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동요리지도사에 도전하세요! 전국 각 지자체 및 여성개발센터 등에서 ‘전업주부 재취업 지원 사업’을 앞 다퉈 개설하는 등 경력 단절 여성들의 취업에 대한 도전이 활발하다. 그 가운데 아동요리지도사는 빠짐없이 각광받는 인기 분야다. 생활에 근접한 자격 취득과 취업 등이 큰 부담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오감자극 창의적 두뇌개발…요리 할 수 있는 여성 누구나 도전 가능아동요리지도사란 요리를 통해 정서적, 신체적, 학습적으로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함과 동시에 언어, 과학, 수학, 미술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접근함으로써 IQ, EQ, SQ 등을 고루 발달시키는 직종을 말한다.4월28일 개강을 앞두고 경남에서 처음 개설되는 아이쿡아카데미 아동요리지도사1급 양성과정에 주부들의 상담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아이쿡아카데미 류지원 경남지사장은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과 요리를 할 수 있는 고졸 이상 여성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자격증 취득과 함께 초등 방과후 교실 및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서 전문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고 말한다. 지난 3월 늘푸른전당에서 무료 진행된 아이쿡아카데미 아동푸드코디에 대한 좋은 반응에 이어, 오는 26일부터 진행되는 창원평생학습축전 부스를 통해서도 아이쿡아카데미를 무료 체험할 수 있다. 방과 후 교실, 도서관, 문화센터 등 평생교육시설 취업 및 창업 가능아동요리지도사의 진로는 밝다. 요리를 통한 아동교육이 표준 교육과정을 통해 운영되는 선진국이나 아동요리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는 국내 추세 등을 볼 때 앞으로 상당 기간 아동요리가 평생교육의 중요한 장르가 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특히 자격 취득수요가 폭주하는 수도권 및 대도시에 비해 창원을 비롯한 경남지역은 아직 초기 단계인 만큼 빠르게 대응함으로써 유리한 입장을 선점하는 것이 현명하겠다.자격 취득 후에는 유치원, 어린이집, 방과 후 및 돌봄교실, 도서관, 청소년 수련원, 문화센터 평생교육시설 등에서 일하거나, 다양한 진출 경로를 통해 1인 창업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류 지사장은 주부가 하면 더욱 유리한 점으로 “부모 마음으로 아이들을 대할 수 있는 점과 선생님이 된다는 것, 시간활용이 자유롭다”등 을 들며 “자격 취득 후에도 자신이 없어 망설이는 주부들을 위해 경험과 자신감을 쌓을 수 있도록 요리수업 현장 견습 등을 수시 제공한다”고 설명한다. 내성적이고 앞에 나서는 게 힘든 사람도 활동을 통해 성격도 바뀐다며 “자기하기 나름이다. 열정만 있다면 누구라도 도전할 만한 분야”라고 덧붙인다. 대화방법과 교수법 및 제안서 작성 등 이론 실기 대비 맞춤 교육아동요리지도사에 도전하는 데는 아이들을 특별히 잘 다루는 등의 경험이 특별히 없어도 된다. 교육과정을 통해 아이들을 대하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쿡아카데미 아동요리지도사 1급양성교육은 제안서와 학습지도안 및 기관이 요구하는 계획안 작성 등을 포함해 일주일에 한 번 4주 과정으로 돼 있다. 아동교육, 아이들과의 대화 및 교수법, 학과 별 접복 방법, 놀이 방법과 교육 의미, 학습지도안 연간 계획 작성 등의 이론 및, 고깔모양 유부초밥 만들기나 바게트 빵으로 자동차를 만드는 등 요리 수업 진행에 대한 실습 형태로 이뤄진다. 아이쿡아카데미가 신뢰받는 이유는 사단법인으로서 학교 측과의 연계 등을 통해 꾸준히 관계를 유지하며 양성자들을 위한 지원에 최대한 힘쓰기 때문이다. 박스요리가 아이들에게 좋은 이유요리수업은 아이들의 정서에 특히 좋다. 교육 기관들이 아동요리 콘텐츠를 많이 선호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요리는 처음부터 단계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기다림과 집중력 등을 키울 수 있고, 재료와 친해지면서 괜히 싫어하던 음식에 대한 거부감도 줄어드는 등 식습관개선의 효과도 크다. 요리는 어려운 것으로 엄마만 하는 것인 줄 알았는데 아이 스스로 해내는 과정으로부터 자신감이 자라게 된다. 옆 친구들이 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질서와 인내심이 키우고, 직접 만든 요리를 먹지 않고 부모님께 주기위해 싸가는 등으로 자연스럽게 안정감과 효성을 익히는 효과가 크다는 게 현장 강사들의 한 목소리다. 도움말 : 아이쿡아카데미경남지사 류지원 지사장아이쿡아카데미경남지사 : 010-2465-1332윤영희 리포터 ffdd7777@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4
- 꿈나무 과학 멘토링 시작!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지원하는 ‘2012 꿈나무 과학멘토’ 사업이 16일 오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효숙)에서 첫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배울초등학교 5학년 70여명이 ‘생활속의 화강암 탐험’ 강의를 듣고 지질박물관을 둘러봤다. 천미아 리포터 <사진제공 유성구청>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3
- “2012 김유정문학제” 개최 “2012 김유정문학제” 개최 김유정기념사업회에서는 춘천 출신 작가 김유정 선생님의 문학적 열정을 기리고, 소설 읽기의 색다른 즐거움을 느끼기 위해 “2012 김유정문학제”를 개최한다. -기간 : 4월 27일(금) ~ 2012년 4월 29일(일) -장소 : 김유정문학촌, 국립춘천박물관 -「2012 김유정문학제」프로그램 1. 학술발표회 :【 4월 27일(금) 오후 1-6시】 2. 김유정 산문 백일장 : 【4월 28일(토) 10:00~12:30】 3. 김유정 소설 입체낭송대회 : 【4월 28일(토) 13:20~15:50】 4. 백일장, 소설 입체낭송대회 : 【4월 28일(토) 16:00~16:20】 5. 2012 김유정문학상 시상식 : 【4월 29(일) 11:00~12:15】 6.〈봄·봄〉,〈동백꽃〉의 점순이 찾기 : 【4월 29일(일) 13:00~14:30】 7. 죽마놀이 대회 : 【4월 29일(일) 14:40~15:10】 -문의: 261-4650,/010-8636-0489/rlehkks@hanmail.net “제 6회 기초질서 문화대전” 공모 춘천경찰서에서 어린이들의 기초질서 준수의식 함양을 위해 「제 6회 기초질서 문화대전」을 개최한다. 1. 참가 대상 : 춘천관내초등학교, 기타 유사교육기관 학생 2. 응모 부문 - 초등학생 부문 : 글짓기, 포스터, 표어(동시) - 일반 국민부문 : 기초질서 홍보용 포스터 3. 접수 - 초등학생부문 : 4.20~4.26(7일간) , 경찰서(생활질서계) 접수 단 직접 그린 그림의 경우 경찰청 생활질서과로 작품 송부(방문 또는 우편 등) “나라사랑 독서 감상문” 공모전 한국전쟁 62주년을 맞아 전후세대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위해 희생된 선열들의 고귀한 나라사랑정신을 드높이고, 나아가 자유민주주의의 정신을 고취하기 위하여 나라사랑정신 함양도서 독후감 공모전을 개최한다. -기간 : 2012년 4월 2일~5월 31일 18:00 도착분 -대상 : 춘천교육지원청 관내청소년 (초ㆍ중등학생)을 대상 -주관 : 한국자유총연맹 춘천시지회, 이디오피아 한국전 참전 기념관 -지정도서 : 나라사랑과 관련 있는 도서(지정도서중 택1) 읽고 독후감 작성제출 -시상 : 24명 (최우수2,우수10,장려10,지도교사2) -응모방법 : 이메일kff5178@naver.com 로 직접 제출 -신청서류 : 지원신청서 1부 -응모분량 : 초등학생 A-4 용지 1장내외 / 중학생 A-4용지 2장내외 작성 -문의 : 254-51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3
- ‘교사관찰추천제’로 바뀌는 영재교육원! 올해부터 도내 영재교육기관의 선발방식이 종전의 ‘시험 선발’에서 ‘영재교사에 의한 관찰 및 추천’으로 바뀐다. 지난해, 10개 군 지역에서 우선 시행된 ‘교사관찰추천제’는 올해부터 도내 모든 영재교육기관으로 확대되는 것이다. 선행학습과 사교육을 통해 만들어진 영재가 아니라, 타고난 영재성과 잠재 가능성을 지닌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하겠다는 교과부의 의도는 바람직하지만, 많은 학부모들은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나타내고 있다. ‘과연 선발과정의 신뢰성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라는 의문이 먼저 떠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알아봤다. 과연 ‘교사관찰추천제’란 무엇이고, ‘영재교육’을 원한다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교사관찰추천제’ 제대로 알자! ‘교사관찰추천제’는 말 그대로 교사가 학생을 관찰하고 영재로 추천하는 방식. 하지만 이렇게만 설명하면 오해의 소지가 많다. 정확히 말하자면 ‘영재교사’가 ‘잠재영재군’ 학생들을 6개월에서 1년 정도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학생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해 추천하는 것이다. 여기서 ‘영재교사’란 영재의 특성, 영재성 진단, 영재 평가 등 이론과 방법론을 포함한 영재교육전문가. 관찰기간 동안 지적능력, 창의성, 리더십, 자기주도성 등의 ‘영재성 진단’을 비롯해 특수 학문적성 진단, 학업 성취, 과제집착력 등을 근거로 추천 대상을 선발한다. 때문에 단순히 담임선생님이 보기에 똑똑해 보이는 아이들을 선발할 것이라는 우려는 접어두어도 된다. 뿐만 아니라 학부모나 학생 본인의 요청으로도 ‘잠재영재군’에 들어갈 수 있으므로 관심이 있다면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또 한 가지, 눈 여겨 봐야 할 점은 ‘영재교사’의 추천만으로 영재교육대상자가 될 수 없다는 점이다. ‘영재교사’의 관찰을 토대로 ‘학교추천위원회’에서 영재교육기관으로 추천하면, 영재교육기관에서는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영재교육대상자를 선발하게 된다. 추천서를 토대로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을 중심으로 한 ‘포트폴리오’와 ‘면접’이 주요 선발 포인트. 영재교육, 무엇을 어떻게 준비할까? 영재교육대상자로 선발되기 위해서는 필수코스 여겨졌던 사교육. 하지만 ‘교사관찰추천제’로 바뀌면서 필수 사항으로 떠오른 것이 ‘적극적인 학교 수업 참여’다. 교사의 설명을 경청하고 내용을 이해하는 것 뿐 아니라, 호기심을 갖고 다양한 질문과 발표를 하는 적극적인 수업 참여로 자신의 창의성과 과제집착력 등 영재성을 발휘하는 것은 가장 기본 사항.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 역시 중요하다. 평소에 관심이 있는 분야는 단순한 지식을 넘어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연계해 심화시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전시회 및 박물관, 과학관 등을 활용하거나 교내 진행 중인 토요프로그램을 활용해도 효과적이다. 마지막으로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준비해야 한다. 포트폴리오는 자신이 관심이 있는 분야와 그와 관련된 독서와 탐구, 프로젝트 관련 수행을 통해 학생 스스로 자기주도적으로 자신의 재능을 계발한 과정을 기록해 놓은 것이 효과적이다. 이때 자신의 다양한 경험과 현재 흥미, 미래의 희망 및 계획을 논리적으로 정리한 자기소개서가 함께 준비된다면 좋은 자료가 될 수 있다. 과제집착력 높고, 관련 분야 관심 많다면... ‘이 세상 모든 아이는 영재’라는 말도 있지만,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은 당락이 있는 만큼 학생이나 부모로서 심적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게다가 종전의 선발 방식은 만만치 않은 사교육비 부담으로 시작도 해보기 전에 그만두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 아이가 과제집착력이 높고, 관련 분야에 관심이 많다면 ‘교사관찰추천제’라는 변화 속에 적극적으로 도전해볼 만 하다. 관심이 있다면 교육청과 영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활용하고, 올 봄 교육청에서 주최하는 설명회는 반드시 참가할 것. 도교육청 창의영재과 방대식 장학사는 “비록 대상자가 되지 않더라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이 배우고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사관찰추천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어 영재성과 잠재력이 있는 모든 학생에게 영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 2012-04-23
- 내년 교과교실제 60개교 신규 선정 내년부터 적용될 교과교실제 추진사업 대상 학교로 도내에서 60개교가 새롭게 선정됐다.전북도교육청은 올해 과목중점형 교과교실제를 운영하던 8개 학교가 선진형으로 전환하는 것을 비롯해 선진형 10개교, 과목중점형 42개교 등 총 60개교가 내년부터 교과교실제 추진사업 대상 학교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도내 340개 중고등학교 가운데 올해까지 교과교실제를 운영하는 107개교와 이번에 새롭게 선정된 60개교(8개 학교는 기존 과목중점형이 선진형으로 전환)를 합해 내년부터 교과교실제를 운영하는 학교는 모두 159개교로 늘어난다.내년부터 적용될 신규 학교는 학교의 의지와 실행 여건을 갖춘 희망학교, 신 증축을 최소화하고 유휴교실을 활용할 수 있는 학교 등이 우선적으로 고려됐다.신규 선정 학교는 선진형의 경우 학교당 평균 7억원 내외, 과목중점형은 3억원 내외, 선진형 전환학교는 4억원 내외의 시설비를 지원해 교과교실제를 운영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 뒤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선진형 교과교실제의 경우 대부분 과목에 대해 교과교실을 구축해 학생 맞춤형 수준별 수업을 실시하고, 과목중점형은 학교의 희망에 따라 2개 이상 과목을 선택해 수준별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신규 선정 학교들의 내실 있는 교과교실제 운영을 위해 컨설팅과 연수 등의 지원에 나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Time to get it right ② 공장 기반의 대량생산과 이에 맞는 선형적 사고가 근간인 산업화 시대를 탈피한 지금의 지식기반 사회에서 필요한 인재들은 시키는 대로 잘하는 것을 넘어 스스로 새로운 것을 창출해 나갈 수 있는 창의적이며 다면적 사고의 소유자다. 이러한 21세기 글로벌 시대의 중심 언어는 영어이다. 따라서 현대사회는 모국어와 영어로 유연한 사고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주인공인 시대이다. 이러한 것을 반증하듯 국내에서는 천문학적 규모의 영어 사교육 시장이 무섭게 팽창하고 있다. 하지만 영어 교육이 여전히 비효율적이고 비효과적인 점수 위주의 ‘능력 시험’에 편향되고 있어 심히 안타까울 뿐이다. 이러한 배경 때문인지 필자는 최근 우리나라 영어 환경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필자는 대학 4학년 때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고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는 인재가 되고자 영어신문을 읽기 시작했고 지금까지 수년간 거의 하루도 거르지 않고 구독하고 있다. 또한 좋아하는 국제 경제, 정책, 정치 등에 관해 꾸준히 원서를 구입해 읽어오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기반으로 작년부터는 영어신문에 기고를 시작했고 국내외 학자, 연구원, 회사원등 각계각층의 사람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가끔씩 서울에서 외국 학자들이 주최하는 세미나에 초청되기도 한다.수년간 영어를 공부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내린 결론은 진정한 영어 구사를 위한 유일한 길은 국어와 마찬가지로 꾸준히 장기적으로 다방면에 걸쳐 많이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그런 면에서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곳 중 하나가 영어 도서관이라고 생각한다. 국가 전체적으로도 지식기반 시대의 창의성과 글로벌 무대의 영어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영어 도서관은 21세기형 공공재를 위한 최적의 투자라 생각한다. 이는 치열한 세계경쟁에서 앞서 갈 수 있는 고속도로를 깔고 공항을 짓는 셈이며 개개인의 복지를 증진하고 동시에 국가의 미래를 밝히는 일이다. 최근 사교육 시장에서의 영어 도서관에 대한 관심은 단순 서열화를 위한 숫자놀음의 구태를 벗어난 아주 바람직한 현상이라 생각한다. 이제는 국가 차원에서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영어 도서관에 투자해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이 주어질 차례이다. 마지막으로 세계적인 제 2 언어습득의 권위자인 스티븐 크라센 교수의 다독의 중요성을 강조한 말로 글을 마무리 한다. “Extensive reading is not the best way (in learning foreign languages). It is the ONLY way.”이-챕터스 전주센터 김병남 교육팀장 063-901-055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영어보다 소중한 우리아이! ② 지난 시간에 학생들의 꿈과 자기경영능력에 대해 이야기 했고, 이번엔 아이들 교육에 필요한 전략과 우리 어른들의 책임에 대해 학부모님들과 함께 하고자 한다.지금 우리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긍정적인 전략 (Positive Strategy)아이들이 커감에 따라 부모들도 같이 커지는 것이 있다. 바로 목소리이다. “게임 좀 그만해라 “,"공부 좀 해라 “,"방 정리 좀 해라" 등등 어릴 때는 좀 낮은 목소리에도 듣는 듯하더니 언젠가부터 소리를 질러도 듣는 둥 마는 둥 하는 아이를 보며 부아만 돋우곤 한다. 무엇이 문제일까?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생활습관에 관한 대화를 나누다 보면 부모의 역할에 관한 기본적인 관점을 새롭게 할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자주하게 된다. 축구 경기를 예로 들어보자. 감독은 선수 별로 장점을 찾아 최적의 포지션에 배치하며 운동장에서 선수들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선수가 가진 장점에 초점을 맞추어서 코치한다. 우리 부모들이 해야 될 역할도 마찬가지이다. 우리 학생들이 세상이라는 큰 무대에서 살아가는데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서, 더 잘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주고 칭찬하고 격려하여 그 능력이 잘 발휘될 수 있도록 코치하는 것이다. 그런데 많은 경우 잘못하는 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넌 무엇이 문제다" "그것 좀 하지 마라" 등 부정적인 꾸지람을 많이 하곤 한다. 그런 이야기는 학생들에게 마음에 와 닫지도 않을 뿐더러 오히려 반항심만 키울 뿐이다. 항상 긍정적인 면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칭찬 거리를 찾아 더 잘 하도록 하는 긍정적인 피드백을 많이 해서 지속적인 실행을 유도 해야 한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책이 나올 정도로 칭찬의 힘은 대단한 것이다. 그러나 칭찬도 전략적으로 잘 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이 결과 보다는 과정에 집중해서 그때 그때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즉시 해주는 것이 좋다. 우리 어른들이 잘하는 것을 알아주고 칭찬해 주지 않으면 아이는 힘들게 노력 할 필요성을 못 느낄것이다. 공부를 시키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학생이 잘 하지 못하는 과목에 초점을 맞추어서 보충하는데 신경을 쓰기보다 잘하는 과목을 더 잘할 수 있도록 칭찬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그리고 꼭 해야 하는 공부라면 일찌감치 잘 할 수 있는 방법에 초점을 맞추어야 하겠다. 부모들이 미리 준비해서 잘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하지만 학생들을 너무 많은 사교육에 노출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우리 학생들이 혼자서 공부하는 시간이 많아야 학습효과도 높다. 학원 다니느라 혼자 공부할 시간이 없으면 학원을 안 다니는 것이 더 좋다. 장기적으로 자기 주도적인 학습에 저해될 뿐 아니라 단기적으로도 효과가 의심스럽다. 사교육은 꼭 필요한 만큼만 적절히 학생의 의견을 존중해서 시키도록 해야 한다. 물론 공부를 좋아 하는 학생은 많지 않겠지만 본인이 필요성을 못 느끼고 부모의 강요에 못 이겨 억지로 하는 공부라면 어떠한 효과도 기대하기 어렵다. 좋아하고 즐기지 않는 한 열심히 하는 공부란 기껏해야 이악물고 버티는 정도의 의미 밖에 없을 것이다. 학생이 학원을 가기 싫어한다면 당장은 걱정이 좀 되더라도 학원을 끊고 쉬게 하시라. 그러면 학생 본인이 자신의 공부에서 학원공부가 차지하는 위치와 의미에 대해 되돌아보게 될 것이고 학원공부의 필요성을 느끼면 "저 학원 다시 보내 주세요 "하고 먼저 말을 걸어 올 것이다. 우리 학생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것은 더욱 잘 알고 있다. 믿고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여야 하겠다. 모든 것이 우리 어른의 책임어느 대학 점심시간 다음의 강의시간이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많은 학생들이 졸기 시작했다. 개중엔 아예 책상에 엎드려 자는 학생까지 있어 참다 못한 교수가 자는 학생 옆의 학생에게 "여보게 거기 자는 학생 좀 깨우지!” 했더니 그 친구 왈 "교수님, 교수님이 재우셨으니까, 교수님이 깨우시지요?“ 했다고 한다. 짧은 우스개 이야기 이지만 중요한 교훈이 있다. 우리 학생들이 집이건 학교건 학원이건 생활을 어떻게 하던지 간에 그 학생들 행동의 책임은 우리 어른에게 있다. 잘하는 것도 잘못 하는 것도 우리 어른들이 그렇게 교육시키고 그렇게 행동하도록 환경을 만들어준 탓이다. 우리 학생들이 잘못하는 부분은, 과연 우리 어른들이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를 먼저 생각하고 반성하고 고쳐야 한다. 학생들과 상담을 하다 보면 학생들보다 우리 어른들이 더 많은 공부를 해야 하겠구나 하고 반성하게 된다. 정서적으로 좀 난폭하거나 사회성이 떨어지는 학생들의 부모와 상담을 해보면 너무나 놀랄 때가 많다. 부모의 말투나 행동 심지어 얼굴 표정까지 어떻게 그렇게 학생의 그것과 똑 같을 수 있는지…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아이들은 어른의 거울이라는 말을 실감하곤 한다. 학생에겐 공부하라고 하고 부모는 거실에서 텔레비젼을 보고 있다면 학생이 집중해서 공부를 잘 하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것 아닐까? 학생들이 공부를 잘 하길 원한다면 먼저 어른들이 아이들 앞에서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자신의 아이를 사랑하지 않는 부모는 없을 것이다. 그러나 아이를 사랑한다고, 내가 인격적으로 훌륭하다고, 자녀를 잘 뒷받침 할 수 있을까? 세상에 공짜는 없다. 우리자녀를 뒷받침 하는데도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다. 자동차 하나 운전하는데도 면허증을 따느라 얼마나 시간을 들여 공부하고 연습하는가? 자격증을 따고도 많은 시간 실전 경험을 쌓아야 제대로 운전을 한다. 우리 자녀를 키우는 것은 운전하는 것보다 비교 할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하고 힘들 것이다. 그런데 우리 어른들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력을 부모자격을 위해서 공부하고 연습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우리 학생들과 더불어 우리 어른들도 끊임없이 공부하고 노력하고, 또 무엇보다 하나하나 생활에서 실천해야 할 것이다. 소중한 우리아이의 행복한 하루하루…행복한 미래를 위하여!정상어학원 허중식 원장전주직영분원 063-228-2225북전주직영분원 063-278-2223www.gojls.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24
- 소통·격려가 성적 올리는 일등 공신 아이 교육에 대해 고민하는 엄마들의 고민과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는 천안아산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가 13일 문을 열었다. 이날 천안시민문화회관 대강당은 현명한 엄마 매니저의 노하우를 배우려고 모인 550여 학부모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강의 시작 전 만난 김시연(39·쌍용동)씨는 “작년 호서대에서 열린 브런치 교육강좌가 학부모들 사이에서 워낙 평이 좋아 올해 잊지 않고 신청했다”며 “강사진이 지방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분들이라 더욱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초·중·고 자녀를 둔 학부모뿐만 아니라 유치원생 학부모도 다수 참석해, 자녀 연령과 관계없이 소신 있는 자녀교육 로드맵을 그리려는 학부모들의 욕구가 높아졌음을 느낄 수 있었다. 1교시 조남호 강사 - 중하위권 역전 공부법과 상위권 다지기“공부에 대한 분명한 목적의식을 갖게 하라” 공부법연구소 ‘스터디코드’ 대표이자 베스트셀러 <엄마매니저>의 저자인 조남호 대표는 공부법에 관한 한 우리나라 최고의 스타강사다. 때문에 조 대표는 “아이들을 교육하는데 인성을 비롯한 중요한 문제가 많지만 자신은 공부법 전문가로서 그 부분만 강조하겠다”고 포문을 열었다.조 대표는 “부모가 아이에게 공부 안한다고 혼을 낼 것이 아니라 왜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한 명확한 이유를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처럼 학벌위주의 사회에서 대학 간판이 갖는 의미를 정확히 설명해 목적의식을 갖게 해야 한다는 것. “취업·사회적 편견 등에서 대학이 갖는 의미를 간과할 수 없습니다. 명문대에 가는 것만으로도 이후 사회생활에서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부모가 자신의 경험을 곁들여 자세히 설명해야 합니다. 15년 후 어떤 삶을 살 것인가에 대한 미래를 제시함으로써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명확한 목적의식을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조 대표는 또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를 ‘정체성’에서 찾았다. 학기 초 중간고사에서 1등을 하게 되면 ‘1등 하는 아이’이라는 긍정적 정체성이 생기고, 이후 1등 타이틀을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이 공부의 동력이 된다는 것. 때문에 조 대표는 “학부모들이 중·고등학교 입학 후 첫 중간고사에 최선의 지원을 해 긍정적 자아를 갖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중·하위권 학생들의 공부 동력은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조 대표는 “중·하위권 학생들은 열등감·콤플렉스 등의 마이너스 정체성이 생기는데 이때 부모가 열등감을 극복하고 공부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동기부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성적이 올라감으로써 생기는 메리트를 열등감 극복의 무기로 사용하라는 것. 조 대표는 마지막으로 자녀에게 ‘패배의식’을 갖지 않도록 부모가 격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시험을 망치더라도 지난 시험은 잊어버리고 다음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합니다. 현실적인 조언보다 ‘할 수 있다’는 격려가 아이에게는 더 필요합니다. 과거를 보려는 아이의 얼굴을 돌려 미래를 볼 수 있게 해주세요.” 2교시 윤정호 강사 - 영어교육의 맥“영어 공부의 핵심은 소통” “영어 공부의 핵심은 ‘소통’이며 입시도 여기에 맞춰 바뀌고 있습니다. 하지만 초등 5~6학년만 돼도 영어에 자신감을 잃고 입을 닫아 버립니다. 우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시켜 주세요.”학부모들의 중요한 관심사인 영어학습법에 대한 강의는 윤정호 강사가 맡았다. 윤 강사는 현재 서울 목동에서 영어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EBS 외국어영역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윤 강사는 ‘소통’과 더불어 ‘흥미와 자신감’이 영어 공부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강조한다. “아이가 영어 학원을 재미있어 하는지 꼭 살펴보세요. 아이가 학원을 지루해하거나 힘들어 하면 이미 좋은 영어공부를 하지 못 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윤 강사는 영어의 기본기를 올리는 방법으로 쉬운 동화책을 활용할 것을 권한다. 영어동화책을 많이 듣고 읽고 그림을 통해 내용을 추론하는 것이 영어 학습의 기본이라는 것.또 수능시험에서 영어 듣기 비중이 매우 중요해 지고 있는 만큼 꾸준히 새도우 스피킹(shadow speaking)을 통해 듣기 감각을 유지하라고 조언한다. 윤 강사가 소개하는 새도우 스피킹의 효과적인 방법은 첫째 크게 소리내는 것, 둘째 몸이 반응할 때까지 반복하는 것, 셋째 즐기는 것이다.윤 강사는 영어 공부법을 세분화하여 어휘 공부는 ‘영영사전’으로 할 것, 독해는 ‘추론 능력을 기를 것’을 강조했다. ‘추론’은 첫 문장에 쓰인 단어 시제 표현들을 유기적으로 파악하여 첫 문장 이후 글의 전개방향을 예상하고 추론의 근거를 찾아서 글쓴이의 의도를 파악하는 보다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독해 방법이다. 또 문법은 기본 문법 유형을 익힌 후 여러 가지 단어와 상황을 대입해 보는 훈련을 반복하라고 조언했다.마지막으로 윤 강사는 “초·중등 학부모들의 핫이슈인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에서 말하기 시험이 추가된 것을 너무 걱정하지 말고 아이 수준에 맞는 쉬운 영어교재로 문법 발음 어휘 등의 기본기를 다지라”고 말했다. 서다래 리포터 suhdr100@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2
- 전북 고입연합고사 폐지와 내신대비학습 전북지역 고입연합고사의 폐지 움직임일부 특목고를 제외한 전주, 익산, 군산지역의 인문계 고등학교에 진학하려면 필히 고입 연합고사를 거쳐야 한다. 그러나 전라북도의 학생 수가 해마다 감소하고 있고, 그동안 고입연합고사 없이 학생들을 선발하였던 서울과 부산·인천·대구·광주·대전·경남 등 8개 시도외에도 경기도와 강원도 등 그동안 고입연합고사를 치렀던 지역에서 고교입시 선발시험을 폐지하거나 폐지를 검토하고 있어 전라북도 지역 또한 고입연합고사가 조만간 폐지될 것이 예상된다. 연합고사 폐지,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다.그러나 고입 연합고사 폐지가 모든 중학생들이 원하는 고등학교에 입학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고입연합고사 준비에 부담감을 가진 학생이나 진학지도를 하여야만 하는 입장에서는 환영할만한 일이겠지만 고입연합고사 없이 학생들을 선발하는 지역에서는 중학교 내신을 위주로 학생들을 선발하고 있기 때문에 연합고사 폐지는 곧 중학과정에서의 내신경쟁을 의미한다. 따라서 도시지역이나 학교실력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중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비도시지역이나 상대적으로 학교 실력이 낮은 지역의 학생보다 내신점수를 얻는데 불리하기 때문에 불이익이 야기될 수 있다. 또한 고입연합고사는 학교내신점수를 얻는 것보다도 연합고사를 대비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짧은 기간에 점수를 얻는데 용이하기 때문에 중위권의 학생들에게는 불리할 수 있다. 내신대비위주의 학습이 필수현재 초등 6학년이 고입을 치르게 되는 2015학년도부터 연합고사폐지가 검토되고 있으나 경기도 등의 여타 지역에서 고입연합고사 폐지가 예상보다 앞당겨진 것을 감안한다면 앞으로의 중학교 과정에서의 내신대비 학습은 필수이다. 그동안은 3학년 1년 동안만 열심히 공부해서 내신을 올리고 단기간에 연합고사를 대비할 수 있었지만 연합고사 폐지부터는 중학교 전 학년이 연합고사에 해당하게 되므로 평소 내신관리에 철저히 대비하여야 한다. 중학 1학년부터 지속적으로 열심히 공부하지 않을 경우 특목고는 물론이고 일반계 고등학교나 실업계 고등학교 모두 고입에서 문제가 야기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아이에듀학원 오세형 입시부장문의 063-908-79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2
- 도내 학령인구는 감소, 다문화자녀는 증가세 전북지역 학령인구는 매년 감소세인데 반해 다문화가정 자녀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북 초중고 학령인구는 매년 감소하고 있다. 2009년 전체 초중고학생수는 285,225명이었던 것이 2010년 280,131명, 지난해는 270,485명으로 전년대비 1만명 가량 감소했다. 그러나 다문화가정 자녀는 2009년 1,892명이었으나 지난해 2,605명으로 껑충 뛰었다. 부모 중 한명이 외국인인 국제결혼가정 자녀는 초등학생이 73.5%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거주지별로 보면 전주가 428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익산 361명, 남원 233명, 정읍 232명이다. 국제결혼가정 자녀는 60%가 읍면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국제결혼가정 자녀를 국적별로 보면 일본 33%, 필리핀 24%, 조선족 19%로 76%를 차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