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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초구, 설날 먹을거리 안전 책임진다 서초구는 설날을 앞두고 많은 수요가 예상되는 한과류, 떡류 등 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와 다수인이 이용하는 터미널 내 음식점, 백화점과 대형마트의 농·수·축산물 선물세트 등의 안전한 공급을 위한 위생검사와 원산지표시 단속을 포함한 전방위 점검을 2월 12일까지 실시한다.농·수·축산물은 제수용품과 다소비식품 위주로 잔류농약, 표백제, 항생제 등 인체유해성분에 대한 수거·검사와 원산지 허위표시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가공식품의 경우에는 식품제조가공업 작업장의 청결, 유통기한 위·변조, 원료사용의 적정성 여부와 식품별 규격기준에 의한 수거·검사를 한다.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의 경우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조리장 청결상태, 종사자 개인위생 준수, 식품원료 적정사용 여부 등과 노로 바이러스 예방법에 대한 홍보를 병행 실시한다. 식육 선물세트는 한우 유전자 판별검사와 쇠고기 이력제 추적 등으로 철저하게 점검할 계획이다.문의 : 보건위생과 식품위생팀(02-2155-80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1
- 공부 잘 하는 이름과 성공하는 이름이 따로 있다고? -반기문총장, 초년에 총명기운, 말년에 군계일학 기운-안철수, 한글, 한자이름에 각각 총명기운-금나나, 지략이 풍부하고 꼼꼼한 기운 유엔사무총장 반기문, 안철수연구소 이사회 의장 안철수, 한나라당의원 고승덕, 하버드대 학사 미스코리아출신 금나나.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국내외에서 공부를 통해 성공인사로 이름을 떨치고 있는 이름이라는 점이다.초년에 총명하고 말년에 군계일학 기운이 흐르는 ‘반기문’, 한글과 한자이름 각각 총명함을 담고 있는 ‘안철수’, 지략이 풍부하고 꼼꼼한 기운이 느껴지는 ‘금나나’ 등 한국인 가운데 공부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사람들의 이름은 분명 따로 있을까?(주)광미성명학연구원에서는 수많은 이름을 분석한 결과 이름은 그 독자적인 기운을 가지고 있어서 운명에 일정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발견했다. 반기문 총장고위관리로 성공한 사람들이 이 범주에 속한다. 가장 크게 성공한 사람이라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들 수 있다. 반 총장의 이름에는 총명의 기운과 군계일학의 기운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특히 초년에 서릿발 같은 기질을 가진 기운을 가지고 있다. 이런 기운이 어려운 공부를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한 토대가 됐다. 또 말년기운이 아주 좋아 많은 사람을 이끌고 나아가는 영웅의 기상이 있는 이름. 안철수 교수안철수 교수는 정말 이름에 총명의 기운이 가득하다. 한글이름의 초년과 한자이름에 총명의 기운을 가지고 있다. 또 재물운과 오뚜기 같은 정신을 가진 기운도 있다. 그래서 안 교수는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잘 견딜 수 있는 이름의 기운을 가지고 있다. 이름의 기운을 알고 그 이름을 지은 것은 아니겠지만 공부의 기운과 재물의 기운, 그리고 강한 지구력을 갖는 기운 등 성공을 위한 이름의 기운을 골고루 가지고 있다. 미스코리아 출신 금나나금나나씨도 고승덕 의원과 비슷한 기운을 가지고 있다. 금나나씨도 서릿발 같은 기상을 가진 이름의 기운이다. 자신에게 엄격하며, 초년에 전쟁의 귀신이라고 할 수 있는 전략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삼국지의 제갈공명이 가지고 있는 기운을 금나나씨가 가지고 있다. 아주 지략이 뛰어난 사람이라고 보면 된다. 또 금 씨는 아무리 어려운 환경에서도 일어서서 정상에 가게 되는 기운을 가진 이름이다. 이런 이름의 기운 때문에 미스코리아라는 화려한 길을 뒤로한 채 어려운 유학생활과 공부를 해 나가는 것으로 풀이된다. 말년이 아주 좋아서 크게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너도나도 무작정 같은 이름을 가진다고 똑 같은 미래가 펼쳐질까?너무도 당연하지만 궁금해하는 이 의문을 누구나 가질 것이다. 이름이 좋은 것도 필요하지만, 이름에 숨어있는 주역의 64괘를 뽑아보면 진정한 이름의 해석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광미명성학이론의 특징이다. 주역의 눈으로 이름을 분석해보면 그 사람의 그릇의 크기와 인생의 큰 방향이 나온다는 것이다. 이러한 주역을 근간으로 세부적으로 수리 성명학을 적용해 보면 그때그때 인생의 흐름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그런 다음 음양오행을 통해 주변과의 관계를 이해하고 적용하면, 이름이 가지고 있는 완전한 의미를 파악할 수가 있게 되는 것이다. 새로 이름을 짓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이름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새로운 이름을 찾고자 할 때 필요한 부분이다.부산에서도 최근 LG메트로 주상가에 사무실이 생겨 활발한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이름에 대한 작명과 개명만 해주는 것이 아니다. 사업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상호도 풀어준다. 대표자의 이름과 맞추어 음양오행에 맞게 풀어주는 것이 특징. 자신이 쓰고 있는 이름이 어떠한지 알아볼 수 있는 이름풀이과정도 있다.도움말 : 광미명성학 부산남부연구원 김영희 원장 T.051) 621-2924 곽재우 팀장 dolboc@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1
- 강남구 전국공무원노조(민노총) 탈퇴 확정 강남구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남구지부가 1월 28일 조합원 투표 결과 조합원들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전공노를 탈퇴하기로 했다. 강남구 공무원노조의 조합원 총 133명 중 78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92.3%인 72명이 민주노총 탈퇴에 찬성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1
- 강남시티투어 외국인 설날 한복입기 체험 강남구는 설을 맞이하여 2월 3일과 10일 이틀 동안 강남시티투어에 참여한 외국인 30명을 대상으로 투어코스의 하나인 강남구청을 방문할 때 약 1시간 동안 한복입기 및 세배하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비영리단체인 ‘한국의 정신과 문화’의 협찬으로 진행되며 참가 외국인들은 초청된 유치원생 2명과 함께 한국의 예절, 한복 설명, 한복입어보기 및 세배하기, 한복입고 기념사진 찍기 등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수정과와 다식 등 한국 전통음식을 나누어 먹는 즐거운 시간도 준비돼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1
- 서초구, 국ㆍ공유재산 효율적 관리 위한 실태조사 서초구가 관내 국ㆍ공유 행정재산(도로, 하천, 구거 등) 5,000여 필지에 대해 무단점유하거나 사용 허가한 토지 중 부적절하게 사용되고 있는 사례는 없는지 실태조사에 나선다. 서초구에서는 숨은 세원 발굴을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하며 무단점유가 확인된 행정재산의 경우 무단점용자에게는 변상금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하고 사용가능한 토지에 한해서는 점용허가를 받도록 유도 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재산 중 지적공부상의 지목과 실제현황이 불일치할 경우 용도폐지 및 지목변경 등을 통해 국ㆍ공유 행정재산을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관리 활용할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1
- 인천 영종하늘도시 우미린 특별분양 우미건설의 영종하늘도시 우미린은 2개 단지 2967가구를 특별분양한다.지하 1층~지상 38층 9개동 전용면적 84㎡ 1287가구의 A30블록은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를 적용하고, 지하 2층~지상 36층 12개동 전용면적 48~59㎡ 1680가구의 A38블록은 중도금 1,2회차 무이자를 적용한다. 중도금 무이자 납입조건에 따라 1150만~2300만원의 분양가 인하 혜택을 볼 수 있다. 분양가는 평균 970만~983만원이다. 계약금은 30블록의 경우 10%, 38블록은 1500만원 정액제다. 입주는 2012년 8월부터.단지에는 국제규격 축구장 3개 규모의 초대형 중앙광장이 들어서며, 각 단지에는 3레인 규모의 실내수영장과 골프연습장, 헬스장, GX룸, 사우나실 등 고품격 휘트니스센터가 조성된다.호텔 수준의 입주자 공용 펜트하우스와 스카이라운지도 들어선다. 무인택배, 유아놀이방, 코인세탁실, 남녀 구분된 대형 독서실, 각종 에너지 절감시설이 적용된다.통합주차장 도입으로 지하주차장에서 각 세대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일부 세대에서 산과 바다조망이 동시에 가능하고 교통여건도 우수하다.문의 032-433-00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0
- 통영시‘저탄소 녹색성장’앞장선다 통영시(시장 진의장)가 태양광(열) 및 풍력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적극 나섰다.통영시는 2010년도 신재생에너지사업으로 시 청사, 섬지역면사무소 및 기숙사, 해송노인전문요양원, 섬지역 보건시설등 16개소에 태양광 발전시설 및 욕지면 공동목욕탕 태양열 급탕시설 설치사업에 29억6900만원의 국, 도비 예산을 확보 했다.이 사업비는 경남도내 총사업비 144억9200만원중 20%에 해당하는 사업비로 경남도내 20개 시, 군중 최다 확보 금액이다.통영시는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한산면 가왕도, 욕지면 국도 및 초도 등에 1850백만원의 사업비로 90kW 용량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도서지역에 24시간 전기를 공급하고 있다.또 2009년도에는 34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노인복지시설인 만월복지원과 모자세대시설인 신애원에 태양광 및 태양열시설을 2009년 7월부터 시작하여 2010년 2월에 준공했다.연대도 태양광 발전시설 조성사업과 소매물도 일원 풍력자원 타당성 조사 용역이 현재 진행중에 있어 연대도 생태섬 조성사업이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소매물도는 제한적으로 전기를 공급받아 가전제품을 사용할 수 없는 등 주민들의 불편을 겪어 왔으나 도서지역의 풍부한 에너지 자원인 풍력을 이용한 발전이 가능할지 타당성 조사가 현재 활발히 진행중이다.통영시는 앞으로도 저탄소 녹색성장 조기 구현을 위하여 공공시설을 선도로 민간부분까지 신재생에너지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친환경에너지 도시 및 통영시가 녹색성장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0
- ''디딤돌 일자리'' 사업에 참가하세요 노동부 부산지방노동청 통영지청(지청장 황병룡)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일정 기간 일자리 경험과 직장 생활에 필요한 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디딤돌일자리 사업’을 2010년 2월 8일부터 시행한다.디딤돌일자리 대상자는 구직등록 후 2주 이상 경과한 취업취약계층 및 일경험이 없는 18~29세 청년실업자 등이다.디딤돌일자리 제공자로 인정받게되면 주 35시간의 범위에서 5개월 이내 일자리 경험(사무보조, 보조교사, 요양보호사, 주방보조, 청소보조, 사회복지 등)과 월 75만원(35시간 기준)의 참여수당을 지급한다. 또한, 디딤돌일자리 종료 시 시장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고용지원센터의 집중적인 취업알선 서비스도 제공한다.디딤돌일자리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통영종합고용지원센터(취업지원팀)로 직접 방문하거나 워크넷(www.work.go.kr)을 이용해 구직등록을 먼저 해야 한다.디딤돌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관은 상시 근로자 수가 4인 이상인 비영리법인 단체(지부포함) 및 복지단체, 사회적 기업, 보육시설, 학교, 기타 NGO로 일자리 제공을 희망하는 단체 등이다. 문의 : 노동부 통영지청 통영종합고용지원센터 650-185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0
- “세상은 인간과 동물이 어우러져 사는 곳” 내일신문이 만난 사람들 - 새 사랑 전도사 유태영 “세상은 인간과 동물이 어우러져 사는 곳” 지난 해 11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한화 꿈에 그린 아파트(안양시 비산동)에는 다른 아파트 단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것이 있다. 단지 조경을 위해 곳곳에 심어 놓은 나무 사이로 아담한 새집을 볼 수 있다. 처음 새집을 발견한 입주민들은 자연스레 시공사가 설치한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새집에 모이를 놓아두는 등 꼼꼼한 관리가 이어지는 것을 보고, 새집 주인에 대한 궁금증을 키우게 되었다고. 수소문 끝에 발견한 주인공은 다름 아닌 유태영 씨. 그는 아파트공사 협력업체인 두영산업개발의 대표다. 토목관련 업체를 운영하는 그는 우연히 외국 잡지를 보다가 새집 달기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독일에 있는 공원에 관한 기사였는데, 나무 곳곳에 새집을 달아놓고 새와 인간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생각하고 공사에 사용하고 남은 폐자재를 이용, 손수 새집 작업을 시작했다. 이렇게 꿈에 그림 아파트에 하나 둘 손수 만든 새집을 달게 되어 현재 80여 개의 새집을 단지 곳곳에 설치하게 되었다. 아파트공사 협력업체를 운영하는 관계로 인근 상가에 점포를 얻고 그곳에서 틈나는 대로 새집 만드는 일을 계속했다. 처음엔 많은 사람들이 그를 보며 “괜한 일에 힘쓴다”는 눈길을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삭막한 콘크리트 세상에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매개체 하나 정도는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그의 생각을 바꾸지는 못했다. 이후 아파트 공사가 마무리 될 즈음, 새집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이 달라졌다. 유사장은 새집에 좁쌀 모이를 놓아두는 등 세심한 배려까지 곁들이고 있으며 새들이 하나 둘 자리를 잡고, 단지 전체가 흥겨운 새소리로 넘쳐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그는 “커다란 계획과 자본이 있어야 새집을 달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사람이 주인공이 세상이지만 작은 부분 자연과 나눈다는 생각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한다. 그는 이 일을 계기로 새집 달기를 꾸준히 이어가 아파트 단지 뿐 아니라 가로수에도 새집을 달 계획이다. 지금은 80여 개에 불과하지만 1만 개 이상의 새집을 곳곳에 달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이렇게 아파트 환경 개선을 위해 새집 달기를 지속하는 한편 인근 상가와의 협력을 위해서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던 그는 지난 2월10일 상가번영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기도 했다.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 지난 해 11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한화 꿈에 그린 아파트(안양시 비산동)에는 다른 아파트 단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것이 있다. 단지 조경을 위해 곳곳에 심어 놓은 나무 사이로 아담한 새집을 볼 수 있다. 처음 새집을 발견한 입주민들은 자연스레 시공사가 설치한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새집에 모이를 놓아두는 등 꼼꼼한 관리가 이어지는 것을 보고, 새집 주인에 대한 궁금증을 키우게 되었다고. 수소문 끝에 발견한 주인공은 다름 아닌 유태영 씨. 그는 아파트공사 협력업체인 두영산업개발의 대표다. 토목관련 업체를 운영하는 그는 우연히 외국 잡지를 보다가 새집 달기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독일에 있는 공원에 관한 기사였는데, 나무 곳곳에 새집을 달아놓고 새와 인간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생각하고 공사에 사용하고 남은 폐자재를 이용, 손수 새집 작업을 시작했다. 이렇게 꿈에 그림 아파트에 하나 둘 손수 만든 새집을 달게 되어 현재 80여 개의 새집을 단지 곳곳에 설치하게 되었다. 아파트공사 협력업체를 운영하는 관계로 인근 상가에 점포를 얻고 그곳에서 틈나는 대로 새집 만드는 일을 계속했다. 처음엔 많은 사람들이 그를 보며 “괜한 일에 힘쓴다”는 눈길을 보내기도 했다. 하지만 ‘삭막한 콘크리트 세상에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매개체 하나 정도는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그의 생각을 바꾸지는 못했다. 이후 아파트 공사가 마무리 될 즈음, 새집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이 달라졌다. 유사장은 새집에 좁쌀 모이를 놓아두는 등 세심한 배려까지 곁들이고 있으며 새들이 하나 둘 자리를 잡고, 단지 전체가 흥겨운 새소리로 넘쳐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그는 “커다란 계획과 자본이 있어야 새집을 달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사람이 주인공이 세상이지만 작은 부분 자연과 나눈다는 생각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한다. 그는 이 일을 계기로 새집 달기를 꾸준히 이어가 아파트 단지 뿐 아니라 가로수에도 새집을 달 계획이다. 지금은 80여 개에 불과하지만 1만 개 이상의 새집을 곳곳에 달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이렇게 아파트 환경 개선을 위해 새집 달기를 지속하는 한편 인근 상가와의 협력을 위해서도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던 그는 지난 2월10일 상가번영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기도 했다.김은진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0
- 우리 아파트를 소개합니다 - 한가람 삼성아파트 우리 아파트를 소개합니다 - 한가람 삼성아파트작지만 세심한 배려가 있어 돋보이는 삼성아파트곳곳에 설치된 CCTV로 주민불안 최소화, 부지런하고 꼼꼼한 관리로 주민 만족 높아관양동에 위치한 한가람 삼성아파트는 인근단지 가운데 가장 살고 싶은 아파트 중 하나로 꼽힌다. 그래서인지 아파트 시세 역시 인근 단지들과 비교해 높은 편이다. 단지에 위치한 부동산 관계자들은 “단지 내 매매나 전세 물량 가운데 가장 먼저 나가는 곳이 삼성아파트”라고 말한다. 이들은 “삼성이라는 브랜드가 사람들의 선호도를 높이기도 하지만 깨끗하고 쾌적한 단지 분위기도 한몫하고 있다”고 귀띔한다. 쾌적한 시설, 꼼꼼한 관리로 주민행복 추구1995년 준공이래 15년 된 아파트치고는 단지가 주는 느낌이 산뜻하다. 2년 전 은은하고 세련된 느낌이 들도록 도색을 하고, 놀이터와 단지 곳곳을 세심하게 정비한 결과다. 2003년 부임한 이진헌 관리소장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주민이 많아 놀이터 시설보수가 시급하다는 생각을 했다”며 “주민들은 물론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사무소가 힘을 모아 놀이터 보수공사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오랜 노력 끝에 시의 지원을 받아 놀이기구를 바꾸고, 바닥을 교체해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터를 어린이들에게 선물할 수 있었다. 주민들의 재산과 안전을 위해 CCTV도 곳곳에 설치했다. 아파트 입구는 물론 주차장, 승강기 등 주민의 재산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마다 CCTV를 설치했다. CCTV가 설치되면서 이웃 간 발생할 수 있는 주차문제나 외부인의 출입, 주민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각종 범죄행위 발생 비율은 감소하기 시작했다. CCTV 설치와 함께 관리소 직원들의 부지런하고 꼼꼼한 관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 소장은 “CCTV가 아무리 많아도 꼼꼼히 체크하지 않으면 있으나마나 한 일”이라며 “외부인의 출입, 사소한 움직임 등이 포착되면 지체하지 않고 확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꼼꼼한 관리는 단지 순찰에서도 이어진다. 낮 시간대 순찰은 물론 야간순찰을 할 때도 대충대충은 용납되지 않는다. 정해진 순서에 따라 정해진 시간에 제대로 순찰이 진행되는지 순찰과 관련된 모든 기록을 꼼꼼한 체크는 기본이라고. 삼성아파트는 홈페이지를 통한 주민들의 커뮤니티도 활성화되어 있다. 관리사무소는 홈페이지 내 생활지원센터를 통해 매달 진행되는 관리항목과 관리일정, 행사, 주민건의사항을 공유한다. 주민들은 입주민 공간을 통해 공동구매를 추진하기도 하고, 이웃 간 불필요한 물건을 교환하는 장터로 활용하기도 한다. 1월 한달 동안은 대표 겨울 과일 제주 감귤 공동구매가 진행중이다. 이밖에 입주자대표회의나 부녀회의 활동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하고, 이웃 간 필요한 정보와 정을 나누는 사랑방 역할을 하기도 한다. 야외무대를 주차공간으로…연내 공사 마무리 할 것삼성아파트가 보여주는 주민을 위한 작은 배려는 쓰레기 분리수거에서도 찾을 수 있다. 대부분의 단지와 마찬가지로 분리수거 업체를 따로 전해 수거하고 있는데, 유독 눈에 띄는 것이 있다면 음식물쓰레기 수거함 옆에 마련된 물양동이다.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는 주부들이 쓰레기를 버린 후 더러워진 손을 씻을 수 있도록 관리사무소에서 마련한 것. 입주민 김소정 씨는 “아무리 조심해도 음식물 쓰레기를 버릴 때면 찌꺼기나 국물이 손에 묻어 기분이 좋지 않았다”며 “작은 배려지만 주부라면 누구나 느끼는 고충을 해결해 준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평촌 내 대부분의 아파트가 갖고 있는 문제 가운데 하나가 바로 주차문제다. 평촌 내 아파트가 준공될 당시 주택법에는 주차공간이 70%정도면 준공허가를 받는데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러다 보니 주차공간이 가구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갖게 됐다. 삼성아파트 역시 타 단지에 비해서는 주차공간이 넓은 편이지만 가구 수에 비하면 여전히 부족한 주차공간이 문제다. 그래서 사용하지 않는 공간으로 전락한 야외무대를 주차공간으로 변경할 계획을 갖고 있다. 외진 곳에 설치되어 있는 야외무대를 주차공간으로 변경하면 자칫 우범지대로 변모하는 것에 대한 주민걱정은 덜고, 주차공간은 넓어지는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아직 구체적 일정이 잡힌 것은 아니지만 주민과 관리사무소, 입주자대표회의, 부녀회 등 모두가 힘을 모아 연내 공사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어서 2010년 이후 달라진 삼성아파트의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김은진 리포터 joliki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