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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급 타운하우스 용인 컬리넌캐슬 우리 삶에서 집은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그러나 시대에 따라 가치관이 변하며 집의 중요한 부분은 조금씩 달라지기 마련이다. 과거에는 안정된 주거지로서의 든든함이 강조되었다면 최근에는 개개인의 가치관이 녹아든 삶의 일부분으로써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며, 각자 다른 삶의 방식과 가치관에 따라 다양한 주거 형태를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과거 아파트 중심의 획일화된 주거 형태에서 벗어난 주택 수요가 늘어났고, 그 중 하나가 타운하우스다. 용인 석성산 일대에 조성 중인 용인 컬리넌캐슬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주거 형태인 아파트와 주택의 장점을 살린 대규모 타운하우스 단지다. 획일적인 아파트가 가진 편리함과 주택이 가진 독립적인 공간이라는 장점에 과거 정이 넘치는 마을 공동체 문화를 덧붙여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공간이다. 이렇게 좋은 집을 만든다는 철학으로 거주 목적만이 아닌 사람 사는 재미가 가득한 공간에 주거문화까지 담은 용인 컬리넌캐슬을 찾아가 보았다.아파트와 주택의 장점을 담은 최상의 주거 공간우리나라의 지난 주거 공간을 살펴보면 사회가 빠르게 발전하면서 마을 중심의 주택에서 편리한 생활을 보장하는 아파트로 빠르게 변화되었다. 주택과 견주어 대규모 단지 조성으로 편리성과 보안성을 갖춘 아파트가 우리의 주된 주거 공간으로 자리 잡았으나, 시대가 지나면서 편리성보다 개인의 독립된 공간이나 개성 존중이 중요한 삶의 가치로 대두되면서 이 부분을 충족시켜주는 곳을 찾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 바로 이런 현대인들의 요구를 잘 알고 설계된 것이 컬리넌캐슬이다. 160세대의 대규모 타운하우스 단지인 이곳은 일반적인 주택의 단점인 관리와 보안을 확실히 해결하고, 복합문화시설을 지어 삶의 편리성과 문화생활까지 더했다. 또한 같은 크기와 구조를 가진 획일화된 집에서 탈피해서 개개인의 가족과 삶의 형태에 맞춰 세부적인 옵션 선택이 가능하도록 해서, 그동안 꿈꾸어 왔던 나만의 집을 완성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더군다나 석성산이라는 천혜 자연조건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위치는 일부러 힐링을 위해 멀리 떠날 필요 없이 내 집에서 편안하게 자연을 바라보며 힐링을 하도록 해줄 것이다.“내가 꿈꾸던 공간을 현실로 실현시켜 주는 곳”컬리넌캐슬은 판교에서 가장 고급스러운 주택 단지로 새로운 명소로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컬리넌하우스’를 설계하고 분양한 시공사가 조성하는 타운하우스다. 이미 실력을 인정받은 시공사가 선보이는 타운하우스는 전체적인 단지와 각 세대의 개성을 절묘하게 조합해 설계되었다.특히 컬리넌캐슬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편안함과 개인 존중으로, 집에 사는 사람뿐 아니라 그들의 삶의 철학과 어우러지는 모든 부분까지 고려해 집안 곳곳을 채웠다.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건강을 생각하는 것을 기본으로 넓은 주차장과 폭이 넓고 단이 낮아 어린 자녀나 부모님도 편하게 이동할 수 있는 계단 설계, 각 방과 연결된 테라스, 그리고 가족 구성원에 따라 정원, 수영장, 놀이터 등으로 조성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있다. 이렇듯 집에 나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꿈꾸어 왔던 나의 집을 현실로 만들어 준다.집은 나만의 편안한 공간이어야컬리넌캐슬에서 마음에 드는 것 중 하나는 확 트인 개방감을 주는 전경과 채광이다. 집안 가득 쏟아지는 햇볕이 아침부터 늦은 오후까지 이어지도록 모든 세대를 동남향으로 짓고, 대단지라는 이유로 앞 세대로 인해 전경이나 채광이 줄어들지 않도록 지상 1층과 지하 1층이라는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이렇게 컬리넌캐슬에서는 어느 세대에서도 천연 조명과 자연의 바람을 즐길 수 있다.채광을 높이는 목적으로 혹여나 개인 공간이 노출되지는 않을지 걱정된다면 접어두어도 좋다. 컬리넌캐슬은 160세대 전체 단지를 조성하는데에 있어 개별 주택 하나하나를 모두 독립적 공간으로 설계해, 주변 세대에 의해 개인 공간이 침해되는 일이 없도록 했다.안전과 편리성을 한 번에 해결해주는 타운하우스층간 소음과 획일적인 구조, 주차의 어려움 등 아파트가 가진 단점으로 인해 주택을 선택하고 싶어도 선뜻 결정하지 못하는 이유는 안전과 편리성 때문이다.자연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주택 생활을 꿈꿨으나 자고 일어나면 자라는 풀을 뽑고 가지를 쳐야 하는 노동의 공간으로 여겨지기 때문. 거기에 독립이 존중되는 공간이라는 장점이 어느새인가 바짝 긴장하고 보안을 반복해서 점검해야 한다면 큰마음 먹고 선택한 타운하우스 생활이 그리 즐겁지만은 않을 것이다.컬리넌캐슬은 이런 고민을 말끔히 보완했다. 우선 타운하우스 단지 안에 도로를 넓게 배치하고 석성산의 자연과 잘 어우러지는 조경으로, 어느 곳을 바라보고 걷더라도 힐링이 되도록 공용 공간을 쾌적하게 만들었다. 또한 이중 삼중으로 보안이 이루어지는 AI 홈시스템(home system)을 갖춰 보안에 대한 걱정도 완벽하게 해결했다. 게다가 배수 및 쓰레기 처리와 같은 생활과 밀접한 문제도 편리하게 해결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했다. 편리한 교통과 자연, 그리고 학군까지 두루 갖춘 곳용인특례시는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중심 도시이다. 이미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용인플랫폼시티로 교통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용인 마성지역은 수도권 남부 최대 거점도시로 계획되어 앞으로도 각종 교통시설 및 편의시설들이 갖춰질 예정이다. 이런 주변 여건으로 컬리넌캐슬은 거주 조건에서 매우 중요한 교통의 편리함과 각종 인프라가 조성되어 있다. GTX-A 노선 용인역(예정), 영동고속도로 및 용인서울고속도로 등 촘촘하게 연결된 도로망은 강남과 분당은 물론 전국 어디로든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전국의 우수한 인재들이 진학하고 싶어 하는 용인외대부속고등학교와 한국외대, 단국대, 경희대 국제캠퍼스 등 대학교, 그리고 용인초등학교와 태성중학교 등이 인접해 초중고를 비롯한 대학까지 전통 있는 학군 프리미엄까지 누릴 수 있다. 또한 동백이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죽전 신게계백화점, 기흥 코스트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케아 등 여러 편의시설과 용인세브란스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분당차병원, 아주대학병원 등 전문 의료시설 등 삶의 질을 높여주는 생활 인프라도 다양하다.타운하우스 최초 대규모 복합문화시설 운영하이엔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인 컬리넌캐슬은 용인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기 위해 타운하우스 최초로 대규모 복합문화시설을 갖추게 된다. 번화한 도심이 아닌 자연과 가까운 곳에 있는 타운하우스의 단점을 보완해주기 위한 단순 편의시설이 아니라 일상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이 타운하우스 단지 입구에 들어서는 것이다. 입주민과 일반 고객들이 일상속에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전시가 이루어지는 아트센터와 공연장, 극장이 들어선다. 또한 헬스장과 테니스코트와 같은 체육시설 및 인피니티 풀, 그리고 요즘 인기인 루프탑카페, 반려동물 플레이 그라운드 및 카페, 식물원카페, 영화관 등 집 근처에서 여유롭게 프리미엄 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하루 일과를 마치고 석성산 석양을 바라보며 맥주 한잔 즐길 수 있는 루프탑카페와 사랑하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편의시설 등은 생각만 해도 벌써 기분이 좋아진다. 이렇듯 편안한 집을 넘어 주거문화를 담은 컬리넌캐슬은 직접 방문해 그 특별함을 확인할 수 있다.문의: 1899-2403 2023-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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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장보기? 우리 지역 전통시장으로 간다~ 다음 주부터 민족의 명절인 한가위 연휴가 시작된다. 올해 추석은 어느 해보다 연휴 기간이 길어 준비할 것도 많은 느낌이다.하지만, 부쩍 오른 물가는 추석 장보기에 나선 주부들의 마음을 무겁게 한다. 비싸다고 차례상에 올릴 음식과 가족이 먹을 명절 음식을 장만하지 않을 수도 없는 노릇.이럴 때는 좋은 물건을 좀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지역의 전통시장을 활용해 보자. 지역화폐나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고, 집이 가까워서 오고 가는 수고까지 덜어주는 우리 지역 전통시장을 소개한다.안양군포의왕과천 내일신문 편집팀한가위 추석장보기 안성맞춤 ‘중앙시장’안양에서 가장 규모가 큰 중앙시장은 남부시장과 더불어 안양일번가와 함께 주요 상권을 이루고 있는 대표적인 전통시장으로 평상시에도 사람들로 넘쳐나고 명절이 다가오면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인다. 포목, 의류, 신발, 채소, 식당 등 1150개 점포가 입점해 있어 전국 1600개의 전통시장 중에서도 규모와 매출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드는 대형 시장이다.추석을 불과 열흘 남짓 앞 둔 시장 안은 제수용품이나 명절 상차림을 준비하기 위해 시장을 찾은 주부들이 유난히 많았고, 과일과 야채가게, 생선, 정육점은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수산물 가게 앞에서 만난 이미란(58 안양1동)주부는 “추석 명절이 며칠 남지 않아 장을 보기 위해 중앙시장을 찾았는데 지난해보다 물가가 많이 올라 부담이 된다”며 “경기도 어렵고 얇아진 주머니 탓에 조금이라도 저렴한 곳에서 장을 보기 위해 전통시장을 찾았다”면서 “생필품은 마트에서 구입하고 과일이나 채소, 정육, 수산물 등은 전통시장이 저렴하기 때문에 이곳에서 구입한다”고 말했다.명절이 코앞이라서 그런지 떡집 앞에는 추석 때 사용할 송편을 주문하는 사람들이 눈에 띄었고, 강정과 한과를 만드는 곳에서도 고소하고 달달한 조청 냄새가 풍겨나고, 김밥골목의 전집에는 동그랑땡과 알록달록한 오색꼬치, 동태전, 육전, 빈대떡 등을 굽는 고소한 냄새가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만두집에서도 한 쪽에서는 만두를 빚는 손길이 바쁘고 꽈배기와 도너츠를 튀기는 상인들의 말소리가 이어졌다. 갓 만든 두부에서는 모락모락 김이 피어나고 시장 한 가운데에는 떡볶이와 옥수수, 달인 어묵 가게가 사람들을 유혹한다. 중앙시장은 쇼핑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아케이드가 설치되어 있고, 주차는 삼덕공원공영주차장과 중앙시장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물품 구매 시 최초 90분 주차할인권을 받을 수 있으며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를 통해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위치 안양시 만안구 냉천로 196저렴한 채소·과일, 직접 만든 두부·식혜 등 인기 ‘관양시장’관양시장은 소박하고 정겨운 안양 사람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곳으로 전통시장 중에서도 저렴하기로 소문난 곳이다. 2006년 3월,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인정시장으로 등록되었으며 약 150개의 점포가 농수산물, 공산품, 의류, 건어물, 음식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등산객이나 관광객의 경우 관악산 둘레길을 걷고 내려오는 길에 들러 부담 없는 가격에 식사하거나 장을 보기 좋은 곳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엄마가 해 주신 반찬 못지않게 건강을 고려한 웰빙 반찬가게와 남는 것이 있을까 싶게 저렴한 과일 채소 가게, 생선가게와 정육점 등이 눈에 띈다.지난 17일 관양시장 승일두부 점포 앞에서 만난 이순임(48 비산동)씨는 "몇 년 전까지 관양동에 살았는데 비산동으로 이사한 후에도 이곳을 자주 찾는다"라며 "특히 차례 상차림에 꼭 필요한 두부는 물론 고명만 얹어 조리하면 바삭한 전이 되는 녹두 갈은 것, 식혜 등을 모두 직접 만들어 파는 가게가 있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명절 차례 음식을 만드는 날이면 정작 가족들 식사를 제대로 챙기기 어려운데 관양시장은 식사를 대신할 수 있는 음식을 포장 구매하기도 좋다"라며 "시장 초입 족발집은 막국수를 포함한 세트 메뉴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반찬가게의 1팩 1000원 나물 몇 개면 비빔밥도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고 귀띔했다.17일 현재 관양시장에서는 사과(3~5개) 1만원, 배(3~4개) 1만원, 샤인머스켓(4송이 1박스) 1만5000원, 두부(국산 5000원, 수입 3000원), 식혜 6000원, 간 녹두(1.5kg) 9000원 등에 판매되고 있었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관평로336번길 31오른 물가,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호계시장’ 추석 장보기방앗간에서 나는 고소한 참기름 냄새가 진동하는 호계시장, 주변 주민들의 장바구니를 오랫동안 채워 온 안양시 전통시장 중 하나다. 주문하면 새벽에 배달해주는 온라인 마켓이 유행이고, 대형마트에는 물건이 넘쳐나지만 전통시장의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있다. 아무래도 조금이라 가격이 착하길 기대하며 가게 되는 전통시장. 추석 대목을 맞아 호계시장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코로나 이후 조금씩 시장을 찾는 사람이 늘어나긴 하지만 여전히 이전만 하지 못하다는 상인들. 추석을 맞아 오른 물가에 한숨만 나온다고. 추석 때는 뭐니 뭐니해도 떡집과 전집이 가장 붐빈다. 호계시장 맛고을 떡집 주인장은 “송편 1kg 가격이 14,000원으로 시장가격이 정해졌지만, 작년 가격인 13,000원만 받을 예정이다”며 “시장에 오시는 분들은 다른 곳보다 착한가격을 찾는 분들이 많아 힘들어도 작년 가격에서 올리지 않기도 했다”며 한숨지었다. 떡을 주문하려면 최소한 3일 전에는 주문해야 하고, 3kg 이상 주문이 가능하다. 호계시장 호랑이 골목 안쪽에 있는 ‘맛있는 전집’ 주인장은 “인건비와 재료비를 감당하기 힘들어 혼자 예약주문만 받을 예정이다”며 “일주일 전에는 주문을 해야 재료를 준비하기가 수월하다”고 말했다. 호계시장은 떡집이나 전집 이외에도, 청과물, 건어물, 수산물을 비롯해 축산물 도매센터 등이 밀집해 있어 추석장보기를 비롯해 평소 장보기에도 좋다. 호계시장 및 골목상권 이용활성화를 위해 체크카드(안양남부새마을금고 안양남부계좌) 3만원 이상 사용 시 정기적금 이율을 추가로 0.2%를 더해주고, 사은품도 지급하는 행사를 9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한다.위치. 안양 동안구 흥안대로 133안양과 가깝고 다양한 물건이 가득한, ‘산본전통시장’군포시 산본천로에 자리한 ‘산본전통시장’은 1985년에 개설된 상설 재래시장이다. 40년 가까이 상설시장으로 기능해 온 산본전통시장은 다양한 물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곳은 안양시와도 지리적으로 가까워 안양시민들도 즐겨 찾는다.산본전통시장 내부는 여러 개의 길로 나뉘어져 있으며, 그 길마다 특색있는 점포와 맛집들이 즐비해 장 보는 재미를 더한다. 추석을 앞둔 요즘에는 추석 물품과 선물 세트까지 구비해 놓아 추석 장보기에 나선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산본전통시장에는 떡집이 유독 많아 추석에 먹을 송편이나 여러 가지 떡을 장만하기에 용이하다. 또한, 명절에 빼놓을 수 없는 전을 판매하는 전집들도 시장 중앙에 자리하고 있고, 해산물과 육류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아울러, 반찬 맛이 좋기로 입소문난 반찬가게와 싱싱한 과일 및 채소를 파는 가게들도 추석 장보기를 돕는다.산본전통시장 내부에 난 여러 개의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추석에 필요한 물품을 대부분 구매할 수 있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며,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 부담이 적다.추석 장보기에 나선 시민들을 위해 9월 15일부터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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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안양지역 축제 가볼까? 축제의 계절이 돌아왔다.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시작되면서 축제와 페스티벌이 사람들을 향해 손짓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열리지 못했던 행사여서 사람들의 마음도 기대로 넘쳐난다. 상황과 분위기를 고려해 주춤했던 지역축제가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는 만큼 행사의 종류도 다양하다. 우리 안양지역에서 준비 중인 축제를 소개한다.진로를 고민하는 여성들을 위한 ‘제28회 여성 진로페스티벌’여성들의 취업과 창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여성들이 선호하는 유망직종 소개 및 시연, 직종체험관도 운영하는 여성 진로페스티벌이 열린다. 롯데백화점 평촌점 미관광장에서 열리는 2023 제28회 여성 진로페스티벌은 9월 20일 오전11시30부터 진행된다. 콘텐츠크리에이터, 코딩교육전문가, 디지털미디어전문가 등 여성 유망 직종에 대한 정보와 기업체 현장 채용 면접, 취업 상담,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 성공 이미지 메이킹 상담과 컨설팅 등의 취업지원관도 운영한다. 참여대상은 안양지역 여성, 구직희망 경력단절 여성 및 청년 여성, 직종전문가, 구인업체 관계자, 직업 훈련 관계자 등이다.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 ‘2023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안양시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를 주제로 2023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9월 20일 오후2시부터 안양시청 강당에서는 개최한다.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는 해마다 9월 첫째 주 양성평등주간에 개최되었으나 올해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시민축제인 ‘안양춤축제’기간으로 옮겨져 축제를 즐기는 많은 시민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와 안양여성연대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시민 5명의 양성평등 사례발표와 판소리 및 살풀이 공연 등의 식전행사로 시작된다.1부 기념식에는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과 격려사 및 축사, 2부 행사에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여성행정, 양성평등 발전사 영상 상영, 마정윤 강사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여성/학 이야기’강연, 팝페라 남성 3인조 엘페라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 시청 강당 앞에는 여성행정 발전 사진전과 양성평등 4행시 및 표어 작품전도 열린다.청년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안양청년축제’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년주도적인 축제를 통해 청년들의 활력을 증진시키고 청년의 문화 소통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3 제4회 안양청년축제가 열린다. 안양시와 안양청년축제기획단이 주최하고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9월 23일 안양시청 앞마당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이 진행되며 청년정책홍보 부스 및 5대의 푸드 트럭도 운영할 예정이다.헤나, 타로 체험을 비롯해 전문가들에게 배워보는 2023 트렌드 메이크업 수업과 누구나 무료로 촬영이 가능한 치즈박스 포토존, 적절한 홈트레이닝 방법을 배울 수 있는 헬스, 요가체험부스가 운영 된다. 달콤한 간식으로 나를 알아보는 시간 ‘자기발견부스’에서는 고민을 접수하고 달달한 간식을 처방받는 나를 위한 시간이 될 수 있고, 태블릿으로 제작 후 스마트폰으로 전송받는 나만의 캐리커쳐와 시청 로비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컨셉의 VR체험도 관심을 끈다. 6인승과 9인승 시뮬레이터는 독도체험, 세계관광지 체험을 공중 뷰로 체험하고 자이로드롭, 롤러코스터 등 놀이기구도 체험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메인무대에서는 버스킹 공연, 청년축제 기념식과 함께 턴 테이블, 유다빈밴드, 냄윤성, 무드등, 노래하는 감자 이신영, 김노피, 양서진 트리오, 이재영, 고양이 용사, 범진, 변민석, 라두, 아웃오브캠펏, 한살차이의 공연이 이어진다.여성의 인권을 영화로 감상하다 ‘제17회 안양여성인권영화제’여성 인권과 양성평등을 영화 매개로 생각해보는 안양시 양성평등기금지원사업 ‘제17회 안양여성인권영화제’가 개막한다. 안양여성의전화가 주관하는 이번 영화제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CGV평촌점에서 진행되며 개막작 ‘아이 엠 우먼’을 시작으로 ‘낳을 권리, 낳지 않을 권리’, ‘찌르개’ 등 장, 단편 총 11편이 상영된다. 또 감독과의 대화로 영화 ‘찌르개’의 임소라 감독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영화 관람은 모두 무료로 진행된다.눈과 귀가 즐거운 ‘평생학습 한마당축제’9월 23일 동안평생학습센터 광장에서는 평생학습 한마당축제가 개최된다. 식전공연으로 청소년동아리, 성결대 응원단 페가수스, 문해백일장, 우수강사, 평생학습 활동가의 시상식이 이어지며 평생학습 프로그램 동아리 성과발표가 진행된다. 전시체험 부스에서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작품전시 및 프로그램 체험이 진행되며 포토존, 스티커 사진, 레트로 게임도 선보인다. 축하공연으로는 가수 박남정, 한서경, 마로니에가 초대가수로 공연을 펼친다.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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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시민참여 문화예술 축제 풍성 무더위가 사라지자, 어느새 가을이 찾아왔다.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부천 시내 곳곳에서는 가족과 함께 참여하면 좋을 다양한 행사들이 예정되어 있다. 올해 하반기 다채로운 생활 속 문화예술 시민참여 프로그램들을 미리 알아보았다.지역예술가 작품과 만나는 동네 시장부천에서는 지난 6월부터 예술 유통플랫폼을 위해 ‘동네아트페어’가 개최되고 있다. 지역예술가의 작품이 원활하게 유통되는 동네 시장을 발굴하기 위한 동네아트페어는 지역 내 소비가 집중적으로 이뤄지는 장소를 중심으로 펼쳐진다.특히 동네아트페어와 연계한 도시 사파리 예술시장은 지난 5월부터 중동 어울림공원 일대 및 꿈마을 산책로에서 지역예술가의 작품을 선보였다. 일명 ‘도시 사파리 예술시장’은 공예, 회화, 일러스트 등 지역예술가의 작품을 시민들이 슬세권에서 쉽게 접하고 구매할 기회이다.지역예술가의 예술상품 유통 판로 개척을 돕고, 시민에게 생활권 근처에서 예술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장인 도시 사파리 예술시장은 지난 8월에는 현대백화점 중동점, 9월에는 웅진플레이도시에서 행사가 열렸다. 앞으로 오는 10월 19~22일에는 스타필드시티 부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부천 부평 아트페어예술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다른 지자체와의 협업도 열린다.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부천시에서는 예술가 50인과 인천 부평구 지역예술가가 함께하는 ‘부천과 부평 아트페어(BBAF)’를 인천 부평구 부평 협성원에서 오는 10월 25~29일 열 예정이다.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www.bcf.or.kr) 또는 공식 뉴미디어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천시는 2019년 말 제 1기 문화도시로 국가 지정됐으며, 이번 행사는 재단의 문화도시 조성사업으로 추진된다. 우천 시 행사는 차주로 차례로 밀리며, 관련 내용 역시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예술동호회의 작품전 생활문화 페스티벌제9회 부천 생활문화 페스티벌 ‘다락’이 오는 10월 7~9일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과 부천중앙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페스티벌에서는 부천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들의 무용과 오케스트라, 난타 등 다양한 공연과 회화, 조각, 공예, 미술, 사진 전시를 선보인다.또 공예와 디자인 등의 예술작품들은 현장에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로도 운영된다. 다락은 동호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생활문화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생활문화 축제답게 행사 전반을 자발적으로 모인 시민축제기획단에 의해 직접 꾸린다.2023 도시 이야기 페스티벌‘2023 도시 이야기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25일까지 5주간 상동 호수공원을 비롯한 부천시 일대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릴레이 이야기 걷기, 이야기별 걷기 코스, 예술가와 하는 우리 동네 예술로 걷기 등 ‘이야기’와 ‘걷기’가 만난 시민축제로 펼쳐진다.이야기 페스티벌은 이야기와 걷기를 통해 사람과 사람, 사람과 도시를 잇는 취지를 담았다. 올해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생활 속 문화 콘텐츠를 시민이 직접 기획하는 ‘시민총회’도 페스티벌과 결합한다.시민 500명의 이야기를 담은 ‘시민 이야기 광장’은 행사 마지막 날인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부천시청 앞 잔디광장에 조성된다. 시민 이야기 광장은 연말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미디어아트와 회화 등이 융합된 시민 이야기 나무가 잔디광장에 꾸며질 예정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부천 한옥 체험 마을 전통축제부천문화원은 9월 22~24일 부천 한옥 체험 마을에서 ‘전통樂부천2023’ 축제를 개최한다. 3일간 열리는 ‘전통樂부천2023’ 축제는 부천 한옥 체험 마을 야외무대 개막식을 시작으로, JTBC ‘풍류 대장’ 윤대만이 맡는다.공연에서는 사물놀이 ‘청악’, 전통 타악그룹 ‘천지’, 이미희 무용단, 국악 앙상블 ‘가야해’, 권도연, D-soul 등이 참여해 전통문화 예술과 부천 한옥 체험 마을의 아름다운 조화를 선보인다. 또 문화 가족 예술제와 전통 문화공연, 부천 향토 음식 복원사업, 전통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될 예정이다.문의 032-651-3739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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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과 교육의 장이 되는 우리 지역 공원 도심 속 생태공원이 많이 자리한 것도 우리 지역의 자랑거리라 할 만하다. 사시사철 그만의 색깔을 달리하며 시민들의 편안한 쉼터이자 안식처가 되어주고 있는 생태공원들.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는 것만도 충분하지만 공원 속에서 색다른 즐거움을 찾을 수도 있다. 공원 안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교육 시설과 볼거리들이 가득하다.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안곡습지공원>도심 속 천연용출습지, 목공체험장에선 나만의 작품 만들기! 천연용출습지이자 다양한 동식물의 보금자리로서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공원이다. 야생초화원, 수로습지원, 묵논학습원, 생태보존습지원, 생태 미로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이 조성돼 있다. 작은 북카페가 있는 것도 이색적이다. 녹음이 짙푸른 산책로를 새소리, 풀벌레 소리와 함께 걷는 시간은 도심 속에서 즐기는 힐링의 시간이 된다. 안곡습지공원에는 백송, 이팝나무, 돌단풍, 부들, 갈대 등의 다양한 식물들, 호랑나비, 늑대거미, 호박벌, 하늘소 등의 곤충들과 함께 흰뺨검둥오리, 오색딱다구리, 붉은머리오목눈이, 소쩍새 등도 서식한다고 하니 더욱더 아끼고 사랑해야 할 공원이다. 차근차근 둘러본다면 1시간가량 걸리는 코스지만, 작은 산책로들이 이어져 있어 편하게 코스를 짜도 된다. 최근에는 맨발 걷기가 가능한 황톳길이 조성되기도 했다. 안곡습지공원 안에는 유아들을 위한 숲 체험원과 함께 목공체험장이 있다. 목공체험장 교육은 고양시민을(만 5세 이상) 대상으로 하며 도마, 화병, 자유 작품 등을 만들 수 있는 수업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고양시통합예약사이트-체험견학-목공체험(또는 현장접수)을 신청하면 된다. 매달 15일 다음 달 수업을 예약받는다.목공체험 문의: 031-8075-4374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하늘마을로 39-5 <대화농업체험공원>텃밭에선 농작물이 쑥쑥, 농경문화 조형물 볼거리대화농업체험공원은 작지만 재밌는 구경거리가 많은 공원이다. 가벼운 산책을 즐겨도 좋지만, 공원 안에 작은 텃밭 농장을 조성해 이를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 양로원과 요양원 및 기관에 분양해 다양한 농작물을 직접 심고 수확할 수 있게끔 대여해준다. 대화농업체험공원에 방문하면 사람 얼굴만 한 호박, 예쁜 색으로 물든 가지, 빨갛게 익어가는 고추 등 다양한 농작물이 풍성하게 열려 있는 것을 구경할 수 있다. 계절의 변화를 밭에서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곳이다.대화농업체험공원 안에는 벼베기, 논갈이, 새끼 꼬기 등 우리의 농경문화의 모습이 어떠했는지 알 수 있도록 조형물을 제작해 놓았다. 마치 민속박물관을 방문한 느낌이다. 낫 괭이 호미 등 다양한 농기구도 전시돼 있다. 산책로에는 지압 보도도 마련돼 있다. 대화농업체험공원 텃밭 운영에 관한 사항은 고양시청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텃밭 운영 문의: 031-8075-4276위치: 일산서구 대화동 2316-2 <고양생태공원>도심 속 나대지를 활용해 생물들의 안전한 서식지를 제공하면서 시민들을 위한 생태교육의 장으로 마련된 공간이다. 고양생태공원에는 용버들 왕벚나무 부들 은방울꽃 등의 식물 370종, 국화하늘소 꼬리명주나비 호랑나비 등 곤충 350종, 수리부엉이 제비딱새 꾀꼬리 파랑새 등 조류 70종 등이 서식한다고 한다. 자연 보전을 위해 탐방객을 1일 200명으로 제한하고 있다. 장송관찰원, 야생화관찰원, 단풍나무관찰원, 자작나무관찰원, 식용수목관찰원, 수액 채취 수목관찰원 등 다양한 공간으로 공원이 구성돼 있어 천천히 걸으며 관찰하는 재미가 있는 공원이다.공원 입구로 들어서면 바로 생태교육센터가 자리한다. 이곳에선 유아부터 성인까지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생태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해설이 있는 자연환경체험, 교과과정과 연계한 특별프로그램, 생애주기별 맞춤형 환경교육 등이 있다. 9월에는 <비버 가족은 왜 이사를 갔을까?> 과정이 초등 3~5학년을 대상으로, <성난 고래의 눈물> 과정이 초등 2~4학년을 대상으로 9월 16일(1회 오전 10시, 2회 오후 2시) 열린다. 5세 이상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한 자연환경해설체험은 9월은 27일까지 매주 화~토 오전 10시, 오후 2시에 운영된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 환경교육도 예정돼 있다. 고양생태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 확인과 신청이 가능하다. 홈페이지에선 호수자연학습센터에서 운영되는 프로그램도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문의: 031-8075-2832위치: 일산서구 대화로 315 / 매주 월요일 휴관 202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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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 심학산 뜨락의 보리굴비세트 택배로 발송해드립니다 여느 해 보다 무더웠던 여름, 그래도 절기는 못 속이듯 어느덧 가을이 조금씩 다가오고 있고 9월 말이면 추석이다. 보리굴비전문점 심학산 뜨락에서는 매년 명절마다 보리굴비세트를 명절 선물로 준비하여 고마운 분들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사전 주문을 통해 택배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데, 선물을 받은 이들의 호응이 좋아 한번 선물했던 이들은 계속해서 명절 선물로 이곳의 보리굴비세트를 이용하고 있다고 한다.심학산 뜨락에서는 영광 법성포에 자체 덕장을 두고 해풍에 건조시킨 굴비를 10마리, 5마리 등 다양하게 선물세트로 구성해 판매하고 있다. 추석 선물을 무엇으로 할지 고민이라면 심학산 뜨락의 보리굴비세트를 추천한다. 영업 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휴일 없음)위치 파주시 서패동 236-1 (돌곶이길 136)문의 031-941-9202 202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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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아트인동산’자연과 예술을 통한 소통 공간 지난해 10월 성석동에 새로운 문화 공간 ‘아트인동산’이 들어섰다. 이곳은 2018년 소공동에 설립한 ‘아트인동산’을 통해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으며 공공 서비스 측면에서는 스타필드 고양점의 유휴공간을 ‘작은미술관’으로 만들어 매월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정은하씨가 새롭게 문을 연 곳. 개관 특별단체전 ‘藝, 어울림 in’을 시작으로 고양시의 보물 같은 문화공간으로 예술을 통한 삶의 나눔, 소통의 창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아트인동산‘을 찾아가보았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혼자만 즐기는 것이 아닌 공유하고 나누는 예술 지향“아버지는 평생 전통 자기를 재현하는 일을 하셨지요. 늘 집에는 문화예술 관련 일을 하시는 분들이나 작가들이 자주 방문했고 그런 속에서 저 또한 예술적 감각이라고 할까 그런 예술적 감성이 제 안에 길러졌던 것 같습니다. 가족들이 아티스트, 또는 예술과 관련되다보니 자연스럽게 저도 예술적 감성을 대중과 함께 공유하기 시작하면서 이 자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아트인동산’의 대표 정은하씨는 과학 교사로 재직하다 외국에 체류하는 동안 다시 미술을 전공한 이력을 갖고 있다. 정 대표는 ‘아트인동산’을 오픈하면서 지리산 청학동에서 작업하던 최소리 작가의 작업실도 이곳으로 함께 이전했다고 한다. 최소리 작가는 정 대표의 남편이자 이곳의 대표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최소리 작가는 뮤지션으로 활동하던 특별한(?) 이력이 있는 중진 작가다. 미술적 장르는 남편 최 작가와 다소 다르지만 그 자신도 실력 있는 아티스트로 인정받고 정은하 대표. 그가 지향하는 것은 이곳이 단순한 전시공간을 떠나 누구나 쉽게 미술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문화 휴식공간이 되는 것이라고 한다. 오는 9월 22일~24일 열리는 ‘아트페어 아시아 후쿠오카 2023’에 참여단순한 전시공간을 떠나 국내외 신진작가들의 소통창구이자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아트인동산. 정은하 대표는 2019년 소공동에 ‘아트인동산’을 시작으로 2020년 스타필드 고양에 ‘작은갤러리’ 등 국내 활동뿐 아니라 해외 아트페어에 참가, 한국의 우수한 k-아트를 소개해왔다.또 올 2월에는 LA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아트페어인 2023 LA 아트쇼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3 LA Art Show는 올해 28회째로 카산드리 보이야기스 (Kassandra Voyagis)감독의 주도 아래 100여 개의 글로벌 갤러리, 박물관 및 비영리 예술단체가 참여한 바 있는 인지도 높은 아트페어다. 더 나아가 오는 9월 22일~24일에는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아트페어 아시아 후쿠오카 2023’(이하 AFAF 2023)에 ‘아트인동산’이 참가한다.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AFAF 2023’은 한국의 갤러리를 비롯하여 홍콩, 대만 및 기타 아세안 국가 등에 속한 14개 해외 갤러리를 포함한 총 117개의 갤러리가 참가한다. 지난 2월에 진행된 LA 아트쇼에서 참여 갤러리 가운데 우수한 평을 받았으며 이후 5월 뉴욕 프리즈 기간에 개최되었던 ‘포커스 뉴욕2023’에서도 많은 관심과 성과를 거둔 정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AFAF 2023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예술가로서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자 노력했고 좋은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AFAF 2023에는 ‘소리를 본다’로 유명한 최소리 작가를 비롯하여 전속작가인 강민수 김준범 작가 그리고 곽능희 국소현 김용주 김은미 남미영 노진주 박희원 양정수 이상면 이상미 이재숙 이태현 임관희 정인완 정정묵 작가 등 신진작가와 중견작가들로 구성된 총 18명의 작가들과 함께 참여한다. 아트인동산 위치는 고양시 일산동구 고봉로 551번길 17, 일요일은 휴무다. 문의 010-8941-0344***인터뷰- ‘아트인동산’ 대표 작가 최소리소리의 경계를 허물어 색깔의 구분을 넘나들다최소리 작가는 ‘소리를 그리는 예술가’라 불린다. 세계적인 퍼커셔니스트, 타악 솔리스트, 록 밴드 ‘백두산’ 드러머. 최소리 작가를 수식하는 또 다른 단어들이다. 그의 그림은 열정적인 연주로 만들어진다. 그가 그림을 그릴 때 행하는 타악 퍼포먼스를 보고 있으면 작가가 뿜어내는 아우라에 매혹된다. “저에게 미술과 음악은 똑같은 하나입니다. 소리가 표현하기 까다로운 부분은 미술로 풀어 보완하고 미술로 표현하기 힘든 부분은 소리로 보완하다보면 서로 하나가 되고 최종 한 곡, 한 작품이 됩니다.” 그는 소리의 경계를 허물기도 하고, 색깔의 구분을 넘나들기도 한다. 음악인이었던 그가 그림을 접하게 된 계기는 한쪽 귀의 이상 때문이었다. 록 음악을 하면서 큰 소리에 노출되다보니 소음성, 신경성 난청질환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음악가에게 절대적인 청력을 잃었다는 상실감에 그는 드럼 스틱을 집어 던졌다. 그 순간 벽에 스크래치가 길게 나는 것이 보였단다. 그때 그는 소리를 듣는 것만이 아니고 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이것이 운명처럼 소리와 화폭을 넘나드는 아티스트, 음악에서 미술로 활동 범위를 넓히게 된 계기가 됐다.그의 예술적 베이스는 음악에서 출발한다. 타악 연주자로 오랫동안 습득한 연주기법들이 작업에 많은 영감을 받는다. 소리의 파장은 작업의 주제였던 원소들을 전달하는 매개체가 됐다. ‘소리 시리즈’는 알루미늄 캔버스에 물감을 부어놓고 드럼 스틱을 두드리면서 완성했다. 동판이나 알루미늄 판을 그라인더로 갈거나, 스틱으로 연주했던 흔적을 남긴 상태에서 특수 안료로 채색한 작품은 마치 용암이 분출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소리를본다_깊은 밤의 은하수,120x240cm(150호)최소리 작가는 2007년에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생애 첫 초대 전시를 했다. 그전에는 음악으로 세계 시장을 돌아다녔던 그가 최근 들어 국내외의 여러 전시를 통해 활동을 꾸준히 소개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올해 2월과 5월, 미국의 LA와 뉴욕에서 열린 아트페어에서 다수의 작품이 판매되었고 이를 계기로 해외에서 러브콜이 많다. 오는 9월 일본 후쿠오카 아트페어에 참가를 앞두고 있는 최소리 작가. 그는 음악을 할 때나 미술 작업에서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고집한다. 남들이 요구하는 그림을 그려야 하고, 그렇게 해야 성공한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그는 그런 기준에 맞춰 작업을 시작하는 순간 지속적으로 그렇게 해야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자신만의 작품을 고집해온 그의 독보적 행보는 이제 당당히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202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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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기념 소셜미디어 이벤트 진행 고양시가 오는 15일 열리는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개막을 앞두고 특색 있는 온라인 이벤트를 준비한다.‘내가 소개하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이벤트는 9월 4일부터 23일까지 고양특례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다.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SNS)에 나만의 참신한 대회 소개 글을 올리고 인터넷주소(URL)를 제출하면 된다.소개 글에는 공식 대회 포스터 및 개회식 포스터, 지정 해시태그가 포함되어야 한다. 작성기준을 충족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하여 2만 원 상당의 모바일 피자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건강관리 앱인 ‘캐시워크’를 통해 ‘‘2023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함께하는 6천보 걷기 챌린지’와 ‘개회식 스탬프 챌린지’가 진행된다.6천보 걷기 챌린지는 지난달 29일 시작되어 오는 14일까지 총 17일간 진행되며, 일일 6천보와 누적 7만보 달성 시 추가 캐시를 보상해주는 이벤트이다. 걷기 챌린지는 개시된 지 나흘 만에 참여자 수가 20만 명에 육박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개회식 스탬프 챌린지는 ‘제34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개회식 당일인 9월 15일 하루 동안 진행된다. 위치기반서비스를 통해 개회식장인 고양종합운동장을 방문하는 모든 참가자에게 50만 캐시를 배당·지급한다. 두 개의 챌린지는 각 진행기간 중 캐시워크 앱 메인화면 중앙의 ‘팀워크’ 에 접속하여 참여할 수 있다. 온라인 이벤트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누리집(gysports2023.kr) 또는 고양특례시 누리집의 새소식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고양시는 생활체육 대축전과 생활체육대회에 경기도 31개 시군의 생활체육인들과 참관객 약 2만 명 이상의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제34회 경기도 생활체육 대축전은 오는 9월 15일~17일에 제17회 경기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는 9월 22일 ~ 23일에 고양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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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우리 지역에서 열리는 강좌와 행사 밤낮의 기온 차이가 벌어지고 하늘이 높아지며 멋진 풍경을 만들어낸다. 정말 무덥던 여름이 지나가고 가을이 왔다. 9월 우리 지역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취업박람회, 재즈음악회, 탭댄스콘서트, 저자와의 만남, 타악기 축제, 드론 축구대회, 숏폼영상 공모전 등 알차게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다. 우리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강좌와 행사에 참여하며 멋진 가을을 느껴보자.박선 리포터 ninano33@naver.com2023년 일자리잡다 JOB多DAY 취업박람회양천구에서는 9월 15일(금)에 청년, 중장년 등 취업 희망 구직자 및 직무 토크콘서트 참여 희망 청년을 대상으로 ‘2023 일자리잡다 JOB多DAY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20개의 구인기업과 구직자의 1:1 채용 면접과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항만공사, ㈜두산 인사담당 직무 토크콘서트가 이어진다. 전문직업상담사의 1:1 취업상담, 기관 홍보 및 퍼스널컬러, 취업타로 등 다양한 행사도 있다. 참여 신청방법은 일자리플러스센터 방문 및 유선 상담은 필수고 구직신청서 및 이력서 제출이 필요하다.▶기간 : 9월 15일(금) 오전 10시~오후 4시 ▶장소 : 해누리홀 및 아트홀(해누리타운 2층)▶신청 : 채용 면접은 9월 12일(화)까지/직무 토크콘서트는 9월 14일(목)까지 일자리플러스센터 방문 및 유선 상담▶문의 : 02-2620-4640, 4632, 4634(양천구일자리플러스센터)한가위시템 곶감 단지 만들기양천구 건강힐링문화센터에서는 9월 14일(목)에 9월 한가위를 맞아 원데이해빛 한가위시템 곶감단지 만들기를 진행한다. 우리나라 전통 디저트인 곶감을 만들어 전통보자기로 포장까지 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수강료는 1인 5,000원이고 재료비 18,000원이 있다.▶기간 : 9월 14일(목) 오후 7시~오후 9시▶장소 : 건강힐링문화관 3층 다목적실▶신청 : 9월 1일(금) 오전 10시부터/온라인 현장 접수▶문의 : 02-2084-5485알마 리브레Alma Libre:자유로운 영혼양천구 중앙도서관에서는 퓨전 플라멩코 옴팡과 함께 9월 9일(토)에 공연을 펼친다. ‘알마 리브레Alma Libre:자유로운 영혼’이라는 제목의 이 공연은 스페인 전통춤 플라멩코와 음악이 우리나라 가요, 민요와 융합되어 모든 연령대가 쉽게 즐길 수 있는 창작 공연이다. 9월 9일(토) 오후 1시는 중앙도서관 1층 야외 중정에서 이뤄지고 도서관 이용자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오후 4시 지하 1층 중앙홀에서 이뤄지는 공연은 양천구민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참가비는 무료다.▶일시 : 9월 9일(토) 오후 4시~오후 5시▶장소 : 중앙도서관 지하 1층 중앙홀▶신청 : ~9월 6일(수)/인터넷 접수▶문의 : 02-2699-5919엄마와 함께하는 ‘나만의 뒤꽂이’ 만들기양천구 건강힐링문화관에서는 9월 9일(토)에 원데이해빛 엄마와 함께 하는 ‘나만의 뒤꽂이’만들기를 진행한다. 엄마와 아이(초등학교 1학년~고등학교 3학년)10팀이 대상이고 자녀는 한 명만 등록할 수 있다. 수강료는 10,000원이고 재료비는 없다▶일시 : 9월 9일(토) 오전 10시 30분~오후 12시▶장소 : 건강힐링문화관 3층 다목적실▶신청 : 9월 1일(금) 오전 10시부터/온라인 현장접수▶문의 : 02-2084-5485내 몸의 신호 건강할지도-부인과편양천구 건강힐링문화관에서는 9월 15일(금)에 이화의료원과 함께 건강힐링특강 ‘내 몸의 신호, 건강할지도 부인과편’을 진행한다. 이대목동병원 전문의들의 강의를 통해 내 몸이 보내는 다양한 증상과 원인, 해결방법을 알아볼 수 있다. 양천구민 80명을 대상으로 하고 양천구민 우선이다. 수강료는 무료다.▶일시 : 9월 15일(금) 오후 2시~오후 3시▶장소 : 건강힐링문화관 3층 다목적실▶신청 : 9월 1일(금) 오전 10시부터/온라인 현장접수▶문의 : 02-2084-5485신정 데이앤나이트day&nite 음악회 참여 주민 모집양천구 신정 생활상권에서는 상점에서 열리는 B.M.P 문화살롱 신정 데이앤나이트day&nite 음악회 참여주민을 모집한다. 9월 22일(금) 오후 7시 30분부터 재즈밴드 ‘헤나퀄텟’의 음악회가 열린다. 헤나퀄텟은 2016년 정규집 ‘사랑니’를 시작으로 자신만의 색으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내는 4인조 재즈밴드다. 재즈공연과 함께 토크쇼. 두구두구 기프티콘 추첨까지 이어진다. 음악회 참여신청은 신정생활상권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참여주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동네 가게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00원 상당의 두구두구 기프티콘을 선물한다(당첨확률 100%).▶일시 : 9월 22일(금) 오후 7시 30분▶장소 : 로컬커피스탠드(양천구 신목로 45-1)▶문의 : 02-2643-3339(신정 생활상권) 탭댄스 힐링 콘서트 토크앤탭Talk&Tap양천구 갈산도서관에서는 2023 갈산도서관 도서관에서 예술로 놀자 ‘탭댄스 힐링 콘서트 토크앤탭Talk&Tap’을 진행한다. 이 공연은 시작 2시간 전 관객 사연함이 비치될 예정이다. 최근에 가장 기억에 남는 기쁘고 슬프고 즐거웠던 모든 이야기를 받고 선정된 사연을 가지고 함께 이야기 나누며 탭댄스 공연을 펼치게 된다. 이 공연은 전체 3차로 이뤄지며 1차는 9월 16일(토) 오후 2시에 5층 야외 정원, 2차는 10월 5일(목) 오후 7시 어린이자료실에서 3차는 10월 21일(토) 오후 2시 지하 1층 한울관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일시 : 9월 16일(토) 오후 2시~오후 3시▶장소 : 갈산도서관 5층 야외정원▶신청 : ~9월 13일(수)/인터넷 접수▶문의 : 02-2645-5919갈산 가든 시네마양천구 갈산도서관에서는 9월 22일에 양천구민 30명을 대상으로 5층 야외정원에서 갈산 가든 시네마를 진행한다. 영화 ‘소울’을 상영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우천시에는 지하 1층 한울관에서 진행한다.▶일시 : 9월 22일(금) 오후 7시~오후 9시▶장소 : 갈산도서관 5층 야외정원▶신청 : ~9월 20일(수)/인터넷 접수▶문의 : 02-2645-5919우리 아이 건강을 위한, 면역력 클래스양천구 개울건강도서관에서는 9월 13일(수)에 영유아~초등저학년 양육자를 대상으로 ‘우리 아이 건강을 위한, 면역력 클래스’를 진행한다. 소아한의원 원장을 초대해 ‘왜 이렇게 아이가 자주 아플까요?’, ‘항생제, 꼭 필요할 때에만 사용하는 건강 지식’, ‘우리 아이의 면역력 체질 알아보기’ 등의 내용을 강의한다. 참가비는 무료다.▶일시 : 9월 13일(수) 오후 7시~9시▶장소 : 개울건강도서관 2층 어울림실▶접수 : 8월 28일(월)~9월 8일(금)/인터넷 접수▶문의 : 02-2603-5919타악기 축제 <서울 두드림 페스티벌 2023>양천구에서는 9월 16일(토)~9월 17일(일)에 ‘타악기 축제 서울 두드림 페스티벌 2023’을 개최한다. (재)양천문화재단, 카로스 타악기 앙상블이 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영화 음악 또는 오페라를 결합한 타악 공연, 야외 버스킹공연이 이어진다. 타악기 체험, 타악기 만들기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된다. 페이스 페인팅, 타악기 강연 등 다채로운 축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체험과 공연에 따라 예매하고 참여해야 하는 것도 있다. 연령은 36개월 이상이면 참여가능하고 입장료는 무료다.▶기간 : 9월 16일(토)~9월 17일(일)▶장소 : 양천문화 202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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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없는 술자리, 반포 맛집 ‘일번지육개장’ 고속터미널역 8-2번 출구 인근 반포쇼핑타운 5동 지하 1층에 있는 ‘일번지육개장’은 반포 일대에서 소문난 가성비 맛집이다. 인근에 백화점, 고투몰 등이 있어서 쇼핑 전후에 식사하기 좋고, 인근 직장인들이 든든한 회식 장소로 이용하기도 좋은 곳이다. 지하에 있는 매장치고 상당히 넓은 편인데도, 피크 타임에는 만석일 때가 많다.‘일번지육개장’의 메뉴는 식사류와 안주류로 나뉘는데, 상호에서 알 수 있듯이 이집의 대표 식사 메뉴는 육개장이다. 육개장 외에 김치찌개, 된장찌개, 부대찌개, 뚝배기불고기, 해물순두부, 곱창순두부 등이 있으며 모두 10,000원 이하의 가격이다. 식사 메뉴도 좋지만 이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낙곱전골(소 39,000원/대 45,000원)이다.곱창, 두부, 소고기, 커다란 낙지 두 마리, 각종 야채, 양파에 띄운 계란, 우동사리와 떡사리까지 재료가 풍성하고 콩나물도 듬뿍 들어가 국물도 시원하다. 작은 사이즈를 주문해도 세 명이서 충분히 먹을 만큼 양이 푸짐하고 공기밥을 별도로 주문하면 더욱 든든하게 맛볼 수 있다. 주류를 주문하면 투박한 양은 칠링 버킷에 술병을 꽂아서 내어주는 서비스도 돋보인다.위치: 서초구 신반포로 195 반포쇼핑타운 5동 지하 1층영업시간: 매일 11:00~23:00주차: 불가(문의)문의: 02-537-1911 2023-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