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누구나 쉽게 배워 전문가 될 수 있어요” 요즘은 감성 광고 시대다. 딱딱한 인쇄물보다는 매장 안 분위기로 화사하게 만들어주고 눈에 잘 띄는 POP 글씨광고는 호소력있게 소비를 자극해 매출을 높이는데 기여한다. “POP 예쁜글씨는 미술감각이 없어도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어요. 3개월만 배우면 초기투자비용 부담없이 붓, 물감, 디자인종이만 있으면 집에서 할 수 있어 주부들이 하기에 정말 좋은 일이에요. POP글씨만 배우면 폼아트, 초크아트, 캘리그라피 등 활용범위도 무궁무진해요.”서면 인쇄골목에 위치해 있는 POP제작교육센터 ‘누네띠네’ 전점순(41) 센터장은 애 키우는 평범한 주부들이 도전해 볼만한 일로 POP예쁜글씨광고 디자인을 적극 추천한다. 그녀의 작업실에 들어서면 초크아트, 폼아트, POP예쁜글씨광고판 등 아기자기하고 다양한 디자인 작품들이 눈길을 끈다.초기투자비용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어“8년 전, 평소 관심이 많던 POP글씨 디자인을 배웠어요. 종이, 붓, 물감만 있으면 집에서도 작업을 할 수 있어 애들 키우며 일을 하기 시작했어요. 2년 정도 지나니까 코팅기도 필요하고, 물감, 종이 등 물건들이 늘어나기 시작해서 작은 사무실을 얻어 일을 했어요.”식당, 빵집, 슈퍼마켓, 커피숍, 옷집, 미용실 등이 모두 POP광고를 필요로 하는 업체로 좋은 영업 대상지다. 지금은 안정적인 거래처도 많고 수강생 교육도 하지만 전 센터장도 초기에는 발로 뛰어다니며 주문을 받으러 서면 일대를 돌아다니며 영업을 했다. 점점 입소문을 타면서는 고정 거래처도 생기기 시작하고 주문량도 늘어났다. “처음에는 그 가게에 맞는 작은 광고 글씨를 써서 공짜로 주기도 하며 영업을 했어요. 금세 뚝딱 쓸 수 있는 간단한 것들이었지만 주인들은 너무 고마워하고 주변에 소개도 많이 해 줬어요. 점점 주문량이 늘기 시작하고 큰 매출이 가능한 체인점 주문도 받기도 했어요.”당장 큰 돈 벌 욕심으로 시작했다가 금세 그만두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다는 그녀는 “당장 큰 돈을 벌겠다는 욕심없이 꾸준히 하다보면 큰 수익도 얻을 수 있어요. 일 하기에 따라 큰 차이가 있지만 초기 1년 정도는 70만원 내외의 수익을 기대하고 일하면 될 것 같아요. 그러다 실력도 쌓이고 거래처도 많아지면 수익은 크게 늘어나요”라고 조언했다.학교, 문화센터 등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도 있어자격증을 따면 학교 특기적성활동 강사, 대학교 평생교육원, 문화센터 등에서 POP예쁜글씨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도 있다. 그녀는 POP아트 1급, 프로교육강사, 초크아트 1급 자격증 등 8개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자격증 시험이라고 해서 어렵게 생각하는데 3개월 과정만 수료하면 1년에 4회 실시되는 2급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져요. 나이는 중요하지 않아요. 오히려 연륜이 있는 주부 강사를 선호하는 곳이 많아요. 앞으로 우리 센터에서 뿐 아니라 주부들이 더 쉽게 싼 수업비로 POP글씨를 배울 수 있도록 각 문화센터, 문화원 등에서 강사로 적극 활동할 계획이에요.”굳이 부업을 하지 않아도 집에서도 방 문패, 시간표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단다. 최근에는 유치원 교사, 가게 점원 등이 적극적으로 POP디자인을 배워 자기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한다. POP제작교육센터 ‘누네띠네’에서는 다양한 수강생들을 위한 취미반, 창업반, 정규반, 자격증반, 바른 글씨 교정을 위한 어린이 예쁜 글씨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주 1회 3시간씩 3개월 과정을 수료하면 누구든지 POP예쁜글씨 디자인 전문가가 될 수 있다. 문의 627-9506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TIP) POP 용어 따라 잡기● POP 광고Point Of Purchase Advertising의 약자로서 주목하고 흥미를 느끼고 구매욕구를 높여 구매토록 하는 ‘구매시점의 광고’라 한다. 구매시점 광고란 상품을 판매하는 장소에서 행해지는 모든 광고를 통해 소비자가 점내로 들어와서 제품구입에 이르게 하는 직접 광고라 할 수 있다. ● 초크아트일반칠판이나 전용칠판 또는 벽면등에 오일 파스텔을 사용해 그림이나 문구를 넣은 칠판 공예를 말한다. 다양한 표현방법과 발색이 좋은 색감으로 고객들의 시선을 끌기 충분해 상업미술의 한 분야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폼아트폼아트(form-art)는 스티로폼을 기본 재료로 이용해서 각종 생활용품, 상업 POP, 간판 등 디스플레이 소품 등을 만드는 공예를 말한다. 실내는 물론 실외 광고용으로 매우 효과가 높고 활용 분야가 많다.● 캘리그라피캘리그라피(Calligraphy)는 기계적인 표현이 아닌 손으로 쓴 아름답고 개성있는 글자체라고 할 수 있다. 먹이나 잉크 등을 이용해 쓰거나 그리는 그림 문자로 로고 디자인이나 상업 간판 서체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된다. 2008-10-27
- 강남사람들 - 강남야구모임 ‘강야’ “홈런 한 방이면 스트레스 확 달아나죠” 한반도를 뜨겁게 달군 베이징 올림픽 야구와 2008 프로야구 플레이오프로 야구의 인기가 마냥 상승하고 있다. 강남에 사는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강야’ 회원들의 야구 사랑도 프로선수들 못지않은 뜨거운 열정으로 가득하다. 지난 일요일 리그전이 열린 한 고등학교 운동장에서 만난 ‘강야’ 열정 회원들의 표정은 진지하면서도 활력이 넘쳤다. 취미로 야구를 한다고 하지만 승부욕은 어쩔 수 없는지 회원들의 방망이는 쉴 새 없이 볼을 내 뿜고 있었다. 키도 나이도 체격도 모두 들쭉날쭉 하지만 야구 사랑만큼은 누구랄 것도 없이 팽팽해 보였다. 회원 자격은 ‘야구사랑’ 하나로 충분 강남야구모임 ‘강야’를 처음 만든 사람은 현재 이 모임의 회장인 나성진(35)씨. 취미로 야구를 시작한지 7년째다. “마음이 맞는 몇몇 지인들과 캐치볼을 하기 위해 자주 모이다가 정식으로 야구 게임도 하고 정보교환도 할 수 있는 정기 모임을 만들어 보자고 의기투합, 카페를 개설하고 지난해 정식으로 ‘강야’를 만들었다.” 대부분 강남에 거주하고 있어 강남야구모임이 되었지만 현재는 가까운 타 지역 회원들도 늘어나고 있다. 현재 인터넷 카페 회원 수는 400명이 넘었고, 지난해에 비해 급속도로 회원 가입자가 늘어난 이유는 야구의 인기와 무관하지 않은 것 같다. 현재 ‘강야’는 준회원과 정회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열정회원으로 나뉘어 있고, 주중 경기와 주말 경기를 매주 진행하는 게임위주의 모임이다. 하지만 회원 중에는 LG 구단의 투수였던 경력자도 있어 가끔 레슨도 하고 있다. 정회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평일 야구는 수요일 오전 10시 30분~오후 1시에 경기가 있다. 열정회원만 참석이 가능한 주말야구는 토요일 또는 일요일 오전에 열린다. 시간과 자격이 되는 회원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팀원이 결정된다. 나성진 회장은 “야구는 게임을 할 수 있는 인원이 한정 되어 있기 때문에 인터넷 카페를 통해 경기 일정을 올리면 선착순으로 참석여부를 신청 받는다. 시간이 되는 회원은 매주 야구 게임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야구는 생활의 활력이자 윤활유 야구는 축구와는 달리 아무 운동장이나 빌려서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그래서 야구를 할 수 있는 학교 운동장이나 연습장소 섭외가 운영진에게는 가장 어려운 일이다. ‘강야’의 성재용(36) 총무는 “야구장 섭외하는 것이 힘들다. 강남에 사는 회원들이 대부분이어서 경원중, 경기고 등에서 주로 게임을 하고 있지만 야구장이 섭외 되는대로 강남 외 지역 운동장도 자주 이용한다”고 말했다. 현재 ‘강야’에는 다양한 직업을 가진 야구사랑 회원들이 등록되어 있다. 연령층은 30대 중반이 가장 많지만, 1951년생부터 가장 어린 1991년생까지 연령에 상관없이 야구를 즐기고 있다. 야구는 어떤 매력이 있을까? “야구는 공 하나하나에 집중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게임을 하다보면 탐탁지 않았던 일상의 잡념들을 모두 날려버릴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그리고 점수가 날 때의 그 쾌감은 야구를 즐기는 사람만이 아는 짜릿한 매력이다”고 성재용 총무는 말했다. 나성진 회장은 “경기는 지고 있고, 마지막 회 투아웃 만루상황에 방망이 들고 터벅터벅 타석으로 들어서면서 타석의 흙을 스파이크로 고르며 느껴오는 긴장감을 느껴보지 않으면 야구의 참 맛을 모른다”며 “이때, 배트로 바람 가르는 소리와 함께?스트라이크 삼진을 당하면 하루를 잠 못 이루고, 경쾌한 타구 음과 함께 내외야 야수들을 갈랐을 때는 이틀 잠을 못 잔다. 만약, 경쾌한 타구 음으로 만루 홈런과 함께 경기가 끝이 나면, 삼일 잠을 못자고, 방망이에 맞고 쭉 뻗어가는 공의 행로는 필름처럼 영원히 기억되게 된다”라며 야구의 진짜 매력을 이야기 했다. 김미성 리포터 miskim98@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2008 국화 페스티벌 올해로 8번째를 맞는 국화 페스티벌이 코엑스와 한국무역협회 주관, 강남구의 후원으로 열린다. 강남구는 무역센터 동측에서 피아노 분수광장 구간의 보도 부분의 국화 설치를 맡았다. 대형 국화 조형물과 800만 송이의 국화꽃, 345개의 특수 작품 등 도심 속에서 다양하고 아름다운 국화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는 2008 국화페스티벌은 11월 중순까지 코엑스 광장 일원에서 계속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진의장 시장 ''향군 대휘장'' 수상 진의장 통영시장이 지난 17일 제56주년 재향군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에서 주는 가장 큰 상인 ‘향군 대 휘장’을 받았다. 진시장은 향군회관 건립지원에 이어 재향군인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 공포하여 재향군인들의 예우에 최선을 다한 공로가 인정되어 재향군인회가 선정한 최우수 기관단체장으로 이번에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된 것. 지난 17일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육군부회장인 박세환 예비역 육군대장(전 2군사령관)이 직접 통영을 방문하여 통영시장실에서 대 휘장을 전수했다. 대 휘장 전수식에는 6.25참전유공자회, 무공수훈자회, 베트남참전유공자회, 통영시 재향군인회 부회장단 등 통영시 재향군인회 관련 단체장과 통영시청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하여 축하를 했다. 진의장 통영시장은 “자치단체장으로서 재향군인들을 위해 마땅히 해야 할 도리를 다한 것뿐인데 이렇게 큰상을 받게 되어 송구스러운 마음이 든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인 재향군인들의 사기를 위하여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8
- 서초구, 국제봉사단체 국제로타리 3640지구와 협약체결 서초구는 지난 10월 21일 국제 순수민간봉사단체인 국제로타리 3640지구와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세계 명품도시, 일류 행복도시’를 지향하는 서초구와 국제봉사단체인 로타리클럽이 협약을 맺음으로써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복지시설 지원 및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복지증진은 물론 자원봉사 특별구로서 위상을 높이는데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로타리는 현재 200여개국에 3만 2천개 이상의 클럽이 결성되어 1백2십여만명의 사업가, 전문직업인 및 지역사회 리더들이 활동하고 있는 국제적인 순수 민간봉사단체이다. 서초구와 협약을 맺는 3640지구는 서울 한강이남 지역을 관할하고 있으며 10개 지역에 62개 클럽이 결성되어 2천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금번 협약을 통하여 앞으로 해당 지역별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
- 김명주 전의원, 통영구치소 특강 김명주 전 국회의원(변호사)는 지난 20일 통영구치소(소장 지상연) 초청, ''청렴도 향상 및 부조리 예방''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김 전 국회의원은 한국사회에 만연된 부조리 유형과 실태 등을 예시하고, 교정공무원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해 가져야 할 공직자의 자세에 대해 강의했다. 지상연 소장은 "청렴도 향상 및 부조리 예방교육을 통해 금품 향응수수 등 부조리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 깨끗한 교정풍토 조성에 노력하고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청렴한 공직자상 실현을 위해 모든 직원들이 청렴 마인드를 형성할 것"을 강조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8
- 거사림 창립20주년 기념대법회 열려 거제불교 거사림(회장 김준섭) 창립 20주년 기념대법회가 지난 19일 옥포 오션뷔페에서 회암스님과 법타스님을 비롯한 지역 대덕스님들과 기관단체장, 지역불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법회는 20주년을 맞은 거사림의 취지와 목적을 널리 알리고 그동안 거사림 법회를 이끌어 온 스님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한편 임원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는 등 자축의 행사로 마련됐다. 공로패는 옥기재 고문과 이봉해 이사, 김동하 이사, 김창도 이사가 각각 받았다. 거제불교 거사림은 지난 1988년 9월 뜻있는 지역불자들이 모여 창립법회를 가진 후 현재까지 매월 2회의 정기법회를 개최, 불교신자들의 수행정진을 돕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8
- 곽석동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대동다숲 곽석동 입주자 대표회의 회장은 “쾌적한 주거환경과 편리한 교통, 거제 통영 고성지역 최대 단지규모를 갖췄기 때문에 우리 아파트의 가치는 끝없이 상승할 것”이라며 아파트 자랑에 열심이다. 실제로 2005년 입주당시 평당 400만원대이던 아파트 가격은 최근 평당 600만원선으로 크게 올랐다. 곽회장은 “단절되고 삭막한 아파트가 아니라 서로 이웃처럼 의사소통 잘되고 화합하는 아파트를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봄에는 걷기대회, 5월에는 작은도서관 독서행사, 어버이날 경로잔치, 8월에는 분수대 작은음악회, 10월에는 바자회와 입주민노래자랑 등 다양한 화합행사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8
- 계룡산 푸른 산자락에 깃든 최고의 주거단지 왼쪽으로는 계룡산, 오른쪽으로는 선자산을 배경으로 자리잡은 상동 대동다숲아파트.쾌적한 주거환경과 편리한 교통을 자랑한다. 특히 1754세대로 거제 통영지역을 통틀어 가장 대규모 단지다. 입주민은 6500여명에 달한다. 입주민들의 분포도 다양해서 공무원, 교사, 대우삼성 조선소 직원, 자영업자 등 골고루 섞여있다. 아파트 평형은 23평부터 29평, 32평, 43평형으로 다양하다. 지난 10일에는 입주 3주년기념 입주민 화합 노래자랑과 제1회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열어 입주민들의 단합을 과시했다. 대동다숲부녀회(회장 안대화)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4000인분의 음식이 부족할 정도로 참여가 높았다. 이날 노래자랑에서는 뮤지컬이라는 노래를 부른 구소영씨가 대상을 받았고 갈매기 사랑을 부른 공지수씨가 금상을 받았다. 부녀회는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을 상문동 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전달할 계획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2008년 살기좋은 아파트로 선정 대동다숲은 행정안전부로부터 2008년 살기좋은 아파트로 선정됐다. 상금 2000만원을 받아 10여곳에 체육시설과 운동기구를 설치했고 1000여만원의 자체사업비를 들여 3000주의 울타리 장미를 심었다. 이에 따라 풍부한 공용공간이 더욱 알차졌다. 입주민들은 장미넝쿨이 우거질 내년 봄 대동다숲은 장미의 정원으로 다시태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지 곳곳에는 어린이 놀이터와 분수대, 소공원, 운동시설 등 입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이 배려돼 있다. 특히 지역 아파트 가운데 유일하게 단지내 도서관인 대동다숲의 푸른숲 작은도서관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06년 국립중앙도서관으로부터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5000여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하루 100여명의 입주민들이 활용하고 있다. 11월부터는 클레이아트, 종이접기, 풍선아트 등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문화교육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곽석동 입주자대표회장은 “단지내에 도서관이 있어 아이들은 물론 주부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으며 복합문화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다”고 말한다. 원종태 부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8
- 수도공고 ‘마이스터高’ 선정 강남구(구청장 맹정주)는 최근 지역내 수도전기공고가 에너지 분야 마이스터고로 선정됨에 따라 향후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마이스터고는 기술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정부가 고교 다양화 3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으로 지난 2일 교육과학기술부가 서울 수도전기공고 등 전국 9개 고교를 마이스터고로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구와 수도공고는 앞으로 지역내 청소년들에게 직업 관련 교육 등을 실시하는 한편 우수학생들이 마이스터고 신입생으로 선발될 수 있도록 우대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술분야의 능력을 신장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사교육 1번지인 강남구에서 수도공고가 전문 기술인력의 산실 기관인 마이스터고로 선정되어 강남구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미래 교육에 대한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수도공고가 에너지 관련 우수인재를 많이 배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수도공고 교장과 동문회장은 구를 방문해 맹정주 구청장에게 그동안의 지원에 감사하는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