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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 하반기 여성민우학교 고양여성민우회에서는 2008 하반기 여성민우학교를 개최한다. 하반기 여성민우학교에서는 건전한 가정경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강좌로 소득의 많고 적음을 떠나 행복한 부자로 사는 방법과 주어진 돈을 잘 관리하는 해법을 함께 찾는 시간을 갖는다. 강사는 에듀머니 제윤경 대표로 10월 29일엔 ‘행복한 부자란 무엇인가?’와 ‘평균수명 100세 시대, 라이프 사이클 이해’라는 주제로 재테크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11월 5일엔 ‘적게 쓰고 더 행복한 소비’와 ‘가계부에 우리집 금융시스템을 담아라’는 주제로 재무목표를 찾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강좌는 10월 29일과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대화동에 위치한 사과나무 치과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수강료는 2만원이며, 정회원 1만원, 조합원은 1만6000원이다. 문의 031-907-100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4
- 걷다보니 시가 저절로 나오네 도심 생활공간 중에서 최고의 프리미엄은 공원이다. 자연의 숨결이 느껴지는 공원에는 요즘 들어 가을의 낭만과 정취가 듬뿍 배어있다. 특히 10월이 깊어갈수록 뚝뚝 떨어지는 낙엽과 함께 걸으며 계절의 감촉을 껴안을 수 있어서 더욱 좋다. 시 한 수를 절로 읊고 싶은 선선한 가을을 맞아 우리 지역에 있는 공원길을 따라 또박또박 걸어보았다. 소사대공원 소사구 소사본동 산53번지에 자리 잡은 소사대공원은 소사국민체육센터 건너편 봉배산 자락에 안겨 있다. 고려수재활병원 건너에 있는 나무계단으로 올라가면 공원이 훤히 내려다보인다. 산에서 내려온 물길로 실개천을 만든 공원에는 등산객들이 눈에 띈다. 여우고개를 타고 왕복 1시간이면 다녀올 수 있는 완만한 등산코스인 봉배산이 있기 때문이다. 이곳은 성주산, 소래산과 이어져 있어서 3시간 정도의 등산 코스로도 각광 받고 있다. 공원 안쪽에 마련된 어린이놀이터와 농구, 족구장에서는 소사동 주민들이 운동하고 조깅하며 산책을 즐기고 있다. 조성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실개천과 수변무대를 단장하고 있는 모습도 보인다. 이곳에서 소사동 두산아파트에 살고 있는 황영실씨를 만났다. 황씨는 “공원이 조성된 것은 소사동 주민들에게 행운이다. 운동을 더 많이 하게 됐고 가족들과 나들이 하는데 정말 좋다. 저 넘어 봉배산 약수터에 가서 약수도 떠다 마신다”고 말했다. 공원 입구 한울빛도서관에서 책을 보며 마음의 양식을 쌓고 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도 있다. 산자락과 어우러지며 곡선으로 휘어진 오솔길을 걸으면 그동안 마음에 담겨있던 스트레스도 사라진다. 시민의 강 부천시 원미구 중·상동 아파트들 사이에는 큼지막한 잉어들이 헤엄치는 시민의 강이 흐른다. 강 주변의 오솔길을 낀 산책로를 걸어보라. 일에 바빠 서둘렀던 지난 일들이 사라지고 마음의 평정을 찾을 수 있다. 이 강에는 길마다 주제가 있다. 나무다리를 건너 야외탁자에 앉아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꿈속의 강과 물레방아와 장승, 빨래터가 있는 추억의 강이 있다. 건강보도와 장식탑을 사이에 둔 빛의 강, 등의자와 관찰데크가 들어선 사색의 강, 물놀이장과 돌담이 돋보이는 가족의 강, 징검다리 건너 곤충조형물을 볼 수 있는 자연의 강으로 되어 있다. 시민의 강에서는 새댁들이 유모차에 아기를 태우고 나와 해바라기 하고, 은발의 노인들은 서로를 부축하며 산책을 한다. 인라인스케이트를 탄 어린이와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소녀의 모습이 강물에 어린 햇살처럼 아름답다. 길 중간에 있는 체육시설에서 운동하고, 생태학습장을 돌아보고, 물놀이를 체험하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중앙공원 1994년 조성된 중앙공원은 1999년 국토공원화사업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중·상동 지역 주민들의 허파역할을 한다. 부천의 중심공원인 이곳은 실개천과 점핑분수, 건강지압보도, 부천시 상징탑, 야생화 군락지 등 다양한 볼거리로 둘러싸여 있다. 또한 족구장과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에서 운동하는 사람들과, 중앙공원 외곽을 돌며 운동하는 건강족들로 붐빈다. 봄이면 중앙통로에는 능소화가 피어난다. 이 터널을 거닐면 농염한 주홍색 꽃들의 향연을 만나게 되고, 이어지는 등나무 터널에서는 등나무 이파리, 등꽃, 등나무열매를 감상할 수 있다. 가을에는 고운 낙엽들 사이로 사진 찍는 사람들도 눈에 띈다. 또한 야외음악당에서는 주말마다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상동 호수공원 원미구 상동호수공원은 약 5만5000평의 면적을 자랑한다. 처음 조성됐을 땐 나무들이 어려서 햇빛 피할 곳이 없었지만 이젠 그늘도 생겼고 다양한 주제를 찾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공원에 들어서면 먼저 ‘물의 나라’라는 환경조형물이 보인다. 놀러온 아이들이 조형물에 오르다 내려오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가져온 음식을 먹는 가족들, 배드민턴장과 게이트볼장, 농구장에서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 유모차를 몰고 나온 엄마들, 벤치에 앉아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연인들이 있다. 호수를 중심으로 한 공원에는 시골 풍경이 펼쳐져있다. 초가집 마당에 그려진 고누 놀이, 장작을 때던 가마솥 얹힌 부엌을 볼 수 있다. 집 밖에는 요즘 볼 수 없는 펌프와 물레방아, 우물을 만나서 반갑다. 주말상설공연과 각종 행사가 열리는 호수공원은 계절마다 색색의 꽃들이 피어나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올 가을 나들이는 멀리 가지 말자. 상동 호수공원을 찾아 즐거운 하루를 보내는 것도 좋을 듯. 부천 백만송이 장미원 나지막한 도당산에 담긴 부천 백만 송이 장미원은 해마다 6월, 백 만송이 장미축제가 열린다. 1만4270㎡에 조성된 공원에는 사계장미와 덩굴장미, 노화장미 등 세계의 아름다운 장미 백 만 송이가 심어져 있어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장미축제가 열리면 각종 행사와 먹거리를 즐기는 시민들로 북적이지만, 축제가 끝난 뒤에는 나들이 코스로 제격인 곳이다. 꽃으로 장식된 아치형 터널과 곳곳에 있는 자연석, 정자, 파고라와 벤치들은 다양한 모습으로 쉼터를 구성한다. 밤이 되면 장미원은 더욱 그윽해진다. 낮게 깔린 장미향과 곳곳에 설치된 야경등과 네온등이 낮과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만난 도당동 주민 김태영씨는 “도당동 주민들은 무더운 여름 저녁 가족들과 장미원에서 땀을 식히거나 배드민턴을 친다. 산을 끼고 있어서 더위를 물리치는 최적지”라고 말했다. 식물도감을 들고 장미원을 찾아보라. 콘랏행겔, 핑크피스, 사쿠라가이, 캔들라이트 등 듣도 보도 못한 다양한 장미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장미원 뒤로 올라가면 포근한 도당산 코스가 등산객을 반겨준다. 신트리공원 신트리공원은 부평구청 옆, 북구도서관과 인접해 있다. 부평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답게 수목이 울창해 도로에서는 공원 안쪽이 잘 보이지 않는다. 공원은 도로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나뉘어 있다. 북구도서관 쪽 공원에는 대형 축구장이 있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과 산책로가 있다. 도로 건너편 쪽 공원에는 테니스장, 족구장 게이트볼 장 등, 주로 체육 시설들이 마련되어 있어 주민들의 단체행사에 많이 이용된다. 아름드리나무들 사이로 그늘진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운동기구가 있는 곳에서 운동을 할 수도 있으며, 오전6시부터 1시간동안 진행되는 에어로빅 프로그램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정문 쪽에 매점이 있어서 간단한 용품이나 간식을 구입할 수 있다. 부평공원 부평공원은 특히 조경과 부대시설이 규모 있게 갖춰진 아름다운 공원이다. 정문을 기준으로 공원 앞쪽에는 농구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장 등 주로 체육 시설들이 있고, 위쪽으로 올라가면서는 산책로와 휴식공간이 널찍널찍하게 펼쳐져 있다. 특히 조경이 아름답고 산책로가 널찍하게 조성된 부평공원은 가족들의 나들이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부평공원의 또 다른 매력은 맘만 먹으면 쇼핑도 할 수 있다는 것. 2001아울렛(구 현대백화점) 길 건너편에 위치해 있는데다가 주변에는 꽤 큰 골목시장이 있어서 남편과 아이들이 산책하는 동안 살짝 장을 볼 수도 있다. 도심 속 공원임에도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전철역인 백운역과 인접해 있는 부평공원은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만남의 장소로 제격이다. 백운공원 백운역 4거리를 지나서, 부평도서관을 지나 언덕을 넘어서면 왼쪽으로 백운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보인다. 백운공원은 한 마디로 조용한 작은 휴식공간이라 할 수 있다. 특별한 시설이라고는 넓은 전용 축구장과 어린이 놀이터정도다. 예쁘게 물든 울창한 나무들 사이로 한적하게 놀고 있는 놀이터의 아이들이 보이고, 작은 매점 앞 테이블에 앉아 등산복차림으로 커피를 마시고 있는 중년들의 모습이 편안해 보인다. 축구장 한쪽과 놀이터 한쪽으로 연결된 산책로에는 유모차를 끌고 나온 아기엄마가 넉넉한 걸음걸이로 산책을 하고 있다. 조용한 휴식이 필요한 사람에게는 안성맞춤인 공간이다. 오전 6시부터는 1시간 동안 에어로빅과 단학기공이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운공원 부개3동 삼부한신아파트 뒤쪽에 있는 청운공원은 규모는 2008-10-24
- ‘고랭지 밭 고추냉이’건강 쌈 채소로 변신 최근 들어 건강 쌈 채소 구매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가 증가되면서 다양한 쌈 채소가 인기를 얻고 있다.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김승경)은 고랭지 지역의 여름철 저온을 이용한‘밭고추냉이 쌈채소 생산 기술’을 개발하여 명품 건강 채소로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추냉이가 웰빙 시대에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건강채소로 부상하고 있어 앞으로 고랭지 무?배추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추냉이(Wasabia japonica, 일명 와사비)는 깨끗한 물에서 재배한 근경을 갈아 생선회, ?초밥 등에 곁들여 먹는 향신료로 널리 이용되고 있으나 물고추냉이 재배가 청정지역에 한정되어 있어 현재로서는 재배지가 두 세 곳 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에 강원도농업기술원에서는 2006년부터 고랭지의 여름철 저온을 이용한 밭고추냉이 쌈채소 생산 가능성을 검토한 결과 농민들이 적정 소득을 보전할 수 있고 대형 마트 등의 시장 유통에도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밭고추냉이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연구에 들어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4
- 산간 오지 찾아가는 IT 도우미 강원도는 10월 21일부터 산간?오지 지역에 대하여 35명의 IT 도우미를 통해 찾아가는 IT교육 및 IT 서비스를 지원하여 도민의 정보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 낙후되어 있는 도내 산간?오지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하여 IT도우미가 직접 방문하여 워드프로세서, 인터넷 이용 방법, 홈페이지 제작, 표계산 등 프로그램 이용방법과 개인용 컴퓨터 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난 8월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의 사업공모에 응모하여 강원도, 광주광역시 등 5개 시도가 선정되어 12월까지 사업이 진행된다. 시군 정보화부서와 지역내 활동 IT도우미에 지원요청을 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낙후되어 있는 산간?오지에 대한 정보화분야의 집중적인 지원효과로 도시지역과의 정보격차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4
- 제3회 꽃우물배 수영대회 개최 고양어울림누리 꽃우물 수영장(고양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윤명구)에서는 ‘제3회 고양어울림누리 꽃우물배 수영대회’를 오는 11월 2일 어울림누리 내 꽃우물 수영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꽃우물배 수영대회는 어울림누리 수영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과 푸짐한 경품이 지급된다. 2006년 제1회 대회를 시작한 꽃우물배 수영대회는 개인종목(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핀 자유형, 핀 접영 50M)과 단체종목(계영 200M, 혼계영 200M, 단체혼성계영 500M)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회 요강(www.spart.gy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31-960-0313, 037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4
- 심상정의 마을학교, 세번째 강좌 심상정 진보신당 공동대표가 운영하는 ‘마을학교’는 10월 28일(화) 오전 10시,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시대공감을 위한 강좌로 ‘여성-세상의 중심에 서다’를 마련했다. 이번 주제는 전 한국여성민우회 공동대표를 역임했고, 현재 아름다운 재단의 상임이사를 맞고 윤정숙씨가 강연한다. 우리 시대 최고의 지성과 희망을 이야기하자는 취지로 마련되는 이번 강좌는 지역주민을 위한 월 1회 교양강좌의 성격으로 벌써 세 번째 순서를 맞고 있다. 참가비는 1000원 이상으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강의시간 동안 어린이 놀이방을 운영한다. 문의 031-966-199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4
- 일산2동, 사랑의 고구마 나눠요 고양시 일산2동 주민센터(동장 김정배)는 지난 16일부터 3일간 불우이웃,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등 총 55가구에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직접 경작한 사랑의 고구마를 전달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여 훈훈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고구마는 지난 14일 일산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중산동 일대 450평의 휴경농지에서 고구마 55박스(약1000㎏)를 수확하여 마련됐으며, 고구마를 전달하기 위해 가가호호 직접 가정방문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현규)는 이웃사랑 나눔 실천의 시간을 가졌다. 문의 일산2동 주민센터 031-930-66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4
-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사랑 나눔장터 개최 고양시 건강가족지원센터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고양시청 주차장에서 가족사랑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가족들과 자녀들이 다양한 학습의 기회와 문화적 체험, 가족이 함께하는 어울림을 경험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연계하기 위함이다. 아울러 수익금은 고양시의 어려운 가정을 위해 사용된다. 문의 031-969-404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4
- 부천중, 원어민 자원봉사자 문화교실 열어 지난 10월 18일 오후 1시 부천중학교(교장 김순) 시청각실에서는 ‘원어민 자원봉사자 문화교실’이 개최됐다. 지난 9월 20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영어교육 선진화 3V 프로젝트 사업으로 원어민 강사를 초청해서 영어로만 진행된 특기적성 교육의 하나였다. 원어민 영어를 접할 시간이 없었던 학생들은 학부모와 함께 미국의 문화를 듣고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프로그램에는 학생 31명과 학부모 10여 명이 함께 했다. 강사로 초청된 재키씨는 미국의 위치와 면적, 수도, 종족, 종교를 소개했다. 스피드 퀴즈와 미국 국기 소개, 그리기, 페이스페인팅 등의 문화체험도 함께 진행했다. 이 날 참여한 학생들은 영어에 관심이 있거나 영어를 잘하는 희망자에 한해 신청 받은 것이다. 권연희 교사는 “학생과 학부모가 영어를 접해보고 영어권 나라에 대한 문화를 간접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 것”이라고 전했다. 스피드 퀴즈에 참여한 2학년 윤승구군은 “원어민 선생님의 발음이 좋아서 평소 영어 시간에 공부했던 것보다 훨씬 재미있었다. 즐거운 영어 시간이 되기 위해서는 이 프로그램처럼 한다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학부모 박순만씨는 “이 수업에 참여한 아이들이 다른 친구들의 실력을 접하고 자극받아서 영어를 잘했으면 한다. 앞으로도 횟수를 늘려서 학생과 학부모들이 더 많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천중 원어민 문화교실은 11월 1일, 11월 15일 호주와 영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으로 계속될 예정이다. 임옥경 리포터 jayu77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4
- “향기로운 커피로 여유와 행복을 느끼세요” 스산한 가을바람에 더없는 따뜻함을 안겨주는 커피 한 잔. 늘 곁에 두고 마시는 커피는 이제 기호식품이라기보다 생활 속의 필수품이 되어 버린 지 오래다. 향으로 즐기는 커피지만 우리가 주로 마시는 커피는 소위 ‘다방커피’로 커피믹스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커피도 유행을 타 언제부터인가 에스프레소(기계를 이용해 고압의 물로 빠르게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가 인기를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요즘엔 직접 생두를 볶는 로스터리 카페도 확산되고 있다. 특히 로스터리 카페는 볶는 방법에 따라 커피의 다채로움을 즐길 수 있어 매력인데, 우리 동네 의 김선 씨(53)가 볶은 커피의 신선한 맛을 선보이고 있다. ‘내공’ 있는 로스터리 카페를 위해 김선 씨가 커피 볶는 집 을 차린 것은 남편의 직장은퇴 후 맞은 중년생활을 위해서이다. 남편과 함께 다양한 창업을 고려하던 중 평소 커피를 즐기던 친근함으로 커피 집을 선택했다. 3년 전 당시 ‘스타벅스’와 ‘커피 빈’ 등 대형 커피 매장이 확산되고 있었는데, 이를 알아보던 김씨는 회의가 들었다고 한다. “대형 커피 매장이 너무 많아져 과연 경쟁력이 있겠냐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좀 더 커피 고유의 전문성을 살려 차별화를 해야겠다는 마음에 컨설팅을 받기로 했죠. 이때 무언가를 다시 시작하는 것에 부담을 가졌던 남편도 ‘이왕 하는 거 제대로 해보자’는 다짐으로 로스팅 공부를 함께 시작했어요. 저는 경영을, 남편은 로스팅을 분담해 맡은 것인데 탁월한 선택이었던 거죠.” 커피 맛은 콩을 볶는(로스팅) 과정에서 70%가 결정되는 만큼 로스팅은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해 일본까지 다녀왔지만, 제대로 로스팅 실력이 자리 잡기까지는 1년 이상이 걸린다. 김씨는 “진정한 로스팅의 결실은 배움보다 경험에서 우러나온다”면서 “마치 운전면허를 막 땄다고 운전을 잘 할 수 없는 것과 같다”고 비유했다. 특히 베스트 로스팅을 위해서는 잘 볶아진 순간을 찾아서 꺼내는 것이 중요한데, 마지막 꺼내는 타임의 10초 상간이 커피 맛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로스팅 기록을 매일 같이 하며, 분쇄하고 내리는 모든 과정에 한 치의 오차가 없도록 정성을 다하고 있다. 오로지 커피 맛으로 승부하는 만큼 커피 하나에 온 마음을 쏟는 것이다. 커피는 신선함이 생명 김선 씨 부부가 만든 커피는 목 넘김이 좋으면서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또 깊은 향을 느낄 수 있되 결코 강하지가 않다. 대부분 대형 커피 매장의 것이 쓴맛과 신맛이 강한 에스프레소 커피인 것과는 차이가 난다. 이 같은 커피 맛과 향의 비결에 대해 김씨는 단연 ‘신선함’을 꼽는다. “재배만 안 할 뿐 가져와서 볶고 분쇄하고 내리는 모든 과정을 직접 하고 있어요. 특히 커피는 볶아서 바로 먹기보다 2일 정도 숙성시킨 후 보름 내에 마셔야 가장 신선하죠. 그 시기가 지나면 커피 고유의 쓴맛만 남기 때문에 바로 폐기시켜버려요. 커피는 그 고유의 맛과 향을 제대로 찾아서 먹어야 가장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법이죠.” 반면 로스터리 카페가 아닌 매장에서 판매하는 커피는 수입국에서 원두를 볶아 배를 타고 오는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유통기한이 보통 1년 이상 된다고 한다. 때문에 커피의 맛과 향을 내기 위해 향신료와 시럽 등으로 가미하는 경우가 많다고. 결국 신선한 커피가 가능한 이유는 소량으로 자주 볶은 것을 사용하기 때문인 셈. 바로 로스터리 카페만이 지니는 장점이다. 그래서 김씨는 돈을 벌기 위해 커피하우스를 내겠다고 하면 무조건 말린단다. 그는 “신선한 커피를 만드는 과정은 하나의 흐트러짐도 있어서는 안 되기 때문에 결코 쉽지가 않다. 커피가 가장 많이 남는 장사 중 하나라고 알고 있는데 그 노력과 정성에 비해 생각처럼 고수익을 얻기는 힘들다”고 전했다. 커피의 저변확대를 위해 힘쓰고 싶어 손님에게 최고의 커피를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김씨 부부가 가장 보람을 느낄 때는 두말 할 나위 없이 커피 맛으로 인정을 받을 때이다. 이곳을 찾는 단골손님들이 ‘좋은 커피를 만나 행복하다’고 말할 때인 것. 그리고 이런 노력은 멀리 목동이나 산본에서도 단골손님들이 찾아오게 만들 정도이다. 커피 사랑에 대한 실천으로 김씨는 주말마다 5주 과정의 커피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커피 맛있게 내리기’, ‘좋은 커피란&로스팅 등’의 내용으로 진행하는 이 교실은 소위 ‘남는 것’은 없지만 커피의 저변확대를 위해 하는 것이다. 김씨는 “인생에서 여행이 하는 역할을 하루 일상에서 커피가 하고 있다”면서 삶의 여유를 느끼게 하는 커피의 미학을 말했다. 윤영선 리포터 zzan-a@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