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보기엔 예쁜데, 몸은 편하니? QC(Quality Control), 말 그대로 상품의 품질을 관리한다는 뜻이다. 고객과 제품이 만나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시험대가 바로 QC라 할 수 있다. QC는 업계에 따라 업무와 개념의 차이가 존재한다. 홈쇼핑 의류 QC의 경우, 제조보다는 유통에 업무의 초점이 맞춰지기 때문에 MD(merchandiser)와 협력사가 기획한 제품이 최종 소비자에게 판매되기 전 고려해야 하는 법적인 문제, 제품의 리스크, 기본적인 품질수준, 취급주의 방법 등을 검토한다. 이때 문제의 여지가 있는 상품은 협력사에 개선 사항을 전달하여 수정 후 생산할 수 있게 하고, 개선이 불가능한 상품의 경우 판매 불가 판정을 내린다. 최근 들어 QC는 전통적인 개념에서 더 나아가 품질보증 QA(Quality Assurance)로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즉 상품의 품질관리 뿐 아니라 협력사에 대한 Audit(평가), 제조 공정관리, 품질 매뉴얼 제작, 협력사 교육, 상품효율분석 및 이력관리 등 품질과 관련된 광범위한 업무를 모두 수행하고 있는 추세다. 최근 들어 APPROVAL (기획) 단계에서부터 QC와 함께 작업해 문제가 되는 부분을 애초부터 예방하려는 협력사들도 늘고 있다. 이처럼 의류 QC가 하는 일은 다양하다. 의류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춰야 함은 물론, 신소재 및 신기술에 대한 꾸준한 자료 수집과 법 개정에 대비한 관리기준 인지도 계속해서 해 나가야 한다. MD, 협력사, 외부기관을 상대로 협상과 설득을 이끌 수 있어야 하므로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스킬을 갖추는 것도 중요하다. 제품 만족스럽다는 상품평 보며 보람 느껴요 송은정 - CJ홈쇼핑 품질센터 대리 의류 QC가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일반적으로 의류학과를 졸업하면 MD, MR, 디자이너 쪽으로 많이 진출합니다. 저도 첫 직장은 무역회사의 MR이었는데, 품질관리 업무까지 함께 담당하게 되면서, QC 업무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어요. 홈쇼핑에서 전문적인 의류 QC를 모집한다는 말을 듣고 지원하게 되었죠. 의류 QC로서 힘들 때와 보람을 느낄 때는 언제인가요? MD나 협력사 디자이너들이 예쁜 옷, 잘 팔릴 만한 옷을 우선적으로 기획한다면, QC는 소재에서 예측되는 문제점, 생산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취약점, 고객들의 불만이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은 어떤 것인지를 우선적으로 생각해요. 이 과정에서 소재나 사이즈, 디테일 등의 변경을 요청하게 되는 경우, 디자이너가 불쾌감을 느끼지 않게 설득하는 일이 쉽지 않지요. 또 제품 자체의 문제로 인해 상품을 아예 진행할 수 없는 경우도 발생하는데, 이때는 협력사가 큰 손실을 입을 수 있어서 업무에 대한 부담감과 스트레스가 상당합니다. 하지만 기획된 상품이 수차례의 개선을 통해 멋진 상품으로 생산되었을 때, 판매가 잘 이뤄지고 반품이 적을 때, 제품이 만족스럽다는 상품평이 등록될 때는 정말 뿌듯하고 일에 대한 자부심도 느끼게 되죠. 자격요건과 보수는 어떤가요? 회사마다 자격요건과 보수가 다르기 때문에 각 회사의 모집요강을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CJ 홈쇼핑의 경우 관련 전공학과 졸업생이면 유리합니다. 특히 섬유관련 교육이나 의복구성 교육을 받았을 경우 업무를 익히는데 도움이 되죠. 요즘에는 중국에서 제품을 생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중국어를 구사할 수 있다면 더욱 좋습니다. 급여는 그룹 신입사원 연봉 정책을 따르고 있으며, 연간 업적 및 역량 평가를 통해 승진이나 연봉인상률을 결정하므로 개인의 지속적인 업무영역 확대 및 역량개발이 중요해요. 의류 QC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한마디 해주세요. QC일은 MD나 디자이너처럼 새로운 것을 기획하고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지원하는 것이 주된 업무이기 때문에 도전과 성과를 중시하는 분이라면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업계마다 QC업무에 대한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자신의 적성에 맞는 QC업무를 찾게 된다면 매우 흥미로운 일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3
- 11월 8일 춘천시민의 날 시민 한마당 축제 오는 11월 8일 열리는 제6회 춘천시민의 날은 시민 한마당 축제로 치러진다. 춘천시는 시민의 날 행사를 기념식 위주로 열어오던 예년과는 달리 온 시민이 지역발전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힘을 결집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축제의 장으로 치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민의 날 행사 슬로건은 ‘반세기의 벽을 넘어, 일등 도시 춘천’으로 정해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 뿐 아니라 시민,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시민화합의 장으로 마련한다. 이번 시민의 날 행사 중 하이라이트는 반세기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는 캠프페이지 관통도로 개통식으로 춘천시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춘천시민연대 등 시민단체가 참여, 각각의 길거리 경축행사를 마련한다.?이날 캠프페이지에서는 오후1시20분~5시20분까지 식전 공연, 관통도로 개통식, 시민건강걷기대회, 거리공연 한마당, 자전거 축제 행사 등 다양한 길거리 이벤트가 열린다. 오후 5시20분부터는 호반체육관에서 헤어아트쇼, 시민의 날 시상식, 시민사랑음악회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3
- 춘천시민의 날에 춘천시민상 분야별 6명 시상 제26회 춘천시민상 수상자로 5개 분야 6명이 선정돼 춘천시민의 날 시상한다. 춘천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춘천시민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시민상 후보로 추천된 시민에 대한 심사를 거쳐 5개 분야에서 6명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날 심사는 이공우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교수, 시의원, 언론인, 사회단체, 시 공무원 등 위원 31명이 참석해 지난 9월26일까지 추천된 후보자에 대해 부문별 심사로 이뤄졌다. 제26회 춘천시민상 수상자는 ▲문화예술=이유라(사단법인 강원소리진흥회 이사장) ▲사회봉사=김정호(농업) ▲체육진흥=윤길중(한국여자탁구 국가대표 감독) ▲농업소득=신수현(농업), 홍성수(농업) ▲장애극복=김호경(4강원명진학교 교사) 등 6명이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11월8일 열리는 ‘제6회 춘천시민의 날’기념식에서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3
- “우리는 이안아파트 지킴이, 누구나 환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밀집해 사는 공간이지만, 문 닫으면 서로 얼굴 마주칠 일이 없는 곳이 아파트이기는 하다. 그래도 이 곳 대우 이안아파트에는 사람 사는 정을 느끼며 좋은 이웃을 만들어가는 자율방범대(대장 이효진)가 있어서 밤늦게 귀가하는 학생들도 안심하고 주민들도 든든해서 좋다고 한다. 늦은 시간에 귀가하다보면 어두운 곳에 모여 있는 이들을 봐도 긴장하게 되는 게 사실이다. 굳이 어떤 피해를 입지 않았더라도 그렇게 된다. 이안 자율방범대는 이런 위해 요소를 미리 없애주면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안전해질 것이라는 주민들의 바람을 현실로 만든 것이다. 밤 9시부터 1~2시간 정도 방범활동을 펼치는 자율방범대원들은 할수록 느껴지는 보람에 그저 기쁠 뿐이라고 한목소리를 낸다. 우범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계도하는 게 목적 이효진 자율방범대 대장은 “우리가 하는 활동은 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잡아가는 일이 아니다. 아파트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자제하도록 권고하고 계도하는 일이다”며, 큰일을 하는 것이 아니어도 주민들에게 안심을 주는 일이라 뿌듯하다고 말한다. 유상운 대원은 “11시정도에 학원버스에서 내려 어두운 길을 걸어오는 학생들이 우리를 보면 안심하는 모습을 보인다”며, 더 안심할 수 있도록 아파트 안의 순찰뿐만 아니라 어둡고 후미진 주변지역까지 순찰을 돌고 있다고 말한다. 입주민 카페를 통해 자율방범대의 의견을 모아 활동도 다양하게 벌이고 있었다. 환경정화 활동과 차량으로 인한 아이들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정해진 주차 장소에 주차를 하도록 계도하는 활동도 벌이고 있다. 이들은 다른 아파트 보다 살기 좋은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이렇게 애쓰고 있었다. 자율적으로 시작하고 자율적으로 참가하는 진짜 자율방범대 김윤수 대원은 “우리 아이들이 집에 오다가 위협을 당하는 일이 발생한 이후로 자율방범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창단에서부터 활동까지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며, 참가 이유를 밝혔다. 역시 다른 대원들도 같은 이유로 방범활동에 참여하고 있었다. 서윤원 대원은 “지킨다는 의미보다 서로 웃는 얼굴로 인사하게 되니 사람 사는 맛이 나서 좋다”고 말한다. 김해순 자치회장은 “이안아파트에는 현재 703세대가 있는데, 자율방범 활동에 다들 고마워하고 든든해한다. 그래서 자치회에서 감사의 답례를 하려고 해도 극구 사양하고 순수 봉사활동으로 이어가고 있어 그저 고마울 뿐이다”라고. 이렇게 자율방범대는 자치회의 응원과 관리사무소 측의 적극 참여까지 이어져 이안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었다. 그리고 억지에 의해 참여하는 방범활동이 아니라 아이 키우는 부모로서 당연히 해야 할 역할이라는 것이 이들의 마음이라서, 모두들 신나게 순찰을 돌고 있었다. 자율방범대원이 되려면 특별한 이력이 필요하냐는 질문에, 모두들 “우리는 해병대 출신도 아니고, 특공대 출신도 아니다. 이웃과 알고 지내면서 주민들에게 믿음을 주고자하는 마음만 있으면 된다”고 대답한다. 이안 자율방범대가 창단한지 100여일이 되어가고 있는데, 지금은 16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더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고 누구나 환영한다고 한다. 어두운 밤길을 밝히는 이안 지킴이가 있어 이안 아파트 주민들은 안심이다. 문의 011-363-8616 오춘재 리포터 ocjgood@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3
- 요리강사 지인숙씨 “요리 관련 자격증이 9개가 있어요. 주부로 있다가 2003년부터 요리강사로서의 꿈을 구체적으로 키워서 이룬 거라 스스로 뿌듯해요.” 한식·양식·중식조리과정의 강사로 활동하는 지인숙씨의 말이다. 아니 그녀는 조리 뿐만이 아니라, 현재의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자기계발 노력만이 자신을 북돋워준다고 한다. 그래서 현재도 강원대 가정교육대학원에 재학 중이고, 서비스 강사 교육도 받았다고 한다. 40세부터 강사로서의 길을 걸어 현재의 자리를 만든 그녀로부터 전문인의 길을 걸어갈 용기를 한번 얻어 봄직하다. 언제나 늦었다고 하는 때가 가장 빠른 때인 것이다. 지 강사의 강좌를 듣는 사람은 뭔가 특별한 준비가 필요하거나 요리에 소질이 있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요리는 마음이 있는 사람이 수강생으로 와요. 그 마음이란 요리는 나 자신 보다는 남을 위해 하는 것이기 때문에 나눌 마음이 있어야 해요”라고 말한다. 그리고 조리기능사 과정이 끝나면 자격증을 딸 수 있는 기회가 있어 수강생들은 성취감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문의 243-6474 오춘재 리포터 ocjgood@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3
- 청소년기를 빛내주는 동아리 활동 지역단체에서 주관하는 특성 있는 동아리 활동, 봉사도 하고 자신도 성장시켜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 청소년 시기에 공부만 했던 부모 세대. 자신의 단조롭고 지루했던 중고등학생 시절을 아쉬워하면서 자녀는 청소년기에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다양한 경험으로 멋진 청년이 되길 바란다. 하지만 “시간이 있어야지” “애가 바빠서”라며 자녀가 공부에 주력하길 바라고 공부 외의 시간을 인정하지 않는 부모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중고생의 일상을 실제로 보면 공부 외의 많은 시간을 헛되이 보내고 있다. 학교 동아리가 아니라도 자녀가 관심을 보이는 분야가 있거나 부모로서 한번쯤 권유하고 싶은 활동이 있으면 참여해보자. 강남지역 청소년 대상 단체에서는 동아리 활동을 봉사활동에 연결시켜 청소년을 바르게 성장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강남청소년 수련관 양진화 간사는 “예전에는 학부모가 봉사시간 때문에 동아리를 신청했지만 최근 2년 전부터는 자녀의 여가 활동이나 사회성을 위해 문의하는 학부모가 늘고 있다”며 “수련관 측에서는 부모 의사보다 학생의 참가 의사를 존중하여 가입시키고 있다”고 말한다. 참가하는 학생 자신이 재미있고 만족스러움을 느끼고 나면 남을 배려하고 봉사하는 마음을 갖고 다음에는 그렇게 하는 자신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기 때문이다. 강남 지역단체의 동아리 활동을 알아본다. 재미있는 봉사 동아리 ▲서초구립 방배유스센터=청소년 인권에 대해 연구하고 활동하는 ‘다같이’는 악플에 있어 인권, 장애우 파키스탄 아동의 인권 등 다양한 삶의 권리에 대해 활동한다. 김진영(세화여고1)양은 “인권동아리에서 활동하면서 권리를 주장하려면 책임과 의무를 다 해야 하고 인권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타인에 대한 배려라는 것을 배웠다”고 말한다. 우리가 천사이며 천사와 같이 봉사하자는 ‘천사랑자원봉사단’ 활동을 하는 박소영(동덕여고 1)양은 “동아리 활동을 위해 여러 차례 회의를 거치면서 친구들과 의견을 조율하고 결정된 내용으로 활동하면서 내 자신의 변화를 느낀다”고 전한다. UCC를 이용하여 학교주변을 감시하는 청소년유해환경 감시 동아리 ‘시나브로’, 영어로 봉사 활동하는 ‘청소년 잉글리시 서포터즈’. 우면산 보호운동을 전개하는 ‘트러스트 봉사단’은 등산객에게 인기가 많다. 마술을 좋아하는 청소년이 모여 마술공연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BMC 마술동아리’는 겨울방학에는 ‘마술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에게 마술의 신비함과 즐거움을 전한다. 급변하는 사회현안에 대해 발 빠르게 청소년의 시간으로 분석하고 목소리를 내자는 취지로 모인 ‘TY별별별(***)’ 등 각 단체는 청소년이 모여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강남청소년 수련관=결혼이민자여성 한글 교육을 하는 한글사랑 동아리 ‘한살’이 있다. 환경보호와 건강을 위하고 제 3세계 여성을 위해 직접 면 생리대를 제작하는 ‘소녀지몽’은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카메라 동아리’는 소외계층 공부방 아이들을 찾아가 사진도 찍어주고 앨범도 만들어준다. ‘청소년 취재 기자단’은 청소년 시각으로 청소년소식과 봉사활동거리를 취재하며 에코러브’는 “환경은 내가 지킨다”며 재활용 비누제작 등을 만드는 환경동아리이다. ▲수서청소년수관= 청소년 봉사단체로 학생이 직접 프로그램을 만들고 실천하며 봉사하는 ‘이오떼’ ‘늘푸른 봉사단’ ‘참그루’등이 있다. 이오떼는 ‘나 너 우리’라는 의미를 지닌 말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서울시 자원봉사 대축제 수상팀으로 활동을 많이 한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 직접 내용을 구성해서 영어를 1:1로 가르치며 멘토링하고 청소년 국제교류프로그램의 진행하는 ‘영어봉사단’이 매년 단원을 모집한다. ▲서초구립서초유스센타= 전문지도자가 있는 음악 동아리로 ‘청소년 오케스트라’, 종합병원 등에 연주 봉사활동을 하는 ‘예그리나 앙상블’ 등이 있다. 예그리나 앙상블 최양훈 지휘자는 “일반 무대에서 공연할 때보다 병원에서 연주할 때 아이들이 더 진지하며 매우 열심히 한다”고 한다. 청소년이 직접 병원 내외의 환우아동에게 다양한 독서활동 이벤트 게임 등을 함께하며 서로 사랑을 나누는 ‘책사랑 나누미’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취미를 개발하는 문화 동아리 ▲서초구서초유스센타=영어토론 동아리 ‘ATOM'', 댄스동아리 ''Flame Floor''z'', 흑인음악 동아리 ’명‘ ’흑락회‘이 활동한다. 밴드 동아리 ’P.S'' 리더 정진숙(동덕여고2)양은 “멤버 중에 음악전공을 하는 친구는 대회 수상실적이 입시에 도움이 되며 취미로 해도 연습과 공연을 통해 멤버간의 사회성, 리더쉽이 길러진다”면서 “부모님이 이해하여 활동에 전혀 문제가 없으며 음악활동으로 스트레스도 풀고 학교생활도 더 열심히 하게 된다”고 한다. ▲강남청소년수련관=정기적으로 공연하고 중학교에서 가서 성교육 이성교제에 관한 연극도 하는 연극 동아리 ‘연아’가 있다. 수서청소년 수련관에서는 밴드동아리 ‘Tick''이 정기적으로 모여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이희수리포터naheesoo@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3
- 강남 장애인가족 걷기 행사 개최 서울기능장애인협회 강남지부는 강남구청 후원으로 10월 25일 강남구 일원동 소재 탄천물재생센터 복개공원에서 ‘강남 장애인가족 걷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2008 희망나눔 인연맺기’를 캐치플레이즈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강남구 거주 장애인 1,500명을 포함, 가족과 자원봉사단체 등 총 3,000여명이 참여하여 복개공원 주변의 산책로 3㎞를 함께 걸었다. 또한, 장애극복 체험사례 발표, 장애인 가족 노래자랑 등을 통하여 장애인 가족 간의 사랑을 나누며, 비장애인 가족과도 함께 어울려 서로의 인연을 맺어가는 화합의 잔치를 벌였다. 코메디언 임희춘 외 다수의 만담꾼이 펼치는 연예인 축하공연도 행사의 흥을 돋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3
- ‘내 사랑 강남’ 수필 공모전 강남구는 강남구 탄생 33주년을 맞아 ‘내사랑 강남’ 에세이(수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강남구가 1975년 10월 1일 성동구에서 분리돼 강남구로 승격된 지 33주년을 맞이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공모전 주제는 ‘내게 너무나 특별한 강남’ ‘강남구에 살아오면서 겪은 감동적이고 가슴 짠한 나의 희로애락 이야기’ ‘강남구와 관련된 기분 좋고 흥미로운 에피소드’ ‘강남구의 정책을 통해 도움을 받거나, 어려움을 극복한 이야기’ 등이다. 표현형식은 자유이며, 응모분량은 200자 원고지 8~10매 또는 A4용지 2~3매(2000자) 내외.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접수는 10월 1일부터 11월 28일 까지 우편 또는 방문, 인터넷(강남구청 인터넷방송국 www.ingang.go.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총 25편으로 대상(1명) 300만원, 우수상(2명) 각 100만원, 장려상(2명) 각 50만원, 입선(20명) 각 3만원 상당의 도서상품권과 함께 상장이 수여된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청 공보실(02-2104-1255)로 문의하거나, 강남구청 인터넷방송국 홈페이지(www.ingang.go.kr)를 참조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3
- 강남구, 특별 환경교실 운영 강남구는 대치유수지 체육공원 내‘생태연못'' 에서 10월 24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5회씩 총 15회 특별환경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환경교실에서는 어린이집, 유치원생,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생태연못의 생명체들과 연못 주변의 다양한 곤충, 식물에 대하여 알아볼 수 있는 야외 체험학습과, 자연물을 이용하여 나무목걸이 만들기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창의력 표현학습 등 2가지 주제로 운영된다. 참가신청은 11월 12일까지로 비용은 전액 무료. 문의 (02)2104-218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3
- 제4회 WHO 건강도시연맹 총회유치 강남구는 오는 2010년 제4회 WHO 건강도시연맹(Alliance for Healthy City) 총회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일본 치바현 이치가와시에서 개최된 제3회 WHO 건강도시연맹 총회에는 세계 99개 건강도시연맹 회원도시가 참가했으며, 강남구의 2010년 총회유치 외에도 서울 성북구, 원주시, 창원시, 진주시, 금산군 등이 WHO 건강도시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총회유치를 위해 일본 이치가와시를 방문하여 유치활동을 벌인 맹정주 강남구청장은 2010년 WHO 건강도시연맹 강남구 총회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가장 앞서가고 있다고 평가받는 강남구의 우수한 IT 기술을 건강도시에 접목한 “U-건강도시”를 주제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