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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방학, 현대 미술 거장들을 만나자 겨울방학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해 주는 건 어떨까? 특히 유아기 다양한 경험은 삶을 살아가는 양분이 된다. 시간이 여유로운 평일 서울 미술관 나들이를 떠나보자. 예술이 주는 깊은 울림은 우리 아이의 정서발달은 물론 강렬한 경험으로 남아 두고두고 이야기 소재로 등장할 것이다. 이번 겨울 방학 미술 거장들의 작품이 가까운 서울에서 열린다.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는 ‘피카소와 큐비즘’ 전이 열리고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는 ‘마르셀 뒤샹’전이 진행 중이다. 두 전시 모두 아이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초등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하기 안성맞춤이다. 전시 관람 전 도서관에서 빌려 읽으면 좋은 책들도 소개한다.현대미술의 거장 피카소를 만나다한가람 미술관 ‘피카소와 큐비즘’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리는 ‘피카소와 큐비즘’은 파리시립미술관이 소장한 입체주의 진품 명화 90여점이 국내 처음으로 소개되는 귀한 전시다. 르네상스 이래 서양미술사에서 가장 위대하고 획기적인 미술혁명이라 불리는 입체주의의 모든 것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총 5개의 세션 △입체주의의 기원 : 세잔과 원시주의 △입체주의의 발명 : 피카소와 브라크 △섹시옹도르와 들로네의 오르피즘 △1,2차 세계대전 사의의 입체주의 △ 대형 장식화 으로 구성됐다.피카소의 작품만 기대하고 간다면 실망할 수 있다. 90여점의 작품 중 피카소의 작품은 ‘남자의 두상’ ‘르 비유 마르크 술병’ ‘무용’ 등 몇 작품에 불과하다. 피카소 작품보다 ‘창조의 모든 행위는 파괴에서 시작된다’는 피카소의 말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사물의 본질을 담아내기 위한 입체파 화가들의 고뇌를 생각하며 보면 좋을 전시다.전시 공식 어린이 교육프로그램으로 피카소 키즈 아뜰리에가 운영 중이다. 인터넷 사전 예약만 가능하며 만4세부터 초등생까지 참가할 수 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작품해설과 작품 관람 후 미술체험 활동도 진행한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는 50% 저렴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키즈아뜰리에>대상 : 만4세~ 초등6학년참가비 : 28000원 (전시관람료, 재료비)준비물 : 개인 해드셋생각하는 박물관안산에서 가는 길3100, 3101, 3102번 서초자이아파트 하차예술의 전당 도보 10분뒤샹의 변기 최초로 한국에 오다미술가란 그림을 잘 그리는 것을 넘어 발상의 전환, 기존의 과념을 타파하는 사람들 아닐까? 미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한 미술가가 마르셀 뒤샹의 전시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다. 뒤샹 사후 50주년 되는 해를 맞아 열리는 이번 전시는 작가의 삶과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이다.필라델피아미술관 소장품을 중심으로 뒤샹의 주요 작품 및 아카이브는 물론, 만 레이, 프레데릭 키슬러를 비롯하여 당대 작가들의 관련 작품, 그리고 뒤샹을 소재로 한 사진, 드로잉 작품 약 150점으로 구성됐다.그의 대표작인 남성용 소변기로 만든 ‘샘’ 등 ‘레디 메이드’ 작품들이 선보이고 ‘큰 유리’와 뒤샹 최후의 작품으로 알려진 ‘에탕 도네’가 디지털로 재현된다.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서는 레디메이드 워크숍이 진행된다. 아침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1시간 단위로 운영되고 참가비는 무료다.안산에서 가는 길안국역 1번출구 하차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까지 도보 10분미리 읽고 가면 좋은 책(어린이를 위한) 그림의 역사저자 : 데이비드 호크니,중앙, 감골, 관산, 성포 도서관 소장입체주의-천개의 눈을 가진 화가들저자 : 린다볼튼중앙, 감골, 관산도서관 소장 2019-01-23
- 소설 ‘상록수’의 주인공 최용신 선생을 기리다 최용신 선생의 상록수 정신이 이어지는 본오동 상록수공원이 추모의 물결로 일렁이고 있다. 선생이 서거 84주기를 맞아 추모 주간인 1월 20일부터 27일까지 최용신 선생의 삶의 궤적을 되돌아보고 기리는 것.찬바람에도 꿋꿋한 상록수처럼, 척박했던 마을에 희생으로 희망을 심어준 최용신 선생의 숭고하고 따뜻한 사랑을 함께 나누기 위해 최용신기념관과 상록수공원 인근에서 추모음악회, 최용신 선생 묘소 헌화, 추모의 언덕과 온라인 추모제를 운영한다.<최용신 선생>소설 ‘상록수’의 주인공 채영신의 실제 모델인 최용신 선생(1909~1935) 은 여성도 남성과 같이 사회개혁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며 식민지 수탈로 피폐된 농촌사회의 부흥을 위한 농촌계몽 운동에 일생을 바쳤다.함경남도 원산에서 태어나 협성여자신학교에서 농촌사업지도교육과를 전공했던 선생은 1929년 협성학생기독교청년회 대표로 조선여자기독교청년회연합회(YWCA)의 농촌계몽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1931년 YWCA 파견교사로 샘골 마을에 파견된 이후 예배당을 빌려 한글과 산수, 재봉과 가사를 가르치며 주민들을 설득해 샘골강습소를 짓는다. 그의 헌신적 노력으로 강습생은 점점 늘어나 110여 명에 달했다. 선생은 샘골 아이들을 ‘조선의 빛’, ‘조선의 싹’이라며 밤낮으로 문맹퇴치와 농촌사업에 앞장섰지만 1934년 YWCA의 보조금이 끊어지면서 강습소 운영은 극도로 어려워졌다.다방면의 노력을 강구하던 선생은 1935년 1월 23일 지나친 과로로 사망하게 된다. 선생이 샘골에 머문 기간은 3년여. 짧지만 농촌을 살리기 위한 눈물겨운 그의 행적은 소설 상록수에서 실제화 되며 농촌운동의 귀감이 되었고, 선생의 묘는 안산시 향토유적 18호로 지정됐다.<추모음악회>지난 1월 20일, 샘골 농촌계몽운동이 시작된 예배당 샘골교회에서는 선생의 84주기를 기리는 추모음악회가 열렸다. 추모 예배를 시작으로 샌드아트, 샘골교회 어린이합창단, 안산시립합창단의 공연과 청소년 극단 ‘고등어’의 창작극 형식으로 최용신 선생을 기렸다.<최용신 선생 묘소 헌화>최용신 선생 묘는 본오동 상록수공원 안에 자리하고 있다. 추모기간 중 최용신기념관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헌화용 대국(大菊)을 제공한다.-기간 : 1월 20일(일)~27일(일), 10:00~12:00/13:00~17:00-장소 : 최용신기념관 전시실<추모의 언덕>최용신 선생을 기억하며 백단심 바람개비를 만들어 새롭게 개장한 상록수공원 내 최용신 선생 동상 주변을 함께 꾸며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백단심은 흰색 바탕에 붉은 단심을 갖고 있는 무궁화 품종 중 하나다. 전시된 바람개비는 추모주간 종료 후 15일 내에 되찾아갈 수 있다.-기간 : 1월 20일(일)~27일(일), 10:00~12:00/13:00~17:00-장소 : 최용신기념관 체험전시실<온라인 추모제>추모기간 중 개인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최용신 선생을 기억하고 알리는 의미로 해시태그 #최용신 #최용신기념관을 기입하여 포스팅하고 최용신기념관 방문객에게는 무궁화지도 배지를 증정한다.-기간 : 1월 20일(일)~27일(일), 10:00~12:00/13:00~17:00-장소 : 최용신기념관 안내데스크 2019-01-23
- 부모 마음 확~열어주는 설맞이 효 선물 선물은 받는 사람의 입장을 깊이 생각해야 빛이 나는 것. 서서히 진행되는 청력저하를 노화의 상징인 듯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시는 부모님께 새로운 즐거움을 선물하면 어떨까?특히 설날이 되면 유난히 그리운 고향 그리고 부모님. 무겁고 고단했던 시대를 겪어내신 분들께 보청기를 선물해 보자. 타 보청기에 비해 유난히 가볍고 기술과 음질이 뛰어난 안산보청기전문점 포낙보청기. 설맞이 행사로 최대 50% 할인과 무료체험 이벤트가 진행되니 가격마저 가뿐하다.보청기도 때가 있다원곡동에 사는 P씨는 보통소리로 이야기하면 잘 못 듣는 어머니께 보청기를 권하고 포낙보청기 안산센터 무료체험을 신청해 보기도 했다. 하지만 “나는 아직 귀 안 먹었다”는 대답만. 보청기에 대한 거부감으로 고집을 부리는 것이다. 게다가 이미 초기 인지증(치매)으로 조금 전 자신의 행동을 깜빡 잊고 했던 이야기를 무한 반복해 곁에 있는 가족들을 지치게도 한다. P씨는 평소 소통이 잘되고 분별력이 좋으셨던 어머님께 ‘듣는 것의 중요함’을 잘 설명해 보았으나 “90이 다된 나이에 새로운 것을 해서 뭐하게?”라며 완강히 거부하신다. P씨는 부모님의 인지상태가 조금이라도 건강하실 때 보청기를 해 드리지 못한 것을 후회하고 있다.안산 포낙보청기 안산센터 김도형 원장은 “보청기는 안경처럼 일상의 답답함을 풀어주는 편리하고 유용한 도구일 뿐”이라며 “청력저하에 대해 대처가 늦을 경우, 좋은 보청기를 착용해도 효과를 잘 보기 힘들어 진다”고 지적했다. 부모님의 청력이 아직 남아 있고 주변사람들이 대화의 어려움을 느껴 소통이 어려워지기 전에 청력검사를 받는 것이 좋고 더 늦기 전에 청력저하에 익숙해진 부모님을 설득하는 일이 우선 과제라는 것이다.뇌세포 둔화, 보고 들어야지난해 미국의 한 대학 연구결과 청력에 손상이 있는 사람들은 청력이 정상인 사람에 비해 두뇌의 크기가 빠른 속도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팀의 프랭크린 박사는 “청력이 손상되면 그만큼 말을 덜하게 되고 또 덜 듣게 되면서 그로 인한 자극이 줄게 되고 관련된 뇌 부위도 줄어들게 된다”는 것이다. 청각세포가 둔화되는 난청이나, 뇌세포가 죽거나 활동이 둔화하여 발생하는 인지증(치매)의 공통점은 둘 다 잃어버린 능력을 회복시키는 것이 아니라 남아 있는 능력을 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김 원장은 “약해진 청력도 뇌와 마찬가지로 회복시키는 것보다 남아있는 청력을 잘 이용해야 한다”며 “나이가 들어도 잘 듣고 또 새로운 것을 배우며 젊게 사는 생활태도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100세 시대를 건강하게 사는 것은 신체적 건강도 중요하지만 우선 생각과 마음의 노화를 막는 것이 먼저라는 설명이다.노년의 정신건강은 가족과의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한다. 즉 노년의 우울에서 벗어나려면 잘 보고 들어야 하는 것이다. 김 원장은 “어르신들을 만나보면 이제라도 잘 들어야 한다는 긍정적인 분들과 이제 들어서 뭘 하겠냐는 부정정인 경향으로 나뉘다”며 “어느 분이 건강하게 장수하겠느냐”고 반문했다.잘 들리고, 사용하기 편하고물건은 쓰는 사람의 입장을 사려 깊게 고민할 때 소비자에게 인정받을 수 있다. 첨단기술의 결정체라 할 수 있는 보청기를 제조하는 곳은 전 세계적으로 다섯 곳. 특히 스위스 포낙보청기는 8년 연속 세계판매율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인정을 받고 있다. 보청기를 사용하는 이들을 위한 배려에서 기술연구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세계 최초로 충전식 제품을 선보이고 가벼운 티타늄 소재개발, 그리고 케이스에 담기만 해도 방습과 충전이 되는 보관법 등 사용자의 편의를 위한 노력이 소비자에게 전해지고 있다. 김 원장은 “견고함과 기능을 중요시 하는 스위스인의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첨단기술이 보청기 재료부터 디자인까지 변화시키고 있다”며 “기술이 뛰어난 만큼 음질이 좋고 가벼워 사용자의 만족도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2019-01-23
- 부천 겨울방학 체험학습 프로그램 겨울방학이 한창인 가운데 남은 여유 시간을 어떻게 하면 알차고 신나게 보낼 수 있을까. 방학 중 체험학습 계획이 고민이라면 최근 중요해진 진로와 직업 탐색을 떠나보자. 멀리 가지 않고 자녀와 함께하기 좋은 지역 체험행사들을 모았다.과학과 로봇의 만남_ 로보파크 개관 13주년 특별전부천로보파크가 오는 3월 1일까지 부천로보파크 개관 13주년을 기념 로보파크 특별전 ‘판타지 뮤지엄 오대호 정크아트전’을 개최한다.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정크 아트(Junk Art)는 하나의 흐름을 창조하며 문화 예술계에서도 현대미술에 중요한 소재로 떠오르고 있다.이번 전시는 오대호 작가의 정크아트 작품을 소재로 하여 개최되며 재활용의 중요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체험하고 로봇의 원리를 배우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에듀테인먼트 공간으로 구성된다.또한 어릴 적 감성으로 돌아가 정서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주는 키덜트 문화를 전시에 접목하여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 전시에 흥미를 가지고 즐길 수 있는 감성 로봇 복합문화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하게 된다. 전시회는 수동적 관람에서 탈피하여 관람자가 전시를 능동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착시효과의 묘미를 살린 트릭아트 배경을 함께 설치해 이색사진을 찍는 화제 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한반도 평화를 담다_ 한국만화박물관 한국만화박물관(이하 박물관)이 장르와 직업, 이념의 경계를 넘어 평화의 메시지를 담아낸 전시 ‘너머, 넘어展’을 오는 4월 24일까지 제1, 2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너머, 넘어展’을 위해 만화가 이두호, 배우 이광기, 화가 정재호 등 만화, 연기, 순수미술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12명의 아티스트들이 만났다. 전시는 크게 두 파트로 구성되며 2018년 한반도의 가장 큰 화두였던 ‘평화’를 담아낸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전시 첫 번째 파트인 박물관 로비와 1층 제2기획전시실에서는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설치미술과 그래피티 작품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거대한 핀 모양의 설치미술 작품을 통해 한반도에 ‘평화’를 고정하고 싶어 하는 배우 이광기의 유쾌한 발상을 엿볼 수 있으며 비무장지대(DMZ)에서 가장 평화로운 동식물들의 역설을 표현한 강주리 작가의 작품 또한 강력한 메시지를 던진다.또 빛을 매개로 미학적 경험을 유발하는 한호 작가의 작품과 STAZ 작가의 그래피티 작품 또한 남녀노소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전시 두 번째 파트인 박물관 3층 제1기획전시실에서는 만화를 기반으로 애니메이션, 일러스트, 미술 등 다양한 영역을 노련한 서퍼처럼 자유롭게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만화 ‘머털도사’ 이두호 작가의 담백하고 진솔한 작품과 한국전쟁 피난민의 좌절과 절망을 보여주는 ‘피난열차(김환기作)’를 만화가 유승하, 유창창, 하민석이 오마주한 작품, 만화영화 ‘똘이장군-제3땅굴 편’에서 영감을 받은 정재호 작가의 작품 등 다양한 소재의 흥미진진한 작품들이 전시된다.탈 경계를 통한 평화의 메시지를 담아내기 위한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와 관람객의 경계 허물기도 시도된다. 관람객들을 전시 작품을 완성해가는 과정에 참여시켜 수동적이고 일 방향적인 전시 감상의 한계를 넘어 ‘평화’에 대한 모두의 염원을 전시에 담아내고자 했다.화제의 독립영화 몰아보기 독립영화기획전_ 판타스틱큐브 독립영화전용관1월 26일까지 독립영화전용관 판타스틱큐브에서 독립영화 개관 기획전이 열린다. 판타스틱큐브는 부천문화재단 시민미디어센터가 운영하는 경기도 최초의 독립영화전용관으로 지난해 12월 부천시청 1층에 개관했다.이번 개관 기획전은 ‘2018년 화제의 독립영화 몰아보기’란 주제로 지난 한 해 국내외에서 많은 주목과 사랑을 받았던 독립영화 10편을 상영한다. 이중 가장 기대되는 작품은 1월 25일 금요일 저녁 7시에 상영하는 신동석 감독의 ‘살아남은 아이’이다.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부문 초청작이자,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 최우수장편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아들이 죽고 대신 살아남은 아이와 부부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가 끝난 후에는 김꽃비 배우와 신동석 감독이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된다.또한, 용산 참사 생존자들의 현재를 다룬 ‘공동정범’이 1월 23일 오후 7시에 상영되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초청작 ‘대관람차’가 다음날인 24일 오후 7시에 상영된다. 각 영화 상영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가 준비된다. 영화들은 부천문화재단 페이스북을 통해 영화 초대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이 외에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상영작 ‘오늘도 평화로운’과 ‘어둔 밤’, 홍상수 감독의 신작 ‘풀잎들’, 2018년 화제의 독립영화인 ‘밤치기’, ‘소공녀’, ‘죄 많은 소녀’, ‘행복의 나라’도 상영된다. 관람료는 성인 7000원, 부천시민 5000원, 단체(10인 이상) 4000원이며, 기타 감면 대상자는 3500원이다.상영작 예매와 세부 프로그램 안내는 부천문화재단홈페이지 또는 판타스틱큐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겨울꽃빛축제_ 신구대학교식물원신구대학교식물원이 오는 2월 10일까지 우리 꽃의 다채로움을 빛으로 표현한 겨울 꽃빛 축제를 연다. 신구대학교식물원은 매년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 피어나는 아름다운 꽃을 전시하는 축제를 준비하는데, 겨울을 맞아 화려한 꽃빛축제를 펼친다.이번 겨울 축제에서는 방학을 맞아 식물원 내 다양한 형태의 정원 곳곳에 가득 수놓아진 꽃빛을 둘러 볼 수 있다. 식물원 안에는 추위를 달래며 꽃빛을 감상할 가든카페, 가든센터, 갤러리 우촌 등 실내 문화 예술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축제를 즐기며 편안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기회이다. 관람일정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신구대학교식물원 홈페이지를 참조한다. 2019-01-23
- 선글라스 렌즈 교체 쓰리팩토리강택규 안경사 특별한 이상이 없더라도 2년 마다 교체하라는 경우가 많은데 꼭 그렇지는 않다. 관리를 잘 했다면 꼭 2년마다 교체할 필요는 없다. 렌즈의 교체는 대부분의 안경원 혹은 구매처에서 가능하다. 다만 선글라스 테가 약하면 교체 시 파손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렌즈 교체가 안 될 수도 있다. 또한 품절 모델이라면 본사 렌즈 주문이 불가하므로 이런 경우는 교체가 어렵고, 본품 렌즈와 최대한 비슷하게 제작해서 교체할 수 있다. 일반 소비자가 육안으로 상태를 파악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기 때문에 안경사님께 교체해야 할 정도의 상태인지 상담 받는 것이 좋다. 시력검사도 받아보고 눈에 맞추는 방법을 추천한다. 가공이 가능하려면 특수 가공이 가능한 좋은 장비가 있는 안경원을 찾아 가는 것이 좋다.스포츠 선글라스 도수용렌즈교체오클리 레이다락 선글라스 등 스포츠 선글라스는 도수용 렌즈교체도 가능하다.스포츠선글라스 구매 시 시력이 좋은 사람들은 구매 후 바로 착용하면 되지만, 시력이 나쁜 사람들은 렌즈 교체를 해야만 착용할 수 있다. 시력이 나쁜 사람이 스포츠고글을 착용 할 때는 콘택트렌즈를 끼는 방법과 스포츠고글 안쪽에 도수클립을 넣어 사용하는 방법이 있었다. 하지만 근래에는 렌즈 전체를 통째로 교환하는 최신기술로 도수클립 사용이 줄어들게 되었다. 도수클립이 안쪽에 위치하다 보니, 눈썹이나 눈이 클립에 끼워져 있는 렌즈에 닿아 쉽게 더러워져 시야에 방해를 주는 등의 불편함이 많아 이제는 대부분 도수용 렌즈로 교체하는 추세다. 원피스형, 투피스형 가릴 것 없이 모두 가능하며, 렌즈에 공기순환 통로를 만드는 벤티드 형태의 가공도 구현이 가능하다. 2019-01-23
- 서면증여와 배임죄 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 대표변호사 하만영 A씨(남, 68세)는 2003년 사실혼 관계에 있는 B씨에게 자신이 소유한 목장의 지분 절반을 증여한다는 의사를 서면으로 표시했다. 하지만 A씨는 소유권이전등기를 해주지 않고 있다가 2011년 4월 목장을 담보로 은행에서 4000만원을 대출 받았다. 이에 B씨는 "증여계약에 따라 부동산 소유권을 이전해줄 의무가 있는 A씨가 부동산에 3자 명의로 저당권을 설정해줘 대출액의 절반인 2000만원 상당의 재산상 손해를 입었다"며 A씨를 고소했다. A씨는 배임죄(형법 제355조 제2항)로 처벌될까? 이에 대하여 1심과 2심은 "증여계약에 따라 A씨가 B씨에게 소유권을 이전해줘야 할 의무를 부담하게 됐더라도 이는 A씨의 '자기 사무'에 불과할 뿐 배임죄에서 말하는 '타인의 사무'에는 해당하지 않는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그러나 대법원(형사3부)의 판단은 달랐다. 배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수원지법으로 돌려보냈다(2018. 12. 13. 선고 2016도19308). 대법원은 "서면으로 부동산을 증여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한 증여자는 계약이 취소되거나 해제되지 않는 한 부동산 소유권을 넘길 의무에서 벗어날 수 없다"며 "이 경우 증여자는 배임죄에서 규정한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이어 "증여자가 증여계약에 따라 부동산 소유권을 이전하지 않고 부동산을 제3자에게 처분하는 행위는 수증자와의 신임관계를 저버리는 행위로서 배임죄가 성립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심은 서면으로 증여 의사를 표시한 증여자의 소유권이전등기의무는 증여자 자기의 사무일 뿐이라는 잘못된 전제에서 이 사건 공소사실을 무죄로 판단했는데, 이러한 원심의 판단에는 배임죄에서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는 자' 등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있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매매계약에서 중도금이 지급되는 등 계약이 본격적으로 이행되는 단계에 이른 경우, 매도인이 매수인에게 계약 내용에 따라 부동산의 소유권을 이전해 주기 전에 그 부동산을 제3자에게 처분하고 등기를 마쳤다면 배임죄가 성립한다( 2017도4027 전원합의체판결). 이러한 법리는 서면으로 증여 의사표시를 한 증여자가 이중으로 처분한 사안에도 적용된다고 할 것이다. 다만, 구두에 의한 증여계약은 임의해지가 가능하므로(민법 제555조) 서면으로 증여계약한 경우와 결론을 달리한다고 할 것이다. 2019-01-23
- 동아리 활동하며 지원금도 받을 수 있어요~ 동아리는 이제 학교생활에서 중요한 활동 중 하나다. 입시와 연관되어 자율적으로 자신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고, 자신의 의지로 선택하여 활동할 수 있는 동아리. 꼭 입시와 연관 짓지 않더라도, 동아리 활동은 학창시절의 좋은 이야깃거리와 성장을 보여줄 수 있는 활동이다. 새학년에는 맘에 드는 동아리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싶은 계획을 갖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지역 청소년 수련관의 동아리 지원 사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다.만안수련관, 매년 250개 내외 학생동아리 지원만안수련관은 초중고 학생동아리 지원에 45억 예산을 지원받아 운영하고 있다. 2017년에는 272개, 2018년도에는 279개의 동아리가 동아리별로 100만원에서 200만원의 동아리 운영비를 지원받아 활동했다. 학생동아리는 공모를 통해 분야(인문사회, 자연과학, 문화예술, 미디어, 봉사)별로 접수를 받아 선정하며 선정된 동아리들은 동아리 운영비 지원을 받고 4월부터 11월까지 학생동아리연합회의 정기회의, 리더십캠프, 동아리축제 등 수련관의 각종 동아리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학생동아리는 학기가 시작되는 3월중 접수를 받아 선정하며 공모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공모신청서 이외에도 년 간 주요활동계획, 소요예산계획서, 동아리 회원 명단등이 필요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동아리를 선정하게 된다. 2017년도에는 382개의 동아리가 접수해 최종 272개의 동아리가 선정되었으며 2018년도에는 385개의 동아리가 지원해 279개의 동아리가 최종 선정되어 지원을 받았다. 활동을 마무리한 후에는 운영결산보고와 활동결과보고 등 도 해야 한다. 학생동아리에 선정되어 지원을 받고 활동한 대안여중 태권무 동아리 기장 신영진은 “활동계획서나 예산계획서 등을 어떻게 작성해야 할지 처음에는 고민이 많았지만 지원서를 작성하면서 막연했던 동아리 활동을 구체화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며 “막상 지원금을 받고 나니 동아리 활동에 더욱 책임감이 생기고, 자체 동아리 활동 외에도 동아리축제 등에 참여하며 얻은 것이 많았다”고 말했다.만안수련관은 2019년도 학생동아리 지원 사업을 앞두고 3월중 공모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학생동아리 운영방향 안내 및 신청서 작성방법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학기 초 동아리 지원 시 참고하면 좋을 듯하다.동안수련관 및 청소년문화의집도 동아리 지원만안수련관에서 지원하는 학생동아리 외에도 동안수련관 및 안양관내 4개의 청소년문화의집(만안, 호계, 석수, 평촌)에서도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만안수련관에서 지원하는 학생동아리는 학교내에서 모집된 동아리라면, 동안수련관 및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원하는 동아리는 자율적으로 모집된 동아리로, 각 수련관 및 문화의집을 활동 공간으로 활용한다. 동안청소년수련관의 동아리로 인정되면 기관 소속동아리 등록 및 인증서 제공하고, 필요한 음향장비, 장소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월1회 정기회의 및 역량 강화교육 등을 지원한다. 지역사회 축제 참여 및 공연 기획, 운영에도 참여한다. 동안청소년수련관의 오효신 청소년지도사는 “수련관의 공간도 활용하고, 간식지원도 받는 등 혜택이 많다”며 “많은 동아리들이 지역축제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동아리 모집 시기는 1~2월에서 3~4월까지로, 학내 동아리 외에 자신의 꿈과 끼를 펼칠 동아리를 만들 계획이 있다면, 수련관이나 문화의 집의 동아리모집에 지원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청소년 수련관과 문화의 집은 동아리 외에도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기획하고 지원하고 있다. 교육프로그램 이외에도 각 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등 자치활동, 진로탐색활동, 봉사활동 등이 다양하게 이루어지는 곳으로, 동아리활동을 하면서 청소년수련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얻기도 좋다. 동아리 관련 문의는 각 수련관 및 문화의 집으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2019-01-22
- 의왕사랑상품권 15일 발행, 설 앞두고 상품권 10% 할인 행사 진행 지난해 안양시는 안양시내에서 통용 가능한 ‘안양사랑상품권’을 발행했다. 5천원권과 1만원권 두 종류로 발행된 안양사랑상품권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물론 지역 곳곳의 가맹점들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화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소비자는 매달 한도 내에서 6%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입할 수 있고, 가맹점주는 수수료 부담 없이 취급할 수 있어 소비자와 판매자 모두 반기는 분위기다. 최근에는 의왕시에서도 ‘의왕사랑상품권’을 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를 더하고 있다. 알뜰주부라면 반드시 챙기고 본다는 우리지역 화폐에 대해 소개해 본다. 안양사랑상품권 가맹점 어플 화면(세번째 사진)지역화폐, 농협에서 구매해 지역 내 가맹점들에서 사용안양시는 지난해 1월, 지역화폐인 ‘안양사랑상품권’을 발행했다.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키고 지역자금 역외유출을 방지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등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목적에서다. 지난해에만 108억원이 판매돼 지역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분위기다. 특히, 매달 30만원 한도 내에서 6%를 할인해주기 때문에 알뜰주부들 사이에서는 ‘구매필수 화폐’로 통하기도 한다.상품권 사용도 어렵지 않다. 지난해 1월 말 810여개이던 가맹점은 현재 6,780여곳으로 늘어난 상태. 연중 상시로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가맹업종도 음식점부터 슈퍼, 정육점, 안경점, 옷가게, 방앗간, 야채·과일가게 등의 생필품 위주 상점들부터 서점, 약국, 자동차정비소, 부동산중개업, 공방, 장기요양기관, 피부관리숍 등 다양한 서비스 업종까지 매우 다양하다. 시내 주요 전통시장의 경우는 상인회 전체가 가맹점으로 가입, 시장 내 어느 매장에서나 사용이 가능하다. 단, 백화점, 대형마트, 쇼핑센터 등 대규모 점포와 유흥 및 사행성 업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지역 내 가맹점을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가맹점 현황 자료를 다운받아 보면 된다. 또, ‘안양사랑 상품권 가맹점’ 앱(App)을 깔면 스마트폰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안양시 거주 김미정(42세, 관양동)씨는 “치킨을 배달시키고 안양사랑상품권으로 결재할 정도로 동네 대부분의 상점에서 안양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해 자주 이용한다”며 “가맹점 위치 어플이 있어 사용가능 한 곳을 바로 검색해 알 수 있는 점도 편리하다”고 말했다.안양사랑상품권은 안양시 관내 농협 36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농협에 들러, 창구에서 ‘안양사랑상품권 구매신청서’를 작성한 후 구매금액 만큼 현금을 내면 구입가능하다. 이때 본인 확인을 위한 신분증은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한편, 의왕시에서도 지역화폐를 만나볼 수 있다. 의왕시는 지난 1월 15일, ‘의왕사랑상품권’ 판매를 시작했다.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5천원권 6만장과 1만원권 27만장 등 총 30억원 규모로 상품권을 발행한 것.의왕사랑상품권은 의왕시내 음식점과 카페, 소매점, 미용실, 학원, 부동산 등 지정된 가맹점 1200여 곳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가맹점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며, 의왕시 관내 상점에 붙은 가맹점 스티커를 보고도 알 수 있다. 상품권은 관내 농협 13개 지점에서 신분증 확인과 함께 구입할 수 있다. 평상시에는 매월 40만원까지 6%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가능하며, 연400만원까지 살 수 있다고. 설날 앞두고 10% 할인 이벤트 진행설 연휴를 앞두고 지역화폐들은 특별 할인행사에 돌입했다. 안양사랑상품권의 경우, 14일부터 설 연휴가 시작되는 2월 1일까지 법인을 제외한 개인에 한해 1인 30만원 한도로 10%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지난해 설날 8%를 할인한 것에서 올해는 10%로 상향된 것.또한, 의왕사랑상품권은 출시기념 및 설 명절 특별할인 이벤트로 15일부터 2월 28일까지 1인당 월 30만원까지 10%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다.김상돈 의왕시장은 “의왕사랑상품권은 시민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하고 소상공인들의 카드 수수료 절감 및 매출증가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19-01-22
- 작심삼일은 그만! 성공을 부르는 건강습관 “해마다 연초가 되면 다이어트를 하려고 마음먹지만 막상 시작하면 성공하지 못하고 며칠 만에 아쉽게 그만두는 경우가 많았어요. 올해에도 또 다시 도전하려하지만 비용도 만만치 않고 성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 때문에 쉽사리 용기가 나지 않네요.”(김미영. 비산동)새해가 되면 누구나 한 번 쯤 다이어리에 신년계획을 적어본다. 몸짱을 위한 다이어트나 금연, 절주 등 멋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며 세우는 계획들이 있다. 그러나 처음 생각과 달리 시간이 지나면 작심삼일로 끝나기 마련. 조금만 부지런하면 무료이거나 저렴한 비용으로 살도 빼고 금연도 할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우리 지역에서 진행하는 건강을 위한 알짜배기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비만, 금연 도움 주는 안양시보건소 건강운동교실안양시보건소에서 진행되는 건강운동교실은 비만자 또는 만성질환자를 위해 만들어졌다. 이곳에서는 근육 UP교실과 체력관리교실, 비만관리교실, 자율운동교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근육 UP교실은 30~64세를 대상으로 오는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월, 수요일 오전10시부터 11시까지 수업이 이루어진다. 체력관리교실은 50~70세를 대상으로 하며 비만관리교실은 30~64세로 월, 수 오후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운동, 순환운동 및 기초체력 향상 운동, 영양교육 및 식단진단교실, 프로그램 전 후 건강평가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 자율운동교실은 50명 정원으로 매주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근력운동기구 자율운동을 중심으로 이용할 수 있다.건강생활실천사업 프로그램으로는 튼튼건강교실, 학교건강증진교실, 만성질환 운동 상담, 노인건강증진교육 등을 비롯해 걷기운동교실이 있다. 만안구보건소에서는 매주 금요일, 동안구보건소에서는 매주 목요일 오전10시에 정해진 장소에 집결해 준비운동 및 정리운동을 한 뒤 안양천, 수리산, 관악산 둘레길 등 2~3시간이 소요되는 코스를 걷게 된다. 이밖에 동안구보건소에서는 연중 3개월 과정으로 갱년기 여성교실도 매주 화요일 오전10~12시까지 진행된다.안양시보건소의 금연클리닉은 흡연자를 위한 금연지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금연실천을 유도하고, 흡연율을 감소시켜 건강증진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운영된다. 금연희망자는 만안보건과, 동안보건과 2층 금연클리닉을 방문 또는 전화예약으로 신청할 수 있다. 6개월 동안 9차 이상 금연상담서비스가 이루어지는데 1회 방문 시 니코틴 의존도 및 전반적인 건강평가와 기초설문조사, CO 측정, 소변니코틴 검사 실시, 흡연 폐해 교육, 금단증상 및 행동요법, 스트레스 대처법, 니코틴 보조제 사용법 및 부작용에 대한 설명이 이어진다. 또 한방금연침 시술이 이루어지며 6개월 성공 시 니코틴 검사를 실시하여 기념품을 제공하고 성공수료증 및 구강스케일링이 1회 제공된다. 이밖에 이동금연클리닉도 진행한다. 연중 이루어지며 참여자는 최소 10명 이상인 경우 담당자와 사전 협의 후 신청하면 된다. 사업장 및 단체의 신청이 있는 경우 6개월 관리 프로그램이 이루어지고 금연상담사가 사업장을 직접 방문하여 금연 상담 실시 및 필요 시 니코틴 패치를 제공한다. 운동사와 영양사가 관리하는 의왕시보건소 주부건강운동교실의왕시보건소에서도 1월~4월, 5월~7월, 8월~10월 연중 3기로 운영되는 주부건강운동교실이 열리고 있다. 과체중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강화, 개인별 맞춤 운동, 영양관리 등의 내용으로 운동사와 영양사가 직접 관리 운영한다. 금연상담실은 금연 결심자를 대상으로 흡연자의 금연성공을 위한 상담과 CO 측정 및 금연보조제 지급, 흡연학생 상담 및 교육이 이루어진다. 야간 금연클리닉 운영하는 군포시보건소군포시보건소(031-390-8921)에서는 흡연자 지원 프로그램 금연클리닉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지역사회흡연자가 대상이며 평일에는 오전9시~18시까지 매주 목요일에는 야간클리닉이 운영된다. 이밖에 절주를 위한 사업도 진행되는데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음주예방 교육 및 음주체험교실이 이루어진다. 우리나라 청소년 음주 실태 및 음주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과 음주 고글 안경 체험, 음주예방 패널이 전시되어 음주를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또 유흥업소 및 인구과밀 지역 절주 현수막을 설치하고 마을버스를 이용한 홍보, 거리캠페인을 비롯해 각종 보건사업과 연계한 절주 환경 및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활동이 전개된다.사진제공 안양시 2019-01-22
- 문화체험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즐기고 전국에 초미세먼지의 공습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쁜 공기질과 찬바람이 번갈아 찾아오면서 아이들의 야외 활동에 적신호가 켜졌다.그렇다고 실내에서만 지내는 것도 하루 이틀, 약간 거리가 있지만 아이들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카페 브룻 & 벗이 미술관’이 그 주인공이다. 프랑스 화가 장 드뷔페(Jean Dubuffet)에 의해 규정 된 아르 브뤼(art brut, 순수한 창작물) 전문 아시아 최초 미술관인 벗이 미술관은 때마침 아이들이 호기심을 보일만한 전시인 ‘이솝유머’전이 연장전시를 하고 있다.웃음과 이솝우화를 연결시켜 4명의 작가들이 익살스러움이나 폭소, 아이러니와 풍자 등의 다양한 면모를 통해 작품으로 보여준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는 좋은 기회다.또한 아이들이 신나 할 아트 클래스도 운영 중이다. 마이 크레용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오전11시, 오후 2시, 오후4시 상시로 운영되며 최대 12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아이들이 직접 색과 모양을 골라 자신만의 크레용을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크레용에 뿌듯한 마음이 들 것이다. 보호자 필수 동반이며, 단체 예약도 받고 있다.한편, 벗이 미술관에는 카페가 1층, 레스토랑이 2층에 있다. 이국적인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들이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커피 음료를 즐길 수 있고 에이드, 쥬스, 각종 티, 샌드위치, 파스타 등의 수준 높은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날씨가 허락한다면 밖으로 나와 아이들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알록달록한 놀이터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도 좋겠다.위 치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학촌로 53번길 4문 의 031-333-2114 2019-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