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연산동에 부산시 보육지원센터 건립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기업이 합작한 국내 첫 공공보육센터가 탄생한다. 보육지원센터는 부산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부산은행이 공사비 20억원을 부담해 짓는다. 부산시가 직영할 보육지원센터는 공공복지시설인 만큼 이용료는 무료 또는 실비로 운영할 계획. 보육지원센터는 750㎡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천679㎡ 규모로 내년 2월께 완공할 예정이다. 이 건물은 여성의 경제활동 인구 증가로 보육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와 지역 기업이 보육문제 해결을 위해 손을 잡은 최초의 사례로 보건복지부와 다른 지자체에서도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부산시 보육지원센터는 보육도서실, 장난감센터, 실내놀이터, 체험실, 보육상담실, 시간제보육실, 맘카페, 출산육아 홍보관 등 영·유아 보육관련 종합서비스 시설을 갖춰 지역 보육 인프라 구축에 큰 기여를 할 전망. 부산지역 다른 유치원이나 탁아소에 보육정보 및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7
- 금정도서관 `작가와 함께 문학에 풍덩'' 금정도서관은 올 11월20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문학작가 파견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에 운영할 문학 프로그램은 소설가, 수필가 등 작가와 동화창작 동아리·창작동화교실·책낭독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창작교실은 어린이 4개, 청소년 1개, 일반인 2개 반을 구성해 동화창작의 실제, 글감 찾는 법, 어떤 스타일로 쓸 것인가, 어떻게 마무리 지을 것인가 등의 다양한 내용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우선 내달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일반인(10∼12시)과 어린이(오후 3∼5시) 각각 20명을 대상으로 안미란 작가와 함께하는 `동화창작 교실''을 연다. 또 오는 26일 오전 10∼12시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최영철 시인과 함께하는 `책 낭독회'' 시간을 가진다. 선착순 홈페이지(library.geumjeong.go.kr)접수.(519-561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7
- 강 좌 □ 중앙도서관학부모교육원=내달 7∼9일 시립중앙도서관 학부모교육원 제1연수실에서 독서지도과정 이수자 및 관련 자격증 소지자 50명 대상으로 `독서논술 학부모 가르치미'' 연수. 토요휴업일, 방과후학교 활동, 특별활동을 지원해 공교육을 정상화하고, 사교육비 절감, 현장 학습지도에 대한 기본지식과 수업방법 습득을 목적으로 운영. 연수내용은 △학교교육과정의 이해 △학습동기유발과 집중력 향상 △논술의 이해 △논술의 실제로 진행한다. 오는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선착순 마감.(250-0321) □ 장애인종합복지관=오는 26일∼7월 17일 매주 금요일 오후 2∼4시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3층 강당에서 `낮은 문턱 부모대학''을 운영한다. 장애자녀를 둔 부모와 장애인복지에 관심 있는 자를 대상으로 △26일,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7월3일, 장애인의 직업재활을 위한 부모의 준비 △7월10(17)일,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음악치료 1·2를 강의한다. 참가비 5천원(기초생활수급자 무료).(868-3580) □ 가정위탁지원센터=오는 30일 오후 2∼6시 위탁보호에 관심 있는 부모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예비위탁부모교육 실시. 위탁보호 필요성과 가정위탁보호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위탁아동 양육을 위한 준비과정으로 위탁부모로서의 역할·마음가짐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 교육은 △가정위탁보호사업의 이해 △아동권리교육 △나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758-88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7
- 국내 최대 나비공원·월드컵빌리지 첫 삽 부산 기장군 일광면에 국내 최대 사파리형 `나비생태공원''과 종합레저 테마파크인 `월드컵빌리지''가 들어선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23일 기장군 일광면 동백리 현장에서 나비생태공원과 월드컵빌리지 기공식을 가졌다. 2011년 완공 예정.나비생태공원은 19만6천500㎡ 부지에 미국의 세계적 나비전시관 운영기업인 버터플라이랜드사가 976억원을 들여 짓는다. 아름드리나무와 화려한 꽃들 속에 수만 마리의 나비가 날아다니는 실내 사파리형 나비생태관을 선보이고, 세계 각 지역의 희귀곤충과 새들을 관찰할 수 있는 곤충·조류관, 생태영화관 등을 갖춘다. 월드컵빌리지는 24만8천300㎡ 부지에 국·시·군비와 체육진흥기금 749억원을 들여 `종합레저 테마파크''와 기장군민체육공원으로 조성된다. 종합레저 테마파크는 천연·인조잔디 축구장 4면, 종합운동장, 테니스장, 풋살경기장, X-게임장, 유스호스텔(객실 93개), 야외 공원장, 자연학습원 등을 갖춘다. 2009-07-07
- 제3회 농어촌경관 사진 콘테스트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한국농어촌공사에서는 농어촌지역의 아름다운 경관을 발굴하여 도시민 농어촌유치활동에 활용하기 위해 「제3회 농어촌경관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아름답고 살기 좋은 금수강촌’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물길 따라 펼쳐진 아름답고 살기 좋은 농어촌을 표현한 사진 △시각적으로 아름답고, 농어촌 생활에서의 생생한 일상을 표현하여 도시민에게 농어촌 이주 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경관 사진 △농어촌마을 내부, 인근 등 전원생활(농어촌생활)에서 실제로 접할 수 있는 농어촌경관을 대상으로 촬영한 사진을 공모한다.공모기간은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이며 웰촌포탈(www.welchon.com)에 게시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우편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대상 1명에게는 300만원의 상금과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 금상 3명에게는 각 200만원과 농촌진흥청 청장상, 은상 5명에게는 각 100만원과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상 등 총 상금 2,700만원과 상장이 수여된다.수상작 발표는 9월30일에 웰촌포탈에 공지되며 시상식은 10월26일에 열릴 예정이다. 수상작은 ‘제3회 농어촌경관 사진 콘테스트’ 홍보 책자 제작 및 웰촌포탈 전자북, 수도권 지역 전시회와 기타 공익광고 제작 및 농어촌 정책 홍보활동에 활용된다.(031-420-3557) 2009-07-07
- 부개3동 자치위 효도사진 봉사 부평구 부개3동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 어르신 150여 명의 영정사진을 무료로 찍어주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부개3동 신명보람아파트 경로당에서 건의하고 재능대학에서 후원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재능대학 디자인과학부 사진영상미디어과 박재건 교수와 학생 12명이 참여, 영정 사진 촬영과 제작 전 과정에 힘을 모았다. 사진과 함께 액자까지 무료로 전달받은 참가자는 “영정사진 찍는 것을 차일피일 미뤄왔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기회를 만들어주어 정말 고맙다”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3
- 다시 찾은 고봉산 습지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고봉산 습지를 다시 찾았습니다. 그 곳은 옛날 형태를 찾아보기 힘들 만큼 참 많이 바뀌었습니다. 인간에 의해, 인간에게 유익한 모습으로 탈바꿈 한 것이지요. 개발을 해야 한다는 의견과 보존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섰던 어느 여름날, 한 쪽에서는 개발은 바로 인간을 위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고봉산 습지 입구에서 개발 반대를 주장하던 한 시민단체의 일꾼이야기는 지금도 제 맘속에 남아 있습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건강을 생각하며 고봉산에 참 열심히도 오른다고, 하지만 고봉산의 건강을 생각해주는 사람은 정말 많지 않다고. 결국 오랜 싸움 끝에 고봉산 습지는 개발에 들어갔고, 오늘날의 모습으로 새로 태어났답니다. 자연 그대로의 자연은 사라지고, 이제는 인간이 만들어 놓은 인공미가 가득한 자연이 새로운 모습으로 사람을 기다리고 있네요. 수백년간 묵묵히 고봉산을 지켜오던 목련은 개발로 잘려진 후 공원 입구의 솟대가 돼 인간들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비록 잘려 그 생명은 끊어졌지만 영혼만은 솟대 안에 사라있음이 분명합니다. 우리는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이곳을 찾아 그나마 만들어 놓은 자연환경 속에서 자연의 고마움과 감사함, 소중함을 다시 새겨가야 합니다. 그 시절 이 곳에 살던 개구리와 뱀, 물 속 작은 생물과 들꽃들은 개발이라는 대학살로 모두 사라졌지만, 지금은 또 다른 생명이 이 습지를 채워가고 있습니다. 자연은 언제나 인간을 넉넉하게 품어주는 것 같습니다.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을 품고 다시 발길을 돌렸습니다. 다시 태어난 고봉산 습지의 새 이름은 안곡 습지공원입니다. 양지연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3
- “부산 시민 위한 친수 공원 조성하라” 부산시가 용호동 매립지 내 옛 트레일러 주차장 부지를 분양 매각할 계획이 알려지면서 인접해 있는 LG메트로시티 아파트 입주민들이 거세게 반대운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은 문제의 부지. 공사 현장 뒤편으로 이기대 장자산이 보인다.LG메트로시티 아파트 단지 곳곳에 친수공원 조성을 촉구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걸려 있다.9월 경, 용호만 매립지 완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는 1천억원이 넘는 사업비 마련을 위해 인근 공공시설 용지까지 매각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어 용호동 LG메트로시티 아파트 입주민들이 거센 반대운동을 펼치고 있다.부산 용호만 매립지 사업은 지난 2005년 매립을 시작해 현재 9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용호순환도로를 만들기 위해 바다를 메웠는데 축구장 18개 크기의 부지가 새로 생겨났다. 부산시는 132동 뒤편 옛 트레일러 주차장 930평을 용호만 매립공사 보상 건으로 남천어촌계(약 70명)에 곧 분양할 계획이고 나머지(약 1000평)도 공개입찰 매각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LG메트로시티 아파트 입주민들은 관계 기관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반대서명운동을 벌이며 적극 대응하고 있다.“땅 장사 중지하고 친수공원 조성해 해안선 난개발 막아야”지난 23일 저녁 8시 30분, LG메트로시티 아파트 입주민들은 132동 뒤편 아파트 내 공원에 모여 향후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를 열었다.친수공원화 추진 대책 위원장 이기홍씨는 “도로를 만들겠다며 올해 초 구입한 땅인데, 1년도 안 돼 공공시설 용지를 일반 용지로 용도를 변경해 비싼 가격에 되팔려고 한다. 지난 2009년 1월 23일 공청회에서도 친수공원조성을 적극 건의했는데 주민들 의사는 무시하고 시민을 위한 공익사업을 해야하는 부산시가 공공부지로 땅장사를 하려고 한다. 이 지역은 3종 주거지 상가지역으로 변경돼 있어 25층 높이의 건물 건축이 가능하다. 높은 건물이 들어서면 태풍, 해일 등이 발생할 시 안전성면에서도 취약하고 8500세대 5만여 명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권을 침해하며 해안선 난개발을 부추길 것이다”고 말했다.LG메트로시티 아파트 관리사무소 안상록 소장은 “부산시는 주민 의사를 무시한 일방적인 밀어붙이기 식의 행정에서 벗어나야 한다.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향후 몇 십년 나아가 100년 후를 내다보고 부산 전체의 부가 가치를 높이는 해양친수공원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날 대책회의에서 입주민들은 향후 청와대, 부산시, 국토해양부, 남구청, 검찰 등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오는 7월 2일 친수공원 조성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여는 등 지속적인 반대 운동을 벌여 나갈 계획을 세웠다. “법적 하자 없고, 대규모 사업비 갚기 위해서는 불가피”이에 대해 부산시는 아무 법적 하자가 없고 1천억원이 넘는 사업비를 갚기 위해서는 매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LG메트로시티 입주민들이 부산광역시건설본부에 제출한 진정서에 대해 건설본부측은 “민간자본을 유치해 해안도로 등을 시행하고 있는 용호만 매립 사업이 완공되면 조성된 토지 중 항만친수공간, 도로, 공원 등 공공용지를 제외한 일반토지는 매각하여 민간투자비를 상환하도록 되어 있다. 건의한 공원 조성은 어려운 실정이다”고 회답했다.건설본부 토목팀 관계자는 “공유수면 매립법상 피해 관계인의 동의가 필수인데, 남촌어촌계 분양 문제는 동의 조건 중 하나로 보상 문제는 법적 하자가 없다. 안전성면에서도 다각적인 실험과 검토를 통해 문제가 없다. 용호만 매립지 사업은 순수한 민자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총 사업비가 1천97억으로 1년 이자만 70~80억이 드는 막대한 규모다. 이렇게 큰 돈을 갚기 위해서는 부지 매각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interview - LG메트로시티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이길호 회장“용호만매립지는 부산시민 전체의 문제”용호만매립지를 둘러싼 문제는 용호동 LG메트로시티 아파트 입주민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부산 시민 전체의 문제다. 부산 해안선의 조화로운 경관을 살리고, 부산 시민 전체를 위한 친수 공간이 되기 위해 시민 모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달라. 향후 청와대, 부산시청, 남구청, 해수부 등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부산시를 방문해 항의 집회를 여는 등 대응 수위를 높여 나가겠다.옛 트레일러 주차장 부지 문제 뿐 아니라 현재 친수 공간 조성 계획 중인 용호만 매립지 공공부지가 향후 용도 변경 되지 않고 계획대로 개발되는지 주민 전체가 관심을 가지고 계속 주시할 것이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2009-07-03
- 강원도 6월의 ‘으뜸봉사자’에 박선호씨 강원도와 강원도자원봉사센터는 ‘이달(6월)의 으뜸봉사자’로 박선호(51·무실동)씨를 선정했다. 박선호씨는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원주시지회 소속으로 도시락 조리, 포장, 배달, 차량 봉사, 지역아동센터 학습 지도 등 자원 봉사 활동을 35회에 걸쳐 215시간(누적 시간 349회, 2244시간)을 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강원도와 강원도자원봉사센터는 매월 우수 자원 봉사자 및 봉사단체를 선정하여 사회적 가치를 부여하고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매달 시·군으로부터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한 봉사자와 봉사 단체를 추천받아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한편 ‘이달(6월)의 으뜸봉사단체’로는 ‘정선군새마을 부녀회’가 선정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2
- 태장동 금광포란재2차아파트 사업 계획 승인 원주시는 (주)금광건업에서 신청한 금광포란재2차아파트 사업 계획을 6월 24일 승인하였다. 금광포란재2차아파트의 사업 위치는 제2종 일반 주거 지역인 태장동 573-2외 18필지로 금광포란재 1차아파트 앞 나대지이다. 금광포란재2차아파트는 87㎡형 38세대, 102㎡형 6세대, 111㎡형 360세대, 165㎡형 211세대로 총 615세대가 들어서게 된다. 사업기간은 2009년 6월부터 2012년 8월까지이며 지하 2층, 지상 11~18층 규모로 총 11동 615세대가 건설된다. 참고로 2009년도 공동주택 사업 승인은 지난 5월 29일 승인된 신도브래뉴아파트 1558세대를 포함하여 2개 단지 2173세대이며 아직 착공은 되지 않은 상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