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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풍스러운 앤티크 카페 ‘코츠월즈’ 앤티크 가구 애호가인 손님들건물 밖에는 따로 간판이 없었다. 4층이라는 말만 듣고 찾아간 앤티크 카페 ‘코츠월즈’. 아담할 거라는 생각으로 들어선 카페 내부는 꽤 넓은 공간이 모두 아기자기한 소품, 고풍스러운 앤티크 가구, 싱그러운 화분으로 채워져 있었다. 집꾸미는 걸 좋아하는 주부들이 보면 감탄해마지 않을 온갖 아름다운 물건과 함께 따뜻해지면 햇볕을 벗삼아 고즈넉하게 차를 마실 수 있는 테라스도 마련되어 있었다. 세월의 흔적이 묻어 있어 더욱 가치 있는 앤티크 가구6년째 앤티크 카페를 운영 중인 전오선 사장은 해운대에 있던 가게가 좁아 용호동으로 옮기게 되었다고 했다. 손님들은 대부분 단골이라 특별히 홍보를 하지는 않는다고. 간판이 없는 게 이해되는 설명이었다. 대부분 앤티크 가구를 사랑한다는 공통된 분모가 있어서 그런지 손님들과도 쉽게 친구처럼 지낸다고 했다. 카페 이름인 코츠월즈는 영국을 여행할 때 우연히 들른 지역 이름이란다. 아름다운 동화 같은 집과 풍경이 있는 마을로 이루어져 있는, 가장 영국적인 멋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인테리어도 겸업하고 있는 전사장은 어렸을 때부터 엄마를 따라다니며 구경하는 것을 즐겼다고 말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앤티크 가구에 애정을 가지게 되었다고. 역사나 가치, 색상같은 답을 기대하며 앤티크 가구를 고르는 기준을 물었더니 ‘내 눈에 얼마나 가치 있게 보이느냐’가 중요하다는 대답이 돌아왔다. “모던한 가구도 예쁘고 실용적인 가구도 좋지만 앤티크 가구가 주는 세월의 흔적을 따라올 수는 없는 것 같아요. 가구 하나하나마다 역사가 있으니까요.”디자인을 전공했다는 최원영(35? 해운대) 씨 역시 앤티크 가구에는 역사가 담겨 있고 감성이 묻어 있어 좋아한다고 말했다. “가구를 파는 판매자, 오래된 가구의 소유자, 그리고 지금 사고자 하는 구매자 모두 시대를 초월한 만남을 가지게 되는 거죠. 앤티크 가구를 좋아하는 사람은 삶을 즐기는 분들 같아요. 또 무엇보다 예쁘잖아요. 투자 가치도 있고요.”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는 한 손님도 앤티크 가구는 대부분이 대량 생산이 아닌 하나밖에 없는 가구이기 때문에 더욱 가치가 있다는 말을 덧붙였다. 분명 카페인데 손님들 모두 약속이나 한 듯 커피맛보다는 앤티크 가구에 대한 예찬이 먼저였다. 친절한 사장님, 편안한 분위기 그리고 일상의 일들은 잠시 잊어도 좋을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우아하게 커피 한 잔을 마시면 누구나 동화 속 한 장면이 되는 아름다운 공간 코츠월즈. 앤.티.크.라고 조용히 되뇌면 입 안에서 오래된 골동품 향내가 날 것만 같았다.이수정리포터 tip가게는 11시부터 저녁8시까지. 가게 안 모든 소품과 가구는 판매 가능하다. 식사는 예약 필수. 특히 독일호박빵은 코츠월즈에서만 맛볼 수 있는 별미다. 용호동 하나로마트 옆 건물 4층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9
- 부천예총, 2010년 부천 올해의 작가 공모 한국예총 부천지회(지회장 김정환)는 역량 있는 지역작가를 발굴, 지원하려는 ‘2010년 올해의 작가’를 공모한다. 오는 3월2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하며 복사골문화센터 304호 부천예총 사무국에서 접수 받는다. 공모전에 참여할 작가는 공고일 현재 부천에서 만3년 거주하거나 재직하며 지역미술 활동에 참여한 사람으로 장르나 연령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구비서류는 신청서(소정양식) 1부와 거주 3년을 증빙할 수 있는 주민등록초본, 회원증명서, 재직증명서 중 1부, 추천서(소정양식) 1부, 작품 활동에 대한 포트폴리오와 홍보물 및 기타 자료를 첨부해야 한다. 신청서 양식은 부천예총 홈페이지(www.artbucheon.com)에서 다운받아 사용하면 되며 방문 및 우편접수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부천예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고 다른 단체에서 받은 지원금과 같이 사용할 수 없다. 한국 미술계의 명망 있는 인사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서 심의하는 부천 올해의 작가展은 오는 10월8일부터 13일까지 부천시청 아트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문의 032-325-156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17
- ‘해설이 있는 음악회-모차르트’ 뛰어난 기량을 가진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과천시립아카데미오케스트라가 ‘해설이 있는 음악회-모차르트’를 가지고 관객들과 만난다.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국내 여성 오케스트라의 선두라 불리는 김경희 전임지휘자가 섬세하면서도 고혹적인 음악적 해석을 들려준다. 이번 해설 음악회에서는 각 작품의 내용적인 해설뿐만 아니라 작곡 당시 모차르트의 삶을 통해 그의 심적인 상태가 악곡에 미친 영향 등을 알아봄으로써 자연인으로서의 모차르트를 접해볼 수 있다. 모차르트는 고전주의 3대 작곡가(하이든, 베토벤, 모차르트) 중 단연 으뜸으로 손꼽으며, 짧은 생애에도 불구하고 작품의 분량 또한 방대해 음악사에 있어서 ‘바하’ 이후에 최고의 ‘Work holic(일중독자)’ 라 칭하기도 한다. 짧지만 강렬했던 모차르트의 생애는 그의 음악 세계를 정립하고 음악적 내용을 풍부하게 만들었다. 모차르트 음악의 힘은 순수함과 단순함으로 현대에 조명되는 ‘모차르트 이펙트’는 천재의 창조적인 삶이 우리의 영혼을 일깨울 때 솟아나는 힘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들도 이해하기 쉬운 재미있는 공연으로 진행되어 온 가족이 공연문화예술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 등 귀에 익숙한 음악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일시 4월 3일 (토) 오후 5시 공연장소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공연요금 S석 1만원 / A석 7000원 공연문의 02-507-4009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8
- “허브향에도 취해보고, 다양한 체험도 하고” 어느새 3월의 끝자락이다. 짙은 허브향에 머리도 맑아지고 아기자기 예쁜 잎사귀과 알록달록 예쁜 꽃에 마음을 뺏기는 허브랜드에 봄나들이를 보는 건 어떨까.바쁜 일상을 잠시 잊고 허브티 한잔의 여유와 낭만도 만끽해 보고 허브 와인 만들기, 허브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가해 보자. 허브랜드의 입장료는 거의 무료지만 다양한 허브 관련 체험 프로그램은 5,000~15,000 정도의 비용이 든다.부산지역 및 근교에 있는 허브랜드는 어떤 곳이 있는지 알아봤다. 박성진 리포터 sjpark@naeil.com● 경주허브랜드허브랜드는 경주 보문단지를 지나 장항리 삼거리에서 토함산 불국사 방면으로 우회전, 1㎞쯤 가다 보면 나온다.면적 1만6천500㎡의 허브랜드는 허브체험장과 허브동산, 한여름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연지, 허브터널, 폭포, 물레방아, 쉼터, 연인과 함께 추억을 만드는 포토존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또 로즈마리와 페퍼민트, 라벤더, 레몬밤, 세이지 등 50여종의 허브식물이 고유의 향기를 내고 있다. 입장료는 평일 무료, 주말에는 성인 2천원.허브가공품으로 비누와 화장품, 베개, 허브차, 쿠키, 사탕 등 100여종의 제품도 만날 수 있고 허브비누만들기와 허브방향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중이다. 허브랜드를 나와 계속 경주를 향해 토함산을 넘다보면 해발 450m 산등성이에 위치한 ‘토함산 목장’에도 들러보자. 드넓은 목장에서 여유롭게 풀을 뜯어먹는 소떼를 바라보면 저절로 탄성이 나온다.054)744-9080. www.경주허브랜드.kr● 밀양 다혜원 허브월드밀양 삼랑진 안태호를 품은 벚꽃 길을 걷다보면 허브향에 취해 발길을 멈추게 하는 곳이 있다. 경남 밀양시 삼량진읍 금오산자락 500고지에 위치한 아로마 체험농원 다혜원 허브월드가 바로 그 곳. 벚꽃이 흐드러져 아름다운 드라이브길로도 유명한 양수발전소 쪽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상부댐인 천태호로 가기 전 왼쪽으로 꺾는 곳에 있다. 안태호가 내려다보이는 1만평의 야산을 개간하여 만든 다혜원 허브월드에 들어서면 허브향이 온 몸을 감싼다. 입장료는 3천원. 대신 관람을 마치고 돌아갈 때 입장권을 작은 허브화분 및 허브 상품으로 교환해 준다. 안태호가 내려다보이는 이곳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꽃들과 유럽식 목조건물, 앙증 맞은 조각상들이 함께 어우러져 목가적인 풍취를 자아낸다. 유럽풍의 카페와 허브샾도 인상적이며 아로마테라피(향기치료)에 대해서도 경험할 수 있다.펜션이 함께 있어 숙박도 가능하다.근처 삼랑진 딸기 축제에 들러 여러 농가의 딸기도 맛 보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055)354-8390, dahewon.myi.cc ● 부산허브랜드부산 기장군 정관면에 위치한 부산허브랜드는 지하철노포동역에서 울산방향 7번 국도를 타고 7.5km 떨어진 곳에 있는 허브 체험형 농장이다. 약 800평 규모로 실내식물원, 야외 정원으로 구성돼 있다.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농장 곳곳에서 로즈마리, 나스타치움, 민트 등 다양한 종류의 허브를 만날 수 있다. 이 곳에서 직접 구운 허브쿠키와 허브티도 맛볼 수 있고 다양한 허브관련 제품도 구입할 수 있다. 허브차 만들기, 허브포푸리만들기, 허브까나페만들기, 로즈마리 와인 만들기, 허브비누만들기, 허브 바디 에센스 향수 만들기 등 다양한 허브 체험도 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 체험비는 종류에 따라 다르며 일정 인원이 돼야 가능한 체험도 있어 사전에 미리 확인해 보자. 051)508-6946 http://www.busanherb.com ● 금정산 ‘허브랑 야생화’금정산 자락에 위치해 있는 ‘허브랑 야생화’라는 자생 식물원에서도 총 60여 종의 허브를 만날 수 있다. 입구에 들어서 있는 삼나무 숲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식물원 내에는 도자기공방, 허브온실, 허브 체험실, 차를 마실 수 있는 다실 등이 있다. 도자기공방에서는 간단한 화분이나 토우를 직접 만들 수 있다. 허브 비누 만들기, 압화, 토피어리 만들기, 비바리움 등 다양한 허브 원예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개인 및 소수 인원 체험은 당일 바로 신청할 수 있지만 단체는 사전 예약해야 체험이 가능하다. 허브랑 야생화는 입장권이나 관람료 대신 식물교환권을 발행한다. 이 식물 교환권은 방문을 마치고 나갈 때 3,000원에 상당하는 허브나 야생화로 교환해 준다. 금정산성 금성동 마을회관에서 부산시 청소년수련원 방향으로 올라가다 국청사를 지나서 좌측에 위치해 있다. 문의 515-0130. www.허브랑야생화.com● 대구 허브힐즈 대구 허브힐즈는 총 부지 100만㎡에 운영공간 10만㎡ 규모이며, 농경민속자료관을 비롯해 도예체험장, 자연학습관, 야외특설무대장, 동물원, 수영장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다. 그밖에 숙박시설, 운동장, 강의실 등의 부대시설도 마련돼 있다. ‘쥬쥬랜드’라고 이름 붙여진 동물원에는 양, 토끼, 사슴 등에게 아이들이 직접 먹이를 나눠줄 수도 있고 애니멀쇼도 열려 인기만점이다. 곳곳에 마련된 다양한 테마의 포토존도 눈길을 끈다. 바이킹, 회전목마, 레일마차 등 온 가족이 즐길 만한 놀이 시설도 있다. 목공예장에서는 직접 사포질하고 색칠해 만든 나만의 소품도 가질 수 있다. 봄을 맞아 ‘내 손으로 만드는 봄의 향기’라는 주제로 허브향기체험, 손그림체험, 새싹체험, 동물체험, Eco체험 등 특별 이벤트도 개최중이다. 입장료는 성인 7천원, 소인 5천원.053)767-6300 http://www.herbhillz.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9
- 사랑나눔갤러리 ‘추억의 문화-아트타일’展 3세대문화사랑회는 사랑나눔갤러리에서 ‘추억의 문화-아트타일’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3세대문화사랑회 건강미술요법에 참여하고 계시는 어르신들과 3세대문화사랑회에 소속된 초대작가의 아트타일로 재창조된 작품 150여점으로 구성된다. 숭례문·수원의 화성·방화수류정 등의 고성의 모습, 동백꽃·앵두나무· 밤나무 등 아름다운 우리의 꽃과 나무, 윷놀이· 강강술래 등의 민속놀이 등을 통해 어르신들의 추억의 모습과 우리의 고유한 문화를 엿볼 수 있다. 또한 거리갤러리에서는 호국의 달을 맞이하여 사라져가는 애국애족하는 정신의 ‘우리의 조국’전을 전시한다. 무디어진 손가락으로 태극기를 섬세하게 표현하신 어르신들의 그림에는 조국에 대한 서럽고 애끓는 추억과 사랑이 담겨져 있다. 전시기간은 31일까지. 문의 사랑나눔·거리 갤러리 031-236-1533권성미 리포터 kwons0212@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8
- 문화일정(823) [음악회]♠모스크바 소년소녀합창단 초청공연일시 : 3/26장소 :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입장료 : 전석2만5천원(문화가족할인)주최 : 과천시시설관리공단문의 : 02-509-7700 [콘서트]♠2010 컬투쇼일시 : 3/27장소 :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입장료 : VIP석7만7천원/R석6만6천원/S석5만5천원(아트센터회원할인)주최 : 성남문화재단문의 : 031-783-8000 [연극]♠셰익스피어 오셀로(Othello)일시 : 3/27~28장소 :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입장료 : 전석1만원주최 : 극단추신문의 : 011-204-9106 ♠명품연극 에쿠우스 EQUUS일시 : 3/27~28장소 : 화성아트홀입장료 : R석4만원/S석3만원/A석2만원주최 : 화성시문화재단문의 : 031-276-8888 [뮤지컬]♠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일시 : 3/27~28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입장료 : R석3만원/S석2만원/A석1만원주최 : 경기도문화의전당문의 : 031-230-3440 ♠가족뮤지컬 더 스토리 오브 노틀담드빠리일시 : 3/27~28장소 : 경기도문화의전당 소공연장입장료 : R석2만5천원/S석2만원(전당문화회원20%할인)주최 : 극단피렌체문의 : 02-3427-1358 ♠어린이뮤지컬 뽀로로와 비밀의 방일시 : 3/27~28장소 :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극장입장료 : R석3만원/S석2만5천원(문화가족30%할인)주최 : 오산시시설관리공단 문의 : 031-378-4255 [국악]♠성남시립국악단 정기연주회 봄노래잔치한마당일시 : 3/25장소 :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입장료 : 전석5천원주최 : 성남문화재단문의 : 031-783-8000 [전시]♠재미난 조각전일시 : 3/20~28장소 :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별관입장료 : 무료주최 : 성남조각협회문의 : 031-783-80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8
- 국악코믹뮤지컬마당극 ‘슬근슬근 톱질이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는 봄맞이 첫 가족 뮤지컬 마당극으로 ‘슬근슬근 톱질이야’를 선보인다. ‘슬근슬근 톱질이야’는 국악과 현대음악이 조화된 퓨전뮤지컬로 전래동화 흥부놀부를 재각색한 작품이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가 음악 감독으로 참여해 아이들의 감성에 맞는 음악을 들려준다. 뮤지컬 배우들의 신명나는 퍼포먼스와 우리나라 전통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이번 작품은 2010년 사랑티켓 선정작으로 2009년 서울의 한 공연장에서 한 달 동안 전회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3월 30일~4월 3일 5일간 9회 공연이며, 특히 30일 오후 7시 공연은 관내 다둥이 가정(3인 이상 자녀), 시설생활 어린이, 기초생활 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을 위한 자선 무료공연으로 펼쳐진다. 전석 1만5000원이고 구민회관 회원은 20% 할인된다. 문의 장안구민회관 031-240-3012 오세중 리포터 sejoong71@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8
- 전국 애란인 거제서 전시회 거제서 21일까지 ''제9회 한국 난 대전'' 전국 애란인들의 축제인 제9회 한국 난 대전이 19일부터 21일까지 거제시체육관에서 개최된다.난 대전은 4,500여명의 한국난연합회원이 참가, 한국춘란 600점, 동양란 150점과 명품 180점 등 모두 1,0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명품 선발심사는 19일 열리고, 세계인과의 화합의 장으로 3월 20일 점심을 함께 하며, 시상식 및 애란인의 밤 행사는 이날 저녁 7시부터 거제관광호텔에서 열린다.이번 행사는 (사)한국난연합회가 주최하고, 거제난연합회가 주관하는 행사로서 거제시 지역의 난 동호회는 6개 단체 200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전국에서 난을 즐기는 애란인은 100만 명으로 추정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7
- 통영 케이블카 2년만에 200만명 돌파 국내 최장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가 2008년 4월18일 개통한지 2년만에 탑승객 200만명을 돌파했다.통영관광개발공사(사장 신경철)는 지난 3월14일 누적 이용객 수가 200만명(1일 평균 3433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200만번째 탑승객 이유선씨(61 통영시 북신동 )는 기념패 및 부상과 함께 동반 1인 포함 평생 케이블카 무료 이용권과 초대권 50매를 받았다.이날 케이블카 하부 역사에서는 200만명 돌파 기념하는 축하공연과 통영국제음악제 프린지 공연이 열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7
- 역 이민도 전략이다! 지난 ‘글로벌 시대 신 이민 풍속도’ 편에서 다뤘듯 현 시대는 전 가족이 이삿짐을 싸서 떠나는 과거와는 달리 맞춤형으로 이민을 활용하는 시대다. 특히 새로운 삶에 적응이 어려운 1세대 부모들은 모국을 공유하며 생활하고 자녀들은 영주권자로서 혜택을 누리는 이른바 자녀들만을 위한 이민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또한 실제로 전 가족이 이민을 떠났더라도 자녀가 성장하면 부모도 현지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에 돌아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삶을 살아가는 역 이민 세대도 늘고 있는 추세다. 이는 현지에서 적응하지 못하고 무작정 역 이민하는 사례와는 근본적으로 차원이 다르다고 하겠다. 새로운 기술로 무장한 화려한 귀환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고 열은 뜨거운 곳에서 차가운 곳으로 이동하는 것이 세상의 순리다. 문화나 기술 역시 주로 선진국에서 시작하고 꽃을 피워 개발도상국이나 후진국으로 이동하는 게 보편적이다. 따라서 역 이민도 이제는 실패한 이민자들의 쑥스러운 귀국이 아닌 새로운 기술과 능력으로 무장한 화려한 귀환이어야 한다.자립심 강하고 경쟁력 우수한 자녀를 만들어야 노후가 편안해진다. 지난 1992년부터 신세계를 통해 해외 영주권을 취득한 가정이 5,000세대가 넘는데 이 엄청난 숫자의 가정들이 해외 영주권을 취득한 공통적인 이유는 바로 자녀교육이다. 아직 어린 자녀들만 유학을 보낼 수 없어 부모가 동반하는 가정, 높은 학비 부담으로 영주권을 취득하려는 가정, 의대 진학 등 영주권이 없으면 학과 선택이 어려운 예비 대학생들, 외국에서 대학이나 대학원을 졸업해도 취업할 수 없어 영주권이 필요한 사회초년생들처럼 이민은 곧 자녀교육이라는 등식이 성립하고 있다. 기타 원정출산까지 하면서 외국에서 자녀를 낳아 시민권을 취득하려는 이유도 결국 따지고 보면 자녀교육 때문이다.이처럼 이민을 선택한 대다수 가정들이 자녀교육 때문에 외국으로 가고 있는데 그 자녀교육이라는 것이 궁극적으로 보면 자립심 있는 자녀로 만들기 위함이다. 그런데 자식 사랑에 객관성과 냉정함을 유지하지 못하는 우리네 부모의 현실을 돌아보면 아이로니컬한 일이다. 어쨌든 자녀의 자립심과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부모는 이민을 선택하고 있다. 부모 10계명자녀가 올바른 정신자세를 갖추지 못하고 자립심이 없다면 그 부모의 재산은 곧 자녀들에 의해 없어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따라서 자녀교육을 위해 이민을 가는 진정한 의미는 곧 자립심 강하고 경쟁력 우수한 아이로 키우기 위함이고 아이에게 폭 넓은 경험과 기회를 부여하기 위함이다.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어떠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소신 그리고 부모의 사랑에 대한 존경심과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하길 우리 부모들은 모두 바랄 것이다. 또한 각 개인의 타고난 재능, 능력, 끼, 탤런트를 찾아줌으로써 자녀에게 즐거운 삶, 희망 있는 삶을 선물하는 것도 원하는 바다.끝으로 유태인의 자녀교육과 관련해 부모들을 위한 10계명을 소개한다. ① 나는 매일 규칙적으로 아이들과 책을 읽는다.② 나는 아이가 책을 읽고 공부할 수 있는 조용하고 편안한 장소를 마련한다.③ 나는 아이에게 개인 도서실을 만들어서 규칙적으로 사용하도록 한다.④ 나는 아이에게 폭넓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 준다.⑤ 나는 아이와 매일 규칙적으로 이야기를 한다.⑥ 나는 아이에게 매일 최소 한 가지 잘한 것이나 개선된 것에 대해서 칭찬한다.⑦ 나는 아이를 매일 최소 한 번 이상 안아준다.⑧ 나는 아이 개개인의 독특한 재능이나 능력에 대해 개인별 능력을 존중한다.⑨ 나는 아이들이 정신적, 심리적,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일들을 준비한다.⑩ 나는 아이들이 독서를 즐겁고 생동적인 삶의 경험으로 가질 수 있도록 일깨워 준다. 박필서 대표㈜신세계이주공사(02)548-41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