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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멋이 있는 공간] 대림국수 천호 ‘풍요 속의 빈곤’이랄까. 맛집이 넘쳐나고 손끝 하나로 맛난 음식을 무엇이든 뚝딱 주문할 수 있는 요즘이지만, 딱히 먹고 싶은 게 없거나 뭘 먹어야 할지 고민하느라 많은 시간을 보내곤 한다. 이럴 때 뭔가 새로운 음식에 도전해 보면 좋을 듯. 그래서 찾은 곳이 대림국수 천호. 낮에는 간단한 식사를 위해 찾는 곳이지만 밤에는 숯불꼬치와 함께 술 한 잔까지 할 수 있는 곳. 소문으로만 듣던 그곳을 찾았다.낮엔 밥집, 저녁엔 술집천호 로데오 거리 먹자골목에 위치한 대림국수 천호. 외관부터가 핫플스럽다. 대림국수라 해서 대림동과 연관이 있는 곳인가 했는데, 을지로 상인들의 터전인 대림상가에서 시작된 식당이라고. 꼬치국수가 메인메뉴인데 국수에 숯불꼬치가 토핑된 국수. 바로 이 꼬치국수를 먹으러 이곳을 방문했지만, 메뉴판을 보다보니 숯불꼬치가 눈에 들어왔다. 명란, 고기경단, 한우대창, 왕새우, 닭날개, 팽이삼겹, 토마토삼겹, 목살, 닭껍질, 가지 등 종류도 다양한 숯불꼬치. 그래서 꼬치 토핑이 없는 온면과 비빔면을 주문하고 숯불꼬치를 여럿 주문해봤다. 주문을 하고 여기저기를 둘러보니 인테리어가 정말 모던하고 깔끔하다. 저녁에 술 한 잔 해도 딱 좋을 분위기다. 메뉴나 분위기나, 벽면에 ‘낮엔 밥집, 저녁엔 술집’이라 적혀 있는 이유를 알겠다.셀프바도 따로 마련되어 있는데, 김치, 단무지, 앞치마는 직접 가져오면 된다.오픈 주방에 공들인 인테리어 소품 하나하나에 뭔가 젊은이들의 힙한 맛집같은 분위기가 느껴져 괜히 기분이 좋아진다. 그리고 옆 테이블에서 말하는 걸 듣고 알았는데, 유명 유튜버가 방문해 더 입소문난 대림국수라고.특별한 맛의 국수, 하나하나 맛있는 숯불꼬치드디어 주문한 음식들이 테이블에 오른다. 온면과 비빔면, 그리고 숯불꼬치들. 먼저 뜨거운 온면 국물부터 한입 먹어본다. 와~ ‘얼큰맛’을 주문하길 잘 한 듯. 진한 고기국물에 얼큰함까지 더해져 속이 다 시원해져온다. 고기와 버섯, 양파까지 듬뿍. 면도 부드러우면서 쫀득쫀득한 것이 새로운 느낌의 면이라 더욱 맛있게 느껴진다. 국수면도 아니고 우동도 아닌 온면을 위한 면이다. 이래서 면을 못 끊는 게 아닐까. 국물 맛은 마라같은 매운 맛이랄까. 이국적인 맛이 강하다.비빔면 역시 쫄깃한 면의 식감이 맛을 더해주는 메뉴. 새콤매콤한 맛을 느끼고 나면 매운 맛이 입맛을 확 달군다. 이럴 때 꼬치 한입을 먹어주면 OK. 야채도 엄청 많이 들어가 더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워낙 매운 걸 좋아하지만 이곳 비빔면이나 온면 매운 맛은 꽤 매운 편. 매운 걸 못 먹는 사람들이라면 순한 맛을 주문하거나 ‘덜 맵게’를 요청해야 할 듯하다. 숯불꼬치는 맛이 없을 수 없는 메뉴. 특히 닭껍질과 한우대창은 너무 고소하고 부드러워 입에 넣자마자 녹아버린다. 팽이삼겹을 주문하고 팽이버섯에 삼겹이 쌓였을까, 삼겹살에 팽이버섯이 쌓였을까에 대해 갑론을박(?)이 벌어졌었는데, 역시 삼겹이 팽이버섯을 말고 있었다. 삼겹살과 팽이버섯의 조화는 말할 필요도 없는 맛. 다음엔 명란과 가지구이를 꼭 주문해 봐야지란 생각을 하며 식사를 마쳤다.천호동에 맛집이 정말 많은데 주차가 힘든 것이 단점. 하지만 그 불편함을 분위기나 맛이 싹 없애주는 것 같아 자주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이곳도 웨이팅으로 유명하다는데, 식사를 위해 방문한다면 오픈시간이나 브레이크 타임 끝나는 시간을 공략하면 많이 기다리지 않고 식사를 즐길 수 있다.식사 후 천호 로데오거리 구경을 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것도 덤. 날 잡아 천호에서의 근사한 하루를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위치 서울 강동구 올림픽로70길 47 1층메뉴 꼬치국수 온면 1만1000원 비빔면 1만원 국수 온면 8000원 비빔면 7000원 숯불꼬치 한우대창 4500원 닭껍질 2500원 특양 5000원 팽이삼겹 4000원영업시간 11:30~22:00(라스트오더) 15:00~16:20 브레이크타임문의 0507-1344-0848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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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더위 피해 가볼 만한 이색 테마 카페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자주 하는 말이 “한국엔 카페가 왜 이렇게 많아?”라고 한다. 한국인들의 카페 사랑에는 분명 뭔가 이유가 있을 것이다. 주거유형의 50% 이상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이라고 하니, 여유 공간 없이 층층이 쌓인 집을 벗어나 쾌적하고 여유로운 공간에서 색다른 재미를 찾는 게 아닐까. 게다가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름에는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는 이색 카페가 지상낙원이 아닐까싶다. 올여름 더위를 피해서 아이들과 지인들과 가볼 만한 재미있는 이색 테마 카페를 소개한다. 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놀이카페 ‘해피니스’“놀거리로 가득한 숲속 놀이카페”파주출판단지 인근에 위치한 놀이카페 해피니스는 어른과 아이들, 그리고 반려동물 모두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장난감들로 가득한 곳이다. 해피니스는 1~2층 건물과 야외 정원으로 조성돼있는데, 1층 카페로 들어가면 게임 테이블들이 먼저 눈에 띈다. 미니 컬링 게임, 만화책 테이블, 퍼즐 맞추기 등 심심풀이용 놀거리로 가득하다. 카페 2층은 포켓볼 테이블과 보드게임 테이블, 다양한 형태의 소파와 테이블이 있는데, 아쉽게도 노키즈 노펫존이다. 어린 아이를 동반한다면 1층과 야외 정원이 제격이다. 야외 정원에는 맑은 날 캠핑 기분을 즐길 수 있게 데크와 텐트가 곳곳에 설치돼 있다. 활동적인 아이들을 위해 대형 트램펄린이 두 개 설치돼 있고, 작은 유아용 트램펄린도 있다. 놀이카페라고 표방한 만큼 해피니스에는 계절별로 활용하는 놀이도구가 있다. 여름에는 미니 수영장이 있어서 물을 채워 물놀이를 할 수 있고, 겨울에는 야외 정원 경사면에서 썰매를 타고 놀 수도 있다. 황금 천사의 날개, 대형 테디베어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포토존도 마련돼 있다. 피자와 파스타, 해피 브런치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먹거리들이다. 위치 경기 파주시 산남로 5-66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오후 7시 20분 라스트오더)문의 0507-1331-1723〓그림 그리는 카페 ‘소마드로잉카페’“이젠 나도 화가!” 그림 그리기를 좋아한다면 드로잉카페를 추천한다. 소마드로잉카페는 원하는 도안을 골라서 캔버스에 그리고 채색하는 미술카페다. 인테리어용으로 인기 많은 미술작품의 도안들 중에서 마음에 드는 작품으로 선택해서 작업할 수 있다. 그림에 필요한 붓과 물감 팔레트 작업용 앞치마와 이젤 등 모든 도구가 비치돼 있고, 미술 작업을 하는 동안 서로 방해되지 않게끔 파티션으로 공간 분리가 잘 돼 있다. 게다가 카페라는 이름이 붙은 만큼 다양한 커피와 음료, 디저트도 있다.소마드로잉카페 곳곳에는 고흐나 클림트 등 인기 화가들의 작품이 걸려 있고, 쾌적하고 넓은 공간에서 미술 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간 배치가 잘 이루어져 있다. 도안은 유아들이 좋아하는 간단한 그림부터 인기 많은 대가들의 그림과 일러스트까지 다양하다. 그림을 잘 그리는 손님이라면 도안 없이 직접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고 채색할 수도 있다. 20~30대 연인들이나 친구들끼리 오는 고객들도 있지만, 자녀들과 함께 오는 가족단위 손님들도 많다. 카페 이용료는 캔버스 사이즈에 따라 다르며 음료는 별도로 주문해야 한다. ■일산웨스턴돔점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로 31-17, 2층영업시간 낮 12시~오후 10시(주말 및 공휴일 오전 11시~오후 10시)문의 031-904-6420■파주운정점위치 경기 파주시 가람로116번길 45 5층영업시간 오후 1시~8시 (월요일 휴무)문의 0507-1352-8398〓음악카페 ‘콰이어트 라이트’“지친 일상에 쉼표가 되는 음악 카페”재즈 선율을 들으며 지친 일상을 힐링할 수 있는 음악카페가 있다. 운정 가람마을 지산고 인근에 자리한 재즈 음악카페 ‘콰이어트 라이트(Quiet Light)’다. 제목처럼 조용한 빛으로 은근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LP전문카페이기도 하다. 콰이어트 라이트는 음악과 커피에 진심인 카페로 주말에는 멀리서 찾아오는 커플들로 북적이지만, 평일에는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편이다. 콰이어트 라이트는 오직 음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가 잘 배치돼 있다. 벽면의 웅장한 스피커를 향해 일렬로 배치된 소수의 테이블과 좌석들이 있고, 현재 재생되는 음악을 알려주는 LP판이 벽면에 걸려 있다. 커피 바에서는 에스프레소부터 필터커피, 초콜릿 음료와 티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창밖 자연 풍경을 바라보며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창가 좌석도 있다. 음악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카페에서 책을 읽는 사람, 노트북 작업을 하는 사람, 뜨개질 등 취미생활을 하는 사람 등 손님 구성이 다양하다.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음악카페에서는 조용히 말해야 한다는 에티켓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위치 경기 파주시 가람로21번길 61-16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밤 10시(화요일 휴무)문의 0507-1400-0364〓보드게임 카페 ‘보드 스테이지’“개별 룸에서 가족끼리 친구끼리 신나게 놀기” 코로나 전후로 보드게임 카페도 다양하게 변신하고 있다. 예전에는 카페 테이블에서 보드게임을 즐겼다면, 요즘은 개별 룸에서 다양한 형태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운정역 소리천 인근에 위치한 보드게임 카페 보드 스테이지는 다양한 보드게임과 테트리스 등 추억의 오락기, 닌텐도와 플레이스테이션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메인 홀에는 포켓볼이 있고, 테마별로 닌텐도룸, 넷플릭스룸, 플레이스테이션룸이 있다. 보드게임이 익숙하지 않는 손님들을 위해 참가 인원수별, 장르별로 추천 보드게임 정보가 제공된다. 코로나 이후 너무 개방적인 공간보다는 개별적으로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선호되는 만큼, 가족끼리 친구끼리 개별룸에서 게임을 즐기기에 좋다. 한바탕 신나게 놀고 나면 허기질 손님들을 위해 라면 볶음밥 치킨 핫도그 등 먹거리가 다양하다. 위치 경기도 파주시 소리천로39, 파크뷰테라스호텔 지하 1층영업시간 낮 12시~밤 12시(토요일은 새벽 1시까지)문의 0507-1378-3418〓만화&북 카페 ‘놀숲’“책도 보고 밥도 먹고 편히 쉬고” 만화카페 놀숲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기에 최적인 공간이다. 엄마 아빠가 소싯적 즐기던 인기 만화책부터 요즘 아이들이 좋아하는 웹툰, 학습만화, 인기 소설책까지 다양하게 볼 수 있다. 방바닥에서 뒹굴뒹굴 과자 먹으며 만화책 보던 추억을 되살리기 좋게 공간도 재미있게 구성돼 있다. 3인 이상 단체석도 있어서 가족단위로 놀 수 있다. 고양이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놀숲 만화카페가 제격이다. 만화책을 읽다 보면 어느 샌가 고양이가 옆에 와 있기 때문. 만화책 보며 놀다가 배고플 땐 파스타 리조또 라면 볶음밥 등 다양한 메뉴를 주문해 먹을 수도 있다. ■놀숲일산라페스타점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1275번길 60-30 라페스타 B동 2층영업시간 오전 11시~밤 10시(주말 11시까지, 첫 번째 화요일 휴무)문의 070-8871-8965■놀숲파주야당점위치 경기 파주시 경의로 1066 504호영업시간 오전 10시~밤 11시(주말 12시까지) 문의 031-949-4041〓만화&영화&보드게임 카페 ‘벌툰’“만화 보고 영화 보고 게임도 하고” 만화와 보드게임, 영화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퓨전 만화카페도 있다. 벌툰에서는 벌집 모양의 소굴방, 대청마루, 다락방 등 재미있는 공간을 골라 만화와 넷플릭스 영화, 닌텐도 게임, 보드게임 등을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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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운정행복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김수정 센터장 운정행복센터 2층에는 다함께 돌봄센터가 자리해 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낮 12시부터 저녁 7시까지 아이들을 돌봐주는 곳이다. 운정행복센터를 끼고 주변에 6~7개 초등학교들이 있어서 방과후 시간이 애매한 학생들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프리카 속담처럼 온 마을이 다함께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경기도와 파주시, 지역의 교육자들과 시니어 클럽,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합쳤다. 운정행복센터 돌봄센터 김수정 센터장을 만나 아동 돌봄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다함께 돌봄센터란?다함께 돌봄센터는 학교와 가정을 잇는 중개 역할을 한다. 학교를 마치고 학원에 가기 전 시간이 비거나, 학원을 마친 후 집으로 돌아가기 전 아이 혼자 있는 시간이 걱정된다면 돌봄센터를 고려해봐도 좋다. 지역아동센터와 다른 점은?지역아동센터는 소득 기준으로 저소득층, 차상위가정, 다문화가정의 아동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반면, 다함께 돌봄센터는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보편적 서비스다. 저렴한 이용료를 내고 이용할 수 있다. 어떤 활동을 하는지?다함께 돌봄센터는 학교나 학원과 다르게 아이들이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부모와 아이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선정한다. 최근에는 드론이나 로봇놀이를 하고 싶다는 의견이 있어서 관련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보드게임도 갖추고 있다. 요일별로 시간대별로 고정 프로그램들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아이들의 자율적인 활동이 가능한 공간이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은?프로그램은 돌봄센터마다 다른데, 현재 운정행복센터 돌봄센터에서는 기초학습과 놀이수업 미술활동 풍선아트 양말목 원예 초등체육 영어놀이 감정놀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별활동으로는 아동자치회의, 아동안전교육 및 소방교육, 문화의날 영화관람, 외부 산책과 그외 자율활동을 한다. 앞으로 예체능 프로그램을 더 확충할 계획이다. 이용료와 정원은?다함께 돌봄센터는 보편적 서비스로 소득에 상관없이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해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센터마다 다르며 운정행복센터 다함께 돌봄센터는 월 5만원의 이용료를 내고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아이들 수(정원)는 센터마다 상이한데 아이들에게 쾌적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5명 선이다. 교하운정지역에 다함께 돌봄센터는 몇 개나 되는지?현재 파주에는 13개의 다함께 돌봄센터가 있다. 교하운정지역에는 교하노을빛마을, 교하책향기마을13단지, 산내마을3단지, 운정2동힐스테이트, 초롱꽃마을11단지(9월에 오픈 예정), 초롱꽃마을13단지, 해솔마을5단지, 해오름마을12단지 그리고 운정행복센터 다함께 돌봄센터가 있다. 이외에도 문산선유3단지, 조리읍 한라비발디, 탄현면, 법원읍 다함께 돌봄센터 등이 있다. 인근에 돌봄센터가 없는 경우에는?다함께 돌봄센터는 500세대 이상 아파트 단지에는 의무화 시설로 지정되었고 공기관의 보조금을 받아 운영된다. 돌봄센터가 필요할 경우 파주시 여성가족과에 돌봄센터 개설 신청을 할 수 있고 인테리어와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돌봄센터만의 장점이 있다면?다함께 돌봄센터는 아이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다. 또 학교나 학원에서는 할 수 없는 특별활동을 할 수 있다. 요즘은 핵가족이 많은데, 이곳에서 아이들은 형제자매 같은 친구들이 생기고 사회성을 배울 수 있다. 운정행복센터 돌봄센터는 시설 인프라가 좋고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아동돌봄 파주센터로 앞으로 어떤 역할을 하는지운정행복센터 다함께 돌봄센터는 경기도 아동돌봄 파주센터로서 거점센터 역할을 맡아 아동청소년 돌봄과 관련된 허브 역할을 할 예정이다. 청소년재단, 드림스타트, 위클래스,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 청소년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지역돌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돌봄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부모와 양육자 교육, 시민 참여 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2023-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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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재배 신선함 그대로 담은 ‘리브팜’ 샐러드 ‘리브팜’은 매장에서 수경재배로 직접 키운 싱싱한 채소를 사용해서 만든 샐러드와 브런치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샐러드 맛집이다. 저칼로리 건강 식단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최근 식생활 트렌드를 반영한 곳으로 교대점, 방배점, 압구정점, 세곡점 등이 있다. 'Real Fresh! Near Fresh!', 가까운 수경재배 농장에서 바로 수확한 신선하고 깔끔한 채소를 만날 수 있다.매장 안에 있는 수경재배 코너에서는 제페토, 케일, 버터헤드, 바질, 론, 이자벨, 카이피라 등이 푸릇푸릇 성장하고 있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대표 메뉴인 ‘나만의 샐러드’는 그린믹스(각종 야채), 흑미밥, 퀴노아 중 베이스 2가지를 선택한 후 기본 토핑과 메인 토핑을 취향에 맞게 추가해서 직접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메뉴다. 토핑의 종류가 상당히 다양해서 갈 때마다 새로운 맛을 즐길 수 있다. 수비드 닭가슴살 샐러드, 연어 아보카도 샐러드 등도 인기 메뉴다. 샐러드 메뉴 외에 베이크 플레이트, 웜볼, 랩 디시 등 브런치 메뉴도 다양하다.위치: 방배점-서초구 방배로 105 디엠타워 2관 1층 / 교대점-서초구 서초중앙로 118 KAIS빌딩 1층영업시간: 09:00~21:00 (주문 마감 20:00)주차: 방배점 가능문의: 방배점 070-8830-8179 / 교대점 02-6403-8189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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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 암퇘지 전문 방배동 웨이팅 맛집 ‘돝플러스’ 구석구석 숨은 맛집과 카페들이 모여 있는 내방역 인근 골목길에 항상 웨이팅 있는 숙성돼지고기 전문 방배동 맛집 ‘돝플러스’가 있다. 동네 주민들의 대표적인 외식 장소인데다가 콜키지 프리 고깃집이라 담백한 숙성 돼지고기에 와인을 즐기려고 멀리서일부러 찾아오는 손님들도 많은 곳이다. 고기의 품질도 우수하지만 정성이 담긴 ‘돝플러스’만의 상차림도 돋보인다.내방역 7번 출구 인근, 모임 갖기 좋은 숙성 돼지고기 전문점지하철 7호선 내방역 7번 출구 인근에 있는 ‘돝플러스(돝 plus)’, ‘돝’은 ‘돼지’의 고어이자 방언이다. ‘돝플러스’가 핫한 방배동 고깃집으로 자리잡은 것은 국내산 1+ 등급 숙성 암퇘지를 돝플러스만의 비법으로 숙성해 숯불 초벌구이로 풍미를 더해주고 테이블에서 직원들이 팬 그릴링 서비스로 육즙 가득한 최상의 고기 맛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반찬, 위생, 서비스 면에서 플러스 요소들이 많아서 한 번 가면 단골이 될 수밖에 없다.고깃집은 아무래도 위생이 중요한데, 세스코 멤버스 매장인데다가 테이블 위의 수저는 뜨거운 물이 담긴 생맥주잔에 열탕 소독된 상태로 세팅되어 있다. 매장 규모는 홀은 80명, 단체룸은 40명 정도가 이용할 수 있어서 상당히 넓은 편인데, 가족 외식이나 단체 손님들이 많아서 피크 타임에는 대기자 리스트가 빼곡하다. 대체로 만석인 이유는 ‘돝플러스’만의 검증된 고기 맛도 있지만, 빠른 회전으로 많은 손님을 받기보다는 만족스러운 식사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창가 쪽 테이블은 폴딩 도어를 열면 마치 테라스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 느낌이 든다.제주도 흑돼지 뺨치는 맛 ‘돝플러스’의 한돈 모둠‘돝플러스’의 대표 메뉴는 ‘한돈 모둠’으로 암퇘지 한 근, 특수부위 한 근 메뉴가 있다. 암퇘지 한 근(50,000원/600g)은 삼겹살, 주먹고기, 가브리살로 구성된 돝플러스의 간판 메뉴로 세 가지 부위 모두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맛있다. 숯불로 초벌구이한 고기를 테이블에서 정성스럽게 구워주는데, 암퇘지 한 근 부위 중 가장 먼저 익는 주먹고기를 한 점 맛보고 나면 육즙 가득한 부드러움과 고소함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특수부위 한 근(50,000원/600g)은 항정살, 꼬들살, 갈매기살, 가브리살로 구성된다. 한돈 모둠 메뉴를 맛본 후 취향에 따라 부위별 단품 메뉴를 추가해서 먹으면 숙성 암퇘지의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기에 곁들일 양념과 쌈장, 야채 등은 개인 식판에 세팅돼 아주 위생적이고, 김치는 불판에 올려 구워 먹기도 하는데, 강원도 태백 고랭지 배추김치라서 고급스러운 깊은 맛이 일품이다. 또한 직접 담근 방풍나물 장아찌와 견과류가 들어간 보리쌈장, 숙주와 양파가 들어간 와사비 양념도 차별화된 미식을 선사한다. 양념과 반찬, 김치 등은 셀프코너에서 자유롭게 추가 이용이 가능하다.사이드 메뉴와 식사 메뉴도 굿, 부담 없는 와인 콜키지 프리‘돝플러스’는 사이드 메뉴도 좋은데, 주로 한우다이닝의 사이드 메뉴인 ‘구워먹는 치즈’를 돼지고기와도 곁들일 수 있어서 와인 마니아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다. ‘한방껍데기&콩가루’, ‘폭탄계란찜’도 손님들이 즐겨찾는 사이드 메뉴다.식사 메뉴도 김치찌개, 순두부찌개, 된장찌개, 냉면, 누룽지, 날치알볶음밥 등 상당히 다양한데, 그중에서도 라면사리가 들어간 양푼순두부찌개와 뚝배기 김치찌개, 뚝배기 순두부찌개 등이 인기 메뉴다. ‘돝플러스’는 콜키지 프리 매장이라 명품 돼지고기에 부담없이 와인페어링이 가능해 와인을 좋아하는 손님들은 단골이 될 수밖에 없는 곳이기도 하다.위치: 서초구 서초대로25길 55(방배동)영업시간: 월~토 17:00~23:00 (주문마감 22:00), 일요일 휴무주차: 가능문의: 02-563-9233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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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소개 - 초등 창작동화 <뛰어!> <뛰어!>글 황지영그림 정인성·천복주펴낸 곳 도서출판 다림값 12,500원도서출판 다림이 펴낸 <뛰어!>는 대한민국을 덮친 초대형 폭풍 해일을 소재로 기후위기와 가족애를 그린 초등 창작동화이다. 전지구적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기후위기에 관한 문제의식을 심어주면서도 따뜻한 가족애를 담고 있다. 또한 재난 상황 속에 피어난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에 관해 이야기한다.관광 도시 만덕마을에 초대형 해일이?재난 상황 생생하게 담은 그림으로 몰입도 UP<뛰어!>는 글과 그림이 어우러져 재난 상황을 생생하게 전해주는 어린이 창작동화이다. 해수면 상승으로 사람들이 떠나가는 관광 도시 만덕마을에 살고 있는 마로는 이사 갈 날만을 기다리며 할머니와 단둘이 살아간다. 마로는 할머니에게 빨리 이사 가자고 조르지만 어쩐지 할머니는 대답을 미룬다. 폭풍이 몰아치는 어느 날, 거대한 해일이 만덕마을을 덮친다. 대피 상황에 사람들은 당황해하며 산꼭대기 대피소로 향하고 마로와 할머니도 서둘러 대피하지만 어느새 물은 발목까지 차오른다.불어나는 하천, 쏟아지는 비바람, 대피하는 인파에 대피소로 가는 길은 험난하다. 설상가상으로 할머니는 어린아이를 구하다 거친 물살에 휩쓸리고 만다. 혼자 남은 마로는 이 재난 속에 살아남아 다시 할머니를 만날 수 있을까? 모든 걸 삼켜 버리는 폭풍 해일에서 살아남기 위해 뛰어야 한다!이상 기후로 예견된 곧 다가올 미래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일깨우는 창작동화<뛰어!>는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이상 기후로 예견된 어느 날의 대한민국을 보여 준다. 해수면 상승으로 육지가 사라지고 농지에 바닷물이 스며들어 금값이 되어 버린 식량을 수입한다. 매년 신기록을 경신하는 큰비와 무더위로 인한 보수 공사도 만만치 않다. 지구 온난화로 점점 높아지는 해수면, 이상 기후로 인한 식량 전쟁, 엄청난 규모의 자연재해는 이미 많은 기후 전문가가 예견하는 지구의 미래이다. 이 책은 우리가 겪을 수 있는 재난 상황을 생생하게 그려 내며 기후 위기에 경종을 울리고 오늘날 지구에서 벌어지는 이상 기후에 관심을 갖게 한다. 폭우, 폭설, 가뭄 등 이상 기후 현상이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지금, <뛰어!>는 기후 위기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큰 깨달음을 준다.마로의 할머니는 해일에 미처 대피하지 못한 어린아이를 구하기 위해 망설임 없이 다리를 건넜고, 신원 확인조차 되지 않는 난민들은 파도에 떠밀려 정신을 잃어 가는 마로의 할머니를 구해 줬다. 진수와 진수 아빠는 갈 곳 없는 마로에게 손을 내밀었고, 나현 아줌마는 할머니를 찾기 위해 무모하게 대피소를 나선 아이들을 보호해 주었다.이처럼 <뛰어!>는 재난 상황 속에 더 빛나는 연대와 희망의 메시지를 어린이 독자들에게 전한다.지구가 아프다고 한다. 사람 때문에 지구는 병에 걸렸다. 사람은 감기에 걸리면 열이 나고, 기침하고, 콧물이 난다. 지구도 감기에 걸린 거다. 그것도 지독한 독감에. 그래서 공기는 더워지고, 거센 태풍이 찾아오고, 폭우가 내리고, 가뭄이 생긴다. 지구도 나으려고 몸부림치나 보다. 지구에게 우리는 바이러스일까? 그래서 지구는 지금 우리를 없애려는 걸까? 그런 생각을 하면 속상하다. _ 본문 23p 중에서할머니는 다리 난간을 잡고 있었다. 하지만 이내 휘청거리기 시작했다. 물살이 너무 거셌다.“할머니!”나는 목이 터져라 소리쳤다. 할머니가 내 쪽을 보고 있었다. 할머니는 한 손을 놓더니 나를 보고 손짓했다. 할머니 목소리가 마치 귓가에 들리는 듯했다. 가. 어서 가. 몇 초 뒤 거센 물살이 할머니를 덮쳤다. 허우적거리는 팔이 몇 번 보였고, 금세 사라져 버렸다. _ 본문 37p 중에서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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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쿠키가 유명한 디저트 카페 ‘키커피컴퍼니’ 고속터미널역 인근 ‘파미에스테이션’은 일 년 내내 많은 사람들로 북적인다. 동네 주민들과 직장인, 고속버스를 이용하려는 승객들, 쇼핑을 위해 멀리서부터 찾아오는 사람들로 활기가 넘쳐난다. 특히, 유명 맛집과 카페들이 즐비해 점심시간이면 식당마다 길고 긴 줄이 이어진다. 그중에서도 중앙 1층에 위치한 디저트 카페 ‘키커피컴퍼니’가 시선을 사로잡는다.탁 트인 넓은 공간에 화이트 앤 그린으로 멋을 낸 인테리어가 산뜻함을 안겨준다. 매장 입구에는 이곳의 로고인 열쇠가 걸려있고, 주문 시에도 열쇠 모양의 번호표를 나눠준다. 수제 쿠키 맛집으로 유명한 이곳에는 대표 메뉴인 쿠키(4,500원)를 비롯해 마들렌, 휘낭시에, 케이크, 푸딩, 커피와 음료 등의 먹거리가 준비돼 있다.쿠키 종류는 말돈브라우니, 클래식초콜릿월넛, 민트몬스터, 시나몬애플크럼블, 화이트쵸콜릿크랜베리, 딥블랙스모어, 마들렌에는 바닐라, 레몬유자, 휘낭시에는 츄러스, 바닐라, 케이크에는 레몬바질, 마틸다, 바스크치즈, 푸딩에는 바나나, 카라멜바나나 등이 있다. 디저트와 잘 어울리는 커피도 차별화된 고급스러운 맛을 선보여 커피 애호가들의 핫플레이스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가격은 3,500~6,500원 선.위치: 서초구 사평대로 205 파미에스테이션 1층영업시간: 매일 오전 10시 30분~오후 10시주차: 가능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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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시원하게 입맛 찾아줄 특급호텔 이색 뷔페 지루한 장마가 끝나고 여름방학의 시작과 함께 무더위가 예상된다. 습도가 높고 후덥지근해 불쾌지수도 높아진 7월, 호텔들이 무더위로 인해 잃어버린 입맛을 찾아줄 이색적인 뷔페 프로모션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 이국적인 해외 음식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뷔페부터 제철 과일을 사용한 브런치 뷔페까지 호텔들의 여름철 이색 메뉴들을 살펴봤다.# 안다즈 서울 강남 - 지중해식 해산물 뷔페강남 압구정역 인근에 있는 하얏트 체인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호텔 안다즈 서울 강남은 8월 26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한정으로 지중해식 해산물 뷔페, ‘씨푸드 그릴 고메 마켓’을 선보인다.씨푸드 그릴 고메 마켓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해산물 뷔페 콘셉트지만, 테이블로 서빙되는 코스 요리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매력적이다. 웰컴 드링크인 논알콜 샹그리아와 버진 메리를 시작으로, 스프와 함께 메인 메뉴가 준비된다. 메인 메뉴는 랍스터와 대게 다리 구이가 나오는 그릴드 씨푸드 플래터, 랍스터와 한우 안심 등 해산물과 육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서프 앤 터프, 구운 아보카도와 게 샐러드를 곁들인 대게 다리 구이, 스페니시 화이트 앤초비와 레몬 콩피가 산뜻한 메로구이 그리고 구운 문어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여기에 다양한 애피타이저를 즐길 수 있는 애피타이저 바가 오픈 키친 카운터에 준비되어 풍성한 씨푸드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디저트로는 지중해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라즈베리 바슈랭과 헤드 바텐더의 시크릿 레시피로 만든 리몬첼로가 제공된다.‘씨푸드 그릴 고메 마켓’은 금, 토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성인(만 13세 이상) 기준 135,000원, 어린이(만 6세부터 만 12세) 67,500원이다. 예약은 유선 전화와 네이버 안다즈 조각보 페이지에서 가능하다.●문의 및 예약: 02-2193-1191#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 - 남유럽 오션 오크바인‘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 센터’ 5층에 위치한 오크레스토랑에서는 남유럽 대표 음식과 유러피안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남유럽 오션 오크바인’이 진행된다.주중과 토요일 디너 시간인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남유럽 국가별 대표 메뉴에 와인 7종과 맥주를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프리미엄 오크바인을 선택하면 립아이 또는 토마호크 스테이크와 함께 더욱 푸짐한 오크바인을 즐길 수 있다.지중해식 메뉴로 스페인, 이탈리아, 시칠리아, 그리스 등의 남유럽을 대표하는 나라의 음식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샐러드, 요리, 디저트에 유러피안 와인을 곁들이면 서울 도심에서 남유럽 지중해 지역 맛집을 여행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레스토랑에서 제공하는 비행기 티켓 형태의 ‘오크바인 보딩 패스’를 통해 와인과 어울리는 추천 요리를 확인하여 뷔페를 이용할 수 있고 남유럽으로 여행을 떠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8월 31일까지 네이버 예약으로 5인 이상 예약 후에 현장에서 네이버 리뷰를 작성하면 5인 당 1세트의 꼬치플래터와 생맥주 5잔을 추가로 제공하는 ‘서머 파티 인 오크바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가격은 오크바인 75,000원, 프리미엄 립아이 오크바인 98,000원, 프리미엄 토마호크 오크바인 108,000원이다.●문의 및 예약: 02-3466-7277, 네이버 예약#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 브런치 뷔페 ‘그라넘 체리 하우스’‘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제철을 맞은 워싱턴 체리를 활용한 각종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색다른 브런치 뷔페 ‘그라넘 체리 하우스' 프로모션을 선보인다.미국북서부체리협회와 협업을 통해 진행되는 ‘그라넘 체리 하우스’ 프로모션은 따뜻한 감성을 담은 미국 가정식 브런치 메뉴와 제철을 맞은 워싱턴 체리를 활용한 다채로운 디저트를 뷔페로 선보인다. 체리와 옥수수, 체리와 메이플 베이컨, 가리비와 칠리 토마토 살사 등 다양한 메뉴와 셰프가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양갈비와 체리 살사, 아보카도와 치킨 토르티야, 체리와 호떡을 마음껏 맛볼 수 있다. 또한 디저트로는 새콤달콤한 과즙이 풍부한 생체리를 비롯해 체리 시나몬 크렘 브륄레, 체리 타르트, 체리 흑임자 치즈케이크 등이 풍성하게 차려진다. 특히 입맛을 돋울 메인 메뉴로 브런치 에그 플레이트, 비풍당 바닷가재를 준비했으며 여름에 빠질 수 없는 디저트인 체리 빙수 또한 테이블로 제공된다. 더불어 시원한 웰컴 드링크가 준비되며 커피 또는 차 한 잔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한편, 미국 북서부 지역에서 생산되는 워싱턴 체리는 6월 말부터 8월 중순까지 만나볼 수 있는 여름 제철 과일로, 체리를 재배하기에 적합한 천혜의 환경에서 생산되어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특히 프로모션에 사용되는 ‘빙(Bing)’체리는 높은 당도와 풍부한 과즙뿐만 아니라 탐스러운 붉은빛 비주얼로 브런치 식탁 위에 화사한 생기를 더해주나.‘그라넘 체리 하우스’ 프로모션은 8월 27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 및 공휴일에 진행된다. 가격은 성인 139,000원, 어린이 79,000원이다. ●문의 및 예약: 02-2250-8000#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 - 테라스 뷔페 ‘테이스트 오브 서머’‘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테라스 뷔페에서는 여름철 입맛을 되살려줄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테이스트 오브 서머(Taste of Summer)’ 프로모션을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테이스트 오브 서머’는 더운 날씨로 떨어진 기력을 되살려줄 다채로운 여름 보양식 메뉴들로 구성됐다. 셰프가 직접 요리를 해주는 라이브 스테이션에는 우리나라 여름 보양식의 대표 메뉴 ‘인삼 초계 샐러드’가 준비되어 있다. 알싸한 겨자를 넣어 감칠맛을 더한 시원한 냉면육수에 부드러운 닭가슴살과 취향대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각종 야채들이 상큼하게 입맛을 돋운다.다양한 인터내셔널 요리를 즐길 수 있는 테라스 뷔페답게 미국식, 이탈리아식, 중식, 동남아 식의 화려한 요리가 준비된다. 닭다리살 구이에 달콤한 레몬 소스를 곁들여 담백한 맛이 일품인 미국식 중화요리 ‘레몬 치킨’, 이탈리아식 파스타 ‘소고기 라자냐’, 동남아식 ‘코코넛 폭립’, 중국 시추안 스타일의 ‘칠리새우’ 등이 해외여행을 온 듯한 이국적인 맛을 선사한다.여름에 빼놓을 수 없는 바비큐도 있다. 뜨거운 그릴에서 바로 구워내는 바비큐 스테이션에는 잡내가 없고 육즙이 풍부한 테라스 뷔페의 대표 메뉴인 양갈비가 먹음직스럽게 구워져 나오며, 주말 한정으로 선보이는 야외 바비큐 스테이션에는 LA갈비, 대하구이, 완벽한 굽기의 스테이크, 겉바속촉 삼겹살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제공된다. 바비큐와 환상의 궁합을 이루는 시원한 생맥주가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돼 숯불 향이 가득한 바비큐와 함께 완벽한 페어링을 이루어 준다.●문의 및 예약: 02-797-1234#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 ‘타이 포차나 (Thai Pochana)’‘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2층에 위치한 올 데이 다이닝 뷔페 레스토랑 ‘타볼로 24’에서는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국내에서 즐기는 태국으로의 미식 여행을 주제로 태국 현지 셰프가 직접 선보이는 정통 태국 퀴진 ‘타이 포차나(Thai Pochana)’를 8월 31 202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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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8경 어디? 부천을 대표하는 8경이 선정됐다. 부천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부천 8경 최종 선정에 따라, 문화와 예술이 빛나는 부천시의 정체성과 새로운 관광 흐름을 반영한 사업들이 전개될 예정이다. 부천 8경으로 떠나본다.부천 8경 중 제1경 ‘백만 송이 장미원’백만 송이 장미원은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에 장미 테마공원을 주제로 1998년부터 2만여 평 부지에 조성된 부천 대표 휴양지이다. 이곳에는 약 15만 그루의 장미 나무가 식재돼 있으며, 장미꽃이 많이 피어나는 5월과 7월이 되면 100만 송이 장미가 절경을 이뤄 부천뿐만 아니라 인근 경인 지역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제2경 ‘부천자연생태공원’부천자연생태공원은 부천의 대표 공원이다. 이곳은 수목원, 박물관, 식물원을 함께 관람할 수 있는 도심 녹색 휴식 공간으로, 활짝 핀 계절 꽃과 다양한 수목을 감상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생태 체험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휠체어나 유모차 등 보행 약자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누구나 숲길’이 최근 조성되어 관람객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제3경 ‘진달래동산’진달래 동산은 1998년부터 조성되어 현재 약 7만 그루의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지하철 7호선과 인접하여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 봄꽃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매년 4월이면 원미산 진달래 축제를 개최하며, 올해 축제에는 6만여 명의 상춘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제4경 ‘상동 호수공원 수피아 식물원’호수가 있는 상동 호수공원은 푸른 녹지와 사계절 아름다운 꽃들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곳이다. 특히 2022년 5월에 개관한 ‘수피아’는 지리적으로 상동과 중동지역과 인접해있으며, 2만8000본의 식물들로 구성된 식물원으로, 이국적인 식물 관람과 식물원 내 카페에서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다.제5경 ‘부천 둘레길’부천 둘레길은 부천시 외곽의 산과 공원, 들판과 하천을 하나의 길로 연결하여 테마길을 조성한 곳이다. 기존의 부천 등산로인 성주산과 원미산 등을 최대한 활용하여 6개 코스, 총 48㎞로 이루어져 있다.제6경 ‘한국만화박물관’한국만화박물관은 만화 110년의 역사와 문화를 듣고,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만화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도심 속 문화 공간이다. 26만 권이 소장된 만화 도서관과 애니메이션과 뮤지컬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어 있다.제7경 ‘부천아트센터’부천아트센터는 공연예술 전문 공간으로 올해 5월 정식 개관했다. 4576개의 파이프 오르간과 뛰어난 건축음향을 갖춘 클래식 공연장의 면모를 갖춘 이곳은 세계적인 예술가들과 함께 화려한 하모니를 선사하는 부천의 랜드마크로 이목을 끌고 있다.제8경 ‘부천 아트벙커 B39’부천아트벙커는 국내 최초의 폐기물 소각장 문화 재생시설이다. 폐기물 소각장이던 과거의 모습을 보존하고 그 공간을 활용하여 다양한 현대 미술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BTS 촬영 등 미디어콘텐츠 촬영지로 주목받고 있다.부천 8경 볼거리 즐길 거리시는 이번 부천 8경 선정에 따른 관광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고,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모바일 스탬프 투어, 부천 8경 시티투어 특별코스 운영, 부천 8경 핸썹 포토존 설치 등을 추진해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앞서 부천시는 올해 4월부터 8경 후보지 29곳을 발굴하고, 선정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상위 1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최종 선정에는 시민의 의견이 반영됐다. 선정에서는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1인당 5곳을 추천해 상위 득표수에 따라 최종 8개소가 선정됐다. 온라인 투표에는 총 3119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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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단장한 생태이야기관, 전시 및 체험 공간 풍성! 안양시 석수동에 자리한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은 복원된 안양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양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설립된 공간이다. 지난 2012년 10월 개관한 이래 많은 시민이 방문하며 안양시의 대표적인 전시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이런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이 개관 10년이 되던 지난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기존 전시 공간을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디자인하고, 다양한 체험시설을 구축해 관람객이 좀 더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탈바꿈한 것.리모델링 후 재개관하자 많은 시민이 이곳을 찾아 새로운 전시 공간과 체험시설을 누리고 있다. 새로 단장한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은 어떤 모습인지, 달라진 공간 구석구석을 둘러보았다.흥미를 유발하는 디지털 방식의 전시실로 변신안양천생태이야기관은 1층과 2층 전시실, 그리고 3층의 옥상 및 야외 체험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리모델링을 통해 1층과 2층 전시실은 디지털 방식의 전시실로 새롭게 탈바꿈했다.우선, 1층에 자리한 제1전시관에는 물총새의 하루와 안양천의 사계, 물이야기, 안양천 둘러보기 등의 생태 전시물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전시관 중앙에는 미니도서관을 두어 누구나 편하게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미니도서관 옆에는 터치패널에 색을 칠하며 물고기를 그릴 수 있는 ‘잠수함 스케치북’이 조성돼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아울러, 교육 프로그램이나 그림그리기 및 만들기를 할 수 있는 공간도 새롭게 조성했다.하지만, 제1전시관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는 것은 다름 아닌 ‘야호! 보트탐험’ 시설. ‘야호! 보트탐험’은 4D 장비를 갖추고 보트에 타면 VR 영상을 통해 안양천을 탐험해 볼 수 있는 체험시설을 말한다. 보트가 살짝 흔들리기 때문에 실제 보트를 타고 안양천을 탐험하는 기분이 들어 어린이들이 무척 좋아한다. 하루 6회, 한 시간 간격으로 운영하며, 줄을 서서 선착순으로 탑승하게 된다.관람객 김유미(안양시 호계동)씨는 “리모델링 후 체험시설이 많이 늘어나 특히 더 좋다”며 “전시물도 보고, VR 보트 타고 안양천도 탐험하고, 책 읽기나 만들기도 할 수 있어 여름방학에는 아이와 함께 더 자주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2층에 자리한 제2전시관에서는 좀 더 다양한 전시물을 만날 수 있다. 우선, 안양천의 역사와 안양천이 복원되기까지의 과정이 전시물과 디지털 화면을 통해 소개되고 있다. 그 주변으로는 안양천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이 전시돼 있는데, 안양천 서식 생물은 식물과 곤충, 양서 파충류, 조류, 어류 등으로 나눠 전시 공간이 마련됐다. 특히, 안양천에 사는 물고기를 보여주기 위해 수족관을 조성, 눈으로 직접 서식 물고기를 관찰해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제2전시관 체험시설로는 ‘3D 영화 상영관’과 안양천 안에 들어가 있는 듯한 느낌을 경험할 수 있는 ‘와우! 실감놀이터’가 구축돼 있다.꼭대기인 3층은 야외시설로, 옥상전망대와 잔디마당, 조류관찰대가 마련돼 있다. 이중 옥상전망대에는 안양천을 볼 수 있는 망원경이 설치돼 있어 이를 통해 안양천에 서식하는 철새 등을 관찰해 볼 수 있다.다양한 생태교육 프로그램도 풍성안양천생태이야기관은 전시 및 체험 외에 다양한 생태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우리가족생태교실’이 월 2회 토요일마다 운영되고 있으며, 6·7세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꼬마파브르교실’도 월 2회 일요일에 진행된다.여름방학을 맞아, 초등 2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한 ‘여름방학 안양천탐사’ 프로그램이 7월~8월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계획돼 있다.이뿐만 아니다. 월 2회 토요일에는 유아 및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창작교실이 열리며, 주말과 휴일, 국경일 등에는 어린이 대상의 만들기 교실도 수시로 진행된다. 이들 교육 프로그램은 안양천생태이야기관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2023-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