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옥포2동, 주민자치박람회 우수상 옥포2동 주민자치센터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시흥시 여성회관 일원에서 열린 제8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공동체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마을자치로 지역의 희망을 만들자’란 슬로건 아래 시흥시와 (사)열린사회시민연합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경기도가 후원한 이번 박람회는 수만명의 관광객이 박람회장을 찾아 주민자치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알 수 있는 자리가 됐다. 4년 연속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옥포2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배호명)는 거제시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2005년 종합운영분야 장려상, 2006년 프로그램분야 우수사례로 선정된데 이어 2007년 종합운영분야 장려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는 공동체분야 우수상을 받아 그동안의 노력에 결실을 맺었다. 전국 2700여 주민자치센터 가운데 종합운영분야, 주민자치분야, 공동체 분야, 프로그램분야, 농산어촌분야, 지원행정분야 등 6개 분야에서 60개 주민자치센터만이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옥포2동 주민자치센터는『Hand in Hand 공동체 행복도시 옥포2동』만들기라는 주제 아래 저소득 자녀를 위한『나눔공부방』, 도서기증운동을 통해 마련한『우리동네 작은 도서관』, 노인들을 위한『한글교실』,『외국인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옥포2동』만들기 등의 사례 전시를 통해 활성화된 주민자치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였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최금선 옥포2동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이 공로상을 받아 두배의 기쁨을 만끽했다. 김한겸 거제시장은 13일 오전 옥포2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관계자들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더욱 더 분발하여 전국 최고의 주민자치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
- 백혈병 앓는 박혜지(가람초)양 위해 전교생 모금 동심(童心)의 사랑 동심(同心)으로 뭉쳤다 덕양구 가람초등학교(교장 권정숙)에 다니는 5학년 박혜지양은 운동도 잘하고 맡은 일도 열심히 하는 모범생. 심성도 착해 맞벌이를 하는 부모님을 대신해 동생도 잘 돌봐왔다. 불과 몇 개월 전까지 말이다. 그런 혜지양이 지금은 국립암센터에서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 혜지양이 앓고 있는 병명은 급성 림프성 백혈병. 증세가 보이기 시작한 것은 지난 6월부터다. 처음엔 감기증세를 보이면서 편도가 많이 부어 동네 병원을 다녔는데 열이 계속해서 오르락내리락 했다. 급기야 하루에도 두세 번씩 빈도가 잦아지자 큰 병원을 찾게 됐고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 그나마 일찍 발견돼서 다행이라는 게 병원측 얘기. 혜지양은 지금까지 입원과 통원치료를 반복하면서 항암치료를 4차까지 끝내고 골수이식 수술을 기다리고 있다. 혜지가 병마와 싸우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가람초에서는 전교어린회를 중심으로 모금활동을 전개했다. 9월 셋째 주부터 마지막 날까지 각반에 성금모금함을 설치하고 성금을 모으기 시작한 것. 여기에 교직원들과 학부모운영위원회(운영위원장 김혜경)도 동참하여 사랑의 힘을 보탰다. 모아진 금액은 900여만원. 헌혈증서 40여 장도 같이 보태졌다. 계속해서 수혈을 해야 하는 혜지양에게 헌혈증서 역시 꼭 필요한 것. 이렇게 정성껏 모아진 사랑은 지난 10일(금) 혜지양 부모님에게 전달됐다. 지금 혜지양의 치료는 별무리 없이 잘 진행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앞으로가 문제. 지금까지 2000만원 정도의 병원비가 발생했는데, 당장 10월 말까지 2000만원 정도가 더 마련돼야 한다. 혜지양과 맞는 골수(1만3000달러)가 대만에 있어 10월 27일까지 입금해야만 11월 12일 예정대로 이식수술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가정형편이 그리 넉넉하지 않은 부모입장에서는 착잡하기만 하다. 맞벌이를 했던 엄마 김수연씨는 혜지양 간병을 위해 하던 일도 그만두었다. 이래저래 이중고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더군다나 5년까지는 혜지양의 상황을 늘 주시하면서 지켜봐야 하는 만큼 경제적 부담은 가중치를 더해만 간다. 우리 지역 사랑의 온도는? 가람초 고사리들의 손길에 학부모운영위원회의 다각도의 노력, 매년 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해 행사(올해는 10월 25일 호수공원 꽃전시관 인근)의 하나로 벼룩시장 등을 하고 있는 고양시보건교사회의 도움도 예정돼 있지만 혜지양의 치료비를 감당하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그래서 정성을 보태줄 분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병마로 고통받고 있는 혜지양과 가족들에게 큰 용기를 주는 것이라면 세상은 더 살만 할테니 말이다. (국민은행 598001-01-128807 김수연) 문의 가람초 보건실 031-973-0323 김태나 리포터 kimtaena@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6
- 고양시, 생태체험교육 일부 변경 고양시에서 실시하는 생태체험 교육 일정이 대상지 장항습지 출입 금지와 기후 사정 등에 따라 변경됐다. 변경 장소는 ▲10월 17일은 곡릉천 ▲10월 25일은 북한산 ▲11월 8일은 고봉산 ▲11월 22일은 서삼능으로 변경됐다. 생태체험 교육은 관내 시민이나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기별 교육인원 충원시까지 접수하면된다. 참가신청서는 시청 환경보호과에 제출하거나 전화로 할 수 있다. 문의 031-961-4193, 4194, 419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6
- 부평구약사회,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건강보조식품 기탁 부평구 약사회(회장 송종경)는 지난 19일 400만원 상당의 건강보조식품 ‘암엔 유기농 아마씨 플래이크’를 부평구자원봉사센터에 기탁했다. 구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기탁 받은 건강보조식품은 허약한 아이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면역력 강화 제품으로, 지난 21일 지역아동센터 5개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평구 약사회는 2005년부터 결연후원사업인 ‘사랑의 도시락 운동’을 시작으로 현재의 ‘1+사랑나누기 운동’을 펼치며, 부평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매월 20만원의 결연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문의 032-509-8770 박미혜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우리 동네 변화 프로젝트- 놀이터 Change! 즐기면서 할 수 있는 신나는 자원봉사인 볼런테인먼트 ‘우리 동네 변화 프로젝트- 놀이터 Change!’가 지난 8일 부천자원봉사센터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중동주민센터와 부천시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한 이 프로그램에는 청소년 4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인근 놀이터의 녹슨 놀이 기구와 벤치에 페인트를 칠했다. 청소년 참가자는 “너무 더워서 힘들었어요. 하지만 재미있고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지역의 특성을 살린 이번 볼런테인먼트 프로젝트는 놀이공간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방학 기간 동안 유용한 놀이 감을 제공하고 창의력을 키워서 자원봉사에 활용하는 등 여러 가지 효과를 거두고 있는 새로운 봉사 활동으로 각광받고 있다. 중동주민센터 원흥희 씨는 “청소년들이 의미 있고 보람 있는 자원 활동의 기회를 제공받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추진했다. 이번 봉사활동으로 청소년들이 봉사의 의미를 배우고 성숙한 봉사자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옥경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누구든 오시면 정성껏 대접 합니다” 매월 첫째 일요일 학교 운동장에 펼쳐지는 ‘나눔의 밥상’ 따가운 햇볕이 부평동초등학교 운동장에 쏟아져 내리는 일요일 점심 무렵. 햇볕을 가리는 대형 천막 아래 70~80명의 노인들이 삼삼오오 테이블에 모여 앉아 점심 식사를 하면서 편안한 모습으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고 있다. 천막 아래만도 아니다. 운동장 가장자리에 마련된 정자 밑, 커다란 나무 그늘이 가려진 곳 등에서 음식을 즐기는 노인들을 볼 수 있었다. 반면, 한 쪽 옆에는 땀을 뻘뻘 흘리며 움직이는 빨간색 앞치마의 중년들이 있었다. 대형 통에 담겨진 불고기를 뜨거운 가스불 앞에서 볶는 사람, 뜨거운 김이 올라오는 밥을 담는 사람, 반찬을 담고 연신 나르기에 바쁜 사람, 설거지하는 사람 등. 남자 7~8명과 여자 3~4명으로 구성된 빨간 앞치마를 입은 이들은 부평동초등학교 동문들로 ‘동사모(동초등학교를 사랑하는 모임)’ 회원들이다. 매월 첫째 주 일요일이면 어김없이 부평 동초등학교 운동장에는 ‘나눔의 밥상’이라 이름 하는 무료 점심상이 차려진다. 2006년 7월부터 시작한 ‘나눔의 밥상’은 부평동초등학교 동문회에서 인근 독거노인들을 위해 시작한 일이다. 인근 경로당 회장인 김영근(동초등학교 8회 졸업생)씨는 “이마에 주름지기 시작한 중년의 후배들이 학교 주변 노인들을 위해 앞치마를 입고 식사 대접하는 것을 보면 흐믓하다”며 후배들을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주로 인근 경로당 노인들이 찾아오지만 누구라도 이곳에 오면 정성껏 식사대접을 받을 수 있다. 오 영재(부개3동)씨는 “인근에 볼일이 있어 왔다가 우연히 식사 대접을 잘 받고 가노라”며 아들 뻘 되는 젊은이들의 종종거림을 흐뭇하게 바라보았다. ‘나눔의 밥상’에는 밥만 있는 것이 아니다. 박경렬(35회 졸업생)씨의 침술과 쑥뜸은 노인들이 이곳을 찾는 또 하나의 매력이다. 양쪽 손가락 마디마디에 쑥뜸을 뜨고 있는 한 할머니는 “경로당 친구를 따라 오늘 처음 왔는데 이렇게 쑥뜸까지 받을 수 있을 줄 몰랐다”며 좋아했다. 박씨의 자상한 설명과 조심스런 손길에 노인들은 마음까지 편안한 듯 여유로운 모습으로 시간 가는 줄 모르며 담소를 즐겼다. 어른들의 행동을 보면서 아이들의 행동도 형성된다. 바삐 움직이는 중년들 사이로 빨간 앞치마를 입은 앳된 얼굴의 여학생이 땀을 뻘뻘 흘리며 음식을 나르고 있다. 아빠인 이 영식(38회 졸업생)씨를 따라 얼마 전부터 밥을 나르기 시작했다는 이승현(간석중 2년) 학생은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 제게 고맙다고 하시면서 맛있게 음식을 드시는 모습이 너무너무 좋아서 하나도 힘들지 않다”며 앞으로도 계속 아빠와 함께 나올 것이라고 말한다. 조명동(동사모 회장)씨는 “나눔의 밥상은 학교가 위치한 곳의 여건을 아름답게 만들고자 하는 동초등학교 동문들의 마음 중 아주 작은 부분입니다. 마음만큼 넉넉하게 대접하지 못하는 것 같아 오히려 송구스럽고, 기회가 닿는 대로 더 많은 어르신들께 보다 좋은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평동초등학교는 1940년에 개교했다. 그간 배출된 2만5000여 명의 졸업생들은 부평 곳곳에서 보이게, 혹은 보이지 않게 부평을 이끌어가는 주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68년간 부평주민과 함께한 동초등학교의 역사는 ‘부평의 작은 역사’라 할 수 있을 정도다. 문창구(부평동초등학교 총동문회장)씨는 “부평동초등학교 동문회는 ‘나눔의 밥상’같은 작은 일에서부터 장학재단 설립 등에 이르기까지, 지역과 학교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동문회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미혜 리포터 choice6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은행나무 때 이른 단풍에 원인규명 나서 춘천시는 동산면 원창고개 너머 국도변 한 구간의 은행나무 가로수 10여주가 때 이른 노란 단풍이 들어 원인 규명에 나섰다. 춘천시는 “은행나무는 생육이 좋고 병충해도 강해 지금까지 이 같은 이상 현상이 없었다.”며 서울의 전문 업체에 알아 본 결과 염화칼슘 피해라는 진단을 받았으나, 이 구간이 염화칼슘 피해를 입을 만한 지역이 아니라고 판단해 산림연구원등 전문기관을 통해 원인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원인이 밝혀지는 대로 바로 처방을 할 계획이며 다른 지역에도 이 같은 현상이 있는지 관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춘천시에는 은행나무 외 11종 18,148주의 가로수가 관리되고 있으며 이중 시목인 은행나무가 9,850여주로 54%를 차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유치원으론 유일하게 ‘따뚜’ 메인 행사에 참여하다 원주시민이라면 오는 9월5일부터 9일까지 ‘2008 국제 원주 따뚜’가 시작된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을 것이다. 대한민국을 비롯하여 미국, 태국, 호주, 캐나다 등 각국의 군악대가 참여한 가운데 따뚜가 국제적인 행사로 발돋움 하고 있다는 것 또한 모르는 이 없을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앙증맞은 유치원 아이들이 공연에 참여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엄마 아빠에게 고집도 부리고 어리광을 부릴 6,7세의 유치원생이지만 고사리 같은 양손에 제 몸 반만 한 악기를 들고 얼마 남지 않은 공연을 위해 막바지 연습이 한창인 아이들을 보면 의젓하기 짝이 없다. 작은 체구들에 힘들고 고단하겠지만 열심히 각자의 악기를 연주하고 마스게임 연습에 한창인 아이들이다. 단구동에 위치한 영지유치원(원장 추은복)은 올해로 2년 째 따뚜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강원도 내 유일한 유치원 팀이다. 따뚜 사무국과 영지유치원은 “원주 따뚜가 세계적인 따뚜 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인재를 키워내야 한다”는 취지에 뜻을 같이하고 2007년 ‘영지유치원 마칭밴드팀’을 창단하게 되었다. 영지유치원 마칭밴드팀은 6세 100명, 7세 100명을 포함해 유아 총 20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교사 8명과 함께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 총 3악장으로 1, 2악장은 밴드팀이 ‘즐거운 나의 집’과 ‘젓가락 행진곡’을 연주하고 , 3악장에서는 ‘우리 모두 다 함께 나아가자’ 라는 제목으로 밴드와 마스게임이 공연되어 총 10분에 걸쳐 멋진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따뚜 공연에는 영지유치원 이외에도 군산에서 참가하는 ‘즐거운 유치원’과 순천에서 참가하는 ‘코끼리 유치원’이 있으나 모두 식전행사인데 반해, 유치원으로선 유일하게 영지 유치원이 오는 7일 저녁 8시 메인 행사에 참여하여 세계인의 축제에 어깨를 함께 한다. 윤영미 원감은 “선생님 뿐 아니라 아이들까지 준비하는 과정이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까지 연습한 내용을 잘 따라와 주고 공연이 완성되는 모습을 보니까 아이들이 대견스럽고 기특하다”며 아이들과 선생님들께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아이들의 수가 많아서 동일한 무대의상을 구입하는데 한 달 여 가량 시간이 결렸다”며 웃음을 지었다. “우리가 공연장에서 듣는 곡 또한 어른들이 듣기엔 간단한 곡 같지만, 한 곡 당 악기별 악보가 있어야 한다”며 악보를 볼 줄 모르는 아이들에게 악보를 익히게 하는데도 오랜 시간이 걸렸다고 어려움을 이야기 했다. 윤영미 원감은 “연습할 수 있는 공간 여건이 충분치 않은 점에 아쉬움이 남는다”며 힘든 시간 만큼이나 큰 감동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선선한 가을 저녁 가족과 함께 공연을 즐기며 우리의 미래 희망인 유치원 마칭밴드팀에게도 많은 박수와 격려를 보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김지현리포터(kimji228@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개방화장실’ 희망음식점 접수받아요 원주시 보건소에서는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개방화장실에 대한 접수를 받는다. 개방화장실은 일반음식점 운영업소 중 사람의 왕래가 많은 지역이면서 항상 일정(영업)시간 이용가능하고 시민의 편익을 위해 개방할 수 있을 정도의 청결함과 관리가 쉬운 형태의 화장실을 대상으로 한다. 원주시에서는 상반기 지정 16개 업소와 함께 추가로 84개 업소를 지정할 계획이다. 개방화장실로 지정된 곳에 대해서는 안내표지판을 부착하여 시민들이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하며 업소에는 월 2만원의 위생용품 지원비가 지원된다. 또한 화장실 시설 일부 개선시에는 30만원의 편의용품비가 지원되며 전면시설 개선시에는 100만원을 저리로 융자할 계획이다. 문의: 737-40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
- 마구잡이 토지 분할행위 막는다 횡성군은 무분별한 토지분할 근절을 위해 ‘횡성군 개발행위(토지분할)허가 운영지침’을 제정ㆍ시행 한다. 횡성군개발행위(토지분할)허가 운영지침은 법률에서 허가되지 않고 기반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은 임야, 전답 등의 토지를 단순 토지가격 상승을 목적으로 분할하는 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그동안 개발행위 허가에 대한 기준이 포괄적이고 애매하여 택지분할로 인한 피해자가 발생하는 부작용을 방지할 수 없었지만 국토해양부 훈령(개발행위허가지침)을 근거로 ‘횡성군 개발행위(토지분할)허가 운영 지침’을 제정함에 따라 피해를 막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 토지의 일부를 매수하고자 하는 자는 사전에 토지분할을 위한 개발행위허가를 받아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