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기도 박물관, 임진강 특별전 행사&문화유적답사 마련 8월 30일까지 박물관 기회전시실에서 ‘임진강 특별전’을 전시 중인 경기도 박물관에서는 이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 참가자를 모집 중이다. 7월17일, 8월14일 오후 7시에는 전시담당 큐레이터의 설명을 들으며 임진강 특별전을 관람한다. 1차 7월16일까지, 2차 8월3일~14일까지 신청가능하다. 회당 50명을 모집할 계획. 8월 21일에는 임진강일대 오두산성·반구정·화석정을 돌아보는 문화유적답사를 떠난다. 참가비는 무료(입장료 등의 부대비용은 본인부담). 8월13일~18일, 10가족을 모집한다. 박물관 홈페이지(www.musenet.or.kr)에서 접수하면 된다. 문의 경기도박물관 031-288-54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
- “테니스는 매일 해도 즐겁기만 한 내 삶의 일부예요” 테니스와의 계속되는 인연 “몸이 너무 약해 남편과 새벽공기를 가르며 함께 테니스를 시작한 것이 어느덧 28년의 세월이 흘렀네요” 수원시 어머니 테니스연맹(이하 어머니연맹) 윤덕순 회장은 테니스와의 인연을 그렇게 기억했다. “수원에서의 인연도 참 재미있어요. 97년 수원으로 이사를 왔는데 하필 경기도 테니스협회 이순연맹 임영석 고문님의 위층이었어요.” 자연스레 수원시 테니스 연맹과도 가까워졌다. 윤 회장은 이달 21일이면 2년 임기를 끝내게 된다. 스스로를 복 많은 사람이라 지칭하는 그녀는 유난히 잘 도와주던 2명의 총무와 호흡이 잘 맞았던 회원들 덕에 지난 2년은 보람과 기쁨으로 채워졌단다. “9월에만 모집하던 신입회원을 수시로 들어오도록 바꾼 것 때문인지 당시 67명이던 회원이 지금은 120여 명으로 늘었어요.” 그 뿐이랴, 전국대회에서 입상하는 회원들에게 꽃다발이나 화분을 선물하는데 임기동안 유독 선물 준비를 자주 했다. 실력별로 국화·개나리·들국화·장미조로 나뉜 어머니연맹에서 전국대회 1등을 하지 않으면 올라갈 수 없는 국화조로 올라가는 회원들의 수도 늘어났다. 각종 대회에서 입상과 1등을 그 만큼 많이 해 냈다는 얘기. 회원들의 수상은 내 일처럼 뿌듯하고 특히 우승이라도 해 오면 그 기쁨은 이루다 설명할 수 없었다고. 사람이 좋아, 운동이 좋아 “테니스는 매일 해도 지겹지 않은 내 삶의 일부분이다. 운동 후 땀 흘리고 난 뒤의 흐뭇함 때문에 테니스 라켓을 놓지 않을 것 같다”는 윤 회장은 많은 사람들과 실력에 맞춰 게임을 하면 실력의 향상은 물론이거니와 재미는 덤, 몸과 마음의 건강은 더불어 따라온단다. 테니스가 사람들과 호흡을 맞추어야 하는 운동이고, 다양한 봉사활동과 모임들을 함께 하다 보니 모든 회원들이 내 식구처럼 느껴진다는 그녀는 ‘사람이 좋고 운동이 좋다’는 말을 덧붙인다. 어머니 연맹에 가입하고 싶다면 매주 화요일 10시에 만석 테니스장(정자동 소재)을 찾으면 된다. 테니스를 치면서 수줍던 성격이 적극적으로 변해 무슨 일이든지 활기차게 해 낸다는 윤 회장은 건강이 허락하는 순간까지 테니스를 치고 싶단다. 하지만 테니스와 늘 함께 하기에 그녀의 건강함은 언제까지나 영원할 것만 같다. 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
- 상동에 20개동 1737세대 임대아파트 사업 승인 상동동 용산마을 위쪽에 1737세대의 임대아파트 사업이 승인됐다. 거제시에 따르면 (주)스카이콥개발(대표 홍성호)은 지난달 29일 거제시로부터 지상 17층에서 20층 아파트 20동 1737세대를 짓는다는 주택사업계획을 승인받았다. 상동지구 제2종지구단위계획구역은 전체면적이 149,722㎡이며, 주거용지 90,077㎡(61.1%)에는 지하1층 지상 17~20층 아파트 20개동 1,737세대가 들어선다. 도로·주차장·학교의 공공시설 용지는 35,618㎡(23.8%)이고, 어린이공원·경관녹지의 녹지용지는 22,635㎡(15.1%)이다. 사업부지에서 지방도 1018호선까지 연결하는 진입도로는 길이 1,414m, 폭 20m로 건설해 거제시에 기부채납하게 된다. 또 12,018㎡(3,635평) 규모의 초등학교 신설 부지도 제공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
- 윤이상 음악당 480억원 규모로 ''도루묵'' 통영 출신의 세계적인 작곡가인 윤이상 선생을 기념해 통영시가 세계적인 건축가인 프랭크 게리의 설계로 건립을 추진했던 ''윤이상 음악당''이 결국 당초 확보된 480억원의 규모대로 건축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 과정에서 윤이상 음악당의 명칭도 ''통영국제음악당''으로 바뀐다. 통영시는 7월6일 오후 시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500억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음악당 건립을 추진했지만 결국 중앙정부의 추가예산 지원이 어렵다는 현실적 문제로 인해 이미 확보된 예산만으로 윤이상 음악당을 짓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용남 남해안추진사업단장은 "통영의 랜드마크로서 세계적인 건축물로 건립할 수 있도록 추진했지만 결국 여러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아쉬운 결과가 나왔다"면서 "인근의 도남관광지 일원 개발사업과도 일정부분 연계되어 있는 만큼 하루빨리 착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미 확보된 국비와 지방비 등 480억원으로 도남동 현 충무관광호텔 부지에 턴키방식으로 2010년 상반기부터 음악당 건립에 나서 2012년 하반기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영시는 그동안 음악당 설계를 세계적인 건축가에게 맡겨 호주의 시드니 오폐라하우스에 필적하는 건축물로 건립하겠다는 의지를 밝혀왔지만 1천억원이 더 필요한 소요예산 확보의 어려움 때문에 원점으로 되돌아 오게 됐다. 이 과정에서 프랭크 게리는 윤이상 음악당 건립에 직접 참여하겠다는 사업의향서를 보내 오기도 했지만 결국 없던 일이 되어 버렸다. 한편 통영시는 음악당 명칭도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에 ''통영국제음악당''이란 이름으로 명칭변경을 신청한 상태다. 특정 단체 등에 압력을 받은 사실이 없었느냐는 질문에 이용남 단장은 "명칭 변경을 외부 단체나 기관으로부터 결코 받은 적이 없다"며 "시 자체적으로 고민을 했지만 세계적으로 도시이름을 딴 음악당 건립이 대세인 만큼 그렇게 결정했다"고 답하며, 음악당 건립에는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통영뉴스발신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
- 연초면 한내에 15만평 산업단지 조성 삼성중공업 건설사업부 협력업체인 웅진개발(주)(대표 고한수)이 연초면 한내리 일원에 바다를 매립해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추진중이다. 웅진개발(주)는 육상부 70,186㎡와 바다매립 422,076㎡를 합쳐 492,262㎡(약 150,000평) 규모의 거제한내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계획 승인신청서를 경상남도에 지난달 24일 접수시켰다. 산업단지계획(안) 열람 및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공람공고, 합동설명회 일정을 지난달 26일 공고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8월부터 기본계획 및 설계용역에 착수했다. 지난해 9월 공유수면매립기본계획(변경) 반영을 위한 환경성검토협의회를 구성했으며, 지난해 10월 9일 주민설명회를 거쳐 지난해 11월 사전환경성검토(본안)을 작성 완료했다. 지난달 24일 경상남도에 접수시킨 산업단지 계획 승인신청서에는 공유수면 매립 기본계획이 포함돼 있으며, 공유수면 매립 반영 여부는 추후에 있을 국토해양부 중앙연안관리심의위원회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산업단지계획안 열람은 거제시 도시과, 연초면사무소에서 오는 17일까지 열람이 가능하다. 지난 7일 오전 11시 한내리 한곡마을회관에서 합동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산업단지 개발방식은 민간개발방식으로 사업시행자인 실수요자가 30%의 부지를 사용하고, 나머지 70%는 분양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나, 분양면적 70%는 삼성중공업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이 부지에 장차 해양플랜트 수요가 예상되는 풍력 발전 설비 시설을 갖출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 한내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총 사업비 3,033억원이 들어갈 예정이며, 올해부터 2011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
- 지역 언론이 살아야 도민 목소리가 산다 김해연도의원 대표발의…지역신문 발전을 위한 조례입법 예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중앙과 지방의 지역불균형을 해소하고 진정한 지방자치의 정착과 지방분권,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지역 언론의 역할과 기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성이 더하고 있다. 그러나 막강한 자본력을 앞세운 중앙일간지의 무차별적 시장 장악으로 인해 지역여론을 형성, 전달하는 지역신문은 고사 위기에 처해있어 민주주의의 근간을 이루는 여론의 다양성이 사라지고 권력과 경제는 물론 지역여론까지도 중앙예속화를 불러올 것이 우려되는 것이 현실이다. 김해연 도의원은 추진배경에 대해 “지역신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건전성을 끌어올리며, 여론의 다양성과 주민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일환으로, 지원의 근거를 만들고자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되었고 수차례의 자료조사와 언론전문가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성안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지역신문''이란「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 제2조에 따른 신문으로 규정하였고 지원대상은 법 제16조제1항을 준용하여 경상남도에 등록된 지역신문으로 한정하였다. 또한 도지사는 편집자율권 및 재무건전성의 확보 등 규칙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지역신문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고 지역신문에 대한 지원기준과 경비의 지원을 받은 지역신문의 지정된 목적 외 사용을 금지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투명성과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지원신청에 대한 심의 결과의 공개원칙과 경비를 지원받은 지역신문사의 사업결과보고서 제출을 의무화하도록 하였고 거짓·부정한 방법으로 지원받은 지역신문사는 경비를 회수하고 제재하도록 하였다. 이 번 조례를 전국에서 처음으로 제정하게 됨으로 인해 최근 미디어법 개정 움직임에 따라 심각하게 경영환경이 더 어려워 질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신문에 대한 경상남도의 지원대책이 타지자체의 많은 반향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
- 부산 해수욕장 여름축제로 `후끈'' 부산 해수욕장이 올 여름 각종 축제로 뜨겁게 달아오른다. 부산 해수욕장은 국내 최고 피서지라는 명성에 걸맞게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해 1·3일 일제히 개장, 풍성한 축제로 피서객들에게 낭만과 추억을 선사한다. 해운대는 해변 이벤트광장, 해안도로, 노천카페에서는 매일 밤 8~12시 거리공연을 펼쳐 낭만적인 밤을 연출한다. 누드사운드 유닛, 홍 콤포지션, 다운자노래회 3개 팀이 통기타 라이브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춤을 선보인다. 광안리는 주말마다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해변도로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해변 곳곳에 마련한 무대에서는 이번 주말 저녁부터 통기타·재즈·색소폰연주가 펼쳐진다.송도도 오는 31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송도바다축제 기간 해변도로 일부 구간을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한다. 2009-07-08
- 부산 시티투어버스 승객 20만명 돌파 최첨단 2층 버스를 타고 부산시내 명소를 둘러보는 부산시티투어버스 이용객이 20만명을 넘어섰다.부산관광개발(주)은 지난달 26일 부산시티투어버스의 누적 탑승객이 2006년 8월15일 운행을 시작한 이후 2년 10개월여 만에 2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부산관광개발은 이처럼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부산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함에 따라 올 1월부터는 탑승객이 부산아쿠아리움, 점프공연, 각종 유람선, 엔제리너스 커피전문점을 이용할 경우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시티투어버스 탑승권을 제시하면 각 요금의 10~30%를 할인 받을 수 있도록 한 것. 부산시티투어버스는 국내 최초로 미래형 유비쿼터스시스템을 갖춘 2층 버스를 도입했다. 버스를 타고 이동 중에도 실시간으로 관광지 정보를 동영상으로 볼 수 있고, 외국인을 위한 영·중·일어 안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부산시티투어버스는 부산역에서 탈 수 있으며 낮에는 해운대와 태종대 2개 코스를 오전 9시20분부터 4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다. 해운대와 광안리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야간투어코스도 오후 7시30분부터 1차례 운행한다. 요금은 어른 1만원, 청소년 5천원. 어른이 당일 KTX 탑승권을 제출하거나 10명 이상 단체일 경우 8천원으로 할인해 준다.※문의:1688-0098·citytourbusan.com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2009-07-08
- `토마스와 친구들'' 놀이세상 인기 애니메이션 `토마스와 친구들''의 신나는 놀이세상 체험전이 오는 4일부터 8월23일까지 부산 벡스코 전시장에서 열린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관람 안내를 기차를 타는 것으로 연출한 `소도섬 여행 떠나기 준비'', 운동도 하고 재미도 느낄 수 있는 `달려라! 고든'', 좋아하는 기차 앞에서 사진 촬영이 가능한 `찰칵찰칵 사진 찍기''가 있다. 증기기관차의 원리를 이해하고 협동심과 재미를 느껴보는 체험공간 `부지런한 퍼시'', 미끄럼틀 타기, 제임스와 퍼시를 직접 올라타 볼 수 있는 놀이터 등도 있다. 기차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간 `듬직한 에드워드''와 토마스 기차를 탑승해 볼 수 있는 `장난꾸러기 토마스'', 3D 퍼즐을 이용하며 노는 놀이 공간 `멋쟁이 제임스''가 아이들을 신나는 체험의 시간으로 안내한다. 이밖에 붕붕카 타기, 쿠키 만들기 등이 있다. 이번 체험전은 단순한 관람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즐기는 `체험존''이라는 주제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 ※문의:하늘이엔티(1688-336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
- 부산여성긴급전화 1366센터, 여성가족개발원 운영 부산여성긴급전화 1366센터의 위탁 운영기관으로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이 선정됐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1일부터 2년6개월간 운영에 들어간다.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여성부 운영지침에 따라 여성1366센터를 원스톱 서비스 제공의 중심기관으로 육성하고 여성폭력 관련 상담소와 보호시설, 112, 119 등 관련기관과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24시간 365일 상담을 필요로 하는 여성들이 피해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원 9명이 8시간 3교대 근무 체재를 갖춘다.(13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