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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형색색 비눗방울에 희망을 실어요” 스타킹, 생활의 달인 출연 후 섭외 봇물… 강동어린이회관 공연 중어린 시절 작은 비눗방울을 하늘로 날려 보내본 경험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거기에 엄마 몰래 주방 세제를 가져다 물을 섞어서 터지지 않은 비눗방울을 만들려고 애쓰던 추억까지…빨대로 후후 불어 만들던 비눗방울 놀이가 얼마 전부터 문화공연의 한 장르로 탈바꿈해 주목받고 있다.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자극하고 아이들에게는 꿈과 환상적인 시간을 꾸며주는 사람, 버블아티스트 김덕안 씨(경기도 안양시·30)를 만나봤다. 우리나라에서 버블아트 분야의 선두주자인 김 씨는 4월 한 달간 매주 일요일 강동어린이회관 아이누리홀에서 버블쇼를 진행하는 당사자이다. 비눗방울 판매자에서 버블아티스트로 변신김덕안 씨는 작년 10월 SBS 스타킹에 출연해 3연승을 하며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버블아티스트다. 그 후 SBS 생활의 달인에도 출연하게 돼 최강달인이 되는 영광도 안았다. 자동차를 비눗방울로 씌우고 20m 길이의 비눗방울을 터널로 만드는 고난위도의 미션을 수행했기 때문이다. 이 내용은 4월6일 방송됐다. “원래 직업은 컴퓨터 회사 기술팀 직원이었어요. 가질리언이라는 비눗방울 수입업체를 인수한 매형의 권유로 함께 비눗방울 유통업을 시작한 것이 비눗방울과 인연을 만들어 줬어요. 이때가 2007년 가을쯤이에요.”하지만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며 완구용 비눗방울을 판매하는 것은 순조롭지 않았다. 저가의 중국산이 막대하게 유통되면서 브랜드 비눗방울 판매는 점점 시장성이 떨어지는 실정이었기 때문이다. “비눗방울도 3-5년의 유통기간이 있어요. 재고 소진은 안 되고 이러다 밥 먹고 살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다 비눗방울 공연을 시도하게 됐죠. 외국에서는 이미 비누방울쇼가 공연의 한 장르로 인기를 끌고 있었으니까요.”비눗방울로 볼거리를 만들기 위해 6개월 동안 모든 생각이 비눗방울에 집중됐다. 또, 연습 중, 본의 아니게 먹은 양도 어마어마하다.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가 어느 날 갑자기 무대 중심에서 쇼를 진행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을 터. 그래도 생계유지가 우선이었기에 다른 것은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김 씨는 “내가 만든 비눗방울을 신기하게 바라보는 아이들을 보면서 저도 비눗방울의 매력에 자꾸 빠져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내 공연의 컨셉은 ‘배려’다 사실 버블쇼가 진행되는 무대 위에서의 한 시간은 긴장감이 지속되는 시간이다. 주변 환경의 영향을 심하게 받는 비눗방울이 주재료이기 때문. “공연 중에 비눗방울이 터지면 안 되니까 긴장할 수밖에요. 겨울에는 난방, 여름에는 에어컨 때문에 기류가 형성돼요. 또, 관객들의 열기에도 영향을 받고요. 대형 비눗방울을 만드는 과정에서는 보는 사람들도 저 못지않게 조마조마해 하죠. 이런 아슬아슬함이 버블쇼에 재미를 더해주는 것 같아요.”완성된 쇼를 보여주기 위해서 연습과 시선을 사로잡는 아이디어는 필수. 공연에 임하는 그의 자세도 관객에 대한 배려심이 기본이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 관객들의 분위기를 둘러보는 것도 누구나 만족하는 공연을 만들기 위한 준비 과정 중 하나다. 또, 그가 쓰는 비눗방울은 모두 무독성 제품이다. 그의 공연장에서는 어린이 관객이 무대에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김 씨는 “아이들 대부분은 뭐든 직접해보고 싶어 하잖아요. 대형 비눗방울에 아이를 가두기도 하고 비눗방울을 만들어보도록 체험 기회를 줘요. 참여하려는 아이들은 많은데 모두 무대로 불러내지 못해서 미안한 점이 있죠”라고 했다. 이런 아쉬움을 없애기 위해 공연이 끝난 후에 대형 비눗방울에 들어가 보도록 체험공간을 만들기도 했다. 이 모든 아이디어가 관객의 눈높이에 맞춘 결과들이다.매주 일요일 강동어린이회관에서 만나요얼마 전 김 씨가 소속된 가질리언 코리아는 버블쇼로 대표되는 베트남인 팬 양 씨 측으로부터 저작권 침해 고소를 당한 상태다. 김 씨는 “비누방울쇼가 창작극이다보니 동그란 비눗방울 하나로 쇼를 구성하는 방법이 비슷할 수밖에요. 비눗방울이라는 아이템이 같은 것이지 공연 내용은 다르니까 저희는 개의치 않아요”라고 얘기한다. “TV에 출연하면서 알려지다 보니 오히려 ‘스타킹 버블맨’이라는 캐릭터를 도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져서 우리도 피해를 보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강동어린이회관에서 펼쳐지는 버블쇼의 컨셉은 동심·희망·스트레스다. 공연장에 찾아온 어른들에게 어릴 적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아이들과 함께 비눗방울을 터뜨리면서 스트레스를 풀자는 의미다. 김 씨는 “아이누리홀이 소극장 규모여서 가깝게 버블쇼를 접할 수 있을 거예요. 그만큼 만족감도 높을 거구요”라면서 “아이랑 함께 환상 속으로 여행을 떠나 볼 것”을 제안했다.공연 문의 (031)441-5424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2009-04-08
- 퀴즈 풀고 상품권 받자 행정안전부는 국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비상시 대처능력 향상시키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비상시 안전행동요령 퀴즈이벤트''를 연다. 퀴즈 내용은 대포동2호 미사일 개발과 서해북방한계선(NLL) 무효화 선언 등 최근 북한의 주요 안보위협을 이해할 수 있는 안보 상식과 민방공 경보 구분 및 화재 시 대처요령 등 국민들이 꼭 알아야 할 비상시 안전행동요령으로 구성했다. 이벤트는 오는 5월15일까지 행안부 홈페이지(www.mopas.g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추첨을 통해 중·고등학생 각 50명씩 총 100명에게는 문화상품권(5만원),주부·일반국민 각 50명씩 총 100명에게는 대형마트 상품권(5만원)을 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8
- 여성정책연구소,여성정치교실 (사)여성정책연구소는 오는 9일 오전 10시 사상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제33기 여성정치교실''을 연다. 2010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성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하는 이번 강좌는 `양성평등과 지방예산''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강의는 △부산시 예산결산구조 △젠더 정치란 △여성발전 기본법의 현황과 기금 △정치란 무엇인가 △성별영향평가 등으로 진행된다. 참가비 1만원.(T.809-6182∼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8
- 모 집 □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4월 교육문화 프로그램 수강생. 여성·일반(웰빙 운동, 공예, 음악, 요리 강좌) 프로그램, 유아·아동(피아노, 유아창작, 동화구연, 주산과 암산 등) 프로그램 운영. 선착순 마감.(782-5005) □ 부산시 노인종합복지관=이·미용 자원봉사자. 월 1회 2시간 정도 연제구내 경로당 이·미용 서비스 실시. 이·미용 자격증 소지자에 한함.(T.853-1872∼4) □ 운봉종합사회복지관=미술교실,피아노교실,청소년수화동아리 참가자.미술교실 매주 월·금요일 그리기,만들기,종이접기,중학교 실기수업 준비 등,피아노 교실은 매주 월∼금요일 바이엘,체르니,오카리나,단소 등,청소년수화동아리는 매주 토요일 수화연습,수화공연 참가 등.(T.543-328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08
- 일본뇌염 예방 접종 원주시보건소에서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출연함에 따라 생후 12~24개월 사이의 영아를 대상으로는 기본 접종을 만 6세, 만 12세 어린이를 대상으로는 추가 접종을 실시한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사람을 물어 감염되는 질병으로 물린 후 4~14일 후부터 통증 발열 구토 및 의식장애 경련 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무서운 질병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4
- 횡성군, ''뉴실버 희망시너지 사업'' 선정 추진 강원도 공모 사회서비스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전액 도비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뉴 실버 희망시너지 사업’이 4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6개월 동안 실시된다. 미리 선발된 13명의 실버 우수인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 6시간씩 주 5일 근무하며 월 65만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이 중 ‘찾아가는 실버요리단’ 사업은 독거 노인,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등 영양결핍 및 결식이 우려되는 소외 계층 36가구를 선발하여 실버우수인재단이 직접 방문상담하고 밑밭찬 음식 조리 등의 사회 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꿈나무미래강사단은 55~65세 이하의 교육관련 경험자 실버인재 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소년소녀가장, 조손세대 등 소외계층에게 어학 특기 독서 등을 지도한다. 문의: 340-234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4
- WHO 안전도시 원주 공인선포식 개최 WHO 안전도시 원주 공인선포식이 지난 4월 20일 월요일에 백운아트홀에서 국제 안전도시 공인센터 관계자, 원주시장 등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안전도시는 일상생활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사고 및 손상으로부터 안전해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로 전세계적으로 26개국 147개 도시가 공인, 23개국 101개 도시가 준비하는 중이다. 원주시는 지난 2005년 7월 안전도시만들기 기본계획의 수립과 함께 안전도시 사업을 착수하였으며 2009년 3월 세계에서 153번째로 공인 등록하고 4월 20일 공인선포식을 개최하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4
- 홈스테이 희망 가정 공모 강원도는 중국, 일본, 영어권 지역 수학 여행단을 대상으로 한 홈스테이 희망 가정을 공모한다. 외국인 학생과의 문화 교류에 대한 열의가 있는 가정으로 독립된 침실과 샤워 시설 등의 기본적인 시설을 갖추고 식사제공이 가능한 중산층 정도의 가정이면 신청 가능하다. 기본회화(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가 가능하면 보다 폭넓은 교류를 할 수 있어 좋다. 홈스테이를 희망하는 가정은 정해진 신청서를 작성하여 5월말까지 인터넷이나 시·군 관광부서에 우편, 팩스 등으로 신청하면 되고 5월말 이후에도 연중 수시 신청이 가능하다. 홈스테이 가정으로 선정되면 도 및 시·군에서 홈스테이 가정과 여행업체를 연결시켜 주며 여행업체에서는 해당 가정으로 소정의 숙박비를 지급한다. 홈스테이는 1박 2일을 기본으로 실시하며 각 가정별로 지정 장소에서 외국인 학생을 픽업하여 자율적으로 식사나 대화, 시내 관광 등 친교의 시간을 갖고 이튿날 지정 장소까지 배웅하면 된다. 강원도내에는 일본 중국 러시아 등에서 매년 2~3천여 명의 수학여행단이 방문하고 있으며 이중 3 ~ 400여명이 홈스테이를 체험하고 있다. 홈스테이는 다른 상품에 비해 만족도가 높고 최근 중국, 일본 등에서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문의 : 강원도 관광마케팅사업본부(249-2862, 3362) 각 시·군 관광부서 홈페이지 www.gangwon.to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4
- 횡성군, ''뉴실버 희망시너지 사업'' 선정 추진 강원도 공모 사회서비스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전액 도비를 지원받아 시행하는 ‘뉴 실버 희망시너지 사업’이 4월 20일부터 10월 30일까지 6개월 동안 실시된다. 미리 선발된 13명의 실버 우수인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 6시간씩 주 5일 근무하며 월 65만원의 보수를 받게 된다. 이 중 ‘찾아가는 실버요리단’ 사업은 독거 노인,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등 영양결핍 및 결식이 우려되는 소외 계층 36가구를 선발하여 실버우수인재단이 직접 방문상담하고 밑밭찬 음식 조리 등의 사회 복지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꿈나무미래강사단은 55~65세 이하의 교육관련 경험자 실버인재 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소년소녀가장, 조손세대 등 소외계층에게 어학 특기 독서 등을 지도한다. 문의: 340-234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4
- 강력범죄 대비 CCTV 35대, 순찰차량 3대 지원 원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납치·살인 등 강력범죄가 잇따라 발생하자 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지난 달 말 방범용 CCTV 35대를 설치 완료하고 이달 초에는 자율방범대의 야간 방범순찰 기동성 향상을 위해서 방범순찰 차량 3대를 연이어 지원했다. 이로써 원주시 관내 방범용 CCTV는 총 49대가 되었으며 계획대로 금년 상반기 내에 방범용 CCTV 31대를 추가 설치할 경우 올 하반기에는 총 80대의 방범용 CCTV를 운용하여 시민의 안전을 24시간 책임지게 된다. 이와 더불어 원주시는 지역주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자발적으로 야간방범순찰을 실시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의 기동성 향상을 위하여 이달 초 호저2지구대 자율방범대, 황둔 송계자율방범대, 태장2동 북원청년회자율방범대에 순찰차량을 지원하는 등 현재까지 총 7대의 방범순찰 차량을 지원하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