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제13회 에너지 절약 웅변대회 고양시는 최근 초고유가로 인한 에너지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시점에서 에너지의 합리적 사용과 건전한 에너지소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제13회 고양시 에너지절약 웅변대회’를 개최한다. 9월 4일(금) 오후 4시 일산동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이 행사는 관내 거주 유치원, 초·중·고 학생 및 일반인이 참가할 수 있다. 원고접수는 8월 14일(금) 오후 6시까지 방문 및 우편으로 받는다. 학생들은 소속기관장의 추천서가 있어야 한다. 접수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화정2동 1145-406 사단법인 대한웅변인협회 고양시지부 문의 031-971-646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31
- 원주 황둔송계정보화마을 해외벤치 마킹 줄이어 원주시 황둔송계 정보화마을에 장요평 중국 상무부 정보화국 본부장을 비롯한 대표단 14명이 지난 23일 정보화마을 사업에 대한 마을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중국 상무부 정보화국 대표단은 방한 기간 동안 정보화마을 사업에 대한 사업의 이해도와 성공 가능성에 대한 세밀한 검토를 위하여 정보화마을 사업과 관련된 업체와 마을뿐만 아니라 일반 쇼핑물 업체도 방문했다. 강원도는 지난 2000년 전국 최초로 농#어촌 지역에 IT를 접목하여 도#농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황둔송계정보화마을을 추진했으며, 현재 전국에 358개 정보화마을이 조성#운영되고 있다. 황둔송계정보화마을은 그동안 정보화 마을 발상지답게 도#농간 정보격차 해소는 물론 소득 증대 및 자립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있으며 자산 규모도 조성 당시 2천여 만 원에 불과했으나 현재 10억 원 가까이 증가하는 등 농촌 마을 가꾸기 사업의 성공 모델로 자리 잡아 해마다 많은 외국인이 마을을 방문하고 있다. 강원도와 원주시는 원주 황둔송계마을을 정보화 마을의 메카로 육성하여 외국인 방문객 유치는 물론 국내에 정보화 마을 사업을 알리는 홍보 역할을 수행하는 대표 마을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31
- 희망근로 프로젝트! 강원도 산하 업그레이드 원주시 단구시민공원에 조성된 나무 계단 등산로희망근로 프로젝트는 저소득층의 근로 능력에 맞추어 일자리와 연계한 생계를 지원하는 한시적 희망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가 강원도 산하를 업그레이드하는 힘이 되고 있다. 강원도는 희망 근로를 계기로 그동안 손길이 닿지 못했던 강원의 산하를 업그레이드 하는 ‘Green& Clean 강원 가꾸기’사업에 매진해왔다. 영서 지역 등산로 가꾸기 사업을 통해 그 성과물들을 점검해 보았다.춘천시의 경우 신동면 김유정 문학촌 뒤편 야산에 문학과 연계한 ‘김유정 산소 산책로 조성 사업’을 펼치고 있다. 1일 평균 20명이 투입되어 김유정 문학촌에서 스와리골 저수지를 돌아오는 2.6km 구간에 애기똥풀 제비꽃 창포 땅나리 머루 다래 등의 야생화와 진달래 개나, 단풍나무 등의 야생목 군락지를 조성하고 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10월에 ‘유정 산책로 걷기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원주시는 관설동 단구시민공원 등산에 나무 계단을 설치하고 주변 환경을 정리해 이 곳을 이용하는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산림 정화 사업으로 나오는 부산물로 나무 계단을 제작해 등산로를 설치함으로서 자원의 재활용과 주민 편익 제공이라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었다는 평이다.횡성군은 아름다운 횡성읍 이미지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주변 등산로 쓰레기 수거 및 제초 작업, 소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둔내면 둔방리에도 등산로를 개발할 예정이다. 정선군의 경우 고한 지역 함백산 13.6km, 백운산 12km, 사북 6리 두위봉 등 곳곳에 산재한 등산로의 잡초를 제하고 평탄 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인제군은 가리산리 마을 휴양지를 재정비하고 있다. 가리산 등산로 안내판 설치, 안전 밧줄 설치, 물고기 잡기 체험장과 운동 시설 정비, 가로 화단과 도로변 꽃묘 식재와 가리봉 등산로 보수#정비를 통해 4계절 관광지로 거듭난다는 각오다.강원도는 앞으로도 성과물이 오래도록 남고 주민들의 편익과 직결되는 사업을 중점 발굴해 희망근로자들에게는 보람과 긍지를, 시#군민에게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희망근로 때문에 농촌인력난이 가중 된다는 비판이 일자 강원도는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가에서는 지체 없이 고충 사항을 가까운 읍#면 또는 시#군 희망근로 담당부서에 알려 도움을 받을 것을 권고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31
-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용 CC TV 설치 고질적인 생활쓰레기 무단 투기를 예방하기 위하여 상습 투기 장소 6곳에 무단투기 감시용 CC TV가 설치된다. 원주시는 쓰레기 종량제를 시행한 지 10여 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무단투기 행위가 빈번히 발생하자 고질적으로 생활쓰레기 무단 투기가 이루어지는 장소를 선정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단 투기 감시 카메라는 설치 비용이 많이 들고 사생활 침해 등 논란의 소지가 있는 만큼 순기능에 필요한 적정 수량만 설치한 후 무단 투기가 근절되었다고 판단되면 다른 장소로 옮겨 설치한다. 한편 원주시는 생활폐기물 문전 수거가 곤란한 달동네 및 농촌지역 5개소에 거점 배출 시설인 클린하우스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8월중 클린하우스가 설치되면 쓰레기로 인해 지저분하였던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클린하우스는 비가림 시설로 분리 배출 용기와 소독 시설, 무단 투기 감시카메라를 고루 갖춘 현대식 거점 배출 시설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31
- 횡성의 관문 새말IC 주변 새롭게 디자인 횡성의 관문인 영동고속도로 새말IC 주변이 새롭게 단장된다. 새말IC 주변은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해 횡성한우 전문점과 막국수, 한식 등 많은 음식점이 위치하고 있으며 영동과 영서를 넘나드는 차량들이 끊임없이 지나가는 곳으로 횡성에 대한 이미지를 처음으로 접하는 곳이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도로변 공여 부지를 활용한 한우 조형물 설치와 함께 진출입로 양쪽 주변의 경관을 개선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31
- 서초구,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전년대비 49% 감소 서초구가 올해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을 접수한 결과, 이의신청건수가 지난해보다 4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구는 지난 5월 29일자 결정 공시한 총 30,682필지 중 이의신청이 들어온 건수는 전체필지의 0.45%인 139필지로, 이는 지난해 접수된 272필지보다 133필지가 줄어든 것이라고 밝혔다. 서초구의 개별공시지가가 전년대비 3% 가량 하락하고, 개별공시지가 열람기간 중 감정평가사 무료상담 코너를 운영한 것이 이의신청건수의 하락으로 이어졌다. 서초구는 개별공시지가 열람기간 중 개별공시지가가 인근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거나 낮게 책정된 이유 등 토지소유주 및 이해관계인들이 가지고 있는 궁금증을 감정평가사가 직접 상담해주는 코너를 운영한 바 있다. 서초구는 이의신청 대상토지에 대해서는 행정기관의 재조사 및 감정평가기관의 재검증 등을 거쳐 처리결과를 오는 7월 30일까지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31
- 강남구의회 이재민 행정재무위원장 인터뷰 사회적 약자 위해 일하는 강남 왕언니 “정치, 여성이 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구의원 같은 기초자치단체 의원 일은 여성이 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한 당찬 대답이었다. 중앙정치든 지방자치든 모두 국가를 단위로, 시군구를 단위로 예산을 집행하는 살림살이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꼼꼼한 여성이 하는 게 적합하고, 여성은 깨끗(clean)해서 불의에 타협을 잘 안하기 때문에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유럽 선진국으로 갈수록 여성 정치인이 많은 것이 그 예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치가 예산집행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라는 정치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발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의원은 민원해결에도 일가견이 있다. 두툼한 대학노트 한권을 민원용으로 만들어서 민원을 접수하고 진행과정을 착착 체크해나가는 방식으로 민원을 처리해 나가기 때문에 한건도 소홀함이 없다. 7월 현재 접수한 민원이 80건이라고. 동료의원들은 너무 잘해 주니까 이 의원에게 민원이 몰려 너무 힘들거라며 적당히 하라고 할 정도라고. 여성, 노인, 자원봉사 등에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고 일하는 이재민 의원을 만났다. 여성으로 지역구 선거를 통해 의원이 됐다. 여성으로 선거하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이전에도 강남구에서는 지역구 선거를 통해 여성이 의원이 된 적이 많았었기 때문에 그런 문제는 잘 모르겠다. 단지 가나다순으로 기호가 주어지는 바람에 2-나가 돼서 애를 많이 먹었다는 기억만 남아 있다. 시장, 시의원, 구청장까지 쭉 2번을 찍다가 갑자기 구의원에 와서 2-가, 2-나 하니까 주민들이 혼란스러워 했기 때문이다. 한나라당이 여성공천 30%를 공약으로 내걸고 선거를 한 결과 광역 기초 합쳐서 서울시에 여성의원들이 20%정도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비례대표는 대부분 여성의원들이 됐다. 노인복지에 앞장서서 일하기 때문에 어르신들 접촉이 많은 것 같은데 강남구의 노인문제에 대해 말해달라(다음 jm사랑 카페에서 내용을 소상히 볼 수 있음) 첫째 노인복지관 문제다. 강남구 2008년 6월말 현재 60세 이상 강남구 어르신은 6만여명이고, 65세이상은 3만9000명(7%)이다. 강남이라고는 하지만 어려운 어르신들도 많이 있다. 집 한채는 있지만 현금이 없는 분들이 많다. 2005년 1천명의 회원으로 시작한 노인복지관은 현재 회원이 5천명이 되면서 아주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어서 노인복지관 설립을 적극 추진하게 됐다. 둘째 점심식사 문제다. 맞벌이 하는 여성들은 아예 포기를 해서 문제가 안 되는데 전업주부이면서도 바쁜 게 강남주부들의 생활인데 어르신들이나 남편들은 이걸 인정해 주지 않는다. 그래서 모시는 여성들은 여성들대로 애를 먹고, 어르신들은 어른신들대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가정불화로까지 가기도 한다. 어르신들의 점심식사를 경로식당 등을 통해 해결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해서 적극 추진하고 있다. 매달 한 번씩 경로식당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있어서 아픈 곳을 잘 알고 있다. 사회적 경험이 부족해서 전문성이 부족하다고 느끼지는 않는가? 상반기에 재무건설위를 해보니 도시계획, 건축 등이 너무 어렵더라. 하지만 노력하면 충분히 파악이 가능했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주민에게 신뢰는 받는 도덕성이 더 중요하지 전문성은 충분히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본다. 김영서기자 y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31
- Mini Interview - 클래식 음악 해설가 ''안철(60)'' 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던 교사였다. MBC FM과 KBS FM ''노래의 날개 위에'' 등에서 클래식 관련 코너를 진행했다. 방송출연을 계기로 혼자서 아름다운 음악을 알고 누리기에는 아름다운 음악이 너무 소중해 대중들에게 음악을 알리고자 이 일을 시작했다. 2005년 월1회 감상회를 운영하다 2008년부터는 매주 1회로 음악 감상 횟수를 늘렸다. 직장인이나 시간이 없는 사람들도 한 번이라도 더 감상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한 배려이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시간을 어긴 적도 음악회를 거른 적도 없다. 2008년에는 광주 프랑스 문화원에서 5~6월 두 달 동안 발레음악 감상회를, 9~10월에는 프랑스 뮤지컬 감상회를 기획 주관하기도 했다. 각종 클래식 동호회나 학교 등 음악을 알리는 기회를 요청 받으면 장소와 거리를 불문하고 찾아가 음악을 들려준다. 자료구입도 직접, 음악해설도 직접 한다. 베토벤에서 고전 영화음악 진행도 맡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9
- 내일신문이 만난 사람 - 광주여성노동자회 성나리 실업빈곤팀장 ‘워킹맘(Working Mom)지원 센터’는 사회적 기업 성장 동력‘주부들이 일할 터전을 만들어 달라’는 요구는 어제오늘의 얘기가 아니다. 더구나 어렵사리 구한 직장에서도 여성이라는 이유로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지만 이것마저 ‘감지덕지’해야 한다는 사회적 인식 때문에 여성들의 하소연은 그칠 줄 모르는데…. 이런 불만을 함께 고민해주는 곳이 바로 ‘광주여성노동자회(여노)’다. 일하는 여성들의 권익과 경제·사회적 지위향상을 서포터 해주는 단체. 여노는 특히 일하는 여성들의 최대 걸림돌인 ‘보육’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워킹맘지원센터’를 운영, 호평을 받고 있다. 그 사업의 중심에는 성나리 팀장이 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성 팀장은 아직 미혼이다. 가사 아닌 오직 보육에만 올인워킹맘지원센터는 일자리를 못 구한 중장년 여성들을 전문 보육사로 양성, 일자리도 제공하고 보육서비스도 제공하는 두 가지 역할을 하고 있다. 그 중 더 비중을 두는 분야가 바로 보육지원 서비스다. 이런 취지 때문에 보육사 대부분이 4·50대 중장년층 여성. 교육을 이수한 보육사는 아동 발달 단계에 맞춰 맞춤형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매월 보수교육을 통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있다. 성 씨는 “중장년층이 일자리를 구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라며 “육아문제는 경험도 풍부하고 가장 자신 있는 일이기 때문에 중장년층 여성이 안성맞춤이다”고 밝혔다. 더군다나 보육사로 일하면서 일정한 급여를 받기 때문에 일거양득. 서비스의 수혜자도 한부모 가구, 저소득층이나 일반 맞벌이 가구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만3개월~만10세까지. 이용 요금은 가구의 소득 기준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36개월 미만 영아에게는 아기 빨래·젖병 소독·동화책 읽어주기·놀이지도 등을, 유아에게는 보육시설 등·하원부터 식사와 간식 챙기기·문화체험활동·숙제도우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보육 업무에 집중하기 위해 집안일은 전혀 지원하지 않는다고.보육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매일 아동보육일지도 작성하고 있다. 수혜자의 요구사항이나 자녀들의 발달에 맞춰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것. “특히 맞벌이 가구 자녀의 경우 부모의 사랑과 보살핌을 받을 기회가 적다. 이런 부분을 보육사가 채워주기 때문에 아이들도 쉽게 안정감을 찾고 있다.” 이 때문에 보육사를 원하는 대기자도 셀 수 없을 정도다. 일자리 창출 위한 상담부터 지원까지 원스톱 시스템 절실미혼인 그가 가정보육사 사업에 참여하게 된 동기는 보육사 현장실습 때 느낀 경험 때문이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종일반에 맡겨진 아이들은 2~3시면 자체 프로그램이 종료된다. 그나마 보충수업이라도 있는 애들은 5시까지 버티지만 그마저도 하지 않는 아이들은 마냥 부모가 올 때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전부다.” 정서적 불안감이 커지는 것은 말할 것도 없을 터. 그 시간을 보육사가 대신 채워줄 수 있다고 생각하니 보육사에 대한 생각이 바뀌더라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활동하고 있는 보육사 인력만으로 워킹맘의 요구를 모두 수용하기 어렵다. 더 많은 보육사를 양성해 워킹맘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한다. 그러자면 여성 일자리 창출이 시급한 실정. 이런 문제가 해결되기 위해서는 여노 등 여성 자매기관들이 나서서 상담부터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하루빨리 구축했으면 하는 게 그의 바람이다.“사실 ‘여성노동자회’라고 하면 색깔 있는 여성들만의 단체인 것처럼 인식하는 경향이 강하다. 하지만 여성 노동자들에게 진정 필요한 게 바로 여노다. 그동안 홍보가 미흡한 점도 있어 요즘은 단체들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최종 목표보육 사업을 하면서 그의 가치관도 바뀌었다. 결혼을 하면 자녀교육을 위해서라도 직장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아니다. “‘엄마도 일하면서 당당해져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게 됐다. 엄마가 못해준 부분은 다른 인력들이 충분히 채워줄 수 있다는 것을 지금 하는 일을 통해 알게 됐다. 그래서 수혜가족의 요구를 수렴해 보육사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워킹맘지원센터는 3년 동안 노동부의 지원을 받게 된다. 그 후에는 자체적으로 독립해야 할 형편이다. 그래서 워킹맘지원센터는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그 자구책을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야 한다. 그는 “중장년층 고용을 늘리기 위해선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가장 필요하다. 또 기업들도 인력 수급을 원활히 하려면 위킹맘에 대한 지원의 폭을 늘어야 할 때다”고 강조했다. 문의 : 062-361-3081김영희 리포터 beauty02k@hanmail.net 2009-07-29
- 광주김치, ‘식객Ⅱ’로 스크린 진출 김치를 소재로 한 영화 ‘식객Ⅱ’가 세계김치연구소를 유치한 ‘맛의 본고장’ 광주에서 촬영된다. ‘김치전쟁’을 부제로 한 이번 영화는 우리나라 대통령이 일본 수상에게 기무치와 불고기를 대접받으며 기무치는 일본음식이란 자랑을 들은 뒤 충격에 빠진다는 줄거리다. 김치의 멋과 맛을 찾는 과정에서 성찬과 장은은 어머니의 정성과 사랑 그리고 우리 김치의 우수성 등을 확인한다는 내용이다. ‘어린이 빛여울수(수돗물) 체험캠프’ 개최 광주시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수돗물 생산과정 등 현장 체험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소중함과 이해를 돕는 ‘어린이 빛여울수(수돗물) 체험 캠프’를 운영한다. 수돗물 체험 캠프는 오는 8월18일부터 초등학교 5~6학년생을 대상으로 이틀 동안 운영되며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 water.gjcity.net)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참가자 50명을 모집한다. 문의 : 062-613-631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