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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 중독의 치료 및 예방 인터넷 중독은 현재로서는 100% 치료법은 없다고 본다. 정신과 질환의 경과와 무관하게 지속되어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중독자는 스스로 무엇을 잃어 가는지 파악하지 못한다. 특히 사춘기 청소년들은 중요한 진로에 영향을 주는 학습기간에 많은 시간 인터넷을 하기 때문에 본인이 하고 싶은 꿈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더욱 문제가 심각하다. 학교 성적은 물론 교우관계, 부모와 관계가 원활하지 못해 주변에서 왕따를 당하면서 폭력 및 범죄까지도 연루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각별한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더욱 놀라운 것은 가정환경이 좋은 모범 청소년들도 중독의 정도가 심각하다는 것이다. 오직하면 컴퓨터학원에서 매월 토요일 이런 학생들을 위해 강좌를 하고 상담 프로그램을 만들었겠는가. 본인 스스로 하루에 6시간 정도 컴퓨터 앞에 앉아있다면 특별한 노력을 해야 한다. 일상생활이 따분하거나 피곤할 때 혹은 다른 사람과 갈등이 있을 때, 인터넷을 사용한다면 심한 중독의 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진다.이런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 자신이 인터넷을 사용하는 시간과 유형을 기록하고 체크해 보자. 1. 인터넷 사용이 정말로 필요한지 한번 생각하고 컴퓨터를 켜자.2. 해야 할 일을 하고 컴퓨터를 켜자.3. 30분 또는 1시간 알람시간을 맞춰 놓고 컴퓨터를 켜자.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 인터넷을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인터넷 중독의 시작점이다. 청소년 스스로 그린아이넷(www.greeninet.or.kr)과 같은 유해사이트 차단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노력을 해 보자. 그리고 스스로 통제능력이 없으면 인터넷 시간관리 소프트웨어를 다운받아 부모님이나 선생님의 허락 없이는 인터넷 사용을 할 수 없도록 해보자.불가피하게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이런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을 때는 열린 마음으로 자녀와 충분한 대화를 통해 의견을 조율할 필요가 있다. 무조건 컴퓨터를 하지 못하게 하지 말고, 유용한 학습사이트를 찾아 컴퓨터를 이용하게 하자. 아무리 바쁘더라도 가까운 곳의 여행을 통해 마음을 열고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모든 문제는 관심과 사랑에서 해결책이 나오지 않겠는가. 042-489-9915, 010-6260-9649 효성에듀 안덕자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5
- 즉석 스피치의 아이디어를 얻는 두 가지 원칙 카네기연구소 대전·충청 박영찬 소장 / KAIST 인성 리더십(커뮤니케이션) 담당교수친목모임이나 연회에서 당신을 지목하며 ‘한 말씀 해주시겠습니까?’라는 경험이 누구나 한번쯤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의 시선이 당신을 향해 집중을 하는 상황이라면 당황할 수밖에 없게 된다.현대인은 많은 모임과 함께 즉흥적으로 말할 기회를 자주 갖게 되는데, 어떻게 하면 즉석스피치를 잘할 수 있을까?인간이란 보통 자신에 관한 사항 또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관심을 갖는 경향이 많다. 이런 인간의 특성 내면에서 얻을 수 있는 즉석 스피치 아이디어는 두 가지다.첫째, 청중 자체가 아이디어다. 긴장을 하지 말고 이야기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모임에 참석한 청중들의 관심사를 화제로 삼는 것이 좋다. 그들이 어떤 부류의 사람들이며,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특히 그들이 이웃과 사회, 인류를 위해 실천하고 있는 선행 등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실례를 들면 분위기가 좋아진다.둘째, 그 모임의 동기에 대해 생각을 해본다.모임이 열리게 된 계기가 무엇인지 언급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것이 무슨 기념모임인지, 어떤 성격의 강연회인지 하는 것을 미리 파악 후 거기에 맞는 사례를 들면서 시작하면 된다.즉석스피치의 화제를 가급적이면 청중들의 관심 영역으로만 좁히는 것은 스피치의 부담감은 줄어들고 효과를 키우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즉석 스피치는 사실 마음속으로 느끼고 있는 것을 솔직하게 표현하면 된다. 즉석 스피치는 그 장소의 분위기에 맞게 일순간 꽃을 피우지만 그곳을 벗어나면 어느덧 사라지고 만다. 하지만 주목받는 즉석 스피치는 청중에게 강한 흔적을 남기는 법이다.요약하자면, 즉석스피치의 경우, 모임이나 행사에 어울리는 사례를 들면서 시작을 하고, 가능하다면 생생하고 힘차게 말할 때 더욱 주목을 받게 된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서 최종적으로 요약을 하고, 스피치를 통해 청중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말하면 된다.최종적으로 청중이 행동함으로써 얻게 될 이익까지 말한다면 더욱 좋다. 결국 즉석스피치 또한 내용과 함께 연사의 인간적인 매력이 필요하다.데일카네기코스 프로그램문의 : 042-488-3597 www.ctci.co.kr카네기연구소 대전·충청 박영찬 소장 / KAIST 인성 리더십(커뮤니케이션) 담당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5
- 마술처럼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요리 톡톡 최근 30~40대 주부들 사이에서 아동요리지도사라는 이색 부업이 뜨고 있다. 서울을 중심으로 차츰 아동요리지도사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의정부시 농업기술센터와 순창군에서는 관 주도로 아동요리지도사 자격증반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처럼 뒤늦게 사회 진출을 꿈꾸는 전업주부들에게 아동요리지도사 자격증은 딱 맞춤형 전문직종이다. 선진국의 경우 아동요리교육이 표준 교육과정에 포함되어 있다. 이는 아동요리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에서 비롯되었다.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아동요리교육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각종 아동교육기관에서 아동요리 프로그램들이 빠르게 확산되어가는 추세다. 아동요리지도사 자격증이란?아동요리지도사 자격증 과정에서는 다양한 요리활동을 통해 성장기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해주고 학습효과까지 높여주는 기능을 익히게 된다. 먼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아동 요리교육을 위한 유아교육개론, 아동발달 원리와 교수법 등을 배운다. 여기에 수학 과학 미술 동화 등과 같은 교과 과정을 연계시킨 이론수업과 실습교육을 병행한다. 이처럼 정해진 커리큘럼에 따라 아동요리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주 5일제 수업으로 비어있는 토요일 창의력 수업이나 방과 후 지도자 과정, 각종 문화센터를 비롯한 홈스쿨 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또한 사교육비 절감 정책으로 정부차원에서 방과 후 수업을 적극 장려하고 있어서 최근 주부들에게 가장 각광받는 자격증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 학습효과가 두 배로 커지는 재미있는 요리공부~아이들과 함께 하는 요리 수업에 수학, 과학, 미술 등과 같은 활동들을 자연스럽게 접목시킨 프로그램이다. 음식 재료들의 촉감, 맛, 냄새, 색깔 구분을 통한 과학 기본 개념 익히기, 그리기, 오리기, 붙이기, 찍기, 만들기 활동을 통한 미술활동, 숫자를 만들거나 더하기, 빼기, 홀수, 짝수 구분을 통한 수학 기본개념 익히기 등의 활동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공동 작업을 통한 사회성 익히기, 직접 만든 요리를 설명함으로써 성취감, 자신감, 표현력 등이 길러질 수 있다.정해진 커리큘럼에 따라 요리 수업이 자연스럽게 진행되기 때문에 무엇보다 아이들이 즐겁게 받아들인다는 것이 장점이다. 더불어 아이들의 입장에서 보면 재미있게 음식을 만드는 과정에서 학업 스트레스를 한 방에 날릴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사단법인 한국식문화교육협회 부설 아이쿡아카데미 장영화 대전지사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5
- 윤정호 원장, ‘초, 중학생을 위한 성공적인 영어학습법’ 강연회 개최 EBS대표강사인 윤정호 원장의 ‘라스어학원’에서 대학입시 설명회를 연다. 5월9일 수요일 오전 11시 라스어학원 대 강의실에서 ‘주요대학 합격의 비밀’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입시전문가 하귀성 소장과 윤정호 원장이 2013 대학 모집요강 분석을 통한 2014년 이후 성공적인 대입 전략 수립방안을 알려준다. 중고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한편 라스어학원에서는 5월16일 수요일 오전 11시에도 ‘여름방학을 영어의 터닝포인트로 만들기’ 라는 주제로 영어학습법 강연회를 진행한다. 윤정호 원장이 직접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지금 해야 할 NEAT를 뛰어넘는 성공적인 영어학습법을 알려준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부모가 대상이다. 02)2655-05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5
- 우리아이 세계인으로 키우기 국제사회에서 우리 한국인의 현주소는 어디일까요? 뛰어난 자질을 국제무대에서 잘 발휘하고 있을까요? 아직까지 언어의 장벽은 높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기업들은 창의력을 필요로 하는 자동차, 핸드폰 디자인이나 플랜트, 초고층 빌딩의 설계 등 여러 핵심부분에서 해외의 전문인력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부모가 먼저 시야를 넓혀야 대한민국 교육의 현실은 예전보다도 더 창의력 개발을 막고 있으며 아이들을 그 이상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람으로 키우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단순한 암기공부로 바쁘게 만들어서 상상력을 통해 창의적인 생각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안 줍니다. 게다가 우리 아이들은 중, 고등학생이 되서도 입시에 기준을 둔 기초 단계 수준의 영어교육를 받고 있습니다. 물론 입시의 딜레마에서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을 세계인으로 키우려면 우리 부모들부터 시야를 밖으로 더 넓혀야 합니다. 우리아이들이 커서 맞서야 할 대상은 세계 엘리트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들과 경쟁하려면 번득이는 아이디어와 자신감이 있어야 합니다. 그들의 생활 패턴과 사고방식, 욕구를 알고 대응해야 합니다. 세련된 매너로 호감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단순한 의사소통이 아니라 그들을 리드해 갈 수 있는 수준 높은 영어 실력을 준비해야 합니다. 현재 국제무대에서 통용되는 것은 영어이니까요. 세계 문화 체험은 중요한 교육 경제적인 부담이 있어 쉽게 권유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해외체험은 자녀들을 위한 어떤 저축보다 낫습니다. 특히 유럽을 이해하는 것은 정말 필요합니다. 이들 나라는 세계의 중심이고 많은 강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영국의 경우에 중, 상류층 사람들은 자녀들의 해외 경험을 중시합니다. 해외체험 기회가 가족 여행이나, 학교 혹은 캠프 기관들을 통해 다양하게 제공되고 있습니다. 중, 고등학생이 되면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 등 세계 곳곳을 다녀오게 합니다. 그래야 전 세계를 이해하고 자신의 방향을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많은 가족들이 자녀를 위해서 큰돈을 들여 해외여행을 다녀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행 프로그램들은 유명장소에 눈도장 찍는 정도고, 필수 코스인 쇼핑시간은 별다른 의미가 없습니다. 또한 한 달 단기 연수를 영국 등으로 보내기도 하는데, 국내의 원어 민 강사수업과 그리 다를 바 없습니다. 큰 비용을 들여 멀리 가기에는 아까운 면이 있습니다. 아이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이 필요 투자대비 효과를 위해선 각자의 연령에 맞는 구별화 된 프로그램이 필요합니다. 어른들은 갔었다는 것으로 만족해도 되지만 학생들은 유학을 대신 할 만한 현지 체험활동이 필요합니다. 또한 전 세계인들이 선호하는 것들을 경험해 봐야 합니다. 세계적인 놀이 공원들은 사람들을 흥분시키는 것들로 가득합니다. 짜릿한 기구들, 온갖 매력적인 상품들, 감탄사를 연발하게 하는 전시 아이디어 들……. 이 경험들은 학생들로 하여금 사람들의 욕구가 무엇인지 느끼게 하고, 그들 깊숙이 내재해 있는 창의력을 자극 하여 언젠가는 튀어나오게 할 것입니다.. . 아무런 지식 없이 가기보다는 볼 것, 방문할 곳들에 대한 사전 학습을 곁들이는 것이 필요합니다. 약간의 학습이 모든 것들을 더 흥미롭게 할 것입니다. 영국의 아름답고 놀라운 건축물이나, 정교하고 아름다운 tower bridge 같은 것들은 훌륭한 건축가로 발돋움하는 디딤돌이 됩니다. 박물관 유적들도 흥미롭게 보게 되겠죠. 전시 및 구성 아이디어를 보면서 우리나라 관광 상품기획을, 캠프장의 기발한 놀이기구 체험을 통해 레져 타운 기획을 꿈꿀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대도시, 세련된 실내장식, 웅장한 교회와 성, 예쁜 마을들을 보고 그 풍경에 자극 받은 우리 아이 중 누군가 도시 설계사로 자라 우리나라 아름다운 관광도시 하나를 꾸밀 수도 있습니다. 자녀를 왜 해외로 보내야 하는가우리의 교육환경 현실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녀 해외 유학을 생각해 보게 되지만, 가족분리라는 큰 희생이 따르므로 쉽게 나서기 어렵습니다. 이를 대신하여 방학 때마다 신뢰있는 해외 영어캠프에 보내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아이들은 특색 있는 해외 교육을 경험하고, 외국 친구들과의 그룹 활동을 통한 실생활 영어를 학습하며 영어를 자연스럽게 즐기게 됩니다. 사전 학습 혹은 현지에서의 토의를 통하여 한국문화와 외국문화를 비교하고 역사를 살펴봅니다. 또한 보고 느낀 것에 대해 정리하며 짧은 기간에 최대한의 학습 효과를 가져 올 것입니다. 저는 어학원에 다니는 아이들을 보면서 한국인의 우수한 자질을 새삼 인식합니다. 우리 자녀들이 폭넓은 사고를 하게 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세계를 이끄는 리더자로 자라났으면 합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 우리 부모가 먼저 넓은 안목을 갖고 자녀들의 시간을 잘 투자할 수 있도록 지혜로워 지길 소망합니다.윌스어학원 남은경원장 문의 2652-288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5
- 음악입시 일찍 시작해라 음악입시 일찍 시작해라 모든 부모는 어떻게 하면 내 아이의 미래를 위해 전문적인 능력과 경쟁력을 길러줄까 고민한다. 사실 공부가 전부는 아니지만 아이가 음악을 전공한다면 부모로서 은근히 부담도 되고 미래에 직업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을까 걱정부터 하게 된다. 이러한 이유들로 아이의 음악에 대한 열망이나 적성을 무시한 채 공부의 길로 계속 가기를 바라는 부모들을 종종 보곤 한다. 하지만 필자가 오랫동안 사교육 현장에서 느낀 점은 결국에 아이들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좋은 대학에 입학한 후에도 좋아하는 음악을 포기 못해 다니던 대학을 그만두고 다시 입시를 준비하는 경우를 종종 보아왔다. 아이의 열망이나 소질은 충분하지만 그 능력을 끌어내줄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여 상위권 대학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경우를 보기 때문이다. 그럴 때마다 가장 안타까운 것은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는 것이다. 고 3때에 전공을 결정해도 무리가 없던 시대는 지났다. 이제는 어렸을 때부터 전략적으로 대학뿐 아니라 평생의 직업까지도 준비해야 사회에서 오래 살아 남을 수 있다. 이제는 많은 아이들이 체계적으로 초등학교부터 예중, 예고를 목표로 준비하며 그 기초를 다지고 있다. 단지 일 이년 입시만을 준비한 아이들이 단단한 기초와 많은 음악적 교양을 쌓은 아이들을 어떻게 이길 수 있겠는가? 음악이란 선생과 학생간의 친밀한 교감을 통해 서로 교류하며 폭 넓은 이해와 인내가 필요로 하는 작업이다. 짧은 시간을 두고 입시를 준비하는 경우는 폭 넓은 음악 공부보다는 입시에 필요한 노하우 만을 선택적으로 공부할 수 밖에 없을 뿐만 아니라 선생과의 긴밀한 교감보다는 일종의 주입식 교육으로 치우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운 좋게 좋은 대학에 들어가더라도 대학에서 적응하기가 힘들다. 대학에서는 방대하고 폭넓은 수업이 진행되며 학생들의 수준 또한 어느 정도의 기본기가 갖추어 졌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그러므로 하나하나 자세히 배울 수 있었던 고등학교 때 와는 다르게 스스로 터득하고 연습해야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본기가 부족한 경우 수업내용을 따라가기가 힘들게 된다.아이를 제일 잘 아는 사람은 부모다. 그 아이의 적성과 능력을 빨리 파악하여 그 길로 인도해 주는 것이 아이에게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 생각한다. 예체인 음악학원박진경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4
- 화내는 부모, 공부가 멀어진다 (3) 실패경험도 소중하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격언이 있건만, 대부분 어머니들은 자녀에게 실패경험보다는 성공경험을 많이 시켜주길 원한다. 돌아가는 길과 지름길이 있다면 큰소리를 쳐서라도 지름길로 이끌고 싶어 한다. 돌아갈 시간이 없다고 한다. 정수는 초등 5학년인데 축구선수가 되고 싶어 한다. 부모는 축구선수 한 가지 길을 선택했다가 중간에 그만두면 낙오자가 될 것을 염려하여 공부와 병행하도록 강요 아닌 강요를 하고 있다. 연희는 피아노, 바이올린, 종이접기, 바둑, 수영, 검도, 학습지 등을 배우다가 도중에 힘들거나 재미없다고 그만두었다. 그 때마다 어머니는 연희가 왜 힘들어하는지 생각하기 보다는 끈기가 없다고 야단을 쳤고, 나중에는 연희에게 반드시 끝까지 그만두지 않겠다는 각서까지 받아내었다. 정수도, 연희도 맘속에는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하는 원망감, 하기 싫은 것을 억지로 하다가 그만둔 좌절감이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부모는 얼마나 아이에게 화를 내었는가. 부모는 막연한 불안감을 유보하고 자녀의 선택에 대하여 중간점검을 도왔으면 한다. “대박이야”, “낚였어”. 청소년들이 실패의 의미로 표현할 때가 있다. 시험을 망쳤을 수 있고, 꾀를 부렸다가 결과가 더 나빠졌을 수도 있고, 피하고 싶은 결과가 나왔을 수도 있다. 이 때 부모가 “거 봐라~~” “성실하게 했어야지” “틀리지 말았어야지” 라고 훈계하기 보다는 자녀의 실패경험이 어떤 의미가 될지, 자녀가 성장 과정에 도움이 되도록 격려해 주었으면 한다. 아이가 선택한 결과가 아이 뜻대로 안되었을 때라도 소중한 실패경험이 값진 보답을 할 수 있다고 믿어보자.* 자녀과 함께 하는 활동Tip 3. ‘부모 실패경험 자녀가 점수매기기’- 대상 : 점수를 매길 수 있는 초등학생 이후 연령대- 방법 : 부, 모가 지금까지 살아온 경험 중에서 잘 하지 못했거나 실패한 경험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자녀들이 점수를 매긴다. 점수가 높을수록 부모의 이야기를 이해하고 공감한다는 의미이다.- 기대되는 효과 : 부모도 아이들처럼 실패를 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좋은 경험이 되었음을 아이들이 인식하면서 부모와 가까워진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5
- 중간고사를 마치고 중간고사를 마치고(후기) 중간고사를 앞두고 신규생 학부모님들과 간담회를 열었는데 한결같이 우리아이는 공부를 못한다, 공부를 하지 않는다 등 답답한 마음에 한탄 겸 현실적인 푸념을 늘어놓으셨다. 충분히 이해가 간다. 본인들의 미래에 크게 영향을 끼칠 학교성적이 만족하게 나오지 않으니까 어떻게 보면 당연한 말씀이라 생각이 든다. 내가 부모라도 현실과 같은 치열한 경쟁구조 상황에서는 같은 마음이라 할 수 있다. 그 후로 학생들을 상담해보니 모두 착하고, 성실하고, 듬직하고, 이놈에 공부만 아니면 별 탈 없이 잘 살아 갈 선남선녀들이다. 한 가지 흠이 있다면 부모님과 본인이 기대하는 학교성적이 높지 못하다는 것이다. 그러한 학생들과 수업을 진행하여 보니 수학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도 좋다. 단, 내가 선생님이 설명해주는 내용을 모두 이해하니 수학을 다 아는 것처럼 착각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이 학생들은 우리 모든 인간이 망각 이라는 실체에 대하여 그리 대단하게 여기지 않고 있다. 즉, 학습 분위기가 잘 갖추어진 장소에서 반복학습과 관련된 꾸준한 공부 습관이 좋지 않았던 것이다. 성적이 낮은 학생들 일수록 다음 시험공부 7단계를 많이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시험공부 7단계를 살펴보면 1단계 집에 가서 바로 해야지, 2단계 저녁 먹고 해야지, 3단계 배부르니 좀 쉬었다 해야지, 4단계 지금 보는 TV만 보고 해야지, 5단계 밤 새워 열심히 해야지, 6단계 내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해야지, 7단계 이런 젠장 순이다. 중간고사 준비 기간에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마인드맵으로 2~3회 반복시키고 나오지도 않는 기출문제를 마음의 위안으로 섭렵하였다. 다음은 중간고사 예상문제를 단계별로 3단계까지 요즘 이슈가 된 서술형 문제를 포함하여 4~5회 반복 학습시켜 본선인 학교시험을 치른 결과, 학교 별로 난이도 차이는 있지만 만 점부터 2문제 정도 틀린 학생들이 대부분이었다. 시험이 끝난 직후 틀린 문제에 대한 품평회를 마치고 학생들이 이구동성으로 태어나서 수학을 가장 많이 풀었다고 스스로 이야기들 한다.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과 학생들 모두 잠 못 자고 힘들었지만, 결과가 뒷받침 해 주었기에 잘 극복된 것 같아서 매우 기쁘다. 다음 주부터는 중간고사보다 더 중요한 기말고사 준비에 들어간다. 셈크루즈수학전문학원 이진오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5
- 아이의 집중력 향상에 두뇌 계발까지 아이의 집중력 향상에 두뇌 계발까지방과 후 프로그램으로도 인기, 체스 배워보기 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체스의 인기가 높다. 2012년 현재, 서울지역 초등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체스를 정식 강좌로 운영하고 있는 학교가 80여개에 이른다. 체스는 유럽과 영국에서는 영재 교육의 필수 과목 중의 하나로, 또 수학의 기초 과목으로 활용하고 있을 정도다. 무엇보다 아이의 집중력과 두뇌 계발까지 도와준다고 입소문이 나면서 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문화센터나 학원 등에서 체스를 배우는 아이들이 늘고 있는 것. 유학이나 해외 연수에도 체스를 배워두면 외국 친구들과 잘 어울릴 수 있어 유리하다고 한다. 우리 아이 체스 한 번 배워볼까? 두뇌계발을 위한 마인드 스포츠 영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에서 인상 깊었던 장면 중의 하나, 운동장만 한 체스판 위에 선 해리와 헤르미온, 그리고 론. 론은 돌로 만든 수 미터 높이의 체스 말을 움직이다 기사의 칼에 맞아 쓰러진다. 체스판 전투 장면이 눈길을 끌면서 해리 포터 체스 장난감 판이 유행하기도 했다. 이제는 체스가 더 이상 유별난 엄마들의 특이한 사교육이 아니라 아이들의 두뇌 계발과 집중력 향상을 위해 가르치면 좋은 마인드 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강남 지역에서는 언주초등학교를 비롯해 교육열이 높은 목동과 노원구를 중심으로 80여개 초등학교에서 체스가 방과 후 프로그램 정식 강좌로 운영되고 있을 정도다. 체스는 바둑이나 장기와 같이 두뇌를 활용하는 마인드 스포츠로 바둑, 장기가 조금 구식 느낌이라면 체스는 영화 속에서도 자주 등장하고, 또 체스 판과 말도 플라스틱, 유리, 옥 등 다양한 재질과 컬러로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할 수 있어 조금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다. 또 시작할 때 바둑이나 장기보다 쉽기 때문에 빨리 배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 문화로 자리 잡고 있어 해외 연수나 유학 가서도 친구들과 쉽게 어울릴 수 있다. 체스의 여러 가지 장점 중에서도 엄마들의 관심을 가장 끄는 부분은 바로 두뇌 계발과 집중력 향상 부분. 실제 국내뿐만 아니라 영국, 유럽에서도 체스는 영재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구성되어 있고 다양한 인지 능력과 사고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또 상대와 함께 하는 대결이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순발력도 향상된다. 규칙이 엄격해 자연스럽게 예절 교육 효과도 있다. 국가 대표 체스 선수에 초등학생도 포함체스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당시 체스 국가 대표팀에 4명의 초등학생이 포함되어 화제였다. 국제적인 정식 종목뿐만 아니라 국내 대회, 국제 대회 등 체스는 다양한 대회가 열린다. 매년 12월에 마인드스포츠 올림피아드(MSO) 한국 대회를 비롯해 매년 5~6월경에 MOS배 스폰배 전국 어린이 체스 대회, 마이너 어린이 체스 대회(매년 10월 초)가 열린다. 또 대한 체스 연맹에서 주관하는 서울시 교육감배 체스 대회(9~10월경), 하이 서울 전국 체스대회(5~6월경), 한국 주니어 챔피언십(8월경)도 있다. 국내 대회를 통해 입상하면 국제 대회 코리아오픈 체스 토너먼트(11~12월경)를 거쳐 국가 대표로 선발될 수도 있다.대부분의 대회는 수상자에게 장학금 지급도 있어 눈여겨 볼만하다. 또 대부분의 대회가 학교 수행평가에 기록할 수 있는 공신력 있는 대회들이기 때문에 학부모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 마인드 스포츠 체스 한국 본부(http://www.msochess.co.kr)와 대한 체스 연맹(http://koct2008.kchess.or.kr) 홈페이지에서 대회 일정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방문 교육업체에다 온라인 강좌까지 체스가 인기를 끌면서 방문 교육업체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마인드 체스는 어린이 방문 교육 업체로 1:1 교육부터 그룹(2인~4인)교육이 가능하다. 따라서 친구들끼리 그룹을 만들어서 방문 교육을 요청할 수도 있다. 체스 보드판이 포함된 입회비 5만 원에 월 9만 원으로 수강료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5
- 영어 시험의 Reading 영역 뽀개기 (1) 영어 시험의 Reading 영역 뽀개기 (1): 단어로 기본을 쌓고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오답을 지워가라 김진희 원장 SAT Critical Reading : 또 다른 지문, 질문과 선택지도 제대로 읽어라.SAT의 Critical Reading은 총 3개 섹션(25분짜리 2개, 20분짜리 1개)에 67개 문제가 출제된다. 토플이나 텝스와 달리 SAT는 에세이, Critical Reading, Writing, Math가 여러 섹션으로 나뉘어 섞여 나오기 때문에 시험 자체의 난이도는 차치하고라도 학생들이 느끼는 심리적인 난이도 또한 높을 수밖에 없다. 문제의 종류는 지문의 맥락 속에서 단어의 뜻을 묻는 문제, 지문 이해력을 묻는 문제, 지문의 비판적/논리적 이해력을 묻는 문제 등이 출제된다. 지문 길이에 따라 Short, Middle, Long으로 분류될 수 있는 지문들이 나오는데 Short과 Long의 경우에는 유사한 토픽의 지문을 2개를 제시하는 문제 세트가 1개씩 출제된다. 지문의 종류는 소설, 단편, 에세이 등의 이야기체 지문, 과학, 인문학, 사회과학 등 학술적 지문, 논설문, 다문화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지문 등이다. SAT의 지문은 저자가 있는 지문이기 때문에 본격적인 시험 준비 이전에 다양한 장르의 글 읽기가 선행되어야 한다. SAT의 Critical Reading 섹션은 Sentence Completion이라고 불리는 단어 빈칸 채우기로 시작한다. 난이도에 따라 배열되는데 뒤로 갈수록 쉬운 단어는 흔히 알고 있는 단어의 뜻보다 다른 의미로 사용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단어를 외울 때 우선 해당 단어의 뜻을 정확하게 파악하려고 노력하고 다양한 뜻까지 확인하고 마지막으로 앞뒤 맥락까지 확인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SAT의 Critical Reading은 토플이나 텝스와 달리 ‘시험용’으로 가공된 지문이 아니고 이름하여 Critical Reading이기 때문에 시험 문제의 난이도가 질문과 선택지에서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즉 단편적인 지문 이해력 보다는 비판적/논리적 이해력을 평가하려 하고 그러다 보니 질문지와 선택지가 까다롭게 제시되는 것이다. 따라서 모든 객관식 시험에서 요구하는 공통적인 기술이지만, 특히 선택지가 5개나 나오는 SAT에서는 “오답 지워 나가기” 전략을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즉, 오답을 지워나가면서 정답 후보를 2개까지 좁혀놓고 최후의 선택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전략은 리뷰 할 때에도 그대로 적용되어 ‘왜 A가 답일까’를 고민하기 보다는 ‘C, D, E가 확실하게 오답인 이유는 ~이고, A와 B는 정답 후보인데 B는 그대로 오답인 이유는 ~이다’라는 식으로 정리해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