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슈 총 39,33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효는 백가지 행실의 근본이다” 세계효(孝)운동본부는 지난 23일(화) 오후 3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1주년 기념 및 이희용 총재 취임식을 가졌다. 진요근씨(세계효운동본부 수석부총재겸 가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김형태 제1대 총재(한남대 총장)와 이희용 제2대 총재(세기보청기 회장)의 이·취임식을 중심으로 홍보대사 위촉식 및 공로자들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 등이 열렸다. 김형태 제1대 총재는 이임사를 통해 “부모를 공경하고 형제를 사랑하면 자라야 나라를 섬기고 세계를 관리할 수 있다”며 “이 수파(水波)식 행동원리를 우리 가정과 학교 그리고 지역사회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는 것이 세계효운동본부가 나아갈 길”이라고 역설했다. 박종윤 명예총재(세창몰 회장)는 축사에서 “세계효운동본부 1주년과 이희용 총재의 취임을 축하한다”며 “각박한 현대 사회에서 효란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덕목으로써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제2대 총재로 취임한 이희용 총재는 취임사에서 “우리 민족은 5000년 역사를 자랑하면서 효를 중시하여 왔고 근본으로 여겨 왔다”며 “우리 모두 하나 되는 마음으로 손에 손잡고 세계효운동본부와 함께 효실천운동을 범국민적인 운동으로 전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이 총재는 “대전에서 출발한 세계효운동본부를 한밭의 자존심이요, 대한민국의 뿌리로 전 세계에 알리고, 우리 한민족의 효문화를 꽃 피우겠다”고 다짐했다. 윤덕중 리포터 da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6
- 건축인로서의 삶, 만족스럽고 보람 “건축사는 건축의 꽃이라고도 불리기도 하지만 반면에 야근이 많아 우스갯소리로 3D 업종이라고도 하죠. 하지만 내가 그린 도면이 입체화 되었을 때 그 희열과 성취감은 직접 느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알 수 없어요. 출산의 고통이 있어도 또 아이를 낳는 산모의 마음이라고 할까요? 건물을 설계한 건축사에게는 건물이 아니라 하나의 작품으로 가슴에 남아요.” 문정중학교(삼천동)를 설계한 건축사이자 대전권 건축사 합격자 90% 이상 배출(2009년 수강생 126명 중 94명 합격, 최종합격 32명)한 청건축토목학원 원장, 여성봉사단체 소롭티미스트 회원 등 1역 3역을 야무지고도 똑부러지게 해 내고 있 청건축설계사무소 정선주(42) 소장의 말이다. 중간제목-어려운 이웃에게 집 지어주고 싶어 선택한 건축사의 길 그에게 뭇 사람들이 남성들의 영역이라고 생각하는 건축사의 길을 걷게 된 이유를 물었다. “고등학교 시절 고아원, 장애인 시설 등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어려운 환경속에서 지내는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됐어요. 그런 모습을 보면서 어린 마음에 막연히 어려운 이웃들에게 집을 지어주는 건축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고 3시기에 들어서면서 건축사를 목표로 정하고 공부를 하게 됐어요. 또 많은 분들이 건축사는 보통 남성들의 영역이라는 선입견을 갖고 있지만 건축의 다양한 분야 중 설계부분은 여성들의 섬세하고 꼼꼼한 성격이 장점으로 작용해 여성들이 도전하기에 적합한 분야라고 생각해요. 요즘 육아문제로 인해 다니던 직장을 퇴직할 지 많은 고민하게 되는데 건축사는 재택근무도 가능해 육아기간 동안에도 근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이 후 사회복귀에 공백이 없다는 장점도 있죠.” 정 소장이 건축사로 진로를 정하고 그 길을 가는데 가장 큰 힘이 되어 주신 분이 바로 그의 정신적 지주이자 든든한 버팀목인 아버지였다. <p style="FONT-SIZE: 9pt MARGIN: 0px COLOR: #000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010-02-26
- 국민중심연합 15일 창당 심대평(충남 공주·연기) 국회의원이 주도하는 (가칭)국민중심연합이 15일 창당한다.국민중심연합 측은 “중앙당 창당대회를 다음달 15일쯤 서울에서 가질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지난달 25일 국민중심연합 중앙당 창당준비위원회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했다”고 밝혔다.국민중심연합 측은 또 “5개 시·도당을 창당해야 중앙당을 창당할 수 있는 요건이 갖춰지는 만큼 이달 초 대전시당과 충남도당, 충북도당, 인천시당, 경북도당 창당식을 차례로 가질 예정”이라며 “현재 신당 발기인에는 각계각층의 뉴리더 5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김래호 국민중심연합 대변인은 “국민중심연합은 충청의 자존심과 자부심, 정체성을 강화하는 정치세력으로서 반드시 전국정당을 실현할 것”이라며 “특히 6·2 지방선거를 통해 과연 어느 정당이 진정한 충청의 적자인지, 충청을 통합하고 미래를 담보할 수 있는 정당인지 심판받겠다”고 말했다.한편 심대평 의원은 지난달 25일 오후 대전시 서구 월평동 국민중심연합 창당 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창당 취지와 당의 강령 및 정강정책을 설명했다.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6
- 용인시 백옥쌀 전통주 개발 추진 용인시는 지역 브랜드쌀인 ‘백옥쌀’로 전통주를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시는 우선 백암면 박곡리에서 경기무형문화재 제12호 ‘옥로주’를 생산하는 유천양주와 협력해 고품격 생막걸리와 저알코올 소주를 생산할 예정이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 달 용인시농협 공동법인 미곡처리장과 쌀원료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 제조시설 개선, 용기·포장재·상표 개발, 백옥 브랜드 사용 및 홍보 등을 지원한다.시는 전통주 제조에 100% 백옥쌀을 주원료로 사용하도록 지도하고 생먹걸리 판매망 확충을 돕기로 했다.백옥쌀 전통주 개발을 계기로 유천양주 측은 순곡소주인 오리지널 옥로주의 알코올 도수를 기존 45도에서 낮춰 일반인이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8
- 성남시 ‘민원처리 단축 마일리지제’ 확대 성남시는 올해부터 ‘민원처리기간 마일리지제’를 1141종 민원사무로 확대하고, 법정민원처리기간도 40% 이상 단축 처리하기로 했다. 민원처리기간 마일리지제는 각종 인·허가 민원을 법정처리기간보다 빨리 처리했을 때 담당 공무원에게 마일리지 포인트를 주고, 반기별로 우수 직원을 선정해 시상금을 주는 제도다.성남시에 따르면 수정 중원 분당구청 86개 부서의 민원사무인 가설건축물 기간연장, 개발행위허가 등 513종의 민원사무에 대해서도 마일리지제를 적용해 2~60일가량 소요되는 법정민원처리기간을 최대한 단축 처리할 방침이다. 이같은 민원처리기간 마일리지제 확대 시행은 공무원 민원처리 태도를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개선해 고객 위주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성남시는 그동안 시 본청과 사업소 58개 부서의 민원사무인 건축허가, 건설허가, 개인택시운송사업면허,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628종의 민원사무에 대해 마일리지제를 적용 운영해 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8
- 성남은 하는 무상급식, 용인은 왜 못해? 성남과 과천에서 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무상 급식을 시행한다는 소식에 용인지역 학부모들도 술렁이고 있다. 특히 용인은 인근 성남에 비해 재정규모가 적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무상급식에 무심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것. 무상급식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서민층 학부모가 겪는 경제적 부담이 큰 데다 학부모들이 직접 배식을 담당해야 하는 문제까지 뒤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주부 김주현(43·용인 기흥구) 씨는 “매달 4~5만원씩 나가는 급식비도 부담되지만 무엇보다 맞벌이 학부모들에겐 직접 배식을 담당해야 하는 것이 힘들다”고 하소연했다. 경기도 의회에서 차상위계층만을 위한 무상급식을 주장하고 있는 만큼 지자체가 의지를 갖고 무상급식을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용인시는 무상급식의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초중고생 급식 지원을 위해선 먼저 조례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조례 개정이 이뤄지더라도 무상급식에 필요한 비용이 용인시 초등 95개 학교를 대상으로 할 경우 5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보여 재정 여건상 수용이 쉽지 않다는 것. 용인시 교육체육과 관계자는 “현재 학교급식지원 조례상 지원 대상이 저소득층으로 규정돼 있기 때문에 학교 급식 대응사업비 반영이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나마 용인시는 로컬브랜드를 식자재로 사용하는 학교에 대한 급식지원사업이 활성화되어 있는 편이다. 최근 직영급식을 하는 153개 학교에 15억의 예산을 들여 용인 백옥쌀을 지원하기로 결정하는 등 지역 농가와 학교급식사업의 연결고리 찾기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2007년부터 우수 농축산물을 급식 재료로 사용하는 학교에 일반농축산물 구입비와의 차액을 지원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는 한우람, 성산한방포크, 마니커닭고기 등 경기도 G마크 축산물 구입 차액을 지원 중이다. 한편 용인 초중고 161개 학교 중 급식직영운영을 하고 있는 곳은 153개, 위탁은 8개 학교다. 홍정아리포터 tojounga@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08
- 부산시 행정인턴 수시모집 부산광역시는 부산시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구·군 자치센터 등에서 일할 행정인턴을 수시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만29세 이하(80년 1월1일 이후 출생자)로 대학(전문대학 포함) 졸업자이면 된다. 근무는 주 5일, 1일 6시간(오전 9시~오후 4시)이며 채용일로부터 5개월간이다. 임금은 1일 2만7천원이다. 참가신청은 신청서, 주민등록등본, 졸업증명서 등을 오는 28일까지 부산시청 17층 노사정책과(888-2385)로 접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6
- 시립청소년교향악단원 모집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바이올린 비올라 더블베이스 플루트 클라리넷 타악기. 응시자격은 부산 소재 중·고·대학교(인제대 포함)에 재학하고 있어야 한다. 전형 방법은 협주곡이나 소나타 빠른 한 악장을 무반주로 연주해야 하고, 당일 제시하는 지정곡을 연주해야 한다. 실기전형 오는 3월13일, 면접 오는 3월18일. 응시원서 접수와 교부는 오는 3월10일까지. 부산시립교향악단 사무실 방문 및 우편접수, 이메일(cyhyjy00@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문의:부산시향(607-31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6
- 벡스코 공식 블로그 문 열어 부산 해운대 벡스코가 올 한해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기 위해 공식 블로그(www.blog.naver.com/bexcoblog)의 문을 열었다. 벡스코 블로그의 주요메뉴 가운데 전시·컨벤션 생생정보 코너에서는 벡스코에서 열린 주요 전시회와 컨벤션, 이벤트 내용 등이 사진과 동영상으로, 최신 뉴스 코너에서는 부산지역 전시·컨벤션 관련 뉴스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 최근 들어 트위터(Twitter·무료 소셜 네트워킹 겸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를 활용한 의사소통이 활발한 점에 착안해 ''벡스코 트위터''(www.twitter. com/BusanBexco) 계정을 별도로 개설하고 이를 공식 블로그에 배치해 실시간으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벡스코는 공식 블로그 및 트위터 개설을 기념해 다음달 말까지 이벤트를 실시하고, 추첨을 통해 아이팟과 항공권, 뷔페식사권, 문화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6
- 여성문화회관,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 부산여성문화회관은 다음달 8일~12일 2010년 제2기 문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문화교실은 가야금, 한국무용, 영화제작, 외국어회화 등 총 2천139명이 참여할 수 있는 강좌 74개 반을 운영한다. 부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인터넷과 방문을 통해 참여 신청가능. 참가접수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 또는 한부모가족복지법 보호대상자,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3급 이상의 장애인 및 부양자와 2000년 이후 출생 세 자녀 이상 가정 등을 위해 다음달 2~5일 우선 방문·접수 받는다. 정규반과 야간·특강반 중 한글교실은 다음달 10일 오전 9시30분까지 방문접수 받고, 야간 부부댄스 스포츠는 같은 날 오후 6시50분까지 방문하는 부부동반자에 한해 신청 받는다. 인터넷 접수과목 신청자가 정원을 초과할 경우 추첨을 통해 선발. 오는 4월1일 개강해 6월29일까지 3개월간 진행. 자세한 사항은 전화(320-8331) 또는 홈페이지(wcc.busan. go.kr) 참조. 김영희 리포터 lagoon0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