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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의와 열정으로 뭉쳐 글로벌 리더의 길을 연다 <글리스 모의유엔(GLIS MUN)> 대학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전형과 특기자전형 등의 수시 전형이 확대되면서 교내외 비교과 스펙 준비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다양한 비교과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자질과 잠재력이 키워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하지만 주변을 살펴보면 학생들의 자질을 키워주기 보다는 학생부나 자기소개서 등에 한 줄 올리기 위한 점수나 결과 위주의 스펙 만들기 사교육이 넘쳐난다.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모의유엔 대회도 별반 다르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2년 전 결성된 ‘글리스 모의유엔(GLIS MUN)''(이하 ''GLIS MUN'')이 ‘학생을 위한, 학생에 의한 MUN''으로 MUN계에 혁신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어 소개한다. 모의유엔회의(MUN)란?MUN은 Model United Nations의 약자로 ‘모의유엔회의’로 번역된다. 각국의 외교관들이 참여하는 UN(United Nations, 국제연합)의 회의를 학생이 주체가 되어 가상으로 진행하는 대회이다. MUN은 다양한 이름과 형태로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싱가포르, 호주, 네덜란드 등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고 있다.참가자들은 하나의 위원회에 배정되며 대표하게 될 하나의 국가를 배정받는다. 그리고 각 국가의 대사로서 그 국가의 입장을 대변하며 회의에 참여한다. 각 위원회에서는 각기 다른 국제적 이슈를 다룬다. 여기서 국제적 이슈란 아프리카 난민을 위한 대책 수립, 유럽의 재정위기 해결방안, 자원을 둘러싼 지역적 갈등 해소 방안 등 국제적으로 중요시되는 문제들을 일컫는다. 실제 UN회의를 경험해보기 힘들다는 점을 고려할 때, MUN은 학생들에게 국제사회의 이슈에 관해 진지하게 논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학생들은 회의 중의 토론과 로비활동 등 상호간의 교류를 통해 공적인 장소에서의 의사소통능력을 갖추게 된다. 또한 결의안을 작성하는 과정에서는 공식적인 문서의 작문 능력과 국제 이슈에 대한 효율적인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능력을 기르게 된다. 즉, MUN을 통해 학생들은 국제적 문제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자기발전의 기회를 갖게 된다. GLIS MUN은 어떻게 시작됐나MUN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커지자 대학, 언론, 기업 등의 이름으로 주관하는 다양한 대회들이 생겨나면서 여러 가지 모순이 발생했다. 참가자들은 턱없이 비싼 참가비, 영어로만 진행되기 때문에 한국어 능력이 우수한 학생들이 참가할 수 없는 현실, 숙박을 제공하지 않아 지방 학생들이 참가하기 어려운 상황, 청소년 눈높이를 제대로 고려하지 않은 프로그램 등을 문제점으로 체감했다. 이러한 모순을 느낀 청소년들이 뜻을 모아 2010년 2월 GLIS(Global Leaders'' Interactive Society)를 조직했고 같은 해 3월 23일 첫 총회를 열었다. 당시 사무국 인원은 15명으로 서울, 대전, 부산 등 전국 각지의 유능한 청소년들로 구성되었다. 당시 사무차장을 맡았던 GLIS의 이원준 대표이사는 “당시 국내에 많은 모의유엔 대회가 열리는 상황에서 GLIS가 얼마나 관심을 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였다. 겁을 먹기도 했다. 그러나 우리는 GLIS만의 스타일로 대회를 준비해나갔고 성공적인 첫 대회에 이어 2~4회 대회를 개최할 수 있었다. 거대한 스폰서도, 막강한 재력도, 충분한 인력도 없이 학생들이 조직한 GLIS가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열정’이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GLIS MUN은 무엇이 다른가GLIS MUN이 다른 MUN과 차별화되는 점은 몇 가지로 정리된다. 첫째, GLIS 사무국 출신의 대학생으로 구성된 7인의 이사를 제외하면 4인의 감사와 14명의 사무국원은 전원 고등학생이다. GLIS는 고등학생도 경험과 훈련으로 성인이나 전문가와 견줄만한 업무처리능력, 상황대응능력, 전문성 등을 갖출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실무를 맡는 사무국 임원을 모두 고등학생으로 구성했다. 단, 사무국원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미성년자의 한계(정식계약의 체결 등)와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이사회에서 사무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둘째, 수익창출 및 분배를 목적으로 대회를 운영하지 않는다. 이는 GLIS 설립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이다. 청소년들의 순수한 열정으로 대회를 운영했을 때 최상의 질을 갖출 수 있다는 신념을 반영한 것이다. 따라서 대회 후 잔금이 발생하면 다음 대회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자금과 기부금으로 전액 사용한다.셋째, 소수에게 국한된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한다. 현재 개최되는 대부분의 MUN 활동은 언어장벽으로 초보자들이 발을 들여놓기 어려운 실정이다. GLIS MUN에서는 한국어위원회와 영어위원회를 동률로 개설·운영함으로써 언어장벽으로 회의에 참가하지 못하는 학생이 없도록 했다. 또한 대회 구성원(사무국, 의장단, 참가자, 스태프)을 공모지원제로 선발함으로써 ‘공정한 기회의 확대’라는 이념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운영한다.이 대표는 “GLIS의 활동이 학생들을 이용해 수익을 올리려는 일부 기관에는 매서운 충고가 되고, 참가 학생들에게는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는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GLIS MUN V’ 코엑스에서 만난다학생들의 열정으로 MUN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는 GLIS가 오는 2012년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제5회 대회인 ‘GLIS MUN V''를 개최한다. 회의 장소는 코엑스 컨퍼런스 룸이고 숙소는 올림픽파크텔이다. 참가자들의 뜨거운 관심으로 전기와 정기모집이 모두 마감되었고 현재 후기모집 진행 중이며 이 또한 조기 마감을 앞두고 있다. 참가대상은 이사회 11명, 사무국 14명, 의장단 약 25명, 대사단 225명, 스태프 27명 등 중고등학생 약 300여명이다. 의장단은 각 위원회별 의장을 맡은 사람들로 일반 참가자(대사단)보다 엄격한 교육을 실시한다. 일주일에 2~3번 온라인으로 시뮬레이션을 진행하고 여러 차례의 오프라인 미팅을 통해 원활한 회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훈련한다. 대사단은 7월 22일 코엑스에서 워크숍을 진행하며 이후 의장단과 온라인으로 2회 정도의 시뮬레이션을 진행한다. ''GLIS MUN V'' 참가신청은 홈페이지(http://glis.or.kr)에서 가능하며, 위원회별 의제 및 구체적인 교육내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준 대표이사(서울대 정치외교학부 2학년) GLIS 운영소감>GLIS 결성 후 첫 대회였던 ''GLIS MUN 2010''에서 사무국 관리국 사무차장으로 활동했다. 8월에 열리는 첫 대회를 준비하며 5월초까지 대회 장소도 정해지지 않아 시간에 쫓기면서도 업무분담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정신없었던 시기였다. 그런 어려움 속에서 사무국 2012-06-04
- 제주로 떠나는 ''NLCS제주영어캠프'' 중앙일보교육법인에서는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위치한 NLCS제주국제학교에서 ‘NLCS제주영어캠프’를 진행한다. NLCS 정규교사가 직접 참여하는 이번 캠프는 NLCS 정규 커리큘럼을 그대로 체험해 볼 수 있으며 레벨별 클래스를 구성하여 소수정원제 ESL수업을 진행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영국 고유 문화 스포츠 체험과 제주도 특성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더해 해외 캠프의 효과를 살렸다”며 “지난해 9월 개교한 NLCS제주국제학교의 기숙사와 첨단 학습 시설을 그대로 사용해 안전하고 쾌적한 캠프 환경도 특징이라”고 한다. 대상은 초1~초6(2주 과정)과 초4~중3(3주 과정)으로 기간은 7월22일~8월17일(2주씩 2회), 7월22일~8월10일(3주)이다. 문의 (02)508-3226www.nlcsjejucamp.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4
- 연수문화원, ‘어르신 마술학교’ 연수문화원(원장 김원옥)은 6월 1일부터 ‘어르신 마술학교’를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2012 지방문화원 어르신 문화프로그램」 중 어르신 문화학교 부분에 ‘우리 할아버지는 로빈손!’ 과 ‘할머니 책보속의 러브레터’ 두 개의 사업이 선정되었다. ‘우리 할아버지는 로빈손’은 정년퇴임 후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술 기초 강의와 웃음 치료(특강)강의를 통해 여가 시간을 활용하고, 교육 수료 후 아이들에게 마술 공연을 펼침으로써 멀어진 세대 간의 소통을 꾀하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인천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어르신 모두 가능하며, 30명을 선발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문의 : 821-622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4
- 나는 매일 재미있는 수학공부 하러 간다~ 수학은 학원을 다니는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성적이 오르지 않으면 아이가 자신감도 잃어가고 공부에 대한 흥미마저 잃어 학원가는 것조차 싫어하게 된다. 수학에 흥미를 가진다면 성적은 자연히 올라갈 것이다. 매일 매일 쉬지 않고 수학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학원은 없을까? 한솔플러스수학교실 황환국 지사장을 만나 수학이야기를 들어봤다. ●1:1 맞춤학습 시스템으로 학업성취도 높여 황 지사장은 “한솔플러스수학교실은 국내최대의 컨텐츠 보유와 수준별 맞춤학습으로 타사에 비해 학생들의 성적이 높게 나오고 있어 학생이 먼저 알고 찾는다”고 한다. 한솔플러스수학교실은 수준별 맞춤학습 시스템을 운영한다. 같은 학년이라도 학생의 수준에 따라 레벨이나 문항 수 조절이 가능하고 무한 오답관리로 아이들이 모르고 넘어가는 문제가 없도록 했다. 황 지사장은 “수학은 답이 명확한 과목이다<span style="LETTER-SPACING: 0pt FONT-FAMILY: 바탕 BACKGROUND: #f 2012-06-01
- [만나고 싶은 사람, 듣고싶은 이야기] 전주대학교 부설 국제영재아카데미 교장 Brian Heldenbrand교수 “전주대학교에서 미국고교 유학생활을 할 수 있으며 발표와 토론 위주의 100% 영어수업, 학비도 저렴하면서 교육의 질은 미국사립 중·고등학교에 뒤지지 않아”이번 호 만나고 싶은 사람, 듣고 싶은 이야기는 전주대학교 부설 국제영재아카데미 GPA 교장인 Brain Heldenbrand 교수를 만나 국제영제아카데미에 대해 알아보았다- 편집자 주 - 국제영재아카데미가 날로 발전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제영재아카데미는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저는 1994년부터 전주대학교에 근무하고 있으며, 교양학부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한국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한국의 영어교육에 대한 이해와 한계를 같이 느껴왔으며, 전주대학교 학생들의 영어실력 향상에 대해 고민해오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2006년 3월에 이남식 전 총장께서 한국의 영어교육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조기유학의 병폐를 해소하고자 부설기관으로 국제영재아카데미를 설립하셨습니다. - 먼저 국제영재아카데미가 생긴 배경과 역사에 대해 말씀해주신다면 ?매년 약 2만명 이상의 한국 학생들이 영어를 배우거나 선진교육을 체험하기위해 해외로 조기유학을 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기러기 가족과 같은 가족해체 현상이 심화되고 재정적으로도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으며, 유학간 학생들 또한 외로움과 문화충격에 의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 교육현실에서는 이를 대체할만한 교육기관이 없었으며 소수의 외국인학교들은 과도한 교육비와 자격조건으로 극소수의 학생들만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에따라 우리대학은 대학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최고의 교육환경과 우수한 교사들을 통해 미국 학교와 동일한 교육을 제공하여 한국의 교육을 혁신하고자 GPA를 개교하게 되었습니다. - 국제영재아카데미의 커리큘럼 및 교사진에 대해 소개 하신다면 ?GPA의 커리큘럼은 미국 중등학교 커리큘럼을 준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중등교육은 지나친 입시위주 교육으로 중요과목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들이 형식적으로 교육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러나 미국의 중등교육은 전과목을 동일한 비중으로 지도하며 다양한 실험과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채로운 교육과정으로 구성됩니다. GPA에서도 이러한 미국 교육의 장점을 받아들여 매일 방과후 특별활동을 통해 골프, 휘트니스, 오케스트라, 축구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병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AP(Advanced Placement)제도를 통해 대학교 1학년 수준의 수업을 선행하여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상위권 학생들에게 지적 성취를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GPA의 교사들은 80%이상이 출신국가의 교사자격증과 석사학위이상 자격을 갖추고 있으며, 현지학교에서 다년간 교사로 근무한 경험이 있어 전문적 지식과 학생지도에 유능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일반 학원의 원어민 강사들과는 질적으로 다르며 GPA의 우수한 교육의 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재학생들의 현황과 졸업 후의 진로에 대해 말씀해 주신다면 ? GPA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대부분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학생들이며 조기유학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GPA의 설립목적과 같이 조기유학 후 해외유학을 목적으로 하는 학생들에게 GPA가 좋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현재 약 60명의 학생들이 재학중이며, 2006년 개교이후 지금까지 43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습니다. 졸업생들의 대학진학율은 95%이상이며 대부분이 해외 유명대학에 진학하고 있습니다. 주요 진학대학 현황을 보면 호주 시드니대학, 미국 로체스터대학, 캐나다 워털루대학 등 세계 최고수준의 대학에 진학하고 있습니다. - 2012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입학하기 위한 자격 및 조건, 그리고 모집일정에 대해 말씀해 주신다면 ?GPA는 매년 6월~7월, 12월~1월에 입학전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입학을 위해서는 국내학력 중학교 1학년 이상이며 기초이상의 영어실력이 필요합니다. 입학시험은 영어와 수학시험을 통해 학업능력을 평가하며 인성 또한 중요한 평가항목입니다. 해외 유학경험이 없는 학생들은 ESL과정을 수강하는 조건으로 조건부 입학을 허가하기도 합니다. - 수업료와 장학금 혜택은 어떤가요? 근래에 개교한 제주국제학교는 연간 수업료와 생활비가 약 4500만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또한 외국인 학교들도 약 3000만원 이상의 수업료를 납부해야합니다. GPA의 수업료는 일반 국내 중등학교에 비하면 비싸지만 외국인학교 또는 해외 유학에 비하면 절반정도의 비용으로 동일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성적우수자에게 격려와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매학기 성적우수자에게 수업료의 20%~50%까지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 국제영재아카데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끝으로 내일신문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GPA는 조기유학과 비교하여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첫째, 조기유학의 절반비용으로 동일한 교육수준을 보장하며 둘째, 한국내에서 생활함으로써 언제든지 만날 수 있어 원만한 가정생활이 유지되며 셋째, 수준높은 교육으로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준비시켜 주고 있습니다. 이제 더 이상 자녀교육에 고민하지마시고 GPA에 보내주십시오. 글 사진 전주대학교 부설 국제영재아카데미전북내일신문 편집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1
- 교과부 시행령개정안 시행되면 도내 절반 이상 학교 문 닫아야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23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적정 규모의 학교 육성이라는 이유로 추진하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은 작은 학교를 강제 통폐합함으로써 농산어촌 및 부도심 지역의 교육을 파탄 낼 것”이라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교과부가 추진 중인 개정령안은 △초·중·고등학교의 학급 수(초·중 6학급 이상, 고 9학급 이상) 및 학급당 학생 수(20명 이상<sp 2012-06-01
- 고봉익 교수 초청 ‘공부전략’ 무료 특강 공부습관트레이닝센터 주인공 원주단구센터(원장 이미향)는 교육과학기술부 1호 학습코칭학과 고봉익 교수를 초청해 6월 7일과 6월 9일 2차례 원주에서 무료특강을 진행한다. 6월 7일은 오전 10시 단계동 원주웨딩홀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공부에 몰입하도록 만드는 엄마의 감성코칭법’ ‘소리치지 않고 화내지 않고 우리아이 공부시키기’라는 주제로 실시한다. 6월 9<span style="ms 2012-06-01
- 학습능력의 핵심은 국어 어휘력부터 이해력이 떨어지는 우리 아이-문제는 어휘력왜 똑같이 설명하는데도 우리 아이는 다른 아이들처럼 잘 이해하지를 못할까? 머리가 좋지 못한 것일까?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를 학습시키면서 가끔씩 드는 이 의문에 대한 해답은 바로 자녀의 어휘력 부족일 확률이 매우 높다. 어휘력이 부족하면 설명하는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문제 지문을 이해하지 못해 문제 풀이에 매우 어려움을 보이게 된다. 어휘력은 언어생활을 풍부하게 하며, 개인의 지식수준을 보여 주는 것으로 누구나 그 중요성을 인정하고는 있다. 그럼에도 외국어 학습에서가 아니라 우리말 학습에 있어서는 어휘학습은 거의 무시되고 있다. 어휘는 독서나 일상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저절로 학습되는 것으로 알고 어휘 교육의 중요성은 인식이 잘 되지 않고 있다.생활어휘와 학습어휘의 이해독서를 많이 하면 어휘력이 저절로 강해진다고 생각하면 조금은 잘못된 생각이다. 아이들이 일상에서 쓰는 생활어휘는 동화책이나 위인전을 통해서 충분히 알 수 있지만 교과서, 시험 지문, 참고서 등에 나오는 ‘축척’, ‘등고선’과 같은 사회 용어나 ‘전도’, ‘대류’와 같은 과학 용어는 따로 공부하지 않고서는 익히기 힘들다. 평소 일상에서 사용하는 생활어휘는 독서나 가정교육을 통해서 해결이 되지만 교과서와 시험 문제에 나오는 ‘학습어휘’는 따로 학습하지 않으면 학습에 필요한 어휘력을 향상시킬 수 없으며, 성장을 해가면서 일상생활에서도 어휘력 부족을 보이게 된다. 교과서는 최고의 어휘 논술자료이런 의미에서 보면 초등학교 교과과정에서의 초등교과서는 최고의 논술 자료다. 특히 자녀 교육에 대해 쉽게 방향을 잡지 못하는 학부모에게는 자녀에게 필요한 어휘 수준, 표현 방법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좋은 지침서이고, 또 이를 바탕으로 아이의 수준에 맞는 책을 고르기도 쉽다. 읽고 난 뒤 모르는 낱말에 대해 부모와 함께 사전을 통해 의미를 찾아보고 활용 예문 등을 만들어본다면 문장력을 높이는데도 효과적이다. 이렇게 중요한 학습어휘는 따로 배우지 않으면 안 된다. 특히 학교 교육이 시작되는 초등학생 때 어휘력을 바로 잡아주지 않으면 논술이나 수능 등 심화된 시험과 교과 과정에 맞닥뜨리게 되는 중고 과정에서는 뒤쳐지게 된다. 아이에듀학원 김성식 중등부장문의 063-908-79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1
- 충북 청소년, 스트레스·자살률 전국 1위 충북지역 5~24세 청소년 10만명당 자살률은 9.8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타지역 청소년들에 비해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며, 흡연과 음주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19세 남자 자살률, 여자의 2.6배 충청지방통계청이 지난 5월 9일 발표한 ‘2012청소년통계’에 따르면 2010년 5~24세 청소년 10만명당 자살률은 전국 7.4명인데 비해 충북은 9.8명으로 나타났다. 2010년 충북 청소년 자살률을 연령별로 보면 20~24세가 29.5명으로 가장 높고 15~19세는 7.4명, 10~14세는 1.9명이다. 중고등학생 연령대인 15~19세를 타지역과 비교하면 대전 4.4명, 충남 6.0명에 비해서 높았고, 전국 8.3명에 비해서는 낮았다. 성별로는 여자가 더 많은 대전, 충남과 달리 충북은 남자 11.2명, 여자 8.2명으로 남자가 더 많았다. 특히 15~19세 청소년들의 경우, 여자 4.0명인데 반해 남자는 10.3명으로 나타나 남자의 수가 2배 이상 높았다. 중요한 점은 충북 지역 청소년들의 자살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2006년 5.5명에서 2008년 7.5%로 잠시 감소했으나, 2009년 8.6%, 2010년 9.8%로 다시 상승했다. 전국자살률은 2009년에 비해 감소한 반면 충북은 오히려 늘어나 더욱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남학생은 흡연률 높고, 여학생은 음주율 높아 충북 중고생들은 타 지역에 비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것으로 드러났다. 충북 학생들의 2010년 스트레스 인지율(평상시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또는 ‘많이’ 느끼는 사람의 비율)은 47.2%로, 대전 42.7%이나 충남 43.5%은 물론 전국(43.8%) 수치보다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른 지역은 예년에 비해 소폭 증가 또는 감소한데 반해 충북은 2009년 44.5%에서 3.7%나 증가했다. 대전은 2009년 44.4%에서 2010년 42.7%로 줄었고, 충남은 42.7%에서 43.5%로, 전국에서는 43.2%에서 43.8%로 조금 늘었다. 또 2010년 중고등학생의 흡연율(최근 30일 동안 1일 이상 흡연한 사람의 비율)에서도 충북(13.8%)이 대전(10.2%)과 전국(12.1%)보다 높았으며 충남(13.9%)에 비해 약간 낮았다. 그러나 남학생들의 수치는 20.5%로 대전(14.6%)과 비교할 때 6% 가까운 차이를 보였다. 음주율(최근 30일 동안 1잔 이상 술을 마신 적이 있는 사람의 비율)에서 특이한 점은 다른 지역에 비해 충북 여학생의 음주율이 높다는 점이다. 전국 18.3%, 대전 18.7%, 충남 17.5%인데 비해 충북은 20.5%로 나타났다. 스트레스 인지율, 흡연률, 음주율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교육과학기술부가 중1~고3 학생(학교 외 청소년 포함하지 않음)을 대상으로 2009년과 2010년 각각 실시한 조사를 토대로 하고 있다. 충북 중고생들의 스트레스 인지율이 높게 나타난 것과 관련해 충북교육청의 성과주의 교육정책을 원인으로 꼽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충북청소년종합지원센터 모 상담교사는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충북이 하위권으로 나타나자, 수업시수가 늘어나고 학업에 대한 부담이 가중되면서 학생들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
- 가정‧학교‧지역사회 모두가 생명 살리기에 나서야 충북지역 청소년들의 2010년 자살률(1만명당 9.8명)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충북교육청은 이와 관련해 초중고생들의 자살률은 전국 1위가 아니라 10위라고 밝히며 자살예방교육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교육청 “초중고생 자살통계는 전국 10위” 해명청소년 자살률과 관련해 충북교육청 체육보건급식과 김학순 장학사는 “이번 조사결과는 20~24세 연령층의 자살률이 높기 때문에 1위로 나온 것”이라며 “초중고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한 통계로는 충북이 전국 16개시도 중 10위”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충북교육청은 자살예방을 위한 동영상과 소책자 등을 제작해 일선 학교에 배포하는 등 자살예방교육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장학사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만든 자살예방교육을 위한 매뉴얼을 근간으로 해서 동영상과 소책자를 제작했는데 타 지역에서도 배포를 요청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며 “동영상의 경우 충북대 의대 손정우 교수의 감수를 받아 학생들에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학교별로 올해 진행될 자살예방교육 계획안을 받아서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각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서행동발달검사를 1차적으로 진행한다. 검사 결과 정서행동발달에 이상이 있거나 어떤 징후가 드러나는 경우 2차 검사를 진행하고 필요한 경우 3차 검사 및 진료를 한다.이 검사는 2007년부터 시범 운영하다가 최근 학교폭력으로 인한 청소년 자살이 늘어나면서 모든 학교로 확대했다. 검사 결과 기준점 이상의 학생들은 심층면담 등 3차 검사로 이어진다. 김 장학사는 “3차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학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직 충북은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한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재정과 인력 지원 역시 부족하다. 김 장학사는 “아동청소년 정신보건센터가 제천과 청원 2곳에만 있다”며 “Wee 센터에서 감당하다 보니 어려움이 많다”고 호소했다. 부모가 행복해야 자녀도 행복해진다충북청소년종합지원센터를 비롯해 청소년관련 교육기관과 협회 등에서도 청소년 자살예방교육에 나서고 있다. 학교나 관련교육기관에서 청소년 및 교사를 대상으로 자살예방교육을 의뢰할 경우 전문강사를 파견한다.충북청소년종합지원센터에서 자살예방교육을 담당하는 명정희 씨는 “청소년들은 공부에 대한 경쟁과 부담, 가정환경의 불안정, 또래 관계의 따돌림 등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우울증 등으로 이어져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도록 자살예방교육 필요성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소영 상담사는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해 “부모가 먼저 행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모가 행복하고 정서적으로 안정된 경우, 청소년들은 방황을 하더라도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박씨는 “청소년들은 주로 서운함이나 실망감 때문에 부모를 공격하는데, 이런 상황을 고려해 받아주면 흥분한 청소년도 이내 감정을 가라앉히게 된다” 고 설명했다.한국자살예방협회는 부모나 교사들이 자살징후에 대해 잘 알아두었다가 자녀나 청소년이 그런 행동을 보일 경우 전문가에게 꼭 연락하고 의뢰해 줄 것을 권했다.자살에 대한 의사는 행동이나 언어, 상징으로 표현되는데, 수면제, 진통제, 감기약 등 자살 목적으로 약을 모아서 감추어 둔다거나 죽음이나 자살 사이트에 심취하는 행위, 자살을 모험적, 로맨틱하게 생각하거나 성격의 심한 변화를 보이고 에너지가 떨어져 쳐져 있는 경우들을 직접적 단서로 보고 있다. 또 ‘나는 더 이상 지탱할 힘이 없어’ ‘나에게는 사는 것이 더 이상 의미가 없어’ 같은 말들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징후들이다.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 <자살예방 관련 기관> 24시간 정신건강상담전화 1577-0199보건복지콜센터 희망의 전화 129 (www.129.go.kr)충북청소년종합지원센터 1388 (www.cbyouth.net)생명의 전화 1588-9191한국자살예방협회 사이버상담실(www.counselling.or.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