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도내 중고생 스트레스 증가, 성과주의 정책이 원인 충북지역 중고등학생들의 스트레스 인지율이 전국 1위로 드러난 가운데 충북교육청은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교육과학기술부가 중1~고3 학생(학교외 청소년 포함하지 않음)을 대상으로 2009년과 2010년에 각각 실시했다. 정부기관 조사결과 “믿을 수 없다” 도교육청은 정부기관인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조사에 대해 신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충북교육청 체육보건급식과 함정기 사무관은 “이번 조사는 질병관리본부가 일부 학교를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벌인 것”이라며 “학교가 도시냐 농촌이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또 스트레스는 날씨나 환경 등에서도 영향을 받는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김학순 장학사도 “어떤 상황에서 조사가 이뤄졌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지 않겠냐”며 조사에 대해 부정적으로 대답했다.또한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에 대해서도 별다른 대책이 없다는 반응이다. 오히려 책임을가정이나 지역사회로 떠넘기는 분위기다. 함정기 사무관은 “학생들에게 학업 스트레스가 있겠지만, 학교는 시간이 부족해 학생들의 스트레스 관리까지 하기는 어렵다”며 “스포츠클럽 등을 통해 해소하도록 권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의 놀이문화도 없지만 여건이 부족하다”며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이나 지역사회에서 학생들의 여가를 위한 여건조성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성과주의 교육정책이 스트레스 높여” 중고생들의 스트레스 인지율이 높게 나타난 것과 관련해 일부에서는 학업성취도평가결과 등성과주의 교육정책을 원인으로 꼽고 있다.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 학생들의 학업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전교조 충북지부는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통해 “공문으로는 교육과정을 정상으로 운영하라고 하지만, 비공식적인 메일 등을 통해 교사들을 압박하고 있다”며 “시군 교육지원청은 당초 계획에도 없는 모의고사를 실시하고, 이에 대한 결과를 보고 받으면서 수시로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009년 2월 이기용 교육감은 “학업성취도 평가결과 충북 학생들이 전국 최하위 수준을 면치 못한 것은 전적으로 교육감의 책임”이라며 공식 사과한 바 있다. 전교조 충북지부는 “도 교육청이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파행적인 운영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혼자 하기 두렵다면 친구와 함께 다시 시작 양업고등학교 - “자유 주고 기다리니 스스로 변하더라” 대안교육 특성화고등학교인 양업고등학교는 1998년 개교한 가톨릭 대안학교다. “예전에는 ‘깡패학교’라고 불렸지만 2012학년도 신입생을 뽑는데 지원율이 8대1이었어요. 매년 상승하고 있습니다.”윤병훈 교장은 “학교설립 당시 방종할지라도 학생들에게 자유를 주자고 생각했다”며 “자유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문제를 실존적으로 고민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런 고민이 깊어지면서 학생 스스로 학습의 필요성을 느끼고 자율성과 자발성을 보였다. 신입생 선발과정(서류전형·글쓰기·면접)에서 눈여겨보는 것도 학생과 학부모(전형과정에 학부모 면접이 포함되어 있다)의 자율성과 자발성이다. 또 교육과정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으며 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도 묻는다. 교육적 동기가 높고 무엇이든 하려는 열정과 의지를 가진 학생을 찾고 있다.정이수(19)군은 이곳에서 교우관계를 회복하면서 소심한 성격을 극복할 수 있었다. 학생회장 선거에 도전한 정군은 올해 양업고의 학생회장이다.양업고는 교과부에서 정한 일반교과과정 외에 산악등반, 봉사활동, 현장학습, 청소년성장프로그램, 노작, 가족관계, 생활과 종교 등 인성 교육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해외이동수업도 운영한다. 지난해에는 히말라야 중앙부에 위치한 안나푸르나 등정과 캄보디아 문화탐방을 다녀왔다. 또 ME(부부 소통 프로그램), PET(부모역할훈련), MBTI(성격유형지표), 애니어그램(성격유형지표) 등의 학부모교육이 진행된다. 충북청소년종합지원센터 - 학습·문화·상담지원을 한 곳에서 서비스 ‘해밀’은 ‘비가 온 뒤 맑게 개인 하늘’이라는 뜻을 가진 순 우리말이다. 충북청소년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해밀 프로그램은 학업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상담 및 학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새롭게 자신을 세워가게 지원하는 프로젝트다.이 프로그램은 만 13~24세 중·고교 학업중단 청소년이나 학업중단 숙려제 접수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하고 있는 서비스는 집단상담, 학습지원, 문화지원, 기타 등으로 나뉜다. 집단상담은 청소년 개인 맞춤형 학습클리닉, 학업복귀 동기강화 프로그램, 분노조절/ 사회성 향상을 위한 미술치료, 또래 상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학습지원(스마트교실)으로는 검정고시 대비반/ 기초학습지도반 운영을 비롯해 1대1 학습도우미 연계, 검정고시 학원비 및 교재비 지원, 모의시험 등이 이뤄진다. 문화지원사업으로는 월 1회 체험활동, 월 2회 동아리활동, 연 2회 대학탐방 등이 있다. 이외에도 개인상담, 심리검사, 학업복귀 지원 등 청소년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중학교 3학년을 마치고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한 조수아(가명·17)양은 이곳을 먼저 알게 된 친한 언니를 통해 소개받았다. 조양은 “오후에 집중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니까 오전에는 자기시간을 쓸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조양은 스마트반에서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댄스 동아리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신경미 자활연수팀장은 “청소년들이 공익사업인 해밀 프로그램을 몰라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상담사 김정운 씨는 “학업중단 청소년 발굴이 쉽지 않다”며 “이들이 많이 있는 보호관찰소, 소년원을 비롯해 대안학교, 검정고시 학원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연계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청소년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면서 “청소년들이 언제든지 와서 자유롭게 놀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10
- 꼭, 원어민처럼 발음을 해야하나요? 흔히들 가질 수 있는 당연한 질문입니다. 물론 이 질문에 각자 다른 의견들이 있을 수 있다는 것도 당연합니다. 하지만 저의 개인적인 생각은 단호히 그들처럼 똑같이 낼 수만 있다면 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영어를 배우는 목적이 단순하게 간단한 대화만을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원어민과 간단한 대화만이라도 나누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실 수도 있지만, 영어를 배우는 목적 자체는 국제 공용어인 영어를 한국어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대화를 나눈다는 것은 간단한 의사소통을 넘어, 복잡한 상황에서도 상대방을 설득하고 토론을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영어 습득 후 상대방과 토론하고 설득할 수 있는 정도가 되어야 합니다.언어의 기능이라는 것은 대화를 나누는 것 보다 더 많은 비중이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그것을 통해서 다양한 정보 또는 지식을 얻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뉴스, 세미나, 회의시간에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를 정확하게 알아 듣고 또 자신의 의견을 정리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영어로 제작된 영화, 드라마, 코미디 같은 방송 매체를 한국어방송 보듯이 알아 들을 수 있어야 진정 영어를 하는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영어는, 영어의 5% 정도만 알아도 간단히 몸동작을 써가면서 몇 마디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또, 영어를 30% 정도 습득한 사람은 원어민과 몇 시간 또는 하루 종일 영어로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그런데도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은 영어를 30% 정도 습득한 사람이 영어로 대화를 나누는 것을 보면 마치 미국사람처럼 영어를 유창하게 잘한다고 생각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제한된 주제의 범위 내에서만 가능한 정도의 대화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할 수 없다면 모르지만, 할 수만 있다면 영어를 우리말처럼 사용하는 것이 목표입니다.우리말처럼 영어를 듣고, 말하고, 읽고 쓸 수 있다면 , 진정 삶에 있어서 영어는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사람마다 목표가 다르기 때문에 완벽한 영어를 해야 한다고는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영어를 원어민처럼 사용할 수 있으려면 정확한 발음을 익히는 것은 불가피한 조건임에는 분명합니다. 영어 발음을 정확하게 낸 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제 생각으로는 누구나 다소의 시간이 소요될 뿐이지 영어적인 발성(액센트&호흡)을 내는 것은 가능합니다.소리가 아이의 영어를 바꿉니다.윤재성의 소리영어윤재성 원장영어학습 개혁가 KBS TV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생방송 세상의 아침>, <여성공감> 출연KBS 제2FM <함께하는 세계 이정옥입니다> 출연주간동아, 한겨레, 세계일보, 정경뉴스 등 소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9
- 화내는 부모, 공부가 멀어진다 (2) 정답과 오답사이 유아기까지는 정답을 한가지로 모으기보다는 다양한 생각과 느낌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인정받는 분위기이다. 이후 학년이 올라갈수록 여러 평가가 실시되고, 그 속에서 아이들은 정답을 골라내는 기술들을 익혀간다. 확실히 모르더라도 정답을 선택했으면 그만이다. 오랫동안 고민하고 판단하는 과정을 거쳐도 답이 틀리면 인정 못받는 현실 속에서 아이들은 정답을 고르는 기계(?)가 되어간다. 정민은 수학학원에 다니는데 문제 풀이를 너무 귀찮아한다. 숙제가 오래 걸리면 짜증을 낸다. 빨리 놀고 싶어서 다 모른다고 ?표하고 ‘숙제 다 했다’고 한다. 채점한 엄마가 틀린 부분에 대해 설명하려하면 듣기 싫어한다. 이에 엄마도 화나 나서 ‘네가 안틀리면 되잖아’ 라고 응수한다. 엄마가 화를 내면 어린 자녀는 기가 죽고, 고학년 자녀는 엄마를 피하려한다. 부모가 기대하는 성과는 이루기 어렵다. 정답 vs. 오답 보다는 정답과 오답 사이의 여러 가지 생각과 과정들을 논의해보는 과정이 인지능력의 향상을 위해서 매우 중요하다. 많은 양의 문제를 빨리 풀게 하기 보다는 교과서 개념을 중심으로 하나를 알고 나면 둘을 유추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 문제를 바꾸면 풀이과정이 달라지고 답도 달라질 수 있다. “내 생각에는 ~~”이라고 덧붙이면서 누구나 출제자가 되고 해설자가 될 수 있다. 보기를 통해 문제를 만들어내는 것도 흥미롭다. * 자녀와 함께 하는 활동Tip 2. ‘수학 문제 만들기’ - 준비물 : 필요없음. (아동이 찾는다면 수학교과서, 수학과 관련된 다양한 책들)- 방법 : 아동이 문제를 낸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여 서로 문제를 제시하고 풀이하는 역할 을 바꾸어서 한다. 문제를 푼 사람은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풀이과정을 설명해야 하며, 출제한 사람의 의도와 함께 토론한다. 연산 문제가 아닌 생각하는 문제를 출제함을 기본 으로 하므로 아동에 따라서 교과서나 다른 책을 참고로 하는 것은 도움이 된다.- 기대되는 효과 : 아동이 문제를 내는 입장이 되고 교사처럼 설명하는 과정에서 주도감과 자신 감을 경험한다. 학습동기를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 김지신 기고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9
- 잉글리쉬앤 목동차일드유, 주니어 여름캠프 ‘5기 참가자 모집’ 잉글리쉬앤 목동차일드유에서는 2012년 팔라완 주니어 여름캠프 5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이며, 6주와 8주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주니어 여름캠프 장소는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자연유산을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필리핀 팔라완에 위치한 팔라완주립대학 부설 어학원이다. 이번 5기 참가자들은 이곳에서 우수 교수진들과 함께 체계적인 맞춤형 영어교육과 자기주도형 학습으로 단기간에 실력향상이 가능하도록 맞춤 교육을 받게 된다. 잉글리쉬앤 목동차일드유에서는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5월 12일 토요일 10시에 목동 차일드유에서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장소, 프로그램, 관리 시스템 등 팔라완 주니어 여름캠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문의 02-2686-05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8
- 서술형 평가와 수능 연계 학년별 수학 학습 전략 ! 작년부터 학교 시험이 끝난 후 학부모들 사이에선 갑자기 강화된 수학 서술형 시험으로 인해 당황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올해 역시 서술형 문제가 중간고사 수학 성적의 핵심 관건일 것이다. 서술형 문제에서 많게는 수십 점까지 점수 차이가 나니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도 서술형사고력 스타일의 문제를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고민에 빠지는 것도 당연하다. 이제 갓 중학생이 된 학생들과 학부모, 고1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첫 번째 중간고사를 치르고 매년 그랬듯이 이것 저것 생각이 많아 졌을 것이다. 시험 문제 자체가 그냥 단순 공식 대입 문제에서 벗어나 응용 문제가 많아 졌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어려워진 서술형 시험, 수능과 수리 논술이라는 대학 입시에 강한 수학적 실력을 갖추기 위해서 어떻게 준비하고 학습 해야 할까? 대학을 결정하는 수학학습에 대한 필자의 학습 로드맵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예비중 - 중학교의 성적이 좌우 되는 시기 자녀가 초6년인 경우는 제 2의 수험생이라고 생각하고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수학적인 능력을 확실히 향상 시켜야 한다. 필자의 경험으로는 초등의 경우 여름방학 중 7(상), 7(하) 등을 어설프게 선행시키는 것이 막상 중학교에 들어가서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오히려 초6시기에는 수학을 통합적으로 선행 시켜 주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되었다. 즉 중등의 전반적인 개념들을 대수, 기하 등으로 나누어 초등 아이들에게 선행을 하면 오히려 사고의 틀이 막혀 있지 않은 초등아이들은 훨씬 잘 받아들이고 통합적인 수학능력이 증가 한다. 자기 학년 실력이 좀 있는 초등의 경우는 중등 선행이 되어 있지 않더라도 수학의 정석 10-가 (고등수학 상) 기본편을 초등 눈높이에서 풀어서 가르치는 것도 수학적 능력을 높이는 데 오히려 효과적일 수 있다. 집합이나 약수 배수 등 7(상) 부분과 많이 연결되어 있어 초등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생각하는 힘도 길러 주어 오히려 어설픈 선행으로 선행 흉내만 내며 방학을 보내는 것보다 수학적인 사고력을 증진 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일 것이다. 중등 1학년, 2학년, 3학년 - 수학의 진짜 실력을 키우는 시기 이번 중간고사에 수학 100점짜리들이 많이 있겠지만 그중에 반은 수학적 깊이와 진정한 수학적 사고력 실력이 있는 학생이 많지는 않을 것이다. 그것은 필자만의 생각이 아니라 본인들도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아무리 학교 내신에서 백점을 맞았다고 해도 정말 불안하지 않게 수학실력을 키우려면 학기 중엔 자기 학년 과정을 단계별로 심화까지 철저히 다져주고 방학 중에는 몰입 선행을 해주는 것이 아이들의 수학실력을 탄탄하게 해준다. 학기 중의 어설픈 선행은 몇 주 하다가도 시험기간이 되면 4주정도 시험 준비로 단절이 되므로 선행을 몰입하지도 못하고 선행을 흉내만 내며 시간만 버릴 확률이 높다. 학기 중에 자기 학년 것을 하이레벨, 최상위수학, A급수학등 단계별 좋은 교재로 풀리면 자기 학년 눈높이에서 중3,고등개념은 물론 수능문제 까지 녹아들어가 있어 확실하게 자기학년 과정을 다지면서도 자기 학년 눈높이에서 선행을 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방학중에는 다른 것들에 방해 받지 않고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며 ‘몰입 무한 선행’을 시키면 상위 수학을 통해 오히려 수학의 문제 해결의 즐거움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방학 중에 선행이라 해서 쉬운 문제로 문제풀이만 시키는 것은 시간낭비 일수 있다. 오히려 개념은 철저히 시키되 기본문제와 함께 심화문제를 다뤄줌으로써 아이들이 학기 중에 보다 여유롭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주고 문제를 해결 했을 때에 기쁨도 경험하게 해줄수 있다. 수학실력이 좀 되는 중등의 경우는 방학 중에 실력정석과 수능문제 평가원문제 (고2 고3들 모의고사 문제) 등을 다뤄준다면 어렵겠지만 문제 보는 시각도 다양해지고 수학적 깊이가 깊어져 단기간에 수학실력이 놀랄 만큼 향상 되어 있을 것이다. 고등 1학년, 2학년, 3학년 - 수학의 결실을 맺어야 하는 시기 !올해 일부 자율형 고등학교에서 고등 1학년 1학기에 10가와 10나를 모두 마치고 2학기에 수Ⅰ진도를 수업하는 학교들이 있고, 일반계 고등학교에서도 1학기에 10나 절반 정도의 진도를 마치는 학교들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예전처럼 고1학년에 10가, 나만 마치게 되면 이과 학생들은 고2 때 수Ⅰ, 수Ⅱ,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 4개 학기를 모두 마쳐야 고3때 통합 수능형 수업을 할 수 있다. 하지만 고2때 4개 학기 진도를 마치는 것이 불가능하므로 고3학년에 통합 수능형 수업 대신 진도수업만 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따라서 이과를 지망하는 학생의 경우 많은 수의 학교는 반을 분리해서라도 1학년 말까지 수Ⅰ의 대부분을(혹은 일부라도) 마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일부 고등학교는 1학년부터 문/이과를 구분하여 반을 구성하고 있다. 즉 고등학교 수학에서 잘 적응하고 따라가려면 학생의 수준에 따라서 심화 강화를 통한 수능 대처 능력 향상과 진도 부분을 위한 선행 학습의 적절한 조합이 필요하다. 특히 중학교 때 내신 성적은 우수했지만 고교 사고력 수학에서는 힘을 못쓰는 학생들이 많이 발생할 것이다. 그렇기에 중학교 때 만들어 놓은 수학 실력을 정확히 분석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고, 수능과 수리 논술을 위한 수학 내공의 깊이를 만들어 가는 노력을 고2 1학기 때 까지 해야 하며 고2 2학기 부터는 본격적으로 그 수학적 내공을 바탕으로 많은 유형의 사고력 문제를 풀어나가는 노력을 통해 실적을 만들어 가는 노력을 해야할 것이다. 서술형 문제가 50% 이상이 되는 강남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서술형을 지도 해왔던 축적된 경험을 살려서, 또한 학교 내신 뿐 아니라 수능 대비를 위해서 초등, 중등학생부터 꾸준히 서술형 연습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필자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서술형 수업을 전문적으로 가르치고 있다. 매일 별도의 서술형 시간을 운영하며, 수학적인 언어를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가르치려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 서술형을 제대로 작성하기 위해서는 개념이 확실히 적립되어야 하므로 하루에 3번 그날 배운 개념을 반복 해줌으로써 서술형을 정확히 작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해야만이 중고등 학교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능과 수리 논술을 위한 깊은 수학적 내공이 평상시에 쌓이기 때문이다. 고광수 원장 02)2650-8170양천구청뒤 센트럴프라자 9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8
- 비욘드영수전문학원, 공부가 재미있다는 학생들, 그 이유를 물었더니… 공부가 재미있다는 학생들, 그 이유를 물었더니…자녀로부터 “공부가 너무 재밌어요”라는 말을 듣는 우리나라 부모들은 얼마나 될까? 공부를 잘 하는 학생도,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도 이런 말을 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무엇이 문제일까? 정말 공부가 재미없어서일까? 혹시 공부 방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여기 무엇인가를 알아간다는 재미에 푹 빠진 학생들, 공부가 재미있다고 말하는 학생들이 있다. 원미구 중동에 있는 비욘드 영어·수학 전문학원에서 만난 황유진 학생이다. 소명여중 3학년 황유진 학생새로운 것을 알아간다는 것, 공부의 매력이죠! 전교 1~3등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는 황유진 학생. 4월말에 치른 중간고사에서는 전 과목 평균이 99.4점이었다. 피아노학원을 제외하면 지난 연초까지 학원 한 번 다니지 않고 오로지 혼자 공부하며 거둔 성적이다.유진 학생에게 우수한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던 비결을 물었더니 그저 평범한 답이 돌아온다. “학교 수업에 충실하고…, 뭐 다들 하는 얘기 있잖아요. 저도 그래요. 하하하하….” 말하는 본인도 쑥스러운지 연신 웃음을 쏟아낸다.중학교에 입학한 이후, 유진이의 성적은 늘 최상위권이었다. 하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혼자 하는 공부에 조금씩 한계가 나타났다. 학교 내신성적 중심의 공부는 큰 어려움 없이 해결이 가능했지만 심화문제나 응용문제에서 어려움이 많았다. 특히 영어와 수학이 다른 과목에 비해 심했다.그즈음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곳이 ‘비욘드 영어·수학 전문학원’이었다. “하루에 3~4시간씩 일방적으로 강의만 듣다가 가는 학원이었다면 다니지 않았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비욘드는 강의가 끝나면 배운 내용을 자습을 통해 자기 것으로 만드는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갖추어져 있어요. 자습실에는 과목별로 선생님들이 상주하면서 꼼꼼하게 공부 체크를 해주시죠.”배운 만큼 자기 것으로 만드는 시간을 가져야 진짜 실력이 된다고 생각하는 유진 학생에게 비욘드의 시스템이 잘 맞았던 것이다. 그래서일까. 짧은 기간이지만 비욘드를 다니면서 유진 학생은 많은 변화를 겪고 있다고 했다. 하교 후부터 비욘드의 꽉 짜여진 일과표에 따라 공부하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배웠고, 매일 치르는 ‘영·수 일일테스트’는 공부에 대한 자극제 역할을 한단다.“비욘드에서는 오후 10시까지 의무적으로 있어야 해요. 그 사이에 강의도 있고, 클리닉 수업도 있고, 자기주도학습 시간도 있죠. 집에 있으면 공부하겠다고 마음먹어도 드라마 봐야 하고, 컴퓨터 해야 하고, 핸드폰 해야 하고…. 각종 유혹 때문에 집중을 할 수 없을 때가 많은데 어쩔 수 없이 그런 것들을 못하게 되니 실력이 향상되는 것은 당연한 것 같아요.”비욘드에서 공부를 하면서 유진학생은 실력 향상을 피부로 느끼고 있다고 했다. 늘 전체 평균점수를 깎아먹던 영어와 수학 성적이 높아지면서 중간고사에서 전체 평균점수가 99.4점으로 급상승했다. “몇 개월 전만 해도 영어와 수학은 문제집 풀 때 모르는 부분이 많았거든요. 모르면 그냥 넘겨버렸죠. 하지만 비욘드를 다니면서 응용이나 심화 문제도 한결 수월하게 해결이 가능해 졌어요. 하나하나 알아가는 재미를 느낀다고나 할까요. 이게 공부의 재미겠죠.” 비욘드 영어·수학전문학원 문의 : 032-663-0505이춘우 리포터 photo@naeil.com 비욘드 영어수학전문학원은원미구 중동에 있는 ‘비욘드 영어·수학 전문학원’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학원과는 조금 다르다. 자기주도 학습기반의 독서실에 영, 수 수업이 있는 소위, 반기숙학원 형태로 운영이 되는데, 등원 시점부터 오후 10시까지 학생들의 공부관리는 물론, 생활까지 책임지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처음 자기주도학습이 익숙하지 않는 학생들은 상담시 인큐베이팅 기간을 두어 맞춤형 시간표를 디자인해준다) 매일 영어와 수학 테스트, 70분씩의 정규수업, 독서실과 습관화실에서 저녁 10시까지 자기주도학습을 한 후에야 집에 귀가하게 된다. 특히, 이 학원에서 운영하는 ‘All care 시스템’은 공부습관이 부족한 학생들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시스템은 학생의 수준에 따라 영어와 수학 수업을 진행하고, 그날 배운 내용들을 습관화 주도학습으로 완벽하게 이해하고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정규수업을 마친 학생들은 습관화 주도학습실에서 영어와 수학 각각의 전문 교사들에게 모르는 내용을 질문하면서 개별적인 케어를 받게 된다. 자습시간에는 숙제와 다른 과목을 공부를 할 수도 있다.비욘드에서는 6명 이하의 소수로 반이 구성되고 모든 학생에게는 담당 멘토를 배치해 관리를 하고 있다. 멘토들은 매주 토요일 비욘드의 모든 재원생들이 하게 되는 공부계획서를 작성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관리해 준다. 그래서 이곳은 학원 전체 평균이 높기로도 유명하다.한 학생도 들러리가 되지 않고 주인공이 되는 학원, 바로 비욘드 입시학원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더쌤교육그룹 연구소‘멘토플러스 패키지과외프로그램’ 전국 과외수업만족도 1위와 전국 과외시장점유율 1위의 더쌤교육그룹(대표이사 이혁)은 국내 최초 학습코칭학과인 국제문화대학원대학교(총장 오치선)과 산학협력협정서(MOU)를 체결했다. 더욱 크게 성장하는 더쌤교육그룹국내 최초 학습코칭학과와 MOU체결전국 과외수업만족도 1위와 전국 과외시장점유율 1위의 더쌤교육그룹(대표이사 이혁)은 국내 최초 학습코칭학과인 국제문화대학원대학교(총장 오치선)과 지난 3월24일 산학협력협정서(MOU)를 체결했다. 이에따라 학습코칭 석박사급 전문연구진들이 연구 및 콘텐츠 제공뿐 아니라 더쌤교육그룹연구소와 협업을 이뤄 직접 과외교사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에게는 학습코칭, 자기주도학습 및 입학사정관제 교육을 하게 된 것.더쌤교육그룹의 이혁 대표는 “이는 대한민국 교육계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일”이라며 “우선, 1차적으로는 전국의 고등부 학생들에게 언수외(사과) 및 자기주도학습을 결합한 멘토플러스 패키지과외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더쌤교육그룹 연구소멘토플러스 패키지과외프로그램‘멘토플러스 패키지과외프로그램’은 전국 고등부 학생들에게 언어 수학 뿐 아니라 사회 과학 총 4과목에 자기주도학습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자기주도학습을 결합한 멘토플러스 패키지프로그램은 자발적으로 학습목표를 설정할 수 있게 해 준다. 스스로 단기·장기적인 학습플랜을 설정하여 학습과 코칭이 연계되는 멘토링 시스템이다.이혁 대표는 “학습내용 뿐만 아니라 학생 본인에게 맞춘 학습단계와 과정을 관리해주는 과외프로그램”이라며 “특히 수능3등급이하인 학생들에게는 최상위권 학습방법을 터득하게 해서 최소 1등급이상을 올리게 해주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한다.이 프로그램은 국내최초 학습코칭학과인 ''국제문화대학원대학교 학습코칭학과'' 김을호 지도교수의 개별면담 멘토링을 자녀가 매월 1회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명사와의 면담을 통해 자녀에게 보다 강력한 동기부여가 부여된다. 뿐만 아니라 더쌤교육개발연구소 교수진들이 주1회 개별면담 멘토링 교육을 제공한다. 더불어 매월 1회 김을호 지도교수의 자기주도학습 세미나를 학부모 및 자녀가 함께 참가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한다. 더쌤교육그룹연수원강사들에게는 학습코칭, 학생들은 자기주도학습더쌤교육그룹의 이혁 대표는 “어떤 멘토를 만나느냐? 어떤 학습법이냐? 어떤 코칭을 받느냐? 이것이 바로 학생의 인생을 바뀌는 3가지”라며 “최고의 교육과 최고의 멘토링 전문가를 가정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한다. 이에 따라 떠샘교육그룹은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소재 더쌤교육그룹연수원도 확보했다. 5월부터 정기적으로 강사 및 과외교사들에게 학습코칭을 지도해 강사의 수준을 확보한다. 또한 학생들에게는 매달 자기주도학습 캠프를 진행하여 더쌤교육그룹 과외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 모두에게 국내최고의 학습코칭을 맛보게 할 예정이라고.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유아수학교육과 인지적 능력 계발 글 : 와이키즈 평촌센터 김미영 원장 (1) 유아 수학교육의 목표는 무엇인가? 최근 수학교육의 동향은 미래 사회가 보다 글로벌 경제 체계와 첨단 테크놀로지를 활용하고 있으므로 수학 분야의 숙련된 기술과 능력을 갖추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유아기에 수학능력의 획득, 창의적 탐구와 사고하는 태도를 기르는 데 두고 있다.또, 호기심과 관심을 가지고 탐구하는 데 필요한 기초 능력과 태도를 기르고, 논리-수학적 사고의 기초능력을 기른다. (2) 유아수학은 어떤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는가? 유치원 교육과정의 수학영역은 수감각 기르기, 공간 및 도형에 대해 알아보기, 기초적인 측정해 보기, 규칙성 이해하기, 자료정리 및 결과 나타내기, 문제해결 의 5개 영역이며, 초등수학 교육 과정은 수와연산, 도형, 측정, 규칙성과 문제해결, 확률과 통계 의 5개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다. NCTM(National Council of Teachers of Mathematics, 미국/캐나다 수학교사 협의회)에서도 문제해결 영역을 독자적인 영역으로 다룰 만큼 중요하게 분류하고 있는 만큼, 우리의 유치원 교육과정에서도 문제해결 영역을 추가하여 교육 할 필요성이 있다. (3) 유아수학은 어떤 능력을 기르기에 좋은가?①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수학적으로 관찰하고 조직하는 경험을 통하여 수학의 기초적인 개념, 원리, 법칙을 이해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이때 기초능력으로는 논리적 추론, 공간 개념, 분류, 서열, 수리적 책략, 패턴 등을 의미한다. ② 수학적으로 사고하고 의사소통하는 능력을 길러,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③ 수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수학의 가치를 이해하며, 수학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를 기를 수 있다. (4) 유아의 영재성 계발에 수학은 어떠한 역할을 하는가?수학은 유아의 인지적 능력을 계발하는 데 아주 큰 역할을 하는 과목이다. 유아의 인지적 능력은 어떠한 하위요소로 분류될까? 기억하기, 상징적 사고-표상하기, 논리적 추론하기, 문제해결 하기, 공간개념 갖기, 정보수집 및 조작하기 등 하위요소 중 논리적 추론하기, 공간개념 갖기, 서열하기, 수리적 책략 사용하기 등은 수학에서 다루는 요소들이다. 이는 곧 수학 활동을 통해 위와 같은 인지적 능력이 잘 계발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수학 서술형 바르게 알기 나만의 창의적 생각과 논리력을 꽃피우는 수학 서술형 바르게 알기글 : 와이즈만 평촌 배은미 원장1. 왜 서술형인가?교과부는 2013년까지 초·중·고교 시험에서 서술형 문제를 40%까지 늘리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서술형에 대한 교육계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서술형 평가는 과정 중심의 학습으로 긍정적인 면이 많다. 서술형 평가를 통해 교사가 학생들의 상태를 바르게 인지할 수 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적절한 사후 처리를 할 수 있다. 또 학생들 스스로도 서술형 문제를 접해 봄으로써 자신의 학습 능력에 대한 자가진단이 가능하다. 그러나 결과 중심의 학습에 익숙한 우리나라 교육 상황과 단답형에 비해 사고력과 창의력이 요구되는 서술형 평가를 생각해 볼 때 서술형이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2. 수학서술형에 대한 이해수학서술형 문제는 채점 기준에 따라 답이 틀렸더라도 부분 점수가 인정되기도 하고 답이 맞았어도 감점이 되기도 한다. 문제에 따라 세부 기준은 다를 수 있으나 큰 틀에서 채점 기준은 다음과 같다. 첫째, 문제 이해를 바르게 하고 있는가? 문제에 사용된 수학적 용어를 바르게 이해하고, 답을 구하는데 필요한 정보와 불필요한 정보를 구별하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문제 해결 과정이 바른가? 수학 문제에는 식· 표· 그림 이용하기, 거꾸로 해결하기 등 문제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해결 전략이 있다. 문제 특성에 맞는 바른 전략을 세우고 풀이 과정이 드러나게 쓸 수 있어야 한다. 셋째, 수학적 의사소통능력이 있는가? 서술형은 쓰기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정확한 용어, 기호, 단위를 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또한 결과에 대한 풀이 과정을 논리적으로 정리할 수 있어야 한다. 3. 수학서술형 이렇게 준비해라서술형 평가를 어렵게 느끼는 것은 실제로 문제가 어려워서라기보다는 어떻게 써야 할지 당황해서인 경우가 많다. 우선 문제를 접했다면 당황하지 말고 무엇을 묻는지 살핀다.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면 전혀 엉뚱한 답을 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문제를 살핀 후엔 어떻게 해결할지를 생각한 후 실제로 풀어본다. 표를 이용할지, 그림을 그릴지, 거꾸로 풀지를 생각해 보는 것이다. 경우에 따라 문제에서 표나 그림을 이용하라고 제시되기도 한다. 따라서 해결 전략에 따라 문제를 풀어본 후 조건에 맞는지 확인해 보아야 한다. 먼저 계산이 맞았는지 확인하고 용어, 기호, 단위 등을 바르게 썼는지 검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다른 방법이 없는지 생각해 본다. 평소 문제 풀이 연습을 할 때는 하나의 문제라도 다양한 해결 방법을 생각해 보아야 수학적으로 생각하는 힘이 길러지고 나아가 실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