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양시, 아부다비시 고위 공무원 방문 안양시는 지난 23일 아랍에미리트연합의 수도 아부다비시 오마르 토지과장이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의 벤치마킹을 위해 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아부다비시는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과 지하시설물 통합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지 않아 지하시설물 안전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어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 운영사항과 7대 지하시설물 전산화사업에 따른 지식과 노하우를 습득하고자 이날 안양시청을 찾았다. 시가 첫 개발한 도로굴착인허가시스템은 지하에 매설된 각 기관들의 시설물을 시가 통합관리함으로써 지하시설물 작업에 따른 안전을 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시의 정부 3.0 우수사례로도 평가되기도 했다. 향후 도로점용굴착 인허가시스템 및 지하시설물 통합시스템이 수출 될 경우 시스템 제작에 참여한 관내 공간정보 업체의 소프트웨어가 수출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안양시는 전망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군포시 산본1동 복지협, 매화복지관과 소액 기부 활성화 운동 군포시 산본1동에서 이웃돕기를 위한 소액 기부 활성화 운동이 시작됐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구성된 산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3일 지역 내 매화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희망 더하기’라는 소액 기부 모금활동을 시작한 것이다.산본1동에 의하면 ‘희망 더하기’ 사업은 지역주민들에게 소액 기부의 필요성을 알리며 동참을 유도하고, 소액 기부 운동을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민간이 주도하는 취약계층 돌봄사업 시행을 목적으로 한다.이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업기획과 지원대상자 선정을 비롯해 홍보 업무를 담당하며, 매화복지관은 모금 계좌 개설을 포함한 기부 활동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한편 군포시는 지난 2월 지역 내 11개 동 전체에서 최소 10명, 최대 23명의 위원을 모집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구성을 마무리했다. 지역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주민들이 복지행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 서비스의 중복·지연 문제 등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시는 기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군포, 수질오염물질 배출 시설 특별 점검 군포시가 장마 기간에 수질오염물질 배출 시설 특별 감시·점검 활동을 시행한다. 비가 많이 내리는 사이에 각 사업장이 보관 중이거나 처리해야 할 폐수, 폐기물, 가축분뇨 등의 오염물질이 하천 등으로 흘러들 가능성이 높아 사전에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함이다.지난 24일 시작한 이번 수질오염물질 배출 시설 특별 감시·점검은 8월 말까지 진행되며, 감시·점검 대상은 환경오염물질을 다량 보유하거나 외부에 보관할 가능성이 높은 업체 160여개다.시는 각 업체의 폐수 저장(보관) 시설의 이상 유무 확인, 폐기물 적정 보관 여부 등을 확인해 문제가 발견되면 즉시 처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점검 대상 업체들에 자율점검을 하도록 미리 안내해 환경오염 예방수준 향상을 유도하기도 했다.군포시 관계자는 “집중호우가 잦은 여름철에는 보관 상태가 좋지 않은 폐수 처리 시설에서의 유출 등으로 수질오염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각 사업장이 폐수 관리 및 처리를 잘하도록 지도·점검해 깨끗하고 안전한 군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군포시 산본1동 복지협의체, 복지관 소액기부 운동 군포시 산본1동에서 이웃돕기를 위한 소액 기부 활성화 운동이 시작됐다.군포시는 27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구성된 산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지역 내 매화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을 맺고 ‘희망 더하기’라는 소액기부 모금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산본1동 ‘희망 더하기’ 사업은 지역주민들에게 소액기부의 필요성을 알리며 동참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조성된 기금으로 민간이 주도하는 취약계층 돌봄사업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업기획과 지원대상자 선정을 비롯해 홍보업무를 담당하고 매화복지관은 모금 계좌 개설을 포함한 기부 활동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앞서 군포시는 지난 2월 전체 11개 동마다 10~23명씩 위원을 모집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구성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주민들이 복지행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복지서비스의 중복·지연 문제 등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안양에 경기육아나눔터 둥지 건강가정지원센터 2층 24일 개소 경기육아나눔터가 지난 24일 안양시 동안구청 별관(건강가정지원센터) 2층에 문을 열었다.경기육아나눔터는 어린 자녀를 키우는 부모들이 모여 육아경험과 정보를 나누고, 자녀들 간에는 친밀감도 쌓을 수 있는 주민자치 놀이공간이다.이곳은 어린이장난감과 도서, 육아용품 등이 비치돼 있고 육아상담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초등생 자녀를 둔 부모가 육아나눔터 회원가입을 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월~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6시, 토요일은 오후 4시까지 개방된다. 운영은 안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맡는다.이필운 안양시장은 “육아나눔터는 핵가족화로 약해진 가족의 기능을 강화하고 부모의 양육부담을 더는 것은 물론, 어린 자녀들에게는 신뢰할만한 놀이공간이 될 것”이라며 이용을 권장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의왕 장안지구개발 시공사 선정 갈등 사업시행자 17일 D건설과 도급계약대책위 "공개경쟁 입찰 왜 안하나"도시공사 "참여의사 있는 곳 없어" 경기도 의왕시가 추진 중인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오는 30일 착공식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시공사 선정문제를 놓고 사업시행자와 토지주들이 갈등을 빚고 있다. 사업시행자측은 관련법에 따라 지분출자를 한 업체와 수의계약을 맺어 문제가 없다는 입장인 반면 토지주들은 공개경쟁입찰을 하지 않고 특정업체를 선정한 배경에 의혹이 있다며 감사원과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민원을 제기하기로 했다.27일 의왕도시공사와 ‘장안지구 주민대책위’(대책위) 등에 따르면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시행자인 ‘의왕장안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는 지난달 D건설과 시공협약을 맺은데 이어 6월 17일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PFV는 장안지구개발 민간사업자로 선정된 ‘장안의 왕’ 컨소시엄(대표사 원영건업)과 의왕도시공사 등이 이 사업의 시행을 위해 공동출자해 만든 금융투자회사다. PFV측은 토지보상과 시공사 선정이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30일 부곡체육공원에서 착공식을 갖고, 2018년 12월까지 의왕시 삼동 71번지 일원 27만여㎡에 공동주택 등 1766세대와 상업·공공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그러나 장안지구 토지주 등 167명으로 구성된 주민대책위는 시공사 재선정을 촉구하며 감사원과 국민권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민원을 제기하기로 했다. 한순동 대책위 위원장은 “지난달 갑자기 D사와 시공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7일 의왕도시공사 사장 등과 면담을 갖고 다른 업체들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달라고 했지만 거절당했다”며 “장안지구 가치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공정한 원칙과 근거를 준수한 시공사 재선정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대책위에 따르면 도시공사측은 “아파트 공사를 조건으로 보상비 등 채무를 안고 부지조성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업체를 물색했는데 D사만 참여의향을 밝혔기 때문에 D사를 선정하게 됐다”며 대책위측 제안을 거부했다. 대책위는 지난해까지 이 사업을 맡기로 했던 G사를 포함해 주민들이 선호하는 건설사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해 달라고 요구했다. 사실상 공개입찰을 요구한 것이다. 대책위 한 관계자는 “원칙적으로 공개경쟁 입찰을 해보고 그래도 안 되면 주민들도 이해할 텐데, 주민 권익과 의견을 무시한 채 밀어붙이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다.이에 대해 도시공사 관계자는 “사업시행자가 관련법령에 따라 부지조성공사 도급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문제될 게 없다”고 말했다. 현행 국토교통부 사례집이나 도시개발법 업무처리지침 등에 따르면 공개경쟁입찰도 가능하고 시행자로 지분을 출자한 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D사가 자금조달 등 역할을 하는 부분을 고려해 시행자가 협약을 맺고, PFV 이사회 의결을 받아 지분참여를 한 뒤 도급계약을 체결했다”며 “참여업체가 없어 어렵게 시공사를 선정했는데 주민들이 오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더구나 지주들이 시공사 선정에 관여하는 것 자체가 월권이라고 지적했다.대책위는 "장안지구는 오랜세월 평산 신씨 후손들이 일궈온 터전이며, 대부분 지주들이 부지를 재 매입해 이곳에 다시 정착할 사람들로, 법적 권한을 떠나 자산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의견을 제시할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주장했다. 한순동 위원장은 “사실상 D사를 내정해 놓고 수의계약을 맺기 위해 시행사에 지분참여토록 조정한 것 아니냐”며 “감사원 등에 시공사 선정이 제대로 이뤄졌는지 철저한 조사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본오3동 상록장학회, 2016년 상반기 장학금 지급 본오3동 상록장학회는 지난 22일 상록장학회원, 지역 단체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상반기 상록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은 성적이 우수하고 행동이 모범적인 초·중·고등학생을 관내 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아 총 19명(초 5명, 중 5명, 고 9명)을 선발해서 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상록장학회는 최용신 선생의 뜻과 얼을 계승하여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지역 사회를 만들고자 상록수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난 1996년에 구성되어 운영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초·중·고등학생 711명에 대해 총 2억387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장학금을 받은 학부모와 학생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본오3동이 아름다운 것 같다”며 “오늘 받은 장학금은 소중한 곳에 잘 쓰겠으며, 훗날 누군가에게 장학금을 주는 따듯한 사람이 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위성숙 상록장학회장은 “상록장학회 회원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있기에 상록수마을이 더욱 이웃을 사랑하는 마을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 장학회원을 확충하는 등 더욱 발전시켜 관내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상록장학회는 현재 21명의 개인 회원과 9곳의 기관 단체 회원이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뜻있는 기관 및 단체, 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고잔1동 1사1경로당 결연, 문화마을에서 번져가는 효심 안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1사1경로당 결연 사업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2일 임누엘교회와 고잔1동 대동15차 경로당 이 ‘1사 1경로당’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임마누엘교회 관계자와 대동15차 경로당 어르신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임마누엘교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매달 쌀 20kg 1포를 정기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며,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행사 등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대동15차 경로당 이경자 회장은 “아낌없는 봉사와 지원을 약속해 준 임마누엘교회에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마음을 잊지 않고 지역 사회에 다시 베푸는 경로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임마누엘교회 김종화 목사는 “이번에 대동15차 경로당과 협약을 맺어 어르신들께 봉사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작게나마 지속적인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단원구, 굿붐스퀘어와 업무협약 체결 단원구와 굿붐스퀘어는 지난 21일 단원구 구청장실에서 안산시 도시숲 가드닝 및 지역사업의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단원구청과 굿붐스퀘어는 방치된 공간을 생명이 넘치는 공간으로 바꾸어 놓는 ‘게릴라 가드닝’과 안산을 배경으로 가족의 메시지를 담은 뮤직비디오 기획촬영 및 각종 콘텐츠 개발, 구정 홍보 등의 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된다.권오달 단원구청장은 “이번 협약으로 단원구청과 굿붐스퀘어는 공동협력사업을 통해 안산시를 위한 상생 파트너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계기로 특색있는 도시 숲 조성과 안산시를 위한 양질의 콘텐츠 개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 도시를 사랑하는 마음을 당신과 함께 전합니다’ 라는 슬로건을 내건 굿붐스퀘어는 안산의 도시 브랜드 매니징을 주 사업으로 하는 기업으로서 2015년엔 단원구와 협업으로 안산9경 일러스트 엽서 및 단원청려장 홍보 동영상 제작을 한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
- 우리 동네에 필요한 예산을 내 손으로 지난17일 호수동 주민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주민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예산편성을 위한 호수동 주민참여예산 1차 지역회의가 열렸다.호수동 지역회의는 비상설 협의체로서, 다양한 분야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하여 안산시 예산편성과 관련하여 지역에 필요한 예산을 제안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77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호수동 지역회의는 6월부터 8월까지 약 3개월간 4회에 걸쳐 제안사업 발굴 및 우선순위를 결정하고, 안산시 사업 관련부서와 예산 부서, 시의회의 사업심사 및 검토를 통해 2017년 예산으로 확정된다.지난 1차 지역회의에서는 호수동 지역회의 의장· 부의장 선출 및 안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주관 주민참여 예산제도 교육을 했고, 2차 지역회의는 오는 7월 8일로 예정되어 있는데, 지역별로 8개로 조를 나눠서 동네 한 바퀴를 돌아보며 지역 주민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을 발로 뛰면서 제안 사업을 발굴할 예정이다.호수동은 해가 갈수록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에 관심을 있는 일반 주민들의 참여가 늘고 있는데, 이번 1차 지역회의에 참석한 주민들은 2016년도 제안 사업들의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올해도 좋은 사업을 발굴해서 살기 좋은 호수동 만들기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열의를 표하기도 했다.김태균 호수동장은 “이제 주민참여 예산제도는 갈수록 성장해 갈 것이며 모든 행정은 주민들의 참여로 운영될 것”이라며 “호수동 지역회의가 초석이 되어 주민들이 행정에 적극 참여하고 나아가 우리 동 주민들의 염원사업이 내년도 예산에 편성되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6-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