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자녀의 힘을 북돋는 부모 교육 화성시 청소년 지원센터에서는 부모로서의 올바른 양육 태도와 역할, 자녀와의 대화법 등 의 부모교육을 실시한다. 5월 8일~6월 5일,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12시에 유엔아이센터 3층 동아리실에서 운영될 예정. 30일까지 초·중·고 학부모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참가비는 2만원. 전화 또는 방문 접수 가능하다. 문의 화성시청소년지원센터 031-267-871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2
- 09년 화성시 아동성교육전문강사 수강생 모집 화성시에서는 아동성교육전문강사 양성교육을 마련했다. 5월 11일~7월 31일 월·수·금 9시30분부터 수원여대 해란캠퍼스(화성시 봉담읍 소재)에서 진행될 예정. 아동발달·아동성폭력 이해 등의 기본과정, 아동 성폭력 및 성학대 실태·관련정책·대응방안 등의 전문과정, 효과적인 강의기법·강의 시연 등의 심화과정으로 운영된다. 4월 30일까지 화성시가 주소지인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을 가진 여성 30명을 모집하며 10만원의 수강료가 있다. 수원여대 해란캠퍼스 방문 및 FAX(031-290-8069)접수 가능하다. 문의 수원여자대학 031-290-806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2
- ''나눔으로 가는 길''의 따뜻한 다리가 되어 드디어 수원에도 아름다운가게가 상륙했다. “참, 요구가 많았던 게 사실이에요. 매장이 오픈되어 있지 않은 상황인데도 기증콜수(기증의사를 밝히는 전화)는 매장이 있는 다른 지역과 맞먹을 정도였으니까요.” 화두는 ‘아름다운가게’의 반가운 등장이었다. 그 전부터 수거차량이 운영되고 있었을 만큼 수원시민의 나눔 문화에 대한 애정은 상당하다는 게 서정민 씨의 부연설명. 장소기증을 기다리다가 다른 매장과 달리 임대매장으로 시작하게 된 이유도 고객의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서였다. 반응이 좋아 매장오픈과 함께 이제는 수거차량 운행도 수, 금요일 두 차례로 늘어났다. 많지 않은 양은 직접 매장으로 기증하는 경우도 있지만 택배를 이용한 물품 수거도 가능하다. 물론 무료로 운영된다. “택배차량부터 인테리어기부, 독지가, 매장 내 활동천사 까지 도움 주는 분들과 마음이 따뜻한 이웃들이 정말 많다”는 서 씨. 아름다운가게를 만났던, 5년 전부터가 아닐까. 그의 얼굴에 ‘행복’이란 두 글자가 넘실대기 시작한 게 말이다. “맞아요, 마음의 여유가 생겼죠. 안산에 있을 땐가, 비오는 날에 손님이 부침개를 부쳐오거나 감기 빨리 낳으라며 쌍화탕을 건네준 적이 있는데 얼마나 가슴이 따뜻해지던지…” 그에게 세상이란, 두말할 것도 없이 ‘아름다운 곳’이다. 높은 천장과 앤틱한 느낌의 내·외부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영통아름다운가게엔 현재 36명의 활동천사가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물건을 정리하고 분류하는 등 일이 고된 편이지만 다들 힘들다 소리 한번 한적 없다고. 처음엔 잠깐 할 요량으로 시작했던 대학생들도 지속적인 활동천사를 자처하고 나선다. 본부의 운영 총괄을 맡았던 서 씨조차 매장 매니저가 자신에게 더 잘 맞는 것 같다고 하니 이 정도면 ‘아름다운가게 홀릭(holic)’ 수준이다. 많은 이웃들이 좋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다리를 놓고, 지역사랑방으로서 나눔과 순환의 생활문화를 경험하게 해주는 곳. 그의 말대로라면 ‘아름다운가게=세상에서 가장 값지고 가치 있는 삶의 보물창고’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2
- 어린이재단, 대학생 봉사자를 활용한 미아예방 교육실시 요즘 같은 외부나들이가 많은 계절에는 미아발생에 대한 위기가 더욱 고조되어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어린이재단에서는 이를 위해 현재 신흥대학 학생들을 비롯해 타 대학, 기업봉사자들을 봉사자로 활용, 인형극을 준비·진행하고 있다. 또한, 아동복지법상에도 실종, 유괴의 예방과 방지 교육 실시에 관한 법(제9조 3항)이 있는 바, 어린이재단에서는 경기도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미아예방교육을 무료로 실시 중이다. 신청은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031-234-2352)로 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2
- ‘가랑비의 역사여행’ 참가자 모집 슬기샘도서관에서는 초등3~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가랑비의 역사여행-엄마가 들려주는 우리 문화재 이야기’를 운영한다. 매월 3주 토요일 오후3시~4시에 슬기샘도서관 2층 어울림터에서 진행된다. 사찰에 깃든 우리 역사·무덤 속에 살아 있는 그림·아름다운 우리의 궁궐·최고의 막강 전투함 거북선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12월까지 계속되며 수강료는 무료. 월별 접수 일에 슬기샘도서관 홈페이지(http://skid.suwonlib.go.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일정 및 내용도 홈페이지 참조. 문의 슬기샘도서관 031-228-4791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2
- DMZ ,평화생명지대(PLZ)로 거듭난다 철원 평화·문화광장공사가 4년여의 준비 끝에 지난 22일 철원군 월정역 광장에서 철원 군민과 군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백두와 한라를 잇는 국토의 심장부인 철원 DMZ 내 월정역 일원에 한민족 공동체 번영을 테마로 한 대규모 평화·문화광장을 조성하여 남북간 교류의 가교 역할은 물론 통일 후 미래를 대비한 세계적인 평화 문화 명소로 가꾸어 나가기 위해 계획되었다. 국비 63억과 도비 196억 등 총259억 원이 투자되며 평화기념관을 비롯하여 평화의 광장, 시간의 정원 등 테마별 특색 있는 광장 및 정원과 대형 주차장, 야외 무대 등이 건설되며 내년 11월 완공 예정이다. 강원도는 이번에 착공되는 평화문화광장을 비롯해 개관을 앞두고 있는 고성 DMZ박물관, 인제의 평화생명동산 등과 연계해 평화 생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국제적인 DMZ 관광 상품으로 적극 개발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2
- 수원여성의 전화, 09년 자원 활동가 교육 수원여성의 전화에서는 여성폭력근절에 관심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자원 활동가 교육을 실시한다. 여성운동과 여성인권운동의 이해·여성주의로 보는 평화·사이버공간 속의 청소년 성문화 등의 프로그램으로 5월 6일~6월 11일 매주 수·목요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될 예정. 과정이수 후 수료증 발급, 봉사활동 및 지속적인 교육의 혜택도 주어진다. 5월 4일까지 20명을 전화 및 방문 접수받는다. 교육비는 3만원. 문의 수원여성의 전화 031-224-82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2
- 수원화성박물관 개관 수원화성박물관이 27일 오후 3시 개관식을 개최한다. 거중기 시연·무예24기 공연· 경기도도립국악단의 공연 등의 식전행사와 개관기념 ‘정조 화성을 만나다’ 기획전도 함께 마련될 예정. 6월 27일까지 계속될 기획전에는 고궁박물관의 편액 14점, 매화도· 세자 책봉 병풍 등의 그림 4점, 화성 정조어지 등의 고문서 2점 등이 전시된다. 문의 수원화성박물관 031-228-420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2
- 미술관 속 동물원? 발칙한 상상으로 고정관념을 깨자 “문화예술이 없는 사회는 있을 수도, 생각할 수도 없죠.” 강상중 씨는 ‘어려운 상황일수록 문화예술에서 얻는 즐거움도 녹록치 않은데 요즘엔 그마저도 뜸해지는 듯해 안타깝다’는 말도 보탠다. 미술이 보다 대중 속으로 파고들기를 바라는 강 씨의 바람은 고정관념 깨기로 이어진다. 수원미술전시관 관장 시절, ‘나는 작품을 만지러 미술관에 간다’라는 전시에서 체험미술을 선보였다. 작품을 직접 만지면서 오감으로 느껴보게 하고, 초콜릿으로 장식한 얼굴 형상을 하나씩 떼어먹을 수 있도록 한 것. 처음으로 큐레이터도 채용하면서 학연·지연에서 탈피, ‘신진작가발굴전’을 가지기도 했다. ‘미술관 속 동물원’이라는 도저히 연결이 되지 않는 코드를 하나로 묶었던 전시도 그의 작품이다. 수원 최초로 인체누드크로키 개인전도 열었다. “미술이 결코 어려운 게 아니라는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강 씨는 작품 구입을 위해 적금을 들고 미술작품을 주식보다 훨씬 좋은 투자처로 보는 외국의 경우를 예로 든다. 미술품 구매는 작가가 더더욱 작품에 열정을 쏟는 계기도 마련해준다고. “제가 보기하고는 달리 한곳에 정체되는 걸 싫어해요. 어떤 것을 해야 되겠다 싶으면 다른 곳에 눈 돌릴 줄도 모르고요.” 외유내강, 그에게 정말 딱 어울리는 표현이다. 한국미술협회 경기도지회 부지회장, 미술 강사, 최근 오픈한 믹스 앤 맥스 갤러리의 운영위원장 그리고 본래의 직업인 서양화가까지, 이 모든 것들이 미술 발전을 향한 강 씨의 열정을 말해준다. “미술은 상상력과 창의력의 산물이죠. ‘미술은 잘 그려야 한다’는 엄마들의 고정관념이 벗겨져야 여기에 미술적인 지식이 보태지면서 아이의 미술도 성장합니다.” 한국미술을 이끌어갈 차세대 미술 꿈나무에게 전하는 강 씨의 메시지다. 세대를 아우르는 미술을 향한 조언과 열정은 미술에 문외한인 리포터에게도 든든한 ‘믿음’이란 두 글자로 다가왔다.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2
- 탄소사냥대회 시상식…온실가스 246톤 개선효과 안산시가 지자체 최초로 설립한 환경재단 ‘에버그린21’이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6개월간 진행한 탄소사냥대회를 통해 246t의 온실가스(CO2) 감축효과를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탄소사냥대회는 에버그린 환경인증제 사업의 일환으로 안산시가 주최하고 (재)에버그린 주관으로 진행, 1만3000여 가구가 참가해 불필요한 전등 소등, 에어컨 이용 자제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각종 행동을 실행에 옮겼다. 참가 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사용량을 측정한 결과 모두 54만6000㎾를 줄여 8200여만원을 절약했고, 이를 탄소거래시장에 판매할 경우 1100만원을 받을 수 있어 도합 9300여만원의 이익을 낸 것으로 분석됐다. 또 감축된 전기 사용량을 석유로 환산하면 136t을 절약한 것으로, 이는 30년생 낙엽송 15만 그루를 심은 것과 동일한 효과로 평가됐다. 지난 31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1회 탄소사냥대회 시상식에서 개인부문 131명, 단체 동아리부문 21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수상금 일부를 탄소중립숲 조성에 기부 의사를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보다 더 많은 가정을 참여시킨 가운데 올해에도 제2회 탄소사냥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