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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 준비는 저렴하고 신선한 안양 전통시장에서~ 다음 주부터 민족의 명절인 설날 연휴가 시작된다. 설날을 앞두고, 주부들은 명절 음식과 차례상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급속히 오른 물가 때문에 올해는 설날 장보기가 더욱 두려운 것도 사실이다.그래서인지, 올해는 조금이라도 저렴한 물건을 사기 위해 재래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설날을 앞둔 요즘, 안양지역 재래시장 곳곳이 사람들로 붐비고 있는 것도 이 때문.신선하고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전통시장. 안양지역에서 설날 장보기에 제격인 대표적인 전통시장을 소개해 본다. 내일신문 편집팀 kate2575@naver.com설날 장보기에 제격, 큰 규모에 다양한 물건 가득한 ‘중앙시장’안양에서 규모가 가장 큰 ‘안양 중앙시장’이 얼마 전부터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설날 장을 미리 보기 위해 나온 사람들이 증가하며 생긴 현상으로, 중앙시장 상인들도 설날 물품을 다른 해보다 빨리 진열하고 손님 맞기에 나섰다.중앙시장은 1961년에 문을 연 역사적인 재래시장이다. 가운데 통로인 중앙로를 중심으로 화신로와 한복로, 청바지로, 햇살로 등 다양한 특징을 담은 거리가 조성되어 있다. 중앙시장의 시그니처인 떡볶이 노점은 물론 채소와 과일, 수산물, 축산물, 잡화 등 없는 것 없이 다양한 물건을 만날 수 있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신선하고 품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어 설날 장보기를 위해서는 반드시 들려야 할 곳으로 평가된다. 제수용품과 명절음식, 설날 선물세트 등 명절에 필요한 물품은 거의 다 구매할 수 있다. 장을 보다 지치면, 중앙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칼국수와 죽, 녹두전, 김밥, 떡볶이 등으로 배를 채울 수도 있다.한편, 중앙시장에는 ‘한복로’라고 명명한 거리에 한복가게들이 줄지어 들어서 있고, 중앙로 주변에도 한복가게가 자리해 있다. 한복을 판매하는 것은 물론 한복 대여도 제공한다. 요즘 들어, 설빔을 마련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한복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러 오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안양 중앙시장은 교통편도 좋다. 안양 만안구의 중심에 자리해 있어 버스노선이 많이 개설되어 있고, 안양역과의 거리도 걸어서 10분 정도다. 중앙시장 뒤편에는 전용으로 사용하는 공영주차장이 있으며, 시장 옆문을 나오면 삼덕공원 주차장도 만날 수 있다. 삼덕공원 주차장의 경우, 상점에서 물건을 사면 주차권을 지원해 주고 주차료도 저렴하다.위치 안양시 만안구 냉천로 196훈훈한 인심과 정겨운 풍경이 넘치는 ‘호계시장’설 명절을 열흘 앞두고 방문한 호계시장은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었다. 구정을 맞이해 차례 준비 등을 위해 전통시장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었다. 소규모시장이지만 아기자기한 풍경이 정겨운 호계시장은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곳이다.시장 입구에는 호돌이 마스코트가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좁다란 골목을 사이에 두고 양 옆으로 나란히 붙어있는 청과, 두부, 만두집, 반찬가게, 어물전 등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하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좋아하는 떡집 앞에서는 가래떡을 고르는 사람들의 손길이 분주하고 야채가게에서는 주인 할머니와 손님이 흥정을 벌이고 있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만두가게에서는 쉴 새 없이 만두를 만드느라 정신이 없다. 맛집으로 소문난 이곳 만두가게는 주인이 매일 아침 가게로 출근해 신선한 재료로 만두를 만드는 로컬푸드이다. 정성껏 만든 반찬가게는 주부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코너이기도 하다. “대형할인마트에서 장을 볼 때도 있지만 전통시장에는 이곳만의 매력이 있는 것 같다”는 김지희(호계동) 주부는 “야채나 먹거리는 전통시장만한 곳이 없다.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푸짐해 식구들이 모두 모이는 명절에는 전통시장을 즐겨 찾는다”고 말했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접근성이 좋고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임시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는 호계시장에는 족발, 칼국수, 중식당 등 아는 사람만 아는 맛집도 즐비하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 133 농수산물도매센터, 설 선물 대량 구매에 딱!어느 때보다 일찍 다가온 설 명절. 누구에게는 부담되는 명절일 수도 있지만, 새해를 맞이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설 명절을 설레며 기다리게 된다. 설 명절에는 가족과 푸짐한 한 상과 함께 나누는 선물이 필요할 터. 농수산물도매센터는 푸짐한 설 선물을 대량으로 구매하기에 딱 좋은 곳이다. 청과동에는 사과, 배를 비롯하여 천리향, 곶감, 딸기까지 다양한 과일세트가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명절에 과일 한 장사 선물이면 어디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 선물이다. 명절이면 농수산물센터에서 과일 선물세트를 대량으로 구매한다는 김민선(49, 호계동)씨는 “과일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명절이면 농수산물센터에서 과일선물세트를 준비한다”고 말했다. 과일뿐 아니라 축산물센터에는 명절세트 주문 안내문이 붙어있다. 명절에 한우세트 등을 선물로 받는다면 그것만큼 좋은 선물은 없을 듯하다. 수산물시장도 빼놓을 수 없다. 명절상에 꼭 필요한 생선을 비롯해 다양하고 싱싱한 생선이 기다리고 있다. 꼭 명절준비가 아니더라도 제철 새우 등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특별한 음식을 준비하기에도 좋다. 이외에도 채소동, 식자재 등을 구매할 수 있는 곳도 있으며 주차장도 널직해 부담없이 대량으로 구매하기 좋은 환경이다. 꼭 명절 때가 아니더라도 싱싱하고 좋은 물건을 구입하기에 딱이다. 과일과 채소동은 매주 일요일 휴무이며 수산부류는 매월 첫째, 셋째 일요일이 휴무다. 설 명절 기간은 모두 영업한다.위치 경기 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 313, 롯데마트 맞은편깔끔하고 맛있는 반찬가게 많은 ‘관양시장’관양시장은 안양의 다른 전통시장보다 규모는 작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맛있는 반찬가게와 떡집이 많아 관양동 주민들뿐 아니라 인근에서 찾는 이들이 많은 시장이다.1980년도에 형성되어 약 150개의 점포가 농수산물, 공산품, 의류, 건어물, 음식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전통한과를 직접 만들어 파는 가게부터 채소와 과일이라면 없는 게 없는 점포, 생선가게 등이 전통시장의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한다.특히 관양시장은 맛있는 반찬가게가 많기로 유명하다. 최근 들어 몇 곳이 더 늘어나면서 가격도 맛도 경쟁이 치열하다. 덕분에 주민들은 맛있는 반찬을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디. 관양시장에서 만난 이순임(50 비산동)씨는 “비산동으로 이사 간 지 3년이 되었는데 아직도 관양시장으로 장을 보러 온다”라며 “가격이 인근 마트와 다른 전통시장보다 저렴하고 신선해 언제 찾아도 후회가 없다”고 말했다.명절이 다가와서인지 지난주 방문한 이곳은 여느 때보다 더 활기찬 모습이다.고소한 녹두전 냄새에 끌려 얼마 전 새로 생긴 반찬가게 ‘엄마반찬’에 들어서니 전과 함께 차례 상차림에 올라가는 각종 나물들이 시선을 끈다.“우리 집 나물은 기름 많이 안 넣고 만들어서 느끼하지 않고 맛있어요. 한 번 드셔 보셔. 내일도 오고 싶을걸.” 주인장 친절한 설명에 계획보다 많이 시장 바구니를 채웠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 328 2023-01-19
- 안전하고 경제적인 부천 설 명절 보내기 민족의 명절 설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명절 연휴는 친인척이 모이고 이동 또한 많은 만큼 재난 안전과 비상시 연락망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연휴 기간 중 코로나19, 응급의료 지원체계, 휴일 약국 및 부천페이로 알뜰 설 장만하기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부천페이로 장 보면 인센티브 10%의 절약 효과올해 부천페이가 명절 2개월인 설 1월과 추석 9월에 10%를 지원하고 명절 외에도 인센티브 6%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추후 국비 등 예산이 추가 확보되면 구매 한도 또는 인센티브를 조정하여 발행 규모를 증대할 방침이다.월별 구매 한도 및 인센티브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 지역화폐 앱과 시 홈페이지(공지사항 *부천시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경제취업-부천페이-공지 사항)에 게시된다. 부천페이 카드발급은 온라인 경기 지역화폐 앱 또는 오프라인 NH 농협은행 11개 지점이다.지난 2022년 지역화폐 ‘부천페이’ 발행액은 2021년 일반발행액 2333억 원 대비 34%를 증가했다. 따라서 시는 인센티브 지원 연중 10% 유지와 고물가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전통시장 소상공인과 손을 맞잡고 인센티브 외에 결제 시 추가로 3% 또는 5%를 할인해주는 추가할인 가맹점 운영, 소비자 연계사업 등을 추진한다.문의 032-625-2696설 연휴 응급의료기관 비상 진료체계부천시가 시내 의료기관과 약국에 협조해 설 연휴 기간 중 비상 진료 대책을 마련했다. 설 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비상 진료체계로 가동하고, 병 의원은 당직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시는 설 연휴 비상 진료 대책을 차질없이 운영하기 위해 부천시보건소 내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관련 사항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명절 기간 운영하는 의료기관과 약국 현황은 포털 검색창에 ‘명절 병원’, ‘명절 진료’를 검색하거나 스마트폰 앱 ‘E-gen’을 설치하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2-625-4137공공 심야 약국 추가 지정설 연휴 기간 작년에 이어 올해도 365일 새벽 1시까지 의약품을 구할 수 있는 공공심야약국을 지정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 시간과 휴일에도 시민들의 의약품 구매 불편을 해소하고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 및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365일 운영되는 약국이다.운영 시간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이다. 부천시에서 이용 가능한 공공심야약국은 역곡동 ‘새현대약국’, 심곡동 ‘뿌리약국’, 원종동 ‘메디팜큰약국’ 3곳이다.문의 032-625-4210설 명절 다중시설 점검부천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백화점과 대형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 대상 다중이용시설은 부천역사쇼핑몰, 부천역 이마트, 세이브존 상동점, 홈플러스 상동점, 홈플러스 소사점, 이마트 중동점, 로얄쇼핑, 홈플러스 여월점 총 8곳이다.중점 점검 사항은 대형판매시설의 소방대피 시 안전 통로 확보 여부, 인테리어 및 리모델링 등 내부 공사작업 시 화재 등 안전관리 여부, 피난과 소화 통로 확보 여부, 승강기, 에스컬레이터에 대한 안전관리 및 작동상태 등 확인, 소화기와 자동화재 탐지시설, 스프링클러 시설 등 소화설비 확인 등이다.문의 부천시콜센터 032-320-3000부천시청 홈페이지: 응급의료기관, 병·의원, 약국 등 일정별 안내 2023-01-18
- 피부+마음까지 1:1 케어, 30년 내공의 ‘소마래디컬by김숙’ 유난히 추운 이번 겨울, 차가운 바람에 피부가 눈에 띄게 거칠어지고 주름도 깊어졌다. 이 겨울 맑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순 없을까. 빌딩마다 들어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수많은 피부 숍. 그중에서 내게 딱 맞는 피부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그동안 이벤트를 한다고 해서 또는 고급 에스테틱을 지향한다며 최신기기를 갖췄다고 해서 등등 쇼핑하듯 피부 관리를 받았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했던 터. 일산뿐 아니라 서울, 수원, 안산 등에서도 아는 사람만 알고 찾아온다는 그곳, ‘소마래디컬by김숙’을 찾아보았다. 피부미용에도 피부미용 주치의가 있다 ‘소마래디컬’ 김숙 원장은 피부학 근육학 해부학 경락학 근신경학 아유르베다인도의학 운동처방학 트라벨통증학 소마틱스 인지운동 자연의학 등 쉼 없이 익혀온 학문과 5만 건 이상의 임상경험을 보유한 30년 내공의 에스테틱 전문가. 소마는 몸의 균형이 깨졌거나 정신적 육체적 균형이 깨지면서 오는 불균형을 잡기 위해 행하는 요법이다. 김 원장은 “30주년을 맞아 그동안 쌓은 경험을 통해 1:1 맞춤관리 ‘소마카세’(소마래디컬+오마카세)를 좀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한다. 심도 있는 상담과 관리가 이뤄지는 만큼 하루 3~4명 정도로 예약제로 운영되는 ‘소마래디컬’. 문을 열고 들어서자 지나치지 않은 깔끔함과 품격이 느껴지는 인테리어와 전문가의 배려가 느껴지는 공간이 편안하다. 관리를 받기 전 먼저 그동안 경험했던 에스테틱 숍과 가장 큰 차별점인 다소 긴(?) 상담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숍이 정한 몇 가지 관리 프로그램을 고객이 선택해서 관리받는 것과 달리 내 피부와 지금의 마음상태, 생활습관 등 근본적인 원인부터 짚어나갔다. 그러는 동안 몰랐던 자신의 문제점을 새삼 알게 됐다는 것도 색다른 경험이었다. 내 피부의 문제점 정확히 파악, 단점은 감추고 장점은 돋보이게그동안 피부 처짐과 깊어진 주름을 고민했지만 본격적인 관리에 들어가기 전 김 원장은 얼굴을 살피면서 그것보다 먼저 한관종과 비대칭이 문제라고 짚었다. 한관종은 오래전부터 함께 했던 터라 이제 포기한 상태였고 비대칭도 한쪽으로만 음식을 씹었던 오랜 습관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본격적인 관리 전 촉진을 통해 김 원장은 저작 습관 때문이 아니라 피부가 한쪽으로 꺼지고 근육이 없이 달라붙어 한쪽이 주저앉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관종은 치료를 해도 자꾸 재발하는 습성이 있어 그것과 함께 친구처럼 지내야 한다는 것.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관리를 통해 피부를 예쁘게 근육이 붙도록 살려줘 한관종이라는 단점이 드러나지 않고 예쁜 피부가 돋보이게 한다는 특별한 치유법을 조언했다. 단번에 없어지진 않지만 서서히 단점을 감추고 나의 장점을 살려주는 관리, 부드러우면서도 강약 조절이 느껴지는 전문적인 테크닉을 받는 동안 잠깐 편안한 잠에 빠져들었다. 클렌징부터 꼼꼼하고 세심하게 전문가의 내공이 느껴지는 특별함, 테크닉 또한 비교할 수 없을 정도지만 경제적 득실을 따지기보다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고품격 아로마 오일과 화장품 등 진정한 힐링을 느낄 수 있었다. 또 주저앉은 한쪽 근육을 예쁘게 살아나도록 돕는 특별한 관리 ‘싸이블로’도 피부가 바짝 끌어올려 당겨지는 듯 새로운 경험이었다. 한 번의 관리로 확 달라질 수는 없지만 그동안 클렌징, 마사지, 팩 등 짜여진 순서대로 받았던 피부 관리와는 확연히 다른 차이가 느껴지는 경험, 허언이 아니라 진심이다. 이곳저곳 쇼핑하듯 피부 관리를 받던 이들이나 실제 피부 관리 숍을 운영하는 이들도 찾아온다는, 아는 사람만 안다는 그 명성의 이유를 알 것 같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047 영림브레아 212호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omasterkim, 네이버 소마래디컬 검색문의 031-901-9902-------------------------------------------------------------------------------------------------------------미니인터뷰-소마래디컬 고객 민담씨 “수원에서 여기까지 찾아오는 이유, 분명 있겠죠?” 뇌 과학 교육관련 일을 하고 있다는 민담씨는 이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소마래디컬 김숙 원장과 일적으로 연결이 됐다가 수원에서 일부러 관리를 받으러 오게 됐다고 한다. 소마래디컬에서 관리를 받은 지 3개월 여, 그동안 꽤 좋다는 피부 관리 숍을 경험해봐서 어느 정도 관리사의 경력유무를 판별할 수 있다는 그는 “소마래디컬 김숙 원장은 피부뿐 아니라 제 생활패턴을 바꿔준 심미치료사, 스킨멘탈리스트죠. 그동안 관리도 받고 신경을 쓴다고 했지만 별 진전이 없었던 제 피부가 확연히 달라지고 있다는 경험을 하고 있어요”라고 한다. 그동안 갖고 있던 피부고민 한관종과 특히 기미가 심했던 피부고민을 없애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갖고 있지만 다른 것을 더 돋보이게 해서 단점을 감춰야한다는데 ‘유레카’를 외치고 싶었다고. 김 원장이 조언하는 방향대로 피부가 달라지는 경험에 완전히 신뢰하게 됐다는 그는 자주 오지는 못하지만 집에서 할 수 있는 셀프 홈케어 방법도 꼼꼼하게 알려줘 생활습관도 좋아졌단다. “나에게 관심을 갖고 예뻐해 주는 만큼 피부는 물론 마음까지 치유되는 소마래디컬, 그동안 나에게 소홀했던 이들이 저와 같은 경험을 같이 공유하기를 바란다고 한다. 2023-01-13
- 산림형 사회적기업 ‘산천초목팜’ 탄소중립교육전문기관으로 발돋움 산림전문가에서 탄소중립전문가로고양시 백석동에 위치한 산천초목팜(대표 박순진)은 대자산 국유림을 활용해 산림치유와 산림체험분야에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해온 산림형 사회적기업이다. 2006년에 친환경 주말농장으로 시작해 2021년 11월 고용노동부 인증 산림형 사회적기업으로 거듭난 산천초목팜은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안고 탄소중립교육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탄소중립 실천하는 사회적기업산업화 시대 이후 석탄 석유 등 에너지 사용과 제품 소비, 교통수단이 늘어나면서 탄소배출량이 급증했고 현재 지구차원의 환경문제와 기후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다. 탄소중립은 이에 대처하는 실천방안으로 제기된 사회적 개념이다. 대기로 배출되는 탄소량과 지구로 흡수하는 탄소량을 같게 함으로써 실질적인 탄소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 탄소중립의 핵심이다. 산천초목팜은 대기로 배출되는 탄소를 흡수할 수 있는 탄수흡수원으로 탄소흡수원농장 조성과 기후환경제품 개발, 탄소중립교육 전문가 양성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탄소흡수원농장에서 기후환경제품 개발북부지방산림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국유림을 활용해 산림분야 사회적서비스를 개발해온 산천초목팜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산림의 특성에 착안해 탄소흡수원농장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농지와 꽃, 각종 식물들은 탄소를 흡수하는 성질을 갖는다. 나무를 가공한 목재도 그 자체로 탄소를 흡수해 저장하는 성질이 있어 탄소흡수원으로 기능할 수 있다. 산천초목팜은 목재의 탄소 흡수성에 착안해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목공예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 키트를 개발해 생산하고 있다. 산천초목팜의 기후환경제품으로는 숲정원 키트, 목재제품 DIY 키트, 업사이클링 키트, 힐링 키트 등이 있다. 교육부, 탄소중립중점학교와 시범학교 운영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위기 의식이 확산되면서 교육부는 2021년부터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기상청 등 관계 부처와 함께 탄소중립중점학교를 선정해 기후변화 교재와 환경교실, 국산목재활용 교실 개선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 교육청에서는 탄소중립 시범학교로 도내 초교 30곳, 중교 16곳, 고교 8곳 등 모두 54개교를 선정해 기후위기와 생태전환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와 일선 학교에서 탄소중립교육을 담당할 탄소중립교육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탄소중립교육 강사양성 프로그램 개발해산천초목팜은 사단법인 퍼스트경영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탄소중립교육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지난해 12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탄소중립교육 전문강사 자격관리 민간업체로 정식 등록했다. 이에 따라 산천초목팜은 지역사회와 학교 현장에서 탄소중립과 탄소흡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교육할 전문 강사를 양성해나갈 계획이다. 환경 생태 산림보전 분야 경력자 대상 탄소중립교육 실시해탄소중립교육 지도자 양성 프로그램은 환경 생태 산림보전 분야에서 3년 이상 근무한 경력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탄소중립교육 지도자 과정에는 환경철학과 ESG 등 환경태도교육, 실생활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환경지식교육, 업싸이클링과 반려식물 가드닝, 기후변화와 기후위기의 심각성 교육, 환경강사의 역할과 비전, 환경교육 체험과 실습 등이 포함된다. 또 탄소중립기본법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체험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매뉴얼을 만들어 교육할 계획이다. 산천초목팜은 지난해 일산중과 성사중, 행신고 등에서 자유학기제 탄소중립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기후위기 대응 위한 포럼과 경진대회에 참가산천초목팜은 지난해 12월 퀵서비스 플랫폼 ‘배달할고양’을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구민초와 컨소시엄을 맺고 고양특례시 주최 ‘기후위기대응 건강한 도시만들기 경진대회’에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 이들 컨소시엄은 ESG 가치 실현과 탄소중립 실천에 맞는 제품을 통해 일자리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안을 제안해 입선했다. 또 ‘건강한 도시만들기 기후포럼’에도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실질적인 탄소중립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산천초목팜은 북부지방산림청과 연계해 탄소중립과 기후위기에 적극 대처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1126사이트 www.산천초목.com블로그 https://blog.naver.com/kwang2805문의 031-971-1134 2023-01-13
- 산림형 예비 사회적기업 ‘(주)마을이음차오름’ 국산차 보급과 다도문화 확산에 힘써산림형 예비사회적기업 ㈜마을이음차오름(대표 유문희)은 세종특별자치시의 창업지원을 받고 있는 예비사회적기업이다. 지역사회에서 18년여 간 어린이와 청소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온 유문희 대표는 차문화의 보급과 확산에 강한 필요성을 느껴 2021년 마을이음차오름을 설립했다. 면역증대 원기보충 위한 기능성 국산차 개발지난 3년간 코로나19를 겪으며 면역력 강화와 힐링 제품에 대한 수요가 커지면서 관련 차 시장이 커지고 있다. 해외에도 웰빙과 비건(vegan) 등 건강식품 선호도가 증가해 해외 차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이에 마을이음차오름은 면역력을 증대하고 원기를 보충해주는 국산차의 이점에 착안해 기능성 차 시장 분야에 진출했다. 다도체험 프로그램으로 차문화 알려전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기호식품 중 하나로 커피가 손꼽히는 요즘, 우리 고유 전통차의 명맥이 희미해져가고 있다. 이를 안타깝게 지켜본 유문희 대표는 한국의 차문화를 확산하고 보급하기 위해 ‘향기로운 가을꽃 차 만들기’ ‘요즘 차 알고 마시기’ 등 다양한 다도 예절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다도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차를 마시니 마음이 편안해졌다’ ‘인생의 쓴맛을 느꼈다’ ‘직접 우린 차를 친구와 함께 마시며 우리나라 차에 대해 알게 돼 좋았다’는 등의 솔직한 소감을 나누기도 했다. 2019년 11월 군포 중앙고등학교 다도체험프로그램 ‘한잔의 차가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를 마치고 학생들이 나눈 소감 쪽지지역특산물 활용한 ‘사랑차’ 개발해마을이음차오름은 지난해 12월 시군 단위로 차문화를 보급하고 확산하기 위해 괴산군 사랑산영농조합과 MOU를 맺고 지역특산물인 미선나무와 대학찰옥수수를 활용해 ‘사랑차’를 개발했다. 또 사랑차 보급을 위해 사랑차 시연 행사 및 다도 다례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사랑산영농조합 한옥펜션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충북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신은희 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랑차 시음과 다례 체험을 했고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충북 농업기술원 신은희 과장은 “지역특산물을 활용해 농가소득을 올리고 괴산군의 꽃 미선나무의 상징성을 부각시켜 지역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행사에 참가한 사랑산마을 이흥철 이장(괴산군 청천면 사기막리)은 “침체되었던 마을 사업이 사랑산막걸리와 사랑산 한옥펜션의 다도체험 등 힐링체험으로 활기를 되찾아 지역농가에 많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2년 12월 23일 사랑산한옥펜션에서 열린 다도체험프로그램 및 사랑차 시음 행사다도 교육 위한 전문강사 양성으로 일자리 창출마을이음차오름은 기능성 차 제품을 개발하고 다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과 동시에 다도 교육을 위한 강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전문강사 교육을 위한 전문가 1명과 취약계층 대상 일자리 3개를 마련해 지역 일자리 창출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역농가 농산물 원료로 제품 개발해마을이음차오름은 국산차 제품을 개발하고 다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관련 기관과 단체, 지역의 농가들과 협력체계를 수립하고 있다. 우선 지역사회 영세 농가의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해 기능성 차를 생산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또 사회적 기업간 교류협력을 통해 질 높은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지역간 상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고양시 소재 사회적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산천초목팜(주)(대표 박순진)과 나루코(주)(고양이뉴스/야옹이신문)와 업무제휴를 맺어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마을이음차오름은 세종시 조치원읍 세종창업빌에 본점을 두고 청주시 오송읍 생명바이오단지에 연구소를 마련해 국산 기능차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www.k-localtea.com문의 070 7778 6454 2023-01-13
- 무용 전도사 이은선이 들려주는 발레의 매력 새해 버킷리스트의 단골 메뉴인 건강 관리. 올해는 가족이 함께 발레에 도전해 보면 어떨까? 체형 교정과 반듯한 자세뿐만 아니라 몸짓으로 자기 표현력까지 기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은선 서울발레시어터 부단장이 춤의 매력과 초보자를 위한 발레 배우기 팁을 들려줬다. “스트레칭부터 시작해 다양한 발레 동작을 익힌 다음 음악에 맞춰 아이들이 직접 안무를 짜서 여럿이 미니 공연까지 선보였어요.” 이은선 부단장이 초등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2022년 에 진행한 송파문화재단의 ‘너랑 나랑 발라레’는 호응이 컸다. 발레 공연을 보고 다양한 동작을 배우며 자세 교정과 몸짓으로 감정 표현하는 법, 창의성, 협동심, 사회성까지 두루 배울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기 때문이다. ‘일상에서 즐기는 발레’ 선보여이은선 부단장은 발레리나이자 안무가, 춤을 매개로 한 문화예술교육 기획자로 종횡무진 활약하는 ‘춤꾼’이다. 무용 전공자를 중심으로 소수의 애호가층만 누리는 발레가 아니라 몸의 언어인 춤을 우리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즐겨야 한다는 소신을 ‘액션’으로 옮기는 실천가이기도 하다. 그의 노력 덕분에 아빠가 아이가 함께하는 발레, 춤으로 읽는 your story, 발레로 들려주는 동화이야기, 영화 속 발레이야기, 해설이 있는 발레, 발레살롱 같은 다채로운 포맷의 춤 프로그램이 세상에 나왔다. 그가 무용에 입문한 건 고1 무렵, 상당히 늦은 나이다. 어릴 때부터 춤을 좋아했지만 부모님이 한사코 반대했기 때문이다. “엄마가 무용을 전공했어요. 춤 공부는 고되고 졸업 후 진로가 좁다는 걸 본인이 겪었기 때문에 딸은 공부해서 대학 가기를 원했죠. 하지만 끈질기게 부모님을 설득한 끝에 무용을 시작할 수 있었어요.” 다행히 발레리나로서 체형, 관절의 정렬, 유연성을 타고 난데다 간절함과 노력이 더해지니 시작은 늦었지만 습득 속도는 빨랐다. 경희대에 입학 후 어릴 때부터 춤을 춘 동급생들에 비해 실기 실력이 뒤쳐져 좌절감을 맛보아있지만 피나는 노력으로 극복했다. “우화 속 ‘거북이’같은 춤꾼이 접니다. 석사, 박사 과정을 공부하며 대중을 위한 무용 교육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이 부단장은 무용 전공자 실기 교육을 비롯해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일반인 대상 창의예술교육으로서의 춤 강의도 오랫동안 진행하고 있다. 공교육 안에 무용이 포함될 수 있도록 다방면의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Q. 운동으로서의 기능성과 문화예술의 심미성을 결합한 무용 교육을 우직하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춤을 가르칠 때 늘 강조하는 세 가지는 ‘건강, 아름다움, 행복’입니다. 발레는 토슈즈 앞코에 몸을 싣고 중력을 거슬러 하늘로 날아오르는 운동입니다. 흐트러짐 없이 꼿꼿하게 자세를 지탱할 수 있도록 다리 힘을 길러주는 근력 운동, 전신 스트레칭이 필수라 자연스럽게 근력, 유연성이 길러지죠. 동시에 춤 동작과 스토리, 음악, 의상, 무대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며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공연예술입니다.문화예술교육을 할 때도 때 신체적, 정서적 측면을 두루 아우르며 진행합니다. 가령 기본 발레 동작을 알려준 다음 나무가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는 것을 표현해 보라고 하면 아이들마다 개성 넘치는 몸짓을 선보입니다. 점점 유아 발레뿐만 아니라 성인 발레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발레 클래스를 열어 유튜브에 공개했는데 호응이 컸습니다.Q. 자녀를 발레에 처음 입문시킬 때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이며 교육 기관은 어떻게 골라야 할까요? 유아기 무용은 신체, 인지, 뇌 발달에 도움 되므로 일단 발레에 입문했으면 꾸준히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연습할 때는 아이에게 예쁜 발레복이 아니라 편한 연습복을 입혀 보내세요. 다리 쭉쭉 들어 올리는 일자 스트레칭부터 다채로운 동작 연습해야 하는데 장식 달린 옷은 거추장스러워요. 동작을 정확하게 익혀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잘못 배우면 엉뚱한 부위에 근육이 붙어 다리 라인이 미워질 수 있어요. 발레를 가르치다 보면 토슈즈를 언제 신냐는 질문을 자주 받아요. 다리 근육을 충분히 단련한 후 신어야 합니다. 발목을 삐끗하거나 성장점을 다치는 등 부상의 위험이 높기 때문이지요. 발레 입문자에게는 문화센터, 공공기관에서 진행하는 발레 클래스를 추천합니다. 강사의 전문성과 경력, 커리큘럼이 검증됐기 때문이지요. 사설 발레 학원의 경우 강사의 전공, 프로필과 함께 발레 교수법 이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Q. 성인 발레를 시작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발레는 유산소 운동이며 신체 균형을 잡아주며 전신 스트레칭 효과가 있습니다. 반면에 부상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지요. 어른은 아이에 비해 유연성이 떨어집니다. 다양한 발레 동작 가운데 본인의 몸에 무리가 간다고 느껴지면 건너뛰어도 괜찮아요. 2023-01-07
- [맛과 멋이 있는 공간] ‘치즈룸 & 테이스팅룸 롯데월드몰’ 신년 모임 갖기에 좋은 곳, 특별한 날이나 맛깔스러운 음식을 찾고 싶을 때 딱 맞는 ‘치즈룸 & 테이스팅룸’은 많은 이들의 발길을 모으는 곳이다. 여러 나라의 17가지 치즈로 요리하는 ‘치즈룸’과 위트가 있고 독특한 이탈리안 레스토랑 ‘테이스팅룸’ 두 브랜드의 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콜라보 공간이다. 2층으로 구성된 공간, 구석구석 유럽의 감성이 느껴지는 밝은 분위기, 밖으로 내다보이는 전경도 시원하게 좋아 예약하고 찾는 이들이 많다. ‘치즈룸 & 테이스팅룸’은 ‘음식이 맛있다, 특별한 메뉴가 있어 신선하다, 인테리어가 멋지다, 메뉴 하나하나 독특한 느낌이다’라는 평을 받고 있다. 공간 구성과 인테리어 분위기, 소품 등이 예뻐서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곳이다.특별한 날, 치즈가 먹고 싶을 때 가면 좋다. “아이들, 친구들과 함께 치즈 맛을 진하게 느끼고 싶을 때 종종 찾는 곳이랍니다. 특히 치즈케ㅤㅇㅣㅋ은 꼭 먹어봐야 할 맛이고요. 음식의 양이 많은 편은 아니지만 각각 개성 있는 메뉴가 갖는 식감이 특별하고 맛있어요. 가족 모임이나 격식을 조금 갖춰야 할 때 찾아도 괜찮은 공간이에요. 테이블 세팅도 괜찮고, 음식의 성격에 맞춰 예쁜 그릇에 담겨 나오는 요리를 보면 눈맛과 입맛이 모두 살아나는 느낌이 듭니다. 요즘 트렌드에 맞춰 인스타 감성 사진을 찍기에도 적합한 곳이고요.” ‘치즈룸 & 테이스팅룸’을 자주 찾는 인근 주민 이진희(가락동, 52) 씨의 설명이다. 치즈와 이탈리안 음식 맛집인 이곳의 에피타이저 종류로는 발사믹 관자와 감자퓨레, 얼그레이 카프레제, 올리브 깜빠뉴 등이 있다. 특히 부드럽고 고소한 감자 퓨레와 달콤하고 쫄깃한 식감의 유자가니쉬를 함께 곁들이면 입맛을 돋우는 식감과 풍미가 그대로 느껴져 소소한 행복감도 안긴다. 파스타류는 트러플 파케리 파스타, 생 모짜젤라와 새우로 맛을 낸 보드카 리가토니 파스타, 항정살 메주 파스타, 진한 비스크 소스에 딱새우를 곁들인 딱새우 비스크 링귀니 등이 있다. 특히 명란대파우유파스타는 명란, 대파, 우유의 조합이 부드럽게 이루어져 베스트 메뉴로 손색이 없다. 우유와 치즈의 고소한 맛이 명란의 짭짤한 맛과 어울리고 크리미한 소스 안에 명란 알갱이의 톡톡 튀는 듯한 식감이 먹는 재미도 느끼게 해준다. 큼지막하게 들어간 대파 역시 대파 특유의 향으로 맛을 잡아주며 풍미를 더한다.입맛을 돋우는 다양한 퓨전 이탈리안 음식 리조또 종류도 인기가 많은데 레드와인 소고기찜 리조또와 전복 솥밥 리조또가 있다. 개인의 입맛에 맞춰 주문하면 되지만 전복 솥밥 리조또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전복 솥밥 리조또에는 페스토 양념장이 함께 나오며 그라나 파다노 치즈가 들어가 있다. 페스토 양념장은 짜지 않은 맛이라 듬뿍 넣어 먹어도 괜찮다. 플랫브레드는 3가지 종류가 있는데 베이컨과 시금치가 듬뿍 올라간 시금치 플랫브레드가 가장 인기가 있다. 얇은 도우에 싱싱한 시금치가 잔뜩 올라가 있고 치즈의 고소한 맛까지 더해져 건강한 요리하는 생각이 물씬 든다. 생 모짜젤라와 썬 드라이 토마토 플랫브레드, 적포도와 리코타치즈, 무화과 등이 올려진 포도 플랫브레드도 신선한 맛이다. 특히 포도 플랫브레드는 꾸덕하면서도 담백한 맛의 리코타 치즈와 포도의 맛이 조화를 이루고 개성 있는 맛이 난다. 피클 맛집으로도 이름난 이곳의 열무 절임 피클도 다양한 요리와 합을 잘 맞춘다. 브런치 맛집이라 종종 방문한다는 이현주(45, 방이동) 씨는 “소소한 모임에서 대화를 나누기에 좋은 분위기고 맛도 좋아 브런치 모임으로 자주 이용합니다. 점심시간부터는 대기도 길기에 평일에는 오픈 시간에 맞춰 일찍 가고 주말에는 예약을 필수로 합니다. 이곳에 오면 메뉴 모두 남기지 않고 싹싹 먹게 되지요.”라고 말한다. ‘치즈룸 & 테이스팅룸’은 어플로 예약이 가능하다. 뒤 타임에 예약이 있을 때는 시간이 자동 2시간으로 세팅이 되며, 2시간 이상 이용을 원할 시에는 전화를 걸어 확인해야 한다. 예약 시 좌석 지정은 안 되며, 어플 예약 시 7인 이상 예약을 할 경우에 1인당 1만 원의 예약금이 발생한다. 예약금은 매장 방문 시 100% 환불이 된다. 음식은 포장과 배달이 가능하다.위치 :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5층문의 : 02-3213-4550영업시간 : 월~일 (10:30~22:00)메뉴 : 시금치 플랫브레드 2만5000원, 전복 솥밥 리조또 2만6000원, 트러플 파케리 파스타 2만4000원, 발사믹 관자와 감자퓨레 2만7000원주차 : 가능 (주차비 지원 안됨) 2023-01-07
- [내일이 만난 사람] 중장년 잡디자이너 나기권의 ‘2023년 커리어 개발’ 꿀팁 ‘보유 자격증 49개, 발간한 전자책 49권, 정부나 공공기관의 강사 ˙ 컨설턴트 ˙ 평가위원으로 활동’ 중장년 잡디자이너 나기권이 지난 10년간 쌓아온 커리어다. “시대가 빠르게 변화면서 지금 하고 있는 일이 5년 이상 지속되기 어렵습니다.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 일과 배움이 동전의 양면처럼 늘 함께 이뤄져야 합니다. 트렌드 변화를 기민하게 읽어 본인에게 필요한 공부를 해서 새로운 일에 접목해 보세요.”퇴직 후 ‘무엇이든 다 해봤어요’에서 얻은 깨달음 나기권은 ‘중장년 잡디자이너’란 새로운 잡을 스스로 만들었다. 창직 과정이 흥미롭다. “다국적 기업 유니레버 임원으로 퇴직할 당시 진로가 막막했어요. 현직에 있을 때 연구개발, 생산, 마케팅, 영업까지 두루 아울렀고 해외 근무 경험까지 쌓으며 나름 열심히 살았는데도 회사를 그만두고 나니 제가 뭘 좋아하고 앞으로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더군요. 그래서 ‘잡 헌터’가 돼 무엇이든 다 해보기로 마음 먹었죠.” 대규모 행사의 영어 통역을 시작으로 궁궐, 남한산성 역사해설, 박물관의 문화예술해설, 서울 남산공원과 국립생물자원관 생태해설까지 장르별 해설사를 고루 경험했다. 공들여 준비한 해설 내용은 다듬어 전자책 《생태인문학 스토리텔링》, 《문화예술관광의 새로운 시각》, 《스토리텔링 재미와 의미》으로 펴냈다. “ISBN을 받은 전자책을 발간하고 나니 어떻게 책을 내면 되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전자책 쓰는 법 강의안을 짜서 공공기관에 제안해 강사로 활동하게 됐습니다. 세상이 디지털로 빠르게 바뀌는 걸 보고 공부해야 겠구나! 감이 왔죠. 3D프린터운용기능사 자격증을 따고, 메타버스를 파고들어 디지털 관련 강의 콘텐츠를 만들어 서울 곳곳에 있는 50플러스센터에서 강의했습니다. 2년 전부터는 컨설턴트, 공공기관 평가위원으로 전국 각지를 다니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일하면서 배우고, 다시 새로운 일로 연결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셀프 일자리’ 만들기를 실천하는 셈이죠. 저는 화학과 경영 전공자이지만 지난 10년 동안 역사, 문화, 예술, 문학, 환경, 생태, 창업, 스마트팩토리, 디지털, AI, 스마트 농업을 두루 경험했어요. 이런 시간들이 쌓여 ‘잡디자이너 나기권’이 구체화됐죠. 새로운 일거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관심 분야의 자격증을 어떻게 따고 커리어를 만들어 나가면 좋을지 가이드합니다. 제가 해봤기 때문에 시행착오 줄이며 지름길을 일러줄 수 있죠.” Q. 경력단절여성, 은퇴자가 일자리를 위한 커리어 개발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본인의 관심사, 경험, 전공, 이력, 공부 내용을 책으로 정리하세요. 원고만 있으면 제작비 한 푼 들이지 않고 전자책을 펴내 작가가 될 수 있는 세상입니다. ‘나는 글을 못 써요’라며 머뭇거리는 분들이 있어요. 없던 걸 창작하는 글짓기가 아니라 본인이 보고 듣고 느낀 걸 정리하는 기록용 글쓰기는 어렵지 않아요. 자꾸 쓰다 보면 실력은 늡니다. 요즘엔 스마트폰으로 녹음하면 바로 텍스트로 만들어 주는 시대라 의지만 있으면 쉽게 원고를 쓸 수 있습니다. 전자책은 본인 실력을 입증하는 증명서입니다. 이력서에도 요긴하게 쓸 수 있지요. 저는 경력개발, 미래 일자리,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등을 주제로 전자책을 썼고 지금도 집필 중입니다. 지인 중에 제 조언을 듣고 전통놀이 관련 7권의 전자책을 펴낸 분이 있어요. 자연스럽게 전통놀이 전문가로 개인 브랜드가 만들어졌고 현재 다양한 정부 사업을 진행중입니다. Q. ‘불합격도 경력이다’라는 메시지가 인상적입니다. 관심 분야 경력을 쌓아야 합니다. 초보자라면 공공기관의 시민참여단, 서포터즈, 시민기자 등 보수가 작거나 사소한 것이라도 뭐든 시도해 보세요. 기관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동시에 관련 교육을 꾸준히 받고 본인의 전문성을 쌓아나가야 합니다. 활동증명서, 교육이수증은 증빙 자료가 되니까 꼭 챙겨 두세요. 관심 분야에 경력이 있다면 정부기관의 평가위원, 심사위원단을 공략해 보세요. 서울시민대학, 50플러스센터 같은 공공기관에 강의를 제안해 강사로 활동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이력서와 강의 제안서 쓰는 걸 두려워하지 마세요. 불합격도 경력입니다. 왜 떨어졌는지 분석하고 보완하면서 성장합니다. 저도 무수히 떨어지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Q. 실용적인 자격증 취득을 강조하는데 무엇을, 어떻게 따야 할까요? 자격증은 본인의 전문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는 보증서입니다. 국가자격증이나 인지도 있는 기관에서 발급한 자격증을 따는 것이 좋습니다. 고용노동부에서 발급하는 직업능력개발훈련교사 자격증을 추천합니다. 돈 내고 따는 민간자격증은 옥석 고르기가 필요하지요. 저는 지난해 전직지원컨설턴트(한국능률협회), 정착지원전문관리사(남북하나재단) 등 12개의 자격증을 땄고 올해도 새로운 자격증 공부를 틈틈이 하고 있습니다. AI 공부도 놓칠 수 없지요. 공공기관에서 진행하는 양질의 무료 강의가 많아요. 디지털 관련 자격증은 일자리를 얻는데 효용성이 높습니다. 엑셀, 파워포인트 같은 ITQ 자격증부터 따놓으세요. 최근에는 미디어교육사도 관심이 높아요. 정부에서 모집하는 디지털 강사에 이런 자격증이 효자 노릇을 합니다. 강사로 뽑혀 월 1백~1백70만 원을 번 분들이 주위에 여럿 있습니다.Q. ‘협업의 미덕’을 강조합니다. 중장년들을 위한 디지털 배움터이자 정보를 나누는 <신인류연구소>를 만들어 윤영애 대표와 함께 다채로운 스터디 모임을 열고 있습니다. 자격증 취득 공부부터 이력 관리, 경력 개발에 관한 정보를 나눕니다. 구성원의 이력이 다양해 나누는 정보도 폭넓습니다. 젊은 시절에는 남보다 우위에 서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했지만 40대 후반 이후의 삶은 달라야 하지요. 서로 도우며 함께 성장하는 ‘도반’이 있어야 인생 후반부가 즐겁고 따뜻하니까요. 2023-01-07
- [지역기획] 겨울방학에 자녀와 함께 서울 가볼만 한 곳 서울의 공공시설이 계속 업그레이드 되고 새로운 공간들이 새롭게 생겨나고 있다. 방학동안 자녀와 함께 가볼만 한 무료 공간을 소개한다.▶서울퓨처랩4.0 강서구 마곡나루역 부근에 위치한 서울시4차산업혁명체험센터 서울퓨처랩4.0은 이름 그대로 ‘퓨처’를 골고루 체험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마련한 공간이다. 어린이, 청소년들을 위해 미래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놀이터로 구성했다. 메타버스, 로보틱스, 자율주행, AI 로봇 같은 미래 기술을 체험하며 4차산업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전 과정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메타버스 체험관에서는 가상 공간을 만들어 볼 수 있으며 XR체험존에서는 오큘러스를 사용해 가상세계를 경험하며 MR홀로렌즈 체험 코너에서는 가상 공간에 들어가 공간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로보틱스 체험관에서는 로봇의 움직임을 직접 설계하는 체험을 하고 농구 로봇과 축구 로봇과 스포츠 경기를 진행할 수 있다. 드론 조정을 로보틱스로 해볼 수 있다. 시뮬레이터를 조종 기술을 익힌 다음 실제 드론을 날려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자율주행 코너에서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해 아이들이 본인이 원하는 대로 강화학습을 시킨 후 레이싱 게임을 벌인다. 핸드트래킹 기술을 이용해 RC카를 조립하고 자율주행차, 배달로봇 작동 원리도 알아봅본다. 체험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yeyak.seoul.go.kr)사이트에서 하면 된다.-위치 : 서울 강서구 마곡중앙5로 9-운영 : 화~토 오전 9시~오후 6시-문의 : 02-2063-3461▶서울공예박물관 종로구 안국동 옛 풍문여고 자리에 2021년 문을 연 서울공예박물관. 자수, 나전칠기 등 전통 공예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공립 박물관이다. 박물관은 북촌과 인사동, 경복궁을 잇는 곳에 자리잡고 있다. 이곳은 세종대왕이 총애하던 영응대군을 위해 집을 지어준 자리였고 세종이 승하하고 문종이 즉위한 역사성을 간직한 공간이다. 책가도 병풍, 화각함, 청자 매병, 자수 보자기, 활옷, 향낭, 반닫이 같은 고려와 조선시대 장인들의 작품부터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산업 공예의 면모를 갖추게 된 시기의 공예품, 여기에 박물관 곳곳에 설치된 현대 작가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의자, 천장 장식까지 다채롭게 만날 수 있다. 조상들이 일상 속에서 사용하던 옛 물건부터 현대의 모던한 공예품까지 시대 흐름에 따라 우리의 공예가 어떻게 달라졌는지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기획전시도 꾸준히 열리고 있다. 현재 ‘백자, 어떻게 흙에다가 체온을 넣었을까’가 1월29일까지 열린다. 백자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백과사전 스타일의 전시다. 백자를 만드는 흙, 유약부터 왕실에서 사용한 귀한 코발트 안료까지 총망라해 볼 수 있다. 한국미를 상징하는 백자 달항아리를 예찬한 김환기 작가, 최순우 미술사학자들의 이야기와 금속, 나전, 유리, 미디어아트 등과 접목해 새롭게 해석한 모던 백자도 만날 수 있다. 공예탐험, 백자 등을 테마로 한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홈페이지(craftmuseum.seoul.go.kr)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위치 : 서울 종로구 율곡로3길 4-운영 : 화~일 오전 10시~오후 6시-문의 : 02-6450-7000▶한성백제박물관 2천 년 전 백제가 나라를 세우며 도읍으로 삼았던 곳이 송파 일대다. 풍납토성, 몽촌토성, 석촌동고분군에서 백제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진주아파트 재건축 등 송파 일대 공사 현장에서는 백제 시대 무덤과 유물들이 지금도 발견되고 있다. 한성백제박물관에는 1980년대 몽촌토성과 석촌동고분군을, 1997년 풍납토성 일대를 발굴 조사하며 수습한 수만 점의 유물을 전시, 관리, 연구하기 위해 올림픽공원 안에 설립한 고대문화 전문 박물관이다. 로비에 들어서면 보이는 커다란 성벽은 풍납토성의 실제 단면을 절개한 것이다. 2천 년 세월을 지낸 문화 퇴적층이 눈앞에 펼쳐진다. 백제 건국부터 백제인들의 삶을 보여주는 유물들이 상세한 설명과 함께 선보인다. 이 외 한강을 중심으로 각축을 벌였던 삼국시대 역사를 고루 만날 수 있다. 박물관 개관10주년을 맞아 <왕도 한성, 풍납동토성과 몽촌토성> 기획 전시가 1월29일까지 열린다. 송파 일대에 발굴된 출토 유물과 관련 자료 400여 점을 상세 설명과 함께 만날 수 있다. 사전 예약하면 전시유물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초등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몽촌토성의 대표 출토 유물인 뼈갑옷을 활용해 백제인의 일상과 살펴보고 당대 역사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겨울방학교실 ‘달그락!뼈갑옷 디자이너’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위치 : 서울 송파구 위례성대로 71-운영 : 화~일 오전 9시~오후 7시-문의 : 02-2152-5800 2023-01-07
- 예술의전당 앞 샌드위치 카페 ‘비밀베이커리’ Rich text editor, editor1, Press ALT 0 for help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가 바로 앞에 보이는 교차로 코너에 샌드위치가 맛있는 베이커리 카페 ‘비밀베이커리’가 있다. 카페 이름 ‘비밀’은 시크릿의 의미는 아니고, ‘Let bread be a meal : BE MEAL’(한 끼의 식사가 되다)라는 뜻이다. 실내에도 테이블이 있지만 날씨 좋은 계절에는 테라스에서 예술의전당과 우면산을 보며 야외 분위기 속에서 브런치를 즐기기 좋은 카페다. 인근 직장인들의 점심 식사 장소로도 좋고, 예술의전당 전시나 공연 관람 전후에 간단히 식사하기도 좋은 카페다.‘비밀베이커리’라는 이름처럼 식사대용 빵과 샌드위치 종류가 많은데, 특히 대표 메뉴인 ‘비밀 샌드위치’는 신선한 양상추가 통으로 푸짐하게 들어가 한 손에 잡기 힘들 정도의 빅 사이즈였다. 건강한 빵 치아바타로 만들어 식후 부담감이 전혀 없는 점도 특징이다.비밀 샌드위치 외에도 루꼴라, 수비드치킨, 잠봉뵈르, 아보카도 에그 등 샌드위치의 종류가 다양하다. 샌드위치 외에 소금빵, 크루아상, 식빵 등도 있고, 스콘, 크림 도넛, 크로플, 쿠키, 에그타르트 등 디저트 품목들도 있다.위치: 서초구 반포대로 4(서초동), 예술의전당 교차로 바로 앞영업시간: 08:00~21:00, 둘째/넷째 월요일 휴무주차: 불가문의: 0507-1387-3833 2023-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