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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G복지재단, 성남복지센터 개관 KT&G복지재단은 지난달 30일 성남시 수성구 신흥동(소재)에서 길호섭 KT&G복지재단 이사, 최항순 경원대학교 교수, 김옥규 성남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공동위원장, 신영수 국회의원, 김재홍KT&G복지재단 이사장, 김경우 성남시 사회복지협의회장, 이영태 KT&G 전무, 권봉순 KT&G 경기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KT&G복지재단 행복네트워크 성남복지센터’(성남시 수정구 신흥동 6918번지 소재)개관식을 가졌다. ‘행복네트워크 복지센터’는 KT&G복지재단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위해 구성한 현장기관으로, 지난 2004년 서울 구로구와 강북구를 시작으로 중랑구, 마포구, 중구 및 인천 부평구 등 모두 6곳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성남복지센터가 7번째다. 네트워크 복지센터는 지역 기반의 ‘재가복지서비스’를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는데, 이는 정신적, 신체적, 경제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을 복지시설에 수용하지 않고 이웃과 더불어 가정에서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생활지원, 간병, 의료상담 등 일상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 자리에서 김재홍 KT&G복지재단 이사장은 “성남복지센터 개관으로 이 지역의 사회복지관련 공공기관 및 민간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제4회 성남시민 건강축제 행사 풍성 성남시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는 오는 8일 성남 시민의 날을 맞아 2일부터 29일까지 4주간 성남 곳곳에서 ‘제4회 성남시민 건강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노인건강체조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영양식단 전시회(14~15일 여성복지회관), 건강웃음 페스티벌(15일 코리아디자인센터), 테마별 18개동 건강 체험관 운영(18~19일 남한산성유원지), 당뇨인 건강걷기대회(18일 탄천둔치), 건강관련 문화행사 공연(19일 남한산성유원지), 어린이 영양·운동 뮤지컬 공연(22~24일 시민회관), 제6회 성남시 초등학생 건강 줄넘기대회(29일 종합운동장) 등 다채로운 건강증진관련 행사가 각각의 장소에서 주제별로 운영된다. 특히 건강 체험관은 지난해 시민 호응을 반영해 관내 종합병원들의 질 높은 진료프로그램 및 보건의료단체의 테마별 다양한 건강 체험관을 운영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정보와 다양한 건강 체험의 장을 마련키 위해 성남시약사회, 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등 시민건강축제 공동추진위원회와 보건의료단체가 공동 추진한다. 성남시보건소는 이번 건강축제 참여로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성남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 봉 “처음 지휘봉을 잡았던 때를 지금도 잊지 못해요. 서울예고에 다니던 고3때였어요.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하루 전날, 지휘자 박은성 선생님이 편찮으셔서 제가 대신 지휘봉을 잡고 리허설을 하게 됐죠. 그때 기분은 지금 생각해도 황홀 그 자체였어요.” 성남시향의 태동부터 함께 한 깊은 인연 40여년 전 태어나 처음 지휘봉을 잡았을 때의 기억을 떠올리는 김 봉 교수(경원대 음악대학 관현악과)의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성남시립교향악단의 감독이자 상임지휘자인 그는 대학 시절 동아콩쿠르 대회 첼로부문 1위를 차지하며 사람들에게 첼리스트로 이름을 먼저 알렸다. 독일 유학 후 1988년부터 경원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던 무렵, 활동영역을 지휘로 옮기기 시작했다. 소피아음악원 지휘과를 마치고 국내외 교향악단을 지휘하며 지휘자의 꿈을 키워나갔다. 그는 첼로에만 가둬놓기엔 뭔가 부족하다 싶은 그의 음악세계가 한층 풍요로워진 시기였다고 회상한다. “오랫동안 KBS교향악단과 코리안심포니의 수석첼리스트로서의 경험이 지휘에도 많은 도움이 됐죠. 오케스트라가 뭔지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니까요.” 성남 경원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그가 결심한 일은 바로 ‘성남을 대표할만한 오케스트라를 만들어야겠다’는 것. 결국 시에서 예산 일부를 지원받아 1992년 반관반민(半官半民) 형태의 뉴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성남시향이 창단되기까지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뉴서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성남시의 전액 지원을 받진 못했지만 지역의 주요행사가 있을 때마다 연주를 도맡아 했어요. 그렇게 5년 동안 열정을 바쳤던 일인데 순탄히 성남시향으로 이어지지 못해 안타까움이 컸죠.” 창단 5주년 기념 연주회 성공리 마쳐 지난해 4월 성남시향의 제2대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취임해 1년 5개월의 시간이 흘렀다. 초대 예술감독으로 취임하고 싶은 욕심이 없진 않았지만, 성남시향의 지휘봉을 잡을 수 있어 김 교수는 더 바랄게 없다고. 지난 10월 2일 김 교수가 이끄는 성남시향은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창단 5주년 기념 연주회를 무사히 마쳤다. “바그너 리엔찌의 서곡으로 첫 문을 열고, 연세대음대 김관동 교수(바리톤)의 아침을 맞는 자연의 신선한 느낌의 말러의 연가곡 ‘방황하는 젊은이의 노래’가 울려 퍼졌죠. 슈트라우스의 교향시의 최고봉 ‘영웅의 생애’를 끝으로 막이 내릴 때까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피부로 느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자칫 지루할 수 있는 협주곡 사이에 성악을 넣자는 것도 순전히 관객을 배려한 그의 아이디어였다. “앙상블이든 콘체르티노든 악기를 또 넣자니 음악을 듣는 관객들이 너무 힘들어질 것 같더라구요. 사람들이 편안히 들을 수 있는 친근한 음악이 사랑받을 수 있는 거 아니겠어요. 반응들이 좋아서 역시나 잘했다 싶었죠.” 특히 막역한 친구 사이로 그와 호흡을 맞춘 적 있는 김관동 교수와 함께 한 무대이기에 그에겐 다른 어떤 공연보다 의미가 컸다. 시향 정단원 늘리고 공연활동 제 궤도 올릴 것 베토벤처럼 부풀린 머리에 절대 카리스마의 본좌를 보여주고 있는 MBC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지휘자 강마에 얘기를 안 할 수 없었다. 드라마 속 강마에처럼 지휘자들이 다 그런 건지(?) 궁금해 물었다. “그렇잖아도 몇 번 봤어요, 그 드라마. 과장된 면이 있긴 해도 음악가의 면면들을 잘 보여주고 있더라구요. 음악 하는 사람 입장에선 그런 드라마 많이 나오면 반갑죠. 사람들에게 음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니까요. 객원연주자의 보수 문제가 나오는 장면을 잠깐 봤는데 실제와는 거리가 먼 얘기예요. 하지만 다른 건 몰라도 시장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주인공의 모습은 정말 제대로 표현한 것 같더라구요.(웃음)” 성남시향 역시 시에 소속된 단체이다 보니 공무원들과의 사소한 마찰을 피할 수 없는 경우도 있어 그의 공감은 더욱 크게 느껴졌다. “음악 하는 사람들 마음이야 다 똑같지 않겠어요? 누구에게도 간섭받지 않고 자유롭게 음악하고 싶은데 그게 뜻처럼 쉽지 않아 답답할 때가 있긴 해요. 하지만 다른 지역에 비해 우리 시는 사정이 나은 편이라 그걸로 위안을 삼죠.” 성남시향은 정단원이 60여명에 불과한 상황이라 편성이 크고 어려운 대곡들에 도전하기보다는 베토벤과 모차르트 등 고전적인 정통 레퍼토리를 차례로 섭렵해나가는 중이다. 오케스트라의 기초체력을 키우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최소한 정단원이 80명 정도는 돼야 해외공연도 다니고 어느 정도 제 궤도에 오른 공연활동이 가능해요. 앞으로 시와 협의해 꾸준히 신입단원을 충원해나갈 계획입니다.” 그는 지역주민에게 찾아가는 음악을 선사하는 것 외에도 성남시를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성남의 홍보도우미 역할을 제대로 하고 싶다고 말한다. “성남아트센터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공연장을 갖고 있는 것도 우리 입장에선 유리한 면이죠. 섣부른 얘기일지 모르지만 성남시향은 앞으로 발전할 일만 남았다고 봅니다. 제 임기 가 다하는 날까지 나무를 가꾸듯 성남시립교향악단을 최고의 거목으로 키워내고 싶은 욕심도 있구요.”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국제 어린이 보행 환경 사진전’ 비영리 국제어린이안전기구인 세이프키즈코리아와 세계 최대 항공 특송회사 FedEx 코리아가 함께 ‘국제 어린이 보행환경 사진전-포토보이스(Photovoice)’ 행사를 실시한다. 한국 학생들을 포함 전 세계 어린이들이 촬영한 사진을 10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7개국 주요 도시에서 전시한다. 국내의 경우 성남 중원구 금광동 소재 황송공원 안에 위치한 성남어린이교통공원과 서울 양천구 어린이 교통공원을 비롯해 대구 부산 인천 광주 등 주요 10개 도시의 어린이 교통공원에서 전시 중이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성남시어린이교통공원에서는 교통안전 교육과 함께 도로실습 등 현장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예약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성남시어린이교통공원 문의: 031-729-4788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안전하게 길을 건너는 5가지 원칙’ 1. 우선 멈춘다: 횡단보도를 건너는 중에 일어나는 사고 중 90% 이상이 갑자기 뛰어들다 일어나는 사고 2. 왼쪽, 오른쪽, 다시 왼쪽을 보고 차가 오는지 살핀다 3. 횡단보도의 오른쪽에 서서 운전자를 보며 왼손을 든다: 왼손을 드는 것은 ‘제가 건너갈 게요, 멈춰주세요’ 하는 신호 4. 차가 멈추었는지 반드시 확인한다 : 어린이가 손을 들거나 신호등에 녹색 불이 들어와도 그냥 지나가는 차가 있으므로 항상 차가 멈추었는지 확인) 5. 천천히 걸어서 길을 건넌다 : 장난치지 말고 운전자와 눈을 맞추고 차를 계속 보면서 건넌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06
- 의왕시 중앙도서관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 의왕시 중앙도서관 책마루에서는 하반기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6∼7세 대상으로 독서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주는‘책 읽고 그림기’수업이 매주 수요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독서 후 놀이 활동을 하는 ‘책 읽고 만들고 내 생각 표현하기’ 는 초등학생 1∼2학년을 위한 강좌로 목요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꼬마 작가 되기’강의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에 열린다. 강의 시간은 90분이며 수강신청은 선착순 방문 접수로 27일까지 접수받는다. 수강료는 3만원이며 강의별 준비물과 재료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2
- 한세대, 군포시민들에게 강의개방 한세대학교(총장 김성혜)는 군포시민들을 위한 청강제도를 도입해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청강제도가 도입된 학부는 교양학부, 신학부, 미디어학부, 경영학부, IT학부, 디자인학부, 음악학부 등 교양 및 각 학부 전공강의가 포함된다. 관내 대학생 이상의 군포시민이면 학기중에도 누구나 청강할 수 있도록 했다. 한세대의 한 학기 개설강의는 모두 480여개이다. 학교측 관계자는 “대학에서는 향후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나 전공심화 과정 중 내용이 우수한 강의는 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강의를 개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원활한 강의 진행을 위해 청강 수강인원은 한 강의에 5명까지 가능하다. 청강을 원할 경우는 학기초에 교무처를 방문해 청강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김성혜 총장은 “군포시 유일의 종합대학인 한세대학교의 문을 개방한 것은 군포시민들에게 양질의 교육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2
- 저소득층 무료전기시설 점검 군포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서부지사(지사장 고종집)와 함께 다음달 14일까지 저소득층 시민들의 전기시설을 무료로 점검하는 활동을 벌인다. 지난 6일부터 실시된 점검은 국민기초수급자 405가구를 직접 방문해 낡은 전기시설과 누전 및 누전차단기 동작유무 등을 점검한다. 동작상태불량이나 시설이 파손된 경우에는 교체도 해주고 배선 이상 유무 등도 점검해준다. 또한 독거노인 등 어르신들에게는 가전제품 사용 등 전기위험시설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요령도 알려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등 소외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무료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설고장 등 전기와 관련한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전기안전 긴급출동 스피드콜(1588-7500)로 연락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2
- 2008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안양시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 및 전시회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안양시청 강당과 홍보홀에서 열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수강생들이 배우고 익힌 것을 발표하고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자리로 수강생과 강사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주민화합의 한마당이 되었다. 작품전시에는 서예, 사군자, 꽃꽂이, 한지공예, 전통조각보와 천연염색 등 31개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미적 감각을 엿볼 수 있는 14종 129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행사 첫날인 15일에는 시청 강당에서 각 동 주민자치센터의 특색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댄스스포츠, 챠밍댄스, 밸리댄스, 풍물놀이 등 총 10개 팀 159명이 참여하여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2
- 병영 축구팀, 육군참모총장기 전국대회 우승 중구의 병영축구팀이 제5회 육군참모총장기 전국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충남 계룡대에서 개최된 전국 생활축구체육대회인 이번 대회에서 울산광역시 대표로 참가한 병영축구팀은 우승을 차지해 상장과 부상, 트로피 및 우승기를 받았다. 각 시·도에서 참가한 20개 팀과 불꽃 튀는 우승 경쟁을 벌인 병영축구팀은 울산의 생활체육축구팀의 저력을 다시 한 번 전국에 알리는 쾌거를 올렸다. 병영축구팀의 회장을 맡고 있는 김동렬 씨는 “이번에 구성된 선수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힘든 훈련을 잘 견딘 결과 영광스러운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고, 선수 모두가 열심히 잘 해 준 덕분이다”며 우승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우승 소식을 접한 조용수 중구청장은 “선수들의 높은 기량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무척 기쁘다”며 “선수들과 임원진들에게 우승을 거두기까지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