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시민단체들 ‘성폭력사건 담임교사 유죄판결 환영'' 참교육학부모회 원주지회, 원주시민연대, 여성민우회, 물방울 등 원주 시민단체들이 초등학교 성폭력 사건에 대해 10월 9일 사법부가 유죄 판결을 내리자 환영하고 나섰다. 지난 7월 9일 사건 발생 이후 원주 시민단체, 학부모단체들은 아동 성폭력 사건의 중대함을 지적하고 사법당국의 엄중한 조치와 학교 교육현장에서의 아동 성폭력 사태를 뿌리 뽑기 위한 대책을 촉구한 바 있다. 시민 단체들은 성명서를 발표하고 “본 사건은 당시 초등학교 담임교사가 아동들을 대상으로 성폭행과 성폭력을 일삼아 적발된 사건으로 지역사회에 커다란 충격을 몰고 온 사건으로 다행히 사법당국이 진상을 철저하게 조사하고 이에 따른 엄중한 형벌을 내린 것은 매우 다행한 일”이라고 환영하고 원주지원의 책임 있는 판결로 초등학교에서 아동성폭력이 뿌리 뽑히는 단초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 교육당국에 대해서도 관리감독 소홀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과 재발방지를 위한 강력한 조치를 주문했다. 나아가 어린이 및 학부모에 대한 성교육과 인권교육과 교사에 대한 성교육 강화, 보건교사에 대한 성교육 수업권 보장을 통해서 구조적으로 동일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 개선을 서둘러야 한다고 권고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
- 강원한우 올해 한우평가대회 평정 10월 5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제 11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강원도 한우가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한국 종축개량협회와 전국한우협회에서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부와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 강원도 홍천군의 김인환 농가가 대상 수상자로 결정됐으며 홍천군 이창복 농가 출품축은 육량 우수축으로 결정되었다. 입상농가는 10월 14일 시상했으며 대상에 500만원, 육량우수상에 100만원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지난 10월 2일 농식품부에서 주최한 ‘축산물 브랜드 평가’에서 횡성한우가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 이어 전국 한우능력 평가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하여 올해 전국 한우평가대회를 강원도가 평정하게 되었다. 강원도는 강원도와 시군 및 농축협, 한우협회 등 생산자 단체에서 강원축산물 고품질 생산 및 차별화를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고 판단하고 더욱 우수한 강원 축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
- 횡성군, 골키퍼 전문학교 운영 횡성군 횡성읍‘한국 GK연구소·트레이닝센터’(소장 박영수)에서는 골키퍼 전문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 최초로 세워진 골키퍼 전문학교는 전 한국축구대표팀 골키퍼였던 박영수 코치를 비롯하여 총 3명의 코치와 함께 운영되고 있다. 교육은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일반 골키퍼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다. 골키퍼 전문학교는 횡성군에서 무상대여하는 횡성인조잔디구장에서 진행된다. 골키퍼 전문교육은 ''6일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명의 코치가 오전·오후로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영수 소장은 "승패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수가 골키퍼인 만큼 어릴 때부터 전문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에 골키퍼 전문학교를 운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연인원 700명 정도 교육이 가능하며 현재까지 2100명이 교육을 받았다. 문의: 340-225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
- 횡성군, 한국식품연구원과 업무협력 지난 9일 횡성군은 한국식품연구원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규호 횡성군수, 윤세종 횡성군의회 의장, 이무하 한국식품연구원 원장, 한대석 한국식품연구원 본부장 등 총 112명이 참석하였으며 횡성군 특산품인 더덕, 복분자 등의 특화상품개발, 횡성한우의 품질평가 등과 관련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연구를 통해 생산된 자료는 한국식품연구원과 횡성군이 공동으로 소유한다. 협약기 간은 2008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
- 원주시, 공공청사 이름 설문조사 오는 11월 입주 예정인 일산동 공공청사의 명칭 선정을 위한 설문조사가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20일까지 실시된다. 이번 설문조사의 목적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공공청사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서이다. 설문조사에 참여하려면 원주시청 홈페이지(www.wonju.go.kr)의 설문조사란에 등록된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
- 원주, 지역별 풍성한 가을 행사 지난 11일 우산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지역주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제20회 우산동민 한마음 체육대회 및 노래자랑’이 우산동 청?장년회(회장 안광수)주최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체력 향상과 화합을 다지는 장으로 1989년을 시작으로 매년 열려오고 있다. 같은날 신림면 황둔리 참살이 광장에서 신림면 주민과 각계인사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림면민 한마당 체육대회’가 열렸다. 신림면체육회(회장 신종락) 주최로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그간 힘들었던 농사일을 서로 위로하며 면민간의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14개 리를 4개팀으로 나누어 풍선 터트리기, 낙하산 릴레이, 핸들커버 통과하기, 어린이 달리기 등의 흥겨운 행사가 이어졌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
- 경찰청-내일신문 ‘유괴경보 발령’ 협약 경찰청은 16일 유괴 사건의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해 내일신문 등 12개 언론사와 ‘유괴경보 발령’ 협약을 체결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청은 14세 미만 아동이 유괴됐거나 유괴된 것으로 의심되는 실종 사건이 발생했을 때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 해당 아동의 정보를 12개 언론사에 제공하게 된다. 언론사는 유괴 경보가 의뢰된 아동의 정보를 받은 즉시 지면과 인터넷, 뉴스전광판 등을 통해 유괴 경보를 보도한다. 경찰 관계자는 “아동 유괴 사건이 발생했을 때 국민에게 사건 내용을 신속히 전파해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얻어 사건 해결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그동안 SKT, KTF 등 이동통신사와 네이버, 다음 등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과 유괴·실종 경보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해 왔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8
- 대중교통 친절서비스 왕을 찾습니다 강원도에서는 대중교통의 서비스질을 한단계 높이기 위해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운전자 중 안전운행과 친절서비스를 생활화하여 대중교통 이용자들로부터 칭송받는 모범적인 운전기사를 대상으로‘대중교통 친절서비스왕’을 선발하여 포상한다고 밝혔다. 2008년 10월 10일부터 11월 8일까지 30일간 시?군과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현지 확인과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2월 중에 25명 내외로 선발하여 포상할 예정이다. 대중교통 친절서비스왕 수상자에 대하여는 개인택시면허 등의 행정처분시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특히 해외연수를 통해 선진대중교통서비스를 현장 체험하여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999~2007년까지의 수상자들은 일본‘MK 택시’와 싱가폴 ‘SBS 버스’등을 방문한 바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
- 원주,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행전안전부 장관표창 원주시는 지난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실시한 2008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0월 6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5월 실시한‘2008년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에서 30개 기관단체 15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을 도상훈련(풍수해, 지진)과 실제현장훈련(화재, 폭발)으로 완벽히 실시함으로써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
- 자유롭던 초등학생 시절이 내 공부의 원천 2009학년도 민족사관학교 최종합격 통지를 받던 당일에는 멍하니 아무 생각도 나지 않더라는 김현구 군(횡성중학교 3년). 지금은 그곳에서 가서 공부할 생각에 벌써부터 가슴이 뛴다. 어머니 박수자씨(41)는 “민사고는 특별한 아이만 가는 줄 알았다”며 아들이 이룬 성과에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중학교 내내 전교 1등 자리를 놓치지 않을 만큼 우수했던 김 군에게 더 큰 꿈을 꿀 수 있는 토양을 만들어준 계기는 민사고 덕고 장학생 선발이었다. 서류 심사를 거쳐 덕고 장학생 후보로 뽑힌 후 민사고에서 영어 에세이 작성과 면접 등을 거쳐 덕고 장학생으로 선발되었다. 그러나 덕고 장학생 선발이 민사고 입학까지 장담해 주는 것은 아니었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날, 김 군은 꼭 이 학교에 다니고 싶다는 열망을 불태웠고 늦은 출발 만큼 더 큰 노력으로 당당히 민사고 신입생으로 선발되었다.공부하라 잔소리 들은 적 없어사교육 시스템이 거의 작동하지 않는 횡성군에서 김 군은 어떻게 공부했을까? 초등학교 시절 현구의 사교육 이력은 춘천에서 3학년 때 다녔던 1년 간의 학원생활과 횡성으로 이사온 후 3학년부터 3년간 선교원에서 배운 회화 중심의 영어 교육, 1년 6개월 정도 배운 피아노와 3품까지 딴 태권도가 전부였다. 굳이 더 꼽으라면 초등 6학년때 학교에서 수학영재로 선발되어 1년간 영재교육을 받았다는 점이다.“횡성에 학원이 많지도 않았고 학원을 섭렵할 경제적 여건도 되지 않았어요. 기초만 튼튼히 하면 된다고 생각해 학습지를 꾸준히 푸는 것으로 공부를 대신했습니다. 제가 한 일은 채점해주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그날 정한 분량만 채우면 현구 마음대로 자유로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어머니 박수자씨가 밝힌 김 군의 초등학교 생활이다. 선교원에서 배운 회화 위주의 영어공부와 하루도 빼놓지 않은 학습지 공부가 그의 공부 밑천이었던 셈이다. 김 군은 초등학교 시절 공부하라는 부모님의 잔소리를 한 번도 들어보지 않았다고 한다. “초등학교 때 원 없이 놀아서 공부에서 멀어지지 않은 것 같아요.”공부 비결을 물었더니 돌아온 대답이다. 학업 스트레스로부터 자유로웠던 유년시절이 지나면서 공부할 계기를 잡았고, 공부에 매진했고, 스스로 하고 싶어 하는 공부가 재미있었다.많이 풀기보다 제대로 풀어라그에게 공부의 계기가 되었던 것은 중학교 배치고사였다. 배치고사가 중요하다는 선생님 말씀에 열심히 공부했고 그 결과 1등을 한 것이 학구열을 불렀다. 1등을 놓쳤던 것도 그에겐 계기였다. 슬럼프에 빠졌던 1학년 2학기 기말 고사 때 1등을 놓친 것이 오히려 약이 되었다. 영어공부와 내신공부 위주였던 중학 2년간의 공부 비결을 물었다. 덕고 장학생으로 선발되기 전인 중학교 2학년까지 김 군은 학원에 다니지 않았다. 대신 시중에서 기출 문제집 두 종류를 구해서 열심히 풀었다. 문제집에 요약된 요약본을 공부한 후 문제를 풀다 보면 문제 안에 보충설명이 다 들어있다고 한다. 틀린 문제는 체크해서 틀린 이유와 그 문제와 연관된 관련사항을 빠짐없이 적어놓았다. “문제집을 얼마나 많이 푸느냐 보다 한 권이라도 제대로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민사고 덕고 장학생 선발은 김 군에게 인생 최초로 찾아온 터닝포인트. 장학생으로 선발된 후‘민사고 덕고 장학생 횡성군 후원회’의 지원으로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원주 영재사관학원(원장 박홍식) 특목고반에 적을 두고 민사고 수험준비에 적극적으로 매달렸다. 박홍식 원장은 “현구가 학원에 등록했을 당시 수학 진도가 중학 2학년 2학기로, 딱 자기 학년 만큼 공부한 상태였을 만큼 다른 학생들보다 준비가 늦었지만 3학기 과정을 3개월 만에 마스터 할 정도로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했고 기본기도 탄탄했다”고 말했다. 수학은 어려서부터 좋아했고 재능도 있어서 크게 어려움이 없었지만 문제는 영어였다. 영어를 잡기 위해 김 군은 하루 3시간 이상 영어에 투자했다. 그의 영어 잡기 비결은 ‘횡성에서 원주에 있는 학원까지 가는 버스 안에서 CNN 들으며 단어 잡기’로 요약된다. 단어 외우기에만 총 2시간 이상을 투자했고 영어 받아쓰기에 최소한 30분을 투자하는 등 영어에 매달렸다. 학원을 오가는 버스 안에서 영어방송을 청취하면서 동시에 단어외우기에 매진했던 시간이 영어를 정복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 것 같다고 스스로 자평했다. 중학 3학년이 되어서 처음으로 도전한 TAPS 시험 준비를 통해서 속독으로 독해하는 방법도 배웠다.김 군은 영어 단어를 외울 때 해당 단어 하나만 달랑 외우지 말고 동의어와 반의어를 함께 외워 보라고 권했다. 한 단어에서 파생되는 여러 단어를 함께 공부하다 보면 외우고자 하는 단어의 뜻도 더 명확해지고 구분도 잘된다는 것. 외운 단어가 영어방송 청취 중에 나오면 그렇게 즐거웠다고 한다.나만 볼 뿐 딴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다.생명공학자가 꿈인 김 군의 좌우명은 ‘나만 보자’이다. 나를 딴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다. 노력하는 내 모습을 사랑하고 그 노력의 결과물을 보면서 자신감을 다지고 미래를 준비할 뿐이다.행운은 누구에게나 찾아온다. 그러나 행운이 머물기 위해서는 준비된 그릇이 필요하다. 김 군이 맞이할 또 다른 터닝 포인트는 어디쯤에 있을까?한미현 리포터 h3peace@korea.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