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구경만 하는 수학여행은 이제 그만~ 우리 아이들에게 수학여행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 예전의 수학여행은 학생들에겐 흔치않은 여행의 기회였고, 학교와 집을 떠나 낯선 세상으로 한 발 다가가는 설렘이 있었다. 현재 수학여행은 유적지나 관광지에 들려 사진만 찍는 지루한 여행코스에, 급식보다 못한 단체식사로 학생들에겐 그다지 기대가 되는 여행이 아닐 수 있다. 공식적으로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새로움을 경험하고 그 순간들이 학창시절 최고의 추억이 되는 수학여행과 체험학습을 기획하고 실행을 하는 곳이 있다. 바로 “길 위에서 삶을 배우는” 길터여행협동조합(대표 이필윤)이다. 이곳은 여행협동조합(여행사)이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청소년의 성장을 돕는 여행을 기획하고 진행하고 있다. 그래서 그 누구보다도 청소년들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span lang="EN-US" style="FONT-FAMILY: 바탕 2015-10-08
- “새로운 인생을 지원합니다” “당신의 새로운 인생을 지원합니다.”예비노년층인 베이비부머세대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대전인생이모작센터가 6일 오후 3시 배재대 우남관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대전이모작지원센터는 12일부터 ▲시니어사회서비스코칭 지도자 양성과정(4주) ▲소상공인 비즈니스마스터 과정(7주) ▲에코-크린 프로 과정(5주) 교육을 시작한다. 이 3개 과정에는 명예퇴직, 퇴직, 실직을 겪은 50~55세 예비노년층 60여명이 참여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이들은 교육을 받은 후 취업이나 창업을 비롯해 사회공헌활동 등을 통해 제2의 인생을 걷게 된다. 서진욱 센터장(배재대 김소월대학장)은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의 캐치프레이즈를 ‘액티브 시니어 굿잡’으로 정했다”며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시니어들이 삶을 위한 즐거움과 행복을 만드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7
- 수원시 성실납세자 선정 인증패 수여 수원시는 지난 1일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관내 6개 법인과 개인 12명을 수원시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인증패를 수여하였다.성실납세자는 매년 1월 1일 수원시에 주소 또는 사업장을 둔 개인과 법인 중 지방재정 확충 및 성실납세풍토 조성에 기여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지방세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올해 선정된 수원시 성실납세자는 디씨티㈜, ㈜드림홀딩스, ㈜굿메이트, ㈜보성씨앤씨, 대신네트웍스㈜, ㈜씨케이솔루션 6개 법인과 개인 성실납세자 12명이며 성실납세자에게는 1년간 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의 50% 감면과 법인의 경우 2년간 세무조사 면제, 1회에 한해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 면제의 혜택 등이 주어진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5
- 수원시, 2017 FIFA U-20 월드컵 개최도시 확정 수원시가 ‘FIFA U-20 World Cup Korea 2017’ 개최도시로 선정 됐다.개최도시로 선정된 수원시는 개막전과 결승전 개최 등 중심개최도시 선정에 집중하기로 했다.FIFA는 수원시를 비롯해 인천·대전·제주·천안·전주가 함께 개최도시로 25일 선정됐다고 밝혔다.수원시는 멕시코의 수도인 멕시코시티에 이어 전 세계 도시 중 2번째로 FIFA가 주관하는 4개 메이저대회를 모두 개최하는 명실상부한 세계적 축구 메카로 거듭나게 됐다. 수원시는 지난 2001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회, 2002년 FIFA 월드컵 대회, 2007년 FIFA U-17 대회 등을 개최한 바 있다.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시가 FIFA U-20 월드컵 개최도시로 선정된 것은 수원시민과 경기도민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수원에서 열리는 모든 경기를 완벽하게 준비해 문화관광의 도시이자 대한민국 스포츠 메카인 수원시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FIFA실사단은 수원시가 2002년 월드컵 및 각종 국제대회를 개최하는 등 대회 운영에 있어 풍부한 경험을 갖췄다고 판단했다. 또한 4만3959석 규모의 축구전용경기장과 FIFA임원진 및 참가국 선수들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 및 편리한 교통 등 모든 면에서 개최도시로 적합하다고 평가했다.특히, 수원시민과 경기도민들의 뜨거운 U-20 월드컵 유치 열기도 한몫했다. 수원시는 후보도시 실사에서 FIFA 실사단에 경기도, 도내 30개 시·군의 지지서와 시민 10만명의 유치 염원이 담긴 서명서 등 뜨거운 유치의지를 전달해 ‘축구 메카’임을 강조했다.아울러,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수원화성’이 자리 잡고 있어 문화, 관광 등 경기 외적인 부분도 개최도시 선정 과정에서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한편, U-20 월드컵은 FIFA가 주관하는 대회 가운데 월드컵 다음으로 규모가 큰 대회로 24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2017년 5월 20일부터 6월 11일까지 총 22일간 열린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5
- 의왕선관위 “시장 주민소환투표 청구 각하” 의왕시선거관리위원회는 2일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 ''주민소환투표''와 관련, 서명인이 유권자 12만6619명의 15%인 1만8993명을 충족하지 못해 각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의왕시선관위에 따르면 교정시설 유치 반대 주민대책위원회가 2만1004명의 서명을 받아 지난달 16일 제출한 ''주민소환투표청구인명부''를 열람·확인한 결과 충족요건인 1만8993명에 2100여명이 부족한 1만6700여명에 그쳤다. 선관위에 따르면 제출된 서명부를 심사한 결과 미자격자 2300건, 이중서명 1718건, 서명 불명확 등 4018건이 무효이고, 보정대상은 3778건에 달했다. 선관위는 주소 등 불명확한 서명의 보정을 합해도 1만6890명으로 15%를 넘지 않아 청구를 각하한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또 서명부 열람기간동안 103명이 신청한 4993건의 이의신청에 대해서도 각하 처리했다.여옥태 주민소환투표청구인대표는 “선관위의 각하 결정을 받아들인다”면서 “의왕시민이 보여준 2만1004명의 서명은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공문서인 서명부에 특정인들이 방해목적으로 허위 서명한 정황이 곳곳에서 발견된 부분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고 강조했다.청구가 기각되자 ‘법무타운 및 도시개발사업 범시민 추진위원회’는 “주민소환추진위는 시청 앞 시위, 등교거부, 주민소환 등을 통해 의왕시장 흠집내기를 시도해 왔으나 의왕시민들은 오히려 주민소환을 통해 김성제 의왕시장의 정책이 옳다는 것을 증명해 줬다”며 사업추진을 촉구했다.하지만 교도소 이전 반대 대책위측은 “서명에 동참해준 2만여명의 시민의 뜻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며 “시장 주민소환은 무산됐지만 일방적으로 추진된 교정타운 조성은 반드시 막아내겠다”는 입장이어서 찬반 갈등이 쉽게 해소되지 않을 전망이다. 앞서 지난달 16일 교정시설 유치 반대 주민대책위원회는 의왕시장이 교정시설 유치를 일방적으로 추진했다며 반대시민 2만1004명(16.59%)의 ‘주민소환투표청구인’ 서명부를 의왕선관위에 제출했다.기획재정부와 의왕시 등은 왕곡동 일대에 안양교도소과 서울구치소 등을 이전시켜 교정타운을 조성하고 의왕의 예비군 훈련장을 안양 박달동으로 이전하는 지자체 간 ''빅딜''을 협의해오다 지난 4월 주민 반발에 부딪혀 추진이 중단됐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8
- 다산목민대상 수상금 강동구교육지원기금에 기탁 강동구가 다산목민대상 수상금 1500만원 전액을 ‘강동구 교육지원기금’에 기탁했다. ‘다산목민대상’은 다산 정약용 선생이 주창한 정신을 잘 실천한 자치단체에 주는 상으로 지난 제7회 다산목민대상 시상식에서 강동구는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 강동구 교육지원기금은 경제적 사정이 어렵거나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 지급할 장학금 재원확보를 위해 1998년에 마련됐다. 그동안 기부자들의 정성과 이자 수입이 합쳐져 9월 현재 12억3000여만 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 줄을 잇고 있다. 둔촌동에 거주하는 정영국씨는 자녀 명의로 든 적금 100만 원을 장학기금에 기탁했고 ‘행복나눔 자전거 동호회’는 재생 자전거를 벼룩시장에 판매해 얻은 수익금 200만 원을 지난 광복절에 전달했다. 명일중 자치활동 학생회가 공정무역 일일카페를 운영한 수익금 30만원을, ‘강동청소년봉사단 세빛또래’는 나눔바자회를 통해 모은 1백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강동구는 ‘아름다운 사람이 아름다운 꿈을 만듭니다’라는 슬로건 하에 2018년까지 20억 원 기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8
- 송파구 ‘외국인관광 도시민박’ 운영메뉴얼 발간 송파구가 『송파구 외국인관광 도시민박 운영 매뉴얼(e-book)』을 발간했다. ‘우리집으로 초대합니다’란 제목의 이 매뉴얼은 도시민박을 운영할 때 필요한 핵심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구는 지난 2014년 도시민박 창업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친 후 실질적인 주민들의 가장 큰 요구는 도시민박을 한눈에 파악 할 수 있는 자료임을 파악해 매뉴얼을 제작, 도시민박 운영 형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료와 재미있는 생활 삽화를 곁들여 도시민박의 이해를 높이고 있다. 이울러, 정리된 도시민박 제도소개와 체계적인 운영방법 안내와 더불어 실제 도시민박을 운영하는 대표자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사례 소개’ 공간을 만들어 서로의 도시민박 운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나눌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사진을 통해 송파구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유용한 비상연락처 등도 함께 게재해 편리성을 높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8
- 도봉구, ‘범죄예방디자인 등 협업치안 우수 단체’ 선정 도봉구는 지난 9월 18일 경찰청에서 주관하는 ‘범죄예방디자인(CPTED) 등 협업치안 우수 단체’로 선정되어 인증패를 받았다. 이번에 도봉구는 ‘범죄예방을 위한 형광물질 도색 사업 지원’, ‘여성안심귀갓길 조성 사업 지원’ 등 경찰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과 차별적이고 독창적인 활동 추진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우수단체로 선정이 되었다.문의 : 02-2091-246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8
- 목련아파트 지하 목욕탕, 이제 더 편리하게 이용하세요! 노원구가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중계동 시영3단지 목련아파트 상가 지하에 조성한 ‘노원 행복나눔 목욕탕’에 ‘15인승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월평균 3,100여명이 이용하는 ‘노원 행복나눔 목욕탕’은 지하 1층, 379.26㎡(남탕:158.8㎡, 여탕:203.77㎡, 가족탕:16.69㎡) 규모로, 장애인·노약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목욕탕 출입구를 자동문으로 바꾸어 중증장애인들이 가족이나 활동보조인과 함께 목욕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최근 상가 지하1층과 지상2층을 연결하는 장애인용 15인승 승강기도 설치했다.문 의 : 복지정책과(☎02-2116-366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5-10-08
- 폐업신고와 업무방해 어떤 사람이 건물 소유자로부터 건물의 1, 2층을 임차하여 자신은 2층에서 직접 음악학원을 운영하고, 1층은 다른 사람에게 전대를 하여 미술학원을 운영하도록 하였다. 원래 임대차 계약에 의하면 건물의 전대가 금지되어 있었기 때문에 1층을 운영하는 미술학원을 동업하는 것처럼 형식적으로는 동업계약서를 작성하였으나 그 실질은 전대차인 계약을 맺었다. 각자 1, 2,층에서 학원을 운영하던 중 지하실의 사용 문제와 관련하여 분쟁이 발생하자 임차인이 일방적으로 자신의 요구사항을 주장하다가 1층 미술학원이 자신의 통제를 받지 않는다면서 인천광역시 교육청에 미술학원에 대한 폐원신고를 하겠다는 취지를 내용증명우편으로 보낸 뒤 교육청에 임의로 폐원신고를 하였다. 그러자, 1층 미술학원의 운영자가 위 사람을 상대로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라고 하면서 고소를 하였다. 이 경우 상대방의 동의를 받지 않고 폐업신고를 한 것이 형법상 무슨 죄가 될까? 형법상 업무방해죄는 위계 또는 위력으로서 사람의 업무를 방해한 경우에 성립하는 것이다. 여기서의 ''위계''<span style="BACKGROUND: #ffffff mso-f 2015-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