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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학년도 2학기 대비 중1, 중2를 위한 국어 공부법 [중학교 1학년]독서(비문학) 공부법먼저 책을 많이 읽히려 하지 말고 오히려 짧은 글을 많이 접할 필요가 있다. 그 중에 신문을 잘 활용해야 한다. 기사문 보다는 칼럼이나 연재된 글이 좋다. 역사 사회 과학 예술 문화 등 다양한 글이 풍부하다. 동영상에 익숙한 학생들이 글을 통해 생각을 할 수 있게 짜임새 있는 전문적인 글이다. 이것이 국어 교과서나 수능 시험 지문과 같은 좋은 글이다. 어휘력과 배경 지식을 넓힐 수 있어서 좋다문법 공부법2학기 지필고사가 처음이기 때문에 국어 개념 학습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문법 공부가 우선이다. 너무 많은 욕심을 내기보다는 형태소에서 시작한다. 가장 기초적이면서 가장 중요한 개념이다. 완벽히 이해할 수 있을 만큼 머릿속에 온전히 담아야 한다.가급적 개념 하나하나 쓰면서 공부하는 것이 좋다. 그것이 더 완벽한 공부고, 오래 기억하는 방법이다. 시중 교재 중에 중학생에 맞는 문법 교재는 사실상 없다. 왜냐하면 고2가 돼서야 문법 교과서가 따로 있다 보니 문법을 너무 어려운 교재로 공부해도 문제다. 또한 너무 쉬운 교재는 빠진 내용이 너무 많다.문학 공부법문학은 작품만 공부한다고 잘할 수 있는 과목이 아니다. 요즘은 중학교 문학 작품도 고등학교 문학과 같이 매우 체계적이다. 한자식 개념어가 나오기 때문에 생소할 뿐 아니라, 학생들이 개념을 시 작품에 적용하는 것을 매우 어려워한다. 따라서 수사법 운율 시상 전개 이미지 등 주요 개념을 작품과 함께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설은 이론은 많지 않으나 시점이나 서술 방식, 갈등 방식을 스스로 글을 읽고 찾아낼 수 있는 정도의 연습이 필요하다. 과도하게 공부할 필요는 없다. 학생들이 문학에서 어려워하는 이유는 문제 중 ‘가장 알맞은 것을 고르시오’에서 2개 정도의 선지가 헷갈리게 출제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학생들은 단순 암기를 통해 작품을 공부하므로 어렵게 느껴진다. 이를 해결하려면 지문에 근거해서 판단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문학 개념 공부와 이를 작품에 적용하는 연습이 매우 중요하다.수행평가(글짓기)글을 많이 써봐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책을 읽고 글을 쓰는 독후감이 가장 좋다. 책을 무조건 다 읽으려 하지 말고 정말 읽고 싶은 부분만 읽고 글을 써도 괜찮다. 억지로 책 한권을 다 읽는 것 보다. 진심으로 읽은 부분을 가지고 글을 쓰는 것이 글쓰기 기본이다. 글을 솔직하고 진솔하게 쓰는 것이 좋은 글이다. 따라서 자신의 구체적 경험과 생각이 들어간 글을 쓰도록 연습하자.[중학교 2학년]독서(비문학) 공부법비문학 지문을 어려운 것보다는 쉬운 것부터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단 중심 찾기, 핵심 요약하기부터 습관화해야 한다. 많은 학생이 고등학교 3학년 때조차 기본 훈련이 안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따라서 좋은 습관을 이룰 때까지 쉬운 지문으로 기본 습관을 만들자 그리고 글을 다양하게 접하도록 하자.문법 공부법중2학년 시기에는 형태소 공부를 한 번 다진 다음에 음운 공부를 하는 것이 좋다. 소리의 가장 작은 단위인 음운과 뜻의 가장 작은 단위인 형태소를 함께 공부하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형태소 종류에 따라 소리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리고 음운 공부는 눈으로만 하지 말고 직접 소리 내면서 공부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꾸 소리내 보면서 공부해야 소릿값이 머릿속에 기억된다. 스스로 소리를 내보면서 공부해야 한다.문학 공부법문학은 아직 현대문학 학습이 다져진 시기가 아니므로 고전 문학을 공부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따라서 1학년 때부터 해온 문학 개념과 함께 2학년 문학에서 다루는 이론 연습 작품 적용 학습뿐 아니라 문제 풀이 연습을 충분히 해야 할 시기이다. ‘문제 머리’라는 것이 있다. 국어도 마찬가지이다. 문학에서 문제 연습을 충분히 해야 하는 이유는 객관식은 선지를 고르는 것, 즉 절대적 답을 찾는 것이 아니고 상대적으로 답을 고르는 것이기 때문이다.끝맺으며국어도 공부 시기를 놓치면 점점 어려워진다. 중학생 때는 많은 양을 공부하기 보다는 현행 학년 수준 정도는 따라갈 실력이 필요하다. 이 시기를 놓치면 중3(예비 고1) 겨울방학 때 해야 하는데, 그때는 수학과 영어 등도 공부해야 하므로 국어까지 많은 양을 공부하기 어렵다. 따라서 중학 국어의 시험 결과가 잘 나올 수 있게 노력하자. 그것이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도 국어를 잘하는 비결이다.일산 후곡 수비니겨 국어논술학원원장 차백현문의 031-925-7999 2024-07-05
- 수학을 못 하는 근본적인 이유 중고등학생들을 가르치면 수학을 못하는 학생들은 본인들이 인식하든 못 하든 개념 공부에 문제가 있다. 대부분 개념을 제대로 이해를 못하거나, 이해를 했는데 잊어 먹는다. 문제는 개념을 제대로 이해를 못 한 학생의 경우도 자기가 이해를 못했다는 사실을 잘 알지 못한다. 즉, 개념 학습에 대한 메타인지가 없다.‘개념을 제대로 이해를 못했다’라는 말의 뜻은 어떤 개념이 성립하는 정확한 원리와 증명을 모른다는 말이다. 즉, 개념이 왜 성립하는지 모르지만 그냥 그것을 보고 문제만 푸는 것을 의미한다.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첫 번째, 머릿속에 개념이 저장된 것이 아니고, 문제집에 있는 개념을 보고 푸는 방식이기 때문에 학교 시험이나 프린트 문제를 못 푼다. 즉, 개념이 나와 있지 않은 교재나 프린트의 경우, 보고 그대로 따라할 개념이 없기 때문에 제대로 못 푼다.두 번째, 응용문제를 못 푼다.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에 조금만 변형되면 문제를 못 푼다. 다른 말로 하면 원리나 증명, 공식의 유도 과정을 모르기에 공식의 암기가 아닌 새로운 유도과정으로 풀어야 할 응용 문제들을 풀지 못한다.세 번째, 개념을 금방 잊어버린다. 인간은 유의미한 것들을 장기기억에 저장한다. 단순 암기의 경우는 금방 잊어먹게 되어 있다. 이유를 모른 채 암기한 공식은 머릿속에 저장되지 않는다. 즉, 그런 공식이나 개념은 뇌가 생각할 때 유의미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바로 사라진다. 따라서 조금만 지나도 개념을 잊어먹어서 문제를 잘 못 풀게 된다.그렇다면 학생들은 왜 이렇게 수학을 공부하게 되었을까?이것의 뿌리를 찾기 위해서는 초등학생 시절로 돌아가야 한다. 초등 수학은 수학학습의 시작점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출발점(정의/약속)을 배운다. 즉, 중고등학교 수학은 초등수학에서 약속된 것들을 가지고 시작을 하기 때문에 개념을 정의하거나 정리(공식/성질)들을 학습하는 것들이 한결 수월하다.반면, 초등 수학은 여러 가지 수(자연수, 분수, 소수 등)를 배우고, 여러 가지 연산(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을 학습하며, 새로운 개념들을 다양한 영역(수와 연산, 규칙성, 측정, 도형, 자료와 가능성)으로 배우게 된다.그런데 문제는, 무엇인가 처음 배우는 것은 약속의 출발점이기 때문에 이해하기가 굉장히 어렵다는 것이다. 초등 교과서와 교사용 지도서를 살펴보면 초등 수학에서 배우는 다양한 개념들을 아이들에게 순서와 절차에 맞춰서 정확하게 설명하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러한 개념을 제대로 설명하는 것은 학원 강사는 물론이고, 교대를 나온 초등학교 선생님들조차도 매우 힘들 것이다. 수학을 전공한 선생님들 정도는 되어야 어느 정도 전체적인 수학의 흐름을 이해하고 순서에 맞춰 위계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현실적으로 수학 전공자들은 주로 중고등부 수학을 가르치다 보니, 초등 수학을 가르치는 학원 선생님들은 비전공자가 많고, 비전공자들은 초등 수학에 대한 충분한 개념과 원리를 설명하지 못하고, 공식 위주로 암기시키며 진도를 나가는 경우가 태반이다. 따라서 초등수학부터 아이들은 정확한 원리를 이해하지 못한 채 공식에 끼워 맞춰서 문제를 푸는 것이 익숙해진다.특히, 개념을 배우기 전에 연산 교재를 풀면서 이것은 더욱 극대화된다. 왜 이런 연산 규칙이 생겼는지 이해하지 못한 채, 계산 알고리즘만 암기하고 아이들은 문제를 풀기 시작한다. 이때부터 개념에 대한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수학을 공부하는 것에 아이들은 익숙해진다. 이것이 개념이 많아지는 중고등 수학부터는 크게 문제가 되고 수학을 못하게 되는 원인이 된다. 아이들은 중고등학생이 되어도 여전히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지 못한 채 수학을 공부하게 되고, 이러한 태도는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개념을 잊어먹게 만들거나 응용문제를 풀지 못하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결국 초등 시절 개념과 원리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왜 그런지 납득하고 공부하는 자세를 배우지 못한 학생들이 중고등도 이런 식으로 공부하다가 수학을 못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금부터라도 ‘왜’그런지 납득하고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하고, 모든 공식들은 일일이 유도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일산수학학원왕자수학 류승재 원장문의 031-916-3083 2024-07-05
- 고 3학년 수험생이 수시 컨설팅 위해 꼭 알아둬야 할 내용 고3 학생의 경우 정시보다 수시가 훨씬 유리하다. 정시로 상위권 대학교에 진학한 학생 중 n수생의 비율이 60%를 훨씬 상회한다. 그러니 현재 고 3학생은 확률적으로도 정시보다는 수시의 기회를 꼭 활용해야 한다. 수시는 해마다 입시요강이 달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올해 입시전형을 철저히 알아봐야 한다. 3년 치의 흐름을 보면 학부모님과 학생도 전문가가 될 수 있다.대학교와 학과를 선택할 때 유의 사항먼저 학부모님과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교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직접 확인해야 한다. 다양한 교육업체와 기관들이 내 놓는 정보들이 많지만, 당사자가 해당학교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직접 자료를 찾아봐야 한다.관심 있는 대학교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아래사항을 3년 치 정도 보면 충분히 전문가가 될 수 있고, 지원 대학교에 붙을 수 있을지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중 꼭 확인해야 할 것들이 있다.① 내신성적대학교에서 수시로 학생을 선발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고 기준이 되는 정보다. 이는 해당 대학교에서 수업을 잘 받을 수 있을지를 알아보는 학업능력의 기준이다. 홈페이지에서 내신성적을 볼 때는 아래사항에 유의하자.- 3년 치 내신성적 평균등급의 흐름이다. 우리학과의 인기여부를 알 수 있다. - 일반고일 경우에는 특히, 인서울대학교라면 평균내신보다 좀 더 높게 생각해야 한다. 특목고나 자사고 등은 일반학교보다 낮은 내신 성적으로 합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② 모집인원올해는 의대정원 문제로 시끄럽다. 그러나 모집인원은 의대 뿐 아니라 다른 과에서도 중요한 요소이다. 왜냐하면 최종적으로 사회에서 요구하는 재원의 수요와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또는 해당대학교에서 집중적으로 육성 하고자 하는 학과와도 관련이 있다. 가고 싶은 학과의 인원이 3년 동안 줄어드는지, 늘어나는지도 검토대상이다. 같은 경쟁률이라면 일반적으로 모집인원이 많아야 유리하다. 지원한 많은 학생들의 경우의 수가 더 다양하기 때문이다.③ 경쟁률원하는 학과의 경쟁률은 해당 학과의 인기에 의해 또는 합격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여 몰리는 경우도 있다. 3년 치의 경쟁률 흐름은 학과선택의 주요 분석대상이 된다.④ 추합률수시로 갈 경우 추가합격으로 갈 수 있으면 아주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추합률은 모집 인원을 늘려서 생각할 수 있는 요소이기 때문에 꼭 고려해야 한다.새로 생긴 학과에도 관심 가지길요즘 많은 대학교가 좀 더 경쟁력 있는 학과에 주력하려는 경향이 있다. 특히 공대에서는 첨단학과(인공지능, 빅데이터, 반도체 등)를 신설하거나 학생 인원을 늘리고 있다. 처음 신설되는 학과는 첫 해나 두 번째 해에 조금이라도 평균 내신 성적이 유리할 수도 있기 ㅤㄸㅒㅤ문에 관심을 갖자.생기부에서 비교과를 얼마나 고려해야 하나학생들이 가장 판단하기가 쉽지 않다. 나의 생기부 비교과 내용이면 다른 학생들과 비교해서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가질지 가늠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의 생기부는 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직 고1, 2학년이라면 좀 더 강조해서 비교과 내용의 중요성을 말할 수 있지만 고3의 경우 이미 거의 나와 있으므로 나름 충실히 수행평가나 활동을 했다면 지금은 너무 개의치 말고 도전해보기 바란다. 다만 아직도 생기부 마감까지는 한 달 이상 남았기 때문에 그동안 제출하지 못했던 것이나, 또 새로운 도전과제를 꼭 완성해서 기록할 수 있으면 좋겠다.앞으로 공대생은 전공은 물론 인문학도 공부해야 좋은 인재가 된다고 말할 정도로 교육에 융합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나아가 자유전공으로 뽑는 인원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다. 원하는 대학교의 공대 계열일 경우 학과는 조금 융통성 있게 지원해도 괜찮을 것이다.(* 다음 주는 일반면접 준비할 때 꼭 알아둬야 할 내용에 관해 말할 예정이다.)서재수 원장공수연(공대수시연구소)일산 후곡 아트로봇코딩학원031-905-7783 2024-07-05
- 2028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과 그에 따른 변화 2024년에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보는 수능까지가 선택형 수능이다. 선택형 수능은 과목 선택에 따라 점수의 유불리가 생길 수밖에 없다. 그래서 ‘문과 침공, 과탐II 로또’ 등의 단어도 생겼다. 결국 과목 선택에 따른 유불리 현상이 있었다는 말이다.2028학년도 대입 제도 개편안은 고등교육정책 1순위를 대입 제도 공정성에 두었다. 선택과목에 대한 불공정 문제를 개선하면서 통합적·융합적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1. 대입 제도 변경 내용첫 번째, 통합형 수능으로 개편통합형 과목 체계에서 국어·수학·영어 영역은 선택 없이 동일한 내용과 기준으로 평가한다. 시험 범위는 국어는 화법과 언어, 독서와 작문, 문학. 수학은 대수, 미적분 1, 확률과 통계. 영어는 영어Ⅰ, Ⅱ이다. 과목명이 조금 바뀌었지만 전체 학습량은 비슷하다.또한 사회·과학탐구 영역도 선택과목이 없다. 이는 다양한 학문 분야가 결합해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내는 최근 추세를 반영한다. 문·이과 벽을 허물어 융합적 학습을 유도하고 모든 학생이 동일한 과목을 동일한 내용과 기준으로 공정하게 평가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두 번째, 고교 내신 5등급제 도입공정한 내신 평가를 위해 고 1부터 3까지 모두 동일한 평가체제를 적용한다. 학생 수 감소와 지나친 내신 경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9등급제 대신 5등급제가 도입된다.내신 5등급제에서 1등급은 상위 10%, 2등급은 누적 34%, 3등급은 누적 66%, 4등급은 누적 90%, 5등급은 누적 100%이다. 또한, 절대평가(A~E)를 진행하면서 상대평가 등급(1~5등급)도 함께 기재되어 학년별 평가방식 차등화로 인한 혼란을 방지하고 변별력도 확보한다.세 번째, 교사의 평가 역량 강화모든 교사들이 전문적인 평가 역량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식 암기를 확인하는 시험, 객관식 5지 선다형 위주의 평가에서 벗어나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평가할 수 있는 논·서술형을 강화한다.2. 개편에 따른 변화첫 번째, 미적분 기하 확통 중 택 1에서 공통(확통)으로 변경수능만 놓고 본다면 확률과 통계의 중요도가 매우 커질 수 있다. 대수와 미적분I(기존 수I과 수II)과목은 수능 체계에서 계속 범위에 있었던 만큼 수많은 유형과 난이도의 문제들이 만들어졌다. 이제 확률과 통계 과목이 쉽게 출제하려면 한없이 쉽게도, 어렵게 내려면(교육과정 안에서도) 한 문제 풀이에 수십 분이 걸릴 수 있게도 출제할 수 있다.두 번째, 탐구 과목의 영향력 감소통합사과탐으로 탐구영역의 변별력이 지금보다 줄어들면 수학, 국어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다. 영과고를 거쳐 의대에 가려고 조기 졸업 후 반수해서 메디컬 계열을 가는 학생들은 많이 불리해질 것이다.세 번째, 수능+정성(or 정량)+면접 전형 증가수시에서 내신 상대평가 구간이 9등급에서 5등급으로 완화되면, 상위권 대학은 내신 성적만으로 학생을 선발하기에 제약이 따를 것이다. 현행 9등급 체제에선 상위 4%의 학생이 1등급이지만, 5등급 체제에선 상위 10%까지 1등급이다. 따라서 내신점수에 원점수, 과목 평균, 수강자 수, 성취도, 성취도별 분포비율 적용 등 내신 산출방식이 다양해질 수 있다. 여기에 수능 최저 학력 기준, 정성평가, 정답이 없는 열린 문항으로 제시문 면접을 도입하는 등 혼합 형태를 취하는 상위권 대학이 늘어날 것이다.네 번째, 고교 유형 선택에 따른 유불리고교 유불리에 따른 고교 선택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일단은 내신 부담 완화, 양질의 커리큘럼 및 프로그램 운용, 수능 강점을 가진 특목 자사고의 인기가 높아질 수 있다. 그렇다고 특목 자사고가 무조건 유리하고, 일반고는 무조건 불리하지는 않을 것이다. 각 대학들은 구성원의 다양성이 대학 발전에 중요한 요소임을 안다. 교육부 또한 특정 고교에 유리한 대입 전형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공부 잘한다고 무조건 의대에 보내는 학교가 좋은 고교는 아니다. 본인 스스로 흥미와 적성에 맞게 연계된 대학·학과·과목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 다음으로 그런 공부하기에 좋은 고교의 유형을 알아본 후, 학교마다 가진 교육과정 등을 비교하며 선택해야 한다.입시 제도 변화에 상관없이 대학은 어떻게든 우수한 학생을 뽑으려고 할 것이다. 우수한 인재가 되려면 독서, 탐구, 토론 등 깊게 생각할 수 있는 활동이나 습관을 오랫동안 들여서 분석적·추론적·창의적·융합적 사고력을 키워야 한다. ‘무엇이 유리할까’에 몰두하기보다 ‘어떻게 성장할까’에 초점을 맞추어 성실히 지내면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다. 믿음을 가지고 흔들림 없이 정진하기를 바란다.전태우 원장일산 후곡 입시학원 G1230 스터디3.0학원문의 031-923-1877 2024-07-05
- 우리 지역 2024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 - 선택과목 학교에서 정규 수업 과정을 이수하려면 우선 선택과목을 정해야 한다. 국어 과목은 언어와매체(언매), 화법과작문(화작)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수학은 확률과통계(확통), 미적분, 기하 중 선택하게 된다. 학생마다 과목을 선택하는 기준은 다르겠지만, 내신이나 수능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고 싶은 마음은 같을 것이다.우리 지역 2024 수시 합격생들에게 ‘선택과목을 결정할 때 어떤 사항을 기준으로 두고 선택했는지, 선택과목 선정 기준을 알려주세요”라고 요청했다. 많은 합격생들이 “자신이 가고자 하는 대학와 학과에서 기준으로 삼고 있는 과목을 잘 파악하고, 자신에게 가장 흥미 있는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박 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서울대학교 의예과 김예찬 학생-본인의 전공과 목표 대학이 어떤 과목을 선택한 학생을 선호하는지 알아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내신 따기 쉽다고 무작정 그 과목을 선택하기보다는 본인의 전공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야 합니다. 물론 그 과목을 선택한 인원수가 많아야 내신을 받는 것이 더 수월해지기에 인원수 등도 고려해야 합니다.*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김승현 학생-언어와매체/미적분/화학1 생명과학1-국어의 경우는 등급컷 때문에 언어와매체를 선택했어요. 수학은 미적분, 확률과통계, 기하를 모두 공부해보며 제일 자신 있는 미적분을 수능에서 선택했어요. 과학은 내신에서는 물리, 화학, 생명을 공부했고 2학년 모의고사를 볼 때 물리, 화학, 생명 중 두 과목을 돌아가면서 선택해서 성적이 가장 잘 나오는 과목을 수능에서 선택했어요.*서울대학교 통계학과 안서영 학생-2학년 : 화학1/생명과학1/경제1-3학년 : 화학2/생명과학2/고급화학/언어와매체/영미문학읽기/미적분/확룰과통계/기하/고급수학-서울대를 목표로 했기에 서울대 통계학과의 필수권장과목과 서울대의 교과 이수 기준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그 외에 선택과목을 정할 때 가장 기준이 되었던 것은 각 과목에 대한 단순 흥미였어요. 내신을 받기 위해서 내가 가장 잘하는 과목을 들어야 하는 것도 맞지만, 실제로 공부를 하고 시험을 보기 전까지 내가 이 과목을 얼마나 잘하는지 알기 어려울 거예요. 또, 내가 이 과목을 재미있게 생각해야 공부하는데 원동력이 생긴다고 생각해요.수능 선택과목의 경우 수시를 떨어진다면, 정시로도 서울대 지원할 것을 생각해서 서울대 규정에 맞춰서 선택과목을 골랐어요. 언어와매체, 미적분은 표준점수가 높기에 선택을 했고 탐구는 꼭 과학탐구를 두 과목 선택해야 했기에 2학년 때 배운 화학1, 생명과학1을 선택했어요.*연세대학교 경제학부 노해인 학생-2학년 : 생활과윤리/사회문화/생명과학1-3학년 : 정치와법/윤리와사상-선택자 수 80+내 흥미 지수 20 정도로 생각해서 선택했어요. 인문이었지만 생명과학은 중학교 때부터 흥미가 있어서 잘 맞았고 윤리와사상은 생각보다 안 맞아서 좀 괴로웠는데 윤리 과목 내신은 반복만 하면 되어서 괜찮았어요. 내신은 사람 수가 많은 게 마음으로는 편할 것 같아요. 수능에서는 정치와법+사회문화를 선택했는데 완전히 적성+흥미로 선택했어요. 국, 영, 수 공부가 힘들기에 수능 탐구는 공부하기 재미있는 과목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서울대학교 수의예과 안성현 학생-언어와매체/미적분/생명과학/지구과학-국어의 선택과목을 고민할 때 1, 2학년 모의고사 성적과 경험을 바탕으로 선택했어요. 1, 2학년까지는 국어에서 선택과목 없이 언어와매체, 화법과작문을 모두 풀기에 이때 어떤 문제를 틀리는지 잘 봐두고 정하면 좋을 것 같아요.수학의 경우 저는 미적분을 선택했어요. 기하의 경우 주위의 선택자가 별로 없어 잘 모르지만, 수능 표점과 상관없이 문과의 경우 확률과통계, 이과의 경우 미적분을 선택하는 것이 적절한 것 같아요. 생명과학은 암기가 많아서 암기가 싫거나 유전 파트가 싫은 학생은 지구과학은 유지하고 물리나 화학에서 자신 있는 과목으로 바꾸는 것을 추천합니다.*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김경서 학생-언어와매체/미적분/생활과윤리/사회문화-언어와매체는 2학년 2학기 내신 과목이었기에 선택했어요. 내신 과목과 연결해 선택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문과였지만 미적분은 개인적으로 더 흥미가 가는 과목이었기에 선택했어요. 생활과윤리, 사회문화는 많은 사람이 선택했다는 이유로 선택했어요. 하지만 이런 선택방법은 추천하지 않아요. 생활과윤리는 나중에 나와는 결이 다르다는 느낌을 받아서 공부를 계속하고 싶다는 마음이 안 생기게 되었어요. 따라서 여러 방법이 있지만, 본인이 흥미롭게 생각하고 관심 있게 느꼈던 과목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후회가 적을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이화여자대학교 행정학과 박혜인 학생-생활과윤리/사회문화-선택과목을 결정할 때는 내가 흥미를 갖고 계속 공부할 수 있는가를 기준으로 두고 선택했어요, 탐구 과목은 여러 번 회독해야 하는데 흥미가 없다면 꾸준히 공부하기 어려울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꾸준히 공부할 수 있는 과목을 선택하기 바랍니다.*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계열 이다인 학생-언어와매체/확률과통계/사회문화/생활과윤리-국어는 화법과작문이 싫어서 언어와매체를 선택했어요. 표점이 높고 컷도 화법과작문보다 낮아서 하위권이더라도 언어와매체를 추천합니다. 수학은 문과기에 선택권이 거의 없었어요. 문과라면 확률과통계를 선택하는 것이 제일 낫다고 생각합니다. 사회문화와 생활과윤리는 인원수가 가장 많아서 선택했어요. 인원수가 많다는 것은 허수도 많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이 두 조합이 가장 낫다고 생각해요. 요즘 윤리와사회, 생활과윤리를 선택하는 친구들이 늘어났는데 이것은 좋은 선택이 아닌 것 같아요. 이번 수능 기준 생활과윤리, 윤리와사회에서 하나라도 틀리면 2, 3등급이 나왔어요. 도표가 생각보다 어렵지 않으니 수학을 못하더라도 사회문화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서울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유정욱 학생-언어와매체/미적분/생명과학1/지구과학1-언어와매체는 정해진 범위를 준비해서 시험을 본다는 것입니다. 공부를 많이 할수록 정답률과 속도가 올라갑니다. 본인이 문학과 독서에 시간이 부족하다면, 언어와매체를 선택해서 10분 내외로 문제를 풀도록 하면 시간 확보가 될 것 같아요. 생명과학은 킬러와 비킬러 단원이 뚜렷하게 구분이 되면 비킬러 문항을 빨리 풀고 남은 시간에 복잡한 퍼즐 같은 자극전도, 가계도 등을 푸는 것이 비교적 재미있어요. 또, 지구과학은 꾸준히 흥미가 있었어요. 본인이 과학적 직관이 조금 있고 계산보다는 추론형 문제가 낫다고 판단되면 지구과학1이 잘 맞을 것입니다.3학년 때 선택과목은 자신의 진로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학 계열 진로인 학생들은 물리2, 화학2 프로그래밍 등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유리합니다. 서울대 등 대학에서 발표한 학과별 필수 권장 선택과목이 있으니 이를 참고해 선택하면 좋습니다. 저는 인문쪽에도 흥미가 있어서 철학과 사회문제탐구라는 과목을 선택했어요.본인이 미적분에 대한 기초가 어느 정도 있거나 평소 국어, 영어 공부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는다면 확률과통계를 함께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3학년 내신은 1등급 싸움이 치열하고 미적분 같은 수능 과목은 학교에서도 거의 수능 스타일로 출제하는 경우가 많아서 정시, 수시 구분 없이 모두 열심히 시험준비를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서울대학교 통계학과 강민석 학생-물리학/지구과학-선택과목은 본인에게 맞는 것을 골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택과목을 고르기 전에 각 과목의 핵심 단원을 공부해보면 자신에게 그 과목이 맞는지 파악할 수 있어요. 예를 들면 물리의 1단원 역학, 화학의 양적 관계 등을 공부해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과목을 자신이 계속 공부할 수 있을지 알게 될 것입니다.*서울 2024-07-05
- 2024학년도 수시 합격생 인터뷰 - 서울대 경영학과 박준한(한가람고 졸) 학생 한가람고를 졸업한 박준한 학생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에 합격했다. 준한 학생의 내신 성적 등급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 좋아졌고 수행평가와 정기 시험도 100점을 기록해 알찬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를 만들었다. 면접 준비도 소홀히 하지 않았고 최선을 다해 학교생활을 했다. 준한 학생의 성실한 내신 관리와 꾸준한 학교 활동 방법을 들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합격 비결-내신 우상향, 수행 평가도 만점을 만들어 준한 학생은 2024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 경영학과을 일반전형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학업 우수 전형으로 합격했다. 준한 학생은 합격의 비결로 내신이 3년 내내 우상향한 것을 먼저 꼽았다. 1학년 1학기에 2점대 초반으로 시작해 3학년 1학기에는 1.0으로 성적이 점점 올랐다. 진로 선택과목과 같이 등급이 나오지 않는 과목에도 최선을 다했다. 생기부를 그냥 채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각 과목의 수행평가, 정기 시험도 만점을 받도록 노력하면서 어느 과목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준한 학생은 2학년 때 진로를 변경했다. 언론 진로에서 경영으로 변경하면서 정시와 수시를 병행하며 소신 지원했다.전공 적합 활동-포럼 활동으로 다양한 과목 접목준한 학생은 전공 적합 활동으로 학교에서 포럼 활동을 했다. 학교에서 과목별로 학교 수행평가 내용이나 책을 통해서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논문 등의 추가 탐구를 통해 여러 학생 앞에서 발표하는 활동이다. 준한 학생은 2학년, 3학년 때 수학과 사회포럼에 참여하면서 자신이 가진 탐구 능력과 수학, 사회과목에 관한 관심과 재능, 전달 능력들을 보여주고자 했다.<준한 학생의 학교 포럼 활동>*수학 포럼-생활과윤리 수업에서 배운 존 롤스의 정의론 속 무지의 베일에 대한 수학적 분석을 써놓은 책을 읽으며 준비했음.-확률과통계 속 내용과 생활과윤리 속 내용을 적절하게 섞었음.수학 포럼이지만 사회과목에도 수학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노력함.*사회 포럼-정치와법 과목의 내용을 심화시켜 발표함.-인공지능의 처벌 가능성에 대해 정치와법에서 배운 권리능력, 생위능력, 책임능력 등이 인공지능에 적용될 수 있는지 여러 논문과 책을 읽으면서 발표를 준비함.면접 준비-학교 발표 기회를 이용하라 준한 학생은 수능 준비 기간에는 면접 준비를 하지 않았다. 면접 준비가 필요한 부분은 수학과 사회 중 수학이라고 생각했다. 수능이 끝나고 일주일 동안 준비하고 면접을 보았다.<준한 학생의 면접 준비법>*면접 학원-6일 동안 학원 파이널 면접 수업을 들었음.-학원 수업을 통해 본질적인 역량을 높인 것 같지는 않음. 본질적인 역량은 3년간의 학교생활을 통해 배양된 것 같음.-학원 수업의 장점은 제공했던 문제와 경쟁자들의 수준을 옆에서 볼 수 있었다는 점.*면접에 도움 되었던 점-실질적인 실력을 높이는 데는 학교 수업에서 발표가 매우 큰 도움이 되었음.-2학년 수1, 수2 확률과통계 과목을 거치면서 준한 학생은 많은 수학 문제를 발표함.-발표하면서 어떻게 설명하는 것이 효율적이고 이해하기 편할까, 풀이가 여러 개라면 어떻게 모든 풀이를 소개할 수 있을까 등을 2학년 수업 중 발표를 준비하면서 고민해 왔음. 이 고민이 면접장에서 수학 문제를 깔끔하게 답변한 큰 이유가 되었다고 생각함.*확실한 서울대 면접 대비-사회문제 대비를 위해서 평소 경제나 사회 상식들을 뉴스나 유튜브의 수단을 이용해 공부하는 것이 중요함.-서울대 면접은 결국 얼마나 독창적인 사례를 낼 수 있는가의 창의력을 보는 것임.-배경지식을 통해 사례를 많이 알아두는 것이 중요함.-준한 학생은 면접장에서 ‘표본이 모집단을 확실하게 대표할 수 있을까’라는 문제에 대해 ‘호랑이한테 물려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와 같은 속담과 사회문화 시간을 통해 배웠던 미국의 여론조사를 이용했음.-학교의 발표 기회를 열심히 살려보는 것과 여러 배경지식을 평소 쌓아두는 것이 중요함.전공 관련 추천 도서-경영학과 <파타고니아-파도가 칠 때는 서핑을> 3학년 진로에 넣기 위해 읽었던 책. ‘파타고니아’는 ESG 경영을 하는 것으로 매우 유명한 기업임. 미래의 사회에서 ESG 경영은 하나의 기업 운영 필수 요소일 것임. 책을 통해 ESG 경영을 실제로 어떻게 진행했고 무슨 철학으로 기업을 운영했는지 배울 수 있었음. 경영학과를 진로로 정했다면 추천함.<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2학년 때 고전 읽기 시간에 선정했던 책. 윤리와 돈에 대한 철학을 담고 있음. 돈으로 살 수 없는 영역이 존재하는가? 자본주의의 영역이 확대되는 것을 경계해야 하는가? 등에 대한 질문을 던져 줌. 경영학과 지망생이 아니더라도 많은 학생이 읽어 보면 좋을 듯함.학습법-단권화에 집중하라준한 학생은 수능을 준비하면서 단권화 작업에 집중했다. 준한 학생은 “수많은 책과 문제를 풀어야 하니 어떤 책과 어떤 문제에서 내가 무엇을 배웠는지 찾기 어려워요. 수학과 정치와법에 특히 집중했던 것 같아요. 수학 문제집 한 권을 풀고 틀린 문제 혹은 배워야 할 개념이 있는 문제라면 왜 틀렸는지 어떤 개념이 부족해서 틀렸는지 이후에 어떻게 고쳐가야 할 지 분석해서 정리했어요. 또, 모의고사 점수 기록과 모의고사를 풀면서 어떤 지점에서 실수했는지를 정리하려고 노력했어요”라고 조언했다.후배들에게-제대로 된 공부하고 시간을 아끼세요준한 학생은 3학년이 되는 후배들에게 3가지를 당부했다.첫 번째, 겨울방학은 1년 공부의 토대를 잡는 시기니 가장 많고 제대로 된 공부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정리 작업이 중요합니다. 내가 무엇을 배웠는지 반복하면서 복습하며 머릿속에 넣으세요. 따로 노트에 정리해서 자주 볼 수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출문제도 제대로 공부해 두세요”라고 말했다. 두 번째, 겨울방학이 정말 공부하기 좋은 시간이니 아깝게 소비하지 않기를 강조했다. 세 번째로 “힘들다면 쉬면 되고 꾸준한 공부는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아무리 겨울방학의 시간이 중요해도 1년을 달리는 레이스이기에 뇌를 쉬어주어야 할 때는 쉬어야 한다. 장기전인 공부를 꾸준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24-07-05
- 수능 영어, 학습 방법 전환으로 2등급 상승의 길을 열다 수능 영어는 태생부터 SAT를 모델로 삼았습니다. 2024년 현재, ‘준킬러문제’라 불리는 문항들은 SAT의 특성을 더욱 강하게 반영하고 있습니다. 지문의 난도는 낮추되, 보기(선지)의 난도를 높이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죠. 이러한 변화 속에서 많은 학생들이 3월 모의고사부터 수능까지 점수가 하락하는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이 아닙니다.저는 강남의 한 학원에서 SAT와 GRE를 가르치는 대표강사이자, 현재 에듀41학원의 부원장으로서 입시영어 교육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학원 학생들 중 상당수가 6월 모의고사 대비 1~2등급 상승을 경험합니다. 이는 우연이 아닌, 논리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접근 방식으로 얻은 결과입니다.많은 학생들이 수능 영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 기존 학습법의 한계 때문입니다. 아래 열거할 한계점들은 학생들의 실력 향상을 가로막는 주요 장애물이 되고 있습니다.한계 1. 단어와 독해에 대한 과도한 집착수능 전문 학원이 드문 현재, 많은 학원들이 내신 위주 학습으로 인해 단어와 독해에 지나치게 집중합니다. 모든 것을 완벽히 독해해야만 정답을 선택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죠. 그러나 수능은 단순 독해력을 넘어선 능력을 요구합니다.한계 2. 획일화된 문제 해결 전략대부분의 학원에서는 “독해 → 이해 → 보기 선택”이라는 단일 전략을 18번부터 45번까지 모든 문제에 적용합니다. 이는 문제를 틀린 학생은 “독해를 하지 못했다” 또는 “내용을 이해하지 못했다”로만 분석되는 한계가 있습니다. 수능은 논리력을 가르는 시험인데, 이를 독해력으로만 접근하는 것은 “자전거를 한발로만 타라”고 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자전거를 탈 수는 있지만 잘 타기는 힘듭니다.한계 3. 비효율적인 시간 관리 훈련많은 학생들이 실전과 동떨어진 환경에서 연습합니다. 그러나 실제 수능은 ‘인생이 단 한 번의 시험으로 걸려있는’ 압박감 속에서, ‘처음 가는 학교’에서 ‘처음 보는 낯선 사람들’ 사이에서 치러야 합니다. 편안한 환경에서 3~4번의 연습만으로는 이러한 실전 상황을 대비하기에 부족합니다. 따라서,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을 권장합니다.자신에게 맞는 학습 전략을 세우자전략 1. 문제마다 존재하는 전략!수능에서는 어떤 주제의 지문이 어떤 난이도의 단어와 문장 구조로 나올지 모릅니다. 따라서 배경 지식이 없거나 완벽한 독해가 되지 않더라도 답을 논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웁니다. 그렇게 하려면, 각 문제 유형마다 알맞은 전략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특히 30~39번, 42번의 추론 문제는 논리적 접근을 할 수 있는 전략 수립이 중요합니다.전략 2. 나만의 분석 데이터!시험의 난이도에 따라 자신이 문제를 어떻게 틀리는지 모의고사 연습마다 기록하세요. 예를 들어, 동일하게 88점을 받은 두 학생이라도 각자의 약점에 따라 다른 전략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난 30번대가 다 약해’와 ‘난 난도가 높은 시험에서는 34, 37번이 약해’는 다른 결과를 만들어 냅니다.전략 3. 시간 관리는 철저하게!뇌 공학적으로 접근해야 효율적인 공부가 진행됩니다. 단순히 그날 와서 문제 풀이와 강의 청취를 반복하는 것은 ‘원래 언어적 재능이 뚜렷한 학생’이 아니면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왜 본인이 문제를 틀렸는지’에 대한 자기 성찰의 시간을 포함한 체계적인 학습을 진행해야 합니다.2025학년도 수능영어는 역대급 난도가 예상되어 많은 학원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절대평가제도에서 영어로 최저등급을 맞추는 기초전략이 흔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7월부터 수능까지 5개월 동안, 학습 방식을 전환하면 2등급 상승이 가능합니다. 어쩌면 여러분의 실력이 아닌 방식의 변화를 통해, 잠재력을 끌어올릴 절호의 기회일 수 있습니다. 새로운 접근으로 수능 영어의 벽을 넘어서길 바랍니다.목동 입시 학원(국어 영어 수학 과탐, 사탐 등 종합 단과)에듀41학원 정지훈 부원장문의 1670-5241 2024-07-05
- 2025학년도 대입 수능 시험 대비 위한 2024년 7~8월 보내기 현행 대입 제도에서 수험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은 아시다시피 크게 ‘수시 전형’과 ‘정시 전형’이 있다. 그리고 수시 전형은 다시 교과, 종합, 논술 3가지로 나뉜다. 이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은 모집 인원의 40% 정도를 선발하는 ‘정시 전형’이다.따라서 25학년도 대입 수능 시험을 준비하는 고3 수험생들은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는 7월 초부터 ‘정시 전형’, 즉 수능 공부에 집중해야 한다. 3학년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날 즈음이면 학교 성적이 거의 결정되어 교과나 종합 전형으로는 대입 상황을 뒤집을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이다.7월, 8월 지내는 두 가지 방법-충분한 수면 시간 확보와 수시 논술 준비지금부터 2학기가 시작되는 8월 말까지의 기간은 수험생들에게 ‘황금 같은 기간’이자 ‘고난의 행군 기간’이다. 필자의 과거 수험생들 지도 경험을 돌이켜 보면, 많은 수험생들이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대입 결과가 결정적으로 달라졌던 것을 수 없이 확인했다.그래서 앞으로 두 달! 이 시기를 어떻게 보내는 것이 좋을지 두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한다.규칙적이고 충분한 수면 시간 확보충분한 수면이란 하루 최소 5-6 시간은 통잠을 자고, 공부하는 중간 중간 쪽잠으로 1-2시간을 채워 최소 7시간 정도는 잠을 자야 한다는 것이다. 물론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고 습관이 다르다. 그 때문에 잠을 자는 시간이 너무 많다거나 적다고 느끼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그러나 보통의 경우라면 하루 7시간 정도는 잠을 자야 깨어있는 시간에 맑은 정신과 체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은 일반적인 상식이다.특히 수험생에게 있어서 ‘잠’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잠자는 시간을 줄이지 않으면 공부할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새벽 3-4시까지 잠을 자지 않고 공부하는 경우가 많다.그러나 이렇게 공부하면 결국 수능 시험을 망치게 될 확률이 매우 높다. 잠자는 시간을 5-6시간 이하로 줄이게 되면 하루 24시간 중 깨어있는 18시간 이상을 비몽사몽 천근만근 무거운 몸을 감당하지 못해 수업시간에 계속 졸거나 책상에 엎드려 자기 일쑤이기 때문이다. 새벽에 잠깐 자고 낮에 이렇게 불편한 자세로 잠을 자면 피곤이 풀리기는커녕 더 쌓여 낮이고 밤이고 몽롱한 상태에 있게 되는 악순환에 빠지고 몸은 만성 피로 상태에 있게 된다. 몸 상태가 무겁고 졸음이 계속 오는 만성 피로 상태가 되면 수험생들은 심리적으로 매우 불안하게 된다. 수능 시험 날짜는 군대가 압박해 오듯 착착 다가오는데, 공부 진도는 안 나가고 시험 점수는 점점 떨어지는 것 같아 신경이 매우 날카로운 상태가 되는 것이다. 이런 몸 상태와 정신 상태는 수능 시험 대비는커녕 일상적인 학교생활도 힘든 상황이라 할 수 있다. 그러므로 규칙적이고 충분히 잠을 자야 한다.논술 전형 도전을 권하며다음으로는 7월, 8월 두 달 동안, ‘수시 논술 전형을 집중 준비하라’는 것이다. 물론 정시 공부도 열심히 해야겠지만, 이 기간 동안 수능 최저 기준이 좀 여유롭고 느슨한 대학교를 중심으로 논술 공부를 집중적으로 하면 기대보다 더 좋은 입시 결과를 볼 수도 있다. 수시 논술 전형 선발 인원이 적지 않고, 수능 최저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들도 있으니, 정시 전형에 다소 자신이 없는 학생들이라면 수시 논술 전형을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좋다. 수시 논술 전형이 또 하나의 기회이자 보험이 될 수 있을 것이다.물론 논술 실력이 하루 이틀 만에 쌓이는 것은 아니다. 초중등 때부터의 독서이력과 평소 세상일에 대한 관심 그리고 꾸준한 글쓰기 연습을 한 학생에게 최적의 전형이다. 그런데 이 정도의 실력자는 논술 전형 정원에 훨씬 못 미친다. 상당수의 논술시험 지원자들의 실력이 엇비슷하다. 그리고 이 영역 역시 시험이라 분명히 자신의 내공을 100% 끌어 올릴 준비, 공부 방법이 있다. 교과성적이나 학생부로는 뚜렷한 경쟁력이 없는데도 자신 없다고 포기하기엔 아까운 전형이니 기꺼이 도전해보기를 권한다. 유리나 원장 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4-07-05
- 짧은 여름방학, 효율적으로 영어 학습 하기 유난히 짧은 목동 지역 중,고등학교의 올 여름방학은 다가올 2학기 학습을 위한 준비를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하게 한다. 여름방학 기간이 짧기 때문에 아무래도 종합적 학습보다는 영어 과목 내에서도 특정 영역에 집중하는 방법이 필요할 것이다. 욕심을 내려놓고 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영어 학습을 생각해보고자 한다.평소 지지부진했던 단어 학습에 ‘올인’내신 또는 수능을 위해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한다고 해도 필시 많은 학생들이 단어 학습량과 암기 향상에 있어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이해 기반인 독해와 문법 중심의 영어 학습을 하다 보니 단어의 우선순위가 상대적으로 뒤로 밀리는 경우가 많다. 학습 방법 또한 단어에 주어진 여러 의미가 아니라 하나만 암기하다 보니 실질적으로 문맥을 파악하여 풀어야 하는 단어 문제에서 결과가 좋을 리 없다.자, 이러한 문제의 원인이 그동안 독해, 문법, 단어를 한 번에 공부했기 때문이라고 해보자. 그렇다면 이번 방학에는 작정하고 단어만 공부해보자. 자신의 학년과 레벨에 맞는 단어장을 하나 선택하여 하루에 30개씩만 암기하자. (많은 양은 아니지만 2주만 매일 공부해도 400개가 넘는다.) 다의어는 최대한 모든 의미를 암기하고, 예문을 외우지는 않더라도 예문 안에서의 해당 단어의 쓰임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단어장과 함께 나오는 워크북을 활용해 테스트를 보고, 테스트를 보기 전 전체적으로 외운 내용을 가리고 자체시험을 보고 헷갈리는 단어들을 다시 한번 자체시험 후 최종 테스트를 진행하도록 한다. 다음 날도 같은 방식으로 진행하되, 전날 본 단어 30개 중 헷갈렸던 단어는 다시 한번 누적하여 점검하도록 한다. 단어 30개가 독해나 문법과 함께 학습하면 부담스러울 수 있어도 단어 중심으로 학습한다면 많지 않은 양이므로 이번 방학을 통해 단어에 자신감을 붙여보자.조금 여유가 있다면 ‘기본’에 충실한 학습을 병행하기한정된 기간 동안 전체적으로 학습을 할 수 없기 때문에, 2학기를 앞두고 중,고등에서 가장 필요한 ‘문장 구조 알기’ 학습을 단어와 병행할 것을 추천한다.실제로 필자가 경험한 매우 많은 학생들이 문장을 구조적으로 파악하는 것을 가장 어려워했고, 여전히 문법 문제를 풀이할 때 문장의 내용 중심으로 접근하는 학생들이 많다. 문장의 구조 파악은 문법과 독해에 있어 기본이므로, 이를 위한 학습이 필요하다. 상투적으로 들리겠지만, 문장의 형식과 품사 학습, 단어, 구, 절을 의미가 아닌 품사적 기능으로 분류하여 문장의 구조에 대입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이 연습이 잘 되어있지 않다면 중,고등 과정에서 핵심이라고 부르는 관계사, 수동태, 가정법 등과 같은 ‘문법적’ 요소를 학습해도 잘 이해되지 않고 적용이 힘들다. 이 단계는 문장의 구조를 파악하는 학습이므로, 단기간에 필요한 개념을 바짝 암기하고 문장 구조분석 연습에 집중할 수 있다. 특히, ‘난 글을 읽을 때 내용 이해에 전혀 문제가 없어’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일수록 ‘문장’으로 돌아가서 호흡이 긴 문장들을 분석하는 학습을 꼭 하도록 하자.목동 중고등전문영어학원YSD너희의봄날영어학원김지연 원장문의 02-2646-0320 2024-07-05
- 대구 영진전문대학교 반도체전자계열 ‘K-방산’ 취업 주목!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반도체전자계열이 주문식교육 성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K-방산’ 인재 배출에서도 일취월장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반도체전자계열은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등 국내 주요 방산(방위산업) 업체에 총 41명의 졸업생을 취업시켰다.특히, 2024년 졸업생은 LIG넥스원에 24명, 한화시스템에 1명,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2명 등 총 27명이 취업에 성공했다.반도체전자계열은 LIG넥스원, 한화시스템과 등 주요 방산 업체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K-방산을 이끌 실무 인재 배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특히, LIG넥스원과 체결한 주문식교육 협약은 영진전문대가 방위산업 기술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할 교육과정 운영의 기반이 됐다.이 교육과정은 방산 업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산업체 특강을 포함해 학생들에게 업계의 최신 지식과 실무 경험을 직접 제공하며 졸업 후 취업으로 연계될 수 있는 동아줄이 됐다. 하종봉 반도체전자계열 부장(교수)은 “우리 계열은 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바탕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과 함께 취업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K-방산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반도체전자계열은 12일 저녁, 이 대학교 구미교육장에서 ‘LIG넥스원(주) 2024년도 상반기 입사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반도체전자계열 교수진과 LIG넥스원 입사자 18명이 참석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24-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