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산과 친구 하나 되어 일, 건강 함께 챙겨 요즘 어딜 가나 동호회들이 아주 많다. 온라인에서 오프라인까지 인터넷 카페를 통하면 자신의 입맛대로 고를 수도 있다. 대개의 동호회가 취미와 분위기, 뜻만 맞으면 활동을 하지만 고교동창끼리 모여 동호회를 만들어 모이면 만나는 의미가 각별할 것 같다. 매주 일요일 관악산만을 주장하며 산행을 고집하고 있는 산악등반 ‘관악74’는 그런 면에서 사람냄새 나는 동호회임을 자부한다. “순수 토종(?) 끼리인 고교 동기들이 모여 일주일에 한 번씩 산행을 하고 있다. 요즘 온라인을 통해 만나는 모임들도 많이 있지만, 직접 얼굴 보지 않고 글로 이야기 주고받는 게 미덥지도 않고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주거니 받거니 산행하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김태훈 동호회 회장은 서두를 꺼낸다. 사업도 관악산 기운 받아 잘돼, 관악 매니아 자처 경기고 74기 고교동창들이 모여 12년 전부터 삼삼오오 모이기 시작한 ‘관악74’는 현재 20여명의 회원들이 산에 오르고 있다. ‘관악74’가 유난히 관악산만을 고집하는 이유는 곳곳에 드러난 암봉들이 깊은 골짜기와 어울려 험준한 산세를 이루고 도심에서 가까워 누구나 하루 일정으로 산에 오를 수 있는 데에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김태훈 회장의 경우 “옛날에 원효·의상 등의 고승들이 수도하던 산사가 있어 남다른 애착이 간다” 면서 “특히 연주암에 올라가 108배를 하며 사업상 진행되던 의료 로봇 로보닥이 미FDA 승인을 받기를 간절히 기도했었는데 관악의 기운을 받아 이루어진 것 같다”며 관악 매니아임을 자처한다. ‘관악74’의 회원인 고려대 건축학과의 이경훈 교수 역시 “쉽지 않은 산행이지만 새벽에 올라 산의 기운을 맞으면 일상의 번잡함이 단숨에 날아간다. 특히 고교시절 동창들과의 산행이라 부담없이 갔다 오고 나면 생활에 활력소가 된다”고 말했다. 새벽 7시에 만나 연주대 코스로 진행되는 산행은 입구에서부터 고교동창들이라 그런지 유난히 편하고 유쾌하다. 2시간여 정도 연주대를 향해 오르다 보면 흥건히 몸에 베이는 땀과 어울려 한 주간 지냈던 일과 가족 이야기, 청소년 시절 이야기를 하다보면 정상에 이르게 된다. 숲 방출 음이온, 건강을 챙기는 데 최고 “연주암 산사 정상에 올라 아침절밥을 얻어먹는 맛은 세상의 그 어떤 밥맛과도 견줄 수 없을 정도로 꿀맛이다”는 서진산업의 대표인 서승원 회원 역시 “숲에서 방출되는 음이온은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머리를 맑게 해준다”며 건강을 챙기는 데에는 산행이라는 최고라는 말도 덧붙인다. 맑으면 맑은 대로 비 오면 비 오는 대로 산행을 하다가도 좋은 경치가 있으면 한나절 쉬어 가며 오이를 나눠 씹어 먹는 재미는 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느낄 수 없다. 서초동에서 치과병원를 운영하고 있는 회원 정문섭 원장은 “봄에는 관악산 입구 쪽으로 벚꽃이 만발한다. 또 철쭉이 필 때는 철쭉제가 열리기도 한다”며 “사시사철 피는 꽃들을 보면서 서로 어울려 살아가야 하는 존재를 느낀다. 고교 동창들이라 비슷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더욱 편안한 산행이 되고 있다”며 관악산의 매력을 전했다. 동호회를 유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한결같이 뚜렷한 목표의식이나 목적도 없다. 단지 친구들과의 우정과 관계가 더없이 편안하고 좋다는 이유 하나다. 그래서 어떤 목적을 가진 동호회보다 끈끈함이 묻어난다. 일요일 아침 7시 과천 중학교 후문 집합 골프티칭프로인 김인배 회원은 “각자 사회생활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는 원동력은 순수했던 청소년시절로 돌아가 언제나 한결같은 마음들이 뭉쳐져서 그런 것 같다”며 “변하지 않을 유일한 모임”이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경기고 74기 동창회장 겸 ‘관악 74’의 회장인 김태훈 회장은 “공기 맑은 새벽 등산길이어서 반듯한 생각들이 가득 찬다. 요즘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들이지만 일에서 벗어나 건강과 즐거움을 얻는 데엔 산행이 제일 좋다”고 권한다. 다가오는 일요일에도 경기고 74기 동창회의 ‘관악 74’는 어김없이 아침 7시 과천 중학교 후문에 모여 부러운 산행을 시작할 것이다. 김순아 리포터 oksana7559@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하나뷰티존 독소배출 프로그램 1회 3만원 행사대체요법 전문센터인 하나뷰티존에서는 약초향기요법 전신코스를 1회 3만원에 제공한다.약 30분의 전신관리를 통해 에어로빅 2시간 이상의 효과를 나타내며 체내의 독소가 약 500g 이상 배출되어 신진대사를 활성화하고, 면역력이 강해져 만성피로, 어깨결림, 탈모, 생리불순 등 만병의 원인 등에 많은 도움을 준다.커플룸과 남성 전용룸을 마련하여 남녀 노소 편안하게 프로그램을 제공 받을 수 있다.문의 (02)525-435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중국산식품 ‘멜라민’ 검출관련, 긴급 특별대책반 운영 서초구에서는 최근 중국산 유제품, 해태제과 ‘미사랑 카스타드’ 등 국내외 멜라민 혼입식품 파동과 관련하여, 특별 식품안전대책반을 긴급 편성, 관내 식품판매 업소에 대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10개 반을 편성해서 토요일과 일요일까지도 출근, 우선적으로 학교주변 식품판매 업소부터 샅샅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미사랑카스타드’, ‘밀크러스크‘ 등 현재까지 멜라민 혼입제품으로 판명된 7개 제품은 전량 압류, 회수, 폐기 조치하고, 중국산 수입 유제품 428개 품목 중 검사 완료된 123개 제품을 제외한 나머지 305개 제품에 대해서는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일시적 판매금지 조치를 취한다. 현재 31개 품목을 발견해서 일시적으로 판매 중지시켰으며, 중국산수입유제품 중 식약청에서 아직 검사가 시작되지 않은 제품에 대해서도 29건을 수거해서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했다. ‘멜라민’ 미검출로 판명되는 대로 즉시 판매중지를 해소한다. 서초구는 관내 전 식품판매 업소에 대하여 신속하게 조사를 실시 주민들이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문의 (02)570-6091~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강남구, 서울 평생 학습 축제 참가 강남구는 오는 10월 2~5일 송파구 올림픽 공원(평화의 광장)에서 열리는 ‘2008 서울 평생 학습 축제’에 참가한다. 이 행사는 지역주민과 사회일반의 평생 학습 문화를 장려하고 ‘공부하는 사회’ 분위기를 유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 강남구는 ‘돌봄과 나눔을 실천하는 평생학습도시 강남’이라는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한다. 또한 첨단 학습 전진기지 ‘U-port 강남’의 모습과 지역 평생학습 특화 프로그램인 강남 아카데미를 소개하는 등 특색 있고 다양한 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한국YMCA 전국연맹 레크리에이션 2급자격증 대비 레크리에이션은 여가를 보다 현명하게 활동하는 활동이며 이 활동을 통해서 자기표현의 기회를 가짐으로 희열과 만족과 행복에 찬 삶을 추구하는데 목적이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레저와 문화도시로서의 다양한 발달은 시민들의 문화활동 영역을 넓히고 사회적 요구와 기대에 따라 개인으로 하여금 레크리에이션 전문지도자를 꿈꾸게 한다. 레크리에이션 2급 자격과정을 매년 실시하고 있는 춘천YMCA에서는 올해 8기생을 배출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활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장애인과 함께하는 나들이 행사 및 춘천소양강문화제 실버장기자랑경연대회에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하여 그동안 익힌 자질을 마음껏 발휘해 보는 시간을 갖기도 하며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전달하는 행복전령사가 되기도 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과정에 이 가을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 문의 : 255-10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서울고등법원 춘천 원외재판부 설치협의회 개최 강원도에서는 춘천에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를 설치하기 위하여, 10월 1일 한봉기 행정부지사를 비롯하여 도의원, 변호사 언론사, 여성단체, 강원도민회 등이 참여하는「서울고등법원 춘천 원외재판부 설치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서울고등법원 춘천 원외재판부 설치협의회」는 우리도민들의 숙원사항이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등법원의 사법서비스를 누리지 못하는 도민들에게 신속?편리한 재판과 양질의 법률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2007년 10월 1일 각계를 대표하는 실질적으로 설치활동이 가능한 인사로 위원을 구성하여 지난 12월 강원지방변호사회, 강원도상공회의소, 강원도여성단체협의회, 도민회 등 각 기관단체별 건의문과 2000여명의 서명부를 작성, 지난 12월 대법원, 국회, 법무부를 방문하여 강원도의 의견을 표명한 바 있다. 2008년 9월1일 강원도와 여건이 비슷한 청주에 대전고등법원 원외재판부가 개원됨에 따라 협의회에서는 이미 구성된 위원을 확대 위촉하고 협의회 명의의 건의문을 대법원에 건의키로 하는 한편, 협의회 건의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범도민 서명운동 전개 등 도민 참여분위기 확산에 구체적이며 실질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아시아 신약허브 발판 ‘ISS社’ 문열어 세계 최대 연구기관인 미국 바텔사가 투자하는 제약연구 인증기관인 ISS(International Scientific Standard)가 지난 9월 23일 춘천시 후평동 하이테크벤처타운 특성화센터에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ISS를 유치한 김진선 강원도지사와 세계 최대 연구기관인 미국 바텔사의 칼 코트 회장, 조안 아담스 바텔코리아 사장, 유승필 (주)유유 회장 등이 참석했다. ISS는 비영리 연구기관인 미국의 바텔연구소와 국내의 중견 제약기업인 ㈜유유가 지난 6월27일 합작으로 설립한 법인으로 회장과 사장은 각각 유승필 유유제약 회장과 바텔코리아의 조안 아담스 박사가 선임됐다. ISS사에는 1차로 연구인력 20여명이 근무하며 카피약(복제의약품)을 대상으로 약효동등성 시험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DMZ 생태·평화 비전’ 선언 (5,6) 접경지역의 비무장지대(DMZ)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강원도와 환경부는 지난 9월 26일 철원군 동송읍 중강리 민간인 출입통제선 안에 있는 평화전망대에서 비무장지대의 향후 관리계획을 담은‘DMZ 생태·평화비전’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DMZ의 생태계 조사를 실시해 멸종위기 동식물의 복원 등 생물종 다양성을 확보하고 이 지역을 생태축으로 연결해 한반도 동?식물의 최대 서식처로 보전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이번 DMZ 생태·평화 비전 선언을 계기로 DMZ 일원의 생태·문화자원 조사 및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세계유산 등록 등을 정부와 함께 추진해 갈 계획이다. 이날 철원 평화전망대에서 열린 행사는 실용정부의 국정과제인 ‘DMZ 생태·평화 공원 조성’의 일환으로 DMZ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DMZ의 생태적 가치와 관리의 필요성 등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DMZ 생태·평화공원 조성 등을 통해 도가 세계적인 생태관광명소로, 한반도의 평화상징지역으로 전환되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도는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남·북 강원도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했고, DMZ의 가치를 전 인류와 공유하기 위해 철원 평화문화광장, 평화시 건설, 고성의 남북교류타운과 DMZ 박물관사업, 화천 평화·생태특구, 양구 생태식물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DMZ를 ‘한민족 평화지대’로 조성하고, 자원의 남북공동 이용, 관리, 세계적 명소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DMZ의 평화적 이용관리를 위한 전략구상’을 지난 7월 발표했고, 이를 전담하는 ‘강원도 DMZ관광청’을 8월 설치했다. 한편 환경부는 2005년 8월 DMZ생태계조사, 남북공동의 UNESCO생물권보전지역 지정 등을 담은 ‘비무장지대일원 생태계보전대책’을 확정했으며 지난 2월 DMZ 생태·평화공원 조성이 국정과제로 선정, 3월부터 DMZ 내부 생태계 조사를 위해 국방부 및 유엔사 등에 협조를 요청해 놓고 있다. 공식행사가 끝나고 주요 내빈들은 철원 조류보호센터가 구조해 치료한 수리부엉이를 DMZ로 날려 보내는 시간도 가졌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문구와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보탠 서점으로 석사동 시대를 연지도 3년여가 돼가고 있는 춘천광장서적이 지난 9월27일 안디옥 교회 옆으로 이전을 했다. 광장서적 송규철 대표는 “석사점을 열고 주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많이 받고 있었는데, 다시 급하게 이전을 해야 할 상황이 생겼다”며, 갑작스런 이전에 대해 서점 이용객들의 넓은 이해와 변함없는 관심을 부탁했다. 그리고 “새로운 공간에서는 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창이 되고자 하는 바람을 가득 담았다”고 덧붙였다. 야외 테라스와 창으로 세상과 소통하겠다는 광장서적은 책과 문구, 그리고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친근해진 1층 공간과 사무용 문구 링코 1층은 어린이 책과 육아·생활 분야의 책들이 자리하고 있고, 고급 사무용 문구의 대명사인 링코 문구가 들어서 있다. 윤미정 팀장은 “1층은 고객과의 눈 맞춤이 잘 되는 구조로 꾸몄어요. 그래서 더 친근하다는 의견이 있는데, 어때요?”하며 되묻는다. 1층은 서점에 들어서서 찾고 싶은 책이 있을 때, 직원을 애써 찾아야 하는 수고로움을 줄여주는 친근한 공간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서울무역센터에 본사를 두고 있는 고급 사무용 문구 링코가 자리 잡고 있어, 광장서적을 찾으면 책과 문구 구입 등 두 가지를 동시에 할 수 있다. 사무용 문구 외에도 팬시용품도 갖출 계획이라고 한다. 준비가 덜된 상태에서 이전하느라 갖춤이 덜 됐지만, 너무 서둘러서 급하게 하지 않고 고객들의 요구를 들어가며 어울리는 것들을 갖춰나갈 계획이라고.커피향이 함께하는 2층에는 학습서와 어른들이 즐겨 읽는 책 분야가 2층으로 올라서니 커피향이 책과 잘 어울린다. 서점이 이전을 하며 탄생한 광장서적의 색다른 공간인 카페테리아 덕분에 나는 향이다. 커피와 빵, 베이커리, 음료 등이 갖춰져 있다. 광장서적 식구들은 차 마시며 책을 보기도 하고 휴식도 하는 공간이 있었으면 한다고 늘 생각해 왔는데, 이번 기회에 이렇게 실현을 하게 되었다고. 카페테리아에서는 현금 외에도 광장에서 발행한 도서쿠폰 사용이 가능한 곳이다. 2층을 차지한 도서는 어른들이 즐겨 읽는 책 분야와 학습서다. 이전으로 고객에게도 낯선 공간·광장의 식구들에게도 낯선 공간이지만, 조금 기다리면 예전처럼 익숙한 곳으로 돌아갈 것이다. 그리고 춘천이 책 읽는 도시가 되게 하기위한 책 문화 활동을 꾸준히 후원하는 일은 계속 할 것이라고 한다. 3층은 잉글리쉬 존 3층으로 가면 아늑한 잉글리쉬 존이 이용객들을 친절하게 맞는다. 취학 전 어린이 영어는 율동과 놀이 교육 위주고, 초등학생들은 편차가 많지만 주로 문진미디어, JY북스의 그림동화와 로알드 알의 동화가 인기 있는 편이라고 한다. 잉글리쉬 존 측은 “요즘은 학부모들이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어서 다들 알아서 영어교재를 선택해 간다”며, 그래도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그리고 영어교재는 욕심을 내기 보다는 아이 수준에 맞는 책을 잘 고르는 것이 중요하므로 충분한 상담을 거친다면 탁월한 선택이 될 수 있다고 귀띔한다. 개점시간 평일 오전 9시~오후 10시 공휴일 오전 10시~오후 9시30분 문의 263-6582 오춘재 리포터 ocjgood@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아나바다표 물건이 최고라는 김영준씨 “11일(토요일) 오전11시부터 오후1시까지 공지천 산책로에서 다모아 벼룩시장을 열어요. 다락방에 모아두었던 아까운 물건을 벼룩시장에 소풍 보낸다는 다모아 벼룩시장이에요.” 이번 벼룩시장을 준비하며 직접 만든 퀼트 소품을 장터에 내 놓는다는 김영준씨의 말이다. 이번 벼룩시장은 춘천에 있는 여러 시민사회단체들이 같이 모여 벼룩시장을 여는데, 후원물품과 개인이 싸들고 나오는 물건들을 가지고 벼룩시장이 열린다고. 김씨는 “우리 아이도 벼룩시장을 통해 경제교육 다 시켰다. 비싼 물건보다는 싸고 좋은 물건을 살 수 있는 벼룩시장이 최고다”라며, 벼룩시장 자랑이 한참이다. 그동안 여성민우회에서 열던 자매들의 벼룩시장 경험을 살려 알찬 장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그래서 이번에는 여성민우회 벼룩시장팀장으로 적극 나서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는 중이다. 신상품이지만 직접 만든 퀼트소품, 대안 생리대, 환경수세미 등을 장터에서 팔 계획이라고 한다. 김씨는 “아껴두었던 물건 싸들고 돗자리 하나 들고, 공지천 산책로로 나와 다모아 벼룩시장에 같이 하세요. 많이 오세요”라고 당부한다. 벼룩시장은 시끌벅적해야 더 재미가 나니까. 문의 255-5557 오춘재 리포터 ocjgood@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