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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기 전에 찰칵! 입으로 느끼고 눈으로 빠져 들어요 바야흐로 봄, 여기저기 딸기축제가 한창이다. 빨간색 딸기로 만든 딸기파이, 딸기 케이크 같은 디저트와 딸기 음료는 보기만 해도 아드레날린이 치솟을 정도로 생동감이 느껴진다. 딸기 디저트와 음료로 구성된 딸기 뷔페는 고가임에도 사람들이 넘쳐난다. 봄바람 맞으며 지인들과 격식 차리지 않고 가벼운 마음으로 가보는 내 집 앞 딸기 축제에 사진 찍을 준비하고 떠나보자.신정동 ‘크리스피 파이’파이의 모든 맛을 느껴볼 수 있어요신정동 신목초등학교 근처에 위치한 ‘크리스피 파이’는 4년이 넘는 시간동안 인기를 끌고 있는 수제 파이 전문점이다. 매장에서 직접 반죽을 만들고 바로 바로 굽기 때문에 맛도 좋고 가장 먹기 좋은 상태로 판매한다. 주인장은 “몸에 유해한 색소나 첨가물, 방부제 등이 들어가 있지 않아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요” 하고 강조한다. 도우를 굽고 아몬드 크림을 바르고 다시 구워주는 식으로 두 번 구워 기본 도우가 고소하면서 맛있다. 딸기 파이의 경우 두 번 구운 도우위에 치즈크림을 올리고 그 위에 매일 장을 봐서 준비한 싱싱한 딸기를 얹고 그 위에 피스타치오 아몬드까지 장식을 하면 맛도 좋고 딸기의 빨간색이 선명한 파이가 완성된다. 근처 주부들도 따뜻한 커피와 함께 달달한 파이 한 조각 먹으며 수다 떨러 오면 단골들이 된단다. 위치 서울시 양천구 신목로5길 10-1(신목초등학교 앞)문의 02-2652-6111인스타 @crispy_piy신정동 ‘버터앙 꽃케이크’원하는 모든 것을 먹을 수 있는 곳신정네거리역 신정 힐스테이크 옆 ‘버터앙’은 배울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앙금플라워 케이크, 수박떡 바나 돼지떡 바의 떡 만들기 종류나 아이싱 케이크나 쿠키, 쌀 월병 만들기, 수제케이크 만드는 강좌까지 골고루 수강할 수 있다. 생일이나 기념일 등 축하하는 자리에 수강생들이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가려고 배우는 사람들이 많단다. 딸기 생크림 케이크는 빵 자체도 촉촉하고 부드럽게 만들어 먹기 좋게 만든다. 빵 안에도 딸기를 층층이 넣어 만들기 때문에 조각으로 잘라도 빵 안에 빨간 딸기의 모습이 보여 보기도 좋고 다 먹을 때까지 상큼한 딸기 향을 느끼면서 먹을 수 있다. 케이크의 위쪽에 보기 좋게 장식된 딸기도 싱싱하게 초록색 꼭지까지 넣어 사진을 찍어도 아름답다.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좋은 재료들만을 엄선해서 쓰고 있기 때문에 한 번 먹어 본 사람들은 금방 단골이 된다고.위치 서울시 양천구 은행정로5길 48-2 1층문의 010-5967-4649블로그 http://blog.naver.com/downy1110/카카오톡 버터앙신정동 ‘enna.v (엔나비)’유럽느낌으로 딸기라떼 맛봐요엔나비는 비엔나 커피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유럽여행이 많이 다닌 주인장이 찻잔과 찻주전자등 그릇들을 많이 사고 커피도 마셔보면서 유럽의 차 문화에 흠뻑 빠졌다. 융드립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융드립은 기름이 빠지고 진하고 깔끔한 느낌이라서 한 번 마셔본 사람들은 금방 매력에 빠진다. 딸기 라떼는 생딸기를 으깨고 딸기 시럽을 넣고 꿀을 넣는다. 딸기 시럽을 넣게 때문에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게 한다. 그 위에 딸기 생크림을 풍부하게 얹고 생딸기 슬라이스로 장식을 한다. 생딸기 씹히는 맛이 느껴져 상큼하고 달짝지근한 딸기의 맛이 오래간다. 요거트 맛이 나는 딸기 스무디와 시즌에만 판매하는 딸기차도 있다. 주인장은 “엔나비에서 맛있는 커피 마시면서 대접받고 가세요” 한다. 위치 서울시 양천구 목동서로 401문의 02-867-6675인스타 enna.v목동 ‘베라앤케이크’딸기가 우루루 쏟아지는 쉬폰 맛이 일품목동 7단지 KT건물 옆 ‘베라앤케이크’는 케이크, 구움과자류, 마카롱 등 원하는 품목을 골라 1:1이나 2:1로 수업을 받을 수 있다. 키즈 베이킹도 하고 있어 어린이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재료는 추가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고 합성 유화제가 들어가지 않은 좋은 재료들을 사용한다. 발효 버터를 사욯하는데 향이 더 좋고 맛도 부드럽다. 딸기를 듬뿍 넣은 ‘딸기 우루루 쉬폰 케이크’는 쉬폰 시트 자체가 부드럽고 맛이 있다. 생크림과 바닐라 크림을 듬뿍 바르는데 쉬폰의 속 안의 가운데 부분은 몽땅 딸기로 채워져 있다. 조각을 자르는 순간 딸기가 우루루 쏟아져 내리면서 달콤한 딸기향이 퍼진다. 딸기우유 마카롱도 우유버터크림에 딸기쨈을 섞어 아이들이 좋아한다. 케이크는 미리 예약 주문을 통해서만 판매한다. 위치 서울시 양천구 목동서로 213 세신비전프라자 406호(KT건물앞)문의 02-2646-9410인스타 vera_n_cake/카카오톡 베라앤케이크신정동 ‘에페커피’리얼 딸기 우유 리얼한 부드러움에페커피는 밖에서 보는 것과는 달리 안에 들어가면 그 아기자기함과 쾌적함이 상상을 초월한다. 커피의 맛도 맛이지만 딸기우유와 쑥우유의 인기가 높다. 딸기우유는 주인장이 직접 생딸기청을 만들어 우유를 넣고 달콤한 맛을 위해 연유도 넣는다. 딸기를 썰어서 듬뿍 넣게 때문에 중간중간 딸기를 씹는 느낌이 건강해지는 느낌이라고. 재작년부터 우연히 만들기 시작해 메뉴에 넣었는데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해 인기메뉴가 되었다. 쑥가루를 넣어 부르럽게 만든 쑥우유도 아이들이 잘 먹을 정도로 맛이 있다. 딸기 밀크티나 딸기 스무디도 많이 찾는 메뉴다. 주인장은 “재료는 기본적으로 좋은 것을 쓰려고 노력해요. 합리적인 가격을 추구하려고 노력합니다”한다. 근처 직장인들이 테이크아웃도 많이 하고 매장도 늘 북적거린다. 위치 서울시 양천구 신월로 369 1층(남부법원 맞은편)문의 02-2665-1785인스타 epeecoffee목동역 ‘엘리제이’타르트의 정석목동역 ‘엘리제이’는 타르트와 파이가 탁월하다. 딸기를 비롯한 각종 생과일들이 올라가는 타르트는 보기도 좋고 맛도 좋아 간식으로도 많이 사 먹지만 선문용으로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공방 수업은 타르크나 일반 케이크, 롤케이크도 배울 수 있다. 딸기타르트는 기본 파이위에 생딸기를 듬뿍 얹어 그 색감이나 모습이 아름답다. 좋은 재료들을 쓰고 있어 엄마의 손 맛도 느껴진다. 주인장은 “수업을 배우게 되어도 실전에서 쓰일 수 있는 팁들을 많이 알려드리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되실꺼에요”한다. 딸기 롤케이크도 롤케이크 안에 딸기를 통으로 넣고 생크림과 딸기 슬라이스로 장식해 기존의 롤케이크와는 차원이 다르다고. 위치 서울시 양천구 오목로 46길 14(목동역 8번 출구 5분)문의 070-7374-5599SNS 인스타그램 ID(elly_j_tart)목동 ‘카페 온고’입안에서 생딸기가 상큼하게 와르르‘카페 온고’는 한자리에서만 6년을 운영해 왔다. 2013년부터 운영해 오면서 단골도 많고 지역주민들의 아낌없는 지지를 받고 있다. 주인장이 까다롭게 원두를 고르고 로스팅을 직접 하고 있어 커피 맛이 좋다고 소문났다. 믿고 주문하는 로스팅커피의 주문도 이어지고 있다. 카페 온고만의 딸기와플은 반죽을 카페에서 직접 만들어서 바로 굽는다. 구운 와플을 좀 식혀 2019-03-20
- 분당수지내일신문 리포터 모집 분당수지내일신문 리포터에 지원하세요!분당수지내일신문은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생활, 교육, 문화 정보를 생산해 전하는 지역신문입니다. 분당수지내일신문은 성남과 용인에 거주하는 리포터들이 매주 발로 뛰며 생생한 정보를 찾아 전달하고 있습니다. 복잡한 교육문제를 학부모의 입장에서 같이 생각하고 양질의 교육정보를 같이 만들 리포터를 모집합니다.♣ 지원자격 : 1. 성남시와 용인시에 거주하는 중,고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2. 기사 작성과 글쓰기에 경력이나 열의가 있으신 분♣ 제출서류 : 1. 이력서2. 자기소개서3. 기사나 사보편지, 단행본 집필, 자유기고가 등의 경력자는 자신이 쓴 기사나 글을 첨부해 주세요.♣ 서류접수 : 3월25일까지♣ 응시방법 : 이메일 접수 (ykyoo@naeil.com)♣ 전형절차 : 1차 서류전형 / 2차 면접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 문의 : 이메일 (ykyoo@naeil.com) 2019-03-20
- 알아두면 좋은 4월 부천 정보 본격적인 봄맞이를 앞둔 4월에는 새로운 소식들이 찾아온다. 가족과 방문객들을 위한 부천시티투어를 실내 투어는 물론 광명 동굴과 시흥갯골 코너로 즐길 수 있다. 또한 학교 자전거 실기교육도 강화된다. 4월부터 실시되는 부천 정보들을 모아 보았다.버스로 찾아가는 시내 명소 관광_ 부천시티투어부천지역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만나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 ‘뻔뻔(funfun)부천시티투어’를 타 보자. 부천시 시티투어가 이용객들로부터 해마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부천시티투어는 매주 토요일마다 운행되는 정기투어로, 오는 부천 3대 꽃축제 기간에 운행되는 특별투어를 시작으로 낮과 다른 화려한 도시의 밤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야간투어, 인근도시와 연계한 광역시티투어인 광명 동굴, 시흥 갯골축제 등 다양한 코스를 돌며 부천지역 곳곳의 문화와 역사를 즐길 수 있다.정기투어는 판, 타, 지, 아 코스를 선택하여 투어 할 수 있으며 신규코스 및 체험코스가 추가되어 더욱 다채로운 투어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신규코스는 미세먼지가 심해 야외활동이 어려워지는 점을 고려해 실내관광코스에서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체험활동까지 보강되었다.실내관광코스에서는 교육, 유럽자기, 수석, 활, 펄벅, 옹기를 주제로 한 6개의 전문테마 박물관을 비롯해 방치됐던 폐 소각장을 업사이클링하여 융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한 ‘부천아트벙커’도 시티투어 코스를 통해 방문할 수 있게 된다.이 뿐만 아니라 폐 배수지였던 ‘부천천문과학관’도 부천의 대표적인 도시재생사업으로, 시티투어에서는 해설 견학과 함께 다양한 체험까지 즐길 수 있다. 또한 ‘부천친환경도시 원예체험장’의 화분심기와 텃밭가꾸기 체험을 통해 도심 속에서 지친 심신을 자연을 통해 재충전하며 힐링하는 시간도 가지는 기회이다.오는 11월까지 운행되는 이번 투어는 일반 시민 및 부천을 찾는 관광객을 중심으로 부천의 곳곳을 함께 투어하며 부천의 숨은 이야기를 찾아간다. 부천시티투어는 박물관, 테마파크, 생태공원, 유적지, 복합문화공간 등이 다양할 뿐만 아니라 부천시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이 더해져 가족,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알짜배기 1일 시내 관광이다.부천에서 걷고 싶은 거리_ 베르네풍물시장 터부천시내 베르네풍물시장 터가 ‘걷고 싶은 거리’로 탈바꿈해 시민 품으로 돌아온다. 부천시는 30여 년간 도로 소통기능이 단절됐던 옛 베르네풍물시장 부지에 수목식재와 조명 설치 등 걷고 싶은 거리를 조성한다.베르네풍물시장은 부천역광장과 경인국도변 등의 노점상을 정비하고 생계대책 일환으로 성곡동 베르네천 복개부에 조성됐다. 이후 지난 1990년 개장해 시장으로 운영해왔으나 시설 노후화와 점포 공실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와 도시미관 저해 등을 우려한 주민들의 뜻에 따라 지난해 철거됐다.철거된 베르네풍물시장 부지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해 지난해 지역주민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했으며, 주민의견을 반영해 오는 6월까지 도로조성사업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이곳은 설계 용역기간 중 성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통해, 모아진 주민의견을 실시설계에 반영해 주민이 바라는 쾌적한 환경의 도로를 변신하게 된다.또한 기존에 운영해오던 베르네풍물시장 공영주차장과 노상주차장이 폐지됨에 따라, 주차불편을 덜기 위해 도로 조성과 함께 노상주차장을 확보하고 인근 공동주택 재건축단지에 지하공영주차장을 공동 건립할 계획이다. 도로가 조성되면 원 도심 속 걷고 싶은 거리로 재탄생해 소사로~오정어울마당, 오정대공원까지 접근도 쉬워질 전망이다.학교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부천시가 부일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19년 찾아가는 학생 자전거 안전교육’을 연다. 찾아가는 학생 자전거 안전교육은 시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수칙과 올바른 사용법을 교육해 자전거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자전거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교육에는 2017년 49개교 3만948명, 2018년 60개교 3만3065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65개교 3만5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기체험교육을 강화하고 외곽순환고속도로 하부 어린이 자전거전용 교육장을 활용해 자전거면허시험도 실시한다.주요 교육내용은 기초 자전거 안전교육, 올바른 자전거 이용방법, 안전모 착용의무 등 이용자 안전수칙, 도로교통법과 교통안전수칙 등이다.부천 최초로 발행하는 ‘부천페이’ 4월 출시부천시가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인 ‘부천페이’를 4월 출시한다. 청년배당, 산후조리비 등 정책수당 160억, 일반판매 90억 등 총 250억 원 규모다.시는 현재까지 관련 조례 제정하고 명칭을 부천페이로 확정 및 카드 디자인을 마쳤다. 또한 시민대상 일반판매 인센티브로 최초 발행 및 명절 10%, 평상시 6%와 사용제한 업체를 정하는 등 ‘부천페이’ 출시를 위한 기반을 다졌다.‘부천페이’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제한 사업체 외에 신용카드 단말기가 설치된 업체에서는 모두 사용 가능하다. 또한 일반판매의 경우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위해 최초 발행하는 4월 한 달간 구매액인 월 한도 40만원의 10%가 인센티브로 제공된다.사용가능 업체는 연매출 10억 이하 소상공인 사업체로 음식점, 동네슈퍼, 편의점, 미용실 등과 전통시장이다. 다만 백화점, 대규모점포,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주점, 사행성업소, 주유소, 연매출 10억 초과 사업체는 사용이 제한된다.‘부천페이’ 카드는 4월 출시와 함께 온라인 휴대전화 앱에서 신청하고 카드 수령 후 신청자 본인이 등록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NH농협 각 지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상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19-03-20
- 신선한 재료와 깔끔한 밑반찬이 어울린 소곱창전문점 요즘 곱창의 인기는 어느 곱창집을 가도 실감이 난다. 이름 난 곱창집은 예약이 줄을 잇고 대기하고 먹는 것은 당연한 일이 되었다. 경찰병원역 1번 출구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혜영C 소곱창 역시 곱창을 즐기는 이들로 가게 안이 순식간에 가득 찼다.혜영C 소곱창은 가게 안이 그리 넓지 않고 소박한 느낌을 준다. 미닫이 나무유리문을 살짝 밀고 들어가면 정겨운 음식점에 들어서는 느낌이 든다. 왠지 곱창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 것 같은 친근한 분위기가 풍겨 나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주인장의 친절도 큰 한 몫 한다. 음식점을 방문한 손님들의 테이블을 살뜰하게 챙기며 안부도 묻고 일상적인 이야기를 편하게 나누며 잔잔한 웃음이 새어나오도록 분위기를 이끈다.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소곱창구이와 막창이다. 불판에 감자, 떡, 야채가 어우러져 나와 함께 구워지는 향이 고소하다. 간과 천엽, 염통은 서비스로 제공되어 푸짐함을 느낄 수 있다. 천엽과 간은 소금기름장에 찍어 씹어 먹는 맛이 좋고 염통은 곱창과 함께 구워 야채에 싸 먹으면 맛깔스럽다.주인장은 “매일 산지직송으로 신선한 재료를 받으니 손질하고 준비하는 시간이 오래 걸려요. 서비스로 제공되는 간과 천엽 등도 특별히 깔끔하게 나가도록 정성껏 손질하고 있지요. 곱창구이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작년 여름부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작년 10월 이후부터 재료 가격이 4번이나 인상되기도 했지요”라며 “그래도 깔끔한 맛을 알고 찾아오시는 분이 많아 초심을 잃지 않으려 합니다”라고 말한다.처음 운영하던 부부 중 아내의 이름이 ‘혜영씨’여서 ‘혜영C 소곱창’으로 이름을 지었다는 이 맛집은 현재 주인장이 인수해 운영하며 한층 더 입소문이 많이 나고 있다. 깔끔한 곱창, 대창, 막창의 신선한 맛에 비밀병기의 대파김치, 그윽한 맛이 우러나오는 김치찌개, 주문 즉시 무쳐 나오는 부추와 콩나물 무침이 입맛을 돋운다. 소금도 좋은 재료를 구해 직접 볶은 후에 빻아서 후추를 곁들인 소금장으로 내놓는다.인근에 사는 주민 이영주(45·문정동)씨는 “친구들과 자주 오지요. 몇몇 친구들에게 소개를 해도 모두 깔끔하고 곱이 좋다고 만족해합니다. 곱창이 타지 않고 적당한 시기에 잘 먹을 수 있도록 굽고 잘라 주시기 때문에 더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맛있는 대파김치에 곱창을 싸서 먹으면 두 맛이 어울려 ‘정말 맛 좋은 소곱창구이를 먹는구나’라는 만족감이 느껴져요”라고 말한다.대파김치와 콩나물과 부추가 함께 어울린 무침을 곱창에서 나오는 기름에 함께 구워 먹으면 감칠맛이 난다. 가족모임, 주부모임, 다양한 회식모임으로 오는 이들까지 모두 이 맛에 반해 여러 번 발걸음을 옮기는 상황이다.주인장은 “소의 위는 병후 기력회복에 효과가 있어요. 소의 내장은 단백질, 지방과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하고 칼슘 함량이 소고기보다 월등히 높아 성장기 어린이에게도 좋은 음식이죠. 성인에게는 골다공증과 골연화증에 좋다 해서 찾는 이들이 많아요. 인근 회사 회식으로 예약하시는 단체손님도 늘어나고 있지요.”라고 덧붙인다.고기를 먹고 난 후에 불판에 볶아 먹는 볶음밥도 별미이다. 야채와 잘 어우러진 맛깔스러운 볶음밥 속에서 날치알이 씹히는 식감까지 더해져 더욱 맛있다. 불판에 살짝 누룽지 상태가 되도록 볶음밥을 구워 먹으면 한우소곱창을 먹고 난후 든든한 포만감까지 더해져 ‘맛있는 음식을 즐겁게 먹는 재미’에 푹 빠지게 된다. 2018-12-20
- 공간대여시장 프론티어가 전하는 ‘창업의 정석’ 잠실 석촌호수 부근에 2013년 문을 연 커피랑도서관 1호점. 카페 열풍이 불면서 개성 담은 개인 카페,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가 세를 불리던 무렵이었다.장덕성(39세) 대표는 발상을 바꿨다. 커피랑도서관에서는 음료가 아니라 공간을 시간 단위로 팔았고 대신 커피나 차는 무료로 제공했다. 북카페 콘셉트로 스테디셀러, 베스트셀러를 고루 비치해 손님들이 맘껏 읽도록 했다.집중해서 공부할 쾌적한 공간이 필요했던 청소년과 청년들 사이에 공간은 점점 입소문 났다. 5년이 흐른 지금 커피랑도서관은 전국 각지에 83개 가맹점을 운영중이며 지난해 매출은 57억 원, 올해는 100억 원을 목표로 달리는 중이다.국내에 공간대여 시장을 만든 프론티어인 장 대표에게 창업, 그리고 버티며 직진하는 힘에 대해 물었다.불변의 아날로그 향수를 브랜드에 녹이다-스터디카페, 공유오피스 등 몇 년 사이 공간대여 시장이 커지면서 경쟁이 치열하다. 커피랑 도서관의 차별화 포인트는 무엇인가?“유행을 쫓아서도 매출 확대에만 연연해서도 안 된다. 디지털시대에 ‘도서관’이라는 아날로그 향수를 공간에 넣는 게 우리의 핵심이다. 인건비 이슈 때문에 무인시스템을 도입하는 곳이 계속 늘고 있다. 우리 역시 무인시스템을 개발했지만 멤버십 회원들이 이용하는 야간 시간대를 제외하고는 직원이 상주하며 고객을 맞이한다. 우리 사업은 사람과 사람의 만남이 중요하며 무인으로 운영할 때 위험 요인을 5년 넘게 공간을 운영하면서 터득했기 때문이다. 트렌드에 순발력 있게 대처하는 것도 장점이다. 미세먼지 때문에 사람들은 공기의 질에 예민하게 반응하자 우리 공간에 맞는 고성능 공기정화장치를 개발해 가동중이다. 이런 식으로 우리만의 서비스를 만들어 나간다. ‘커피랑도서관’ 브랜드에 담긴 문화와 집중이란 키워드가 우리의 핵심 가치다.”-공간대여사업 물꼬를 튼 1세대고 현재는 경쟁이 치열하다. 어떤 전략을 펼치고 있나?“단기간 스터디카페가 많이 생겼고 상당수가 고시원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창업 당시 20대 여성이 주 고객층이었다면 지금은 1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어 졌다. 우리는 2018년 가락동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사옥을 마련해 전시와 강의가 열리는 복합문화공간, 카페, 기업 워크숍 공간, 커피랑도서관, 루프탑 정원을 갖췄다. 조만간 1.5평 내외의 독립된 공간을 제공해 숙박이 가능한 캡슐형 도서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안에 베트남에서 첫 매장을 오픈한다. 우리나라 공간대여시장은 계속 진화하고 있다.첫 사업 망한 후 얻은 것은?-20대 창업해 망한 경험이 쓴 약이 된 듯싶다.“경영학, 건축공학을 복수전공했다. 오래 고민하기 보다는 일단 행동하는 스타일이고 천성적으로 숫자에 밝다. 건물관리 사업을 눈여겨 보다 뛰어들었는데 주차관리업이란 틈새시장이 보였다. 하지만 돈이 술술 벌리자 오만해졌고 결국 사람 관리를 잘 못해서 망했다. 반성 많이 했다. 커피랑도서관 창업 후 예전의 나와 결별하기 위해 밑바닥부터 뛰었다. 처음에는 주택가에 전단지 돌리며 홍보했고 아침마다 아내와 간절히 기도했다. ‘오늘은 손님이 세 명만 왔으면 좋겠다’, ‘다섯 명만 왔으면 좋겠다’... 이런 식으로. 기적처럼 만석의 소원을 이룬 날의 벅찬 느낌을 잊을 수 없다. 카공족, 1인기업 증가 같은 시대운이 따르기는 했지만 사업하며 마음고생도 많았다. 교육청에서는 공간대여 사업이 생소하니까 독서실로 허가받으라고 압박했지만 우리는 북카페라고 끈질기게 설득해 서비스업으로 등록할 수 있었고 그 뒤 우리와 유사한 스터디카페 창업붐이 일었다.”-커피랑도서관 성장과 함께 인간 ‘장덕성’은 어떻게 바뀌고 있나?“나는 천성적으로 리더 보다는 팔로우어 성향을 지녔다. 20대를 돌이켜 보니 호기롭게 사업 시작해 돈을 버니까 기고만장해졌고 건물주 접대하느라 허구한 날 술을 마셨다. 그러다 밑바닥까지 내려가니 정신이 번쩍 들었다. 술과 담배부터 끊었다. 우리 가족 네 식구, 회사 직원 29명, 여기에 전국 83개 가맹점주와 그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한다는 무게감을 매일 느낀다. 자연스럽게 겸손을 배웠다. 예전에는 양복 차려입고 사장 티를 냈다면 지금은 청바지, 점퍼 차림으로 직원처럼, 손님처럼 부지런히 현장을 돈다.”만남이 축복이 되도록-송파구일자리정책위원으로 활동중이며 사회기여 활동도 펼치고 있다. 창업 준비하는 분들에게 조언을 한다면?“취업에 비해 창업 경험은 사회를 빨리 넓게 이해하는 지름길이다. 가령 꼬박꼬박 내는 세금도 ‘왜 내야 하나? 절세는 어떻게 해야 하나? 세금이 제대로 쓰이고는 있나?’를 다면적으로 생각하게 된다. 지금 경기 상황이 녹록치 않기 때문에 창업은 신중히 준비해야 하며 아이템은 오래 할 수 있는 걸로 골라야 한다. 경기가 좋을 때는 오픈했다 다른 사람에게 넘기고 또 다시 오픈하는 식의 메뚜기처럼 옮겨 다니며 권리금 장사를 하며 수익을 낼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내가 정한 창업의 불문율은 ‘망하더라도 수습이 가능한 범위 안에서만 하자’다. 커피랑도서관 창업 상담하러 오신 분들께도 임대보증금을 제외하고 50여평 규모로 시설비 약 1억 원, 월임대료 약 250만원이 드는데 1억 원 투자해 최악의 경우 망하더라도 재기할 수 있는 지 냉정하게 따져보라고 한다. 사회 기여도 중요하다. 우리는 공부 공간이 필요한 청년들에게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군산, 경산 등 책 공간이 필요한 곳에는 커피랑도서관 실내 인테리어 서비스와 집기류를 제공하고 있다. 선한 영향력이 선순환되는 거, 만남이 축복이 되도록 만들어 나가는 걸 소중히 여긴다.” 2019-03-20
-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은 날 먹는 고기 ‘한우’ 외식을 하는 이유는 딱 두 가지다. 몸은 피곤하고 밥은 먹어야 할 때 그야말로 한 끼 때우고 싶어서 외식을 할 때와 기념일이나 특별한 날, 혹은 특별한 사람과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은 순간 외식을 결정한다. 첫 번째는 장소를 고르기가 어렵지 않다. 그날 입맛에 따라 혹은 계절에 따라 먹고 싶은 곳을 골라가면 된다. 하지만 두 번째 경우라면 신중해 질 수밖에 없다. 평소 몇 군데 기억해 두었다가 상황에 맞게 선택해야 한다. 특별한 외식을 원할 때 골라 갈 수 있는 맛집 ‘명장한우’를 소개한다. 한우 맛을 아는 마니아들에게 이미 이름 난 안산 맛집이다.최고급 한우만 선별, 특별한 순간 오래오래상록구 이동에 위치한 ‘명장한우’는 그 이름답게 최고급 한우만을 취급하는 음식점이다. 명장한우 최웅구 대표는 “생산지에서 좋은 고기는 가격이 비쌀 수 밖에 없다. 가장 비싼 등급의 고기를 납품받는다”고 말한다. 그가 이렇게 비싼 고기를 고집하는 이유는 단 하나다. “한우를 드시는 날은 특별한 기념일이다. 맛있는 고기가 그 순간을 더욱 빛나게 해주기 때문에 고기의 품질 만큼은 최고 품질을 사용한다”고 강조한다.한우의 품질을 결정하는 것은 맛과 향, 그리고 풍부한 육즙이다. 한우 특유의 고소한 풍미는 신선한 육질에서만 가능하다. 위생적인 도축과정을 거친 한우만을 인정받은 유통시스템을 거쳐 납품받는다는 명장한우. “축산물 이력제로 관리되기 때문에 항상 최고급 품질을 약속할 수 있다”는 것이 최 대표의 설명이다.여기에 부드러운 한우 맛과 풍부한 육즙은 어르신들도 즐겨 먹을 수 있어 가족동반 모임장소로 인기가 많다.최고의 맛과 어우러진 최고의 서비스 만족도 높아한우의 맛과 함께 명장한우가 오랫동안 안산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이유는 한결같은 서비스다. 명장한우가 이 자리에서 영업한지 벌써 8년째. 긴 시간동안 사랑받아온 이유는 맛과 함께 명장한우만의 편안한 서비스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최웅구 대표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일단 직원들의 일자리가 안정되어야 한다. 인력들의 부침이 유난히 심한 음식점에서 오래 버티는 직원들이 드문데 우리 종업원들은 대부분 4~5년 이상 근무한다. 직원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해주자 자연스럽게 손님들에서 친절하다는 칭찬을 자주 듣게 된다”고 말한다.다양한 크기의 방, 어떤 모임도 OK명장한우의 또 다른 장점은 어떤 모임이든 소화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는 것이다. 접대 모임, 가족 모임, 회사 회식 등 규모와 모임의 성격에 맞춤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온돌 마루위에 입식 테이블을 놓아 허리가 불편한 어른들도 편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따뜻한 좌식 방을 원하는 손님들을 위해 한식룸도 마련되어있다. 홀 주변에 위치한 방은 최대 65명까지 들어갈 수 있는 대형 룸과 10여명 모임에 적당한 방까지 크기와 형태가 다양하다. 넓은 주차장 까지 있어 단체 행사에도 안성맞춤이다. 2019-03-20
- 봄 나들이, 만지고 느끼는 체험활동 해볼까? 찬 바람이 물러간 자리에 따뜻한 기운이 퍼지면 메말랐던 가지가 부풀어 올라 싹이 나고 꽃망울이 터지는 봄이 찾아왔다. 평소 자연과 가까이 할 기회가 없는 아이들에게 생명이 가득한 봄날은 자연을 느끼고 체험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딸기 농장을 찾아 직접 딴 딸기로 쥬스도 갈아 마시고 예쁜 팬지꽃으로 꽃 샐러드를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그린벨트로 둘러싸인 안산시 외곽엔 다양한 체험 농장이 운영 중이다. 아이들과 봄 나들이 하기 좋은 체험 농장들을 모았다.꽃을 먹으면 꽃처럼 예뻐질까요?젊은 농업인이 운영하는 ‘리조에농원’에서 화훼체험안산시 장상동 청년 농업인 김지인씨가 운영하는 ‘씨드피플’에서는 다양한 화훼체험이 가능하다. 봄과 뗄 수 없는 존재 꽃. 작은 화분에 꽃 모종을 옮겨 심는 활동부터 시작해 식용 꽃으로 꽃 샐러드를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김지인씨는 “팬지는 색깔도 예쁘고 식용이라 먹을 수도 있다. 예쁜 색깔의 식용 꽃을 깨끗하게 씻어 달콤한 드레싱을 뿌려 먹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플레인 요구르트를 뿌려서 먹고 그 통을 활용해 들꽃 꽃꽂이를 하면 아이들도 아주 좋아한다”고 말한다. 이 밖에도 잔디씨앗을 심은 인형을 만들 수도 있다. 물을 주면 잔디가 자라 머리카락처럼 보이는 인형이다.식용 샐러드 꽃을 재배 중인 이곳에서 꽃만 채취하는 건 1만원에 가능하며 체험 종류에 따라 비용은 달라진다.리조에농원위치 : 안산시 상록구 장상동 431-6체험비용 : 1만 5000원~3만원새빨간 딸기, 직접 따서 맛있게 먹어요대림농원, 솜사탕과 딸기 컵케익 만들기 체험상록구 팔곡동 대림농원에서는 딸기체험이 시작됐다. 올해 2월 중순부터 시작해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체험이 진행된다. 대림농장의 딸기체험은 빨갛게 익은 딸기를 맘껏 먹고 제공하는 팩에 따갈 수도 있다. 대림농원에서는 600평 비닐하우스에 딸기를 수경 재배하기 때문에 딸기를 따기 위해 허리를 숙이지 않아도 되고 아이들 눈높이에 달린 먹음직스런 딸기를 손 쉽게 딸 수 있다. 대림농장 정미근 대표는 “우리 농장의 딸기는 병충해 예방을 위해 해초액과 쑥 추출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씻지 않고 바로 먹어도 된다. 직접 딴 딸기는 팩에 담아서 가져가고 농장에서 제공하는 딸기와 딸기잼으로 토스터도 구워먹고 컵 케익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농장에서 딸기를 따 먹을 수는 없지만 딸기 수확 체험 후 딸기가 간식으로 제공되고 아이들은 딸기를 얹은 컵케익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어른들에게는 대림농장에서 직접 만든 딸기잼은 200g이 선물로 제공된다.대림농장주소 : 안산시 상록구 팔곡1동 526-1체험비 : 1인 기준 2만원(아이) 1만5천원(어른)곤충 만지며 말타기 체험도 즐겨요해피현장학습장, 곤충 승마 체험관 운영팔곡동 해피현장학습장에서는 곤충과 승마 체험관이 운영 중이다. 승마장이었던 이곳에 최근 곤충체험관과 동물농장이 개관해 더욱 풍성한 체험이 가능하다. 곤충관에는 장수풍뎅이와 도마뱀 두더지 육지 거북이 등 다양한 곤충과 파충류가 전시되어 있어 직접 만져 볼 수 있다. 또 곤충의 세계에 관한 짧은 영상 관람을 통해 학습효과를 높이고 퍼즐 만들기 체험도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승마장에서는 말먹이주기와 직접 말을 타는 승마체험도 가능하다. 곤충체험은 한 가족당 1만원에 진행가능하며 승마체험을 할 경우 곤충체험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승마체험은 1인당 2만원이다.안산해피현장학습장 관계자는 “아이들이 실제로 말을 보고 만져볼 기회가 별로 없다. 훈련받은 기수가 말을 이끌기 때문에 안전하게 승마체험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안산 해피 현장학습장주소 : 안산시 상록구 팔곡1동 19-5체험비 : 6000원~2만원 2019-03-20
- 재개발과 종교시설 분담금 공증인가 법무법인 누리하만영 대표변호사 A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서울 하왕십리동 주변 13만6293㎡ 일대에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2182가구를 새로 짓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A조합은 사업구역 내에 토지와 건물을 갖고 있던 B, C, D교회와 토지교환 합의를 체결해 놓고 2017년 7월경 아파트나 상가를 분양받는 것뿐만 아니라 땅을 받는 것도 일종의 분양이므로 위 교회들에게 350억원의 추가분담금을 청구했다. 이에 위 교회들은 A조합을 상대로 추가분담금 부과는 부당하다면서 서울시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하였다. 위 교회들의 행정심판은 인용될 수 있을까? 관리처분계획을 시행하는 경우,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일명 ‘도시정비법’) 제72조 제1항은 “사업시행자는 사업시행계획인가의 고시가 있은 날부터 120일 이내에 분양대상자별 분담금의 추산액 등을 토지 등 소유자에게 통지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동안 재개발지역 종교시설의 분담금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었다. 서울시 자체적으로 ‘뉴타운지구 종교시설 처리 방안’을 만들어 종교시설은 ‘대토합의’로 처리하라는 가이드라인만 있을 뿐이다. 이에 대하여 2019. 2. 25. 서울시행정심판위원회는 “재개발사업을 할 때 교회와 성당, 사찰 등 종교시설이 개발구역 안에서 위치를 바꾸는 것(토지교환 또는 대토)으로 조합과 합의했다면, 추가분담금을 낼 필요가 없으므로, A조합이 위 교회들에 부과한 350억원의 추가분담금 부과처분은 무효이다”라며 청구인쪽 손을 들어주었다. 위원회는 결정문에서 “도시정비법상 제72조 제1항에서 정한 관리처분 계획을 보면, 분양받을 자를 대상으로만 분담금을 부과하기로 한다는 것이 입법취지이다”며 “종교시설이 토지를 받는 것도 재개발사업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현금 대신 보상 성격으로 땅을 받는다”고 설명하였다. 이번 위원회의 결정은 종교시설의 재개발 비용 분담 문제를 명확히 정리한 첫 번째 법률적 판단이라는데 그 의미가 있다. 이번 서울시행정심판위원회의 결정은 전국 수천 개 재개발 사업장의 종교시설을 처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따라서 전국 재개발사업지 안에 종교시설 관련 분쟁 해소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019-03-19
- 고객만족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영예 엘파운더 이자복 대표(주)엘파운더의 ‘락토힐스 트리플 이너핏’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다이어트) 부분 중 기술 역량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데 이어 벤처기업 인증과 2019년 소비자 보호신문이 주최한 ‘고객만족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 선정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최근 각종 매스컴과 SNS상에서 유산균 다이어트 및 비만세균 등이 자주 언급되면서 다이어트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유산균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다이어트를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운동은 물론 균형 잡힌 식사로 영양을 골고루 섭취해 주어야 한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영양이 우수한 식사를 챙기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며 건강기능식품으로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것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프로바이오틱스는 건강에 이로운 효과를 주는 살아있는 균을 말한다. 현재까지 알려진 대부분의 프로바이오틱스가 유산균이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유산균으로 부른다.프로바이오틱스는 장에 들어가면 유해균을 억제하고 유익균을 활성화하는 효능을 갖는다. 꾸준히 섭취하면 렙틴이 원활하게 분비되어 식욕을 억제하는데도 도움이 된다.(주)엘파운더의 락토힐스 트리플 이너핏은 대한민국의 많은 건강기능식품, 유산균 브랜드 중에서 기술력 및 창의성, 사업성, 소비자 인지도 등을 고려해 분야별 대표 브랜드를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경제연구원, 한국브랜드협회 후원하고 한국일보가 주관한 ‘2018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 식음료/유산균 부문 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됐다.프로바이오틱스 다이어트 락토힐스 트리플 이너핏의 뛰어난 품질과 창의성을 통해 소비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소비자의 인기를 불러 모을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으로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특히, 이 제품은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 프로바이오틱스, 아연이 함유된 제품으로 이너핏을 만들어 주는 것은 물론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어 장 건강에도 효과적으로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엘파운더 이자복 대표는 “이번 락토힐스트리플이너핏의 2018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 대상 수상은 기업지원사업 필요성을 입증했다고 할 수 있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도 판로확대와 성장 동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매출 증진 및 회사가 지속적으로 발전해 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해외 바이어들이 락토힐스 트리플 이너핏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다이어트 제품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수출 상담 의뢰가 많았다”며 “올해는 해외로 사업영역을 넓혀갈 원대한 포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엘파운더는 지난 4년간 임상 실험을 바탕으로 제품 연구개발에 몰두,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해 GARS급 유산균을 배합한 프로바이오틱스 다이어트 제품, 락토힐스 트리플 이너핏을 출시했다. 락토힐스 트리플 이너핏은 유산균 120억 CFU을 투입하여 10억CFU의 유산균수를 보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www.lfound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구매도 가능하다. 2019-03-19
- “마음 울리는 한국민요, 함께 배워 보실래요?” 한세대학교 평생교육원이 2019년 1학기 학점은행과정 및 자격증취득과정, 전문교육과정 등 각 과정별 수강생을 모집·운영 중이다. 그 중 지난 3월 14일 개강한 한국민요 과정은 1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과정으로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영숙 지도교수를 만나 한국민요의 매력과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들어보았다.한세대학교 한영숙 경기민요지도교수는 무형문화제 제57호 이수자로 현재 군포에 사무실을 두고 경기소리연구원, 한소리예술단, 군포아리랑보존회 등을 이끌고 있다. 한국민요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우리 노래“한세대 평생교육원에서 전문교육과정으로 한국민요를 지도해온지 벌써 10년이 넘어서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곳을 거쳐 간 수료자가 100여명이 넘고 그들 중에는 취미로 시작해 현재 지도사로 활동하고 계신 분들도 많습니다.”한영숙 교수는 “평소 노래를 못한다고 배움을 망설일 필요는 없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한국 고유의 선율을 받아들일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다”며 “입 모양을 어떻게 벌려서 목을 어느 정도 열어주는가에 따라서 소리가 달라지기 때문에 발성법 등 기능적인 면을 배우게 되면 자신도 알지 못했던 소리를 낼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한 교수가 이끄는 한세대학교 한국민요 과정은 이론과 실기는 물론 현장실습까지 이루어지는 게 특징이다. 현장실습은 국내 공연과 사할린, 이탈리아 등 해외 각국 교포위문공연 등으로 연 1~2회 이상 진행된다. 매년 진행되는 교포 해외초청공연은 회원들이 자신들이 배운 실력을 뽐내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한국민요의 매력을 한층 크게 느끼게 되는 자리이기도 하다.한 교수는 “한국민요는 교포들에게 고국이고 따뜻한 추억이며 어머니이기도 하다”며 “아리랑을 비롯한 우리민요를 듣고 울고 웃는 교포들의 모습을 보면 누군가는 계속 한국민요를 이어가야 한다는 사명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심화과정 이수 후 지도사로 활동하는 회원 다수한 교수는 본격적인 수업 전 가사의 뜻부터 시대적 배경까지 이론 수업을 먼저 진행한다. 노래도 연기의 하나이며 내용을 모르고 부르는 노래는 객석의 마음을 흔들 수 없기 때문이다.그는 “사람에 따라 누군가의 소리는 곰삭은 맛이 나고 누군가에게서는 애절함이, 또 누군가에게서는 그 사람만의 특징적인 음이 나온다”며 “한국민요는 부르는 사람과 듣는 사람에 따라 구슬프게 들리기도 하고 흥겹게 들리기도 하기 때문에 누구나 즐겁게 배울 수 있고, 배울수록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올해 한세대학교 평생교육원 한국민요 과정은 초보과정과 심화과정이 함께 운영된다. 개강은 지난 3월 14일 이루어졌으며 한국민요 과정의 경우 학기 중에도 회원모집이 진행된다.한세대학교 평생교육원 전문교육과정 수료 시 총장 명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도서관 등 편의시설과 주차장 무료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2019-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