.모집시기권역전형유형2026학년도2025학년도증감정원내정원외합계정원내정원외합계정원내정원외합계수시수도권학생부위주(교과)25,1332,74527,87825,1132,69327,806205272학생부위주(종합)32,9125,75838,67032,4165,45137,867496307803논술위주10,8934510,9389,740389,7781,15371,160실기/실적위주7,7401307,8707,8513908,241-111-260-371기타2,0972,09712,1532,154-1-56-57수도권 소계76,67810,77587,45375,12110,72585,8461,557501,607 ※ 2025학년도 차의과학대 의전원 모집인원(정원 내 80명, 정원 외 5명) 포함시, 총 4,695명 (정원 내 4,565명, 정원 외 130명) 자료출처: 대교협교육 당국의 발표와 각종 입시 기관들에서 예고된 대로 무전공 선발은 제도화와 더불어 규모가 확대되었다. 수시는 무조건 전공을 정해야 한다는 학생들의 전공 압박으로부터 대학 입학 후 경험과 공부를 통해 전공을 선택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선발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유형1*유형2**합계’24학년도’25학년도’24학년도’25학년도’24학년도’25학년도수도권대2.4%(2,296명)13.1%(11,408명)5.4%(5,222명)16.4%(14,240명)7.7%(7,518명)29.5%(25,648명)국립대0.6%(294명)7.5%(3,436명)4.0%(2,113명)19.3%(8,851명)4.5%(2,407명)26.8%(12,287명)합계1.7%(2,590명)11.2%(14,844명)4.9%(7,335명)17.4%(23,091명)6.6%(9,924명)28.6%(37,935명)* (유형1) 모든 전공(보건의료, 사범 등 제외) 중 자율 선택 ** (유형2) 계열 단과대 내 전공 중 자율 선택 + 정원의 150% 이상 선택권 부여 자료출처: 대교협한편 2025 모집요강에서 주목할 부분은 첨단학과의 증원에도 있다. 서울대가 첨단학과를 25명 선발하는 것과 연세대 60명, 고려대 57명, 성균관대 22명 등 서울과 수도권 대학에서 총 569명을 선발한다.학업 역량과 진로 역량의 상관성대학별로 다소 상이한 용어로 규정하고는 있지만 종합전형에서 평가 요소의 핵심은 학업 역량, 진로 역량, 공동체 2024-06-29
- 6월 모평 분석을 통한 2025 수능 수학 대비 방법 이번 6월 모의평가(모평) 수학은 반복 훈련을 통한 문제 풀이 스킬이나 공식의 단순한 적용으로는 고득점이 쉽지 않은 시험이었다. 즉, 규칙과 원리를 적용하여 논리적으로 추론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 두 가지 이상의 수학 개념·원리·법칙을 종합적으로 적용하여 해결하는 문항, 실생활에서 수학의 개념·원리·법칙 등을 적용하여 해결하는 문항 등이 출제되었다. 최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을 가른 문제들공통 문항 22번은 수학의 귀납적 정의를 이용하여 수열의 첫째 항의 값을 구하는 문제, 공통 문항 15번은 정적분의 성질을 이용하여 조건을 만족시키는 함수를 구하는 문제, 확통 30번은 중복조합의 개념을 바탕으로 조건에 맞는 함수의 개수를 구하는 문제, 미적 30번은 삼각함수의 덧셈정리를 이용하여 수열의 극한값을 구하는 문제, 기하 30번은 쌍곡선과 평면 벡터의 성질을 이용하여 벡터 크기의 최댓값을 구하는 문제이다.EBS 교재와 연계된 문제수학Ⅰ에서 6번, 8번, 10번, 12번, 18번, 20번으로 6문항, 수학Ⅱ에서 2번, 7번, 9번, 13번, 17번, 19번으로 6문항이 출제되었고, 선택과목 중 확률과 통계에서 24번, 27번, 28번, 미적분에서 24번, 25번, 26번, 기하에서 24번, 25번, 30번으로 각 과목마다 3문항씩 출제되었다. 특히, 그래프와 자료제시 문항의 연계가 높았다. 또한, a를 주고 b를 구하라는 문제가 b를 주고 a를 구하라는 문제로 바뀌어 풀이의 알고리즘이 동일한 문제도 출제되었다.2025 수능에서 수학 고득점을 받으려면첫째, 패턴화된 문제 풀이 스킬을 익히기보다는 개념에 대한 깊이 있는 학습과 다양한 사고를 통해 서로 다른 수학 개념들을 연결해 의미를 부여하는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틀에 박히지 않는 듯하면서도 틀은 있는 자기만의 수학의 가늠자가 생기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수능 시험 문제가 문제은행식이 아니라 매번 새롭게 출제되기 때문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개념 활용 방법과 물음의 방법, 선택지 구성 방법 등을 분석해 봐야 한다. 6월 모의평가에 실험적으로 출제된 문제가 그해 수능에 비슷하게 나오는 경우는 흔히 있는 일이다. 그래서 2024년 수능과 이번 6월 모의평가를 비교해 새로운 경향·패턴의 문제가 있는지 살펴보고, 변별력 있는 문항의 순서 배치 변화를 분석하면서 신유형 문제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셋째, 의대 정원 증원, 무전공 확대 등으로 예전에 비해 상위권 졸업생의 수능 참여도가 높아짐으로써 변별력 있는 문제는 여전히 출제될 가능성이 있어 최상위권은 변별력 문제에 대한 적응, 시간 안배 등을 특히 잘해야 한다.이와 별도로, 대입 정시에서 문이과 교차지원으로 수능 수학 선택과목에서 확률과 통계를 선택하는 인문계 수험생들은 미적을 선택한 수험생에 비해 다 맞아도 표점이 낮은 데다가 수학에 가중치를 주는 학교도 있어서 대학환산점수로 계산하면 더욱 차이가 벌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인문계 학생들은 수학 영역을 더욱 중점적으로 공부해야 한다. 수험생의 하루하루는 수능 보는 날까지 장밋빛 미래와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왔다갔다 널뛰기를 한다. 그 어떤 일이 있어도 아무것도 걱정하지 말고 나를 믿고 끝까지 집중해야 한다. 또한, 내가 자꾸 틀리고, 가장 취약한 부분, 즉, 약점들만 디테일하게 공략해 어떤 문제가 출제되더라도 당황하지 말고 예견하지 못한 관계와 포착하기 어려운 관계를 발견해 만점의 벽을 넘어서야 한다. 기적은 그 누군가가 부쳐주는 선물이 아니며, 어제와 다른 오늘이 쌓이고 쌓여 마침내 발아하는 것이 삶의 기적임을 명심하자. “모든 수험생 여러분! 아직 꽃피지 않았지만 이제 곧 피어날 것을 믿지?”전태우 원장일산 후곡 G1230 스터디3.0학원문의 031-923-1877 2024-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