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안양시, 여권발급시간 오후9시까지 확대 안양시가 여권발급을 오후9시로 확대한다. 시는 25일부터 전자여권제 시행으로 대리신청이 폐지돼 근무시간 중 여권발급 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려운 맞벌이부부나 직장인들을 위해 여권민원창구를 현행 오후6시에서 9시까지로 3시간 연장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변경된 여권법에 따르면 대리인 신청제가 폐지돼 본인신청이 의무화되고 새로 발급되는 전자여권에는 개인신상정보가 내장된 전자칩이 부착돼 개인정보 보호가 한층 강화된 점이 특징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여권신청 접수 및 교부업무를 오후9시까지로 늘려 주5일 동안 운영하기로 하고 1일 2명 1조로 당번직원을 편성했다. 한편 시는 여권발급기간을 3일로 단축한 금년 2월부터 지난 7월까지 3만5000여권 1일 평균 200여건의 여권 발급회수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환경보전 그림, 글짓기 공모전 안양시 동안구가 어린이들에게 환경사랑의 뜻을 심어주고 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겨주는 환경보전 그림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나타낼 수 있는 자유로운 내용으로 오는 9월 10일까지 접수해야 한다. 응모자격은 동안구 초등학생으로 8절 도화지 그림 또는 200자 원고지 10매 내외 분량의 글짓기를 우편 또는 방문접수 가능하다. 작품 선발은 저학년부 및 고학년부로 나눠 우수작을 선정해 10월 중 학교별 통보 및 동안구청 홈페이지에 입상자를 발표하며 우수작품은 작품전시와 환경보전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문의 동안구 환경위생과 환경관리팀 031-389-44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 성교육 확대 과천시는 상반기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성폭력 교실을 완료하고 하반기부터 성교육 버스를 이용한 성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 중학교 2학년을 중심으로 실시되는 성교육 프로그램을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확대하고, 초등학교 1학년을 비롯한 저학년들의 성교육에도 신경을 쓸 예정이다. 시는 지난 상반기에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나극단(종합사회복지관 소속)에서 주최한 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진행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성폭력 예방 인형극은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인형극으로 성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아이들이 쉽게 범할 수 있는 유치원 및 학교내에서의 성희롱 예방이야기, 모르는 사람으로부터의 성폭력 예방법, 가장 흔하게 발생하고 있는 알고 있는 사람으로부터의 성폭력 대처요령 등 3가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형극을 진행하고 있는 나나극단은 구성원들 모두 자녀를 둔 어머니들로 이루어져 있고, 기본적인 소양교육을 마치고 꾸준히 교육을 받은 성교육 전문가들이란 평을 듣고 있다. 한편, 시는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내일여성센터에서 운영하는 성교육 버스를 이용, 지속적인 성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내일여성센터의 성교육 버스는 남녀의 심리차이를 동영상을 통해 시청하고, 이성교제와 스킨십 등 버스 속에 다채롭게 설비된 기구와 자료들을 직접 보면서 진행된다. 교육의 마무리는 태동 느껴보기, 신생아 안아보기 등 생명존중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 교육효과가 높다는 평을 듣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1
- 면 생리대 만들기, 어렵지 않아요 “생리대가 썩기까지 300~500년이 걸린다고 해요. 그래서 소각할 수밖에 없는데 알다시피 연소과정에서 다이옥신이 많이 발생합니다. 면 생리대를 사용하면 환경이 보호되는 것은 물론 건강에도 좋고 가정 경제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지난달 24일 환경실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안양나눔여성회의 ‘면 생리대 만들기’ 강의를 맡은 환경강사 이지현 씨. “면 생리대를 사용하는 많은 사람들이 화학생리대를 사용할 때 겪은 가려움증이나 염증이 사라졌다는 말을 한다”며 “직접 사용해 보니 생각보다 안전하고 냄새도 나지 않는다”고.면 생리대는 1만5000원 정도의 재료비로 월 사용하는 5~10개 정도를 만들 수 있고 한 번 만들면 5년 정도 사용할 수 있다. 재료는 동대문이나 인터넷 등에서 구입할 수 있고 한국여성민우회 홈페이지나 피자매연대 홈페이지를 통해 만드는 법도 쉽게 알 수 있다. 이 씨는 요즘 주부들과 함께 음식물쓰레기를 퇴비로 만드는 방법부터 재활용품을 활용하는 방법, 안전한 먹거리 만들기까지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을 아끼는 일을 연구하고 전개하는 일로 분주한 날들을 보내고 있다. “환경이 오염되면 그것은 고스란히 우리에게 되돌아옵니다. 주부들의 작은 실천이 나와 우리 가족, 지구를 지키는 일입니다.”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5
- 나무와 땅의 기운으로 건강 되찾아 이창남씨는 지난 2000년, 파라과이 이민생활 15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추녀 밑에서 잠을 자기도 하고 힘든 시절도 있었지만 고생 끝에 그곳에서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 큰 딸아이를 우리나라로 여행을 보냈더니 여기가 좋다며 안 들어오겠다고 하더군요.” 그 일을 계기로 영주권을 포기하고 아내와 그도 차례로 귀국했다.다시 찾은 고향땅에서 행복한 생활을 꿈꾸었지만 몸이 아프기 시작했고, 병원에서 그에게 내린 진단은 위암. 수술해도 힘든 상태라는 의사의 말에 그는 수술을 거부하고 그때부터 산을 찾았다고 한다. 무엇 하나 삼킬 수 없을 지경이었지만 자전거를 갖고 산을 찾기 시작했다. 물 한 모금 마시고 배를 잡고 웅크리고 앉았다가 자전거를 시도하고 또 잠시 쉬었다가 다시 타고…. 현재 일흔의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신체나이를 자랑하고 있는 이 씨는 “날마다 하루도 빠짐없이 삼막사에서 총신대 입구까지 안장 없이 자전거를 탄다”며 “암에 걸리고도 지금처럼 다시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것은 오염되지 않은 산의 나무와 땅에서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5
- 도서관에서 만나는 가족마당극 18일, 지혜샘도서관 옆 늘푸른공원에서 민족예술단 우금지가 가족마당극 ‘할머니가 들려주는 우리신화이야기(이하 우리신화이야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칠성신과 옥녀부인, 일곱쌍둥이 아들의 ‘북두칠성이야기’와 과양각시에게 죽은 버물왕 삼형제 사건의 진상을 밝혀내는 ‘강림도령’이 무대에 오른다. ‘우리신화이야기’는 우리의 몸짓과 음악, 소리로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살린 독특하고 아름다운 가족마당극이다. 우리 고유의 신화 속 인물이 만나는 9개의 서로 다른 이야기 중 무대와 도서관 여건에 맞춰 2~3개의 작품을 옴니버스로 엮어 보여준다. 반주자를 무대 위 공연마당으로 배치해 관객과 배우들이 유기적인 호흡을 하게 된다. 가변설치가 가능한 이동식 무대는 입체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공동대본작업에 참여한 류기형 씨가 연출을 맡는다. 문의 지혜샘도서관 031-228-4764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4
- 그 곳에서 나를 재발견한다 고잔신도시 썬라이즈 빌딩 2층. 엘리베이터를 문이 열리자마자 마주보이는 방이 있다. 출입 문 바로 위에 리딩&라이프코치라는 이름표가 달려있는 방이다. 바로 옆에 난 창문으로 슬쩍 들여다보면 책상 몇 개를 길게 붙여놓고 주부들이 마주 앉아 토론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리딩앤라이프코치‘라는 이름을 보아 알 수 있듯 여기는 독서와 진로진도를 위한 교육장이다. 독서논술지도사과정, 독서심리지도사과정, 직업상담사, 진로컨설턴트 체험지도사 과정이 개설돼있다. 이 방의 운영자는 독서논술(심리)지도사이자 직업상담사인 최 숙 소장이다. 최 소장은 독서심리지도나 진로지도 등 전문적인 공부를 하려는 주부들을 위해 8월초에 이 공간을 열었다. “독서논술기초과정을 마친 후 심화교육을 받지 못해 직업인으로 성장하지 못하는 주부들을 볼 때 안타까웠어요, 많은 분들의 요구도 있었고, 여성의 개인적인 발전과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에 전문지도자 교육센터를 오픈했어요.” 마음을 탐색하는 스터디모임 뭔가 ‘비밀스런 아지트’ 같은 느낌을 주는 이 방에는 거의 매일, 너댓명에서 열댓명에 이르는 주부들이 모이고 있다. 아줌마들의 모임이란 수다로 시작해 수다로 끝난다고 하지만 이곳을 제집처럼 드나드는 이 아줌마들의 수다는 시시껄렁한 수다가 아니다. 그 모임 이름만으로도 이 방의 성격을 짐작할 수 있다. 미디어어심리소모임, 그림책심리소모임, 체험토론소모임, 철학토론소모임…. 한마디로 인간의 심리를 파헤치는(?) 스터디모임이다. 각 모임 회원들은 30~50대 주부로, 모두 독서논술지도사 과정을 공부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독서논술을 공부하다가 인간의 심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터디모임을 통해 전문성을 키우고 있는 것이다. “독서논술지도사 자격을 따고 아이들을 가르치면서도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지 못해서 답답했죠. 그러던 차에 최 선생님 수업을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아, 이거다’ 하는 깨달음이 오더라고요. 사고가 열리니 논술지도도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체험 소모임을 이끄는 김춘란 씨의 이 말은 이 소모임 회원들의 말을 대변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림을 통해 나를 보다 목요일 독서심리지도사과정 강좌가 열릴 때면 이 방은 한결 밀도높은 공간이 된다. 열다섯명의 수강생과 그들이 뿜어내는 정신의 에너지가 방에 가득 찬다. 교재(text)를 읽고 다양한 표현방법을 통해 마음을 풀어내게 하여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도록 지도하는 과정이다. 여기서 쓰이는 텍스트란 책만이 아니라 연극 영화 음악 같은 미디어, 체험, 노작 등 다양한 경험들을 포함한다. 소모임 회원 중 일부는 이 과정도 함께 공부하고 있다. 지난 목요일의 텍스트는 ‘빨간나무’란 그림동화책이었다. 표현활동은 동굴화 그리기. 어떤 그림을 그렸든 간에 그림 속에는 그린이의 잠재의식이 담긴다. 그림이 완성되면 자신의 그림에 대해 설명하고 다른 수강생들의 질문을 받으면서 그림 속 이야기를 풀어낸다. 그림 속 이야기란 자기 이야기. 결국 자신을 해체하는 작업이다.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을 드러내면서 마음이 편해지고 자신감을 가지게 되는 사람들이 많다. 소모임 누구나 참여가능 “자기탐색에 들어가서 무의식을 들여다보는 것, 그 탐색을 시작했다는 것이 바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 지름길 같아요.” 청소년 대상으로 독서논술을 지도하는 이점숙 씨는 독서심리지도가 아이들의 마음을 여는데 무척 유용하다고 말한다. 소모임이나 강좌를 통해 주부들이 얻는 것은 ‘자신의 발견’과 ‘타인에 대한 이해’다. 박재숙씨는 혼자만 긍정적으로 살면 행복한 줄 알았는데 그것이 진정한 ‘소통’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고 김경희 씨는 자신을 들여다보는 과정에서 우울증이 완화돼 이제는 우울증도 즐길 정도가 됐다. 박호영씨는 동화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의 마음을 더 잘 이해하게 됐다고 한다. 최 소장은 이곳을 주부들의 교류공간으로 운영하고 테마별 소모임도 적극 지원하는 한편, 수료생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문의 031-402-2377 박순태 리포터 atasi22@yahoo.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4
- 천개의 눈을 얻는 문학의 길을 걷다 성포도서관에 둥지를 튼 성포여성독서대학. 기초반과 중·고급반으로 나눠 한 주에 한 번 수업을 진행한다. 배준석 시인이 진행하는 이 수업에서 주부들은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관점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키운다. 가끔 유명작가의 문학비를 찾아가는 답사여행도 다니고 인터넷 카페 ‘문산문답’에서 생각을 나누기도 한다.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인원은 18명. 4~5년 씩 필력을 갈고 닦아 이젠 등단 작가도 여럿 배출되었다. 문학의 향기에 취해 ‘먼지 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할 줄 아는’ 주부들을 만나봤다. 문학에서 새로운 인생을 발견하다 인터뷰를 위해 예쁘게 단장하고 나타난 회원들은 모두 아우라를 발한다. 후광이라고 표현하면 과할까. 이경순 회장과 강문순 총무, 그리고 강미자, 구자선, 김정숙, 양미경 회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 “독서대학 안 다녔으면 어딘가 앉아 수다나 떨었겠죠.” 강미자씨는 (수다가 나쁘다는 게 아니라)수다를 글로 승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 문학공부의 장점이라고 말한다. 수다에서 글의 소재를 찾고 글을 쓰며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됐다고. 대부분의 회원들은 글을 쓰면서 ‘아줌마가 빠져들기 쉬운 길’에서 벗어났다고 한다. 주부들의 특성에 맞춰 문학을 이해하기 쉽게 가르치는 배준석 시인 덕분에 회원 모두가 문학에 ‘푹’ 빠졌기 때문이다. 회원들은 수업을 받으며 수사법과 행갈이 규칙, 의성어와 의태어 등 시를 쓰는데 필요한 기초이론도 배운다. 배 시인은 흥미를 잃지 않도록 차근차근 3년 쯤 기초를 쌓게 한 다음 잘 따라오는 회원에겐 바짝 고삐를 죄며 호되게 훈련시킨다고. 덕분에 등단하는 회원이 늘고 있고 늦게 시작한 공부에 재미가 들려 방송통신대학에 진학한 회원도 많다. “등단하고 보니 작가는 평생직업이네요. 이보다 더 좋은 직업이 없더라구요.” 2006년 수필로 등단한 구자선씨의 말에 다른 회원들이 내용을 보충해 가며 글자를 막 배우기 시작한 아이들처럼 기쁨 가득하게 지저귄다. 60대에도 글은 쓸 수 있고 계속해서 공부할 필요가 있으니 머리가 녹슬지 않는다, 수명이 길어져 주체 못하게 시간이 남아도는 데 글이 있으니 우리는 행복한 거다, 수강료도 저렴하다, 외로울 땐 시집을 읽고 글을 쓰니 좋다.... “한 달에 한 번 야외 수업을 가는 데 지난번엔 봉평을 다녀왔어요. 선생님이 미리 답사한 후 철저히 조사하시고 자세히 설명해 주시니까 예전엔 경험하지 못한 대단한 걸 보고 올 수 있죠.” 양미경 회원의 설명이다. ‘문학산책’ 통해 등단하는 회원 꾸준히 늘어 성포독서대학은 올해로 12기 회원을 모집했다. 매년 40명 정도가 모이지만 중간에 탈락하는 사람이 많은 편. 글쓰기는 상당한 노력과 열정이 필요하다. 시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참석해야 할 때도 있고 행사 참관기나 답사후기를 숙제로 내야 할 때도 있다. 등단하면 책도 내야하고 글타래가 정기적으로 참가하는 시낭송회나 작품발표회에도 함께 해야 한다. 적당히 자극이 될 만큼의, 기분 좋은 의무다. 회원들의 주 등단 잡지는 ‘문학산책’. 심사하는 시인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이문재, 문정희, 이근배, 이재무, 양애경 시인 등이 돌아가며 ‘문학산책’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단다. 회장 이경순씨는 5년 동안 자신을 연마한 후 올해 시로 ‘문학산책’에 등단했다. “학교 다닐 때 작가가 꿈이었는데 결혼을 일찍 하는 바람에 꿈을 이루지 못했어요. 성포독서대학을 다니면 등단이 가능하다는 걸 알고 열심히 했죠.” 처음엔 사람이 좋아 모이다가 차츰 글을 좋아하는 사람이 남게 된다고. “같이 (공부)하면 다른 사람의 사고방식을 보며 내 사고를 확장시킬 수 있어요. 내 눈 하나로 보다가 다른 사람의 눈을 함께 보게 되니 세상이 넓어지는 거죠.” 김정옥씨는 글쓰기 공부를 통해 얻은 ‘천개의 눈’으로 아이들 독서지도를 하고 있다. 아이 안에 들어 있는 시를 끄집어내는 게 그의 일. 부모들은 ‘우리 아이가 정말 혼자서 이 걸 썼어요?’ 한다고. 총무 강문순씨는 셋이나 되는 자녀를 키우며 생활인으로 살다 4년 째 글쓰기에 빠진 고급독자. 회비는 한 달에 2만원. 여자들로만 이루어진데다 수다도 글이 되니 이 모임은 정말 특별하다고 알려준다. 그러고 보니 카페 ‘문산문답’ 게시판은 댓글도 시다. 실력에 따라 다르지만 화요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기초반을 3년쯤 수강하고 나면 금요일 오전 10시 중·고급반으로 승급한다고. 이들은 글쓰기 공부를 시작한 후 가장 좋은 점은 ‘글을 쓰는 사람답게 말을 가려서 하게 되고 상대의 마음을 읽게 된 것’이라고 전한다. 이들에게 가는 문은 언제나 열려있다. 서영란 리포터 triumv@kornet.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4
- 치매미술치료사 전문가 양성과정 6개월 과정의 치매미술치료사 전문가 양성과정 프로그램이 영실버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론 3개월, 현장실습 3개월 과정으로 운영되며 매주 목요일 10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교육이 이뤄진다. 치매미술치료협회 부설 영실버아트센터에서는 “치매미술치료 활동은 치매 어르신 뿐만 아니라 일반 어르신과 장애우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미술치료다. 미술전공과는 무관하며, 그림을 통해 기억력을 회상하게 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치매미술치료, 건강미술요법, 상담미술요법에 대한 교육도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영실버아트센터 031-236-1533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4
- Fun Fun Young Artist 모집 ‘펀 펀 영 아티스트(Fun Fun Young Artist)’는 이영미술관에서 운영하는 체험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대미술의 재료와 기법을 이용하며, 체험을 통해 예술가의 감각을 배우게 된다. 11월 8일부터 12월 28일까지 8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다. 참가비는 20만원이며, 입장료와 주재료비, 수업비와 간식비가 포함돼 있다. 이메일, 팩스, 방문을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문의 이영미술관 031-213-8223 김선경 리포터 escargo@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