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총 45,73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아이들의 주도성, 자발성 키워 주세요” 부산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신혜영 교수는 부산광역시보육지원센터에서 육아전문 상담위원으로 15년간 활동해 오고 있다.부산여자대학교 유아교육과 신혜영 교수에게 하루 24시간은 너무 부족하다. 학교 일정으로도 빠듯할 테지만 부산광역시보육지원센터 육아전문 상담위원으로 지난 1998년부터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다. 유아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에 대해 언론 매체에 기고문도 게재하고 각종 토론회에도 참여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15년째 거의 한번도 빠짐없이 상담 활동을 해 온 원동력은 뭘까. “일 하느라 바빠서 보모에게 어린 두 아이를 맡겨가며 정신없이 키워봤기 때문에 누구보다 아이 키우는 엄마들의 고달픔과 고민을 잘 알아요. 유아교육 전공자로서 엄마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시작하게 된 일이에요.”육아 문제를 어디 마음 편하게 하소연하고 상담할 곳 없는 이들이 신혜영 교수에게 도움을 청하기 시작했다. 1997년부터는 삼성복지재단 양정 삼성어린이집에서 한달에 한번 정기적으로 상담활동을 하게 됐고 이듬해부터 부산보육정보센터에서 상담 위원으로 지금껏 활동해 오고 있다.아이 문제는 곧 부모 문제, 부모와 애착 관계 튼튼해야신 교수는 “아이의 문제는 부모의 문제다. 아이 문제의 90%는 부모 탓이다. 부모가 심리적 문제 있으면 아이도 반드시 심리적 문제가 생긴다”고 말한다.“아이에게는 주양육자의 정신건강 상태가 매우 중요해요. 아이들은 태어나면서 문제를 가지고 태어나는 경우도 있지만 양육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너무 달라져요. 얼마전 24개월 된 아이가 어린이집에 가자마자 아이 셋의 얼굴을 할퀴어서 상담을 하러 온 엄마가 있었어요. 집안에서 20년 만에 태어난 너무 귀한 아이여서 어른들이 과잉보호를 해 또래 아이들과 함께 활동하며 사회성을 키울 기회가 전혀 없었던 거죠. 아이가 잘못된 행동을 하면 단호하게 그런 행동을 하면 안된다고 가르쳐주고 설명해 줘야 한다고 조언했어요.”그 아이에게 엄마가 다독여주고 설명만 잘 했는데 1주일 만에 아이의 상태는 무척 호전됐다. 부모와의 애착 관계가 건강한 가정이었기 때문이다. 엄마와의 따뜻한 애정과 신뢰가 형성돼 ‘애착 관계’가 튼튼하면 아이들은 문제가 생겨도 금세 다시 좋아진다는 게 신 교수의 설명이다. 아이의 주도성, 자발성 존중하고 키워줘야많은 상담자들이 신 교수에게 자녀가 어른이 되어서도 자기 의지력이 부족하고 부모가 모두 챙겨줘야 하는 상황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중1년생 아들이 병든 닭처럼 의욕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없다고 한다”며 하소연 해 온 엄마, 병원을 개원한 의사가 되어서도 사춘기 청소년처럼 방황하고 의지력 없는 아들 때문에 고민 중인 할머니도 상담을 해 왔다.신 교수의 원인 진단과 해법은 명쾌하다.“인생을 이끌어 나갈 주도성과 자발성은 만 6세까지 모두 발달해요. 아이의 자발성과 주도성을 키워 줘야 해요. 어릴 때부터 엄마가 모든 걸 다 해 줘 아이가 주도적으로 할 기회를 박탈한 거죠. 아이에게 자기 스스로의 역할을 줘야 문제해결력도 키울 수 있어요. 공부만 하라고 하고 집안일은 손가락 하나 까닥하지 않게 가르친 게 문제예요. 아이들에게 집안일도 시키고 가정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줘야 해요. 사소한 일도 주도적으로 해 보면서 자발성을 키우고 기쁨을 느끼는 게 아이들이거든요. 실수하고 시행착오를 겪어도 시다려 주세요.”그는 십수년 동안 상담했던 방대한 내용을 많은 부모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정리해 책으로 만들 계획도 가지고 있다.환경의 중요성, 학습 아닌 학습에 대한 동기와 욕구 가르쳐야그는 환경 교육에도 적극적이다. “영·유아 교육이 환경 교육과 더불어 함께 돼야 해요. 엄마들의 고민의 시작은 ‘내 아이 잘 키우는 문제’이지만 궁극적으로 이 문제가 해결되려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환경을 잘 지키고 보존하는 문제에도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야 해요.”그는 어릴 때부터 한글, 영어, 수학 학습지 등 공부만 방대하게 시키는 현실에 대해서도 우려했다. “영·유아기에는 정작 학습 자체보다는 학습에 대한 동기와 욕구를 가르치는 게 중요해요. 타인에 대한 배려와 사회 규범도 가르쳐야 해요. 또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작은 것에도 ‘격려’를 아끼지 않는 것입니다. 단 한사람만 믿어주는 사람이 있으면 아이들은 전체 인생에서 절대 어긋나지 않아요.”아이를 믿어주는 그 단 한사람이 엄마가 돼야 한다는 그의 말은 깊은 울림을 줬다. 그는 육아를 ‘행복’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해요. 아이 키우는 걸 ‘부담’으로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양육을 가장 잘 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이에요”라는 그의 단순하고 명쾌한 지적은 큰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엄마들도 격려가 필요한 시대, 신 교수는 엄마의 마음을 다독여 주고 격려해주며 엄마들에게 희망과 에너지를 전해주는 진정한 ‘육아 멘토’다. 엄마들이 받은 에너지는 고스란히 아이들에게 건강한 기운으로 전해질 것이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4
- “성적지상주의가 학교 폭력 근본 원인” 학교폭력 실태 조사 결과 공개를 둘러싸고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대체로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실제 학교 현장에서 피부로 느끼는 현실과 실태 조사 결과는 큰 차이가 있다, 학교폭력의 기준이 애매모호해 피해자와 가해자가 바뀌기도 하고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기도 한다, 정부의 학교폭력 대책이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결하기 보다 처벌 위주의 즉각적이고 단선적이다, 학생들을 처벌 대상으로만 바라보지 말고 인성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학교폭력과 실태 조사를 둘러싼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봤다.조사 전 적극적인 홍보와 익명성 보장돼야얼마 전 신문을 보다 ‘학교폭력 실태조사’ 기사를 본 여민정(43·재송동) 씨는 황당했다고 한다. 올 초 전국적으로 실시한 조사라는데 아이들 일이나 학교 일이라면 하나에서 열까지 꿰고 있다고 자부했는데 이러한 조사가 있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는 점에서다.“아이들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학교폭력에 관한 문제라면 학부모가 당연히 알아야 할 내용 아닌가요? 초 5학년인 딸아이에게 물어봤더니 자신도 그런 조사가 있었는지도 모르더라구요”이번 조사가 적극적인 홍보 미흡으로 인해 제대로 된 응답이 나오지 못했다는 여씨의 지적이다. 또한 여씨는 “주변에서 사소하게 일어나는 학교폭력 신고사례를 보면 가해자가 피해자가 되기도 하고 피해자가 가해자가 되기도 한다”며 “학교폭력의 기준도 애매모호해 가정에서 아이들에게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막연하다”고 하소연한다.한편 여씨는 올해 중학생이 된 아들을 보면 더욱 걱정이란다.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70%가 중학교에서 일어났다는 점 때문이다.여씨는 학교폭력의 원인을 무엇보다 요즘 아이들이 학업적 스트레스를 풀 거리가 없다는 것과 가정에서 배려심을 중요하게 가르치지 않는 가족이기주의도 지적한다.학생들을 처벌 대상으로만 보지 말고 근본적인 원인 찾아야“학교폭력 실태에 대해 조사가 있었던 건 기억하지만 저와는 직접적으로 연관이 없어 관심이 없었어요”중학교 2학년 김 모군의 말이다. 올해부터 중 2학년에는 담임교사가 2명이 배치될 정도로 탈도 많은, 소위 ‘무서운 중딩’이라 불리는 중학생들은 학교폭력에 대해 어떻게 받아들일까?“학교나 학원, 집에서까지 ‘공부’라는 소리에 시달리다보니 사실 친구사이도 경쟁관계가 되어 버렸어요. 방과 후에는 거의 대부분 학원가기 바쁘다보니 마음놓고 친구들과 놀 시간도 없구요. 그래서인지 마음 터놓을 단짝 친구 찾기가 힘들어요.”김 군은 사회가 학교폭력 학생들을 처벌 대상으로만 보지 말고 그 뒷면에 숨어있는 근본적인 원인부터 찾아줄 것을 당부한다. “또한 학교에서도 학교폭력에 대한 예방교육이나 상담실을 마련하고 있지만 형식적으로 비춰져 학생들에게 호응을 많이 얻지 못하고 있어 앞으로 계획 중인 ‘또래상담사업’에 긍정적인 기대를 하고 있어요. 부산의 한 교육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안전·드림지킴이 인증서’ 교육과 친구와 고민나누기가 활성화 되어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인식해 지켜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우리 모두 조금만 더 참을 줄 아는 인내심 가져야초등학교 6년생 김현지양은 학생들에게 학교 수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인내심과 배려심을 가르쳐야 한다고 지적했다.“시험이 끝나고 경찰아저씨께서 학교폭력과 관련한 강의를 했어요. 학교폭력이 일어나는 이유 중 대부분이 심심해서, 그 아이가 기분 나쁘게 행동해서, 더러워서 등 사소한 것들이란 게 충격적이었어요. 친구한테 들었는데 어떤 중학교에서는 자신과 같은 물건을 가지고 있다고 왕따를 시켰다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우리 모두 조금만 더 참고 노력하면 좋을 것 같아요. 친구와 문제가 생기면 바로 욕부터 나가는 것이 아니라 차분하게 대화로 해결하고, 조금만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친구의 몰랐던 장점도 발견하고 학교폭력도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요?”피해자이자 가해자가 되어가는 딸 걱정 돼중학교 2학년 딸을 둔 강주영(45·가명)씨는 최근 학교 폭력에 관한 조사 결과를 보고 마음이 착잡했다고 한다.“초등학교 때 공부를 잘 해 기대를 많이 했던 딸이 중학교에 가서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더군요. 처음엔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했고 딸도 그런 친구들과 어울리기 싫어했어요. 하지만 2학년이 된 지금도 딸의 상황은 바뀌지 않았어요.”딸아이 학교 조사결과가 다른 학교에 비해 높게 나온 것이 강씨에게는 더 큰 충격이었다. 여러 면에서 신뢰할 수 없는 조사라고 해도 자신의 딸이 피해자일수도, 아니 어쩜 가해자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고 한다. 만약 딸이 이 조사를 보면 어떤 생각을 할까 두려운 마음이 앞섰다는 강씨.“얼마 전 딸아이가 예전처럼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순진하게 웃는 딸을 보며 세상이 이 아이를 규정해 버리면 어떻게 하나 늘 두렵습니다.”최근 강씨는 전학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한다. 문제를 부각하는 것만이 최선은 아냐초등학교 4학년 김지민양은 학교폭력관련 조사 이야기를 듣고 첫마디가 “그게 뭐죠?”라고 했다. 아직 학교폭력이나 일진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는 순진한 아이다. 하지만 김양의 학교는 주변 학교에 비해 조금 높은 결과가 나왔다. 학교폭력과 일진에 대한 설명을 들은 김양은 “우리 학교엔 그런 거 없어요”라고 말했다. 조사 결과를 이야기 하자 “난 정말 본 적이 없는데···”라고 말하며 의아해 했다. 이야기를 다 들은 김양은 새로 알게 된 사실에 도리어 학교를 조금 무섭게 생각했다. 그리고 다른 학교에 비해 자신의 학교가 높은 것을 막연하지만 기분 나쁘게 생각하는 반응이었다. 김양의 어머니 박희정(40)씨는 이런 예민한 결과를 학교별로 나열하는 것 자체에 불만이었다. “아이의 반응을 보면 학교 폭력 실태 조사 결과가 학생들이 피부로 느끼는 현실을 잘 반영하고 있지 못한 것 같아요. 어쨌든 학교를 믿고 아이를 보낼 수밖에 없는 학부모로선 갑갑한 결과네요. 아이가 도리어 학교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할까 걱정도 됩니다.” 박씨는 자라는 아이들의 문제는 조심스럽게 다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운동과 예술 활동을 통해 여유 가져야“학교폭력이 감내할 수준을 넘어섰다고 봐요. 오죽하면 그 어린 나이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겠어요? 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아이들에게 너무나 버거운 현실이 되어버린 거죠.” 요즘 들어 신문보기가 겁이 난다는 최미선(남천동·42)씨 말이다.문제 발생 시 발빠른 조치를 취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예방이 급선무라는 최씨는 성적을 강요하는 2012-05-04
- 일일통지표, 숙제 수행률, 숙제 내용까지 문자로 시험 때가 되면 학생만큼이나 긴장하게 되는 사람이 바로 부모다. 해마다 바뀌는 교과서는 이미 부모들이 공부하던 방식과는 너무 많이 변해 지도하기도 쉽지 않다. 공교육에만 맡겨놓고 나 몰라라 했다가는 큰코다치기가 일쑤다. 내 아이처럼 살피고 관리해 줄 수 있는 학원은 없을까? 아이가 지치지 않도록 오래 기다리지 않고 알뜰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꽉 짜여진 프로그램의 학원은 없을까? 연합단과전문학원 ‘플라토교육학원’ 김재기 원장을 만났다. ●일일통지표, 부모들의 큰 호응 얻어‘플라토교육학원’은 최근 일일통지표로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5개의 강의실이 쉴 틈 없이 돌아가는 ‘플라토교육학원’은 오랜 경력과 전공자로 구성된 전문 강사들의 철저한 관리와 함께 수업이 이뤄진다. 각반 담임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그날그날의 숙제가 무엇인지, 숙제를 얼마나 했는지를 문자로 학부모에게 알려줘 가정에서도 학생들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플라토교육학원’ 김재기 원장은 “매 수업을 마친 후 10분 동안 그날 배운 내용을 테스트합니다. 테스트 결과를 통해 학생이 바르게 그날의 수업을 이해했는지를 확인해 일일통지표를 만들죠. 이렇게 만들어진 일일통지표는 매일 학부모들에게 문자로 전달합니다. 학부모들이 자녀를 파악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라고 한다. 테스트를 통해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를 할 뿐만 아니라 수업의 집중도를 높이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다양한 방법과 원인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도록 한다. 학부모는 문자서비스를 통해 그날그날 아이들의 수업 집중도와 학원 내에서의 생활에 대해 알 수 있기 때문에 문자서비스의 효용도는 무척 높다. 뿐만 아니라 문자서비스를 통해 학원, 학생, 학부모의 삼박자의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학원에 보내고 학생이 얼마나 이해하며 수업하고 있는지 궁금한 것이 학부모들의 마음이다. 그런 학부모들의 답답한 심정을 읽은 ‘플라토교육학원’의 문자서비스가 학부모들과 소통의 길을 연 것이다. ●맞춤식 수업, 교과서 및 수준별 수업으로‘플라토교육학원’은 일반 종합학원과 달리 각 과목을 자신의 수준에 맞춰 선택해 들을 수 있는 맞춤식 수업을 한다. 일방적인 강사의 수업을 듣는 것이 아니라 학생의 수준에 따라 1~8단계의 난이도에 맞춰 철저한 수준별 학습을 한다. 영어시간, 수학시간이 되면 자신의 수준에 알맞은 교실에 들어가 수업을 듣는다.김재기 원장은 “학생의 수준을 결정할 때 모든 과목의 평균에 따라 수준을 정하는 것이 아니라 각 과목별로 성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잘하는 과목과 이해가 부족한 과목의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수준별로 수업을 구성하고 수준에 맞는 수업을 선택해 들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라고 한다. 현재 원주에 있는 중학교에서는 9가지의 교과서로 각 학교마다 선택해 수업한다. 그러다보니 국어, 과학 수업이 쉽지 않다. ‘플라토교육학원’은 학년별로 9개의 교과서에 맞춰 10개 반의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자신의 수준과 교과서에 맞춘 맞춤식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짧은 시험 대비로 집중력 높여시험을 일찍 준비한다고 시작했다가 오히려 빨리 지쳐 낭패 보는 경험을 해 봤을 것이다. 김재기 원장은 “시험대비는 2주간 합니다. 기간이 짧기 때문에 밀도 있는 수업을 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학생들도 긴장하고 준비하는 기간이 짧다보니 집중력을 높일 수 있고 지치지 않고 마지막 시험일까지 견딜 수 있어 효율성이 높습니다”라고 한다. 시험대비기간이 짧아도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있는 이유는 학생들의 수준에 따라 교과서에 따른 질 높은 수업이 평소 진행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주중과 주말에는 단과 특강이 특별히 운영되기 때문에 정규수업 이 후 필요에 따라 학생들이 수학선행 및 영어 심화단과 특목영어단과 수업을 선택해 들을 수 있다. 또한 집중 이수제에 따라 필요한 학생들이 들을 수 있도록 사회단과와 한국사, 한자수업을 운영한다. 문의 : 764-7278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4
- 상지대-치악고 교류협약 체결 상지대학교(총장 유재천)와 치악고등학교(교장 윤대식)가 4월 25일 대학과 고교간 상호 발전적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의 교육활동 협력을 추진하는 교류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상지대학교-치악고등학교 학생 동아리 상시 연계 활동 지원, 진로활동의 일환으로 대학 탐방기회 제공, 장래 희망학과 방문 시 학과 안내, 정보제공 및 전공수업 체험 지원, 각종 실험실습기자재 공동사용, 대학도서관 이용시 교직원들에게 도서 대출 및 열람 권한 부여, 동아리 연계 활동시 대학생의 봉사시간 인정 등이 시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4
- ''학교알리미''에 수업공개 등 14개 세부항목 공시 강원도교육청은 4월 30일부터 “학교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수업공개 계획에 관한 사항 등 14개 세부항목을 공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시되는 항목은 수업공개 계획, 교과별(학년별) 교과진도 운영 계획, 1000만 원 이상 수의계약 현황,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심의 결과 등 14개 세부 항목이다. 박동만 도교육청 담당사무관은 “이번 공시를 포함해 앞으로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졸업생의 취업 진로 현황을 별도로 공시하는 등 학부모들의 관심 사안이 대폭 반영된 47개 학교정보를 올릴 예정”이라며, “이는 학부모의 알권리를 보장할 뿐만 아니라 지역간?학교간 학교교육실태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학교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 말했다.한편, ‘학교알리미’ 서비스는 2008년 12월부터 각급 학교의 교육활동과 교육여건 관련 정보를 공시하고 있으며, 인터넷(http://www.schoolinfo.go.kr) 에 접속하여 해당 학교를 선택하면 쉽게 이용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4
- 강원도교육청 비정규직, 정규직으로 전환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가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된다. 도교육청은 “5월 1일부터 비정규직으로 근무해 온 소속 기간제 노동자 2557명을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상시, 지속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노동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정년도 57세에서 60세로 연차적으로 늘려 고용의 안정성과 노후 대비책도 높였다. 도교육청의 이 같은 방침은 전국 시·도 교육청에서 첫 사례이며, 공공기관으로서는 최대 규모의 정규직 전환이다. 지난 3월 서울시는 비정규직 1054명을 올해 5월 1일부터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전환의 기준이 되는 상시, 지속업무 기준은 ‘과거 2년 이상 지속, 향후 2년 이상 계속 예상 업무’로, 51개 직종 중 기간제법 상 제외 직종 19개와 사업계획변경 2개 직종(도서 전담인력 2종)을 제외한 30개 직종이 이에 해당한다. 이번에 제외된 도서 전담인력 2개 직종에 대해서는 사업검토 후 내년 3월 1일부터 전환을 추진할 방침이다. 민병희 교육감은 “최상의 복지정책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이라며, “비정규직의 처우개선과 고용 안정이 곧 강원도의 교육력 증진으로 이어지는 만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원도교육청 산하 교육기관에서 근무하는 계약제 노동자는 6100명으로 이 중 무기계약이 아닌 기간제 노동자는 교무행정사 480명을 비롯, 교육행정기관 194명, 공립학교 2919명, 사립학교 237명으로 총 3350명이다. 이번 조치로 전체 6100명의 계약제 직원 중 5,07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되어 87%에 이르게 된다. 그리고 내년에 도서관 전담인력을 전환하면 90% 이상이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4
- 얘들아! 영어 도서관 가자! 독서를 통해 아이의 영어학습능력을 키워주는 ‘영어도서관 이-챕터스(E-CHAPTERS)’ 전주서신센터(원장 서지선)가 문을 열고 아이들을 맞는다. 그동안 눈으로 혹은 입으로만 읽었던 영어책을 이젠 눈으로 읽고 소리로 들으며 스스로 말하게 되고 생각을 직접 글로 풀어보는 이-챕터스. 이-챕터스 영어도서관은 단순한 영어책만 보유한 도서관이 아니라 내 아이에 맞게 수준별, 단계별로 맞춤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통합학습 시스템을 갖춘 어학원이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이제 영어교육에도 새바람이 필요한 때, 영어도서관 ‘이-챕터스’ 전주 서신센터를 찾아보았다. 영어의 완성도를 높인다! ‘이-챕터스 영어도서관’ 이-챕터스 영어도서관은 ABCD를 뗀 유치원생과 초·중·고생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이곳은 다양한 장르의 선별된 영어원서를 다량 보유하고 있으며 영어원서 읽기에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환경을 갖추고 있다.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독서 인증 프로그램 미국 AR(Accelerated Reader)을 통한 리딩 레벨 평가 실시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개별 독서목록이 제공된다. 후에 145,000권의 원서 중에서 영역별, 학년별, 목적별로 분류해 개인별로 운영되는 맞춤 프로그램이다.이어 스스로 하는 원서 읽기와 듣기, 개인 눈높이에 맞는 선생님과 1:1 CHECK-UP, BOOK REPORT, 첨삭지도 등 입체적이고 총체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지원된다.오디오를 통한 리슨닝과 개별 리딩, 스피킹의 학습 단계를 거친 다음 리딩 이해력까지 짚어볼 수 있으며 여기서 포인트는 책을 읽으며 이해한 내용을 말과 글로 표현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이-챕터스의 교육 프로그램은 영어의 완성도를 높여 결국 현재 우리나라 영어교육의 문제점인 ‘지식’을 ‘언어’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한다.많이 읽는 것보다 정확하게 읽는 것이 중요수많은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효과적인 영어교육을 위해 조기어학연수며 영어학교, 학원 등 다양한 방법들을 찾아 실제로 행동으로 옮겨보고 있으나 어느 것이 정답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올해 중3이 대입을 보는 2016학년도부터 시행되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NEAT)이 단순한 의사소통 능력이 아니라 보다 더 논리적인 사고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말하고 쓸 수 있는 높은 능력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진실.학부모들의 발 빠른 움직임이 빛을 발할 때이다. 하지만 아직도 ‘영어교육을 어떻게 시켜야 하나?’ 하는 혼란 속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학부모들이 있다면 영어전문가들이 말하는 ‘다독’이란 두 글자를 눈 여겨 보아야 할 것이다. ‘다독’을 통해 어휘력을 키우고 책속의 다양한 배경지식을 갖추어 논리적인 사고력를 키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인데. 영어 노출량은 극대화로 하되 무작정 읽는 것이 아니라 정확하게 읽는 것이 중요하다.바로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이-챕터스 영어독서교육의 핵심이다. 영어에 울렁증이 있는 아이라면 이-챕터스로 보내세요!학교를 마치고도 학원과 과외로 하루 쉴 시간이 없다고 말하는 요즘 아이들. 영어에 흥미가 없거나 울렁증이 있는 아이라면 이-챕터스를 추천한다.단어나 어휘, 문법에 지쳐 진정한 영어의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아이에게 오디오 학습을 통하여 영어학습의 흥미를 갖게 하며 학습적 흥미를 유발시킨다. 또한 인내심이 부족한 어린 아이에게는 집중력을 키워주고, 자신감이 부족한 아이에게는 당당함을 높여준다. 그리고 이-챕터스만의 체계적인 독서활동을 통해 책을 읽는 방법과 읽고 난 후 아이의 생각을 어법에 맞게 정리하고 표현할 수 있는 능력까지 길러준다. 결국 이것이 ‘영어원서 읽기를 통한 자기주도적 영어학습’ 이라는 말과 상통한다.이챕터스 영어도서관은 실제 미국학생의 학년별 권장도서를 기준으로 자신의 리딩 레벨에 맞는 소설, 비소설, 과학, 역사, 교과서 등 방대한 양의 도서로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다.서원장은 “무작위로 영어원서를 읽히려 들면 아이들이 오히려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가져 올 수도 있어 체계적인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문의: 063-901-0550김갑련 리포터 ktwor0428@hanmail.netMini interview 영어도서관 이-챕터스 전주서신센터 서지선 원장“어렸을 적부터 책 읽는 습관 들여야”“아이가 어렸을 적 잠자리에 들기 전에 동화책을 읽어 달라고 조르던 때가 있었어요. 글자도 모르는 아이가 그림을 보고 이야기를 듣는 재미에 저를 잠 못 들게 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였죠. 책은 글을 읽을 줄 몰라도 누구나 가까이 할 수 있는 거잖아요. 책속에서 단어 하나 둘을 떼고 점차 문장을 알게 되고 책속의 내용을 알며 글과 말을 함께 배워 나가게 되거든요.”이렇듯 어려서부터 독서의 습관을 들이는 것인데, 중요한 것은 아이의 연령과 수준에 맞는 영어도서관을 찾는 것이다. “이-챕터스 영어도서관은 미국 초등학교의 필독서, 한국에 나오지 않은 책이나 오디오북 등을 갖추고 있어 영어원서를 통해 영어에 흥미를 느끼고 책속의 간접경험을 통해 영어로 생각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해 줍니다. 엄마표 영어 매니아들의 요청에 의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탄생한 이-챕터스. 이챕터스만의 믿을 수 있는 영어교육,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우리 아이의 영어 실력을 길러주세요”라고 서원장은 말한다. 영어도서관 이-챕터스는 여름방학특강으로 ‘토론배틀’과 ‘책읽고 서로 의견나누기’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3
- 이정민의 “자기주도학습으로 공부의 주인공,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라!” ‘학교수업’을 성공하는 최고의 방법이 예습과 복습임을 모르는 학생은 없다. 하지만 오랜 시간 책상 앞에 앉아 공부를 한다고 해서 모든 학생이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은 아니다.현철이(14)는 학원에서 돌아와 엄마 잔소리에 억지로 책상 앞에 앉는다. 그리고 며칠 전에 배운 내용을 복습하려고 교과서를 폈는데 내용이 기억이 나지 않아 당황스럽다. 분명 자신이 필기했던 내용인데도 이해가 안 가서 머리를 긁적인다. 기억력이 나쁜 편도 아닌데 왜 현철 이는 며칠 전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이 잘 생각나지 않는 걸까?독일의 심리학자 헤르만 에빙하우스의‘망각곡선 이론’에 따르면 인간은 무엇인가를 배운 직후 망각이 시작되어 한 시간이 지나면 배운 것의 50%정도를 잊어버리고, 하루 안에70%, 그리고 1개월 후에는 약 80% 가까이 잊어 버리게 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모든 학생이 현철이처럼 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잊어버리는 것이 당연한 것일까? 그렇지 않다. 어떤 학생들은 따로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기억하고 이해하여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낸다. 자, 지금부터 인간의 자연스러운 망각을 거스르는 효과적인 복습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에빙하우스의 망각곡선을 통해 발견 된 가장 효과적인 공부법이 바로 ‘직후복습’이다. 이는 수업이 끝난 후 약 1~2분 정도 오늘 배운 것을 훑어보는 것인데, 이를 통해 4배 가량 공부효과를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직후복습은 친구들과 화장실 가면서 머릿속으로 선생님의 말과 행동을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가능한 방법이다. 또한 하교 길에는‘회상복습’을 해보라. 1교시부터 뭘 배웠는지 떠올려볼 수도 있고, 친구들과 서로 이야기하는 방식으로도 할 수 있다.가능하면 선생님께서 학습내용과 관련하여 하신 말씀, 농담, 표정, 상황까지도 기억하려 노력하면, 기억 덩어리가 생겨 훨씬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마지막으로 집에 돌아와서10시간 안에 15~20분 정도만 오늘 배운 것을 읽어보는‘방과후복습’을 시행하면 공부 효과를 무려 13배 가량 향상시킬 수 있다. 또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부모님께 이야기해 보 는 것도 복습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이제 향상된 기억을 장기기억으로 심화하여 망각률 0%, 기억률 100%까지 끌어올리는 방법을 소개해 보겠다. 그것은 배운 것을 꾸준히 차곡차곡 쌓아가는 ‘분산반복법’이다.이 분산반복법의 복습전략을 소개한다.1. 타인을 가르쳐본다.2,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복습한다.3. 오늘 배운 내용을 집에서 다시 전체적으로 복습한다.4. 수업시간에 한 필기내용을 다시 필기한다.5. 교과서에 나와있는 문제를 모두 푼다.6. 수업내용이 기억나지 않으면 참고서로 찾는다.7. 복습노트를 만든다.8. 주말을 이용해 일주일단위로 복습한다. 우리 주변에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너무도 많지만 학습에 있어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바로 ‘오늘 공부한 내용’이다. 똑같이 공부해도 배운 내용을 얼마나 자신의 것으로 소화하느냐, 얼마나 오랫동안 기억하고 있느냐에 따라 학업성과는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적은 시간을 들이도 최고의 효과를 올릴 수 있는 복습, 특히 앞에서 소개한 다양한 복습 방법 중 하나부터라도 오늘 꼭 실천해 보길 바란다. ※ 자료제공 : 공부습관트레이닝센터 주인공 부천상동센터 ※ 032-326-7109 /010-4326-7109 이정민現) 공부습관트레이닝센터 주인공 부천상동센터 원장 現) TMD교육그룹 전문 컨설턴트現) 자기주도학습/부모교육전문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3
- 상동중 부설 영재학급 개강 영재학급 우수평가를 받은 상동중 부설 영재학급이 개강했다. 영재학급은 지난 2011년 12월부터 2012년 4월 초까지 영재학급 대상자 선발을 위한 3단계 전형을 거쳤다. 영재학급은 상동중 1학년 14명, 부인중 1학년 5명, 상동중 2학년 13명, 부인중 2학년 6명 모두 40명이다. 상동 영재학급은 1, 2학년 학생 중 특히 수학과 과학 분야에 자질과 가능성을 보이는 학생을 선발해 창의성 계발교육을 해오고 있다.올해는 ‘소통과 공감이 있는 창의지식 Space‘ 특색사업에 따라 영재학급 적응과 산출물 연구 및 창의지식을 키우는 과학과 수학독서토론, 여름 캠프, 환경봉사활동, 현장학습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3
- 생생체험노둣돌, 역사와 자연이 함께하는 경주 역사기행 출발! 맞춤형 체험학습 전문 ''생생체험노둣돌''에서는 5월19일~20일(1박2일) 경주역사기행을 떠난다. 중간고사를 모두 끝낸 어린이들이 가족이 함께 홀가분한 마음으로 역사의 향기와 싱그러운 초여름의 날씨를 흠뻑 느끼고 올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답사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연등을 들고 첨성대 탑돌이와 반월성일대의 다리밟기를 하고 소원빌기와 드넓은 황룡사터에서 연날리기도 할 예정이라 어느 때보다 훨씬 의미 있고 흥미로운 경주역사기행이 될 것으로 보인다.-일시: 5월 19~20일(1박2일)-답사장소: 경주역사유적지구(천마총 등 대릉원, 첨성대, 월성, 안압지. 황룡사지, 분황사, 석굴암, 불국사, 국립경주박물관 등)-특별체험: 경주 역사연표 만들기, 연등 만들기, 탑돌이, 연날리기-상담 및 문의: 생생체험 노둣돌 031-395-2004/http://blog.daum.net/syouyou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