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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신문이 만난 사람 지자체마다 빨래방 확산돼 더 많은 이들이 혜택 받았으면 아름다운 빨래방 자원봉사자 전혜인씨 아름다운 빨래방은 지난 2005년 5월 만들어져 자치구로는 성북구에서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무료세탁사업이다. 지역의 의지할 곳 없는 무의탁 독거노인이나 중증 장애우, 사회복지시설 보호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성북구도시관리공단에서 직접 방문해 수거에서 배달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하고 있다. 속옷을 제외한 물세탁 가능한 세탁물을 세탁작업 후 수선과 다림질도 병행하고 있다. 매일 관내 4~5개 지역을 구역별로 나눠 순회방문하고 있는데, 현재 무료세탁 대상가구는 시설을 포함해 400가구다. 일주일에 한 번 아침에 전화로 신청하면 운전기사가 방문해 수거해 24시간 내에 배달한다. 빨래방에서는 무료세탁 뿐 아니라 사고 및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세탁물 수거, 배달시 대상자의 근황 및 안전을 확인하고 관내 보건소 방문간호사 및 가사도우미와 연락망을 형성하고 있다. 또 한 달에 한 번 반찬을 배달하고 있기도 하다. 세탁기능사 자격증을 보유한 전혜인씨는 빨래방 출범 때부터 줄곧 이곳에서 일을 하고 있다. 그는 세탁, 다림질, 수선 등의 세탁물 처리작업과 함께 세탁물 분류, 세탁실 시설물 관리, 세탁물 접수 업무를 맡고 있다. “초창기에는 혹 세탁물을 분실하지는 않을까 하는 의심 때문에 대상자들이 꺼려해 수거에도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는 그는 “대상자들의 주거지가 대부분 지하라 세탁물이 눅눅하고 악취도 많이 났었는데, 깨끗하게 빨아 소독과 바람을 이용한 특수 건조로 새것처럼 뽀송뽀송하게 세탁물이 변화하니까 다들 너무 좋아하신다”고 한다. 그는 “빨래방 규모를 좀 더 크게 해서 더 많은 분들이 혜택받을 수 있게 하고, 각 구별로 빨래방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얘기한다. 어린이 등하교길 안전과 건강, 워킹스쿨버스가 책임져요 워킹스쿨버스 자원봉사자 조승호씨 제법 쌀쌀한 날씨에 발끝이 시려오던 지난 28일 오전 8시38분. 노란 조끼를 입은 조승호씨가 햇살같은 미소로 어린이들을 인솔하고 막 숭곡초등학교 정문에 도착했다. 매일 오전 8시15분에 아이들과 월곡동 두산위브아파트를 출발해 삼성래미안 아파트에서 아이들을 추가해 숭곡초등학교에 도착하면 8시40분가량 된다. 그는 아이들의 하교길도 함께 하고 있다. 보건소에서 3개월간의 건강생활지도자교육을 받으면서 워킹스쿨버스 사업의 취지를 전해 듣고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는 그는 현재 다른 자원봉사자 8명과 함께 22명의 아이들 등하교길을 책임지고 있다. 워킹스쿨버스란 걸어 다니는 학교통학버스로, 성북구에서 교통사고 등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6월1일부터 숭곡초등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통학 방향이 같은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이 자원봉사자들의 보호 아래 함께 등하교를 하는 시스템으로, 어린이가 약속된 시간에 정해진 장소(워킹스쿨버스 정류장)에 나가면 자원봉사자가 사전 보행환경조사를 거쳐 파악한 안전한 통학로를 이용해 등하교를 시켜준다. 또 거리를 오가며 교통안전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그는 “하반기부터는 날씨여부에 상관없이 아이들을 매일 등하교시키고 있는데, 솔직히 비가 오는 날에는 여러 아이들을 데리고 움직이기 많이 힘들다. 또 여름에 더위 때문에 아이들이 아이스크림 사달라고 얘기할 때 매번 사주기 힘들어 미안하기도 하다”면서도 “아이들의 재잘거림, 웃음바이러스가 내게로 전파돼 참 많이 웃게 된다. 또 매일 일정 정도 걷기를 통해 생동감있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 너무 좋다”며 활짝 웃음짓는다. 한미정 리포터 doribangsil@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4
- 탐방 - 쌈지도서관 15호점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사진: 사진2 : 쌈지도서관 맞은편에는 취업지원센터가 있어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데스크 바로 옆에는 신간 도서가 구비돼 있다. “다양한 수업과 취업 상담도 받고, 도서관에서 책도 읽을 수 있어 너무 좋아요.”쌈지도서관 15호점인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내 쌈지도서관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동래지하철역 근처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입구에 들어서니 가지런히 늘어서 있는 낮은 서가가 한 눈에 들어온다. 한 켠에 비치돼 있는 차를 타 마시며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이 북까페에 온 듯 분위기 있고 여유롭다. 이 곳은 50여 강좌를 듣기 위해 오는 수강생들과 취업 상담자들이 즐겨 찾는다.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쌈지도서관 내부 전경. 차 한잔 마시며 책을 읽을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가 북까페를 연상시킨다.육아, 여성학, 취업, 창업 등 여성 위한 다양한 신간 구비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조강림 총무부장은 “센터 내 50여 개 강좌를 듣는 여성들과 취업 상담을 받으러 오시는 분들을 위해 쌈지도서관을 마련했어요. 이 곳에서 강의 시간을 기다리며 여성 관련 서적들을 읽는 분들이 많아요”라고 소개했다.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도서관은 지난 2006년 7월 센터 내 3층에 개관했다가 지난 4월 보다 많은 이들이 오가며 찾을 수 있도록 1층으로 이전했다.도서관에는 아동지도, 청소년/여성학, 공예, 건강, 창업, 리더십 등 여성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신간 서적 1200여 권이 분야별로 나눠 꽂혀 있다.청소년 직장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김태우(20)씨는 “깔끔하고 차분한 분위기가 좋아요. 평소에 못 접했던 책들을 많이 볼 수 있어 좋아요”라고 말했다.조강림 부장은 “센터장님께서 직원들에게 서점에 직접 가서 읽고 싶은 책을 몇 권씩 사오라고 하세요. 발품을 팔아 직접 좋은 책을 꼼꼼히 읽어보고 골라오라는 숙제인 셈이죠. 그러다 보니 각 분야 담당 직원들이 수강생들이 필요로 하는 신간을 사서 많이 구비하게 돼요”라고 말했다.취업지원센터에서 상담도 받고 취업 관련 책도 읽을 수 있어쌈지도서관 맞은편에는 취업지원센터가 있어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데스크 바로 옆에는 신간 도서가 구비돼 있다. 쌈지도서관 맞은편 잡까페인 ‘여성취업지원센터’에서 취업 상담을 받고 있는 사람들도 눈에 띈다. 취업지원센터 데스크 옆에도 신간 도서들이 비치돼 있다.취업지원팀 이연희 팀장은 “취업 준비에 필요한 책이 많아 취업 상담자들이 좋아 하세요. 진로 상담, 재무 관련, 취업 및 창업 관련 서적이 많아 수강생, 취업 상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이연희 팀장은 “주거지 내 도서관이 아니라서 자원봉사자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요. 그래서 아직 대출 시스템 운영은 못 하고 있어 안타까워요. 쌈지도서관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부산시교육청에서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쌈지도서관이 좀 더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주면 좋겠어요”라고 바람을 내비쳤다.학습지도, 사서 양성 전문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방학을 맞아 한부모 가정 자녀들을 위한 학습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했는데 반응이 좋았다.7월 9일부터 8월 13일까지 열리는 ‘시민사서 자원활동가 양성’ 전문교육과정 참가자도 모집하고 있다. 반송 느티나무 도서관과 화명동 맨발동무 견학, 책 보수의 실제, 그림책슬라이드 제작, 책 읽어주기의 필요성 및 책 고르는 방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문의: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쌈지도서관 503-7268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미니인터뷰-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 손정은 센터장 “자신감을 가지고 도전하세요”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여성의 직업능력개발을 위한 교육훈련, 취업정보제공, 여성창업상담 및 고충상담, 사회문화교육, 쌈지도서관, 사회적 일자리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미리 포기하지 말고 자신감을 가지고 끝까지 찾아보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가 도전하고 일하는 여성들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습니다.여성들의 경우 정보력이 떨어져 능력을 개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 쌈지도서관에는 육아, 여성의 삶에 관한 신간 도서를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열려있으니 부담없이 찾아오세요. 여러분들의 미래와 직업을 찾아가는 길목에 항상 함께하며, 여성인력개발과 양성평등을 향해 열심히 활동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2008-11-04
- 고성오광대 8일 서울서 공연 국가 중요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 보존회는 8일 오후 4시30분부터 서울 열린극장 창동에서 기획작품 ''춤의 고을 고성사람들''을 공연한다. 고성오광대는 흙에서 태어나 흙을 일구며 그 속에서 삶의 터전을 찾고 민족문화의 태동을 일구어온 농군들이 대 자연의 흐름과 함께 호흡하고 생활하며 그 속에서 자생되어진 자연의미학과 시대의 흐름들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우리의 순수 전통문화 탈춤이다. 고성오광대는 이번 공연을 통하며 지역민과 향우들의 만남의 장을 함께 열어 우리의 문화를 공유하며 고향의 정과 지역홍보는 물론 더욱더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킬 계획이다. 고성오광대는 지금까지 800여 회의 국내외 공연과 3만8천여 명의 전수생을 배출시킨 국가무형문화재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4
- 강구안 친수시설 기본계획안 나와 통영시는 29일 시청 강당에서 ‘강구안 친수시설정비 기본설계 용역 주민설명회’를 갖고 기본계획안에 따른 향후 개발 계획을 제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둥근 태극무늬를 기반으로 하는 통영시의 시기와 바다의 물결에서 착안 다각형 형태의 강구안에 곡선으로 이어지는 동선을 구축하는 것을 1순위에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강구안 해안선 곳곳에 9471㎡면적의 데크가 시설된다. 서호동 통영세관에서 출발, 문화마당을 거쳐 금성수산까지 이어지는 강구안 지선을 6개 지구로 나눠 고유 역할을 부여하며 총사업비는 380억원이다. 제1지구인 금성수산~시민문화회관 입구 구간은 ‘Music Valley’타운으로 조성, 음악과 교류가 있는 수변 문화예술교류 공간으로,예술인 거리, 수변카페, 이벤트 광장, 화장실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시민문화회관 입구~GS25 편의점으로 이어지는 제2지구는 녹지광장과 수변카페거리가 조성된다. Art Vill 조성사업이 진행될 제3지구는 GS25~문화마당 화장실 구간이다. 랜드마크 지점을 포함하는 구간으로 화장실 부지에 강구안의 상징성을 부각시킬 ‘수항루’ 누각이 들어선다. 다용도 계류시설을 배치해 선박계류, 물류공급기지로 활용하고 산책로와 30~50cm 깊이의 인공 담소호도 만들 계획. 문화마당이 대상지인 제4지구는 친수형 교류 문화광장으로 탈바꿈 한다. 광장, 분수, 운동시설은 그대로 두고 바다에 띄워진 거북선과 판옥선을 배경으로 할 수 있는 수변무대가 새롭게 만들어진다. 제5지구는 카사블랑카~동남정비 사이로 ''Art Bridge''가 건설된다. 현 타원모텔과 남망산을 연결 강구안을 한바퀴 돌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된다. 순수 보행자 이용 시설이다. 소형어선과 동력요트, 소방정 등이 통과할 수 있는 15m 높이의 아치교가 적합한 형태로 결정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4
- 통영시 범죄예방 CCTV 설치 확대 통영시와 통영경찰서는 방범용 CCTV를 매년 단계적으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통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광도와 용남면에 각각 2개소 4대의 CCTV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는 통영시 관내 6개 초등학교 주변의 스쿨존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설치에 필요한 예산은 통영시가 1억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12월말까지 설치완료할 계획이다. 설치 학교는 통영, 충렬, 유영, 진남, 충무, 한려초등학교 등 6개소다. 또 내년도에는 주택가나 상가밀집지역 등 범죄취약지를 중심으로 약 5억원의 예산으로 모두 10개소에다 번호판 인식용 CCTV와 동영상 CCTV를 각각 설치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4
- 사등면, 1기 주민자치위원 모집 내년 3월 신축 청사 준공을 앞두고 있는 사등면(면장 김상계)은 ‘제1기 사등면 주민자치 위원’을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3일부터 21까지 19일간으로 면사무소와 면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고, 12월 하순경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25명 정도 위촉할 예정이다. 김상계 사등면장은 “실질적인 주민자치가 실현되어 사등면민의 복리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봉사정신과 자치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갖춘 많은 주민들의 신청을 기대한다”고 말했다.(문의 : 사등면 639-42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4
- 국내 최대 안경 프랜차이즈 <다비치 안경점> 안경테와 전자파 렌즈를 포함해 13579(1만원 3만원 5만원 7만원 9만원)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로 이름난 안경체인점이 있어 찾아가봤다. 해운대 세이브 존 옆에 위치한 다비치안경이 바로 그 곳.특히 원시로 고생하는 중년층과 전문직 종사자를 위해 고안한 특수맞춤렌즈 ‘누진다초점렌즈’분야에서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춘 안경전문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주)다비치안경체인(대표 김인규)은 국내에는 이미 130여개의 안경 가맹점과 13개의 직영점을 운영하고 있다.본사 대량구매 통해 명품안경도 싸게 구입다비치안경은 국내 안경체인으로는 처음으로 올해 미국 LA에 150여평 규모의 1호점을 오픈하는 등 이렇게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큰 매장에서 13579 저렴한 가격에 정찰제로 많이 팔기 때문이다.대부분 안경점이 10평 남짓한 크기인데 반해 다비치 안경체인은 모든 매장이 적어도 40평이 넘는다. 매장이 크기 때문에 상품 구색이 다양해 취향에 맞는 안경을 마음껏 고를 수 있다. 고객들은 넓고 쾌적한 공간에서 안경을 구입할 수 있고 매장 내에 카페 같은 공간이 마련돼 있어 무료로 제공되는 커피, 음료, 아이스크림 등을 먹으며 편히 쉴 수도 있다. 가격을 높게 책정한 뒤 할인 판매하는 보통 안경점과 달리 다비치안경은 안경업체 처음으로 정찰제를 도입해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어 재방문 고객이 많다.해운대 다비치안경점 김재진 사장은 "다비치안경은 본사가 가맹점에 공급하는 모든 제품을 안경업체로부터 공동구매 방식으로 대량 구매해 각 매장에 분배하므로 전국 다비치 매장에선 국내외 안경제품들을 시중가격보다 20~30% 싸게 살 수 있다"며“샤넬 등 오리지널 해외 명품도 30~50% 싸게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국 어느 매장에서도 동일한 A/s 및 검안정보 알 수 있어 다비치 안경점에 들어서면 깔끔한 매장만큼 단정한 차림새의 직원들이 친절하게 손님을 맞는 모습에 기분이 좋아진다. 1년에 최소 3회 사장과 직원들은 대전에 있는 다비치 교육원에서 외부 강사와 전문가들로부터 안경에 대한 전문교육과 서비스 교육 등을 받기에 고객을 대하는 서비스 수준이 높다. 또 다비치교육원은 전문 안경사를 양성하기 위한 ‘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어 매년 안경광학과 졸업생들이 교육을 받고 다비치 매장에 취업을 하니 직원 모두가 전문지식을 갖춘 안경 전문가라 할 수 있다.그래서 인지 고객에게 착용감이 편안하면서도 얼굴형과 피부색깔에 맞게 안경을 잘 골라주는 센스가 돋보인다.철저한 고객관리를 위해 다비치안경 체인점들은 통합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모든 체인점이 자료를 공유하고 있어 처음 안경을 살 때 만들어준 멤버쉽 카드를 소지한 다비치 고객은 전국 어느 매장에서도 동일한 A/s 를 받을 수 있고 검안정보를 알 수 있다.게다가 현금 10%, 카드 5%가 적립돼 모든 매장에서 포인트를 사용할 수도 있다.정순화리포터 jsh0136@hanmail.net 2008-10-17
- 학부모 역사체험 무료접수 부산지역평생교육정보센터 학부모교육원은 오는 27~29일''기록과 함께하는 역사체험교실''을 실시한다. 우리 민족의 위대한 기록문화를 학부모들이 먼저 체험하여 토요휴업일 체험활동 지원하고, 자녀들의 역사지도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 학부모 50명 대상으로 하며, 프로그램은 역사기록관 소개, 기록을 통해 본 생활사, 영화나 드라마 속의 기록이야기, 조선시대 기록문화의 꽃 조선왕조실록, 역사기록관 견학, 왕대별 실록 이야기, 조선왕조실록 들여다보기 등. 23(목)일까지 선착순 접수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문의 T. 558-503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7
- 합창의 매력에 흠뻑 빠진 아름다운 노년 주엽동 대우레시티 지하 1층 연습실,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이곳에서는 실버들의 아름다운 합창소리가 울려 퍼진다. 노래 소리로는 절대 ‘실버’라고 생각되지 않는 고운 목소리들, 학창시절 음악실에서 울려 퍼지는 소년소녀들의 합창과 다름없다. 노래를 통해 소년소녀가 된 이들은 연습이 있는 날이면 가장 멋진 모습으로 달려와 ‘노래의 즐거움’에 빠진다. 노래로 노익장을 과시하는 이들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50여 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고양시 유일의 혼성 4부 합창단인 고양은나래 합창단(단장 김선광·78)이다. 고양은나래합창단은 2003년 순수 음악애호가들의 친목 봉사 모임에서 출발해 2006년 3월정식 합창단으로 결성됐다. 은나래합창단은 발족 이후 2006년 3월 백석동 동안교회 교육실에서 연습을 시작, 그해 5월 킨텍스에서 열린 고양시꽃박람회에서 첫 공연을 가졌고 2006년 8월에 현재의 연습실에 둥지를 틀고 연습에 매진해왔다. 그런 노력으로 2006년 9월 고양어울림누리 매꽃놀이터 야외공연, 10월 새빛안과 ‘함께해요’ 초청공연을 가졌고 드디어 지난 해 10월 16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 초청공연과 정기공연 참가는 물론 그동안 은나래합창단은 분기마다 병원과 소외된 이웃, 고양시의 크고 작은 행사 등 지역사회에서 노래 봉사를 펼쳐왔다. 고양시를 대표하는 실버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증명하듯 열정적으로 은빛화음을 들려준 이들 합창단이 지난 10월 7일 오후 7시 30분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열어 1000여 석의 공연장 좌석을 꽉 채운 지인과 지역주민들의 많은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출연한 단원은 남성 9명과 여성 23명으로 32명의 단원이 함께 무대에 올랐으며 이들 중 대다수가 70대의 어르신들이다. 이번 연주회의 지휘는 김성신 선생이, 반주는 장현미 선생이 맡았으며 합창단은 ''청산에 살리라'' 외 15곡을 부르고 찬조 출연한 고양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소프라노 오경선씨가 뮤지컬 맘마미아 수록곡과 ‘꽃구름 속에’를 각각 불러 연주회의 흥을 더했다. 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친 김선광 단장은 “노인이라고 해서 집에만 있다 보면 세상에 뒤처지고 우울증이 오기 쉬워요. 우리 은나래합창단은 나이 먹어도 얼마든지 젊고 밝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을 실증으로 느끼게 해주는 파워풀한 실버들입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평균 나이 70세이다 보니 이번 정기연주회를 위해 악보도 보기 편하게 편집하는 등 준비과정이 쉽지 않았다고 토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를 마친 단원들은 “뛰어난 실력으로 지도해 주시는 지휘자 선생님과 실버합창단 단원들은 이제 가족처럼 느껴지는 고마운 분들”이라며 “노래도 배우고 인생의 선후배들과 함께 하는 연습시간이 얼마나 기다려지는지 모른다”고 한다. 노래로 인생의 황금기를 다시 찾은 고양은나래합창단, “노래를 사랑하고 또 그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싶은 실버들에게 은나래의 문은 활짝 열려 있다”며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주저하지 말고 실버합창단의 문을 두드려 노년의 즐거움과 자신감을 함께 나누기를 바란다”고 한다. 지난 해 부터 고양시의 정기적인 지원을 받고 있는 은나래합창단은 앞으로 좀 더 성숙된 합창단의 모습을 갖춰 보다 많은 이웃들을 위한 봉사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한다. 문의 http://club.cyworld.com/silverfly, 김선광 단장 010-4729-7730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6
- <개그콘서트> 출연진 바자회 고양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의류업체인 EXR 협찬으로 고양시관내 장애인 및 저소득 장애인 가정지원을 위한 기금을 마련을 위한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에는 개그콘서트 출연진인 신봉선 김기수 김인석 임혁필 권진영 김시덕 박휘순 윤형빈 변기수 유상무 한상규 정명훈 등의 개그맨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10월 25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웨스턴돔 이벤트 광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EXR제품, 아동 및 성인의류, 신발 등을 판매한다. 수익금은 고양시관내 장애인 및 저소득 장애인 가정지원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문의 후원홍보팀 031-924-20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