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횡성군, 토지 대장과 등기부 불일치 제로화 선언 토지대장과 등기부의 기재사항이 달라 과세, 보상, 토지관리 행정의 장애요인이 되어왔던 불일치 사항을 일제 정비한다. 이번 계획은 지적공부에 등록된 18만 필지를 대상으로 전담반을 구성하여 2~10월까지 추진된다. 토지대장과 등기부의 기재사항을 일일이 대조하여 불일치사항을 색출해 정비한다. 더불어 정비사업으로 발생하는 소유자의 등기 비용 부담도 감면해 준다. 문의 : 340-281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6
- 우리는 흙피리가 좋아요 빵 쿠키 떡. 오늘 따라 테이블이 가득하다. 매주 화요일은 11시에서 2시까지 강습과 함께 연습이 있는 날이라 조금씩 싸온 ‘흙향’ 식구들의 인심에 이야기꽃이 저절로 핀다. 여성회관에서 강습을 받은 회원들이 그대로 끝내기가 아쉬워 각자 아는 사람들을 모아모아 원주 오카리나 동호회‘흙향(회장 안영춘)’을 만들었다. 흙향 식구들이 오카리나를 배운 곳은 여성회관, 원주녹색연합, 원주평생교육정보관 등 각각 다르지만 오카리나를 계속하고 싶은 열망만큼은 똑~같다. 흙향 회원 제니(정미정·41)님은 ‘나이 차이가 많게는 20살이예요. 나이 별로 선호하는 곡이 달라 장르가 트로트에서 빠른 연주곡 등 다양하죠’하며 흙향의 나이 차이를 장점으로 이야기 한다.현대 성우리조트에서 가진 첫 정기 연주회자연의 소리. 천상의 소리. 오카리나 소리에 붙는 수식어가 오카리나의 음색을 가늠하게 한다. 우보천리(牛步千里)라 했던가? 동호회 결성 후 정기모임과 몇 달에 한 번씩 발표회를 가진 지 일 년이 되어간다. 흙향 회원들이 꾸준히 실력을 쌓아 이번 달 13일에 현대 성우 리조트에서 첫 정기 연주회를 가졌다. 일 년 동안의 활동이 결실을 맺은 듯해서 가슴이 벅차다. 힘든 줄도 모르고 열심이었던 시간들을 돌아보며 격려의 말을 나누며 웃음이 만발한다.흙향은 온-오프 라인 오카리나 동호회로 온라인 까페 회원은 120명 가량 되고 오프라인에서 모이는 회원은 30여명 정도 된다. 정기 모임은 주 2회. 한번은 같이 강습을 받으며 연습을 하고, 한번은 회의, 연주회 연습, 기초 호흡 연습, 수다로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사실 오카리나는 부드러운 소리가 벽을 넘어 멀리 가기 때문에 아무데서나 불면 눈총을 받기 일쑤다. 그래서 정기모임은 방음 처리가 된 중앙시장 2층 신협강당에서 갖거나 박경리 문학공원 등 야외에서 갖는다. “야외에서 하다 보면 산책 나온 분들이 소리에 끌려 기웃기웃해 부는 모습을 더욱더 가다듬게 되기도 하고 행여나 실수 할까 더 긴장되기도 한다”며 즐거운 모습이다. 연주회 연습차 박경리 문학공원에서 모여 연습한 것이 계기가 되어 박경리 문학공원에서 매주 토요일 연주를 제안 받기도 했다.오카리나에 푹 빠진 일 년 동안 우리는요~자료보완을 위해, 회원들 간의 소식 전달을 위해 온라인 까페를 운영한다. 대학교에서 컴퓨터 관련 강의를 하고 있는 ‘흙향’ 수문장 안영춘(55)씨의 카페 관리가 회원들을 더욱 돈독하게 만든다. 오카리나를 하다보면 오카리나의 음역이 넓지 않아서 조옮김을 해서 불어야 할 때가 있다. 오카리나는‘조옮김’을 하여 트로트‘사랑밖엔 난몰라’을 비롯하여 연주곡‘캐논(cannon)''까지 거의 모든 곡을 연주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점점 더 오카리나에 빠져 드는 것일까?오카리나를 하다 보면 이 노래 저 노래 연주해 보고 싶은 곡들이 많이 생겨난다. 책 한 권으로는 해결되지 않아 비닐 파일에 나의 악보집을 만드는 것은 필수이다. 오카리나와 함께한 시간이 길어지면서 악보집은 여러 권으로 늘어난다. 온라인 카페 ‘흙향’에서는 그동안 쌓여진 여러 악보들을 다운 받을 수 있고, 회원들의 연주 뿐 아니라 오카리나 명연주도 들을 수 있다. 그와 더불어 오카리나의 관리법 등 일 년간 쌓인 오카리나 관련 여러 정보들이 여기 저기 보인다. 그 동안 쌓여진 까페의 활동 사진과 자료들은 흙향의 보물이며 역사이다. 취미로 시작한 오카리나에 푹 빠져 이제 오카리나와 같이 생활하는 흙향 회원들에게서 삶의 멋과 여유를 엿본다. 회원 향기(이은선·45)님은 ‘지난 여름 계곡에 발 담그고 오카리나를 불던 때 정말 좋았어요’하며 지난 여름 생각에 얼굴 가득 하회탈을 만든다.작은 거위 ‘오카리나’ 이탈리아어로 ‘새끼 거위’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오카리나는 흙으로 빚어 초벌구이로 만들어진 악기이다. 흙으로 구워 만든 악기는 수 천 년 전부터 인간이 살고 있는 지구상의 거의 모든 지역에서 발견되고 있다. 당시에는 지금의 형태가 아닌 한 두 음 정도만 내는 주술적인 성격을 갖는 것으로 고대 마야 유적에서 발견된 형태를 보면 주로 거북이나 새 등 여러 동물을 표현한 것이 발견된다.오카리나는 19세기 중엽에 이태리 벽돌공이면서 음악가였던 주세페 도나티가 악기적으로 연구하고 개량한 것이 오늘에 이른다. 흙향 http://cafe.daum.net/wonjuocarina박미영 리포터 mechom@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6
- 원주시, 1000만 본 나무심기 범시민운동 전개 원주시에서는 탄소 흡수원에 대한 수목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2008년부터 2012년까지 공공부문 493만 본, 민간부문 507만 본을 5년간 식재하여 총 1000만 본의 나무를 심기로 하였다. 또한 나무심기를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하여 시민헌수 및 기념식수 장소 제공,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한 가정 한 그루 나무심기 운동, 녹지 관리 책임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주시는 5년간 1000만 본의 나무식재로 원주시의 대기정화 기능 향상과 쾌적한 도시환경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6
- 원주시, 내 집 주차장 설치비용 최대 200만원 지원 원주시는 집안에 주차장을 설치하는 경우에 공사비의 일부를 보조하는 ‘내 집 주차장 갖기 보조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법정주차장 설치의무가 없는 가구나 건물의 증·개축 시 법정 주차대수를 초과하여 주택부지 내 주차장을 확보하려는 가구 중 대문 및 담장을 철거하고 개·보수하면 집안에 주차 공간 확보가 가능한 가구, 또는 이웃 간 경계 담장을 철거하면 주차 공간 확보가 가능한 가구이다. 2009년도 보조 사업은 20가구 4천만 원의 예산으로 추진하게 되며 시에서는 건물주가 건물 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 센터에 사업을 신청하여 선정된 후 주차장 설치공사를 완료하면 현지 확인을 거쳐 주차장 설치비용 중 최대 2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하게 된다. 문의 : 737-354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6
- 원주시 보건소, 소비자 감시단 모집 원주시 보건소에서는 식품안전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소비자 감시원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역 내 초등학교 어머니회를 중심으로 소비자 감시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30명으로 각 초등학교 어머니회에서 활동 중인 자, 또는 식품관련 면허증 소지자로 학교의 소비자 감시원 추천서 1부, 또는 해당 면허증을 소지하고 2월 16~27일까지 원주시 보건소 위생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소비자 감시원은 하루 4~5만원의 활동비를 받으며 식품위생과 관련된 감시활동을 펼치게 된다. 문의: 737-403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6
- 저소득층에 ''스포츠 쿠폰'' 부산광역시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바우처(쿠폰) 사업을 올해부터 3년 동안 시범운영한다. 올해 3억3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기초생활보장 수급 가구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스포츠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스포츠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2만5천원~6만5천원 상당의 쿠폰을 지원키로 한 것. 참여 대상자는 국민체육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5
- 박물관 체험 부산여성회는 에치체험단에서는 ''부산, 너는 몇 살이니?''라는 내용으로 박물관에서 찾아보는 부산의 역사, 문화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26일 오후 1시, 부산박물관~야외조각공원에서 진행하며 회비는 1만5천원이다. 초등 3~6학년 대상이며 부산박물관 정문에서 집결한다. (T.501-03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5
- 메가스터디 손주은 대표의 공부법 특강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가 사교육계의 스타인 ''메가스터디''의 최고경영자 손주은 대표를 초청, 오는 25일 오후 2시 해운대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특별강연회를 갖는다. 손 대표는 ''부모 자녀 합동 프로젝트! 우리 아이, 공부의 신 만들기''를 주제로 학부모들에게 자녀들이 고등학교 공부를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 등 유익한 정보를 전해준다. ※문의:해운대구 평생학습과(749-4353)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5
- 금련산청소년수련원 동아리 회원 부산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은 올해 동아리 회원을 모집한다. 청소년은 물론 일반인도 신청가능하고, 가입비 및 회비는 무료다. 모집분야는 천체관측 등의 천문우주 과학 활동을 하는 금련산 천문대 동아리와 요트, 스킨스쿠버 등의 모험활동을 하는 해양레포츠 동아리, 도자기제작 천연염색 다도 등 전통문화활동을 배울 수 있는 도예동아리 등이 있다. 1일 체험학습 및 캠프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운영과 참가기회를 제공하며 동아리방 등 수련원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수련원 홈페이지(youth.busan.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선발한다. 문의 T.610-3221~6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5
- 난방비 ZERO 첨단 비닐하우스 개발 한겨울에 무가온 전통흙집형 첨단비닐하우스에서 농작물을 생육하고 있다.(1월 27일 현재)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박흥재)이 겨울철 농가 경영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난방비 제로(zero)의 ‘무가온(無加溫) 전통흙집형 첨단비닐하우스’모델을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 특화작물시험장은 지난해 11월 첨단비닐하우스를 준공한 후 동절기(12월~현재)에 풋고추 멜론 딸기 등 고온성 과채류의 무가온 생육시험에 성공했다. 더 나아가 최저 기온이 영하 10 ~15℃로 떨어지는 중부 지방에서 보일러 등 난방시설 없이 중·저온성 작물(수박 오이 참외 브로콜리 등 과채류, 상추 등 엽근채류) 뿐만 아니라, 고온성 작물 (멜론 풋고추 토마토)의 재배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였다.이번에 개발된 무가온 비닐 하우스는 15세기 조선시대의 ‘산가요록’의 ‘동절양채농 및 ’양화소록‘의 토우(흙집)로 부터 기본 아이디어를 얻은 후 여기에 현대의 첨단 비닐하우스 공법을 접목시켜 완성한 것이다.첨단비닐하우스는 아연도금 철골재를 기본으로 사용하여 내구성 및 내풍(耐風), 내설(耐雪) 등 안전성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주변 환경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자연소재(흙 나무 볏짚 갈대 톱밥 왕겨 석재 등)를 이용하여 벽과 지붕 일부를 구성하기 때문에 환경 친화적이다.흙(황토)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에 의한 농작물 병해충 예방효과 및 시설 내 습도조절 효과도 뛰어나 건강한 식물 생장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 농작물 재배시 농약 사용 의존도를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무농약, 친환경 농법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시설로 자리매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무가온 비닐하우스의 개발을 주도한 권순배 박사는 “기존 비닐하우스와는 달리 쾌적한 실내 환경으로 작업자의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지구 온난화 문제 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