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우리마을예술학교, 세계 철새의 날 맞아 탐사활동 펼쳐 우리마을예술학교(대표 김성대)는 10월 10일 세계 철새의 날을 맞아 파주시 공릉천 하구 송촌교 인근에서 탐조, 탐어 활동을 펼쳤다. 이날 탐조활동을 통해 1982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는 황조롱이의 먹이 활동을 탐조했고, 멸종위기등급인 쇠기러기의 이동을 관찰했다. 공릉천 인근 송촌동 농수로에서 진행된 탐어활동에서는 민물과 바다를 오가는 기수어를 관찰했다. 목동동에서 시작해 탄현면 갈현리 공릉천으로 합류하는 청룡두천에서는 몸길이가 50cm 이상 자라는 바닷물고기 풀망둑이 관찰되기도 한다.우리마을예술학교 김성대 대표는 “공릉천 하구는 반석 나루와 포구가 있던 곳으로 서해에서 오는 배와 임진강으로 올라가는 배가 썰물로 인해 잠시 쉬어갔던 곳으로 제2의 인천으로 불렸다”며 “분단으로 인해 공릉천 하구에 대한 관심은 줄었지만, 저어새를 비롯해 멸종위기종을 관찰할 수 있는 만큼 생태하천으로 잘 보존해야 한다”고 말했다.현재 공릉천 하구에는 제2외곽순환도로 공사가 한창이다. 우리마을예술학교는 조만간 사라질지도 모르는 하구의 풍경과 동식물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생태전환교육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탐사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우리마을예술학교는 2012년부터 학생과 학부모, 교사와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공동체로, 기후 위기에 대응해 인간과 자연의 공존, 지속가능한 생태문명을 위한 총제적 변화를 추구하는 생태전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 부모와 아이가 함께 크고 성장하는 마을교육과정으로 ‘모두가 빛나는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우리마을예술학교 참여 문의 010-6838-1365 2022-10-28
- 고양어린이박물관, 환경보호 체험전시 ‘EV6와 함께하는 그린랜드’ 개막 고양어린이박물관(관장 조현영)은 기아(주)와 손을 잡고 10월 22일(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환경 체험 전시 <EV6와 함께하는 그린랜드>를 처음 선보였다. 전시는 자연 환경 보호를 주제로 ▲EV6 공작소 ▲고릴라 아지트 ▲바다상어 놀이터 ▲숲 속 우리집 ▲펭귄마을 친구들 등 다양한 체험으로 구성됐다.‘EV6 공작소’는 나만의 EV(전기자동차)를 만들어 디지털 지도로 전시 공간을 탐험하는 공간이다. ‘고릴라 아지트’에서는 멸종 위기 동물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바다상어 놀이터’는 바다쓰레기를 수거해 바다 환경을 지키고 ‘숲 속 우리집’과 ‘펭귄마을 친구들’은 오염된 자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친환경 대체 에너지를 활용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볼 수 있도록 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전시는 지난 9월 22일(목) 고양특례시와 기아(주) 간의 ‘도시·기업 브랜드 강화 및 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결실이다.전시 관람은 고양어린이박물관 공식 홈페이지(www.goyangcm.or.kr)에서 사전 예매를 통해 전시 관람 티켓 구매 후 가능하며, 자세한 안내는 전화(031-839-0325)로 문의하면 된다. 2022-10-28
- 고양도서관, 91억원 투입 23년 개관 예정 고양시 고양도서관이 내년 초에 개관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 특별검사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고양동 일원은 전통과 역사가 잘 보존되어 있는 지역이나 신도시에 비해 문화기반시설이 부족해 지역간담회에서 꾸준하게 공공도서관 건립이 요구되어 왔다.이에 고양시는 문화적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양도서관 건립을 추진했다.고양도서관은 총 사업비 91억원을 투입하여 지어진다. 접근성, 연계시설, 환경성 등의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평점을 받은 고양동 688번지 일원에 지어질 예정이다. 도서관 규모는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2,875㎡이다.고양동에 조성되는 첫 공공도서관인 고양도서관은 단순한 도서관이 아닌 소통, 사회, 문화를 이끄는 복합 문화공간이자 주민에게 자연 속 휴게 공간을 제공하는 핵심 거점공간이 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어린이 자료실 ▲일반 자료실 ▲청소년 자료실 ▲종합 자료실 ▲PC검색코너 등 도서문화 공간과 ▲휴게코너 ▲동아리실 ▲이야기방 ▲강의실 등 주민 소통 공간이 들어선다. 특히 고양도서관은 자연과 연결된 주민 휴게공간이 눈에 띈다. 산책로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1층 야외독서마당과 목암천을 관망할 수 있는 3층 휴게데크 공간은 주민이 자유롭고 편하게 이용하는 쉼터가 될 예정이다. 2022-10-28
- 우리동네 봉사단체 ‘평화누리예술단’ 봉사활동은 봉사자와 수혜자 모두가 윈윈하는 가치 있는 활동이다. 오랫동안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온 봉사자들은 하나 같이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 자체에 존재의 의미를 느낀다”고 말한다. 도움을 받는 입장에서도 혼자서 감당하기 힘든 삶의 무게를 함께 지탱해주는 봉사자가 있어 고맙기 그지없다. 코로나로 인해 대면접촉이 어려워지면서 고양 파주지역의 봉사단 활동도 위축돼 왔다. 이에 일산 파주 지역내일신문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봉사활동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지역사회에서 3년 이상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체를 찾아 소개한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예술재능을 기부하는 사람들평화누리예술단(단장 양진희)은 2018년 4월에 출범한 예술공연단으로 광탄경매시장에서 첫 공연을 펼친 이래 2022년 10월 현재까지 근 5년간 74회 공연을 했다. 코로나가 터지기 전에는 일산 파주 인근의 요양원과 요양병원을 비롯해 파주 관내에서 열리는 지역 행사와 축제에서 예술공연을 해왔다. 양진희 단장은 “딱히 지역을 정해 놓은 것은 아니라서 서울이나 부산 등지에서 공연 요청을 받으면 전국 각지로 예술 공연을 다녔다”고 말했다.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행사로 열리는 파주장단콩축제와 파주개성인삼축제에서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무용 배우고 예술단에서 공연 봉사해서울에서 한국무용가로 활동하던 양진희 단장은 20년 전 파주로 이사 오면서 금촌동에 한국무용학원을 개원했다. 이곳에서 부채춤과 가면무, 장구춤, 진도북춤 등 한국무용을 가르치면서 수강생들이 무대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예술단을 꾸리게 됐다고 한다. 양 단장은 “한국무용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로 공연하면서 수강생들의 실력도 늘었고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보람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요양원 공연은 효도하는 마음으로평화누리예술단이 고운 한복을 차려 입고 부채춤을 추면 누구보다 좋아하는 관객층은 바로 요양원 어르신들이다. 한정된 공간에서 매일 똑같은 일상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평화누리예술단은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양 단장은 “공연이 끝나고 어르신들 손을 잡아드리면 정말 좋아하신다”며 “어르신 한분 한분이 제 부모님 같아서 공연을 하고 나면 효도한 것 같아서 더욱 뿌듯하다”고 말했다. 취미가 봉사로 이어져평화누리예술단은 창단 멤버 20여 명이 지금까지 꾸준히 예술공연 봉사를 하고 있다. 예술단원들은 자녀교육을 끝낸 50대 주부가 주를 이룬다. 무용이나 민요에 관심 있는 30~40대 젊은 층이 자격증 과정을 통해 강사로 활동하는 경우도 있다. 예술단원들은 취미로 배운 한국무용이 지역 봉사활동으로 이어지니 그만큼 보람이 크다고 말한다. 한국무용은 가벼운 몸풀기 운동한국무용은 요가와 비슷해서 스트레칭이나 몸풀기 정도의 운동이라고 한다. 심한 운동이 아니라서 관절에 무리도 없다. 평소 끼가 있고 무대 체질인 사람이면 누구나 환영이라고 한다. 한 작품에 대해 발동작을 제대로 밟는 데 3개월, 디테일한 몸동작을 배우는 데 1개월 정도 소요된다. 짧게는 6개월에서 1년 정도면 누구나 무대에 설 수 있다고 한다. 아마추어들은 요양원 같은 작은 무대에 서는 경험을 통해 실력을 키운다. 이후 지자체 축제나 행사, 봉황제 등 큰 무대에 설 수 있다. 평화누리예술단은 창단 이래 매주 토요일마다 광탄경매시장에서 정기공연을 해왔고 최근에는 오두산전망대 극장에서 정기 공연을 할 예정이다. 봉사로 삶의 에너지 충만해져평화누리예술단은 순수한 예술봉사로 단원들의 회비로 운영된다. 소액의 수고비가 나올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무료로 진행되는 공연봉사다. 자기 돈과 자기 시간을 내서 예술봉사를 하지만 하면 할수록 행복해지는 것은 단원들 자신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누가 하래?’라는 질문을 던지던 사람들도 한두 번 공연봉사를 하다보면 공연하는 순간의 즐거움을 맛본 후 ‘아, 이래서 하는구나.’라고 깨닫게 된다고 한다. 양진희 단장은 “봉사의 가치는 누가 가르쳐줘서 아는 게 아니라, 본인 스스로가 경험을 통해 깨닫는 것”이라며 “바깥에서 봉사활동을 하는 분들이 에너지가 충만해져서 집안일과 바깥활동 모두 더 잘 해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평화누리예술단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은 파주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31-941-8212(파주시자원봉사센터) -----------------------------------------------------------------------------<미니 인터뷰>양진희 단장예술가들은 자기 안에 갇히는 성향이 있어서 공허감이나 우울감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저는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제 에너지로 봉사할 수 있는 곳을 찾다보니 예술단을 만들게 됐습니다. 또 연로하신 어머니를 내유동 요양원에 모시게 되면서 그곳에서 공연을 했는데, 어머니가 당신 딸의 공연을 정말 자랑스러워하시고 기뻐하셔서 이걸로 효도를 하겠다고 다짐하게 됐습니다. 어머니가 떠나신 뒤로는 요양원의 모든 어르신들이 제 부모님 같이 느껴집니다. 공연하면서 느끼는 행복이 너무나 커서 제 쓸쓸함도 달래주었고 우울증도 치료해주었습니다. 예술인은 무대에서 생을 마감한다고 하니, 저도 제 몸이 허락하는 한 끝까지 봉사하려고 합니다. 주선희 사무차장(가수)두 딸을 다 키우고 나니 빈 둥지 같은 마음에 허전함이 깃들었습니다. 그때 양진희 단장님을 만났고 평화누리예술단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봉사를 하러 갔는데, 오히려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돌아오는 일이 많아지면서 제가 더 건강해졌다는 걸 느낍니다. 행사에서 MC를 보고 노래도 부를 수 있어서 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평일에는 주간보호 어르신들과 함께 하고 주말에는 예술단 봉사활동을 하면서 하루하루 행복한 나날입니다. 파주에서 제일 빛나고 아름다운 평화누리예술단원님들과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고 싶습니다. 강도경 예술단원(가수)주변에 쓸쓸히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도와드릴 방법을 찾다가 제가 가진 재능을 활용해 그분들을 돕고자 예술단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어르신들의 살아온 이야기도 듣고, 애환을 함께 나누면서 노래와 춤도 보여드리니 참 흥겨워하셨습니다. 손이 두 개인 것은 한 손은 자신을, 다른 한 손은 남을 돕는 손이라고 생각합니다. 평화누리예술단원들과 함께 행복과 보람, 영광을 느끼면서 몸이 허락하는 날까지 봉사에 힘쓰며 살고 싶습니다. 2022-10-28
- 우리 지역 강좌와 행사 코로나 거리 두기로 미뤄두었던 각종 축제들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가을이다. 가족 등산대회, 마을 축제, 비올라콘서트, 가야금 콘서트까지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즐기기에도 너무 좋은 계절이다. 짧은 가을을 보내면서 우리 지역의 알차고 멋진 행사와 축제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면서 흥겹고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 보자. 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미리 준비하는 대학 입시 전략 설명회양천구에서는 11월 1일(화) 오전 10시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및 대입에 관심 있는 구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학 입시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강사는 前 서울대학교 입학사정관 출신인 진동섭 강사로 향후 대입 전형 변화에 대한 이해, 대학이 선호하는 학습방법에 대한 전략 수립, 학년별 대학입시 대응전략 등을 강의한다.▶일시 : 11월 1일(화) 오전 10시~오후 12시▶장소 : 해누리타운 해누리홀(2층)▶접수 : 10월 25일(화) 오전 10시~선착순/양천구청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문의 : 02-2620-3111(양천구청 교육지원과)2022 가을 양천가족 등산대회양천구는 양천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2022 가을 양천가족 등산대회를 11월 12일(토)오전 9시부터 개최한다. 등산 구간은 양천중학교를 출발해 양천 둘레길 지양산 구간 일부를 지나 지양산 해맞이마을 유아숲 체험원을 도착지로 한다. 선착순 1,000명의 완주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일시 : 11월 12일(토) 오전 9시~오후 12시▶장소 : 양천중학교(출발지)▶접수 : 자유 참여▶문의 : 02-2648-7330(양천구체육회)/02-2620-3418(양천구청 문화체육과)양천 청소년축제 스위치 온앤런(ON & RUN)양천구에서는 10월 28일(금) 오전 10시부터 중?고등학교 재학 청소년, 학부모, 주민 등 2,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 양천 청소년축제’를 개최한다. 소리 인식 보행 로봇 만들기, VR, AR 가상터치 등의 미래직업체험, ESG가치체험, MBTI로 알아보는 진로 등의 진로체험, 뷰티아트와 포인트 헤어체험, 한국-인도네시아 문화체험등의 청소년동아리, 미술작품전시 등의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초청 가수로 mbc프로그램 ‘놀면뭐하니’ WSG워너비 소속 이보람이 출연한다. ▶일시 : 10월 28일(금) 오전 10시~오후 5시▶장소 : 양천공원▶문의 : 02-2084-5417(양천구 진로직업 체험지원센터)가을힐링파크데이양천구는 10월 29일(토) 오후 12시부터 양천공원, 파리공원, 넘은들공원에서 ‘가을힐링파크데이’를 진행한다. 넘은들공원에서는 벌룬 매직쇼, 꽃스노우볼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의 체험이 이뤄지고 파리공원에서는 파크 시네마, 아트마켓 등이 운영된다. 양천공원에서는 파크 콘서트, 가드닝, 색칠멍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일시 : 10월 29일(토) 오후 12시~오후8시▶장소 : 양천공원/파리공원/넘은들공원▶문의 : 02-2620-4567(양천구청 공원녹지과)신정 투게더투윅스양천구 신정생활상권에서는 주민과 상인이 함께 만드는 골목 축제 ‘신정 투게더투윅스’를 개최한다. 10월 24일(월)부터 11월 5일(토)까지 2주간 이뤄지는 이 행사는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다. 가게에서 열리는 흥겨운 콘서트 ‘신정 음악살롱’, 우리 동네 가게의 다양한 체험인 ‘단골손님 단골가게’, 커피 찌꺼기를 화려하게 변신시키는 ‘커피박 새활용 체험’, 상인과 주민들의 토크쇼인 ‘신정라방’까지 이어진다. 마지막 11월 5일(토)에는 신정2동의 신세계어린이공원에서 주민 벼룩시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신정별장’을 시작으로 신정 스케치 ‘장인의 손’ 사진전시회, 김밥요리 경연대회가 이뤄진다. ▶일시 : 10월 24일(월)~11월 5일(토)▶장소 : 신세계어린이공원, 신목로5길, 오목교중앙시장 등▶문의 : 02-2643-3339(신정 생활상권추진위원회)ECO 양천 청년이 그린축제양천구에서는 10월 29일(토) 오후 1시부터 ‘ECO양천 청년이 그린축제’를 개최한다. 안양천 가족정원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양천구민이 보호하는 환경을 주제로 한평 농부클래스, 줍깅 스탬프(~10월 28일(금)까지 구굴폼 사전신청), 폐플라스틱 공예체험, 자전거 발전기 체험, 태양열 조리기 체험 등이 이뤄진다.▶일시 : 10월 29일(토) 오후 1시~오후 4시▶장소 : 안양천 가족정원(신정동 871-2)▶문의 : 02-2620-4808(양천구청 일자리경제과)식물사진도감양천구 에코 스페이스연의에서는 ‘사진식물도감’ 강좌를 진행한다. 10월 30일(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12시까지 이어지게 된다. 이 행사에서는 다양한 시선으로 풍경을 바라보고 공원의 생태 식물을 관찰 수집하는 시간을 가진다. ▶일시 : 10월 30일(일) 오전 1시~오후 12시▶장소 : 에코스페이스연의(연의 근린공원/양천구 신정로7길9)▶문의 : 010-6310-49672022월간뮤지크-소리꾼 고영열X조윤성 트리오양천구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10월 29일(토) 2022 월간뮤지크를 진행한다. 대중성을 가진 소리꾼 고영열과 재즈 피아노계의 가장 조유선이 함께 국악과 옛 가요를 재즈로 재해석해 만든 공연인 ‘JAZZIN NANBONGA(자진난봉가=재즈인 난봉가)’. 어디서도 들어 볼 수 없었던 유니크함과 대중성은 물론이고 독보적인 연주 실력으로 만들어지는 하이퀄리티 공연이 될 것이라고 한다. ▶일시 : 10월 29일(토) 오후 5시▶장소 :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입장료 : 10,000원/예매는 인터파크▶문의 : 02-2021-8910, 8906음악회 ‘비올라를 좋아하세요?’양천구 양천중앙도서관에서는 2022 문화예술생태계 기반 조성사업 ‘싹’ 청년예술인 프로젝트인 ‘비올라를 좋아하세요?’ 음악회를 개최한다. 바이올린과 첼로의 그늘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하는 비올라를 주인공으로 하는 공연이다. 비올라와 다른 악기 연주의 화합을 중점적으로 낭만, 고전, 바로크 시대별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일시 : 11월 8일(화)/12월 6일(화) 오후 7시▶장소 : 양천중앙도서관 지하 1층 중앙홀▶접수 : 양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문의 : 02-6289-30052022 모두극장 ‘참여형 뮤지컬-사슴 코딱코의 재판’양천구 갈산문화예술센터에서는 11월 12일(토)과 13일(일) 참여형 뮤지컬인 ‘사슴 코딱코의 재판’을 공연한다. 8세 이상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고 전석 20,000원의 입장료를 받는다.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에 등장하는 사슴을 소재로 사슴 코딱코가 나무꾼을 만나기까지의 이야기가 뮤지컬로 펼쳐지고 직접 배심원이 되어 참여해볼 수 있는 ‘이머시브뮤지컬’이다. ▶일시 : 11월 12일(토)/13일(일) 오전 11시, 오후 2시▶장소 : 갈산문화예술센터 4층 아이누리홀▶입장료 : 전석 20,000원▶문의 : 02-2640-5400파리공원 커뮤니티센터 살롱드파리 11월 프로그램양천구 파리공원 내 위치한 커뮤니티 센터인 살롱 드 파리에서는 11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살롱 드 파리는 매월 문화 행사, 교육, 공연 등을 진행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11월 11일(금) 오후 2시~오후 4시에는 유리병 속 나만의 정원을 만들어 보는 <내 손안의 작은 정원>, 11월 13일(일) 2022-10-28
- ‘한 평 정원’ 조성한 금촌2동 마을공동체 ‘한평의 행복’ 한기석 대표 한 평이면 충분한 공간이 있다. 한 평 텃밭, 한 평 서재 그리고 한 평 정원이 그것이다. 면적은 중요하지 않다. 존재만으로도, 삭막한 아파트 생활에 숨통을 터준다. 공릉천을 끼고 있는 금촌2동에서 한 평 정원을 가꾸는 마을공동체 ‘한평의 행복’ 한기석 대표를 만나 정원 가꾸는 이야기를 들어본다. 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세 도시를 잇는 공릉천변의 변신도농복합도시 파주에는 빽빽한 아파트 단지 사이로 자연의 숨결을 전하는 실개천과 들판이 있다. 양주에서 발원해 고양시를 거쳐 파주로 이어지는 공릉천은 실개천이라 하기엔 좁지 않은 강폭으로 한강까지 가 닿는데, 공릉천변은 산책객이나 라이더들에게는 천혜의 환경이다. 최근 물놀이장과 튤립 꽃밭이 조성돼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지만 공릉천은 운정호수공원에 비해 개발이 더딘 탓에 잡초나 갈대로 무성한 부지들이 군데군데 자리하고 있다. 금촌2동 마을공동체 ‘한평의 행복’공릉천변의 정돈되지 않은 부지를 활용해 한 평 정원을 조성하자는 아이디어를 낸 이가 있다. 바로 금촌2동 통장이자 마을공동체 ‘한평의 행복’ 한기석 대표다. 홍익대에서 도예를 전공하고 80~90년대 도자기 수출산업을 이끌었던 한 대표는 은퇴 후 취미로 생활원예를 배우며 마을 정원의 가치를 깨달았다고 한다. 그는 “아파트에 살다보니 정원을 가꾸기가 힘들었는데 평소 정원에 관심이 있는 주민들과 함께 나만의 정원 만들기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마을정원사 모집해 공릉천변 정원 가꿔공릉천변에 한 평 정원을 조성하는 데는 금촌2동 행정복지센터의 도움도 컸다고 한다. 2020년 코로나가 확산되던 시기에 행정복지센터의 도움으로 공릉천변 부지를 정비하고 마을정원사를 모집했다. 이듬해에는 마을공동체 ‘한평의 행복’을 만들어 꽃과 식물을 심고 정원을 가꾸기 시작했다. 20개의 한 평 정원이 옹기종기 모여공릉천 칠간다리 아래에는 스무 개의 개인 정원이 조성돼 있다. 초기 마을정원사에 참가했던 일반주민 외에도 인근의 어린이집과 노인복지관에서 참여해 한 평 정원을 가꾸고 있다. 한 평 정원에는 봄 가을 계절에 맞게 꽃을 심어 예쁜 꽃들이 만발하다. 꽃모종이 예쁜 꽃들로 만개하면 개인 정원사뿐 아니라 지나가는 산책객들도 마음이 훈훈해진다. 한기석 대표는 “한 평 정원에서 일하고 있을 때 지나가는 주민들이 꽃을 보고 말을 걸어오기도 한다”며 그럴 때면 정원을 일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봄에 튤립이 빨리 져서 아쉬웠다는 한 대표는 이번 가을에는 국화를 심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생명의 가치를 알리는 한 평 정원아름다운 꽃들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 것 외에도 한 평 정원에는 또 다른 의미가 있다고 한다. 아이들에게 생명의 신비와 소중함을 알리는 좋은 기회라는 것이다. 한 대표는 “예쁜 꽃을 보면 꺾어가는 사람도 있고, 무감각하게 밟고 가는 사람도 있다”며 “아이들이 꽃씨를 심고 물만 주었는데도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는 걸 보면서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파주형 마을살리기 공모사업에 읍면동 부문 대상 수상해금촌2동의 한 평 정원은 올해 파주형 마을살리기 공모사업에서 읍면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기석 대표는 “한 평 정원이 대상을 받은 만큼 더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라며 “한 평 정원 주변으로 벤치를 설치해서 주민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쉼터로 만들고, 개별 정원을 운영하면서 동시에 다 같이 협동해서 단체 정원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평면 장파리에 ‘흙사랑 도예 카페’ 준비파주 파평면 장파리에는 가수 조용필 씨가 무명시절 공연했던 클럽 ‘라스트찬스’와 6.25 때 부상병을 구하기 위해 희생한 조지 리비 중사를 기념하는 리비교 등 역사적 관광지들이 있다. 이곳에 도예 공장을 두고 있는 한기석 대표는 도시민들이 도예 체험과 생활원예 체험, 농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흙사랑 도예 카페’를 준비하고 있다. 한 대표가 수십 년간 제작한 동물 도자기 작품들을 이곳에 전시하고 엄마와 아이들이 직접 도자기를 만들어 음식을 담거나 식물을 화분에 심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예 체험 카페를 조성할 계획이다. 2022-10-14
- ‘나는 도시농부 네트워크’ 나눔 활동 〈도시농업 유기농 먹거리가 공동체 무료급식 속으로〉 진행 고양시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도시농부 단체인 ‘나는 도시농부 네트워크’(회장 김낙중, 이하 나도농)는 2020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주엽동에 자리한 장애인 무료급식소인 ‘함께 하면 아름다운 세상’과 강선지역아동센터에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해왔다. 특히 올해는 2022년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시민참여 봉사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 장애인 무료급식소인 ‘함께 하면 아름다운 세상’에 텃밭에서 생산된 유기농산물과 이 농산물로 나도농이 직접 반찬을 만들어 나눔 하는 봉사활동을 지난 9월 24일 마무리했다. 나도농은 올 초 봉사활동 업무협약을 맺은 장애인 무료급식소 ‘함께 하면 아름다운 세상’과의 일상적인 사회연대활동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2022년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시민참여 봉사활동 지원사업에 지원했다. 나도농 회원들의 개인텃밭과 주요 5개 농장에서 생산되는 유기농산물 현물 나눔 및 직접 만든 반찬 나눔을 목적으로 한 ‘도시농업 유기농 먹거리가 공동체 무료급식 속으로’ 이란 사업 명으로 지원해 선정된 것. 이에 나도농은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함께하면 아름다운 세상’과 소통구조(실무회의)를 만들고, 나도농 4월 월례회에서 나눔 대상 작물에 대한 교육과 생산량을 회원들이 논의 분배해 각자 농장에서 재배하기로 했다.나도농은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면서 개인텃밭과 개인농장에서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해 나눔과 도시농업관련 교육을 진행해왔으며, 특히 회원의 대다수가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 회원들은 이번 사업은 매월 진행하는 월례모임을 이용했기에 연간 일정에 무리가 없었고 무엇보다 공동작업(반찬요리)을 하면서 회원들의 유대감과 소속감을 더 강화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봉사 소감을 밝혔다. 현재 나도농은 매년 해오는 강선지역아동센터와의 텃밭체험 활동(연 4회)으로 10월 15일 ‘고구마 캐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올해 마지막 활동이 될 김장봉사는 11월 중순으로 계획하고 있다. 2022-10-14
- 노래로 만나는 월드컵 〈렛츠고 투 카타르〉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을 노래로 만나는 재미있고 뜻 깊은 가족음악회 ‘렛츠고 투 카타르 (Let’s go to Qatar)’가 10월 16일 오후 5시 아람음악당에서 열린다. 고양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고양특례시가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2022 고양시의 노래음악회는 2022 고양문화다리 사업에 선정된 작품이다. 특히 이번에는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하는 32개국의 민요 등을 지역 음악인들이 다양한 장르로 구성해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역사음악연구소 박용진 소장은 “지난 2010년부터 역사음악연구소가 주관한 고양시의 노래 음악회를 올해는 월드컵을 주제로 꾸몄다. 노래를 듣다보면 자연스럽게 그 나라에 대하여 흥미를 가지고 노랫말에 담긴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지식도 접할 수 있어 교육적으로도 매우 뛰어난 음악회가 될 것“이라고 한다. 음악회에는 소프라노 정희경, 테너 이광순, 트롯페라 가수 진엽, 일산여성합창단, 고양시남성합성합창단, 역사어린이합창단, 역사청소년합창단, 역사합창단 OB팀 등이 무대에 오른다. 5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당일 4시부터 선착순 300명)다.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카페(cafe.naver.com/historymusic) 참조. 2022-10-14
- 2022년 김장시즌, 위니아딤채 일산서구 본사직영점 추천 김치냉장고는? 김장철이 다가왔다. 김장 시즌을 맞이해 김치냉장고 신제품이 속속 나오는 시점이다. 2023년형 신제품이 나오는 시점에는 2022년형 제품을 가장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가성비를 따지는 알뜰소비자들에게 추천할만한 실속 모델에 대한 정보를 위니아딤채 일산서구 본사직영점의 이인자 점장에게 물어보았다. 뚜껑형 추천모델 BDL22GKSXS뚜껑형 제품은 2022년형 최고급형 제품인 BDL22GKSXS을 추천했다. 최고급형 모델에만 들어가는 ‘스마트쿨링 마스터’가 양쪽에 다 달려 있는 제품이다. 스마트쿨링 마스터는 팬 방식의 쿨링마스터가 룸 전체 냉기를 원활하게 순환시키고, 내부 습도를 조절하며, 내부 냄세를 제거해준다. 비슷한 스펙의 유통점, 홈쇼핑 모델과는 다르게 직영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이 모델에는 소분되어 있는 투명참숯EZ용기가 제공된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스탠드형 추천모델광택유리 소재로 숲의 색을 표현한 BDQ57GVFHF 제품을 추천했다. 취향을 많이 타는 편의 디자인이지만 취향에 맞는다면 무척이나 경제적인 가격에 551L 대용량의 최고급형 제품을 구입 할 수 있는 기회라고 한다. 요즘 유행하는 무광 강화유리 소재의 3문형 제품인 BDT42GVPKET도 추천 모델이다. 유광 강화유리나 메탈 소재에 비해 현재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소재의 제품이다. 메탈 소재에 비해 문콕 등의 생활 흠집에도 안전하다. 첨단 기능, 편의 기능 뿐 아니라 3문형이라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멀티 보관 활용도가 좋은 최고급형 제품을 현재까지 판매되던 가격 중 최저가로 구입 할 수 있는 기회라고 한다. 10월에 위니아딤채 일산서구 본사직영점을 방문하면 경제적인 가격에 김치냉장고를 구입 할 수 있다. 딤채 1천만대 생산 돌파기념 ‘천만 딤채 감사 대축제’ 및 선착순 행사모델 초특가전, 최대 70% 할인해주는 패키지 할인전 등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2023년형 신제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위니아딤채 일산서구 본사직영점위치 일산서구 중앙로 1471 대우레시티 상가 1층문의 031-925-9205 2022-10-14
- 안산을 움직이는 심장, 산업의 역사를 보다 2013년 산업역사박물관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한 지 10년 만에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개관했다. 반월산업단지 배후도시로 탄생한 ‘안산’의 혈관을 타고 흐르는 산업이라는 유전자. 섬유염색가공산업으로 시작된 산업은 자동차부품산업, 전기전자산업, 기계산업, 화학산업 등으로 성장 발전하며 안산의 성장을 이끌었다. 안산에서 만들어진 제품은 대한민국의 산업을 이끌었고 안산은 대한민국과 함께 성장했다. 그 과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산업역사박물관에서 산업도시 40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을 되짚어 가는 여정은 낯설면서도 익숙하다. 안산을 움직인 심장의 기록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을 돌아봤다.40년 전 산업도시 안산의 탄생화랑유원지 오토캠핑장 입구 옆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앞마당에는 서민들의 애환과 함께한 경원여객 33번 버스가 시간여행을 떠날 시민들을 반긴다. 반월공단에서 원곡역 고잔리 부곡리 박달동을 거쳐 안양까지 운행했던 버스다. 마당 한 가운데 버스만 놓였을 뿐인데 그 버스를 타고 일터로 삶터로 오갔던 기억이 있던 시민들의 추억을 소환하기엔 충분해 보인다.박물관 입구 옆에는 동주염전 소금운반용 궤도차가 전시 중이다. 경기도 등록문화재 10호로 등록된 이 궤도차는 염전에서 생산한 소금을 싣고 수인선 주요역으로 소금을 운반하던 차량이다. 궤도차는 본격적인 산업이 시작되기 전 제염산업이 번성했던 역사를 묵묵히 알려준다.1층 공간은 산업역사박물관을 알리는 안내서다. 산업물품을 기증한 기증자의 벽과 기억해야 할 안산의 산업과 기업체의 목록을 정리한 판넬이 눈길을 끈다. 안산에서 만들어진 제품과 제품을 생산한 기계도 전시 중이다. 국내 최초 개인용 컴퓨터를 생산한 삼보컴퓨터의 데스크탑 컴퓨터, 내쇼날푸라스틱의 쌀 바가지, 뽕 고데기 등 전국을 휩쓴 인기 제품들이 안산에서 만들어졌단다.기계소리 땀 냄새 생생하게 느껴지는 상설전시관2층 공간은 상설전시실 1, 2, 3 관으로 구성된다. 1관은 산업과 도시, 2관은 산업과 기술, 3관은 산업과 일상이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각 전시실에서는 안산의 도시형성과 산업의 역사부터 안산의 대표적인 산업군, 국내외 일상을 변화시킨 안산의 산업까지 실제 산업현장에서 쓰인 기계와 함께 만날 수 있다.눈길을 사로잡은 전시는 안산의 기업가, 노동자, 시민활동가등 시민들의 이야기를 모아 스토리텔링으로 엮은 ‘나의 일터와 나의 삶터’ 코너. 화면을 클릭하면 이들의 영상과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기계와 제품 사이, 기업가와 노동자의 사이, 환경과 성장 사이, 이주와 정착 사이 그 틈에 살아있는 생생한 목소리를 기록해 사람 냄새 나는 전시 공간을 완성했다.제 2 전시실에는 지금은 단종 된 자동차 3대가 주인공처럼 전시 중이다. 그중 1969년에 생산된 기아 경3륜 트럭 T600은 경기도등록문화재 5호로 지정된 제품이다. 안산에서 생산된 자동차 부품산업의 역사를 보여주는 전시실이다.4D 영상실, VR 체험공간 사전예약 해야더 실감나게 40년의 역사를 체험하고 싶다면 4D 영상실과 VR 체험관도 이용하면 좋다. 단 이 시설을 이용하려면 사전에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해야 한다. 콘솔게임체험존과 VR체험존은 매회당 10명이 정원이며 하루 3회 운영된다. 4D 영상실은 회차장 48명까지 하루 3회(오전 10시, 오후 12시 30분, 오후 3시) 상영된다. 상영시간은 체험존 40분, 영상실 1시간이다.올 가을 가족들과 함께 조금은 색다른 안산 이야기를 들려줄 산업역사박물관 나들이를 다녀는 건 어떨까? 가을이 곱게 내려앉은 화랑유원지를 감상하는 건 덤으로 얻을 수 있을 것이다. 2022-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