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32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파주 봉일천 차현숙 주부 "우영이 아토피는 미역목욕으로 확~ 잡았지요" 주부들은 ‘내가 무슨 에코맘 씩이나~’ 하는 마음으로 인터뷰를 부담스러워 한다. 본인이 생각하기에는 누구나 다 하는 평범한 생활 같고, 소소한 실천 같지만 얘기를 듣다보면 “당신이 바로 제가 찾던 에코맘입니다” 하고 말해주고 싶은 사람이 있다. 오늘 만난 주인공도 바로 그런 사람이다. 우영이(3)와 지인이(2), 연년생 두 남매를 키우면서 알콩달콩 살고 있는 파주 봉일천의 차현숙(32) 주부 이야기. 아토피와의 전쟁, 미역으로 승부내다 차현숙씨 부부는 첫 아이 우영이(3)가 태어나면서부터 ‘아토피와의 전쟁’을 치러야했다. 우영이는 태어날 때부터 태열이 심하더니 얼굴, 다리, 등, 팔로 아토피가 심하게 퍼져갔다. 아토피 자녀를 가진 부모들은 그 고통을 알리라. 차씨 부부는 아토피에 좋다는 것은 말 그대로 안 해본 것 없이 다 해봤다. 인터넷 육아카페를 뒤져 아토피에 대한 온갖 정보를 다 입수해서 실천해 봤다. 브로콜리를 갈아 올리브오일에 섞어서 아이의 몸에 바르고 랩으로 꽁꽁 싸서 잠을 재워 보기도, 녹차를 끓여 그 물에 목욕을 시키기도, 귤연고를 만들어서 사용해보기도, 좋다는 비싼 연수기를 써 보기도 했다. 그래도 소용이 없어서 마지막으로 해본 것이 미역목욕이었다. 이 방법을 써서 효과가 없으면 아토피 전문 치료병원에 가야겠다고 생각할 즈음이었다. 우영이 생후 6개월이 지난 어느 날, 인터넷에서 얼핏 읽은 정보대로 미역을 사다가 끓인 물에 찬물을 섞어 욕조에서 물 온도를 맞추어 목욕을 시켜봤다. 다음날 대번에 우영이의 벌겋게 성났던 피부가 몰라보게 가라앉아 있었다. ‘이거다!’ 싶어 마트에서 두툼한 산모용 미역을 사다가 매일매일 같은 방법으로 목욕을 시켰다. 우영이는 일주일도 안 돼 믿기지 않을 정도로 깨끗한 피부로 돌아왔다. 알뜰한 차씨는 미역을 한번만 사용하기가 아까워서 겨울엔 건져두었다가 재탕을 했고, 여름엔 상하지 않게 냉장고에 보관해뒀다가 다시 사용하기도 했다. 미역을 불려두면 진득진득하게 나오는 알긴산 진액을 밀폐용기에 담아뒀다가 스테로이드연고 대신 환부에 발라주기도 했다. 우영이와 미역물로 물놀이를 하면서 남편까지 엉덩이와 사타구니에 있던 습진이 감쪽같이 사라지는 혜택도 덤으로 얻었다. 우영이는 아직도 인스턴트 음식을 많이 먹거나,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 아토피가 생긴다. 얼마 전에도 단무지를 먹고 트러블이 심해져서 미역목욕으로 즉시 잠재웠다. 하지만 예전에 비하면 그 빈도가 훨씬 덜해서 이젠 차현숙씨 부부가 스스로를 ‘한가하고 게을러졌다’고 얘기할 정도다. 친환경을 실천하는 생활 알뜰하다고 소문난 차씨는 유아용비누를 사지 않고, 비누베이스를 사다가 직접 만들어서 쓴다. 시중에서 파는 유아용비누가 저렴한 것은 2000원, 웬만한 건 5000원 선이다. 그런데 비누베이스 5000원 어치를 사면 보통 10개 정도를 만들 수 있으니 절약도 되고 만드는 재미도 있다. 빨래를 할 때는 세제 잔여물 때문에 피부트러블이 생길까봐 아이옷만큼은 헹굼코스를 4번 설정한다. 전기와 물 낭비 아니냐는 질문에 딱 잘라서 “그렇지 않아요. 아이의 스트레스와 가족 모두의 고통, 치료비 등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죠. 그리고 우리집 전기요금은 한 달에 평균 2만원, 수도요금은 1만원 정도 나와요. 많은 거 아니죠?”라고 한다. 그리고 환경을 생각해서 EM용액을 사용한다. 쌀뜨물과 설탕, EM용액을 적절히 섞어 세제로 사용하고, 빨래에도 사용하고, 씽크대와 하수구에도 붓는다. 또 주방세제를 사용하지 않으려고 아크릴로 만든 친환경수세미 쓴다. “친환경수세미는 기름기은 잘 없애는데, 그릇에 밴 냄새는 잘 안 빠지더라고요. 그럴 경우는 세제를 조금 쓰기도 해요. 수세미 두 개를 두고 쓰는데, 하나는 거품용 또 하나는 헹굼용이죠. 그릇에 세제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신경을 많이 써요.” 내가 살고 있는 파주가 좋아요~ 차현숙씨는 아이 둘을 키우면서 모두 천기저귀를 사용했다. 일회용 기저귀에 비해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이라는 이유와 엉덩이 발진도 덜하다는 점에서다. 그 외에도 천기저귀를 사용하면서 생각지 않게 얻은 효과라면 부부사이가 더 좋아진 것. “기저귀는 절대 혼자 못 개잖아요. 누군가 잡아줘야 하니까 남편이 자연스럽게 육아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옷감 상할까봐 아이 옷이나 기저귀도 손빨래 했었는데 그런 걸 남편이 많이 도와줬어요.” 아이 간식도 직접 해 먹인다. 감자를 슬라이스 해서 전자레인지에 돌려 감자칩을 만들거나, 같은 방법으로 고구마칩을 만든다. 사과도 얇게 썰어서 말려두면 좋은 간식이 된다. 고구마와 우유, 꿀을 섞어 얼려서 아이스크림을 만들거나 과일을 갈아 샤베트도 만들어 먹인다. 차씨 부부는 아토피에는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아이들에게 삼림욕을 시키기 위해 자주 숲을 찾는다. 그래서 파주 공릉은 가족의 주된 놀이터다. 아이들이 어린데도 북한산이나 심학산도 자주 오르는 편이다. 그래서 지금 살고 있는 녹색의 파주가 소중하단다. 정경화 리포터 71khju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5
- 질좋은 한지 생산에 심혈 기울여 ‘원주한지’ 장응열 대표(53)가 만드는 한지는 그 뛰어난 품질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장 대표가 만드는 원주한지는 원주의 우수한 닥나무 원료를 사용하여 3대째 가업으로 내려오는 한지뜨기 전통기법으로 제작되어 섬유질과 조직이 치밀하다. 종이가 질기고 강한 것은 당연지사다. 이 결과 1985년 한국공업진흥청으로부터 700년을 보관할 수 있다는 품질관리인증을, 2002년 10월에는 국제품질인증을 취득하였다. 재료를 중국에서 들여와 종이를 풀어서 뜨기만 하는 다른 한지 업체와는 달리 모든 과정을 수작업으로 하고 있다. 국산 닥나무를 직접 삶고 염색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러우면서도 선명하고 다양한 색을 내는 색한지를 만들어 냈다. 물이 빠지는 다른 한지와 달리 물도 빠지지 않는다.질좋은 한지 개발에 매달린 결과‘한지의 대명사’처럼 여겨지는 장대표지만 그가 감내해야 하는 노동의 강도와 작업조건은 열악하기 짝이 없다. 닥나무를 쪄서 껍질을 벗기고 다시 겉껍질을 벗겨 잿물에 삶아 표백하고, 이를 3~4시간 나무 방망이로 곤죽이 되도록 두드린 다음 맑은 물에 헹군 후 찬물에 닥풀을 넣고 짓이겨 지통에 넣은 후 발을 지통에 담가 전후좌우 흔들어 종이를 떠낸 후 겹겹이 쌓아 약 하루 동안 물을 빼고 가열한 철판 위에 말리는 공정으로 제작되는 한지생산과정은 말 그대로 중노동이다. 오죽하면 젊은 시절 한지 만들기가 싫어 도망다녔을까? 한지의 전통이 계속 이어지고 더 나아가 확대재생산 되기 위해서는 젊은 피의 수혈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닥나무를 벗기고 휘젓고 퍼내는 등의 힘든 노동 과정의 최소한의 기계화와 허리 구부리고 앉아 세척해야 하는 등의 열악한 시설의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그러나 한지 생산 자체가 커다란 고부가 가치산업이 되기에는 시장이 너무 좁고 값싼 중국산 등을 원재료로 하는 한지가 밀려들어오면서 재투자를 할 만한 여력이 만들어지지 않는 것이 장 대표의 가장 큰 고민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막 대학을 졸업한 딸 장정윤(23)양이 가업을 잇겠다고 결심한 것이다. 한미현 리포터 h3peace@korea.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4
- 원주시민대책위, 우리환경 관련 검찰재수사 요구 재활용품의 시립매립장 무단 매립 및 불법 운영, 원주시장과 업체대표간의 유착 등으로 문제가 됐던 생활폐기물 민간위탁업체 ‘우리환경’에 대한 수사 결과에 대해 우리환경 원주시민대책위원회(대표 김광호, 이하 원주대책위)가 반박하고 나섰다. 원주대책위는 부당이득 취득과정에 대한 자세한 근거자료를 제출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점, 경리부장 등 비리 핵심인물에 대한 수사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은 점, 원주시장과 우리환경 대표와의 유착의혹이 수사결과에 포함되지 않은 점 등을 들어 원주경찰서의 수사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고 밝히고 검찰의 책임 있는 재수사를 촉구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4
- 유한모터스 장필욱대표 “굳이어타이어는 1971년 달에 도착한 첫 번째 타이어예요, 또 타이어란 이름도 굳이어타이어에서 처음 사용했고 역사가 100년이 넘었죠.”굳이어 타이어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 대단한 장필욱씨의 말이다. 장대표는 다니던 대기업을 그만두고 3년동안 정비공으로서 실무경험을 쌓고 자동차 정비와 타이어 판매를 해온지 15년이 넘는 배테랑 전문가이다.“물가와 환율이 오르는 요즘, 소비자 눈높이에 맞게 최고의 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하여 고객이 만족할 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며 고객만족을 경영방침으로 삼고 있다. 장대표는 또한 춘천을 사랑하는 시민으로 사회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현재 시민연대집행위원회로서 어린이도서관지원사업, 자전거타기운동 등을 전개 중이며 문화와 자연이 잘 어우러진 아름다운 춘천을 여러 방면으로 동분서주하고 있다. 타이어의 명품을 판매한다는 자부심과 춘천에 대한 사랑이 잘 조화되어 더 큰 고객 감동으로 다가오길 희망해 본다. 문의 243-0909 정현자 리포터 jindalra@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4
- [교육현장에서 만난 사람]한림대학교 이영선 총장 “교육의 질 높여야 지방대학 산다” 지나친 초중등 예산집중 개선 필요 … 대학기부금 세액공제 도입해야 2010년 이후 서울서 1시간내 접근 … 기숙사 확대, 학생 폭넓게 유치 지난 7월 강원도 양양에서 열린 ‘2008 하계 대학총장 세미나’에서 한 지방대 총장이 이명박 정부의 교육예산 배정방식에 문제를 제기했다. 사립대 특히 지방사립대에 대한 홀대가 여전히 심하다는 지적이었다. 이는 학령기 인구가 줄어들면서 지방대의 학생모집난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책적 배려까지 줄어드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였다. 내일신문은 문제를 제기한 한림대 이영선 총장을 만나 대학자율화 시대에서 지방대학의 생존전략에 대해 들어보았다. -춘천에 오는 내내 곳곳에 공사장이던데. 고속도로와 철도 전철화 공사를 하고 있다. 공사가 완료되면 서울서 40분이면 춘천에 올 수 있다. 이제 우리 대학도 수도권 대학이다. -대교협 세미나에서 고등교육 예산과 배정과 관련해 발언하는 것을 보았다. 예산 배정에 문제가 있다고 보는가. 우리나라 교육예산은 지나치게 초중등교육에 편중돼 있다. 예를 들어 고등학교의 학생대 교사 비율은 20대 1인데 반해 대학은 45대 1이다. 누가 보아도 잘못된 것이다. 대학은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교육이 필요하다. 이렇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초중등교육이 정치적으로 더 민감하기 때문이다. -고등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먼저 고등교육에 보다 많은 재정이 투입해야 한다. 이와 함께 국립대에 비해 사립대가 당하고 있는 차별도 해소해야 한다. -사립대가 차별을 받고 있다는 것인가. 고교 졸업생이 줄어들면서 지방 대학들은 학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재정지원이 적은 사립대는 등록금까지 많이 받아야 하니 국립대와 공정한 경쟁을 못한다. -설립 주체로 인한 구조적인 문제 아닌가. 학부모와 학생 입장에서 보자. 세금은 같이 내는데 사립대 학부모는 국립대 학부모보다 훨씬 비싼 등록금을 부담해야 한다. 불공평하다. -학교도 자구책을 마련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사립대가 마련할 수 있는 자구책은 등록금 인상과 발전기금을 조성하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높은 방법은 발전기금을 모으는 것이다. 교육과학기술부와 정치권에서 대학에 기부한 사람들에게 10만원씩 세액공제를 해주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그러나 경제부처가 세수감소를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고 한다. 국가경쟁력은 우수한 인력에서 나온다. 경쟁력의 원천인 우수한 인재는 대학이 양성한다. 오히려 경제부처가 나서 대학을 지원해야 한다. -대학 자율화 정책이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모집정원이나 지원금을 주는 내부 지향적 방식이 아니라 외국 대학들과 경쟁해서 학생을 유치할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해외 지향적인 정책이 필요하다. 교육이 한국의 미래 산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질을 높여야 한다. -지방대학의 학생모집난을 이야기 했는데 한림대도 마찬가지인가. 수도권과 인접해 있어 아직까지 모집 자체는 어렵지 않다. 문제는 우수학생을 유치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은 마련하고 있는가. 지방에서는 성적이 우수하거나 가정 형편이 조금 좋은 학생들은 중학교 때부터 서울로 떠난다. 그래도 잠재력이 있는 학생들이 곳곳에 많이 남아있다. 자치단체 등과 손을 잡고 이들을 발굴,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급하며 유치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화천군과 강원랜드가 함께 하고 있다. -지역 내 인재발굴만으로 한계가 있지 않은가. 앞에서 말한 공사가 완료되면 서울, 수도권 학생들이 1시간 이내에 통학을 할 수 있다. 서울 시내에서도 이 정도 시간은 걸릴 것이다. 지금보다 지리적 여건이 훨씬 좋아진다. 그러나 통학이 쉽다는 것이 우리의 전략은 아니다. 기숙사를 신축하고 있다. 앞으로 학생 절반은 기숙사에서 생활하게 된다. 수업만 듣는 것이 아니라 24시간 학교에서 생활하면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인간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로 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한림대의 우수학생 유치 전략이다. 교육 서비스의 질을 지금보다 높이면 가능하다. 교육의 질이 우리 대학을 비롯해 지방대학의 최대 생존전략이다. 교육 경쟁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폭 넓게 학생을 유치해보자는 계획이다. -취업률이 사회적 관심인데. 매우 중요한 문제다. 우리 대학도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대학교육이 얼마만큼 취업과 연관되어야 하는가를 생각해보면 좀 걱정스러운 면이 있다. 최근 사회가 요구하는 수준은 좀 과다한 부분이 있다. -어떤 의미인가. 취업률의 작은 차이를 가지고 순위를 매겨 ‘이 대학은 좋은 대학, 저 대학은 나쁜 대학’식으로 평가하는 것은 곤란하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이 미래지향적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취업이 잘되도록 학교가 연결해주는 것은 좋다. 그러나 대학은 창의성을 가진 지성을 키우는 역할을 해야 한다. 기업에서는 졸업하자마자 현장에서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 이는 사내교육 비용을 학교와 사회에 전가시키겠다는 것이다. -기업의 요구가 지나치다는 것인가. 그렇다. 일부 기업이 일부 대학에 투자하는 것을 제외하면 우리 기업들은 대학교육에 거의 기여를 하지 않고 있다. 전경련이든 대기업이든 원하는 교육을 받은 인재를 공급받으려면 대학에 투자를 해야 할 것이다. -재정 지원만 있으면 가능하다는 것인가. 지식정보화사회의 특징은 학문이나 과학기술이 엄청나게 빠르게 변한다는 것이다. 빠른 변화에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는 인재는 기초학문을 충실히 공부한 사람이다. 기업도 당장 라인에 투입할 수 있는 사람보다는 기초가 튼튼해 어떤 상황변화에도 잘 적응할 수 있는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장기적인 성장잠재력을 높이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한림대학의 특성화 분야는. 의대·간호학과 등 의학 계열과 생명과학, 환경공학, 보건, 사회복지 등의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또 인문학의 콘텐츠를 융합시켜 새로운 학문분야를 개척하는 작업도 하고 있다. -인문학 콘텐츠를 강조했는데 최근 대학가 흐름과 다른 것 아닌가. 인문학이 중요하다. 이를 베이스로 해서 나머지 학문이 발전하는 것이다. IT니, 무슨 공학이니 하는 이른바 잘 나가는 학문들도 인문학이 기초가 되어야 빛을 본다. 컴퓨터 하나 가지고 성공할 수 없다. 컴퓨터로 대표되는 정보통신 기술과 우수한 인문학 콘텐츠가 연결되면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다. 이영선 총장은 -1966~1970년 서울대 경제학 학사 -1976년 미국 Maryland대학 경제학 박사 -1978~2008년 2월 연세대 조교수·부교수·교수 -1998~2002년 연세대 기획실장 -2007년 2~2008년 2월 한국경제학회 회장 -2008년 3월 ~ 한림대 총장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영어로 진행하는 벼룩시장 ‘English Zone’ 서초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 진행하는 어린이벼룩시장 ‘English Zone’을 오는 9월 27일(토) 오전 9시~오후 1시까지 서초구청 농구장에서 진행한다. 원어민 교사와 함께 물건을 판매 및 구매하고 영어도 배울 수 있는 기회로, 학교나 학원에서 배운 영어를 현장에서 사용하여 물건을 구매 할 수 있다. 또한 사전경제교육과 판매금액의 50% 이상을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함으로써 나눔 교육 및 기부활동도 배울 수 있다. 준비물로는 1인당 최소 10개 이상 물품준비 및 가격 붙여오기, 개인돗자리, 거스름돈, 물, 간식, 모자 등이다.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으로 등록 신청 후 참가할 수 있다. 문의 (02)573-925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스포츠댄스로 중년의 건강과 멋 찾으세요” 토요일 오후 논현동에 있는 ‘CBM댄스스포츠아카데미’에서는 ‘댄사모’ 회원들이 아름다운 음악에 맞춰 댄스에 열중이었다. 댄사모는 ‘스포츠댄스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이곳 연습실은 댄사모 회장이자 창립주인공인 여상헌(57)씨의 닉네임인 CBM을 따서 만든 연습실이자 강습장소이다. 춤을 좋아한다면 자격은 OK 유명 출판사 편집장에서 댄스 마니아가 된 여 회장은 “처음에 음악이 너무 좋아 댄스를 시작했다. 그러다가 나처럼 댄스를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친목도 쌓고 실력도 다질 겸 2000년 6월 ‘댄사모’라는 동호회를 만들었다” 면서 “당시는 지금처럼 동호회가 많이 활성화되지 않아 댄사모도 20여명으로 시작했다”고 회고했다. 하지만 현재 댄사모는 댄스 친목 모임 중 가장 규모가 크고 활동도 적극적이어서 오프라인 회원은 300명, 온라인 카페회원은 6천6백여 명에 이른다. 회원의 연령은 대부분은 40~50대가 가장 많고 오프라인 회원은 대부분 강남에 거주하고 있다. 여 회장은 “댄사모에 들어올 수 있는 자격은 물론 춤을 좋아하고 건전한 만남을 원하면 합격이다. 다른 목적이나 의도를 가지고 시작한 사람들은 댄사모의 성격을 파악하고 알아서 그만두는 경우가 많다. 댄스를 통해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댄사모의 목적이다”고 강조했다. 다이어트와 몸매교정에 최고 스포츠댄스는 모던과 라틴으로 나뉘고 총 10개 종류의 댄스가 있다. 모던댄스에는 왈츠, 폭스트롯, 퀵스텝, 탱고, 비엔나왈츠가, 라틴댄스에는 룸바, 삼바, 차차차, 파소도블레, 자이브 가 있다. 댄스를 모두 배우려면 강사나 교습자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1년 정도면 가능한데, 처음 시작할 경우 라틴댄스는 룸바, 자이루 등을, 모던댄스는 왈츠나 탱고 등을 먼저 배운다. 특히 스포츠댄스는 배우면 배울수록 기본에 더욱 더 충실해지고, 새로운 것을 더 많이 알고 싶은 도전정신이 생기기 때문에 싫증날 틈이 없다는 것이 매력이다. 또한 스포츠댄스는 다이어트에 효과가 클 뿐만 아니라 당뇨병, 골다공증, 고혈압 등 중년 성인병 치료에도 큰 효과가 있으며, 무엇보다도 여성들에게는 균형 잡힌 몸매를 보장한다. 댄사모의 박창용(54) 회원은 “댄스를 배운지 1년 만에 담배를 끊을 수 있었고, 그 후 주름도 없어지고 건강도 좋아졌다”고 말했다. 활동한지 4년째 되는 한 남성회원도 “체중조절에 효과가 무척 크다는 걸 직접 체험했는데, 4년 동안 체중을 13kg이나 뺄 수 있었다. 보는 것 보다 에너지소비가 굉장히 많은 취미활동이다”고 말했다. 건전한 스포츠이자 노후를 위한 투자 댄사모는 특히 다른 동호회에 비해 파티가 많은 모임이다. 평일에는 ‘CBM댄스스포츠아카데미’에서 회원들의 레슨이 있으며, 매주 토요일은 20~30명의 회원들이 정기적으로 모이는 토요연습모임이 있다. 또한 월 1회의 월례파티와 분기파티, 6월과 12월에는 각각 창립파티와 송년파티가 있다. 댄사모 파티의 특징은 틀에 맞춰진 파티가 아니라 자유롭게 회원들 끼리 배운 것을 발표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편안한 시간이 된다는 점이다. 특히 올 6월에는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창립 8주년 파티가 있었는데, 회원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치기도 했다. 여 회장은 “스포츠댄스의 매력은 무엇보다 스트레스 해소와 운동, 사교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성하고 함께하는 것이므로 외모에도 신경을 쓰게 되어 나이보다 대부분 젊어 보이고, 육체적 건강은 물론 정신적 건강에도 좋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노후대비를 위한 취미생활에도 좋은데, 요즘은 문화센터나 주민센터 등에서 댄스강좌가 많고 춤 출 수 있는 공간이 갈수록 많아져 미리 배워 놓으면 좋다”고 말했다. 현재 ‘CBM댄스스포츠아카데미’에서는 10월 시작하는 4학기 강습신청 접수가 진행 중이다. 저렴한 가격으로 댄스도 배우고 댄사모 회원으로 가입해 친목도 다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듯하다.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 참여가족 모집 춘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에서는 9월 16일부터 10월 10일까지(25일간) 선착순으로 저소득 및 한부모가정 20가족을 모집하여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은 10월18일(토) 14:00부터 10월19일(일) 17:00까지 1박2일로 춘천수렵장 및 춘천의병마을에서 전통예절, 음식체험, 전통한지공예, 전통무예, 자녀와의 대화 시간 및 레크레이션 등으로 이뤄진다. 참가비는 무료. 접수 및 문의 춘천지역사회교육협의회 (TEL. 257-3737, FAX. 253-5533) 이민아 리포터 1101min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춘천만의 특색 있는 도시 숲 가꾸어야 뉴욕의 센트럴파크는 1980년부터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가꾸기 전에는 훼손이 심하고 위험하기만 한 곳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뉴욕시민들의 센트럴 파크 가꾸기 운동으로 지금은 월 스트리트보다 더 소중한 곳으로, 사랑받는 곳으로 다시 태어났다. 연간 2천만 명 이상이 찾는 센트럴 파크! 역시 나무가 있는 도시는 없는 도시에 비해 훨씬 매력적이고, 살고 싶은 도시가 되는 것은 사실이다. 이것이 우리가 도시 숲을 살려야 하는 이유다. 그리고 도시 숲을 지속가능한 개발이라는 눈으로 바라보아야 하는 이유인 것이다. 70년대 녹화사업으로 푸르른 숲, 이제는 가꿔야 춘천 도심의 대표 숲인 봉의산도 일제시대와 6·25전쟁을 거치며 민둥산으로 남아있던 곳이었다고 한다. 이 산이 70년대 녹화사업으로 지금의 푸른 숲으로 자란 것이라고. 춘천의 다른 대표적인 녹지공간인 애막골산, 국사봉, 안마산 등에는 영양과 물이 적어도 잘 자라고 공해도 잘 견디는 스트로부스잣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다. 녹화사업 당시 조림된 나무들이다. 춘천생명의 숲 김명호 사무국장은 “안타깝게도 관리부실로 나무의 자람이 방해받고 있다. 간벌로 숲을 잘 가꿔야 할 때가 바로 지금이다”라고 한다. 그리고 “나무 몇 그루에 예쁘게 꾸며진 공원조성 보다는, 도시 숲을 만들어야 숲의 치유효과를 춘천시민이 마음껏 누릴 수 있다”고 강조한다. 우리나라의 숲도 2050년이 되면 훌륭한 산림자원의 생산이 가능해져 현재 6%대의 목재자급률을 높여 연간 30억 달러 이상의 외화 절감이 가능해진다고 한다. 춘천만의 독특한 녹지공간이 만들어져야 춘천시는 지난 7월 아름다운 춘천을 만들기 위한 가꾸미 운동을 시작했다. 도시 경관과에서는 “시민들이 집 앞 공터나 담장, 회사에 나무를 심고 가꾸고자 하면 꽃씨·꽃나무 지원과 나무무료장터 등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시민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녹지 공간 조성사업을 진행하는 것이다. 강릉에 가면 가로수에 달린 감들이 그곳을 찾는 이들을 반긴다. 이미 감나무 가로수는 강릉만이 지닌 특색 있는 가로수로 자리 잡았다. 또한 숲 속의 도시를 꿈꾸는 청주는 녹도를 만들어 쾌적한 보행환경과 도로에 있는 펜스를 없애 경관도 아름답게 만들어가고 있다. 큰 가로수 사이에 키가 작으면서 다양하고 볼거리가 있는 6개종의 나무들을 심었다고 한다. 춘천도 특색 있는 가로수 길을 조성하고, 꽃나무도 다양한 수종이 심어져 각각의 꽃나무들이 무리지어 특징 있는 가로수길이 조성된다면 더 아름다운 도시가 될 수 있다. 춘천생명의 숲 김 사무국장은 “봉의산, 애막골산, 국사봉, 안마산, 강원대 등 여러 녹지공간이 네트워크화 되어 연결되도록 한다면 새들도 그 녹지도로를 따라 이동하고 춘천도 특색 있는 녹지공간을 갖게 될 것이다”라고 말한다. 각각의 녹지공간을 가로수 길로 이어주거나, 옥상녹화를 통해 이어준다면 가능할 것이라고. 춘천은 다른 지역에 비해 이미 녹지공간이 많이 있기 때문에 가꾸는 것에 주력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숲의 치유효과 도시 숲은 도심의 대기 온도를 6도정도 낮춰준다고 한다. 날로 더위가 심해지고 있어 도시 숲 조성에 힘써야 할 이유다. 독일의 도시 슈투르가르트는 춘천처럼 분지에 위치한데다 공업도시여서 대기오염이 심한 곳이었는데, ‘숲과 바람길’ 정책을 통해 숲 근처의 건물은 바람을 막지 못하게 배치하거나 허물기까지 했다고 한다. 숲에서 나오는 피톤치드는 박테리아를 없애는 방향성 물질로 소염, 소독, 긴장완화, 안정 등의 효과가 있다고 널리 알려져 있다. 이러한 치유효과가 있으므로 학교 숲을 잘 가꾸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 학교는 성장기의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일상생활 중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학교 숲을 잘 가꾼다면 학생과 교직원 뿐 아니라 주변에 사는 주민들에게도 숲이 주는 혜택을 누릴 기회를 주는 것이다. 춘천생명의 숲 김 사무국장은 “학교 숲을 가꿀 때는 꼭 학생들과 같이 함으로써 자연스러운 생태교육이 이루어지게 해야 한다. 학생들과 같이 하지 않는다면 숲도 돈 주고 사오는 것으로만 인식하게 된다”는 것을 당부했다. 문의 242-7454 오춘재 리포터 ocjgood@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
-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성남을 만드는 사람들 관객이 공연장을 찾지 않아도 관객을 찾아오는 공연이 풍성해 어디서든 쉽게 문화 공연을 만날 수 있는 도시가 성남이다. 이렇게 성남 시민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것은 성남 지역 예술인 끈끈한 예술 사랑과 시의 탄탄한 문화정책이 뒷받침 되었기에 가능한 일이다. 성남시의 시민을 위한 문화보급 서비스는 끝없이 진화하고 있다. 성남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문화사업이 시민 속에서 어떻게 수용되고 반응하는지 체크해 문화정책 효율성을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성남문화재단은 시민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 단체는 우리동네 문화공동체, 사랑방 문화클럽, 성남시 문화통화 등 성남문화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5대 문화정책 사업에 대해 시민들의 눈이 되어 객관적인 평가를 내린다. 문화를 통해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고 있는 성남문화재단 모니터링단을 만나 보았다. 중제 : 시민의 눈으로 보고 시민의 눈으로 비평하는 시민문화 활동가 공연을 기획하는 사람들이나 공연자들 쪽에서는 관객의 입장에 대해 객관적으로 알기란 쉽지 않다. 모니터링단이 하는 주요활동은 성남지역 곳곳에서 이루어지는 공연들을 직접 찾아가서 보고 시민의 눈으로 현장을 기록하는 일이다. 모니터링단 이길순 회장은 “일반 시민의 입장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모니터링하여 공연 후기를 모든 시민이 열람할 수 있도록 성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올려 시민들과 공유한다. 주로 시민들의 반응을 체크하고 취지에 맞게 공연이 진행되는지 등을 꼼꼼하게 살펴 최대한 객관적인 비평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미영 총무는 “성남에 인사동과 같은 특정문화구역이 없다는 것이 아쉽지만 사랑방문화클럽과 같은 예술가들의 모임을 통해 엄청난 문화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다. 이런 인적 자산이 성남을 문화의 메카로 성장시키는 원동력인 것 같다”고 강조하며 “문화 생산자와 소비자의 가교역할을 하는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하는 것이 무척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중제 :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단원들, 성남문화정책 감시하고 알리는 역할 모니터링단 구성원들은 시민을 대표하는 만큼 대학?대학원생부터 문화에 관심이 많은 주부, 노인이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에 걸쳐 20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보다 전문적인 모니터링을 위한 교육을 받은 후 활동하는데 지역사회를 위한 무료봉사 활동인데도 불구하고 선발하는데 경쟁이 매우 치열했다는 후문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처음 시작하는 성남시의 실험적인 문화정책이 타 지역의 모범이 되고 있는 만큼 모니터링단의 역할이 성공적으로 기여하기를 바라며 내 자신에게도 큰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이 회장은 말했다. 모니터링단 회원들은 하나같이 문화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사람들이다. 공연장에 직접 찾아다니며 공연을 보고 관객의 반응도 살펴 일일이 체크하고 공연 후기를 써야하는 만큼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는 일이다. 문화에 대한 각별한 애정과 소명의식이 없이는 힘든 일 일터.. 박 총무는 “우리 모니터링단의 활동으로 인해 성남시가 변해가는 것, 문화를 향유하는 시민이 많아지는 것, 또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자신이 행복해지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사람들이 정보가 없어 문화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성남은 돈이 없어도 정보만 있으면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문화정보를 알려주는 것도 모니터링단의 큰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중제 : 프로젝트 북 기획단, 성남 재래시장 역사 기록으로 남길 예정 35년 성남의 역사와 함께 해 온 상대원 시장. 크거나 유명하지도 않은 상대원동의 이 작은 시장에 요즘 특별한 문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시장 안에 인터넷 방송국을 설치해 상인들과 인근 주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상인들이 직접 참여해 상점의 특색을 알리는 등 상대원 사람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아내고 이번 한가위를 맞아 풍물, 색소폰 공연 등 한가위 큰 잔치마당을 마련하여 재래시장 특유의 역동성을 불어넣는다. 상대원 시장을 중심으로 우리동네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이 프로젝트는 성남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문화사업 중의 하나인 우리동네 공동체만들기 사업의 일환 추진되는 것이다. 동네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소중한 공간인 재래시장을 살리고 시민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목적으로 재래시장에 문화의 색깔을 입히는 작업을 전국에서 최초로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이 회장은 “마을사업 프로젝트중의 하나로 성남시를 대표하는 작가 정혜원씨를 주축으로 모니터링단도 참여해 상대원시장 상인 및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담아 그들의 살아가는 얘기를 책으로 엮어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춘희 리포터 chlee1218@empa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