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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머니의 손맛과 정성 담긴 ‘종로수제비 교대점’ 법원과 검찰청이 있고 직장인들도 많은 교대역 인근 밥집에는 점심시간에 늘 붐빈다. 선택할 수 있는 메뉴도 다양한 편인데, 어머니의 손맛과 정성을 느낄 수 있는 손수제비 전문 ‘종로수제비’ 교대점이 있어서 점심시간에 핫플레이스가 되고 있다.대표 메뉴인 ‘손수제비’(8,000원)는 엄선한 재료로 시간과 정성을 들여 뭉근하게 우려낸 멸치 육수를 사용해 국물이 구수하고 진하며, 수제비는 어머니가 반죽을 뚝뚝 떼서 끓여주시던 쫀득쫀득한 손수제비의 식감이다.‘얼큰알곤이해장수제비’(13,000원)도 있는데, 알과 곤이가 듬뿍 들어간 칼칼한 탕에 수제비가 들어가 있어서 해장으로도 좋고 술안주로도 좋다. 수제비 메뉴는 간이 세지 않고 육수 본연의 깊은 맛을 살렸으며, 고추양념장을 별도로 두어 취향에 따라 간을 맞출 수 있도록 했다.수제비 메뉴 이외에도 녹두빈대떡, 해물파전, 스페셜모둠전, 육전 등 각종 전과 안주 메뉴가 있어서 저녁 시간에는 모둠전이나 안주에 술 한 잔 기울이기 좋은 곳이다. 여름철 계절 메뉴로 초계국수도 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위치: 서초구 서초중앙로22길 25(서초동) 1층 112호영업시간: 평일 10:00~23:00 / 토10:00~21:00,일요일 휴무(B.T. 15:00~16:30)주차: 가능문의: 02-583-5958 2023-07-06
- 선릉역 ‘명동칼국수’ ‘칼국수’는 한국인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 메뉴다. 하지만 육수를 내는 재료와 밀가루 반죽, 국수 써는 방법에 따라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천차만별이다. 칼국수 맛집으로 소문난 선릉역 인근 ‘명동칼국수’는 과연 어떤 맛일까. 그곳을 찾아가 봤다.직장인들의 단골 식당으로 자리매김선릉역 8번 출구로 나와 두 번째 골목으로 꺾어지면 중간쯤에 ‘옛날 그맛 명동칼국수’라는 간판이 보인다. 매장으로 들어서면 환한 미소로 반갑게 맞아주는 박현주 대표와 가장 먼저 만나게 된다. 손님과의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그녀는 손님들에게 그날의 음식에 대해 묻고 들으면서 더 나은 음식으로 보답하기 위해 연일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직장인들의 단골 식당으로 10년 넘게 자리를 지켜온 이유이기도 하다. 그녀는 “모든 소스나 반찬, 양념 등은 신선한 식자재로 매일 아침 직접 만든다”며 단맛은 설탕 대신 과일로 맛을 내고 육수는 갖은 야채와 고기, 건어물 등을 아낌없이 사용해 장시간 고아낸다고 전한다. 제철 재료로 만드는 나물, 김치, 무침, 장아찌 등의 밑반찬도 깔끔하고 정갈해 자꾸만 손이 간다.아침마다 직접 빚는 왕만두는 조기품절넓고 반듯한 홀에는 28개 테이블과 의자가 놓여 있고 한쪽에는 신발을 벗고 들어갈 수 있도록 설치된 회식이나 가족 모임을 위한 오붓한 공간도 마련돼 있다. 이곳에서는 진하게 우려낸 사골육수와 탱글탱글한 면, 소고기, 버섯, 야채가 푸짐하게 올라간 ‘명동칼국수’를 9,000원에 맛볼 수 있다. 거기에 금방 담근 싱싱한 겉절이는 칼국수의 맛을 배가시킨다.또한, 아침마다 신선한 재료로 빚는 ‘왕만두’는 속이 알차고 영양이 풍부해 오후에는 조기품절 되는 경우가 많다. 이때 만두소는 당면과 같은 부재료로 양을 채우지 않고, 고기와 부추, 양파로만 만들기 때문에 맛과 영양 면에서 매우 뛰어나다.국산 콩국물과 메밀면의 조화 ‘콩국수’식사류(8,000~14,000원)에는 옛날불고기, 보쌈정식, 주꾸미정식, 새싹비빔밥 등이 있으며 계절 메뉴로는 콩국수와 대접모밀이 있다. 그중에서도 ‘콩국수(11,000원)’는 국산 콩을 직접 갈아 만든 콩 국물에 메밀면을 넣어 만들므로 더욱 고소한 맛이 난다. 이외에도 버섯만두전골, 냉삼, 주꾸미야채볶음, 보쌈, 홍어회, 삼합 등이 있다.‘버섯만두전골(13,000원)’은 세 가지 버섯과 야채, 배추 그리고 만두와 칼국수가 들어간다. 사골육수에 매운 양념을 푼 얼큰한 맛이어서 술안주로 인기 만점이다. 또한 ‘보쌈’은 하루에 두세 번씩 주방에서 직접 삶는다. “한꺼번에 많은 양을 삶아 놓으면 냄새도 나고 식감도 떨어지기 때문에 그때그때 삶는 게 중요하다”고 박 대표는 강조한다.연하고 감칠맛 나는 ‘주꾸미볶음’도 단골 메뉴. 달달하면서도 깊은 맛이 나는 소스가 부드러운 주꾸미와 잘 섞이면서 환상의 조화를 이룬다. 모든 음식은 주문 시, 맵기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위치: 강남구 선릉로94길 9영업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9시 30분, 일요일 휴무주차: 가능하나 협소한 편문의: 02-555-2289 2023-07-06
- 강남 개포시장 숨은 맛집 ‘고깃집 심서방’ 최근 완성된 신축 아파트들로 다양한 변화를 겪고 있는 개포동. 그 중심역인 개포동역 5, 6번 출구 쪽에는 강남 개포시장이 자리 잡고 있고, 그곳에는 어묵과 떡볶이, 손만두집, 고깃집, 횟집 등 소문난 동네 맛집들이 포진해 있다. 저녁 무렵이면 인근 주민들과 몰려드는 사람들로 시장 주변은 활기가 넘쳐난다.제주도산 질 좋은 돼지고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대기 줄이 유난히 긴 ‘고깃집 심서방’을 찾아가 봤다. 가격은 180g에 18,000~19,000원 선. 삼겹살과 항정살을 주문하니 시원한 김치묵사발이 나오고 이어 돌판 위에 김치와 부추, 콩나물무침, 콘샐러드, 새우, 소시지, 파인애플, 버섯, 계란프라이 등이 푸짐하게 차려진다. 거기에 싱싱한 쌈 야채와 얇게 썰어 잘 절인 무쌈이 등장해 고기의 맛을 한층 더 살려준다. 제주도산답게 육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부드러워 씹을 때마다 감탄이 절로 나온다. 고기를 다 먹고 난 후에는 ‘치즈볶음밥’이나 ‘국수(잔치, 비빔, 김치말이)’로 마무리하면 된다. 이외에도 수입산인 소갈비살, 대패삽겹살이 있고 안주류에는 ‘산낙지 두루치기’가 있다. 이름난 맛집이어서 그날 준비한 고기가 빨리 소진될 수도 있으니 서둘러 방문하는 것이 좋다.위치: 강남구 개포로 512 개포종합상가 101호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1시, 연중무휴문의: 02-445-7484 2023-07-06
- 신간 소개 - <특별한 자녀를 키우는 맘> 글 최이권펴낸 곳 북스타값 19,000원목차 안에 자녀 교육의 모든 것 담겨강남 현직 진로진학 교사가 집필한 <특별한 자녀를 키우는 맘>은 본문을 읽기 전 목차만 봐도 ‘부모 교육’이 왜 중요한지, 그래서 자녀를 위해 부모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해법이 모두 담겨 있다. 책 제목처럼 ‘특별한 자녀를 키우기 위한 부모 코칭 지침서’이다.제1장 학업 성과를 높이기 위한 부모의 역할, 제2장 자녀의 올바른 인격 형성을 키우는 방법, 제3장 사춘기 학교 부적응에 대한 부모의 역할, 제4장 부모의 양육 태도가 자녀에 미치는 영향, 제5장 자녀의 미래 진로 설계를 위한 부모의 역할, 제6장 가정에서 부모 양육 환경이 학습에 미치는 영향 50가지 TIP 총 6장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자녀가 변했으면? 부모부터 변해야 한다!대다수 부모가 자녀 교육에서 가장 고민하는 부분은 바로 ‘학업 성과’일 것이다. 1장에서 저자는 자기주도적인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녀에게 공부하라고 다그치기보다는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라고 말한다. 또, 자녀가 공부를 못한다고(저자는 ‘공부를 못하는 아이는 없다. 공부가 싫은 아이가 있을 뿐’이라고 말한다.) 느낀다면 먼저 학습 동기를 높이는 7가지 방법에 주목하라고 강조한다.2장에서는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고 올바른 인성을 기르기 위한 부모의 역할을 강조한다. 3장에서는 게임에 빠져 있거나 스마트폰 중독, 왕따와 학교폭력 문제 등의 해법을 제시한다.4장도 흥미롭다. 저자는 ‘부모가 변해야 자녀가 변한다’라고 강조한다. 즉, 좋은 엄마나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자녀에게 어떤 사람이 되어야하는지’에 주목한다. 부모의 나쁜 말과 행동, 부모가 자녀를 망치는 습관, 부부싸움 등이 자녀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주며, 그것이 자녀의 학업 성적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한다.5장은 현직 진로진학 교사로서의 33년 교직 경험을 바탕으로 자녀의 미래 진로 설계를 위한 부모의 역할을 강조하며, 6장은 잘못된 양육환경을 꼬집으며 자녀의 학습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한 행동 변화를 촉구한다.학습이든, 인성이든, 진로든 어떤 이유로든 자녀교육에 관해 고민하는 부모라면, 이 책이 그 길잡이가 될 것이다.책 들여다보기학습의 문제 해결의 5원칙을 꼭 준수하라.모든 과목을 막론하고 공통으로 젂용되는 5개의 원칙이 있다. 바로 이해하기-사고하기-정리하기-암기하기-문제 해결 능력이다._ p.22 제1장 <1. 자녀의 자기주도적인 학습 10가지 Tip> 중에서부모의 언행에 문제가 없는지 자신을 체크해봐야 한다.부모의 말투와 행동은 자연스럽게 자녀의 언행으로 이어진다. 신기할 정도로 학교에서 학생을 상담하고 부모를 만나면 놀라울 정도로 부모의 모습, 말투, 행동이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_ p.199 제4장 <1.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한 방법> 중에서저자 최이권은?서울대 사범대학(학사)과 한양대 교육대학원 상담심리학과(석사) 졸업 후 강남구 대명중학교 진로진학상담부장에 이어, 현재 언주중학교 진로복지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또한, 현재 특자맘(특별한자녀를키우는맘)진로진학연구소장도 겸하며 ‘최이권쌤의 진로진학연구소’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2023-07-06
- 즐거운 여름방학 도서관 나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부천시립도서관이 신나고 알찬 방학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7~8월 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7월 8일에는 ‘동화 속 케이크 만들기’를 시작으로 모두 31개의 프로그램이 열리며, 도서관에서 직접 참가할 수 있는 대면 방식과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된다.이번 방학에 열리는 주요 프로그램은 ‘동화 속 케이크 만들기’, ‘여름 독서 교실’, ‘도서관을 탈출하라’, ‘보드게임 한국사’, ‘경제 대모험’, ‘우리 소리 체험 한마당’, ‘스토리텔링 수학 게임’ 등이다.이외에도 마술공연, 뮤지컬, 미술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과 주제별 북 큐레이션 및 전시회도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수강 신청 방법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도서관별 프로그램 알아보기상동도서관에서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초등 3~6학년 대상으로 ‘이야기가 있는 코딩 교실’을 연다. ‘꿈빛여름독서교실’은 8월 1일부터 4일까지이며, 초등 4학년이 대상이다.책마루 도서관은 초등 1~2학년을 위한 ‘창의 독서 미술 교실’을 7월 29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에 연다. 초등 3~4학년 ‘그림책 북아트 교실’은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이며 화요일과 목요일에만 열린다. 초등 고학년 대상 ‘처음 만나는 글놀이 교실’은 7월 28일부터 8월 10일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열린다.동화도서관은 초등생 및 학부모6팀을 선정해 ‘도서관을 탈출하라’란 프로그램을 7월 19일부터 29일까지 오전에 진행한다. 별빛마루도서관은 초등1~3학년 대상 ‘펀펀 보드게임 한국사’를, 초등4~6학년 대상 ‘쏙 정리하는 세계사’를 7월 15일부터 8월 19일까지 열며, ‘그림책에서 만나는 재밌는 과학’을 7월 27일부터 8월 17일까지 초등 3~4학년 대상으로 마련한다.또 ‘경제 대모험’에서는 수요와 공급을 다루며, 유아 대상 ‘앤의 스토리텔링 영어교실’과 초등 저학년 ‘리딩 트리 스토리텔링’을 8월 2일부터 18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연다.경제 교실부터 코딩 이해하기까지송내도서관에서는 ‘경제 교실’을 초등 3~4학년 대상으로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내가 살고 있는 지구 이야기’를 초등 1~2학년 대상으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마련한다.한울빛도서관은 ‘초등 독서 미술’을 오는 8월 9일까지 초등1~2학년 대상으로, ‘신나는 과학 탐험대’를 7월 24일부터 29일까지 초등 5~6명 대상으로 연다. 역곡도서관은 ‘그림일기 쓰기’를 초등 저학년 대상으로 7월 19일부터 8월 16일까지 마련했다. 수주도서관은 ‘신나는 여름방학 과학 캠프’를 초등 고학년 대상으로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주 3회 열 예정이다.또 초등 저학년 대상 ‘동화 속 케이크 만들기’와 ‘우리 소리 체험 한마당’을 7월 8일에, ‘청소년 독서캠프’를 중학생 대상으로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마련한다.이 밖에도 원미도서관에서는 초등 저학년 대상 ‘종이접기 만나는 수학이야기’를 7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생각이 자라는 수학’을 8월 7일부터 11일까지, ‘스토리 세계사’를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초등 고학년 대상으로 마련했다.공연과 전시가 함께 하는 여름 도서관도당도서관은 ‘과학아 실험이랑 놀자’란 프로그램을 초등 4~6학년 대상으로 8월 9일에서 18일까지 마련한다. 꿈여울도서관은 ‘그림책과 함께 하는 스토리텔링 수학 게임’을 초등 2~3학년 대상으로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 예정이다. 이 밖에도 ‘고대 세계전쟁사’를 초등 고학년 대상으로 같은 시기에 마련한다.오정도서관은 초등 1~2학년 대상 ‘오늘부터 나는 요리사’를 8월 7일부터 10일까지,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창의 수학’은 초등3~4학년 대상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각각 마련한다.공연과 전시도 열린다. 꿈빛도서관은 부천 일반시민 대상으로 7월 11일 ‘마술공연 수상한 사탕 가게’를, 수주도서관은 연희극 ‘연희는 방구왕’을 7월 8일에, 별빛마루도서관에서는 미술 음악회 ‘그림책 읽어주는 베토벤 앙리 마티스’를 8월 19일 마련하며, ‘뮤지컬 집 나가자 꿀꿀꿀’을 7월 17일 각각 부천시민 대상으로 무대에 올린다.전시도 이어진다. 상동도서관 2층에서는 오는 8월까지 ‘북 큐레이션 파란 책에 풍덩 빠져보자’와 ‘여름엔 도서관으로 북캉스 파랑’을 마련한다. 수주도서관에서도 ‘1주년 기념 북 큐레이션과 소원을 말해봐 소원 나무’를 7월 30일까지 전시한다.이 밖에도 송내도서관에서는 ‘다독다독 너의 마음’을, 역곡도서관에서는 ‘동물보호법’에 관한 정보를 각각 8월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2023-07-05
- 소아 야간과 공휴일 부천 진료 기관 찾기 병원문을 닫은 시간에 아이가 아파 발을 동동 구른 경험의 가정이 있다. 경증의 아픈 아이가 야간과 주말 그리고 공휴일에 응급실을 찾지 않고도, 외래 진료를 신속히 받을 수 있는 병원은 어디일까. 관련해 부천 시내에서 진료 가능한 소아 진료 가능 병 의원을 알아보았다.24~36개월 이상의 소아 진료 가능 병원 안내진료 시간 외 소아 진료 가능 병원을 찾기 힘든 가정을 위해 부천시 건강정책과 응급의료팀이 부천 시내 의료기관 현황을 토대로 병 의원 안내에 들어갔다. 아래 안내되는 병 의원의 진료 대상은 24개월~36개월 이상의 소아다.나이가 더 어린 소아일 경우는 소아전문병의원을 이용해야 한다. 이번 진료 시간 외 진료 가능한 병 의원 안내는 응급실 소아 경증환자를 분산하고,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불편과 비용을 줄이기 위해 조사되었다.시는 최근 소아 경증환자 진료를 위한 달빛어린이병원 참여기관을 지정했으며, 경기도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르면 올해 9월 실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단, 아래 병 의원 명단은 병원 사정에 따라 변동 사항이 있을 수 있으며, 진료상황에 따라 접수 마감 시간이 다르므로, 병 의원을 내원하기 전 확인을 거친 후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평일 야간 진료가 가능한 병 의원평일 야간 진료가 가능한 병 의원은 신나라소아청소년과읜원(10:00~20:00), 연세해맑은소아청소년과의원(08:00~20:00), 박동건소아청소년과의원(08:00~20:00 금/08:30~19:00), 송내연합의원(08:40~21:30), 원종365의원(09:00~21:00), 365플러스의원(10:00~21:00), 상동드림웰의원(10:00~20:30), 부천연세365의원(09:00~22:00), 건강한내과의원(08:30~20:00), 맑은내과의원(09:00~21:00 월/목), 365의원(09:30~20:20), 소리코이비인후과의원(10:00~20:00 월/목), 상동코앤비이비인후과의원(09:00~21:00 화/목), 연세비젼의원(09:00~20:00 화/14:00~20:00 목)이다.주말과 공휴일 진료 가능한 소아 병 의원토요일과 일요일 및 공휴일 진료가 가능한 곳은 신나라청소년과의원(10:00~17:00), 연세해맑은소아청소년과의원(08:00~13:00 토/09:00~13:00 일, 공휴일), 김종찬소아과의원(08:00~14:00 토/09:00~13:00 일, 공휴일), 미래로소아과의원(09:00~14:00 토/09:00~12:00 일, 공휴일), 박인승소아청소년과의원(09:00~14:00 토/09:00~13:00 일, 공휴일), 송내연합의원(08:40~21:30), 부천서울어린이병원(09:00~18:00), 부천연세365의원(09:00~22:00), 원종365의원(09:00~21:00), 365플러스의원(10:00~18:00), 365의원(09:30~15:50 토/09:30~17:50 일, 공휴일), 정수암소아과의원(09:00~15:00 토/09:00~12:00 일/09:00~13:00 공휴일)이다.토요일과 공휴일 진료 가능한 병 의원토요일과 공휴일 진료가 가능한 병 의원은 아이들소아청소년과의원(09:00~16:00 토/09:00~13:00 공휴일), 봄봄소아청소년과의원(09:00~14:00 토/마지막 주 토요일 휴진/09:00~14:00 공휴일), 박동건소아청소년과의원(08:30~16:00 토/09:00~13:00 공휴일), 부천서울여성병원(09:00~14:00 토/10:00~13:00 공휴일), 고운여성병원(09:00~13:00), 맑은내과의원(09:00~16:00 토/09:00~13:00 공휴일), 상동코앤비이비인후과의원(09:30~14:00), 부천코엔비이비인후과의원(09:30~14:00 토/09:30~12:30 공휴일)까지 운영한다. 여기에 토요일과 일요일 진료가 가능한 병 의원은 상동드림웰의원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문의 032-625-4115 2023-07-05
- 단돈 1만 원으로 즐기는 가성비 맛집은 어디? 올라도 너무 올랐다. 계속 오르는 물가에 외식하기가 겁이 난다. 식사 한 끼 하려면 1만 원 갖고는 어림도 없다. 다가오는 여름방학, 아이들과 집에서 삼시 세끼를 차려야 하는 엄마들을 위해 1만 원으로 한 끼 식사가 가능한 가성비 맛집을 찾았다.안양군포의왕 내일신문 편집팀손칼국수, 진한 콩국수 맛집 호계시장 ‘국수집’호계시장 골목에는 점심때마다 줄 서서 기다리는 맛집이 있다. 바로 손칼국수 맛집인 ‘국수집’이다. 이름도 특별할 것 없는 국수집은 착한가격에 시원한 멸치육수 칼국수와, 잔치국수로 유명한 맛집이다. 가게에 들어서면 좁은 테이블에 꽉 차 있어, 맛집임을 실감케 하고, 한편에는 밀가루 반죽을 두드리는 손길, 칼국수를 써는 손길이 분주하다. 칼국수 한 그릇에 5500원, 잔치국수는 4500원으로 짜장면 보다도 싼 가격이다. 가격이 착하다고, 맛에 대한 기대를 접을 필요가 없다. 어느 비싸고 유명한 국수가게 맛집 못지않은 맛이다. 칼국수가 맛있어 봐야 얼마나 맛있겠냐고 물을 수 있겠지만, 국수집의 칼국수 국물을 맛본다면 그 말은 쏙 들어간다. 가격에 비해 양도 푸짐해 한 그릇 싹 비우고 나면 든든하다.국수집에는 혼자서 한 끼 하러 오는 근처 주민들부터, 여러 명이 소문을 듣고 찾아온 손님들, 가족 단위까지 다양한 손님들이 찾는다. 한 번 찾으면 또다시 찾게 되는 곳이다. 칼국수, 잔치국수 외에도 수제비와 칼국수와 수제비가 함께하는 칼제비, 계절메뉴로 콩국수도 있다. 칼제비와 수제비는 5500원, 콩국수는 7500원이다.근처에 사는 신범수(56, 호계동)씨는 “칼국수 맛집을 찾다가 우연히 알게된 뒤로는 한 달에 한 두 번은 꼭 찾는다”며 “콩국수도 국물이 진한 것이 별미다” 고 말했다.포장도 가능하다. 면 따로, 국물 따로 다 익혀서 포장하기 때문에 10분 이내로 먹어야 한다. 수제비는 생으로 포장도 가능하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매주 일요일은 정기휴무위치 경기 안양시 동안구 흥안대로145번길 79문의 031-477-5330값싸고 푸짐한 소울 푸드 ‘온양순대국’단돈 1만 원이 안 되는 돈으로 푸짐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 바로 안양시 호계동 호계시장 인근에 위치한 온양순대국이다. 요즘처럼 비가 많이 내리는 날이면 몸과 마음을 데워줄 뜨끈한 국밥 한 그릇이 생각날 때 찾는 곳이다. 얼큰하게 해장용으로 먹기도 하고 출출할 때 허기진 배를 달래줄 요량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진다.온양순대국은 연세 지긋한 할머니와 할아버지 두 분이 운영하는 곳으로 식당의 간판이 말해주듯 소박하고 단촐한 식당이다. 메뉴도 순대국, 소머리국밥, 내장탕, 제육볶음, 순대곱창볶음이 메인이다. 술국이나 머릿 고기, 편육도 있어 저녁에는 회식 겸 지인들과 간단하게 한잔하기 위해 찾는 사람들이 주를 이룬다.한국인의 소울 푸드인 순대국밥은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뚝배기 속의 순대와 머릿 고기가 푸짐하게 들어있어 다대기 양념장을 넣어 얼큰하게 먹으면 맵고 칼칼한 맛이 그만이다. 머릿 고기나 순대는 새우젓에 찍어 먹으면 느끼한 맛이 사라지고, 오랫동안 끓인 육수에 들깨가루를 넣어 먹으면 구수함이 입안을 가득 메운다. 좁은 골목길에 위치해 있어 주차는 불편하지만 이곳의 순대국 한 그릇을 맛보기 위해 불편함을 감수하고 찾는 사람들도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곳의 장점은 다른 순대국집과 달리 곁들여 나오는 밑반찬이 정갈하고 거의 백반집 수준이다. 새콤달콤한 깍두기는 기본이고 아삭하게 무친 오이무침과 무생채, 주인 할머니가 직접 담근 김치도 젓가락을 멈출 수 없게 만든다. 또 달달한 멸치볶음과 두부양념구이는 밥 한 그릇을 뚝딱하게 만드는 주인공이다. 순대국은 8000원, 소머리국밥은 9000원이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경수대로 544번길 23문의 031-466-2243이국적인 분위기의 파스타 가성비 맛집, 평촌 ‘파스타하우스’안양 평촌학원가에 자리한 ‘파스타하우스’는 파스타와 리조또, 필라프, 피자 등을 즐길 수 있는 음식점이다. 상호처럼 파스타가 대표 메뉴며, 파스타 가격이 7500원부터 9500원까지로 만원을 넘지 않는다. 시중 음식점에서 만원을 넘지 않는 파스타를 찾기가 힘든데, 이 집은 모든 파스타를 만원 아래로 즐길 수 있다.저렴하니까 맛이나 양이 부족하지 않을까 걱정되지만, 실제는 맛도 양도 빠지지 않는다. 거기다 미국 레스토랑을 연상시키는 인테리어는 분위기를 내기에도 그만이다. 이런 이유로, 이곳은 파스타 가성비 맛집으로 입소문이 났고, 점심이나 저녁 식사 시간에는 대기가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파스타하우스에서 인기 있는 메뉴로는 ‘고기러버 파스타’를 꼽을 수 있다.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듬뿍 갈아 넣은 토마토소스 파스타로, 그 위에 체다치즈를 올려 마무리한 음식이다. 고기가 많이 들어있어 씹는 식감이 풍성하고 불맛도 느껴진다. 또한, 김치와 베이컨에 불맛을 입히고 특제소스로 만들어낸 ‘김치베이컨 필라프’도 많이 찾는다. 필라프와 리조또도 만원 아래인 8900원에 판매 중이다.메인 메뉴 외에 다양한 사이드 메뉴도 준비돼 있다. 이 중, ‘빅갈릭바게트’는 큰 사이즈의 마늘빵으로 인기가 많다. 거기다, 모짜치즈, 체다치즈, 베이컨이 올라간 미국식 감자튀김인 ‘오지지츠프라이’는 맥주 안주로 그만이다.평촌학원가에 있어 학생 손님이 많고, 가족끼리 외식하러 나오는 경우도 흔하다. 오전 11시부터 밤 9시 30분까지 영업하며, 일요일도 문을 연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귀인로 172번길 64, 1층문의 070-7797-4624고슬고슬 보리밥에 제철 나물 듬뿍, ‘산마을 민속촌’안양 비산동 먹거리촌에 위치한 ‘산마을 민속촌’은 보리 비빔밥으로 인기 있는 맛집이다. 오래된 맛집으로 주방과 이어진 작은 건물 하나로 시작해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를 얻으면서 확장 운영하고 있다.보리밥이 주메뉴이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돈까스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부터 산행 후 식사를 하는 등산객까지 손님이 끊이지 않는다.보리밥을 주문하면 나물 반찬 3접시가 나온다. 자세히 보면 나물이 모두 다른 종류다. 고사리, 콩나물, 호박나물, 버섯볶음, 취나물, 시금치, 도라지, 무나물, 오이나물, 표고버섯볶음, 느타리볶음, 미역줄기 등 다양한 나물을 맛볼 수 있다. 이외에 밑반찬으로 된장찌개가 나오고, 상추, 풋고추, 열무김치, 콩자반, 청포묵 등을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나물을 종류별로 넣어 고추장과 참기름을 넣어 먹어도 좋지만, 나물을 반찬으로 고슬고슬 지어진 밥을 먹어도 좋을 만큼 나물 맛이 좋다. 해물파전에는 쪽파와 오징어가 듬뿍 들어 있어 두께가 만족스럽고, 채를 썰어 부친 감자전은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보리밥 1만 원, 돈까스 1만 원, 해물파전 1만4000원, 감자전 1만1000원, 도토리묵 1만3000원.식후 매장 맞은편에 ‘산마을 커피’에서 커피를 마시면 커피 음료에 한해 1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2층 공간으로 되어 있어 실내가 꽤 넓은 편이지만, 날씨 좋은 날은 야외 곳곳에 마련되어 있는 테이블을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 쌓아놓은 항아리며 푸른 식물들이 식후 행복감을 더해준다.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주차 공간은 넉넉한 편이다.위치 안양시 동안구 평촌대로476번길 56문의 031-388-8816 2023-07-05
- 어린이 뮤지컬, APAP투어 등 참여형 문화행사 풍성 어느새 여름방학이 코앞에 다가왔다. 기말고사 성적에 한숨이 나오는 학생, 학부모들도 많겠지만 다음 학기를 위해서라도 잠시간의 충전은 필요하다. 이럴 때 멀리 떠나는 여행도 좋지만 가까운 지역 내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으로 공부하느라 지친 마음 충천해 보는 것은 어떨까. 지역 내 공연과 전시 체험프로그램을 알아봤다.어린이 뮤지컬 <알사탕>7월 8일~9일, 안양아트센터 관악홀3년 연속 판매랭킹 1위에 빛나는 어린이 뮤지컬 <알사탕>이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막을 올린다. 2020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작가 백희나의 그림책 <알사탕>을 원작으로 마법 같은 이야기가 동명의 뮤지컬로 실현되었다. 어린이는 물론 어른까지 한달음에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게 만드는 기발한 상상력과 넘치는 유머, 그리고 가슴 뭉클한 감동까지. 가족이 함께하면 더없이 좋은 뮤지컬이다. 그림책<알사탕>에 나왔던 신비한 문방구가 로비공간에 설치되고, 추억의 오락기, 옛날 과자, 그리고 재밌는 현장 액티비티까지. 공연도 보고 엄마 아빠와 신나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재미있는 기회다. 공연 시간은 오전 11시, 오후 2시, 오후 4시로 총 6회 공연되며 관람료는 일반 6만 원.문의 1533-7244오감 체험 연극 <빵굽는 포포아저씨>7월 29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공연 중 배우와 함께하고 소통하는 어린이 참여 공연인 <빵굽는 포포아저씨>가 오는 7월 29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공연은 몸과 마음으로 느끼는 어린이 참여형 공연으로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코로 냄새를 맡고, 입으로 맛을 보고, 손으로 만져볼 수 있는 오감체험 공연이다. 공연이 끝나고 나면 포포아저씨와 안나아줌마가 아이들에게 빵을 나눠주는 시간도 있다. 포포아저씨와 함께 ‘사랑 가득한 빵’을 만들어 보자. 참가 연령은 24개월 이상, 공연시간은 오전 11시, 오후 2시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5000원문의 031-687-0500, 0555창작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8월 12일~13일, 평촌아트홀대학로 스테디셀러 창작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서>가 10주년 기념공연으로 평촌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여신님이 보고계셔>는 2013년 한국뮤지컬대상 극본상을 비롯해 5개 부문 상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창작뮤지컬로, 10년 동안 완성도 높은 드라마와 아름답고 서정적인 가사와 음악으로 관객의 마음속에 감동을 불러일으키며 대학로 최고의 힐링 뮤지컬로 자리 잡았다. 10주년을 맞아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아 온 레전드 캐스트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뉴캐스트가 함께해 더 환상적인 호흡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시간은 12일 오후 4시, 13일 오후 2시이며 관람료는 전 석 5만 원.문의 031-687-0555/0500도슨트와 함께하는 APAP작품투어11월까지, 안양예술공원 및 평촌 일대기존 자원봉사자 중심으로 운영되던 투어프로그램을 개선해 APAP작품에 대한 방문객의 이해도를 높이고 자연과 함께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A코스는 안양예술공원 작품투어로 안양예술공원 속 아름다운 숲속과 하천, 일상생활 공간, 도로변과 같이 다양한 환경 속에 자리한 APAP 작품을 전문 도슨트 해설로 관람할 수 있다. 11월까지 화~금요일은 오전 11시, 오후 2시,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 3회 운영된다. 늦은 저녁, 안양예술공원의 색다른 모습을 작품과 함께하는 야간 작품관람프로그램인 나이트투어와 안양예술공원 예술작품 12여점을 영어해설로 감상하는 영어투어 프로그램도 있다. 나이트투어는 8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에 진행되며 9월과 10월 마지막주는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영어투어는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오후 1시 진행된다. B코스는 평촌작품투어로 평촌지역의 APAP작품을 도슨트와 함께 안양시 도시문화를 배경으로 설치된 작품의 이야기를 듣고, 미술, 건축, 나양의 역사 등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하는 생동감 있는 작품 감상프로그램이다. 화~토요일 오전 11시, 오후 2시 진행된다. 참가비는 성인 2000원, 유아 및 청소년은 1000원이며 나이트 투어는 3000원. 온라인으로 예매 가능하며 당일은 현장접수만 가능하다.문의 안양파빌리온 031-687-05482023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극장에 유령이 산다>7월24일~8월11일, 평촌아트홀프로젝션 맵핑과 사운드아트, 전통연희가 함께하는 통합예술 워크숍이 여름방학을 맞아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은 평촌아트홀 공연장에 유령이 살고 있진 않을까? 라는 재미있는 발상에서 시작되어, 유령에 대한 아이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자극하고 탐험하며 아이들 일상에 판타지를 주면서 전환적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프로그램이다.프로젝션 맵핑 영상, 크로마키 등 시각적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술을 비롯해, 소리 콜라주, 컴퓨터 음악 등 청각적 효과를 표현해 낼 수 있는 기술, 음향과 영상을 합친 시스템인 오디오 비주얼 기술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을 배우고 접할 수 있다. 여기에 전통 연희와 접목해 전통과 기술이 결합된 예술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다. 신청기간은 6월 19일부터 7월 21일까지이며 교육기간은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A반 (월,수,금 10:00-13:00) B반 (월,수,금 14:00-17:00)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마지막주는 월,화,수,목,금 모두 운영된다. 참가대상은 초등 4학년~6학년. 참가비는 무료.문의 031-687-0511 2023-07-05
- 경제, 환경부터 기부, 인성교육까지 다양한 활동 풍성 여름방학이 얼마 남지 않았다. 유난히 무더울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와 함께 바깥활동이 부담스럽지만 청소년들에게는 여름방학이야말로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해볼 수 있는 기회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자유롭지 못했지만 이번 여름만큼은 어딘가 가야할 것 같고 체험해야 할 것 같은 마음이 간절하다. 안양시와 의왕시에서 여름방학 기간 동안 진행되는 청소년 대상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알아보았다.사진 출처 호계청소년문화의집호계청소년문화의집 자원봉사활동 ‘경제머니?’호계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자원봉사활동 ‘경제머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은 중학교 1학년~3학년 20명이며 활동기간은 7월 26일~8월 1일까지 진행된다. 총 5회기에 걸쳐 실시되고 접수는 호계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글에서 온라인 폼 신청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활동내용은 자원봉사 소양교육, 경제보드게임 및 화폐교육, 지역아동센터 연계 교육봉사 활동 등으로 이루어진다.문의 031-8045-4946비산1동 V터전 ‘삼베 생활소품 만들기’비산1동 V터전에서는 삼베를 이용한 생활소품을 비롯해 수세미, 찜보자기, 육수망주머니 만들기 봉사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봉사기간은 7월 12일이며 모집인원은 10명이다.문의 비산1동행정복지센터 031-8045-4604의왕포일청소년문화의집 ‘우만봉’의왕포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우만봉(우리가 만들어가는 봉사)에 참여할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부채와 텀블러를 만들어 기부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인근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부채와 텀블러를 제작할 예정이다. 활동기간은 7월 15일14시~17시이며 초등 5학년~고등 3학년 20명이 활동대상이다. 많은 어르신들에게 무더위를 견딜 수 있는 물품을 만들어 경로당에 기부하는 이번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소년에게는 자원봉사시간 3시간의 활동혜택이 제공된다.문의 031-345-4703안양YMCA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안양YMCA에서는 인성함양교육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의 활동 인원을 모집한다. 봉사기간은 9월 2일까지이며 봉사시간은 매주 토요일 10시~13시이다. 우리 동네 사진전 준비, 하반기에 실시되는 부모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안양시에 거주 중인 중학생~고등학생으로 지속적으로 참여가 가능한 청소년이면 참여할 수 있다.문의 031-425-5311어르신 대상 프로그램 진행보조 자원봉사안양시 평생학습원에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특별교육 프로그램 운영 보조, 질서유지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봉사기간은 7월 5일~7월 14일이며 봉사시간은 매주 수, 금요일 오전 9시~11시까지이다.문의 031-8045-6041의왕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복지관 어르신 프로그램 진행보조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봉사기간은 7월 4일~8월 17일까지이며 봉사시간은 화, 목 9시30분~12시30분까지이다. 의왕시사랑채노인복지관에서도 ‘어르신 인생노트사업 웰다잉 프로그램’ 활동 보조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참여 어르신 워크북 자서전 제작 지원 보조, 참여자 척도 검사 진행시 작성 보조, 어르신 특강 지원, 참여자 질서유지, 간식 배부, 방명록 작성 및 홍보물품 배부 지원 등의 내용으로 활동하게 된다.문의 031-425-3677경기도자원봉사센터 ‘그린피스 플콕조사’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구를 삼키는 플라스틱 몬스터 멈춰 ‘그린피스 플콕 조사’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봉사기간은 7월 23일~7월 30일까지이며 봉사시간은 토요일 12시~18시이다. 일주일 동안 내가 사용한 일회용 플라스틱 쓰레기를 조사해보고, 그린피스가 제공하는 온라인 플라스틱 강연에 참여, 조사가 끝난 후 온 오프라인 플라스틱 제로 워크숍에 참여하게 된다. 그린피스 자원봉사 활동 인증서와 1365 자원봉사활동 시간 인증, 우수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주어진다.플라스틱 제로 워크숍은 7월 30일 진행되며 그린피스 서울사무소에서 온라인 참여도 가능하다.문의 031-256-1365 2023-07-05
- 실물 주권이 미발행된 예탁주식은 횡령죄의 객체인가? 주권이 발행되지 않은 채 일괄예탁 제도 등에 의해 예탁된 것으로 취급되는 주식은 횡령죄의 객체 해당할까? 안된다. A씨는 주식명의신탁약정에 따라 피해자 소유의 B사 주식을 A씨 등 명의로 주주명부에 등재해 37만 5933주 상당의 돈을 피해자를 위해 보관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해당 주식이 중소기업 전용 주식거래 시장인 코넥스(KONEX) 상장을 앞둔 상황에서 A씨 등 명의의 증권 계좌에 입고되고 증권예탁결제원에 예탁돼 계좌 간 대체 기재의 방식으로 양도가 가능하게 되자, A씨는 2013년 11월경부터 2014년 2월경까지 주식 중 일부를 매도하고 나머지 주식을 자신의 소유라고 주장하면서 반환을 거부했다. 결국 A씨는 피해자 소유인 주식(40억 2248만여 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지만 2심은 주위적 공소사실 혐의를 유죄로 판단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대법원의 판단은 달랐다. 대법원 형사1부는 2023년 6월 1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예비적 죄명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원심을 파기하고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2020도2884). 대법원은 "상법상 주식은 자본구성의 단위 또는 주주의 지위(주주권)를 의미하고 주주권을 표창하는 유가증권인 주권과는 구분된다. 주권은 유가증권으로서 재물에 해당하므로 횡령죄의 객체가 될 수 있지만 자본의 구성단위 또는 주주권을 의미하는 주식은 재물이 아니므로 횡령죄의 객체가 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예탁결제원에 예탁돼 계좌 간 대체 기재의 방식에 의해 양도되는 주권은 유가증권으로서 재물에 해당하므로 횡령죄의 객체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주권이 발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주권불소지 제도, 일괄예탁 제도 등에 근거해 예탁결제원에 예탁된 것으로 취급되어 계좌 간 대체 기재의 방식에 의해 양도되는 주식은 재물이 아니므로 횡령죄의 객체가 될 수 없다"고 판시했다.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대표변호사 하만영 2023-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