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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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안내 - <광화문광장 서사·이데올로기·재탄생> 강병호 시립대 초빙교수의 ‘광장’ 이야기광화문광장 서사·이데올로기·재탄생좋은땅출판사초판 발행 2022년 10월 12일최근 <광화문광장 : 서사·이데올로기·재탄생>이란 책이 화제이다. 책을 쓴 이는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을 역임한 강병호 시립대 초빙교수이다. 필자는 서울시에 재직하던 2006년, 오세훈 시장이 취임하고 ‘도심’재창조 프로젝트’를 추진하던 시기에 광화문광장 기획 업무를 담당해서 추진한 바 있다. 필자는 우리 사회에는 익숙하지 않았던 ‘광장’이라는 공간을 조성하면서 느낀 광장의 의미와 역사적 발달을 추적했다. 결론적으로 ‘광장은 공적 문제에 대하여 토론하고 요구하는 공론장으로서 민주주의의 출항지이자 기항지이고, 종국에는 귀항지’라고 하는 광장이 지향하는 이데올로기를 발견하게 된다.우리나라에도 광장의 형태와 활용의 측면에서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조선시대 육조거리에 재현된 유교와 풍수사상이 군신공치제(왕과 신하가 함께 통치하는 체제)로 공간화된 것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마주치면서 필자의 탐험은 일제강점기, 해방 후 이승만·박정희 정권, 1987년 직전제 개헌 이후, 최근의 촛불광장까지 계속된다. 나아가 광장 공간과 이데올로기의 변증법적 발전의 모델을 프랑스의 저명한 철학자 앙리 르페브르의 “공간의 생산”에서 찾고 있다. 지배자와 통치계급은 도시의 중심 공간에 그들의 이데올로기를 공간적으로 재현하여 지배 관계를 안정화·공고화·영구화를 도모하는데, 이 때의 광장의 주된 기능은 왕의 위엄과 권위의 과시가 된다. 하지만 국민주권론이 퍼지고, 시민 이데올로기로 발전하면서 지배 이데올로기와의 분열·대립은 광장을 저항형 광장으로 전화시킨다. 현대사회에 들어 지배층의 이데올로기와 피지배층의 이데올로기가 민주주의로 수렴·융합되면서 광장은 소통형 광장으로 다시 한 번 전화되지만, 절차적·형식적 민주주의를 넘어 내용적·실질적 민주주의를 이 시대의 광장이 호명하고 있다는 것을 주장한다.다소 학술적일 수 있는 주제를 정사(正史) 뿐만 아니라 야사(野史)에서의 이야기를 통하여 소설과 논픽션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전개하는데, 특히 2022년 8월 6일 재개장한 광화문광장의 방향과 형태가 세종문화회관으로 만들어지게 된 주장의 역사적 근거에 대하여 새롭게 찾은 사실을 통하여 논박하는 것이 흥미롭다.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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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소개 - 청소년 단편소설 <얼룩> 소년법이 보호하지 못한 소년의 복수, 몰입도 최고<얼룩>글 최이랑그림 에이욥 프로젝트펴낸 곳 도서출판 다림값 8,000원최근 사회 곳곳에 이슈가 되는 학교폭력 문제로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소년법 개정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드라마 <더글로리>와 연예계와 정치권까지 학폭 논란이 이어지면서 소년법에 관심이 더 집중되고 있다. 현실에서 외면할 수 없는, 외면해서도 안 되는 이 주제를 한 번쯤 생각해볼 수 있는 청소년 단편소설이 주목받고 있다. 초등 고학년부터 청소년이 읽어볼만한 출판사 다림의 짧은 소설 시리즈(시소)로 출간된 <얼룩>이 그것이다. ‘소년법이 보호하지 못한 소년의 복수’를 100페이지 이내의 짧은 분량으로 속도감 넘치게 들려주고, 책의 한 장면이 생생하게 펼쳐지는 일러스트로 읽는 재미 보는 재미를 더한다. 무거운 주제를 통쾌하게, 그리고 절대 외면해서는 안 되는 ‘폭력’의 문제를 깊이 있게 생각해볼 수 있다.피해자가 있는데 가해자가 없다?촉법소년은 범죄를 저지른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 청소년을 일컫는다. 촉법소년이 되면 소년 보호 재판을 받아, 최소 보호 처분을 받거나 최대 소년원에 2년간 송치된다. 하지만 재판이 언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피해자는 알 수 없다. 재판 결과 또한 피해자에게 알려 주지 않는다. 전과 기록조차 남지 않는 재판 결과는 가해자의 장래, 신상 그 어떤 것에도 영향을 미칠 수 없다. <얼룩>은 이러한 소년법의 제도적 문제를 꼬집으면서 소년범의 그늘에 가려진 피해자의 모습을 드러냈다.반대로 죗값을 치렀다며 가해자 지후와 지후 엄마가 영원에게 보이는 당당한 태도는 청소년 가해자가 소년법을 어떻게 이용하는지 단적으로 보여 준다. 가해자 없는 피해자, 그 딱지 아래 남겨진 심리적 고통은 계속해서 피해자를 괴롭힌다.가해자 소년.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한다?이 책은 연예계의 학폭 논란을 떠올리게 하는 소재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주인공 영원은 5년 전 ‘가해자’가 던진 불붙은 종이에 영원은 심부 2도의 심한 화상을 입었다. 목덜미를 타고 턱 아래쪽까지 이어진 화상 자국 때문에 영원은 한여름에도 목까지 올라오는 티를 입는다. 가해자 지후는 12세의 나이로 소년 법정에 섰다. 하지만 촉법소년이라는 이유로 아무런 처벌도 받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 고등학생이 된 영원은 어느 날 그 녀석이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한다는 기사를 보게 된다. 데뷔까지 남은 시간, D-14. 영원은 자신의 인생을 망친 녀석에게 뒤늦은 복수를 결심한다.피해자의 몫으로 남겨진 상처에 대하여<얼룩>은 법정 뒤에 남겨진 이러한 실상을 고발하면서 동시에 작은 희망을 남긴다. 줄곧 외로운 싸움을 하던 영원은 지후에게 학교 폭력을 당한 또 다른 피해자의 글을 읽고 용기를 낸다. 자신의 상처를 인정하고 드러냄으로써 시작될 영원의 새로운 복수가 기대된다. 문의 02-538-2913“야 인마, 너 주취 폭력 현행범이라 바로 집어 처넣을 수도 있는데, 초범에 소년범이라 봐주는 거야. 다음에 또 이러면 법원 소년부로 넘어갈 수도 있어. 알았어?”경찰관이 꽤나 봐주는 척 목청을 높였다. 영원의 얼굴이 스르르 구겨졌다. 법원 소년부 따위, 영원은 하나도 무섭지 않았다. 영원은 소년법과 소년범 편에 선 법원 소년부를 경멸했다. 그들의 머릿속에 ‘피해자’는 없었다. _ 본문 61p 중에서녀석의 데뷔 소식을 접하고 한 달이 넘도록 영원은 바보, 멍청이, 찐따 같은 짓만 되풀이하고 있었다. 이제는 달라지고 싶었다. 그래서 녀석에게, 녀석의 미래에 큰 얼룩을 어떻게든 남기고 싶었다. 그리고 어쩌면 그럴 수 있는 방법이 지금 영원의 눈앞에 나타난 것이다.‘이 아이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는 명확한 증거가 남아 있을까?’ 증거가 없는 말은 힘이 없고 오히려 거짓말로 몰릴 수 있지만, 증거가 있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녀석은 초등학교 때 친구 몸에 불을 질렀다고 자랑을 했었고, 그 증거는 영원의 몸에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_ 본문 81p 중에서 2022-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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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멋이 있는 공간] 일호점미역 미사점 미역국하면 생일날마다 끓여주시던 어머니의 사랑과 아이를 낳고 열심히 챙겨먹던 미역국이 생각난다. 소고기, 홍합, 조개, 가자미 등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이름도 국물의 맛도 달라지지만 아무리 먹어도 물리지 않는 영양 가득한 국이 바로 미역국이다.집에서 먹는 미역국과는 차원이 다른 진한 맛의 미역탕과 정갈하고 맛있는 반찬들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일호점미역 미사점이다. 아이들과 친구들과 방문해도 좋지만, 따뜻한 봄날 부모님을 모시고 방문하면 더욱 좋을 것 같은 그런 곳. 일호점미역 미사점을 다녀왔다.송파, 강동에서 가깝고 주차도 편리해 일호점미역 미사점은 하남시에 위치해 있지만 송파나 강동에서 가깝고 주차도 편리해 찾는 사람들이 많다. 주차는 1층에 해도 되지만 공간이 넓지 않아 여유 있는 지하를 이용하는 게 마음 편하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으로 이동하면 커다란 미역탕 사진과 함께 일호점미역 입구가 눈에 들어온다. 입구에 들어서니 넓은 홀이 펼쳐지고, 창가 쪽 아늑한 공간도 눈에 들어온다. 바깥 풍경이 멋스런 따뜻한 창가에 자리를 잡아본다. 이곳은 평일이고 주말이고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때가 많기 때문에 사람들이 적은 시간대를 공략하는 것이 필요하다. 조금 이른 점심을 먹기 위해 오픈시간(11시)를 이용하면 줄을 서시 않고 바로 맛있는 미역국 정식을 즐길 수 있다. 평일에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이 있어 2시 15분까지는 도착해야 주문이 가능하다. 이곳 미역탕 정찬은 조개, 소고기, 가자미 조개 그리고 활전복 조개 미역탕 정찬이 있어 가자 선호하는 미역탕을 정해 주문하면 된다. 우린 이미 먹어봐서 그 진한 맛을 알고 있는 조개미역탕정찬을 주문했다.진한 미역국과 맛있는 반찬의 향연 주문을 하고 나면 먼저 정갈하고 맛깔스러운 반찬들이 테이블에 오른다. 반찬은 매일 아침 제철 재료를 이용해 손수 만든다고 하는데, 하나하나 정성이 느껴지고 건강한 맛이 난다. 배추김치, 인삼뿌리무침, 깻잎, 잡채, 도라지무침, 장조림, 시래기무침, 고추절임, 숙주나물, 참나물, 두부부침, 가자미구이까지 무엇 하나 손이 덜 가는 반찬이 없다. 셀프바를 이용해 반찬 추가가 가능한 것도 너무나 마음에 들고, 셀프바에만 있어 가져다 먹어야 하는 명태껍질튀김강정도 정말 맛이 있다. 특히 소스가 올려져 나오는 두부부침은 아주 특별한 맛. 두부부침은 직원에게 직접 말하면 추가가 가능하다.드디어 보글보글 끓는 미역탕과 밥이 도착. 이곳 미역탕은 완도 미역의 아삭함을 무쇠솥에 볶은 후 각각의 재료를 넣어 따로 끓여 내 깊은 미역의 맛과 함께 재료 본연의 맛을 깊게 느낄 수 있다. 알찬 조개도 듬뿍 들어있다. 메뉴판을 보면 이곳 미역탕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되어 있는데, 먼저 뜨거운 미역을 건져 겨자장에 찍어 아삭한 식감을 즐긴 후 남은 탕과 정찬을 집밥 먹듯 즐기라는 것. 또, 천일염이나 들깨가루로 색다른 맛을 느낄 수도 있다고 하니 도전해보는 것도 좋겠다. 이것저것 음미하며 밥 한 그릇을 뚝딱, 미역탕 한 그릇에 건강을 보충한 듯 힘이 나는 느낌이 든다.식사를 마치고 ‘다음엔 어머니를 모시고 꼭 한번 와야지’라는 생각이 들 즈음에 테이블 한 구석에 놓인 ‘이벤트 응모권’이 눈에 들어온다. 간단한 사연과 함께 미역국을 같이 먹고 싶은 사람을 써 이벤트함에 넣으면 매달 10명을 추첨해 식사권을 준다고. 얼른 작성해 당첨의 설렘도 느껴본다.또, 생일 1주일 전~1주일 후 총 15일 간은 매장에서 직접 만든 수제 호두 앙금케이크를 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생일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 지참은 필수다.위치 :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한강로 155 미사강변 skv1센터 근생 144호메뉴 : 조개미역탕 정찬 1만6000원 소고기미역탕 정찬 1만8000원 가자미조개미역탕 정찬 1만8000원 활전복조개미역탕 정찬 2만원영업시간 : 11:00~21:00(평일 15:00~17:00 브레이크타임)주차 가능문의 : 0507-1402-1702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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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문화재단 2023 문화예술프로그램은? 코로나로 움츠렸던 문화예술활동이 기지개를 펴고 있다.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송파문화재단도 올해는 주민 대상 공연을 강화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예고하고 있다. “지금까지 송파 지역 문화예술인을 발굴해 지원하고 지역문화 네트워킹을 공고히 하는데 주력했다면 올해는 주민들이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공연과 이벤트를 확대할 예정입니다”라고 송파문화재단 황광선 문화사업팀장은 설명한다.매월 즐기는 공연 송파문화재단이 매월 선보일 문화공연의 허브는 송파구민회관이다. 2월에 첫선을 보인 연극 <남산들>은 송파구민회관 607석 전석이 매진됐다. 3월에는 오페라 <카르멘>(3월25일 오후 4시)을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데 이 공연 역시 마감될만큼 주민 호응이 크다. 스페인 세비야를 무대로 집시 여인 카르멘과 순진하고 고지식한 돈호세의 사랑과 비극을 그린 한국인이 사랑하는 오페라다. ‘하바네라’, ‘투우사의 노래’ 등 귀에 익숙한 곡을 만날 수 있다. 해설이 있는 오페라 형식으로 박상열 감독이 예술총감독을 맡아 120분 동안 진행된다. 카르멘 역에 모제소프라노 최승현, 돈호세 역에 테너 이성구, 에스카미요 역에 바리톤 김동원, 미카엘라 역에 소프라노 이세진이 열연한다. 4월에는 성악, 대중가요의 크로스오버 공연 <콘서트 스프링 어게인>(4월28일 오후 5시)을 선보인다. 성악가 우주호, 가수 라헬, 해바라기가 출연한다. 5월에는 정통클래식 콘서트(5월27일 오후 3시)를 만날 수 있다. 소프라노 김윤아, 테너 손승민, 바리톤 이진원, 베이스 손철호가 ‘세빌리아의 이발사’, ‘파우스트’, ‘라트라비아타’ 등의 곡을 들려준다. 이 외 화창한 봄날 젊은 층의 커플매칭 콘셉트의 야외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모든 공연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예약을 통해 무료로 즐길 수 있다.호수에서 즐기는 국제발레축제 9월에는 국내외 발레단이 참여하는 발레축제가 석촌호수에서 열린다. 국립발레단, 서울발레시어터, 유니버설발레단을 비롯해 스페인, 미국, 폴란드, 헝가리 등의 발레단이 참여하는 대규모 발레 축제다. 주민들은 탁트인 잠실 석촌호수 야외 무대에서 국내외 정상급 발레단의 대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연령대별 예술 송송 인생학교 어린이, 청소년, 여성, 중장년 남성들을 대상으로 특화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매년 선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자기 자신 ‘들여다보기와 드러내기’다. 각각의 프로그램은 10회차 내외로 진행되며 참가자들끼리 발표회, 공유회가 열린다. 4~5월에는 어린이 대상 발레 프로그램으로 스타트를 끊는다. 지난해 호응이 컸던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올해도 현역 발레리나들과 함께 다양한 몸동작, 게임을 통해 발레의 기본기를 익히며 몸의 언어로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표현하는 기회를 갖는다. 작가와 함께하는 엄마들의 글쓰기 프로그램은 올해도 진행된다. 책쓰기 열망을 지닌 여성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다. 교육비, 재료비 무료로 진행되는 예술 송송 인생학교는 분야별로 엄선된 강사진이 진행하는 고품격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연령대별 프로그램은 송파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마감이 빨리 되므로 정기적으로 프로그램 공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명사특강송파여성문화회관 지하 1층 소강당에서 명사무료특강이 열린다. 3월에는 ‘창의적 사고의 중심, 나를 언바운드하라!’를 주제로 구글 조용민 상무의 강의가 진행된다. (3월28일 오후 2시)2023 문화예술 지원 사업 송파구에 사는 예술인, 예술단체의 창작 활동을 돕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지원 사업을 현재 공모 진행중이다. 시각, 음악, 무용, 연극, 영화, 전통예술, 다원, 문학 8개 장르에 팀별로 300만원 ~ 1000만원까지 총 9~15개 팀을 선정해 지원한다. 서류 접수는 4월6일까지며 1차 서류 심사, 2차 인터뷰를 거쳐 4월17일 최종 발표한다.문의 : 송파문화재단 02-420-0088, www.songpafac.or.kr 2023-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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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4월 도서관 주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 개최 제59회 도서관 주간인 4월 12~18일 및 도서관의 날 12일을 맞이해 시내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연다. 특히 올해는 4월 12일을 법정기념일인 ‘도서관의 날’로 지정한 첫해로 다양한 강연과 전시 및 공연 등을 마련해 폭넓은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대면 독서프로그램 참가자 모집북부도서관이 2023년 봄을 맞아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독서프로그램 ‘상상 쑥! 인성 짱! 해피동화놀이터’를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사가 생생하게 들려주는 동화를 통해 어린이들이 사람의 다양한 감정을 이해하고, 일상생활에 필요한 좋은 습관들을 자연스레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총 8회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에서는 회마다 봄의 초대, 혼나지 않게 해주세요, 오리 탈출 소동, 컬러 몬스터, 똥벼락, 아빠자판기, 멧돼지 남매가 보내는 편지, 과자마녀를 조심해! 등 총 8권의 동화책을 읽는다. 또 관련 주제로 만들기 활동을 병행하면서 자신의 관점으로 동화를 새롭게 이해하고 표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에서 하면 된다.문의 032-625-4602독서테라피 부모를 위한 특강별빛마루도서관이 오는 4월 6일 오후 2시 별빛마루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부모도 사랑받고 싶다’ 특강을 개최한다. 별빛마루도서관은 독서테라피 사업의 하나로 아카데미를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주제의 작가를 초빙해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4월 강연은 ‘부모도 사랑받고 싶다’ 저자이자 심리상담전문가인 이호선 교수가 진행한다.이호선 교수는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상담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 학과장과 한국노인상담센터 센터장 등 다양한 방송과 강연 현장에서 상담전문가 및 문화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이번 강연은 바쁜 현대 사회 속 공감과 치유가 필요한 부모들을 위해 ‘부모도 사랑받고 싶다’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자녀를 건강하게 사랑하는 방법과 이상적인 부모의 세계에서 ‘나도 사랑받고 싶다’라고 말할 수 있는 부모가 되는 비법을 이야기한다. 강연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이다.문의 032-625-9761시립도서관 작은 독서 이벤트4월 한 달 동안 부천시립도서관 15개소와 작은 도서관 22개소에서는 도서 대출 권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하는 이벤트와 연체 중인 도서를 반납하는 즉시 다시 대출이 가능한 독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작가 초청 강연 및 체험 행사, 공연, 원화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한편, 부천시는 신생아와 영유아, 초등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2023년 북스타트 책 꾸러미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영유아 책 꾸러미는 출생신고하는 행정복지센터나 주민지원센터 또는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택배로도 받을 수 있다.초등 책 꾸러미는 시립도서관 15개소를 방문해 받을 수 있다. 또한,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영유아 책 놀이 및 초등 책 놀이 등 북스타트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이와 관련한 문의 사항은 수주도서관에서 받고 있다.문의 032-625-3077과학의 달 WHY 작가 특별 강연회한울빛도서관은 과학의 달을 맞아 조영선 작가 특강을 오는 4월 8일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개최한다. 조영선 작가는 어린이 학습 도서 전문 작가로 WHY? 시리즈의 로봇, 컴퓨터, 가상현실, 증강현실, 드론 등 저서와 카카오프렌즈 과학탐정단 등 어린이 인기 학습만화 100여 권을 집필했다. 또한, 과학수사 칼럼니스트, 어린이 교육 강사, 출판만화 기획 및 스토리 콘티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이번 강연에서는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과학수사 이야기를 다룬다. 과학적 지식을 활용한 관찰 습관 만들기를 비롯해 수사관처럼 분석하는 두뇌를 만들어 주는 게임도 소개할 예정이다. 차량 이용 시 소사 근린공원 공영주차장에서 주차 가능하며, 1시간 무료 주차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 신청은 초등학생 3~5학년 50명 선착순이다.문의 032-625-4664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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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있는 부천 보험제도 사고와 재난 발생 시 기댈 수 있는 보험은 평소 촘촘히 갖추고 있을수록 좋은 안전망이다. 이를 위해 부천시가 시민 안전 보험과 자전거 보험, 자원봉사자 보험, 풍수해 보험 등 시민보험을 확대했다. 예상치 못한 사고와 재난으로 자칫 삶의 기반이 흔들릴 수 있는 시민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기 위해 마련된 보험 확대는 시가 직접 보험사와 계약해 비용을 부담하고,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손해 입은 시민들이 보험사로부터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자료출처 부천시청갱신되는 시민 안전 보험부천시가 올해 3월부터 ‘시민 안전 보험’을 갱신해 시행한다. 지난 3년간의 운영 성과를 분석해 보장금액을 인상하는 등 개선책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갱신된 보험료는 시가 전액 부담한다.따라서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된 등록외국인을 포함한 시민은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손해를 입었을 경우 그에 맞는 보험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1년으로 올해 3월 1일부터 다음 해 2월 29일까지다.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과 화재 및 붕괴 사망 또는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 또는 후유장해, 스쿨존 내 교통사고 부상, 가스 상해사고 사망 또는 후유장해, 사회재난 사망 등 9개다. 이 중 올해부터 사회재난 사망 항목을 추가해 보장범위를 확대했다.올해부터는 폭발과 화재 붕괴, 대중교통 항목의 최대 보장금액을 기존 1000만 원에서 1500만 원으로 인상했다. 또 추가된 사회재난 사망을 포함 그 외 항목의 보장금액은 최대 1000만 원이다.부천시 주민이면 혜택 가능사고 당시 등록 주소지가 부천시일 경우에는 다른 시군으로 이사를 했더라도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또한 상법 제732조(15세 미만자 등에 대한 계약의 금지)에 따라 15세 미만자, 심신상실자, 심신박약자의 사망을 보험사고로 하는 보험계약은 무효로 한다.보험금 청구는 청구 사유 발생 시, 피해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구비 서류 등을 갖춰 보험기관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하면 된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청구센터(1577-5939)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늘고 있는 자전거 안전사고 대비 자전거 보험자전거 이용이 늘어남에 따라 부천시민 자전거 보험제도도 운영된다. 시민 안전 보험과 마찬가지로 등록외국인을 포함해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은 자동으로 가입된다. 보험 가입 기간 중 부천시로 전입한 시민 또한 자동 가입된다. 전출자는 보험 대상에서 제외한다. 보험기간은 1년, 올해 3월 5일부터 다음 해 3월 4일까지다.보장항목은 자전거 사고 사망, 자전거 사고 후유장해, 자전거 상해 위로금, 입원 위로금, 자전거 사고 벌금, 자전거 사고 변호사 선임 비용,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자전거 배상 담보 등 총 8개다. 자전거 보험은 타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으로 보상한다.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해야 한다.시는 기존의 시민 안전 보험과 부천시민 자전거 보험을 결합해 오는 2024년 3월 ‘통합 시민 안전 보험’을 시행할 계획이다. 상해사망 장례지원금 상해 의료비 지원 등 시민 안전 보험의 보장내용을 늘리고, 예산을 확충하는 동시에 보험 창구를 일원화해 관리의 효율성 또한 높인다는 취지다. 개인형 이동장치(PM) 및 전기자전거도 보장범위에 포함하는 확대안을 준비하는 등 변화에 따르는 개선책도 마련된다.자원봉사자를 위한 상해보험‘자원봉사자를 위한 상해보험’도 마련된다. 보험 대상자는 1365 자원봉사 포털 가입 후 자원봉사 활동을 하는 부천시민이다. 1365 자원봉사 포털 회원가입 후 활동 실적이 등록되면 자동 가입된다. 대상은 올해 4월 30일까지 지난해 보험기간에 해당하며, 오는 5월 1일 갱신해 시행된다.보험 혜택은 상해, 화상, 식중독, 교통상해, 자원봉사자 배상책임 등 총 26개 항목에 걸쳐 적용된다. 보험 적용은 자원봉사 활동(정규 특별활동 포함) 중 자원봉사 시작 전 또는 종료 후 활동 장소에 있는 동안, 자원봉사 활동 장소와 피보험자 주소지와의 통상적인 경로 통행 중에 발생한 사고이다.보험 처리는 ‘1365 포털 개인별 회원가입(필수) → 사고 발생 즉시 자원봉사센터 신고 → 자부담 치료 후 관련 서류 제출 → 보험사 심사 → 자원봉사자 개인 통장 입금’ 순서로 진행된다.단, 피보험인 본인이 부천시자원봉사센터(032-625-6501)로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사고경위서를 작성해야 한다. 서류는 1365 자원봉사 포털 봉사실적 확인서, 통원 또는 입 퇴원 확인서, 치료비 영수증, 약제비 영수증, 진단서, 초진 차트, 신분증 등이다.풍수해 보험제도풍수해 피해에 대비할 수 있는 ‘풍수해 보험’도 있다. 부천시민이 낮은 금액으로 풍수해 피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보험료의 상당 부분을 부천시가 지원한다. 가입 형태는 단체와 개별 가입 등 두 가지이며, 보험기간은 가입한 날로부터 1년이다. 단체가입은 4, 6, 8, 10월에 진행되며, 개별 가입은 보험사를 통해 연중 상시 가능하다.단체가입의 목적물은 주택과 세입자 동산이며, 지원되는 보험료는 88~92% 수준이다. 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은 자부담 보험료도 외부에서 지원돼 실질적으로 내는 보험료가 없다. 개별 가입의 목적물은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와 공장 등이며, 지원되는 보험료는 70~84% 수준이다. 일반시민과 농민, 소상공인이 가입하면 든든한 대비책이 될 수 있다. 202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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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NEW 갤러리 ‘케이움갤러리, 넥스트뮤지엄’ 케이움갤러리 송파구 문정동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케이움갤러리가 지난해 12월 문을 열었다. 지하 1층과 2층은 전시장, 1층은 카페로 구성돼 있다. ‘케이움’ 갤러리 이름 안에는 우리나라 미술을 국내외 폭넓게 알리는 ‘K-뮤지엄’의 포부가 담겨있다. 허희재 대표는 아르헨티나에서 청소년기를 보내고 서울대에서 서양화, 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다. 순수미술과 응용미술을 두루 섭렵한 전공자라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과 네트워크가 돈독하고 외국 생활 경험이 많아 글로벌한 시각에서 우리 미술을 바라볼 수 있는 열린 시각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회화, 판화, 사진, 조각,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가들은 자신의 작품을 널리 소개하고 싶다는 갈망을 늘 가지고 있어요. 미술 애호가들은 작가와 작품, 그리고 미술시장의 흐름에 대한 ‘친절한 설명’을 원하죠. 작가와 관람객을 매개하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싶어요. 문화예술 공간이 많지 않은 송파 동남권 지역에 예술을 가까이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나가고 싶어요”라고 허 대표는 포부를 밝힌다. 개관 전시회는 ‘모두 다 꽃이다’는 타이틀로 서울대 출신 중견 화가 13인의 작품을 선보였다. 각기 다른 재료, 소재를 가지고 개성 있게 표현한 작가들의 ‘꽃 같은 작품들’이 전시장을 찾은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3월에는 김미로, 이고운, 정직성 3인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spring fever : 봄을 타다’(3.7~3.28) 전시가 열린다. 동물, 식물을 소재로 판화, 콜라주, 드로잉 작업을 하는 김미로 작가의 작품에서는 화사한 색감의 싱그러운 풀내음을 만날 수 있다. 작품을 찬찬히 감상하며 ‘동물 숨은 그림찾기’의 재미도 맛볼 수 있다. 이고운 작가는 정원, 숲 등의 공간을 몽환적이면서 은은한 채색으로 표현했다. 정직성 작가는 자연에서 얻은 영감과 에너지를 세밀한 붓터치로 강렬하게 표현한다. 이번 전시에는 수채 기법으로 산뜻하고 밝은 느낌의 들꽃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아티스트 토크, 작가가 진행하는 원데이 드로잉클래스 등 대중들이 미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미술 프로그램도 전시 기간 내에 선보일 예정이다.˙위치 : 송파구 동남로4길 13˙문의 : 010-8834-3050, 인스타그램 @k_um.gallery넥스트뮤지엄 롯데월드타워 2층에 위치한 미술 갤러리로 전통 예술과 현대 기술이 접목된 디지털 아트를 두루 만날 수 있다. ‘넥스트’라는 이름에 미래의 예술을 제시하는 공간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약 330㎡(약 100평) 규모로 만들어진 넥스트뮤지엄은 롯데와 카카오그룹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 파인아트 갤러리인 M컨템포러리가 손잡고 디지털 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선보였다. 최근 관심을 모으는 NFT 아트의 면면을 만날 수 있는 독특한 공간이다. 쇼핑센터에 자리 잡은 뮤지엄은 누구나 부담 없이 들어와 예술을 만끽할 수 있도록 발랄하고 캐주얼한 분위기로 꾸며졌다. 작가들의 개성이 담긴 미술 작품 NFT아트를 감상하거나 작가들과 콜라보레이션한 아트상품을 만날 수 있다. 카페에서는 커피와 차, 달콤한 디저트를 즐기며 찬찬히 작품을 즐길 수 있다. 전시는 예술, 문화, 미디어가 어우러진다. 현재‘발렌타인데이 외전, 싱글들의 이야기’(2.9~3.19) 전시가 열리고 있다. 김완진, 김물길, 이동구, 정민희, 장은비, 로컬 세타, 로칸 킴, 차일디스틱 작가가 ‘발렌타인데이, 싱글’이란 테마를 가지고 캔버스나 모니터에 표현한 개성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을 둘러본 후 마음에 드는 NFT아트작품은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찍어 상세 설명을 확인한 후 바로 구매할 수도 있다. 3인의 작가와 발렌타인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버기와 협업한 아티스트 콜라보 제품도 선보인다. 도시 숲에서 찾은 자연을 캔버스에 경쾌하게 표현한 정민희 작가, 본인에게 닥친 일을 회피하지 않고 세상과 맞서는 성숙한 남성을 형상화한 로컬 세타 작가, 우주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 그 공간에서 인간의 체험을 탐구하는 로칸킴 작가의 작품이 발렌타인 위스키와 콜라보했다. 주말에는 위스키 시음도 진행한다. 관람객들은 글렌버기 위스키와 글라스, 콜라보 작품 NFT를 구매할 수 있다.˙위치 :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타워몰 2층˙문의 : 02-425-3332, 인스타그램 @nextmuseum_officia 2023-03-09
- 송파강동, 학부모 모임 갖기 좋은 장소 본격적인 새 학기가 시작되었다. 학교별로 3월 중순에서 말경에 열릴 학부모 총회를 비롯해 다양하게 학부모 모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처음 만나는 학부모들과의 모임은 장소 고민이 따르기 마련. 송파강동 지역에서 학부모 모임 갖기 좋은 장소 몇 곳을 소개한다.하츠베이커리&설문커피점 오금역 근처에 있는 하츠베이커리&설문커피는 1층은 하츠베이커리, 2층과 3층은 설문커피점이다. 서울 근교에 있을 법할 크기의 대형 카페인 하츠베이커리&설문커피점은 3층 건물 전체를 쓰고 있기에 넓은 공간에서 편안하게 모임을 이어갈 수 있다. 특히 주차가 편리하다는 점은 매우 큰 장점이다. 하츠베이커리는 당일 생산하고 판매하는 빵의 맛도 신선하고 종류도 다양하기에 찾는 이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1층에서 빵을 고른 후 2층으로 올라가 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 2층은 좀 더 발랄한 음악이 나오고 다양한 의자가 배치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자리 선택을 할 수 있다. 주로 젊은 손님의 경우 2층 자리를 선호하기도 한다. 3층은 학부모 모임을 갖기 좋은 장소로 추천한다. 2층보다 좀 더 조용하고 한쪽에는 10명 이상이 앉을 수 있는 긴 테이블이 두 개 있고, 의자 역시 편안한 느낌이다. 좀 더 조용한 장소를 원한다면 3층에 마련된 단독 룸에 들어가 따로 개별적인 모임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곳은 의자가 그리 편하지 않은 편이다.위치 송파구 중대로 210 (오금역 4번 출구에서 140m)스윗솔트 명일동에 있는 스윗솔트는 늘 손님들로 붐비는 곳이기는 하다. 하지만 좀 이른 시간을 이용한다면 실내와 실외에 다양하게 마련된 자리를 여유롭게 고를 수 있다. 스윗솔트는 브런치 메뉴도 맛있고 빵 종류도 인기가 많다. 학부모 모임을 브런치까지 겸할 때 이용하면 더 좋다, 브런치 메뉴로는 에그베네딕트, 명란크림파스타, 수제 베이컨 치즈버거 등이 있고, 다양한 음료가 준비되어 있어 입맛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스윗솔트의 테이블 역시 다양한 컨셉으로 준비되어 있는데 학부모 모임을 갖는다면 2층 자리를 권한다. 좀 더 조용한 공간에서, 인원이 많으면 매장에 요청해 테이블의 위치를 살짝 바꾸는 융통성을 발휘해도 좋다. 2층 카페 밖으로도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취향에 따라 자리잡을 수 있다. 1층 카페 밖과 뒤편으로는 나무가 많아 숲속에 앉아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브런치 식사를 마친 후 가볍게 더 이야기를 나누기도 좋은 장소이다. 스윗솔트는 주차장이 넓어 이용하기에 정말 편리한 곳이다.위치 강동구 상암로 286라라브레드 송파점 믿고 찾는 곳이다. 송리단길 카페로도 유명하고 근래 새롭게 단장해서 더 깔끔하고 쾌적한 느낌이다. 식사류 빵과 간식류 빵 등을 갖춘 브레드앤커피 매장으로 업그레이드되며 좀 더 가볍게 모임을 이어갈 수 있는 분위기의 카페다. 특히 빵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카페 분위기가 밝은 편이라 모임 장소로 이용해도 괜찮다. 만약 라라브레드 송파점에서 학부모 모임을 갖는다면 오픈 시간에 맞춰 가기를 권한다. 라라브레드 송파점은 베이글과 치아바타 맛집으로 많이 알려지기도 했지만 다양한 빵이 맛깔스러워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깔끔한 느낌의 2층에서 학부모 모임을 갖는다면 대화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는 분위기이다.위치 송파구 오금로 16길 4 (송파나루역 1번 출구에서 291m)히든브라운 유럽 감성의 성내동 브런치카페이다. 둔촌역과 강동구청역 가운데쯤, 성일초등학교 뒤편에 있다. 히든브라운은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맛이 좋은 브런치 메뉴로 인해 찾는 이가 많은 편이다. 한적한 곳에 있지만 인기가 많기에 이른 시간대에 맞춰 가면 더 좋다. 참고로 히든브라운의 오픈 시간은 오전 9시 30분, 주차는 매장 근처에 요령껏 해야 하는 점이 조금 아쉽다. 히든브라운의 인기 메뉴로는 하몽과 메론, 바질페스토 등이 들어간 샌드위치와 브런치의 기본인 썬데이모닝 팬케이크도 맛이 좋다. 커피와 음료의 맛도 괜찮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장은 창가를 따라 좌석이 마련되어 있고 가운데에는 4인 기준 테이블 2개가 놓여 있어서 단체 모임일 경우 이 자리를 이용해야 한다.위치 강동구 성안로 9길 50 둘리빌딩 1층 (둔촌동역 3번 출구에서 738m)파티앤스터디 헬리오점(책박물관) 옆 테이블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신경 쓰지 않고 좀 더 사적인 공간에서 조용히 모임 갖기를 원한다면 파티앤스터디 헬리오점을 권한다. 세미나룸과 프라이빗 파티 라운지를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책박물관에 위치했기에 찾아가기도 편하고 공간을 한 번 대여하면 한 팀만 사용하기 때문에 편안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 파티앤스터디 헬리오점의 공간은 14명까지, 또 25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두 개 룸이라 참여 인원에 맞춰 공간을 예약하면 된다. 공간 안에는 커피머신이 따로 준비되어 있어 커피를 내려 마실 수도 있고 간단하게 음식을 준비해와서 먹는 것도 가능하다. 한쪽에 마련되어 있는 주방에는 잔과 플레이트 등이 구비되어 있어 음식을 가져와서 먹어도 된다. 하지만 낯선 이들이 처음 만나는 학부모 모임에서 음식을 직접 차리고 설거지까지 마치는 일이 번거롭다면 좀 더 편안하게 차 한 잔 마시거나 카페를 이용하는 방법이 나을 수도 있다.위치 송파구 가락로 71, 403호, 404호 2023-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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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찾아오는 안양, 여긴 꼭 가봐야 해! 어김없이 봄이 찾아왔다. 겨우내 움츠려있던 사람들은 따뜻한 봄을 만끽하러 밖으로 나간다. 아이들과 또는 부모님을 모시고 나들이를 가려고 하면 가장 고민되는 문제가 바로 교통체증이다. 그러나 굳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쉬워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이 있다. 편안한 운동복 차림으로 1시간~2시간이면 충분히 거닐 수 있는 걷기 좋은 둘레길을 추천한다.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 편집팀사진-호계길1, 2, 3자연 속에 스포츠 즐길 수 있는 ‘호계공원 둘레길’봄이 시작되면 사람들은 야외활동을 시작한다. 특히 지난 3년 동안 코로나에 지친 마음을 달래기 위해 그동안 하지 못했던 운동이나 여행을 고민한다. 그러나 시간이나 사정이 여의치 않다면 집 가까운 곳에서 자연과 함께 운동도 하고 야외활동도 할 수 있는 곳이 있다.호계공원 둘레길은 천천히 걷는 것만으로도 평온해지고 행복해지는 길이다. 예전 범이 많은 곳이라 해서 호계동으로 불리어진 지명 유래가 전해지는 이곳은 매가 배를 깔고 있는 산의 형세인 매봉산을 중심으로 조성되었다. 매봉산 자락 호계체육관 인근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아래 녹지공간에 있는 호계공원에는 매봉 광장과 전망대, 다목적 체력단련장과 벤치 등이 설치되어 있다. 호계공원 둘레길 코스는 호계동 럭키아파트 뒤편에서 가는 길과 호계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오르내리는 등산로 목재계단으로 가는 데크로드가 있다. 테니스장 앞 등산로 입구 148m 구간에는 보행 매트, 평의자, 안내표지판 등이 설치되어 있고, 계단을 오르면 제법규모를 갖춘 전망대와 정자도 있어 시가지의 모습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계단 중간쯤에는 가지가 옆으로 뻗어 나무 아래를 통과할 때 고개를 숙여 지나가야 하는 까닭에 ‘겸손나무’라고 이름 붙여진 나무가 있다. 인근에는 걷다가 힘들면 쉬어갈 수 있는 벤치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고 체력단련장에는 온몸 근육 풀기, 하늘걷기, 양팔줄당기기 등 생활 운동 기구들이 마련되어 있어 산책도 하고 운동도 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다.자유공원 갈산둘레길에서 만끽하는 봄 내음추위가 가시고 어느덧 봄 내음이 느껴진다. 아직은 찬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되지만 따뜻한 햇살은 발걸음을 밖으로 향하게 한다. 갈산을 끼고 있는 자유공원은 걷기운동을 하기에 알맞게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굳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산책하듯이 나와 운동할 수 있는 곳이다.자유공원 걷기코스는 자유공원과 갈산둘레를 도는 1.6km의 갈산둘레길, 1.5km의 숲내음길, 1km코스의 새소리길, 국궁장 둘레를 도는 0.85km의 하늘맑음길 등 4가지 코스로 조성되어 갈산둘레와 산속을 걸으며 힐링하기 딱 좋다. 정상이 85m로 낮아 나이 드신 분들도 큰 부담 없이 산길을 따라 걷기 좋다. 갈산둘레길을 걷다보면, 곳곳에 쉬어갈 수 있는 벤치를 비롯해 쉼터인 정자가 조성되어 있고, 간단한 운동기구도 마련되어 있다. 샘마을쪽인 갈산 아래쪽에는 지압마당, 배드민턴 장 등도 조성되어 있어, 주말이면 인근 주민들이 가족단위로 배드민턴을 치거나 지압마당을 거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인근주민이 아니더라도 자유공원은 나들이 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클래식 공연장이 있는 평촌아트홀에서는 다양한 문화강좌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있고, 교통안전교육을 할 수 있는 어린이교통공원을 비롯해 어린이 놀이터, 축구장, 론볼경기장, 국궁장 등의 체육시설을 비롯해 자유센터내에 갈산도서관도 있어 나들이 나왔다 책도 한 권 빌려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문화유적인 고인돌 5점이 어린이공원 근처 갈산아래 자리 잡고 있어, 아이들 교육에도 좋다.위치 동안구 평촌대로 76 평촌아트홀둘레길 걷고 오솔길 산책하며, 걷기 프로그램까지 즐기는 ‘평촌 중앙공원’안양 평촌에 자리한 중앙공원은 안양시민들의 휴식을 책임지는 명소 중 하나다. 이곳은 사계절 모두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주변 거주 주민들에겐 걷기 운동과 산책을 위한 장소로도 사랑받고 있다.평촌 중앙공원은 공원 주위의 둘레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걷기 운동을 즐기기에 그만이다. 둘레길 중간중간에는 거리를 나타내는 표지판이 있고, 잘 닦여진 길 주변엔 힘들면 쉴 수 있는 벤치도 마련돼 있다. 또한, 걷기와 함께 공원 내 운동기구도 이용할 수 있어 많은 시민이 오전부터 늦은 밤까지 걷거나, 운동을 위해 이곳을 찾는다.이뿐만 아니다. 중앙공원 내부에는 곳곳에 오솔길이 조성돼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다. 조용히 걷고 싶거나 자연 속의 휴식이 필요할 때 중앙공원의 오솔길을 걸으면 도움이 된다. 겨울이 지나고 봄으로 들어선 요즘은 중앙공원의 나무와 꽃, 풀에서 새싹이 돋기 시작해 산책의 재미를 더욱 높이고 있다.한편, 중앙공원에서는 ‘2023년 건강워킹교실’도 운영된다. 건강워킹교실은 안양시가 진행하는 시민참여 걷기 프로그램으로, 건강한 걷기교육과 운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체력강화를 도모하는 시간이다. 안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월부터 1기가 시작된다.2023년 1기 건강워킹교실은 관악산 산림욕장, 학운공원, 호계공원, 인덕원교, 자유공원, 중앙공원에서 기간을 달리해 진행한다. 중앙공원의 경우, 공원 내에 자리한 생활체육교실 운영소에서 3월 10일부터 5월 12일까지 운영된다. 이 기간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희망자는 안양시 건강증진과로 신청하면 된다. 당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개구리알 서식처가 있는 관악산 간촌약수터 둘레길관악산산림욕장을 찾는 둘레길은 여러 코스가 있다. 그중 안양 관양고등학교 주변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해 관양고 옆 둘레길이 폐쇄되면서 최근에는 간촌약수터 둘레길이 인기를 얻고 있다. 간촌약수터 둘레길은 관양고 우측 동편마을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걷는 것으로 시작해 ‘꼬마농부학교’ 이정표에서 왼편으로 올라가는 길을 따라가면 된다.흙길을 따라 오르막길을 오르면 관악산 산림욕장 표식이 보이고 위로 언덕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잘못 들어설 일 없이 곧바로 간촌약수터로 이어진다.간촌약수터 입구에 간촌은 소능골, 오촌말, 산골재로 이루어진 마을로 동편과 부림말 사이에 위치했다하여 샛말 또는 간촌이라 불렀다는 설명이 있다. 간촌약수터는 옛날부터 나무꾼들이 쉬어가던 쉼터였는데 1984년에 주민 휴식처로 개발하면서 마을의 지명을 따서 간촌약수터라 부르고 있다고.간촌약수터에는 야외 공원에 흔히 있는 운동기구뿐 아니라 헬스장의 전문운동기구들을 모아놓은 시설까지 구비 되어 있어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또 간촌골 습지의 기능회복을 통한 생물 다양성 증진 사업에 따라 꽃이 피는 계절에는 작약, 초롱꽃, 매발톱, 금낭화, 목련, 무궁화 등 다양한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곤충들이 살고 있는 곤충호텔이 있고, 부화를 앞두고 있는 무수히 많은 개구리 알도 감상할 수도 있다. 간촌약수터에서 만난 이승연(45 안양시 관양2동)씨는 “이전에는 관양고 옆의 길을 따라 올라가면 만날 수 있는 관악산산림욕장을 많이 찾았다. 공사로 인해 길이 폐쇄된 이후부터는 간촌약수터 둘레길을 찾고 있다”라며 “맨발로 걸을 수 있는 지압길과 운동기구들이 있어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날씨가 따뜻한 계절 아이들과 함께 오면 다양한 식물을 감상할 수 있어서 좋다. 요즘은 개구리알이 부화를 앞두고 있어 아이들과 매일 오고 있다”고 전했다. 2023-03-08
- 3월 새 학기, 다양한 문화강좌 풍성~ 지난 3월 2일, 안양시 초·중·고가 개학하며, 새 학년 새 학기가 시작됐다. 이와 함께,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 문화강좌의 개강 소식도 곳곳에서 들려온다.안양시립도서관에서는 3월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와 성인 대상의 문화강좌를 준비하고 참여자를 기다린다. 역사와 코딩, 독서교육 등은 물론 성인 대상의 자격취득 과정과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도 눈에 띈다. 봄과 함께 새롭게 시작하는 3월, 어떤 문화강좌가 열리는지 관련 내용을 모아 소개해본다. 독후 활동과 논술 수업, 과학교실, 코딩 등 주제도 다양안양 호계도서관에서는 3월 새 학기를 맞아 초등 대상의 다양한 독서문화교육이 마련되었다. 우선,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는 ‘교과서 인문독후활동’이 진행되는데, 교과서에 나오는 작품을 읽고 독후 활동을 해보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3월 30일부터 12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줌으로 수업이 이뤄진다.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는 ‘시사통합 독서논술 어린이 독서회’가 예정되어 있다. 독후 활동을 통해 글쓰기의 재미를 알려주고, 논리력과 창의력, 표현력을 기르도록 한다고. 온라인 줌으로 12주 동안 진행되며, 3월 30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에 시작된다. 초등 4~5학년을 위한 ‘온라인 과학교실’과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한 ‘리더를 위한 한국사 논술’도 준비되어 있다. 한국사 논술의 경우 호계도서관 3층 문화교실에서 대면으로 진행된다. 이들 강좌는 오는 3월 9일(목)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비산도서관에서는 상반기 독서문화교육을 3월부터 시작한다. 초등의 경우, 1~2학년을 위해서는 영어 그림책을 활용한 초등영어 수업이 준비되어 있으며, 3~4학년을 대상으로는 세계사적 관점에서 한국사를 바라보는 ‘세계사 속 찬란한 우리 역사’ 수업이 진행된다. 아울러, 초등 4~6학년은 ‘펜으로 그리는 그림책 일러스트’ 수업에도 참여해 볼 수 있다. 비산도서관의 독서문화교육은 오는 3월 8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마감한다.관양도서관에서는 3월 27일부터 독서문화교육이 펼쳐진다.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는 딥러닝을 활용한 코딩 학습인 ‘차근차근 인공지능 코딩’ 수업이 진행된다. 3월 30일부터 12회 과정으로 온라인 줌을 통해 수업이 이뤄진다. 초등학교 4~6학년을 위해서는 ‘초등 영어원서 읽기’가 준비되어 있다. 영어원서를 읽으며 책 속의 영어 표현을 익히는 시간으로, 4월 1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온라인 줌으로 진행된다. 성인을 대상으로는 한국사 강좌와 ‘중장년층 스마트폰 활용 교육’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관양도서관의 문화교육 강좌에 참여를 원하면, 3월 8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한편, 어린이도서관은 안양시 거주 영유아와 양육자를 위한 ‘2023년 북스타트 1기 강좌’를 3월 21일부터 진행한다.작가 되기 과정과 자격취득 과정도 주목!3월 문화강좌에는 자격취득 과정과 작가가 되기 위한 글쓰기 과정도 만나볼 수 있다. 관양도서관에서는 성인 대상의 자격취득 과정인 ‘그림책 놀이지도’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3월 30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이 강좌는 동화구연의 화술 기법을 배우고, 그림책의 글과 그림을 활용해 진행하는 융합 창의 놀이 활동도 지도한다.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비산도서관에서는 ‘어린이 그림책 작가’ 양성과정을 3월부터 운영한다. 그림책 출간을 목표로,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일러스트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석수도서관에서는 예비작가를 위한 글쓰기 교실인 ‘수필 기초반’이 진행된다. 안양시민 15명을 대상으로, 3월 14일부터 8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수필가인 홍미숙 작가가 강사로 나서며, 수필작품의 창작기법과 실습을 통한 글쓰기 능력을 익힐 계획이다. 수업은 석수도서관 4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2023-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