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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나자 교과서여행⑧ 진주 청동기문화박물관‘진주’하면 ‘논개’, ‘논개’하면 ‘촉석루’. 진주를 떠올리면 자연스레 연상되는 공식이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교과서여행의 이번 목적지는 의기(義妓) 논개의 고장 진주다. 이른 아침 휴게소는 온통 나들이객들로 북적거렸다. 꽃보다 아름다우신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여행에 대한 기대로 들뜬 모습들이었다. 젊은 사람 못지않은 세련된 복장은 울긋불긋 꽃대궐. 날 좋은 5월에는 어디를 가나 상춘객 세상이다. 진주성 촉석루 전경청동기문화박물관진주에 도착해 제일 먼저 찾은 곳은 2009년에 개관한 청동기문화박물관. 청동은 구리에 주석과 납·아연 등을 합금한 것을 말한다. 청동기문화박물관은 우리나라 최대의 청동기시대 유적지인 대평리 옥방유적 위에 세워져있다. 수차례 발굴 결과 대평리에서만 400동이 넘는 집터와 6곳의 환호(취락을 감싸는 형태의 도랑이 만들어지는 시점은 청동기시대부터인데 이러한 취락을 환호취락(環濠聚落)이라고 부른다), 4천㎡가 넘는 밭이 발견됐다고 한다. 상설전시장에는 유적지에서 출토된 토기류 150여 점과 석기류 250여 점, 옥 50여 점 등 총 500여 점의 진품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이름은 청동기박물관인데 정작 청동기는 눈에 보이지 않았다. 이것이 우리나라 청동기문화의 특징이라는 설명이 없었으면 섭섭할 뻔했다. 박물관을 나와 바로 옆 대평마을 테마파크로 걸음을 옮겼다. 마을을 보호하는 나무울타리, 움집들, 곡식을 저장하는 다락창고, 야외아궁이 등이 조성되어 있고 움집 내부에는 발굴자료를 바탕으로 살림살이들이 복원되어 있었다. 박물관에서 설명을 듣는 것보다 체험에 열성을 보이는 아이들 중 한 명은 열심히 돌을 갈아 뾰족한 화살촉을 만들고야 마는 집념을 보여줬다. 박물관 바로 옆으로 유유자적 흘러가는 남강의 정취는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주는 보너스. 진주성 촉석루 앞 의암진주성과 국립진주박물관임진왜란 당시 우리나라 3대 대첩은? 충무공 이순신이 학익진(鶴翼陣)을 펼쳐 왜군을 크게 무찌른 ‘한산도대첩’과 부녀자들이 치마를 잘라 돌을 날랐다는 ‘행주대첩’, 김시민 장군이 이끄는 3800명의 군사와 성민이 왜군 2만을 물리친 ‘진주대첩’이다. 그 중 진주성은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삼국시대부터 쌓은 성으로 성곽 둘레는 1760m이고 높이는 5~8m에 이른다. 성 안에는 촉석루, 의기사(논개사당), 영남포정사, 북장대, 창렬사, 호국사, 서장대, 국립진주박물관 등이 있다. 촉석루는 전시에는 장졸을 지휘하는 지휘소로, 평상시에는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던 곳이다. 임진왜란 때 불탄 것을 광해군 때 중건했으나 6·25전쟁으로 다시 소실, 그 이후 시민의 성금으로 중건했다. 촉석루에 앉아 남강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더없는 평화를 느낀다. 의암의 원래 이름은 위험한 바위라는 뜻의 위암이었다. 임진왜란 당시 논개가 왜장을 끌어안고 남강으로 뛰어들어 순국한 후 의로운 바위라는 뜻의 의암으로 부르게 됐다. 의기사(논개사당)은 논개의 넋을 기리기 위해 세운 사당. 논개가 주 씨였다는 설을 바탕으로 논개 연배의 주 씨 성을 가진 여인들의 평균 얼굴을 조합해 초상화를 제작했다고 한다. 상당히 예쁘고 단아한 모습에 일행 중 주 씨인 아이를 다시 보게 됐다나 뭐라나. 경상남도수목원국립진주박물관은 현대건축의 1세대 건축가인 김수근의 설계로 우리나라 목탑을 형상화한 건물이다. 웅장하면서도 세련된 형상에 일행들 모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박물관은 3D 입체영상실을 비롯해 역사문화실, 임진왜란실, 두암 김용두 선생이 기증한 문화재가 전시되어 있는 두암실, 감각체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일행이 찾은 날 두암실에서는 왕실의 보물전이 열리고 있었다. 이제껏 접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왕실의 보물들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경상남도수목원경상남도수목원아이들이 가장 열렬히 호응한 곳은 마지막 코스인 경상남도수목원. 경상남도수목원은 다양한 수종, 알찬 전시관, 작은 동물원, 걷기 좋은 산책로 등을 자랑하는 경상남도 최대 규모의 수목원이다. 싱그럽게 펼쳐져 있는 녹음, 풀밭에는 소풍 나온 가족들.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 사이로 봄은 천천히 흐르고 있었다. 시원하게 쭉 뻗은 메타쉐콰이어 길을 따라 동물원으로 향했다. 수목원 동물원은 총 15,000㎡면적에 약 50여종 400여 마리의 다양한 야생동물을 사육하고 있다. 아이들은 “호랑이나 기린은 다 어디 갔어”라고 투덜거렸지만 작고 귀여운 동물들을 보며 꽤나 즐거워했다.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동물원 한 곳 없는 부산 시민인 것이 괜스레 서글퍼졌다. 시간이 빠듯한 관계로 제대로 둘러보지 못한 아쉬움을 안고 다시 부산으로 향했다. 이수정리포터 cccc0900@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8
- 이제부터 ‘진학과 진로’, 학교전문상담교사가 맡는다 자녀의 장래 진로와 상급 학교 진학에 관한 고민이 좀 풀릴 전망이다. 공교육 차원의 진로와 진학에 관한 지원체계가 부족한 가운데 각 학교마다 진로진학을 돕는 전문상담교사제도 도입이 한창이다. 진로진학상담교사로부터는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았다. ‘진로진학상담교사’ 제도란 직업 선택을 위한 진로와 상급학교 진학을 돕는 진로진학상담교사(이하 상담교사)가 각 학교에 배치되고 있다. 2012학년도 현재 부천지역 고등학교에는 상담교사가 1명씩 모두 배치된 상태다. 당장 급한 대학진학을 먼저 돕기 위해서다.시내 중학교에도 상담교사를 늘이고 있다. 부천관내 32개교 중학교 중 현재 상담교사가 배치된 곳은 7개교로 부인중, 상일중, 부천중, 중흥중, 일신중, 역곡중, 수주중이다.부천시교육지원청 이종민 장학사는 “고교생들에게 원하는 대학진학을 돕기 위해 고교에 상담교사를 우선 배치했다. 이에 비해 진로 탐색과 선택에 여유가 있는 중학교는 향후 2014년까지 모든 중학교에 상담교사를 1명씩 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교과부와 경기도교육청 측은 그동안 상담역할에 비중을 두었던 교내 상담실을 개편해 더 많은 정보와 구체적으로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 혜택을 단위 학교 내에서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그렇다면 과연 상담교사로부터 어떤 교육정보 공유가 가능할까. 학습계획서 작성에서부터 창의적 체험활동까지대개 학생들은 중학과정에서 진로 탐색을, 고등과정에서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그를 바탕으로 진학준비에 들어가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면 중학과정에서 진로에 관한 교육을 어떻게 실제로 하고 있을까.부천 수주중학교 국현자 교사는 “상담교사는 먼저 정규과목인 ‘진로와 직업’ 교과수업을 한다. 또 ‘진로와 직업’ 교과 미 개설 시에는 창의적 체험활동 중 진로활동 지도를 맡는다”고 말했다.상담교사는 중학생들의 고교 계열 선택을 위한 상담도 병행한다. 일반계고나 특목고 진학은 물론 특히 최근 들어 취업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만큼 마에스터고나 특성화고에 관한 진로 상담도 하고 있다.국 교사는 “중학생들에게 이론 중심의 진로 교육은 자칫 현실성과 멀게 느껴질 수 있다.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각 중학교들은 향후 대학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문성 갖추고 진로와 진학 교육정보 제공이밖에도 각 학교에 상주하는 상담교사는 중학과정의 진로교육 외에도 상급학교 진학 시 자기주도적 학습전형 지원도 돕게 된다. 특히 대학 진학을 위해 대학 측에서 요구하는 학생 개별 학습 계획서도 학교생활 속에서 지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이 장학사는 “시내 고교에 상담교사를 먼저 배치한 것도 이 때문이다. 입학사정관제 전형은 물론 향후 대입준비도 공교육 내에서 학생의 학습능력과 활동 평가에 비중을 늘여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그렇다면 학부모들은 앞으로 자녀의 진로와 진학준비를 위해 상담교사 제도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 국 교사는 “상담교사는 자녀에 대한 부모의 판단과 더불어 학교생활과 전문 교육정보 데이터 등을 기준으로 상담을 한다. 때문에 자녀의 학습상태와 진로 희망 등을 객관적으로 체크하는 통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따라서 학부모가 상담교사와의 상담을 원할 경우 각 학교 진로진학상담실로 전화 예약을 하면 가능하다. 이후 날짜와 시간을 정해 학교로 방문하면 된다. 이를 위해 학부모는 평소 자녀의 성향과 의견을 충분히 파악하는 것이 필수다. 또 최근에 실시한 자녀의 각종 심리검사 결과지를 지참하면 더욱 알찬 진로상담을 할 수 있다.김정미 리포터 jacall3@hanmail.net Tip1. 진로진학상담교사 더 자세히 알기자격- 중·고교 10년 이상 경력자로 560시간 연수를 받은 교사수업- ‘진로와 직업’ 교과수업, 창의적 체험활동 중 진로활동 지도 상담활동- 진로·진학 관련 학생 상담 및 지도. 주당 평균 8시간 이상 상담 외- 창의적 체험활동 중 진로활동 운영계획 수립 및 진로 관련 에듀팟 관리도움진로 지도- 진로 포트폴리오지도, 커리어넷 등의 진로직업 관련 심리검사 활용 및 컨설팅 기타 - 교내외 진로교육 관련 각종 체험 활동, 학부모 진로교육 Tip2. 자녀 진로진학지도를 위한 유용한 기관 및 사이트커리어넷 : http://www.careernet.re.kr워크넷 : http://www.work.go.kr경기도진로진학지원센터 : http://jinhak.goedu.kr사이버진로교육센터 : http://cyber-edu.keis.or.kr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입학상담센터 : http://univ.kcue.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7
- 주인공 상동센터 특별강연회 선착순 30명 추가모집 공부습관트레이닝 주인공 부천 상동센터에서 주최하는 ''공부의 신'' 특별 강연회가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어 화제다.학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애초 150가족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았는데 이미 마감이 되고 추가로 선착순 30명을 접수받고 있다.공부의 신 이종민소장과 고봉익교수가 참여하는 강의는 5월 19일 10시 부터 1시까지 복사골문화센터 2층 아트홀에서 진행된다.1부에서는 고봉익 교수가 "내신에 반드시 통하는 핵심 공부방법 4가지"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2부에서는 이종민소장이 "공부의 주인이 되는 진짜 공부법 너희들 공부는 열심히 하고 있니?"의 주제로 강의를 할 예정이다.참가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의 자녀와 학부모이며 참가비는 무료다.신청은 문자신청만 가능한데 문자신청시 참석인원, 학생이름, 학교, 학년, 학부모 성함순으로 기재해야 한다.한편, 주인공 상동센터는 이번 강연에 참석하는 참가자 중 100명에 한해 22가지 영역의 자기주도학습법을 진단, 설계하고 무료컨설팅(15만원 상당)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 부터 고등학교 2학년 까지의 학생이다. 문자신청 010-4326-71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7
- 무엇을 가르쳐줄까가 아니라 어떤 모습으로 가르쳐줄까를 고민할 때 글 : 비욘드 영수전문학원 이세준 부원장 TV, 신문 등 각종 매체와 교육기관에서는 새로운 교육의 모습이라고 새로운 이론을 하루가 다르게 쏟아내고 있다. 다른 부모들은 다 아는 이론이나 학습법을 나만 모르면 뭔가 뒤쳐진것 같고 자녀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정보에 대한 갈망과 염려는 잠시 접어두시라..지금 이 시간은 교육의 가장 중요한 본질과 방법에 대해서 얘기하고자 한다. 아래에 나오는 인도의 민족주의 지도자인 마하트마 간디의 일화를 살펴보자.하루는 어떤 부인이 어린 아들을 데리고 간디를 찾아왔다. 그러고는 이렇게 간청하는 것이었다. "이 아이는 당뇨병이 있는데 사탕을 너무 좋아해서 탈입니다. 단것이 몸에 나쁘다는 것을 좀 알아듣게 타일러 주십시오. 아무리 말해도 내 말은 들은 척도 하지 않으니 아마 선생님처럼 휼륭한 분의 말씀이라면 틀림없이 따를 것입니다." 그러나 간디는 매우 어색한 웃음을 웃으며 이렇게 대답했다. "이거 정말 미안합니다. 지금은 좀 곤란한 문제가 있으니 3주쯤 후에 다시 한번 방문해 주시겠습니까?" 할 수 없이 그 부인은 3주를 기다렸다가 다시 아이를 데리고 왔다. 간디는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짤막하게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애야, 사탕을 먹으면 몸에 해롭단다. 이제 사탕을 그만 먹어라." 그러자 그 부인은 저렇게 간단한 말 한마디를 하려고 왜 3주씩이나 기다리라고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간디에게 묻지 않을 수 없었다. "그렇게 간단한 말씀이라면 지난번에 왔을 때 해 주실 수 있었을 텐데 왜 3주일씩이나 기다리라고 하셨습니까?" 간디는 빙그레 웃으며 이렇게 대답했다. "그렇게 말해 주고 싶었지만 그때는 문제가 좀 있었지요. 사실은 나도 그때까지 사탕을 너무 좋아했거든요. 나는 단 것을 끊지 못하면서 아이에게만 단것을 먹지 말라고 타이를 수 있어야죠...." 그렇다. 우리 아이의 교육의 시작은 교육의 스킬과 이론이 아닌 그 앞에 있는 교육자의 모습과 그 안에 담긴 철학이다. 내가 전달하고 있는 내용도 중요하지만, 그 내용은 전달하는 그릇인 나의 모습은 어떠한가? 거울을 보며 나를 돌아보자. 아이들의 공부습관을 지적하고 시간관리, 자기주도 학습, 새로운 공부학습법 등을 전달하며 강요하는 나의 모습은 어떠한지... 새로운 모습, 그리고 새로운 관계의 시작오늘부터 시작해보자! 그들과 함께 호흡하는 교육자의 모습으로.. 자녀에게 미니 시리즈 시간에 공부방으로 들여 보내며 함께 책을 읽고,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플래너를 함께 작성해보시면서..혹시 ‘휴~ 힘들텐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라는 말이 절로 나오시는가?힘들다! 하지만 함께하는 부모님의 모습 자체만으로도 아주 달콤한 열매가 기다리고 있다. 나도 수년전 모 개그 프로그램의 유행어를 되뇌어보며 마음가짐을 되잡아본다.“선생이 선생다워야 선생이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7
- 브릿지 이스턴 학원, 변화하는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 개최 브릿지 이스턴 학원, 브릿지 학원에서 초·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변화하는 대학입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5월 22일 오후 7시부터 상록구청 1층 상록수시민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는 대성학원 입시전략연구소 김박현 실장이 진행을 하게 된다.설명회에서는 현재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이 대입을 치르게 될 때 대입제도가 어떻게 변화되고, 이를 위해 지금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학교 교육변화에 따른 학습방법과 대입 준비법’, ‘2014년 이후 대학입시 전망과 대책’으로 소주제를 나누어 진행한다.한편, 이번 설명회에 초청되는 대성학원 입시전략연구소 김박현 실장은 대학입시 및 특목고 입시지도와 컨설팅 15년 경력을 가진 인물로, 중앙일보와 함께하는 2010 공부의 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장소 : 상록구청 1층(상록수시민홀)주최 : 브릿지 이스턴 학원, 브릿지 학원문의 : 브릿지 학원(중등관 501.3344), 브릿지 이스턴 학원(초등관 406-06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7
- 영어로 말하고 쓰는 것은 기본, 설명과 토론 능력이 목표 “영어는 국어와 같은 언어일 뿐이고, 그 언어를 통해 또 다른 세상을 접하고 진정 학문을 즐길 수 있어야 합니다.” 고잔동에 새로 오픈한 ETA영어학원 김정희 원장이 강조하는 영어 교육관이다.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 학원에서는 빠른 리딩과 이해를 통해 말하고 쓰는 것을 1차적 목표로 한다. 다음 팩트(fact)에 대한 명확한 접근으로 실체를 파악하는 훈련을 한다. 이 훈련으로 영어로 설명하고 토론하는 최종 목표에 도달한다. 한편, 김정희 원장은 외국에서 국제반, 특례반 학생을 대상으로 특례, TOEIC, TOEFL, Essay 등을 가르쳐 왔다. 현재도 기존 영어 문법에서 탈피한 실전의 Active한 방식을 선호한다. 문의 : 031-401-800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7
- 보드와 교육기고 - 변화하는 교육환경 감수성과 집중력을 키워야 적응빨라 글 : 보드와놀이교육센터 이명숙 원장 상시시험, 서술형시험 확대, 연합고사 폐지, 수학 선진화방안 등 교육의 변화가 과거 어느 때보다 강도도 깊고 다방면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술형 시험이 분별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어머니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을 것인데 몇가지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주입식 교육이 단순한 암기에 그치므로 서술형 문제에선 이러한 암기식 학습방법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지식은 머리를 지나 가슴으로 느껴야 비로소 자신만의 것으로 체득되며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도 배양됩니다. 따라서 모든 교육에는 감수성 교육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합니다. 또한 감수성은 집중력으로 이어지며 이 두가지는 상호작용을 극대화 시킵니다. 보드게임을 통한 교육은 이러한 감수성과 집중력을 자극하는 이상적인 교육이며 높은 성과를 이룰수 있습니다. 미국의 학자 하워드 가드너에 의하면 인간은 누구나 8가지 지능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을 다중지능이라고 합니다. 지능은 모두 동일하게 중요하며 8개의 지능은 독립적이지만 함께 작용합니다. 보드게임을 통한 이러한 특성을 적용해 한번에 한가지 교육하는 교육과는 차별화된 여러 가지 교육을 동시에 이루는 멀티교육입니다. 이런 여러장점들이 있는 교육이 보드게임교육입니다. 하지만, 보통의 학부모형들은 그거 하나 사서 집에서 하면 되지 굳이 돈을 주고 교육을 해야 하는 생각을 하는 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분명히 보드게임은 프로그램속에서 교육이 이루어져야 제대로 된 보드게임 교육을 받을수 있으며, 교육적 효과도 있습니다. 그냥 몇 번 사다 집에서 하다보면 꾸준하게 할수도 없고, 놀이로 끝나버릴 가능성이 높죠. 보드게임 교육은 꼭 교사의 개입이 있어, 조언자의 역할이 꼭 필요한 교육입니다. 물론 보드게임이 놀이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고, 가정안에서 가족간의 관계를 원활하게 만들어주는 매개로 가정안에 놀이문화로도 충분하지만,목적을 갖고 진짜 좋은 학습으로써의 교육적 효과를 얻고자 한다면, 프로그램속에서 꾸준히 교육을 받을 때 가능합니다. 요즘에 보드게임이 여러곳에서 다양하게 사용되어지고, 많은 사람들이 보드게임에 관심을 갖고, 있어 좋지만, 좀더 체계적으로 진짜의 보드게임을 알아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되어지며 놀이가 놀이로 끝나버리는 한시대의 흘러가는 교육이 안되기를 바라고 원합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7
- 생생체험노둣돌 - 연등 들고 탑돌이, 경주 역사기행 떠나요 맞춤형 체험학습 전문 ‘생생체험노둣돌’에서 5월 19~20일 경주역사기행을 준비중이다.역사의 향기와 싱그러운 초여름 날씨를 흠뻑 느끼고 올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준비되고 있다. 특히 이번 답사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연등을 들고 첨성대 탑돌이와 반월성일대의 다리밟기를 하고, 드넓은 황룡사터에서 연날리기도 할 예정이다.일시 : 5월 19~20일(1박2일) 군포시청 출발장소: 경주역사유적지구(천마총 등 대릉원, 첨성대, 월성, 안압지. 황룡사지, 분황사, 석굴암, 불국사, 국립경주박물관 등)특별체험: 경주 역사연표 만들기, 연등 만들기, 탑돌이, 연날리기문의: 생생체험 노둣돌(031-395-2004/http://blog.daum.net/syouyou)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7
- 자기주도학습관 산본센터, 좋은 공부습관 트레이닝반 모집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자기주도학습관 산본센터에서는 ‘좋은 공부습관 만들기’ 트레이닝반을 모집한다. 주요 트레이닝 프로그램은 학습플래닝 습관, 5분 예습 습관, 학교수업 충실화 습관, 에빙하우스의 망각이론에 의한 복습습관, 노트필기 습관, 교과서 중시 학습습관, 학교시험 집중습관, 학습평가·반성 습관 등이다. 평소에는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사회 과목을 학습코칭하며, 학교시험 대비 3주 프로젝트도 진행한다.모집대상은 초1부터 중3까지이며 학습능력 진단검사와 상담은 무료이다. 1:1 방식이므로 수시 모집하며 토요일도 상담 가능하다.문의 : 031-398-1066, www.sanbonsdledu.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7
- 성공하는 수학 학습법 5가지 Mission 여러 과목들 중에서 학생들의 입장에서 볼 때 수학은 공부하기가 매우 까다로운 과목중의 하나일 것이다. 스스로 개념을 이해하기도 어렵고, 개념을 응용하여 여러 유형의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매우 까다롭기 때문이다. 어려운 수학공부를 하는데 도움이 될 만한 다섯가지 미션을 제시하고자 한다. MISSION 1. 분명한 목표 설정이 필요하다.자신의 진로를 어려서부터 명확하게 설정한 후 목표의식을 가지고 공부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하지만 어린 학생들이 뚜렷한 목표의식을 가진다는 것이 어려운 일이므로, 직업보다는 문/이과를 빨리 결정하는 것이 하나의 방법일 것이다. 지망하는 계열에 따라 학습비중과 학습방식이 결정되므로 되도록 빨리 결정하는 것이 좋다. 인문계열 학생은 선행위주 보다는 현재의 학기에 충실하며 기본기를 쌓아나가고, 자연계열 학생은 선행학습을 병행하되 수능 기출문제 혹은 심화문제를 같이 다루며 응용력을 기르는 것이 좋다. MISSION 2. 수학공부는 탐구과정이다.수학공부는 탐구과정이므로 처음 배울 때 ‘질문’을 많이 하는 자가 승리한다. 처음엔 모르는 것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이해가 안 가면 눈치 보지 말고 무조건 질문한다. 원리가 이해된 후에는 ‘반복’이 중요하다. 안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모르고 있거나,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반복하면서 중요한 원리들은 눈을 감고 읊을 수 있도록 암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또한 다섯 권의 책을 한 번씩 보는 것보다는 두 권의 책을 세 번씩 보는 것이 좋다. 두 권을 선정할 때는 잘 정리된 개념서 1권과 개념의 흐름과 난이도가 적절히 배합된 문제집 1권이 적절하다. MISSION 3. 공부는 시행착오를 원한다.들어서 이해한 것은 곧 사라지고 잘못 이해한 것은 존재한다. 어설프게 아는 것보다는 차라리 틀리는 것이 좋다. 단, 틀린 후에는 그 이유를 철저하게 분석하고 반성해야 한다. 잘못된 개념을 극복해야만 진정한 실력이 된다. 어려운 문제를 틀리는 것보다 알고 있는 문제를 틀리는 것을 먼저 극복해야 한다. 또한 한두 번의 시험 점수에 일희일비하지 말아야 한다. 점수가 요동쳐도 내 실력이 성장하고 있으므로 최후에는 승리한다는 믿음이 중요하다. MISSION 4. 수학 공부는 남을 가르칠 수 있을 때 완성된다.내가 잘 모르는 것 같다고 자꾸 움츠러들지 말고, 자신있게 친구 혹은 동생을 가르치는 것이 수학실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머릿속에서 맴도는 개념들을 말을 함으로써 확고한 개념으로 정립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감의 축적과 자부심이 실력의 바탕이 된다. 내가 친구의 선생이 될 수 있을 때 수학 실력은 완성된다. 혹은 선의의 경쟁자인 ‘라이벌’을 만들어 맘속의 경쟁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MISSION 5. 거창한 학습계획보다는 간명한 계획을 세운다.지킬 수 없는 연·월간 계획을 거창하게 세우는 것보다는 ‘이번 중간고사에서는 ○○를 한다.’는 식의 목표를 정한 후 주간 계획을 세워 공부한다. 학교와 학원의 기본 학습계획을 중심으로 그것을 강화하는 자기학습계획을 만드는 것이 성공하는 자기주도 학습이다. 지킬 수 있는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하나씩 지켜 나갈 때, 분명 실력이 늘고있음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위의 다섯가지 미션이 물론 정답은 아니다. 수학 학습법의 정답은 본인이 끊임없이 탐구하고 찾아나가야 한다. 하지만 이 다섯가지를 지키며 공부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