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성구, 대구 기초단체 최초 ‘소상공인 살리기’ 나선다 대구시 수성구(구청장 김대권)가 지난 15일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은행 수성구청지점과 수성구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3자 협약을 통해 대구 수성구는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하여 자영업자를 보호하고자 10억원 규모로 특례보증 하고, 특례보증 대출에 대한 이자 중 1년간 3%를 지원한다.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은 업체당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수성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신용등급 6~7등급 기업으로서 신청일 현재 휴업 또는 폐업 중인 업체, 1년 이내 정책금융 지원을 받은 업체 등은 제외된다.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신청 접수는 3월 25일부터 가능하며 대구신용보증재단 범어동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속적인 경기 부진으로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3-26
- 대구시립도서관, '올해의 한 책' 시민투표로 선정 대구시립도서관은 15일 부터 28일까지 '2019 대구시립도서관 올해의 한 책'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를 9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실시한다.'대구시립도서관 올해의 한 책'은 매년 한 권의 책을 선정해 대구시민이 함께 읽음으로써 공감의 문화 공동체를 형성하는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지난 2008년 '한 도시 한 책'으로 시작해 올해까지 12년째 이어지고 있다.시립도서관은 '올해의 한 책' 선정을 위해 지난달 20일부터 12일간 1394명의 시민들로부터 295종의 도서 추천을 받았으며, 교수·교사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도서선정위원회는 시민들의 추천도서 상위 10권 중 3권을 최종 후보도서로 선정했다.선정된 3권의 후보도서는 중·고등학생 및 일반인이 함께 읽고 공감할 수 있는 도서로 △바깥은 여름(김애란 저, 문학동네) △말그릇(김윤나 저, 카시오페아) △개인주의자 선언(문유석 저, 문학동네)이 선정됐다.2019년 ‘올해의 한 책 선정’을 위한 투표는 대구지역 9개 시립도서관(중앙, 동부, 남부, 서부, 2·28기념학생, 수성, 북부, 두류, 달성) 홈페이지와 자료실에서 실시되며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선정된 도서는 4월 2일(화) 발표될 예정이다.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3-25
- 대구교육청, 학생이 수업 선택 '참자람교실' 신입생 공모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4월 8일부터 12일까지 대구시 전역에서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참자람교실’ 신입생 30명을 공개 모집한다.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참자람교실’은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기르는 교육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운영하는 위탁교육기관으로 지난해 8월 중학교 1학년 30명(2개 학급)을 모집해 자유학기제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참자람교실’ 1학년 교육과정은 크게 네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 학생들의 수업 선택권과 학습 주도성을 강화하여 학생들마다 조금씩 다른 시간표로 공부를 한다. 학생들은 자신의 흥미나 관심, 학업 역량을 고려하여 필요한 학습 계획을 세우게 된다. 또 학생들은 매일 1시간 정도 교과 수업 시간에 배운 내용을 익힐 수 있는 되새김의 시간인 성장시간을 갖는다. 진정한 학(學)과 습(習)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성장시간에 학생들은 협력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성장을 나누는 공부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둘째, 학생 주도의 프로젝트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교과별 핵심 개념 중심의 모듈식 교과프로젝트,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한 교과 융합 프로젝트,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실행하는 자기주도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프로젝트 운영은 교과프로젝트(6주)-융합프로젝트(1주)-자기주도프로젝트(3주)의 순서로 진행되며, 프로젝트 수행 결과를 워크숍을 통해 발표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셋째, 매일 1교시에 독서수업을 마련하여 인문사회, 과학기술, 문화예술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는다. 이를 위해 본격적인 독서수업 전에 왜 책을 읽고,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갖는다. 학생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독서수업을 통해 의무적인 독서가 아닌 즐기는 독서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넷째, 학생 밀착형 생활교육을 통해 학생의 성장과 배움을 지원한다. 참자람교실은 학생 6명당 1명의 담임교사가 배치되어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통해 배우는 힘, 자기를 다듬는 힘, 더불어 살아가는 힘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심 있는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참자람교실 1학년 교육과정에 대한 안내는 4월 8일에서 12일까지 대구협력학습지원센터에서 교육지원청별로 이루어진다.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소속 학교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득렬 팀장 sakgane@hanmail.net 2019-03-25
- ‘털레기 수제비’와 ‘보리밥 정식’이면 봄 충전 끝 자꾸만 나른해지고 무엇을 먹어도 입이 깔깔한 것을 보니 이제 정말 봄인가 보다. 봄에 적응하느라 피곤한 요즘,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이라면 우리 토속음식 전문점인 용인 고기리 ‘주막보리밥’의 ‘털레기 수제비’와 ‘보리밥정식’을 추천한다.특허 받은 조리법으로 끓여낸 시원하고 개운한 ‘털레기 수제비’와 갖가지 제철 나물을 하나 가득 넣고 고추장에 쓱쓱 비벼 먹으면 가출한 입맛도 되돌리는 ‘보리밥 정식’은 그야말로 최고의 봄맞이 보양식이기 때문이다.특허 받은 원조 ‘털레기 수제비’, 차원이 다른 맛이곳의 인기 메뉴인 ‘털레기 수제비’는 언제 찾아도 만족스럽다. 시원한 멸치 육수에 보리된장을 풀어 구수한 맛을 더하고 아낌없이 넣은 건새우로 감칠맛까지 낸 국물은 감탄이 절로 난다. 더욱이 청양고추를 넣어 기분 좋은 칼칼함으로 개운한 뒷맛까지 더했으니 일단 맛보면 바닥을 보고야 마는 묘한 중독성까지 지니고 있다.제아무리 국물이 좋아도 수제비 맛은 역시 수제비 반죽이 판가름 짓는다. 24시간 숙성한 반죽을 얇게 뜯어 넣은 수제 수제비는 특유의 국물의 맛을 품으면서도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으로 입맛을 사로잡는다.같은 메뉴지만 이곳 음식의 맛이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털레기 수제비(41-037636), 시래기 털레기 제조방법(10-2016-0024020), 코다리찜(41-0319816) 등 1999년 ‘주막보리밥’에서 개발해 특허 출원한 조리법이 비결이다. 이처럼 그 어느 곳에서도 따라할 수 없는 원조 맛은 평일 낮에도 북적이는 사람들로 확인할 수 있다.향긋한 나물로 봄기운 충전해주는 ‘보리밥 정식’계절소스로 맛을 낸 샐러드, 잡채, 두부김치, 들깨소스 해초무침, 직접 담은 보리된장의 구수함이 끝내주는 된장찌개와 단짠의 조화가 완벽한 고추장 삼겹살, 그리고 소복이 담긴 5색 나물이 기본인 ‘보리밥 정식’은 떡 벌어지는 상차림에 가장 먼저 놀란다.구수한 보리밥에 각기 다른 식감과 맛으로 궁합을 맞춘 궁채, 뽕잎나물, 도라지, 버섯, 고사리나물들을 하나 가득 올리고 고추장을 넣어 비비는 순간부터 주체할 수 없는 군침은 봄을 맞아 잃어버린 식욕을 되돌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만일 보리밥 특유의 식감이 낯설다면 차르르 윤기가 나는 흑미 쌀밥으로 선택이 가능하며, 고추장 삼겹살 외에도 코다리 찜과 주꾸미 볶음이 메인인 정식도 준비되어 있다.이외에도 매일 직접 가마솥에 쑤어 탱글탱글한 식감이 끝내주는 도토리묵과 100% 국산 녹두를 직접 갈아 고기, 숙주, 고사리를 넣고 지져낸 녹두전과 홍천 팔봉산 동동주의 먹음직스러운 조합은 고기리 계곡의 봄 풍경과 어울리는 또 다른 메뉴다.탁월한 가성비와 접근성으로각종 모임 인기 장소로 사랑받아최근 진입로 확장 공사가 완료되며 접근성이 더욱 좋아진 ‘주막보리밥’은 합리적인 가격에도 불구하고 푸짐하고 맛이 좋아 점심시간을 이용한 직장인부터 까다로운 입맛의 주부들까지 많은 이들이 찾는다. 올해 초, 손님들의 편의를 위해 홀을 개조해 더욱 쾌적해진 공간은 각종 모임 장소로 사랑받고 있으며, 식사 후 맞은 편 카페를 방문하면 할인된 가격에 맛 좋은 커피를 마실 수 있어 더욱 좋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214-6문의 031-265-0777 2019-03-25
- 새로운 도약, 거리에 가치를 더하다 2000년대 중반 문화예술 특화거리를 표방하며 조성된 보정동 카페거리는 화제의 중심이었다. 개성을 담은 카페들과 숍들, 그리고 색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거리는 찾는 것만으로도 기분전환이 되기에 충분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분당 정자동과 백현동에 이어 판교와 동백에 조성된 카페거리의 등장은 보정동 카페거리를 찾는 이들을 분산시키며 초창기와 견주어 찾는 이들이 많이 줄었다.어느덧 10살이 된 보정동 카페거리. 카페거리 1세대로써 경험한 모든 노하우를 토대로 거리에 가치를 더해 찾는 이들이 행복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있다.다시 생동감 넘치는 거리로오랜만에 찾은 보정동 카페거리에는 변화가 느껴졌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이라는 계절이 주는 변화뿐만 아니라 잘 정돈된 거리와 상점들, 그리고 군데군데 꾸며놓은 포토 존 등 아기자기한 재미까지 더해 거리 자체에 생동감이 가득했다.이렇듯 거리 곳곳에서 느껴지는 변화는 사실상 몇 년 전부터 시작됐다. 문화예술거리로 조성된 이곳 보정동 카페거리는 처음 조성 목적에 부합할 수 있는 거리를 만들기 위해 상인들이 함께 의논하며 노력한 결과 최근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할로윈과 크리스마스 등 시즌에 맞춰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가 해마다 입소문 나며 작년 할로윈 축제에는 3만여 명에 이르는 많은 사람들이 찾기도 했다.상가번영회의 부회장을 맡고 있는 윤제우 씨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이제 보정동 카페거리만이 지닌 새로운 문화를 창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라며 이곳 카페거리의 이유 있는 변화를 설명했다.국내 최초, 카페거리 가이드북 ‘카트가’ 발간SNS에서 이름 난 맛 집이나 디저트 숍, 그리고 관심 있는 매장을 들르기 위해 이곳을 찾기도 하지만 많은 매장들이 한 곳에 모여 있는 카페거리에서는 하루 종일 갖가지 재미난 경험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곳을 찾은 사람들 중에는 넓은 카페거리에 어떤 특색을 지닌 매장들이 있는지를 미처 알지 못해 원하는 장소를 방문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전하는 사람들도 꽤나 있다.이런 고객들을 위해 보정동 카페거리에서는 국내 최초로 ‘카페거리를 여행하는 트레블러를 위한 가이드북(카트가)’을 발간했다. 1달에 1번, 출간되는 특별한 매거진은 보고, 즐기고, 먹고, 이야기하는 콘셉트에 맞춰 보정동 카페거리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실을 예정이다. 마치 유명 관광지의 가이드북처럼 카페거리를 위한 카페거리에 의한 카페거리의 잡지를 출간해 보정동 카페거리를 불편함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윤제우 부회장은 더 이상 카페거리라는 콘셉트만으로는 손님을 끌 수는 없다며 보정동 카페거리만의 가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가이드북을 발간한 이유를 설명했다.달콤한 프러포즈, “우리 사귈래요?”첫 출시된 3월호의 주제는 ‘사귀다’이다. 봄을 맞아 새 단장한 매장들의 달달한 프러포즈를 ‘카트가’에 담아 놓았다. 카페거리 매장에 비치된 가이드북에는 찾는 이의 기호에 맞춰 카페거리를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비롯해 맛 집, 그리고 상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도 담겨져 있다. 더욱이 다양한 곳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바우처까지 있으니 놓치지 말자.수 십 곳이 넘는 상가들 중에 오늘은 어떤 곳을 방문할지 설레는 마음으로 이곳저곳을 비교하는 재미는 그 어느 카페거리에서도 경험할 수 없다. 마치 보물을 찾아 나선 어린아이처럼 손에 든 가이드북을 보며 찾아 나선 장소를 마주할 때의 즐거움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상인들이 함께 새로운 문화 창출에 앞장서보정동 카페거리의 분위기를 바꾸는데 앞장선 것은 바로 상인들이다. 서로 함께 소통하며 다양한 협업을 통한 즐길 거리들을 만들고 주차를 비롯해 고객들이 불편을 느끼는 사항들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뿐만 아니라 ‘길고양이 캠페인’을 벌여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길고양이를 만났을 때 바람직한 행동과 해서는 안 되는 행동, 그리고 길고양이를 이해할 수 있는 사랑들을 알리는 등 다양한 캠페인도 벌이고 있다.이렇듯 자신만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닌 함께하는 공간에 대한 가치를 찾아 나선 상인들의 다양한 노력들로 새롭게 변화하는 보정동 카페거리의 몇 달 후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2019-03-25
- 지중해 낭만을 선사하는 이탈리아 본연의 맛 피자와 파스타로 대표되는 이탈리아 음식은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맛볼 수 있는 요리다. 하지만 우리의 입맛에 맞춰 변형된 이탈리아 요리들이 많아지면서 정통 이탈리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을 찾기란 쉽지 않다.지난 해 10월, 율동공원에 문을 연 ‘오띠마레’는 이탈리아에서 직접 요리를 배운 서주형 셰프의 철학과 손맛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일품요리부터 정식 코스까지 재료 본연의 맛을 살려 정성껏 내어지는 요리들은 지금껏 경험한 맛과는 다른 여운을 남긴다.요리에 대한 열망으로 현지 손맛을 배워 오다서주형 셰프는 이탈리아 요리를 배울수록 진짜 현지 이탈리아 요리의 맛이 궁금해졌다고 한다. 서울의 유명 호텔과 이탈리아 셰프에게 요리를 배웠지만 전문적인 요리에 대한 갈망은 쉽게 채워지지 않았다. 오로지 제대로 이탈리아 요리를 배우고 싶다는 열망으로 이탈리아로 향한 그는 움브리아지역 레스토랑에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이탈리아 중남부 요리를 제대로 배울 수 있었다.신선한 재료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맛과 재료들이 가진 맛의 밸런스를 기가 막히게 맞춘 손맛이 입소문 나며 대구에서 호세 카레라스 내한 공연 때 담당 요리사로 초빙 받는 등 미식가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서 셰프의 요리들은 이제 율동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다. 건강과 맛, 모두를 만족시키는 요리 가득재료 고유의 감칠맛을 한껏 살려낸 이곳의 요리들은 건강은 물론 맛까지 놓치지 않는다. 무엇보다 건강을 이유로 맛을 포기할 필요 없이 다른 곳과 차별화된 음식들을 맛볼 수 있어 좋다.쫄깃하고 담백한 도우에 직접 만든 리코타 치즈, 상큼한 포도와 야채를 채운 특별한 샐러드 ‘우베타’, 수제로 만든 면에 어우러진 야채, 고기, 치즈, 그리고 토마토의 맛이 일품인 ‘라자냐’와 씹을수록 헤어나올 수 없는 쫀득한 식감과 풍미를 선사하는 ‘뇨끼’, 부드러운 대게 살과 톡톡 터지는 날치 알로 맛을 낸 크림 파스타 ‘그랑끼오’, 쫄깃하고 담백한 도우와 진하고 고소한 치즈 맛이 일품인 고르곤졸라와 육즙 가득한 스테이크가 대표적이다. 특히 호박, 파프리카, 마늘, 베이컨으로 맛을 낸 ‘프리마베라’와 최상급 가리비 관자와 새송이 버섯으로 쫄깃한 식감이 끝내주는 ‘카페산데’는 익숙한 봉골레에 만족할 수밖에 없었던 오일 파스타 마니아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더욱이 식전 빵부터 젤라또와 티라미수 등 디저트까지 모든 메뉴들을 정성껏 만드는 이곳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에 제대로 이탈리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런치와 디너 코스, 세트 메뉴, 패밀리 세트도 준비되어 있다.만남에 따른 최적의 장소 선택도 가능해고급스러운 외관과 품격 있는 실내 장식, 그리고 세심한 서비스가 주는 감동은 이곳을 다시 찾는 이유가 된다. 각양각색의 입맛을 충족시켜주는 다양한 일품 메뉴들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분위기의 1층과 가족모임과 상견례 등 격식 있는 자리에도 부족함 없는 코스 요리가 제공되는 2층을 분리해 운영한다. 모임의 성격에 따라 만족스러운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테이블 웨어를 비롯해 작은 것 하나 놓치지 않은 세심한 배려는 이곳에서의 시간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위치 분당구 새마을로 173문의 031-707-6077 2019-03-25
- 고객과 함께 걸어온 ‘아이원안경원’의 17년 안경에 관한 모든 것 한번 나빠진 눈은 자주 신경 써서 관리해주지 않으면 순식간에 더 나빠질 수 있다. 수시로 시력 검사 및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자 관리법일 터. 매번 가는 병원의 주치의처럼 나의 눈 주치의 역할을 해주는 곳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분당구 서현동에 위치한 ‘아이원안경원’이 바로 그런 곳이다. 이 ‘아이원안경원’이 고객의 눈 주치의 역할을 해온 지 벌써 17년이 되었다고 한다. ‘아이원안경원’이 17년 동안이나 한결같이 고객의 사랑을 받아온 비결은 무엇인지 알아보자.안경에 관한 모든 것이 해결되는 곳분당에서 가장 큰 규모인 ‘아이원안경원’은 국내외 모든 브랜드의 안경테를 갖추고 있다. 숍인숍 형태로 마치 면세점처럼 되어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국내 전문 하우스브랜드 안경테 라인을 비롯해 수입 명품 브랜드 존, 스포츠브랜드 존, 키즈 존, 콘택트렌즈 존까지 그 종류와 규모가 과히 압도적이다.해마다 해외 안경박람회에서 선보인 따끈따끈한 신상 디자인도 ‘아이원안경원’에서 만날 수 있다. 아주 고가의 안경테부터 저가의 안경테까지, 각국의 희귀한 것부터 인기 있는 것까지 안경에 관한 모든 것이 이곳 ‘아이원안경원’에 있다.선글라스 또한 레이벤, 오클리, 구찌, 톰 포드, 까르띠에, 마이키타, 모스콧, 톰 브라운, 스와로브스키, 베디베로 등 해외 명품부터 국내 인기 브랜드까지 각국의 모든 유명 브랜드의 선글라스가 총망라해 있다. 또한 도수를 넣은 선글라스나 스포츠 고글은 ‘아이원안경원’만의 특화된 기술 노하우로 제작해 착용 시 불편 없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나만의 맞춤 서비스,차별화된 첨단 검안 시스템무엇보다도 ‘아이원안경원’을 다시 찾게 되는 이유 중 하나는 첨단 전문 검안 시스템 때문이다. 매장에 마련된 자이스 검안전문 아이센터(Zeiss Special Eye Care Center)는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광학전문기업인 ‘칼 자이스’의 최첨단 검안 전문기기다. 이는 아이프로파일러 플러스, 비주포 500, 그리고 아이터미널 등으로 구성돼 있다.아이프로파일러 플러스는 고객의 눈을 지문 감식하듯이 읽어낼 수 있는 기기로 1,500개의 점 데이터 수치 분석을 통한 안구의 굴곡도를 파악해 낼 수 있다. 비주포 500은 양안 시력의 밸런스는 물론 각막과 망막의 상태까지 체크할 수 있다. 이렇게 고객의 눈 상태를 파악해 최적의 시력과 문제점이 검안되면 개개인에게 꼭 맞는 안경 제작을 위해 선택한 안경테를 착용하고 아이터미널 기기로 동공간의 거리, 경사각, 안면각 등을 측정한다. 이 모든 검안 정보를 가지고 비로소 고객만의 맞춤 안경이 제작된다. 오픈 17주년 기념으로 통 큰 행사오픈 17주년 감사 이벤트로 가장 눈길을 끄는 것 중 하나는 아큐브 렌즈 전 품목 50% 할인 행사다. ‘아이원안경원’에는 국내 최초로 아큐브 컬러렌즈 체험 존이 설치되어 있어 시뮬레이션으로 나에게 잘 어울리는 렌즈를 테스트해 볼 수 있다. 체험 존에서는 그 자리에서 자신의 얼굴을 촬영하고 다양한 메이크업과 이에 어울리는 컬러렌즈를 선택, 적용했을 때의 화면을 보여줘 실제로 렌즈를 착용해보지 않아도 어울리는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누진다초점 렌즈 구매 시 뉴트로지나 LED 마스크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송혜교를 모델로 하여 요즘 인기몰이하고 있는 베디베로 선글라스를 비롯해 모든 국내외 명품 선글라스의 봄 신상품이 대거 입점하였으니 17주년 기념 할인 행사 때 방문해 할인 혜택을 받는 것도 좋을 듯하다. 이렇듯 ‘아이원안경원’에서는 17주년 기념 이벤트로 전 품목 30~50% 할인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하였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잊지 말고 꼭 한번 방문해 보길 바란다. 문의 031-603-0102김성현 리포터 kimmy1010@paran.com 2019-03-25
- 인생 가구를 선택하려면 반드시 들려야 할 곳 한번 구입하면 오랜 시간 사용해야 하는 가구는 선택에 가장 공을 들이는 품목이다. 디자인은 물론 건강과 가격까지 모두 꼼꼼하게 고려해 후회 없는 선택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분당과 수원에서도 가까운 용인 어정가구단지에 위치한 ‘템퍼 용인점 & 메종’은 건강을 생각하는 매트리스인 ‘템퍼’와 내 맘에 꼭 드는 주문제작 가구를 한 번에 만날 수 있다. 멋스러운 디자인과 좋은 품질로 최민수 부부를 비롯해 많은 연예인들의 선택을 받으며 연예인 단골집으로 입소문난 이곳에서는 3월말까지 30~50% 할인 행사가 한창이다.건강한 매트리스 ‘템퍼’,탁월한 성능으로 인기몰이 중‘침대는 가구가 아니라 과학이다’라는 광고 문구가 있다. 그만큼 침대는 가구지만 신체의 편안함이 최우선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작은 아이템 하나 선택할 때도 각종 정보들을 비교해 최선의 선택을 하는 젊은 층들에게 사랑받는 ‘템퍼’에는 NASA 과학자들의 기술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우주비행사들이 받는 압력을 최소화하기 위한 획기적인 소재를 사용한 ‘템퍼’의 기술은 특유의 오픈 셀 구조로 신체의 압력을 분산시켜 최고의 수면을 보장한다.수면 전문가와 디자이너, 그리고 엔지니어들의 지속적인 연구로 고객 개개인의 몸에 맞는 지지력과 척추와 관절이 자연스러운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압력 완화와 뛰어난 움직임 흡수로 월등한 편안함을 자랑하는 ‘템퍼’는 최근 문제가 된 라돈도 검출되지 않은 안전한 매트리스다. 더욱이 따로 분리해 물세탁할 수 있는 커버와 15년이 보증되는 AS기간은 쾌적한 수면을 갈망하는 현대인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는다. 국내 수작업으로 완성하는나만의 주문 제작가구가족 구성원, 신체적 조건, 그리고 집안 가구들과 어울리는 가구를 선택하려는 현명한 소비자들이 늘며 주문 제작가구가 인기다. 기성품으로는 충족되지 않는 내 취향에 꼭 맞는 가구를 구입할 수 있지만 비용이 걱정이라면 ‘템퍼 용인점 & 메종’을 방문해보자. 직접 선별한 질 좋은 원목을 대량 수입해 15년 축적된 기술로 제작한 가구들은 품질은 물론 유통 마진을 뺀 탓에 타사 제품과 견주어 놀라울 정도로 저렴한 가격에 제공되기 때문이다.원목 침대 가구, 통가죽 소파, 식탁, 의자와 옷장 등 좋은 원목으로 개인 취향에 따라 폭과 길이를 조정하고 색과 소재를 비롯한 디자인까지 제작이 가능하니 찾는 이들이 많다. 게다가 확실한 AS까지 보장되니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최근에는 유아 완구에도 사용될 정도로 안정성을 검증받은 친환경 식물성 페인트를 이용해 직접 꼼꼼한 붓 칠로 그 어떤 빈티지 가구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멋을 지닌 가구들과 방수는 물론 각종 오염과 반려동물의 스크래치에도 강해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가족들에게 제격인 파스텔 톤의 고급스러운 색상이 돋보이는 다양한 디자인의 아쿠아 원단 소파는 찾는 이들이 많다.중간 마진 없앤 합리적인 가격,할인 폭 큰 이벤트 기간 놓치지 말자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탄탄하고 고른 원목의 재질이 돋보이는 가구들에 표시된 가격표는 다시 한 번 가격을 확인하게 한다. 생각보다 월등히 낮은 가격 탓에 스크래치 상품이 아닌지 의문을 품게 만들기 때문이다.김민규 대표는 중간 마진을 없앤 것이 합리적인 가격을 선보일 수 있는 이유라며 평소에도 좋은 가격이지만 정기적인 이벤트 기간을 활용하면 더욱 좋은 가격으로 가구를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혹시 봄맞이 집 단장을 계획하고 있다면 3월말까지 품목에 따라 30~50%나 할인되는 이벤트 기간을 놓치지 말자.위치 용인시 기흥구 언동로 193-20문의 031-286-0154 2019-03-25
- 행복에 이르는 마법의 주문 37.5 긴긴 방학동안 참고 있던 사교(?) 활동을 위해 요즘 핫하다는 성복동 브런치 맛 집을 찾았다. 시간의 자유로움을 즐기기 위해 분당을 벗어나 선택한 이곳은 재미난 이름에 우선 마음이 끌렸다. 카페 상호라기에는 조금 이상한 ‘37.5’라는 숫자에 대한 궁금증을 안고 도착한 이곳은 내리쬐는 햇살을 가득 머금은 맛좋은 브런치로 행복해지는 참 사랑스러운 공간이었다.사랑에 빠지면 이르는 온도 37.5실내에 들어서자마자 대체 무슨 이유로 37.5라는 숫자를 상호로 선택했는지를 알아내기 위해 분주히 구석구석을 살펴보았다. 화이트와 블루로 고급스럽게 믹스 매치된 실내와 대리석 테이블에 포인트를 준 골드, 그리고 갤러리를 연상케 하는 벽면과 멋스러운 조명에서는 도대체 수수께끼를 풀 수 없었다.한참 답을 찾다 결국 포기하고 메뉴판을 열자 너무 허무하게 그 안에 답이 있었다. 사랑에 빠진 사람의 체온은 정상 체온보다 1도 높은 37.5라는 설명과 함께 고객들에게 따뜻한 햇살과 맛있는 음식으로 사랑스러운 하루를 만들어주기 위한 바람을 37.5라는 상호에 담았다는 것이다. 하루 종일 즐기는 브런치 세상알찬 구성의 브런치 메뉴는 시간제한이 있다는 것이 늘 아쉬웠지만 이곳에서는 언제든 원하는 브런치를 맛볼 수 있다. 매일 아침 전국 각지에서 도착한 신선한 재료들로 주문과 동시에 요리되는 브런치 메뉴들 중에서도 촉촉하고 부드러운 팬케이크와 프렌치토스트에 곁들인 갖가지 사이드 디쉬와 샐러드로 푸짐한 ‘정통 미국식 브런치’, 신선한 야채와 고소한 치즈, 쫀득한 식감의 푸실리 파스타와 담백한 소고기로 속을 꽉 채운 ‘토마토 치즈 오믈렛’, 부드러운 식감과 풍미가 좋은 숙성 소고기를 특제 소스에 볶아낸 ‘뉴욕스타일 비프요리’, 지인이 아니라면 꽉 찬 버거의 높이 때문에 제대로 맛조차 볼 수 없는 ‘수제 통새우 버거’, 부드러운 휘핑크림에 블루베리, 바나나, 청포도, 딸기, 오렌지 등 싱싱한 과일 폭탄을 올려 상큼한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베리베리 프렌치토스트’가 대표적이다.이외에도 진한 수제 크림소스의 맛에 이어 매콤한 생 와사비의 뒷맛으로 개운해지는 ‘와사비 크림 파스타’와 매콤한 상하이식 볶음밥과 육즙 가득 머금은 찹스테이크의 조화가 끝내주는 ‘상하이 라이스& 찹스테이크’, 그리고 쫄깃하면서도 매운 맛의 떡볶이를 부드러운 리코타 치즈로 중화시켜 새로운 맛을 내는 ‘리코타 치즈 떡볶이’도 빼놓을 수 없다.고객을 감동시키는 정성음식의 맛도 중요하지만 정성스럽게 대접 받는 느낌은 이곳을 다시 찾게 되는 이유가 된다. 주차에 자신 없는 초보들을 위한 발렛 파킹, 더욱 따뜻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해주는 철판, 입맛대로 골라 먹을 수 있는 핸드메이드 케이크와 맛좋은 커피와 배달 서비스까지, 부족함이 없다.위치 용인시 수지구 성복2로 76번길 25-38문의 031-262-3705 2019-03-25
- 그 무엇도 우리의 농구사랑을 막을 수 없다 칠흑 같은 어둠을 뚫고 도착한 용인 신갈동의 ‘윙스 체육관’ 앞. 갑자기 추워진 날씨와 밤 10시라는 늦은 운동 시간 때문에 과연 몇 명이나 모일까 살짝 걱정이 될 즈음, 하나둘 시간 맞춰 도착한 회원들로 어느새 체육관이 가득 찬다. 서둘러 몸을 풀고 함께 드리블과 패스를 연습하는 용인ㆍ분당 농구동호회 ‘TOP’ 회원들의 모습에서는 그 무엇도 막을 수 없는 농구사랑과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진다.평일 심야 운동이 힘드냐고요? 오히려 시간 활용에 그만이에요2017년 결성된 ‘TOP’는 현재 32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농구동호회다. 보통 주말을 이용해 운동하는 동호회와 달리 이들의 운동시간은 화요일과 목요일 밤 10시부터 자정인 12시까지 이어진다. 평일 너무 늦은 시간에 하는 운동이 부담스럽지는 않느냐는 질문에 회원들은 모두 오히려 늦은 시간이 좋아 동호회를 결성했다는 말로 운동 시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퇴근해 아이와 시간을 보내고 재운 후에 운동을 나왔다는 김준형씨(35세ㆍ용인 역북동)는 “가족과 함께 자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없는 주말 운동과 비교해 평일 운동은 가정의 평화도 지키고 아기 아빠들의 스트레스도 풀 수 있는 최고의 운동입니다”라며 활짝 웃는다. 회장인 박주석씨(40시ㆍ용인 동백동) 또한 “주말은 각종 행사와 여행 등으로 운동에 빠질 수 있는 상황이 많이 생기지만 평일은 조금만 신경 쓰면 좋아하는 운동을 위해 올곧이 사용할 수 있어요”라며 동호회의 주를 이루는 20대부터 40대 후반의 회원들 중에는 평일을 이용해 취미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좋아 일부러 찾아오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농구는 심장으로 하는 열정 종목, 나이와 신장 모두 중요치 않아빠른 공수 전환과 현란한 개인기, 그리고 많은 득점이 나는 농구는 스포츠 중에서도 화려한 종목이라고 박주석 회장은 설명하며 어렸을 때 재미있었던 농구에 대한 기억으로 36세라는 늦은 나이에 농구를 시작했지만 나이는 전혀 방해가 되지 않는다며 웃는다.3개월 전, 이곳에서 5:5로 플레이하는 정식 농구를 처음 접했다는 김상현씨(25세ㆍ용인 죽전동)는 “1:1, 혹은 3:3 농구처럼 친구들과 동네에서 농구한 것이 전부였어요. 개인 기량에 의존한 동네 농구와 달리 정식 농구는 다양한 전술과 팀원들의 유기적인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어 재미있어요”라며 농구는 신장이 아닌 심장으로 하는 운동이라는 말이 있다며 농구를 하려면 열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알려준다. 덧붙여 비록 심장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신장은 화려한 플레이에 도움이 된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게스트로 이곳을 찾았다가 회원이 되었다는 이우석씨(27세ㆍ성남 분당동)는 “농구는 흐름이에요. 함께 운동을 하며 팀원과의 호흡이 잘 맞는 순간의 짜릿함은 슛을 성공했을 때의 그 느낌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아요”라고 팀 운동인 농구의 매력을 전했다.우린 TOP라 적고 탑이라 읽는다!해마다 용인시 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TOP’는 즐거운 농구를 추구하는 즐농과 개인과 팀의 기량에 중점을 둔 운동으로 시합에 참여해 성과를 내는 시합 중심의 농구와 적절한 조화를 이끌어낸 동호회라고 총무를 맡고 있는 이정민씨(34세ㆍ용인 구갈동)는 말한다. “다양한 직업과 연령층이 모인 동호회인 만큼 각자가 생각하는 동호회의 모습이 다를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농구동호회라면 재미와 승부, 어느 것도 놓칠 수 없기 때문에 즐농과 시합 위주의 동호회, 어는 한 곳에 치우치지 않고 절묘한 운영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이정민씨는 체계적으로 운영진을 구성해 서로 역할을 분담하고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안건을 회의를 통해 확정하고 명확하게 공지하는 투명한 운영 방식으로 회원들 모두가 즐겁게 농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며 ‘TOP’의 장점을 소개했다.선수출신으로 회원들에게 농구 기술을 가르쳐주다가 얼마 전, 감독이 되었다는 이현학씨(34세ㆍ용인 마평동)는 “다양한 플레이를 연습하며 팀의 기량도 높이고 즐거움도 놓치지 않는 팀 운영으로 용인과 분당에서 최고의 농구 동호회가 되는 것이 저희 회원들의 목표입니다”라며 나이가 들어서도 자녀와 함께 동호회 활동을 할 수 있는 NO 1. 동호회가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도 잊지 않았다.문의 010-3800-0435 2019-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