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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기유학 후 자녀교육이 고민인 부모라면… 오프쇼어스쿨을 통한 한국에서의 캐나다 교육 실현오프쇼어스쿨이란 캐나다 BC주의 교육을 해외에서 받을 수 있도록 설립된 학교다. 캐나다 BC주 교육 커리큘럼은 PISA, SAIP 같은 권위 있는 국제교육평가기관에서 항상 최상위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에 아시아는 물론 유럽, 남미 심지어 캐나다 다른 주에서도 BC주로 유학을 온다. 한국을 포함 중국, 태국, 이집트 등 전 세계에 27개가 넘는 BC주 오프쇼어스쿨이 있다. BIS Canada의 모든 수업은 영어로 진행되며 캐나다 교사 자격증을 갖춘 교사들로부터 캐나다 BC주 공립학교와 동일한 교육과정을 배우게 된다. 또한 브리티쉬 컬럼비아 주 교육부의 교육과정에 따라 졸업시험을 거쳐 British Columbia 주 졸업장인 ‘도그우드 디플로마 (Dogwood Diploma)’를 받는다. 정규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British Columbia 주 현지 졸업생과 마찬가지로 세계 어느 나라의 대학에도 지원할 수 있다. BC주 교육부의 정기적 감사를 통해 정확한 캐나다 교육 제공해외에서 오프쇼어스쿨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조건과 높은 교육시설기준이 요구된다. 캐나다 브리티쉬 컬럼비아 주정부의 설립 조건 및 기준에 따라 교육시설과 교육환경에 대한 정기 감사를 통해 교육환경에 대한 질적 보장을 하고 있으며, 체육관과 수영장, 학생들의 다양한 특기교육 등 전문화된 교실과 최신 교육기자재를 갖추고 있어 학생들이 최상의 교육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총 12학년으로 이루어진 BIS Canada는 2012~2013학년도가 시작하는 오는 9월, 1학년에서 11학년을 운영하며 그 다음해인 2013~2014학년도에는 최종 학년인 12학년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개개인의 학업능력과 인성 개발로 세계적 인재로 키우는 지름길BIS Canada의 학교 철학은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충분히 개발하고 더 나은 세계를 만들어 가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다. 복잡하고 다변화하는 국제 환경 속에서 우수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개개인의 학업능력과 인성을 기르도록 한 것. BIS Canada는 다른 국제학교와는 달리 한국에 거주하면서 캐나다의 중등교육 과정을 배우고 졸업 후 외국 대학 진학을 원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입학할 수 있다. 다만 모든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므로 입학 전 영어 테스트와 인터뷰를 거쳐야 한다. 또한 학부모들의 인성이나 교육관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부모님의 자기소개서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변화하는 세계 환경 속에서 내 아이가 즐겁게 공부하고 스스로 원하는 길을 찾아가길 원하는 많은 부모님들이 BIS Canada에서 길을 찾기를 기대해 본다.문의 031-8022-7114 www.biscanada.org Mini Interview | Phil Schroeder(BIS 캐나다 5학년 담임교사)함께하는 진정한 공동체, BIS Canada!BIS 캐나다 교사로서의 평범한 일상은 초록색 교문을 지나면서 시작됩니다.“굿모닝, Mr. Schoeder!”버스에서 막 도착한 학생들이 반갑게 인사를 하며 학교안으로 들어섭니다. 활기에 찬 아이들을 보면서 웬지 모르게 기분좋은 하루가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BIS 캐나다 교사로 두 해를 보내는 동안, 솔직히 단 하루도 힘들다고 생각 된 적이 없었습니다. 이 학교의 문화가 직원들, 교사,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해서 이뤄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교사로서 일을 할 때에는 학생들과의 관계가 가장 우선입니다. 대부분의 선생님들처럼 제가 담임을 맡은 5학년 학생들이 무한한 긍정적인 힘을 얻고 배움을 통해 이상적으로 성장해 가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유치원에서부터 중학교까지 올라가면서 많은 학생들이 제게 인사를 하고 안부를 물어 볼때, 교사로서 BIS 캐나다 학교의 중요한 일부분임을 느끼게 됩니다. BIS는 모두가 함께하는 진정한 공동체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4
- 체험*진로*봉사, 모든 청소년활동정보는 이곳으로 통한다 경쟁력 있는 정보를 찾는 혜안을 길러야 미래가 달라진다. 그러니 대학을 성적으로만 갈 수 있다는 낡은 생각도 이젠 접어둬야 한다. 포트폴리오 만들기에 안성맞춤인 방학, 뭘 할지 고민할 필요 없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친해지는 순간, 창의적 체험활동은 물론 봉사, 진로의 방향까지 확실하게 설계된다. 믿을 수 있는 다양한 청소년활동의 터전, 이런 곳이 있었나 싶어 ‘아차’하게 될 것이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모든 것! 봉사_ 인증된 청소년자원봉사활동으로 실적관리 가능청소년자원봉사 활동정보 사이트(www.dovol.net)에 접속하면 봉사프로그램 선택부터 봉사확인서출력, 봉사실적관리까지 한 번에 해결된다. 경기도 내 300~400개, 전국적으로는 6000개 가까운 믿을 수 있는 봉사활동터전이 청소년들을 기다리고 있다. ‘믿을 수 있다’는 건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공공성 있는 기관은 물론 자체 모니터요원들의 까다로운 인증절차를 거친 활동터전들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는 얘기다. “자원봉사활동터전 인증은 나눔, 배려, 존중의 가치 등 사회적 책임을 알고 배울 수 있는 인증된 학습기관을 청소년에게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봉사지원팀 김인수 청소년지도사는 덧붙였다. 국가 인정의 자원봉사실적관리가 입학사정관제에서 요긴한 자료로 활용되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 김인수 지도사는 성적대비 좋은 대학에 진학한 경우도 상당수라며 “센터가 직접 운영하는 대한민국청소년해외봉사단, 한*중 청소년 황사방지 우의림봉사단, 봉사동아리 코치봉사단(남문 무료급식소 급식활동) 등도 적극 활용해볼만 하다”고 조언했다. 우리 동네 청소년활동기관의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하고 지원하는 것도 센터의 몫이다.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산하의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권선청소년수련관, 장안청소년문화의집, 영통청소년문화의집 등의 알찬 프로그램을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수련활동_ 안전하고 전문성 있는 락(樂)을 허하라~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개인*법인단체 등이 실시하는 청소년수련활동은 일정한 기준을 갖추고, 국가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센터는 인증 받은 청소년수련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기록을 유지,관리,제공하고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청소년, 학부모, 교사, 청소년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에 대한 설명회, 운영기관 교육 워크숍을 진행한다. “지속적인 관리와 새로운 인증제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인증심사원 간담회, 프로그램 컨설팅도 담당하고 있다”고 서재범 소장은 설명했다. 한국스카우트경기남부연맹의 ‘인디언캠프’, 영통청소년문화의집 ‘짠돌이캠프’ 등은 경기도 내 대표 인증청소년수련활동으로 꼽힌다. 진로_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자기성장평소 진로에 대한 고민이 신체단련, 자기계발, 봉사 및 탐험활동 등을 통해 해결된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청소년들의 국제적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하고 싶은 것을 스스로 정하고, 계획한 후 일정기간 지속적으로 활동하면서 끈기와 자신감, 자기주도학습능력을 기르고, 적성을 찾는다. 무얼 할지 모르겠다면 언제든지 센터 청소년지도사들의 조언을 얻을 수 있다. 성취감이 빚어낸 결과는 센터 주최의 포상식에서 동장, 은장, 금장으로 포상된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포상담당관을 교육하고, 더 많은 청소년들이 포상제에 참여할 수 있게 독려하는 것도 센터의 역할이다. 경기도 내에서는 포상담당관 전문봉사단 ‘아비투스’가 활동하고 있다. 학교 밖의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은 바른 인성과 창의적 사고를 갖춘 청소년을 만든다. 센터는 경기도 내 17개 학교와 기관을 창의적 체험활동 시범협력학교로 발굴, 운영한다. 에너지관리공단 경기지역본부와 협력해 ‘창의적 체험, 도전 에너지교실’도 운영 중이다. 수원에선 천천고등학교, 영통청소년문화의집 등에서 하고 있다. “청소년활동은 청소년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교육적 활동입니다. 건강한 신체와 사고를 위한 예방차원의 활동이라고도 할 수 있죠. 보다 많은 학부모와 청소년들이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를 전인적인 어른으로 성장하기 위한 디딤판으로 삼았으면 합니다.” 서재범 소장은 이렇게 당부했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인터뷰_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서재범 소장 Q.청소년활동의 필요성에 대해서 들려달라A.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생각이 깃들기 마련이다. 우리는 늘 선택과 집중의 순간에 놓여있다. 청소년들에게는 해외봉사활동, 다양한 동아리활동들이 비전을 실현하는 모티브가 될 수 있다. 활동을 통해 목표, 꿈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선생님들에게도 늘 아이들에게 소속감을 고취시키라고 강조한다. 그런 의미에서 학교차원에서 센터 운영의 각종 문화예술지원사업이나 봉사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려는 의지도 중요하다. Q.청소년관련단체 등을 거쳐 현재까지 30여 년이 넘는 세월동안 청소년과 함께 했는데, 청소년들과 부모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무엇인가A.센터가 만들어지고, 15년이 흐른 지금에서야 서서히 결과물이 나오고 있다. 학생, 부모, 선생님 등 경험해봤던 분들이 대를 이어서 지금까지 센터를 활용, 진로의 발판으로 삼고 있다. 당장 급하게 뭔가를 해결하려기보다는 꾸준하게 관계를 맺었으면 한다. 자녀가 하고 싶어하는 게 있다면 조금 방향을 틀더라도 동의해주되, 공부가 병행되어야 함을 설명해줘야 한다. 청소년들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는 것도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1997년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센터로 시작, 2007년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라는 이름으로 갈아입었다. 봉사지원팀과 활동협력팀이 있다. 여성가족부 소속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산하 16개 시도센터 중 하나로 국가정책사업과 경기도내 사업을 운영, 지원한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수련활동인증제, 청소년자원봉사 등 국가정책사업, 경기도 내 청소년봉사단, 동아리, 창의적체험활동 지원사업, 창의적 체험 도전 에너지교실 등을 수행하고 있다. 자원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세계청소년자원봉사주간(GYSD), 경기도청소년자원봉사시상식을 운영하며, 자체봉사단으로는 코치봉사단, 교육전문봉사단, 가족봉사단이 활동 중이다. 기타사업으로 경기도청소년차세대 위원회 운영, 저소득 청소년지원이 있다. 센터나 홈페이지(www.gysc.or.kr)를 자주 방문, 각 봉사단이나 위원회 모집 시기를 확인해두자. 문의 031-232-9383~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4
- 학원에서 학교로, 방과후가 행복한 아이들 학교마다 방과후 수업은 크게 다를 것 없고, 더구나 영어부는 학부모 사이에서 인기 없는 강좌 중의 하나다. 그냥 구색 맞추기에 불과한,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수업이라는 편견 때문이다. 그런데, 매탄초등학교(교장 신기환)의 이 강좌, ‘영어부’가 수상하다. 매번 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선발해야 할 만큼 인기가 높다. 어떤 비결이 있기에 아이들은 방과후, 그리고 영어부가 행복하다고 말할까. 리포터는 늦은 오후의 영어부 수업시간을 찾았다. 영어, 딱딱하고 재미없다는 편견은 버려-교사와 학생 간 행복 교감주니어 고급반 수업, 퀴즈를 맞히듯 아이들은 영어강사 마이크(Mike)가 제시하는 단어를 듣고 뜻을 말한다. 대부분 영어로 수업이 이뤄지고 있었다. 마이크는 본문을 읽으며 주어진 문장과 관련한 여러 가지 질문들을 던진다. ‘Summer plan’에 대한 물음에 아이들은 저마다 동해안이니, 뉴질랜드니, 호주니 휴가지에 대한 계획들을 봇물 터뜨리듯 털어놓는다. 호주? 대표적인 동물은…, 캥거루! 마치 곁가지를 치듯 얘기가 꼬리에 꼬리를 문다. ‘Do you take shower, everyday?’ ‘Yes!’ 마이크가 믿을 수 없다는 듯 다시 한번 묻는다. ‘really?’ ‘Yes!’ 문장 받아쓰기, 문제풀이도 이어진다. ‘Don''t hit the roof, don''t drive your mom crazy.-엄마를 뚜껑 열리게 하지 마라!’ 엄마가 화가 났을 땐 언제일까, 자신의 경험담 얘기에 아이들의 수다는 또 끊일 줄 모른다. 교재를 중심으로 한 여느 영어수업과 크게 다르지 않아 보였지만,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와 꽉 찬 듯한 강사와 학생 간의 공감대가 수업의 몰입도를 높게 만드는 것 같았다. ▷영어부 수업 후기 아니나 다를까, 아이들은 친절한 선생님, 재미있는 수업진행을 영어부가 좋은 이유로 꼽았다. 뉴질랜드로 6개월 유학을 다녀왔다는 김세윤(6학년)은 “영어로 발표를 많이 할 수 있어서 좋다”며 “끝까지 영어부 수업을 할 생각”이라고 똑 부러지게 말했다. “올해 다니던 학원을 딱 끊고, 영어부 수업을 시작했어요. 진행 자체가 너무 재밌고, 영어로 대화도 되고, 하나에 대해서 깊이 알게 돼 학원보다 훨씬 좋은 것 같아요.” 즐겁게 공부할 수 있다는 점에 박효정(6학년)은 상당히 만족스러워했다. 김진섭(5학년)은 3학년 때부터 시작한 영어부 수업으로 고급반에 올라올 만큼 실력이 늘었다. 매일매일 하는 온라인학습이 특히 재밌는데, “영타도 많이 늘고, 포인트가 쌓여가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했다. 온라인학습은 ‘휴먼잉글리쉬’를 통해 매일매일 체크한다. 마이크는 온라인학습을 하게끔 아이들에게 수시로 문자를 보내고, 월별 종합학습결과표를 제공한다. 분기별로는 가정통신문을 발송한다. 1년에 2~3차례 인증시험도 준비하는데, 각자에게 필요한 인증시험문제집을 나눠주고, 채점해주는 등 마이크의 손길은 늘 바쁘다.“흥미가 젤 중요하죠. 그리고 선생님이 좋아져야 해요. 학교의 이곳저곳을 적극 활용해 운동영어 등 다양한 영어환경을 만들어주려고 노력합니다. 재미와 소통, 기초반에선 이 덩치로 아이들과 율동도 해요.(웃음)” 수업 외에도 생활이 어려운 아이들을 챙기고, 좋은 것들을 나누며 교감을 쌓았다. 이게 비결이었지 싶다. 숫자로 본 매탄초등학교 방과후 학교 ▷51_ 51개 강좌 113교실 운영. 2010년부터 방과후 학교에 주력하기 시작했을 때만 해도 8개 강좌가 전부였다. 그해 허숙희 전(前) 교장의 부임과 함께 이 학교 저 학교로 동분서주하며 아이들이 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찾아다녔다는 홍미정 교사는 “요리, 우쿨렐레, 외발자전거, 생명과학 등 주변 학원에서 하지 않는 프로그램들 위주로 공략했다”고 덧붙였다. 51개 교실 전부가 방과후 학교로 꽉 차다 보니 교사들은 교실에서 업무를 보면서 수업을 자연스레 참관하게 되고, 방과후 교사의 멘토가 되기도 한다. ▷120_ 전교생 1640명에 방과후 학교 참여인원 1976명, 120%의 참여율을 보인다. 2010년 20%도 안 됐던 참여율과 비교하면 놀라운 성적표다. 영어부에서 만난 아이들 역시 주산, 컴퓨터, 수학, 독서논술 등 한사람 당 4~5개 이상의 강좌를 수강하고 있었다. 토요일 강좌만 듣는 학생도 604명, 홍 교사는 “토요일도 학교수업의 연장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했다. 선생님 5명이 돌아가면서 토요일을 지키고 있다. ▷1_ 매탄초등학교 방과후 강사들은 1달에 한번 월례회의에 꼭 참석해야 한다.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홍 교사가 매일 모니터한 수업내용을 가지고 미흡한 부분을 지도하기도 한다. 복장, 말투, 태도에도 일일이 관여한다. 방과후학교 카페도 활발하게 운영 중인데, 방과후 강사 회장을 맡고 있는 마이크는 “정기적으로 모임도 갖고, 경험을 나누다 보면 은근히 부서 간 경쟁도 생긴다. 그래서 수업을 더욱 열심히 준비하게 되고, 자기발전으로 이어진다”고 했다. 매 분기마다 통계표를 뽑아서 학생 수가 줄어드는 부서에는 학생 관리를 주문하는 등 지속적인 자극도 수업의 질을 높이고 있다. ▷94_ 싼 게 비지떡이지…, 이런 생각들은 방과후 학교 공개수업 후 여지없이 무너졌다. 94%라는 학부모만족도가 방과후 학교 수업수준을 대변한다. 2011년 각 부서별로 다양한 대회에 출전을 권유하고, 많은 수상실적을 거둬들이면서 방과후 학교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이 집중된 것도 사실이다. 지난해에는 교과부 선정 ‘방과 후가 행복한 학교’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방과후 학교 덕분에 올해 1학년 교실이 1개 반 더 늘어났을 정도다. 타 학교에서도 방과후 학교가 활발해지길 바라는 홍 교사는 “아이들이 흥미로워하는 부분을 개발할 수 있고, 학교에서 늦은 시간까지 안전하게 보호받는다는 게 방과후 학교의 좋은 점”이라고 말한다. 능력을 발휘하다 보면 자신감도 생긴다. 왕따 당하던 아이가 있었는데, 무료축구교실에 참여하면서 차분해지고, 이후에 스스로 방과후 학교 강좌를 신청하는 등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학교교사들의 의지가 있고, 강사관리가 제대로 이뤄진다면 아이들의 ‘방과 후가 행복한 학교’는 언제든지 만들어질 수 있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4
- 초중고생을 위한 한국 대표 작가들의 베스트셀러 학생들에게 제대로 된 독서 습관을 가르친다(주)미래엔 휴이넘 출판사에서 ‘교과서 한국문학’을 출판했다. 이 시대의 대표 작가 열한 명의 대표작을 모아 초등학생 들이 읽기 쉽게 리라이팅을 하고 재미있는 그림을 추가하여 새롭게 한국문학을 선보였다. ‘교과서 한국문학’은 한국의 대표 명작들을 엄선하여 초등학생 스스로 읽고 비판하도록 체계적으로 편집하고 심도 있는 해설을 덧붙였다. 따라서 학생 독자들은 작품을 읽고 이해하는 과정에 자연스럽게 창조적이고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습관을 가지게 될 것이다.교과서에 수록되는 작품이란 이 시대의 학생들이 알아야 할 가치와 사상을 담고 있는 작품으로, 여러 방면으로 검증을 거친 학생들이 꼭 읽어야 하는 필독서라는 뜻이다. 따라서 독서를 하거나 논술을 준비하기 위해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를 때 가장 먼저 선택해야 하는 것이 바로 교과서이다. 중학교 국어와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에 수록된 박완서의 ‘옥상의 민들레꽃’을 비롯해 고등학교 국어(하)와 문학 교과서에 수록된 이청준의 ‘눈길’ 등이 실려 있다. 또한 중학교 사회와 고등학교 작문 및 문학 교과서에 수록된 황석영의 ‘아우를 위하여’와 고등학교 문학과 독서 교과서에 수록된 박경리의 ‘김약국의 딸들’, 고등학교 국어생활과 문학 교과서에 수록된 이문구의 관촌수필, 초등학교 5학년 읽기와 고등학교 국어(상) 교과서에 수록된 이문열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등 ‘교과서 한국문학’은 한국을 대표하는 11명의 대작가들의 대표작 총 80권을 만날 수 있다.서울대 교수들이 직접 작품을 해석‘교과서 한국문학’을 펼치면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작품에 몰입할 수 있게 도와주는 재미있는 가이드와 논술 문제들이다. 논술 관련 글들은 모두 방민호 교수(문학평론가, 서울대 국문과 교수)를 비롯한 교수들이 직접 집필했다. 한편 (주)미래엔은 여름방학을 대비해 ‘교과서한국문학’ 전집을 홈&쇼핑에서 방송한다. 7월27일(금) 오전 9시20분부터 10시20분, 오후 9시35분부터 10시40분까지 2회 편성해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4
- 영어도서관 이쳅터스 서신센터, “원서를 읽으며 여름방학을 알차게” 대한민국 일등을 지향하고 있는 영어도서관 이쳅터스 전주서신센터에서는 “원서를 읽으며 여름방학을 알차게”라는 주제로 학생을 모집한다. 여름방학 프로그램 주요내용은 ▲원서를 통한 Let''s debate class (중1 ~고등학생) ▲원서를 통한 Let''s math class (초등 전 학년) ▲원서를 통한 Let''s science class (초등 전 학년) ▲원어민 샘과 함께 하는 영자신문 debate class (초등4학년~ 중학생) ▲예비중을 위한 grammar 특강으로 짜여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901-0550)으로 문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창의적 체험에서 진로까지, 동아리가 일등공신” 변하는 교육현장-부산해운대고등학교 과학탐구 동아리“창의적 체험에서 진로까지, 동아리가 일등공신” 토요일 3·4교시, 교실마다 학생들이 선생님이 된 양 분주한 모습이다. 열띤 토론을 하는가 하면 흥미로운 실험, 각자의 특기를 살린 문화활동 등 그 열기가 뜨겁다.주5일제 수업이 시행된 지 한참이 됐건만 토요일이면 학생들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는 학교가 있다. 바로 해운대고등학교가 오늘의 주인공. 첫째 셋째 토요일이면 어김없이 동아리 활동이 진행되기 때문이다.입학사정관제, 융합교육 등 변하는 교육정책에 따라 공교육 현장도 진화하고 있다.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창의적 체험은 물론 입시에서 진로까지 찾아가는 실속파 학교들이 눈에 띈다. 해운대고 신정철 교장은 “학생들이 공부뿐만 아니라 비교과체험, 인성강의, 캠프, 동아리활동 등을 통해 창의성을 키워 융합인재로 커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한다. 공부에 대한 열정만큼이나 뜨거운 해운대고등학교 동아리 활동 현장을 찾아가봤다. ‘화학피크닉’&‘그린케미’봉사·진로·체험·탐구를 한번에~ 과학탐구반 중 ‘화학피크닉’&‘그린케미’는 봉사·진로·체험·탐구를 기본 틀로 하는 동아리다. “지역 환경을 함께 생각하고 고민해나가는 봉사활동과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익히고 배우는 체험활동, 진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접목시킨 진로체험활동, 자유로운 주제에 대한 프로젝트식 연구활동 등으로 과학과 환경을 함께 즐기며 익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동아리죠”해운대고 류수진 담당교사의 설명을 들으니 환경까지 생각하는 학생들의 봉사정신이 기특하기만 했다.이 날 ‘화학피크닉’&‘그린케미’ 회원들은 생태체험과 함께 봉사활동을 하러 장산으로 향했다. 1학기 동안 삼락생태습지원, 대연수목원, 춘천 등에서 탐사활동과 봉사활동을 했으며 시민환경보존단체인 ‘생명그물’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린 리더로서의 자질을 키워나가고자 한다.진로체험활동은 부산시내 각 유관기관과 교육청에서 공동으로 마련한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토대로 해운대고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직업과 진로에 대한 마인드를 키우고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가지고 있다.또한 탐구실험활동은 과학실 내에서 교과와 연과된 각종 실험들을 직접 해봄으로써 과학에 대한 태도를 긍정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하는 취지다.2학년 최보민 군은 “무엇보다 실험실을 활용할 수 있어 책으로 하는 공부보다 더욱 피부로 와닿아서 좋아요. 또한 과학정신을 바탕으로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분야에 기여할 수 있고, 프로젝트 수업은 개인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어 동아리 활동 자체가 1석 4조의 효과를 주는 것 같아요”라고 말한다. 의학학술 토론 ‘명의’의학관련 진로 위해 정보 공유 ‘밝은 의사’라는 의미의 의학학술 토론동아리인 ‘명의’는 의대진학을 목표로 한 1학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었다. 처음엔 비공식동아리로 출발해 지금은 공식동아리로 인정을 받았다.동아리를 만든 강민성, 김한솔 군은 “진로를 의학 분야로 생각하고 있던 터에 서로 의학정보도 공유하고 의학관련 이슈로 토론을 해보는 것도 도움될 것 같아 뜻이 같은 친구들을 모으게 됐어요”라고 취지를 말한다.선발기준은 각자 자신의 확실한 목표와 열정이었다고 한다. 그렇게 모인 인원이 9명. 명의 회원들은 매주 토론 주제를 정해 찬성·반대의 열띤 토론을 벌인다. 물론 사회자도 있다.이 날의 토론은 ‘일반 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허용’을 주제로 의사와 약사 그리고 시민의 입장에서 각자 의견을 내놓고 있었다. 보안점 등도 나온 열띤 토론 끝에 사회자가 결론을 내리니 토론이 마무리 되었다.‘대체의학 어디까지 사용돼야 하나?’, ‘줄기세포 연구의 올바른 방향은?’ 등 그동안 이뤄진 토론 주제를 보니 명의가 되기 위한 회원들의 뜨거운 열정이 전해오는 듯 했다. 한가지 재미있는 점은 가장 열띤 토론 주제를 묻는 질문에 회원들이 만장일치로 답한 것은 ‘포경수술, 꼭 해야하나?’라는 주제였다.또한 ‘명의’ 회원들은 활동내용에 대한 자료를 정리해 PPT로 발표하면서 진로에 대한 마인드를 정립하는 계기로 삼고자 하며, 나아가 의학토론대회에 나갈 준비도 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학생과학동아리연합 ‘CAFE''자율적인 탐구와 멘토링 시스템 현미경으로 클로렐라를 관찰하는 팀, 쥐 실험에 몰두하고 있는 팀. 학생과학동아리연합 ‘CAFE'' 동아리 회원들의 수업풍경이다. 각 학교에서 과학을 좋아하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CAFE 동아리의 가장 기본적이며 중요한 활동은 바로 자유주제 연구활동.설혜주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원하는 주제를 선정하고 원하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연구를 해요. CAFE의 중요 의의 중 하나가 ‘자율적인 탐구’인 만큼 자기 주도적으로 연구를 진행하도록 해요”라고 말한다.한편 ‘ 2012-07-23
- ‘학부모 재능기부봉사단’, 특기적성 교육 지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이 전국 최초로 조직·운영하고 있는 ‘학부모 재능기부봉사단(이하 학부모 봉사단)’은 학생들의 특기적성 교육활동을 지원 한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를 절감하고 재능기부를 통한 교육기부문화 확산,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학부모봉사단은 학부모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로부터도 큰 호응과 관심을 끌고 있다.정부의 주5일수업제 도입에 맞춰 학부모들의 다양한 재능을 기부 받아 운영하는 학부모봉사단은 지난해 12월 공모에 참여한 523명으로 시작해 현재 700여 명에 달하고 있다. 학부모봉사단은 학생들의 학력증진을 위해 논술, 국어, 영어, 수학 등을 지도하고 특기적성 및 정서 함양을 위한 무용, 공예, 요가, 서예, 택견 등 다양한 영역에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임한영 학교정책담당관은 “학부모봉사단에 학부모 1000명 이상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관내 초·중·고에서 학부모봉사단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2개 이상 개설 ·운영할 수 있도록 하여 사교육비 절감은 물론 학교교육 참여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천미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대전지역 학부모 두 명중 한명 ‘공립 대안학교’ 희망 대전시교육청 가정형Wee센터에 위탁된 학생(7명)들이 지난해 9월, 14박15일 일정으로 ‘로드스쿨’ 프로그램을 통해 네팔에 다녀왔다. 학생들은 로드스쿨 여행 중 고아원 봉사활동, 히말라야 등반, 자립심 미션 등을 통해 자기 성찰, 자존감 회복을 이뤘다. 가정형Wee센터는 학생들의 학업중단을 목적으로 대전시교육청으로부터 위탁교육을 하는 대안교육기관이다.<사진제공 : 대전시교육청 가정형Wee센터> 대전지역 학부모들 절반정도가 학교 밖으로 나온 청소년들을 위해 ‘대안학교’설립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전학부모연대가 2010년 5월 대전지역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현재의 대안학교는 교육비가 비싸서 보내기 어렵다(51.5%) △가까운 곳에 교육비가 저렴한 곳이 있으면 보낼 것(47.7%)이라고 응답했다. 정기현 대전학부모연대 대표는 “대전지역 학부모들이 대안교육에 대한 욕구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를 분석해보면 대학입시 경쟁을 가중시키는 정부의 정책보다, 창의성을 중요시하는 대안교육에 대한 희망이 높은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대전지역에도 학업부적응 등의 이유로 학교 밖으로 나온 청소년을 위한 혁신학교 또는 공립 대안학교 설립이 절실하다”고 말했다.한국교육개발원의 조사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교의 탈학교 청소년 수는 2009년엔 7만 1000여명에서 2011년 7만 6000여명으로 증가했다. 대전지역의 학업중단자도 누적인원 1만명에 이른다. 이들이 배움을 지속할 공립 대안학교가 대전에는 전무한 실정이다.대전지역에서 대안학교 설립에 대한 요구가 거세게 일어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학교 밖 청소년 ‘교육기본권’도 마련해야 =2011년 6월 7일 ‘대안교육연대’가 주관한 ‘대안교육 한마당 심포지엄’ 간담회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겪는 어려운 상황들이 봇물처럼 터져 나왔다. “기준을 그어놓고 그 기준을 지키지 않으면 수준미달이라는 시선이 무서워요. 친구가 학교를 그만두고 편의점 알바를 하려했지만, 편의점에서 졸업장을 요구해 알바를 못했어요. 고교 졸업장이 없으면 편의점 알바도 못하는 세상이에요. 편의점 알바하는데 미적분이 필요한 것도 아닌데…. 고교 졸업장 없는 설움이 커서 저도 검정고시를 볼지 말지 고민중이예요.” “중학교 때 대안학교에 갔어요. 그런데 담임선생님이 ‘공부 잘 한다는 자부심도 있고 좋은 학교에 갈 수 있는데 왜 대안학교를 보내느냐’고 부모님에게 뭐라고 하더라고요. 공부방(학원)선생님도 부모님에게 따지 듯 말했고요.” “대안학교에 대해 사람들이 잘 알았으면 좋겠어요. (대안학교를)설명하면 ‘아~’하고 이해하지만 시간이 많이 걸려요. 대안학교에 대해 심한 편견이 문제라고 봐요. 불량학생이 다니는 곳으로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지금은 다른 교육을 원하는 아이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잖아요.” “검정고시 시험 방식을 바꿔야 해요. 국영수 중심이 아니라 학생 개인의 소양과 성향을 알아보는 제도로요. 학생들의 창의성도 살려주고 사회에 나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있게요. 국영수는 좀 부족할지 모르지만 다른 과목은 열심히 했거든요. 성적평가와 등수로만 제단을 하니 억울해요.” “청소년센터에는 초등생과 아줌마들만 많아요. 청소년센터가 아니라 아줌마 센터잖아요. 청소년들이 모여 토론하고 고민하는 공간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가슴속에 있는 것들을 발산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있었으면 좋겠고요.” 19대 국회, 대안학교 관련 법 개정해야 =제도권 교육 밖으로 나온 청소년들이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이유는 경제적인 문제도 있지만, 배움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즉 ‘학교’가 없기 때문이다.금산 간디학교 양희규 교장은 “우리나라도 머지않아 홈스쿨링이 합법화될 것이다. 그러면 수십만 명의 학생이 홈스쿨링을 선택할 것이고, 수천 개의 다양한 새로운 학교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국회에서 ‘대안교육기관 등의 지원에 관한 법률안(민주당 김춘진 의원 발의)’을 제안하고, 정부가 대안학교 설립을 위한 관련 규정을 개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이 2009년 11월이었다.김춘진 의원(민주당)은 2009년 당시 “미인가 대안학교 학생들의 숫자는 소수이지만, 이들이 공교육의 소금 역할을 하며, 공교육과 상생모색을 통해 공교육을 건강하게 변화시킬 수 있는 촉매로써의 역할과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2008년까지만 하더라도 노동부의 인정을 받은 153개 사회적기업 중 방과 후 교육서비스 외에 순수 전일제 교육을 제공하는 인증된 사회적기업은 단 한 곳도 없었다.대안기획 4회차(대전내일신문 901호)에 보도한 영등포 ‘하자센터’내 미인가 대안학교들이 ‘사회적기업육성법’상 사회적 기업으로 인증돼 지원을 받기 시작한 것도 김 의원이 발의한 사회적기업 인증으로 가능했다.지난 6월 7일 대전 ‘청소년대안교육센터’ 발대식에 특별강연회 강사로 나선 국회 교육전문위원 심연미(민주당) 박사는 “획일화 되고 경직된 공교육 현실에서 미인가 대안학교는 끊임없이 공교육에 자극이 되고, 기꺼이 공교육 변화의 실험실 역할을 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보호받아야 할 이들의 교육철학과 교육내용이 ''미인가''라는 이유만으로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해 나가려면 이번 19대 국회에서 대안학교 관련법 개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인터뷰-대전시교육청 김신호 교육감 “대안교육도 ‘학교’ 형태를 갖춰야 한다” “대안학교와 대안교육은 ‘학교’ 형태를 갖춰야 한다. 학교 안, 학교 옆, 학교 밖 등 다양한 대안교육이 있다. 학교 안에서의 대안교육은 개혁하고 혁신하기 위한 내부의 교육이고, 공립학교에 다니면서 주말과 휴일을 이용해 보충하는 학교 옆 대안교육도 있다. 이 모든 것이 아이들을 위한 것이다.” 대전시교육청 김신호 교육감을 만나 대안교육에 대한 철학과 학업중단 학생에 대한 대책, 대전시 대안교육 현황, 공립형 대안학교로 추진하고 있는 &lsq 2012-07-23
- 대전시교육청, 물놀이 안전사고 교육 강화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이 여름방학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 교육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매년 여름휴가철에 물놀이 안전사고로 전국에서 수백명의 청소년들이 목숨을 잃는다며 예방교육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물놀이 안전사고는 방학, 휴가철에 집중 발생하는 점을 강조하고, 사망사고 원인 및 대응방침을 초·중·고에 전달했다. 특히 전국최초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재’도 만들어 배포할 계획이다.교재는 물놀이시 안전수칙과 유의사항을 쉽고 간결하게 정리했고, 해수욕장이나 수영장에서 경련이 일어났을 때 대처법도 소개했다. 하천이나 계곡물이 불었을 때 급류를 건너는 요령, 침수 고립지역에서 대처법, 구명조끼와 구명동의 착용법도 알기 쉽게 써 넣었다. 최근 청소년들이 많이 즐기는 보트 카누 등 수상레포츠에 관한 안전수칙도 그림을 통해 설명했다. 특히 사고발생시 생명과 가장 밀접한 ‘심폐소생술 실시방법’을 자세히 제시해 사망사고를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교육청은 대전시 소방본부와 협력해 인공호흡법, 구명조끼 사용법 등을 체육,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을 이용해 실제 강의도 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 나태순 학생생활안전과장은 “물놀이 안전사고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에 집중발생해 주로 10~20대 청소년(77%)들이 아까운 목숨을 잃고 있다”며 “사전에 충분한 교육으로 학생들의 생명을 지킬 수 있고, 특히 방학 전에 실시하는 안전사고 예방교육이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소방방재청도 물놀이 안전사고로 100여명이 사망한다며 사고 줄이기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방재청은 물놀이 안전사고를 유형별로 분석하고, 지자체를 통해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지점을 집중 관리한다는 방침이다.방재청에 따르면 여름철 물놀이 익사사고는 경북(19.2%)과 강원(15.4%)지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원인은 안전부주의가 48%, 수영미숙이 23%를 차지했다.장소는 하천과 계곡이 67%, 바닷가 해수욕장 등이 17%에 달했다. 시기는 단연 여름방학과 휴가철(77%)에 집중 발생했으며, 오후 2시에서 6시까지(78%) 사고가 많이 발생했다. 물놀이 안전사고로 20006년 148명, 2007년 143명, 2008년 155명, 2009년 68명, 2010년 58명 등 최근 6년 사이에 624명이 죽거나 실종됐다.안전사고 신고 전화 : 119(해상 112), 1588-3650천미아 리포터 eppen-i@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23
- 적성과 수능 두 마리 토끼를 잡자!! 글 : 칸에듀학원 원장 손 혁 2013학년도 대입수시 1차 접수가 8월 27일부터 시작이 되어 9월 초중순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현재 1차를 준비하기에는 시간이 부족9하고 월 4일 평가원 수능모의를 보았지만 등급이 안나오고 지방대도 가기힘든 상황이 벌어진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적성에는 수시2차 접수가 수능이후에도 있다. 지금부터라도 한두달정도 적성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하여야 한다. 작년과는 다르게 대학교마다 고교수리영역부분과 고교언어영역부분을 많이 강화하고 있다. 그러므로 수능을 준비하던 학생도 수능공부에 큰 영향 없이 적성공부를 하면서 수시와 정시를 동시에 준비할 수 있다.작년에도 많은 학생들이 수능을 보면 되겠지라는 기대로 수능에 올인하고 나서 수능을 망치고 적성을 일주일 준비하고 적성시험을 보아서 떨어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지금이라도 적성과 수능 동시에 준비하여야 한다.!! 2013학년도 대입적성 수시2차 일정 대학 모집시기 원서접수 적성검사 합격자발표 가천대 수시2차 2012. 11. 12. ~ 11. 16. 2012. 12. 2. 2012. 12. 8. 가톨릭대 수시2차 2012. 9. 3. ~ 9. 10. 2012. 11. 11. 2012. 12. 4. 강남대 수시2차 2012. 11. 12. ~ 11. 16. 2012. 11. 24. 2012. 12. 8. 강원대 수시2차 2012. 9. 6. ~ 9. 11. 2012. 11. 24. 2012. 12. 8. 고려대(세종) 수시 2012. 9. 6. ~ 9. 8. 2012. 11. 24. 2012. 12. 8. 단국대(천안) 수시2차 2012. 11. 12. ~ 11. 16. 2012. 12. 1. ~ 12. 2. 2012. 12. 8. 수원대 수시2차 2012. 11. 12. ~ 11. 16. 2012. 11. 24. ~ 11. 25. 2012. 12. 7. 을지대 수시2차 2012. 11. 12. ~ 11. 16. 2012. 11. 24. 2012. 12. 7. 중앙대(안성) 수시2차 2012. 9. 4. ~ 9. 8. 2012. 11. 18. 2012. 12. 7. 한신대 수시2차 2012. 11. 12. ~ 11. 16. 2012. 12. 1. ~ 12. 2. 2012. 12. 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