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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으로 가는 열쇠 언어영역 대학으로 가는 열쇠 언어영역확실한 공부 비법제시 - 언어실력 완성을 위한 단계별 학습법 이해력과 응용력을 필요로 하는 언어영역은 단시간에 정복될 수 없다. 꾸준한 노력과 전략만이 상위권 진입의 꿈을 현실로 이뤄낼 수 있다. 언어영역 단계별 학습법의 노하우를 공개한다. 1단계는 개념정리, 기초공사단계 건축물을 지을 때도 기초공사가 중요하듯이 모든 공부에는 응용과 심화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건실한 토대가 필요하다. 언어영역의 기초공사라 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개별의 차가 있겠지만, 교과서를 바탕으로 한 철저한 내용정리와 출제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한 유형정리가 1단계 학습법의 근간이라 할 수 있다. 교과서를 정리할 때, 단순하게 읽기 연습을 하거나 문학의 제목만 열거하는 식의 학습은 매우 비효율적이다. 가령, 문학작품의 경우 작품의 주제 정도만 훑어보는 데에 그치지 말고, 작품의 세부정보 즉 시대적 상황과의 연관성, 문학사적 의의, 인물 및 화자의 태도 등 보다 포괄적인 정보를 공부 해야만 한다. 또 한가지 기초공사로 지적한 것이 바로 유형정리이다. 수능유형은 매년 변하지만 100% 새로운 유형들로만 출제되지는 않는다. 그래서 상당수 비슷한 유형들이 지속적으로 출제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유형에 익숙해지면 보다 쉽고, 정확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육성된다. 2단계는 영역별 정리, 약점 정복단계 언어만 해도 시, 소설, 고전, 비문학 등 지문의 종류가 다양하게 나뉜다. 그에 따라 약점도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영역별 심도 있는 공부가 필요하다.쓰기영역 문제 유형이 너무나 확실하게 정해져있으므로, 점수를 올리기가 가장 쉽다. 계획하기, 구성하기, 표현하기, 퇴고하기, 어법, 어휘의 기본 유형을 숙지하고, 지속적인 연습이 병행된다면 단시간에 고득점을 할 수 있다. 수능기출문제를 중심으로 반복되는 유형의 연습이 공부의 핵심방향이다.문학영역 현대문학과 고전문학으로 나뉘며, 현대문학은 다시 현대시와 현대소설 등으로 고전문학도 역시 고전시가와 고전소설 등으로 나뉜다. 18종 문학교과서에 수록된 문학작품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는 건 필수이다. 하지만, 언어영역이라는 시험은 단순히 문학작품을 많이 안다고 해서 잘 풀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문학작품의 내용학습과 함께 유형 연습이 병행되어야 한다. 즉, 낯선 지문이 출제되어도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하다. 비문학영역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언어 등 다양한 분야의 글들이 엄선되어 출제되고 있다. 지문을 이해하고 바르게 파악하는 것이 비문학의 핵심이다. 단락별 중심내용 읽어내기에서 전체 글 중심내용 읽어내기 방향으로 지문을 파악하며, 문제를 통해 지문에 대한 정보를 읽어낼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하다. 중요한 것은 규칙적으로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며, 한 지문에 평균 6~7분 내에 풀 수 있는 실력을 갖춰야 한다. 3단계는 종합정리, 실전연습단계 모의고사처럼 수능의 형식을 그대로 따른 문제들을 실전과 동일한 조건하에서 풀어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2단계에서 학습한 영역별 배경지식을 토대로 수능 장에서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험에 익숙해지는 것이 중요한 목표이다. 물론 실전문제를 통해 새로운 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기를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틀리는 문제유형을 파악하여 자신만의 오답노트를 작성한다. 수능 장에서는 “실수하지 않는 것이 곧 실력이다.” 1점 이내로 대학의 당락이 결정되는 만큼 정확한 자기분석과 오답에 대한 확실한 이해와 공부가 필요하다. 구체적인 학습법 상위권 : 듣기와 쓰기 영역 정해진 시간 안에서 많은 유형의 문제를 풀어 단련시키자. 문학의 경우 출제되리라고 주목되는 작가들의 낯선 작품과 문학사적으로 인정받은 작가들의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을 골라 정리하자. 창의적 사고 유형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단순 이해 능력을 벗어나 포괄적 사고에 초점을 두고 공부하자. 독해 영역에서 다단계의 사고를 요하는 새로운 유형이 많다. 이런 점들에 유념하여 새로운 유형의 문제를 많이 연습하자. 중위권 : 듣기와 쓰기는 고정유형 중심으로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문학영역은 18종 교과서를 중심으로 필수 작품의 내용정리가 선행되어야 한다. 독해 영역은 과학 지문과 기술 지문의 난이도가 높은 만큼 다양한 지문 연습이 필요하다. 실력을 올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독해 지문을 꼼꼼하게 파악하는 지속적인 연습이 필요하다.하위권 : 쓰기 영역은 연습할 때는 제한된 시간을 정하지 말고, 차근차근 문제를 파악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모의고사나 기출문제에서 지속적으로 출제되는 유형 중심으로 단계별로 연습하자. 초급 단계의 학생들에게 문학 영역은 힘겨운 산이다. 하지만, 어렵다고 두려워하거나 피하려 하지 말고 작품 전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목표를 세우자. 독해 영역은 지문이 짧아졌지만, 다양한 제재로 출제되기 때문에 문단별 정확한 요지 파악 연습을 하자. 퀸 이미정 원장현) 오르비 국어논술학원 일산.송파 원장전) 조선일보 수능 모의고사 출제 위원 전) 조선일보 수능넷 해설위원전) 서울소재 고등학교 논술 강사 역임전) KT캠퍼스 인터넷 강사, Megastudy 인터넷 강사, 해설위원전) 아름다운학원, 세븐, 카이로스, 엘림에듀 언어과 대표 마감강사 저서) 도서출판 <수경> 독하게 풀어 3점 다맞자 <문학편>, <비문학편>, 타탄 언어시리즈, 급소공략 모의고사문의 031-923-71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8
- 현장 스케치: ‘용인시 고교평준화 타당성 조사결과’ 공청회 2014년, 고교 평준화를 향한 뜨거운 고지전이 불붙다 시작은 평범했다. 학교마다 할당된 인원을 채우기 위해 동원(?)된 참석으로 여길 만큼.7월 3일, 용인시청 에이스 홀에는 그렇게 다들 비슷한 처지(?)로 모인 학부모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고 이틈에도 출석을 하고 재빠르게 줄행랑을 치는 학부모도 간간히 눈에 띄었다.오늘의 행사는 ‘용인시 고교평준화 타당성 조사결과’ 공청회.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각개 대표들의 토론과 질의응답 등 3시간여 동안 진행되었다.처음 시작할 때의 어수선한 분위기는 1시간여가 지나고 자리가 얼추 정돈되자 리얼 토론회장으로 선회, 이때부터 본격적인 갑론을박 현장이 전개되었다. 어라, 그런데 생각보다 흥미진진하다. 찬반 두 진영으로 나뉜 패널들과 학부모들의 팽팽한 설전은 물론, 누구의 말을 들어봐도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지역 간 고충과 현실적 어려움의 토로. 도리어 평준화 찬성에 기울었던 리포터조차 찬반 양편의 입장에 따라 오락가락 줄타기를 하게 되었다. 그렇게 팽팽한 설전이 오간 공청회는 용인시 고교 입시제도에 관한 꽤나 진지한 화두를 던져준 시간이었다.권미영 리포터 minkoda@naver.com 타당성 조사 응답자 64.5%가 고교 평준화 도입 원해용인시 고교평준화 타당성 조사연구 발표를 통해 성열관 공동연구원(경희대)은 “용인시 소재 49개 중학교 학부모와, 교사, 학생 등 총 3,263부의 설문지를 분석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4.5%가 고교평준화제도에 찬성 입장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지역별로는 수지구 거주자가 73.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처인구는 다소 낮은 56.4%만이 평준화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어 하봉운 공동 연구원(경기대)은 “서열화된 고교체제와 과열된 입시 경쟁으로 사교육 조장과 하위권 학생들의 패배감과 열등감 등으로 학습지도를 저해하는 요인이 많았다”며 용인시 비평준화 제도가 가진 문제점을 지적했다.그러나 “현행 비평준화 지역인 용인시가 고교 평준화 제도를 도입하기 위해선 어느 학교에 가더라도 고른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용인시 3개 구별 고교 여건 개선이 시급하다”는 현실적 어려움도 전제했다.용인시 고교평준화추진 학부모모임 대표로 참석한 신동희(홍천고 학부모)씨도 “비평준화로 인해 중학교 때부터 성적에 대한 압박이 심하고 입학서열이 드러나지 않는 평준화 지역으로 이사나 전학을 고려하는 사람들도 상당하다”며 “고교 평준화는 지역주민 모두에게 안정된 교육환경을 실현시켜주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찬성의견을 보탰다. 고교별 격차 해소 없으면 또 다른 강남 8학군 초래할 것 그러나 이날 공청회에선 아직은 시기상조라며 2014년 평준화 도입에 반대하는 패널들의 다양한 목소리도 들을 수 있었다.서농중학교 학교운영위원회 정선용 부위원장은 “원칙적으론 평준화에 찬성하지만 도ㆍ농 복합 도시인 용인시 각 학교별 수준차 등 우선 해결과제들이 많다”며 “근거리 배정 원칙하에 평준화가 되면 강남 8학군과 비슷한 문제점이 발생될 것”이라며 유보적 입장을 나타냈다. 윤순심 용인중학교 교사도 “평준화에 따른 학업수준의 하향평준화도 우려된다”며 “어차피 경쟁이 필수적이라면 학생들의 학교 선택권도 보장받아야 한다”고 평준화 반대에 의견을 보탰다. 패널들의 토론에 이어 공청회에 참석한 학부모들도 의견이 팽팽하기는 마찬가지였다.수지구에서 참석한 학부모는 “평준화 요구가 오래됐다. 그런데 처인구나 기흥구는 논의조차 없는 것 같아 답답하다”며 “급한 대로 수지구가 먼저 진행하고 차차 단계별로 진행할 수는 없는지” 토론 대표 패널들에게 의견을 묻기도 했다.반면 서농중학교 운영위원장인 학부모 대표는 “그동안 타당성 조사 발표를 기다려왔다. 그런데 설문지 5~6장으로 종료된다는 점에 적잖이 실망스럽다”며 불편한 심기를 전했다. “지역주민과 학생들, 학부모들을 만나서 실제 어려움과 고충을 묻고 반영하셨는지 궁금하다”며 “평준화 수용과 평준화에 대한 인지수준부터 평준화 시켜야 하지 않겠냐”며 뼈있는 발언을 덧붙였다. 처인구 학생들은 수지구의 들러리? 반대 입장 명확포곡고 학부모 대표로 참석한 주부도 “결국 수지구에 몰려있는 명문고는 수지구 학생들 차지가 되고 출발점부터 다른 처인구 아이들은 내신을 위한 또 다른 들러리로 전락 될 것”이라며 평준화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전했다.약 300명이 참석한 이날 공청회에선 토론자와 학부모 대표들 간의 의견이 팽팽한 가운데 2014년 평준화 도입에 대한 용인시 각 구별 뚜렷한 입장차를 확인시켜준 2012-07-07
- 고3에 최적화된 고3 전용관 ‘오르새’ 분당 최초, 오로지 고3만을 전문학원 생겼다강의 + 관리 +컨설팅 결합, 행복한 고3만들기 프로젝트 초·중·고 12년간 공부의 결실을 맺는, 인생에서 고3만큼 중요한 때가 또 있을까? 대한민국에서 고3은 바늘구멍과도 같은 입시관문을 뚫어야 하는 통과의례 시기이기도 하다. 어느 때보다 입시는 복잡해지고 다양해졌지만 준비되지 않은 고3에게 기회는 많지 않다. 그래서 고1~2는 어떻게 고3을 맞이할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 성공적인 입시는 준비된 고3에게만 주어지는 선물이기 때문이다. 분당에서 처음으로 고3에 최적화된 고3 전문학원이 생겼다. 수학을 통해 꿈을 이뤄준다는 1331수학이 고3 전용관 ‘오르새밀레니엄’으로 새롭게 태어난 것이다. 고2 여름방학부터 내년 수능까지 13개월 준비된 고3 만들어 오르새 밀레니엄은 엄선된 강사진을 주축으로 온라인 강의로 반향으로 일으켰고 이번에 수내역에 오프라인 고3전용관을 신설하게 된 것이다. 탄탄한 실력과 꾸준한 관리 그리고 최고의 컨설팅이 결합되었을 때 명문대 합격이라는 결실은 만들어지는 것이다. 오르새는 핵심을 짚는 강의로 빈틈없는 실력을 만들고 멘토링을 통한 꾸준한 관리, 그리고 최적의 입시컨설팅까지 결합해 ‘오르새 대입성공 프로젝트’ 시스템을 구축했다.“고3이 되면 수능 내신 논술 등 이미 많은 영역에서 결정되어 있기 때문에 그때부터 입시를 준비한다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오르새 고3 전용관은 고2를 대상으로 여름방학때부터 고3 수능직전까지 1년 3개월의 기간 동안 명문대생 만들기 프로젝트를 시작한 겁니다.”입시를 코앞에 두고 방황하는 안타까운 고3들이 더 이상 생기나지 않게, 준비된 고3을 만들기 위한 오르새 고3전용관을 만들었다는 권병하 원장. 최고의 입시전문가를 영입해 수시 정시 입학사정관 전형 등 입시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개별적으로 컨설팅하고 학생별 맞춤 학습 로드맵과 학습 플래닝을 제시한다. 학생들이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1대 1 밀착 멘토링하면서 합격의 그 순간까지 학생과 함께한다. 관리팀에 의해 내신관리, 모의고사 관리, 자습관리 숙제관리가 꼼꼼하게 이루어지고, 질의응답 전담 연구팀이 학생들의 질문에 실시간 답변할 수 있는 ‘Anycall Q & A System’도 운영하고 있다. 고3에 최적화된 강사진 1년 동안 공개오디션 통해 선발 오르새는 모든 수험생들의 ‘꿈의 실현’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그 뜻을 함께 할 강사진, 연구진, 관리팀이 의기투합했다. 특히 각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경력을 쌓아 이미 프로라고 인정받는 강사들이 모여 오로지 고3만을 위한 최적의 강의구성, 공개강의까지 오디션을 통해 7인의 오르새 드림팀을 결성했다. 어떤 시험, 어떤 유형, 어떤 난이도에도 흔들리지 않는 수리 0.1%실력 만들기 위함이다.“오르새 메인 강단에 선 강사들은 모두 1년 동안 공개 오디션을 통해 강의력 전달력 말투 발음 심지어 스타일까지 훈련받아 최종 선발된 선생님들입니다. 입시라는 전쟁의 최전방에 서있는 고3 강의는 달라야 하거든요. 오르새가 강사진 관리에 이토록 공을 들이는 이유는 진정한 프로만이 프로를 만들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오르새 김상이 수석강사의 말이다. 고2 학생들을 수능 100점 맞게 만든다는 열정적인 강의의 화신으로 통하는 김 강사는 EBS 최고 인기강사이면서 ''오르새'' 인강에서 수험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오르새는 오로지 강의력을 성장했고 지금도 강의력으로 승부하고 있다고 그는 말한다.“흔들리지 않는 실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 핵심인 개념에 대한 본질적 의미를 꿰뚫어야 해요. 모든 강사들은 한 타임의 강의를 위해 4시간 이상을 투자합니다. 쉽게 가르치기 위한 노력들이죠. 학생들에게 최고의 강의라는 말을 듣기 위해서입니다.”문의 031-717-5123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오르새에서 꿈을 실현한 학생들 4년 전 아무것도 검증 된 것이 없는 학원에 공부하겠다고 온 학생들. 물론 수학을 잘 하는 학생들은 아니었다. 당시 고교 1학년이던 학생들은 대부분 최상위권으로 성장했고 명문대 합격이라는 꿈을 이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7
- 중·고등부 논술전문학원 ‘명논술’ 논술, 중등에서 기초잡고 고등에서 열매맺는 시스템 쉬워진 수능, 무력화된 내신, 수시전형의 확대 등으로 최근 입시의 최종 변별력은 대학별 고사에 모아지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논술과 구술. 상위권 대학일수록 논술이 당락을 결정한다. 이처럼 대학들이 논술의 변별력을 높이면서 과거처럼 수능이후 2~3개월 훈련으로는 절대 변별력 있는 답안을 쓸 수 없게 되었다. 또한 각 대학별로 논술중심전형의 비중을 높이면서 중등부터 논·구술학원을 찾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수내동에 위치한 중·고등부 논술전문학원 명논술은 중등부에서 독서를 통해 입시논술의 기초력을 쌓는데 주력하고 고등부는 입시를 위한 실전논술을 하고 있다. 김희명 원장은 분당에서 15년째 논술을 지도하면서 수많은 명문대 합격생을 배출해내 학부모와 학생들의 신뢰가 두텁기로 이름난 사람이다. 중등은 입시논술의 기초쌓기 단계, 독서에 주력해야 어떤 과목보다 가르치는 사람, 즉 강사가 중요한 것이 논술이다. 그 만큼 강사의 역량이 그대로 학생들의 글에 묻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김 원장은 이런 맥락에서 논술은 어떤 수업보다 학생과 강사와의 소통과 신뢰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영어, 수학 등 여러 교과목의 바탕이 되는 것도 결국은 독서라는 것을 스스로 인식할 수 유도하고 지치지 않도록 끝까지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학생들이 한권 한권 책을 읽으면서 사고의 폭을 넓히고 몰랐던 세상의 모습을 자신의 견해로 볼 수 있게 되는 것은 독서를 통해 가능합니다. 이것이 제가 중등부에서 독서수업에 주력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중등 시기의 독서능력이 고등부 수능과 대입논술의 바탕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따라서 중등은 책 읽기 중심의 독서력을 키우고 고등의 경우도 시사 읽기자료 등을 통해 읽기를 놓치지 않고 있다고 김 원장은 설명한다. “고등 1학년과 2학년은 두꺼운 고전을 두 세달에 거쳐 나누어 읽고 시대적 배경과 이론 등을 따로 강의합니다. 내신에 수능까지 준비해야 하는 학생들로서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꾸준히 읽고 쓰면서 배경지식을 늘려가다 보면 어느새 논술력이 높아져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독서와 논술은 성실성이 바탕이 된다고 학생들에게 늘 강조합니다. 그동안 학원의 방향을 믿고 성실하게 따라와 준 많은 학생들이 명문대에 합격할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성실성 덕분입니다.” 학습능력은 물론 구술시험도 논술이 바탕 대입논술은 크게 수능의 최저학력을 요구하는 전형과 수능과 상관없이 논술과 내신으로만 선발하는 전형이 있다. 입시컨설팅 전문가이기도 한 김 원장은 상담을 통해 학생에게 가장 적합한 전형을 결정하고 1대 1 맞춤지도에 들어간다. “서울대는 정시논술이 있고 수시는 구술면접 형태로 진행됩니다. 하지만 구술면접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논술준비가 필수적으로 수반되어야만 합니다. 논술시험을 말로 푸는 것이 구술면접이기 때문이죠. 입학사정관제 구술면접의 경우도 쓰는 논술준비가 기본입니다. 이처럼 앞으로 대입전형에서 논술의 비중은 계속 상승하리가 봅니다.”최근 입시는 특히 논술과 사고력이 요구되는 만큼 어려서부터 꾸준한 독서를 한 학생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 김 원장은 강조한다. 독서는 하루아침에 성과가 보이는 것이 아니지만 학생들의 실력향상은 물론 변화하는 입시에 대비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기초이고 마무리이기 때문이라고. 대학별 기출 & 교육청 기출 매주 1편 쓰고 1대 1 첨삭과 해제 명논술 중등부는 독서를 가장 중요한 수업의 목표로 삼고 있기 때문에 한 달 4차시를 기준으로 4권의 책을 읽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중등에서 읽는 책들은 한국현대소설과 인문학, 역사, 경제 등으로 나뉘는데 한 달을 기준으로 주제가 정해지는 독서가 아니라 일년 단위로 큰 주제를 정해 놓고 책을 읽는다. 중등 과정의 목표는 독서를 통한 독해력과 분석력, 응용력을 겸비한 자신만의 힘을 기르는데 있다. 입시위주의 수업을 하는 명논술 고등부 수업은 크게 대입논술전형반과 입학사정관제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대입논술전형반은 각 대학별 기출문제와 교육청에서 시행하는 논술기출문제 위주로 직접 논술 문제를 풀고 일대일 첨삭과 해제까지 이어진다. “학생들은 일주일에 1편의 글을 쓰고 첨삭과 해제이후 다시 수정글을 쓰는 논제 풀기를 통해 대입 적중률을 높이고 있습니다. 입학사정관제반은 학생과 부모님과의 상담을 통해 지원가능여부와 지원전략을 수립한 후 그에 맞는 수업이 진행됩니다.”명논술은 귀국학생을 대상 논술반도 운영되고 있는데 이는 철저하게 1대 1 맞춤수업이 원칙이다. 초·중·고등은 해당 학년의 교과서 분석과 학생에게 적합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에 대한 흐름 파악과 국어의 독해와 어휘늘리기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된다. 문의 031-719-3967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7
- “ 우리 몸에 미치는 마음의 힘” -나무숲 심리치료·부모교육연구소 “우리 몸에 미치는 마음의 힘” 현대인의 삶이 풍성해 질수록 마음이 아파서 몸이 아픈 경우를 종종 겪는다. 불안, 분노, 불면, 식욕부진, 우울, 화 등 이런 증상들을 겪다 보면 소화도 안 되고 두통, 신경통, 또는 몸살을 앓기도 한다. 몸이 아파 병원에 가도 제대로 낫지 않을 때 몸과 마음의 관계에 집중하는 방법을 ‘마인드 힐링’이라 할 수 있겠다. 자신의 몸에 대한 관심과 함께 긍정적인 심상을 심어 마음은 물론 몸의 건강에 까지 도움을 주는 통합적 치유 방법을 말하는 것이다. 현대인의 성인병을 보면 원인은 모두 스트레스, 즉 마음의 병에서 모든 병의 근원도 시작되는 것이다. 현대인들은 자연스럽게 힐링 캠프, 힐링센터, 요가, 명상 등 어떠한 프로그램은 자연스럽게 찾아 가면서도 아직도 상담은 정신적으로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만이 찾는 것으로 알고 묵인하며 흘려보내고 있다. 가끔은 깊은 산 사찰에서 하는 템플스테이도 현대인에게 아주 많은 매력을 느끼게 하는 프로그램이다. 그곳에서 묵언 수행을 하며 정신세계에 대해 눈을 뜨기도 하고, 명상이 사람들의 정신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는 믿음으로 관련 서적을 탐독하기도 하며, 마음이 몸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 일반인을 대상으로 마음먹기가 질병 극복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마음이 몸에 미치는 영향 등을 강의하는 곳들도 생겨나고 있다. 남편이 외도를 하거나, 사업 실패로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아이들의 진학 문제로 고민하며, 집안 식구끼리의 관계성이 힘이 들어 슬퍼하거나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마음의 병에서 치유되기 위해 그 원인을 제거해야 하는데, 단순히 마음 치료만 한다고 문제가 해결될까? 생각하겠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파산을 하거나, 실직하는 사람들, 사업 실패를 하여도 누구는 자살하기도하고 누구는 노숙자가 되고, 누구는 가족끼리 어려움을 잘 극복하여 밑바닥에서부터 다시 시작하기도 하고 재기하기도 한다. 무엇이 다를까? 생각해 본다면 내안의 자기 존중감이 큰 사람과 내안의 자기 존중감이 없는 사람으로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언제 어느 상황에서든 자기 자신을 버리지 않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내안의 자아 존중감은 어느 환경이든 나를 믿고 내 스스로를 일으켜 세울 수 있는 것은 내 안의 긍정적인 힘이기 때문에 내안의 자아 존중감에 따라 삶이 질이 달라진다고 감히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개인의 자세에 따라 마음과 건강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스트레스와 연관이 있는 사람, 우리가 아는 성인병을 가진 사람들, 고혈압, 당뇨, 심장병, 만성 질환자나 암 환자, 에이즈 환자 등은 미움이나 원망을 털어버리는 것이 질병을 치유하는 가장 핵심적인 방법이라고 많은 선진국들도 마음의 치유에 많은 관심과 힘을 쏟고 있다. 기적 같은 마음의 힘누구나 마음의 고통 체, 즉 이별, 죽음, 파산, 이혼, 배우자의 외도, 각종 사고, 가정 폭력, 왕따, 경제적 문제, 화병 등 수없이 많은 인간의 드라마에 휩쓸려 살아간다. 그러나 자기를 스스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낙관하며 희망을 갖는 사람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감소하게 된다. 내 마음과 정신이 바로 의식을 바꾸게 되는 것이다. 명상과 깊은 기도는 건강을 회복시키는 강력한 호르몬을 작동시키고, 인간적인 드라마에 휘둘리지 않고 우리의 의식 레벨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도와주는 것이다. 미국 대학의 연구진이 65세 이상 33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사회적으로 외롭다고 느끼는 사람의 사망 위험률이 4배나 높았고, 핀란드 연구진이 남녀 1만3천301명을 10여 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사회적인 외로움을 자주 느끼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병으로 죽을 확률이 3배나 높았다고 한다. 캘리포니아 한 마을 주민 7천 명을 비교 연구한 결과에서는 사회적 관계도 없고, 외로움을 많이 타는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자궁암·유방암·난소암에 걸릴 확률이 5배나 높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결국 마음이 우리 몸의 병을 만들고, 다시 우리 몸을 치유하는 것이다. ‘테레사 효과’라는 것이 있다. 하버드 의대생들에게 테레사 수녀의 감동적인 다큐멘터리를 보여주자 침 속의 ‘면역 글로빈’ 수치가 월등히 늘어난 것이다. 영적 감동이 면역력을 올리는 것이 아주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기적의 호르몬’이라 불리는 ‘다이돌핀’은 암을 치료하고 통증을 해소하는 호르몬으로 ‘엔도르핀’의 4천배에 이르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다이돌핀’은 감동받을 때 생성된다. 좋은 노래와 아름다운 풍경에 감동하거나, 새로운 진리를 깨닫거나, 엄청난 사랑에 빠질 경우,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받은 감동에서도 ‘다이돌핀’이 샘솟는다. 힘든 상황에서 상담의 도움을 받는 다면, 내안의 자존감이 형성되어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다이돌핀’을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는 좋은 ‘기적의 호르몬’이 되어 우리가 사는 세상을 살아갈 가치가 있는 사회로 만들 수 있다. 나무숲 심리치료·부모교육연구소 소장 박계영031-906-68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7
- 2013년 적성준비로 저조한 내신 극복하기 2013년 적성준비로 저조한 내신 극복하기 전공 적성 합격자의 평균 학생부 등급은 3 - 4등급 이내이다. 따라서 내신등급이 이보다 낮을 땐 학생부 비중이 낮고 적성검사 비중이 높은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예를 들어 명지대, 가톨릭대, 한양대(에리카). 수원대 등은 학생부 반영비율이 낮고, 반대로 단국대(천안), 강원대, 고려대(세종)은 학생부 반영비율이 높다.또한 수능 최저 기준을 맞출 수 있다면 가톨릭대, 고려대(세종), 한양대(에리카) 등을 지원하는 것이 유리한데, 수능 최저 기준이 있는 대학의 경우 지원 경쟁률은 약 2:1 ~ 3:1정도에 불과했다. 이처럼 적성전형에는 다양한 변수가 있기에 수험생 조건에 맞게 지원을 선택한다면 합격에 유리할 수 있다. 아래표는 적성으로 내신을 커버하는 명지대의 예시표이다. *학생부 3등급 학생 = 97.5 점 / 학생부 5등급 학생 = 94.5점(학생부 2개 등급의 격차는 3점) *전공적성 3점짜리 1문항이면 학생부 2개 등급 올리는 것과 같음. 6등급까지 내신 차별화가 크지 않기 때문에 적성 성적이 좋으면 합격 가능성이 상당히 높음, 하지만 7등급 이하 학생은 절대 불리함. <적성전형에서 자주 하는 질문>Q. 적성검사 시험에서 문과, 이과 시험 볼 때 수리 문제가 다른가요? 수준차이는요?A. 대부분의 대학들은 인문 계열과 자연계열 시험지가 동일하나 일부 대학들은 인문계열의 경우 언어 문제를 10개 더 많이 내주고, 자연계열의 경우 수리 문제를 10개 더 많이 내준다. 출제 범위는 차이가 별로 없다. 수준은 거의 인문계열 학생들을 기준으로 출제한다.Q. 최저학력을 보는 학교 중에 우선선발 인원은 최저학력을 안본다고 나와 있는데 이것은 적성을 잘 본 사람들만 최저학력을 안보고 그 아래부터는 최저학력을 보고 선발하는 건가요? A. 예로, 2013 한양대(ERICA)는 2012년 10월 13일에 적성시험을 실시하는데 우선선발에 합격하면 수능과 관계없는 적성검사 100%로 뽑는 전형이다. 만약 우선선발에서 탈락하게 되면 학생부, 적성검사,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모두 사용하여 다시 뽑게 된다즉, 우선선발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없이 적성검사 위주로 뽑고, 우선선발에서 탈락하면 일반선발에서 다시 평가받게 되는데 여기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통과한 사람을 대상으로 적성검사와 학생부를 합산하여 뽑는다.한 사람이 우선선발과 일반선발에 대해 모두 평가받을 수 있지만 지원을 두 번 하는 것은 아니고, 한 번 지원하여 시험도 한 번 보는데 평가만 두 번 받는 것이다Q. 지금 자연계 내신 4.1등급이고, 현재 적성공부를 전혀 하지 않은 상태로 기말고사 후 시작하려고 해요. 늦지는 않았나요? 또, 준비순서 알려주세요. 명지대, 중앙대, 카톨릭대, 한양대 가고 싶은데 이 4개의 대학교 붙은 선배들의 내신 컷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해여.A. 아마 기말고사 끝나면 적성하겠다는 학생들이 마구 생길 것이다. 수업은 기본다지기, 유형파악, 매주 모의고사 실시, 기출문제풀이, 대학별 문제집풀이, 대학별모의고사풀이 등으로 진행한다. 적성검사에서는 학생부가 1~2등급이라도 적성검사 점수가 낮으면 불합격하고, 학생부가 5~ 6등급이라도 적성검사 점수가 높으면 합격한다. 단, 최저등급은 확인해야 한다. 기말 후 모든 시간을 다 활용해서 준비하면 얼마든지 가능하다.Q. 단계별로 선발하는 대학들 중 학생부에서 몇 배수 뽑고 2단계 적성으로 뽑는 경우, 이것은 학생부에서 먼저 선발이 된 인원이 적성까지 합격해야 하는 건가요? 아니면 1단계 따로 2단계 적성 인원을 따로 선발하는 건가요?A. 전자가 맞다. 즉 1단계에선 학생부로 정원의 몇 배수를 뽑아두고 2단계에서 적성검사 시험을 통해 정원을 채우고 정원의 나머지 사람들은 불합격시키는 방식이다. 학생부에서 떨어진다면 2단계는 무조건 불합격이다. 1단계 학생부, 2단계 적성검사로 뽑는 대학이 몇 곳 있다. 명지대의 경우 인문계열 학과는 학생부로 60배수를 뽑고, 자연계열 학과는 학생부로 40배수를 뽑는다. 만약 경쟁률이 60 : 1이라면 1등급부터 9등급까지 모든 사람이 통과하게 된다. 참고로, 2012학년도 명지대 인문계열 평균 경쟁률은 65 : 1이었고, 자연계열 평균 경쟁률은 35 : 1이었다. 2013학년도에는 6개 지원제한이 생겨서 작년보다 경쟁률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학원 백마캠퍼스에서는 전공적성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컨설팅 예약은 12시~22시에 전화접수한다. 윤 지 예 (우리학원 백마 캠퍼스 원장) 문의 우리학원(백마캠퍼스) 031-906-05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7
- 글로벌 영어실력으로 미래의 리더가 된다 인터뷰 - 청담어학원 송파(본사직영)브랜치글로벌 수준의 영어실력, 창의적 사고력 및 비전을 가진 자가 미래의 글로벌 리더가 된다청담어학원의 영어 수업과 토론이 외고 및 국제중 합격에 도움어렵고 좁은 외고와 국제중 입시의 문을 통과하기 위해서는 자신과의 싸움과 스스로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여기에 영어학습의 길을 인도해주고 힘을 불어넣어주는 조력자가 있다면 무엇보다 큰 힘이 된다. 김지현(대원외고 2학년)양과 임예지(대원국제중 2학년)양은 청담어학원이 바로 외고와 국제중 입시의 큰 버팀목이었다고 말한다. 꿈과 비전, 그리고 국제감각을 갖추고 세계로 나아갈 준비를 하고 있는 이들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김지현(대원외고 2학년) 임예지(대원국제중 2학년)1. 장래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요?김지현 : 저는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여 사이코패스 등을 미연에 방지하는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지금도 학교에서 초등학생 및 중학생을 대상으로 상담 및 지도해 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임예지 : 저는 국제적인 의사가 되어서 아픈 사람을 치료해주고 싶어요.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대원국제중학교에 입학을 했고, 영어실력을 키우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2. 경쟁이 치열하다고 알려진 대원외고/대원국제중에 합격하는데 가장 중요했던 요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요?김지현 : 영어실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단어만 외우고 문법지식만 갖추는것 보다는, 영어라는 언어를 뿌리부터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요즘은 학교 영어내신시험도 서술형이 많아서 단순한 주입식 영어학습 방법으로는 안 통하는 것 같아요. 학습 이외에도 봉사활동을 했는데, 남들이 흔하게 하는 양로원 봉사가 아닌, 환경부가 주최한 캠페인에 참여했는데 대원외고 합격에도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임예지 : 대원국제중에 지원한 학생이 모두 다 실력 있고 성적이 좋았기 때문에, 저는 제가 가지고 있는 개성과 해외에서 했던 경험들을 바탕으로 저만의 스토리를 만드는데 주력했습니다. 미국에 있을 때, 학교 대표로 수학경시대회에 출전하여 수상한 기록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청담어학원의 대원국제중 지원프로그램에 등록하여 받았던 영어에세이 수업 및 토론을 통해 실력을 쌓음으로써, 면접 및 자기소개서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이 합격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3. 영어공부는 어떻게 해왔습니까?김지현 : 저는 줄 곳 어학원 한곳만 다녔는데, 그곳에서 하는 대로 따라갔더니, 영어실력이 늘었습니다. 특히, IET 시험 준비반에서 했던 수업으로 문법의 체계를 잡을 수 있게 됐고, 그 덕택에 영어 내신성적을 계속해서 최고로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청담어학원의 마스터 프로그램에 있을 때는 영어원서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성실히 다 읽었으며, 집에서는 틈틈이 미국 청소년 드라마나 영화도 보았습니다. 외국에 나가서 공부해본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임예지 : 의사이신 어머니를 따라 미국 메사츄세츠 주에서 1년간 학교를 다닐 기회가 있었는데, 영어준비를 전혀 하지 않아서 처음에는 무척 고생했습니다. 미국학교에 있는 ESL 과정을 통해 초기의 어려움을 이겨내었죠. 1년간의 미국생활을 통해 영어의 중요성을 깨닫고 한국에 와서는 청담어학원에서 원어민과 수업을 해왔더니 영어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미국 친구들과 전화와 이메일을 통해 계속 소식을 주고받는데, 저의 발음과 작문실력이 몰라보게 좋아졌다고 칭찬을 많이 하더라구요. 가능하면 원어민과의 수업을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4. 끝으로, 대원외고/대원국제중학교를 지원하는 후배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김지현 : 영어실력을 철저하게 키우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자기만의 봉사활동을 찾아내고, 학교 게시판을 주의깊게 살펴보고 좋은 정보를 놓치지 말기를 바랍니다.임예지 : 공부도 열심히 하는 동시에, 교내활동에 많이 참여하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p style="MARGIN: 0cm 0cm 0 2012-07-03
- 여름방학이 승부를 좌우한다 일반인들에게 여름은 휴가철이지만 대한민국 학생들에게는 패자부활전의 절호의 시기이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생 자녀를 두신 학부모들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닐 것이다. 학원이 좋을지 과외가 좋을지 인터넷 강의가 좋을지 너무나도 많은 이야기들이 난무한다. 과외매니저가 아닌 학습플래너로서 학년별로 간단한 조언을 해주려 한다.1. 초등 고학년-중등부초등학생들은 여름방학에 중학선행학습을 시켜주는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것이 좋겠다. 천안 아산지역의 경우 비평준화로 중학교에서 내신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하는 특수성 때문에 중학교 입학 전 방학기간을 이용해 선행을 해주는 것이 좋다. 중등부는 기말고사가 끝나고 저학년은 미흡한 과목 보충중심으로, 중3은 고등선행을 해줄 것을 추천한다. 천안지역의 특성상 대부분 고입을 중심으로 돌아가지만 내신도 1학기까지 거의 대부분 완료되었고 고입 때문에 자칫 큰 그림에서 실패하는 경우도 보았기 때문이다. 또한 체력적인 부분에서 힘들어하는 학생에게는 자택과외도 추천할 만한 사항이다.2. 고등부고등부는 그야말로 실전이다. 고1, 고2는 전문 과외나 학원특강을 활용해 실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고3 재학생들에게 여름방학은 내신 부담 없이 수능공부에 집중해 부족한 영역을 만회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다. 또 8월 16일부터 시작되는 수시 1차 지원의 지원 전략을 점검하고 논술, 면접, 적성 등 대학별고사에 대한 대비 학습을 시작해야 할 시기이기도 하다. 따라서 자신의 현재 성적 상황에 맞게 목표대학의 수시와 정시모집 전형별 학습 비중을 적절하게 안배하고 공부해야 한다. 특히 학습 패턴이 바뀌면서 슬럼프에 빠지지 않도록 자기관리도 잊지 말아야 한다. 또한 6월 모의평가 결과로 인해 수능 공부에 소홀해 지면서 방학 기간 동안 수시나 논술(적성)에만 집중하는 태도를 경계해야 한다.포트폴리오나 전문과외 때문에 고민이 있으신 학부모님께서는 방학 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실 것을 추천한다. 이제는과외시대이승준 수석매니저(학습컨설턴트)1599-0956www.endstudy.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6
- 대학별고사(논술)의 의미와 최근의 변화 분석과 전망 1. 대학별고사(논술)의 의미와 최근의 변화 분석과 전망 (1) 대학별고사(논술)의 의미 - 논술과 수능의 관계 중심으로 (2) 최근의 변화 분석과 전망 2. 대학별고사(논술)의 기본사항 (1) 인문계 논술에서 출제되는 수리 논술의 특징 (2) 인문계 논술에서 출제되는 언어 논술의 특징3. 개별 대학들의 출제경향 분석(인문계와 자연계) (1) 연세대 (2) 고려대 (3) 서울대 (3) 성균관대/서강대/한양대/이화여대 (4) 중앙대/경희대/외국어대/시립대 (5) 그 외 대학들4. 준비의 로드맵5. 특목고 입시와 논술6. 초중등 논술의 의미 인문계 논술에서 출제되는 수리 논술의 특징현재 인문계 수리 논술은 서울대 정시, 고려대, 경희대, 중앙대, 한양대 상경계열, 이화여대 사회계열 등에서 인문 논술과 통합하여 보고 있다. 목표 대학이 다른 경우, 수리 논술이 필요없다고 할 수 있지만, 최소 5-6개 이상의 대학 전형에 응시하게 되는 수시 전형에서 수리 논술에 대한 자신감은 지원대학의 폭을 넓혀주는 효자 구실을 틀림없이 할 수 있다.작년 고려대 수시의 경우, 이전과는 조금 색다른 수리논술 문제가 나와서 100점 만점에 25점 박에 안 되었던 수리 논술 문항의 변별력이 결정적이었다고 한다. 올해 고려대 모의논술 문제에 따르면, 100분으로 시험 시간을 줄이고 요약 문제를 없애고 비교논증 문제 75점, 수리문제25점으로 출제된다. 모의 수리문제가 비교적 쉬웠고 실제 논술에서도 수리문항의 변별력을 25점 수준으로 정상화한다고 하니 작년처럼 출제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쉬워도 수리문항의 변별력은 낮을 수 없다. 각 학교별 출제 경향은 조금씩 다르지만, 수리논술의 공통적 요소를 이해하고 다양한 유형의 문제에 적응해 놓는다면 문제 해결 능력을 크게 높일 수 있다. 각 학교별, 유형별 차이에도 불구하고 존재하는 공통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심층적 수학 이론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중학교 수준의 대수와 기하의 기본 개념, 수학(상), (하)의 기본 개념, 약간의 ‘수1’과 ‘미적분과 통계 기본 개념’ 등에서 출제되고 있다. 특히 조건부확률과, 통계의 기댓값 계산은 거의 매년 단골 출제 문제들이다. 수학의 심화개념이나 몇 단계 복합 유형 등이 나오는 수리 영역 4점짜리 문제와 같이 취급해서는 안 된다. 수학에 가까운 문제라 하더라도 기본적인 식세우기와 계산을 할 수 있는 정도이면 충분하다. 그런데 2012년 고려대 문제에서는 거의 수학 문제들이 몇 문제씩이나 나왔음을 유의하자. 어쨌든 수리논술 이론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수리적 지식을 논리적으로 확장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서술하는 것이 핵심이다. 둘째, 수리논술 문제는 논리추론 문제와 대수적 문제로 나뉘고, 대수적 문제는 식을 세워야 하는 문제와 식이 주어져 있는 문제로 나뉜다. 고려대는 2012년에 오전에는 논리추론 문제, 오후에는 대수적 문제에 가깝게 출제했다. 논리추론 문제는 새로운 이론을 배워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논리학의 규칙들, 특히 전제와 결론의 관계에 대한 기본적 훈련은 전제되어 있다. 셋째, 도표 해석 문제는 매우 다양하다. 식을 세워 답을 찾는 문제도 있지만, 연세대 문제처럼 논제의 요구 사항에 맞추어 도표를 해석하는 문제도 있다. 2012년 수시1학기 연세대 문제에는 그 전에 볼 수 없는 도표 문제가 나와서 학생들이 많이 당황했다. 도표 자체가 어렵다기보다는 식을 세워서 푸는 문제가 아니어서 어떻게 도표를 해석해야 할지 몰라서 그랬던 측면이 컸다. 도표에 쉽게 드러나는 주된 경향성만이 아니라 부차적인 경향성까지 섬세하게 파악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성균관대 문제처럼 2개 이상의 도표가 제시되는 경우에 출제 의도를 잘 파악할 필요가 있다. 넷째, 인문계의 수리논술 문제는 문제에 전제가 다 설정되어 있어서 그 전제에 맞춰 답을 서술하는 일반적인 수학 문제가 아님을 명심해야 한다. 필요한 서술은 다음과 같다. ① 스스로 전제 및 기호를 설정한다. ② 수식 전개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계산 과정이 아니라 근거 제시이다. ③ 숫자로 제시된 답이 문제가 아니라 그 답을 논제 요구 사항에 맞게 다시 번역해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논술과수학 상상학원 이의경 원장문의 501-173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3
- 학업성취도 평가 후 어처구니없는 설문조사 정부가 주관하는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가 26일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3학년, 고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전국 학교에서 실시됐다. 파행 수업과 초등학생 체벌 등으로 논란이 많았던 학업성취도 평가는 시험 이후에도 학부모의 원망을 사고 있다. 평가가 끝난 후 아이들에게 실시한 설문 조사 때문이다. 시험 답안과 같은 방법으로 OMR 카드에 체크하는 형태로 실시한 설문 조사는 학교 학년 반 번호 이름까지 표기하는 기명 설문 조사였다. 설문 문항은 주로 학교생활과 가정생활 학습형태 등을 묻는 내용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설문 결과를 분석해 학생들의 학습부진 및 학력 격차의 근본 원인을 보다 심층적으로 진단하기 위해 교과부에서 실시한 것”이라 설명했다. 그러나 정작 질문에 답했던 학생들은 실소를 금할 수 없었다고 입을 모았다.대전 ㄷ중학교 3학년인 이예슬(가명)양은 “가족 구성원 중 누구와 살고 있는가, 우리학교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한다, 나는 학교에 가는 것이 좋다 등 학업성취도 평가와 상관없는 조사를 왜 하는지 모르겠다”며 “시험을 보고 난 후 ‘성취도 평가를 준비하는 과정이 학업에 얼마나 도움을 주었느냐’ 식의 물음이 있어야 맞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또한 예슬 양은 “2달 동안 0교시부터 8교시까지 문제만 풀었던 학교가 즐거운 곳일 수 있겠느냐”며 “그래도 기명 설문이라 사실대로 답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대덕구에 거주하는 한 학부모는 ‘우리 학교 선생님들은 열심히 가르치신다’란 항목에 솔직하게 답한 자신의 아이가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학부모는 “아이가 문제풀이식 수업에 지쳐서 ‘그렇지 않다’고 표시한 것을 보고 선생님이 반 아이들 앞에서 혼냈다”며 “다음날 수업시간 내내 선생님이 ‘난 못 가르치는 선생님이라…’라는 말을 꼬리표처럼 달아서 아이가 받은 상처가 크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전교조 대전지부 박종근 사무처장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는 학교 평가지표에 반영되고 이는 다시 시·도 교육청평가에 영향을 준다”며 “때문에 학업성취도 평가는 시교육청 입장으로 본다면 수백억의 예산을 좌우하는 중요한 평가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사무처장은 “그로인해 파행 수업과 자존감에 상처 받은 아이들을 양산했다”며 “대전시 교육청은 ‘시·도 교육청평가’에만 예민한 반응을 보이지 말고 학생들의 정서 치유에도 관심을 기울여야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박 사무처장은 “기명으로 실시한 이번 설문 조사처럼 더 이상 학업성취도 평가로 인해 아이들이 피해 받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안시언 리포터 whiwon0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