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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짓날, 팥죽은 ''옹고집''에서~ 가족과 함께 동짓날 팥죽 드시며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자.대화동사무소 뒤편에 자리한 바지락칼국수전문점 ''옹고집''은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칼국수의 명가로 발돋움 하고 있는 곳이다. 일단 이집의 음식 맛을 본 손님들은 이구동성으로 칭찬을 이끼지 않는다. 모든 음식에는 화학조미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아 뒷맛이 깔끔하다. 여기에 팥 칼국수, 팥 옹심이는 깐깐하게 고른 질 좋은 팥을 정성스레 삶은 후 멧돌에 갈아 껍질을 완전히 걸러주어 팥 국물이 걸쭉하고 팥 특유의 구수한 맛을 그대로 살린다. 팥 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옹고집에서는 12월 22일 동짓날을 맞아 아침 7시부터 식사를 할 수 있다. 그 외 메뉴로는 바지락칼국수, 얼큰만두 칼국수, 들깨칼국수 등이 있고, 어복쟁반과 얼큰 수제비는 추운 요즘 가장 많아 찾는 인기메뉴다.문의: 031-925-282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8
- 참나무로 가마에 익혀내는 이탈리안 정통 수제피자&스파게티 ''오르또'' 주엽점 화덕에 참나무 장작불로 즉석에서 굽는 ''오르또''는 이탈리안 수제피자&스파게티 전문점이다. 이곳은 얇으면서도 쫄깃쫄깃한 맛이 살아있는 피자로 가마에 구워 완성한다. 일반 피자에 비해 도우가 얇고 담백함이 특징으로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피자를 즐길 수 있다. 매장 가운데 커다란 가마가 설치돼 있어 피자를 만들고, 피자가 가마에서 익어가는 장면을 누구나 볼 수 있도록 했다. 장작은 참나무 장작을 사용한다. ''오르또''의 피자 종류는 16여 가지 이상의 토핑에 따라 취향에 맞게 다양한 피자를 맛볼 수 있다. 피자만큼 맛있는 것 또한 파스타다. 자칫 느끼함의 대명사가 될 수 있는 크림소스로 만든 파스타도 오르또에선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자랑한다. 특히 런치 2인 세트(공휴일 제외)는 인기메뉴다. 넓고 밝은 깔끔한 실내는 다양한 모임 등 엄마들 모임장소로 제격이다. 주엽동 BYC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031-913-227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8
- 12월의 낙조 풍경 놓치면 후회 높이 : 375m위치 : 경남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망산은 거제 남쪽 맨 끝자락 바닷가에 위치해 있다. 크기와 높이는 고만고만하지만 쪽빛 남해바다로 펼쳐진 끝 간 데 없는 조망이 여간 아니다. 뿐만 아니다. 보석처럼 박힌 주변의 섬들은 그 조망을 더욱 황홀하게 만든다. 대충만 훑어봐도 초원과 등대가 아름다운 ‘소매물도’, ‘대매물도’, 그리고 긴 뱀처럼 보이는 ‘장사도’ 큰 가오리 같은 ‘가왕도’, ‘비진도’가 보이고 멀리 ‘욕지도’와 ‘한산도’도 시야에 들어온다. 특히 대·소병대도 주변은 남해안 제일의 풍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적당한 간격과 크기로 뿌려진 듯 펼쳐진 바다와 섬의 조화는 신이 아니고선 만들 수 없는 배치의 극치를 이루고 있다. 망산은 또 산 자체로도 나무랄 데 없다. 암봉이 많고 보기와 달리 숲이 우거져 있다. 시원한 조망을 즐기면서 웰빙산행하기에 그만이다. 길이 뚜렷하고 별 위험한 요소가 없는 점도 망산의 매력으로 꼽힌다. 특히 해가 남쪽으로 한껏 기우는 때인 12월엔 낙조 풍광 또한 기막히게 뛰어나다.이정표만 따라가면 특별히 헷갈릴 곳도 없어 주변 탐승에만 전념할 수 있다. 다만 오르내림이 조금 있고 울퉁불퉁한 바위가 있어 다소 주의를 요하는 구간도 있다.산행은 망산을 한 바퀴 둘러볼 경우 걷는 시간만 2시간20분, 휴식을 포함한다면 3시간쯤 걸린다.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조망을 즐기겠다면 하루 코스로도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 코스가 짧다고 생각되는 경우는 인근의 가라산(586m)과 연계해 볼 수 있다. 가라산은 거제의 최고봉으로 이 역시 장쾌한 조망이 압권이다. 우선 남부면 저구리 명사마을을 들머리로 해서 망산에 오른다. 조망을 만끽하고 부속 산인 내봉산(359m)을 거쳐 저구사거리인 작은다대재로 내려선다. 맑은 날 대마도 까지 조망 가능산행 출발점인 명사마을은 동부면에서 갈 때 작은다대재 못 미쳐 만나는 저구사거리 오른쪽 홍포마을 가는 방향에 있다. 아름다운 해수욕장이 있어 매년 여름철이면 피서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들머리는 이 마을 버스정류소에서 진행 방향 정면의 홍포쪽으로 3분만 더 걸어가면 갯바람이 터지는 고갯마루 직전의 왼쪽 산자락으로 열려 있다. 언덕배기로 올라가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이후 잘 정비된 오름의 등산로를 따르면 망산까지 별 어려움 없이 찾아갈 수 있다. 중간중간 만나는 바위 전망대에선 명사 마을과 저구리만, 그리고 그 너머 왕조산과 일대 풍광들을 조망할 수 있다. 암봉과 벼랑으로 솟은 정상은 말 그대로 조망이 사통팔달이다. 한려수도의 크고 작은 섬들은 물론 맑은 날이면 대마도까지 시야에 들어온다. 망산의 부속 산인 내봉산은 산의 동쪽에 고깔처럼 뾰족하게 솟은 봉이다. 이곳으로의 등로는 해미장골등이라는 안부로 연결된다. 안부는 진행 방향 정면으로 내려서면 된다. 안부에 이정표가 있어 참고한다. 안부에서 오른쪽 내리막길은 거제 8경의 하나인 홍포-여차 순환도로로 연결된다. 등산로는 당연히 진행 방향 정면의 오름길이다. 능선 턱에 올라서면 오른쪽으로 사잇길을 만나는데 그곳이 315봉 직전의 전망바위다. 이곳이 대·소병대도를 가장 아름답게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이후 울퉁불퉁한 바윗길을 진행하면 내봉산에 닿는다. 내봉산은 바로 옆의 전망대가 멋진 포인트다. 하지만 동쪽 아래 여차몽돌해변의 운치를 따라갈 수 없다. 이곳은 영화 ''은행나무 침대''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해변 끝에 솟아 있는 봉우리는 천장산(277m)이다. 멀리 갈곶리 해금강도 이 산 너머로 조망된다. 서경숙 리포터 skiss72@hanmail.net▶망산 등산코스① 명사(명사초교)&rarr정상 총 1.8㎞/40분 소요 ② 홍포&rarr해미장골등(15분/0.6㎞)&rarr정상(15분/0.6㎞) 총 1.1㎞/30분 소요 ③ 여차&rarr여차등(15분/0.5㎞)&rarr내봉산(10분/0.3㎞)&rarr호변암(25분/0.8㎞)&rarr해미장골등(20분/0.6㎞)&rarr정상(20분/0.6㎞) 총 2.7㎞/1시간 30분 소요 ④ 남부주유소&rarr각지미(35분/1.5㎞)&rarr여차등(30분/1.2㎞)&rarr내봉산(10분/0.3㎞)&rarr호변암(25분/0.8㎞)&rarr정상(30분/1.1㎞) 총 4.8㎞/2시간 10분 소요 ▶찾아가는 길 남해고속도로-대전통영 간 고속도로-14번 국도-1018번 지방도를 이용한다. 대전통영 간 고속도로 진입은 서진주 분기점에서 빠져나와 직진 방향으로 향하면 되고 14번 국도 진입은 통영IC를 나와 거제 방면 직진으로 향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부드럽고 달콤한 케익 순위 1위 빠삐용!! 빠삐용 베이커리에서는 12월을 맞이하면서 크리스마스 케익 만들기 체험행사를 지난 12월 4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매장 입구에서 실시했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 특별한 체험으로 크리스마스 케익을 만들어본 것.빠삐용 베이커리 박노정 대표는 지난 2010년 울산 ? 제과 제빵 경진대회 제과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면서 그의 실력을 한 번 더 인정받게 됐다. 박 대표는 “경진대회 수상은 그동안 고객들의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기념으로 고객들에게 보답도 할 겸 크리스마스도 다가와서 체험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라고 행사 계기를 설명했다. 박 대표는 이날 체험행사를 위해 단골 고객들을 미리 초청했다고 한다. 또 당일 행사를 매장 밖에서 진행했기 때문에 지나는 이들이 즉석에서 신청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날 전체 30여 명의 참가자들은 대부분 케익을 처음 만들어보기에 새로운 경험에 신기해하며 케익이 완성될 때까지 시종일관 밝은 표정을 지으며 재미있게 보냈다. 태화동에서 왔다는 김 모 씨는 “평소 케익시트, 생크림 등 재료를 구입해서 집에서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먹는데 길가다 우연히 참여하게 됐다”면서 “이번 크리스마스 때는 좀 더 화려한 장식을 해서 성탄의 기쁨을 표현해야겠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김 씨의 아들 문정수(태화초 4년) 군은 케익시트에 생크림을 아이싱 할 때 손이 바들바들 떨렸지만 입가에는 행복의 미소가 그득했다. 김 군은 “많은 사람들이 지켜보니 집에서 할 때와는 다르게 많이 떨린다”면서 “맛있는 케익은 행복한 마음으로 정성껏 만들어야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고 말하는 동안 밝은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이날 케익 만들기 체험은 슬라이스된 케익 시트에 생크림을 샌딩하는 거였다. 스패츄라를 이용해 윗면부터 생크림을 발라주고 옆면도 생크림을 바르고 돌림판을 돌려가며 예쁘게 정리했다. 윗면에 올라온 생크림을 스패츄리로 잘 다듬어 정리하니 예쁘고 깔끔하게 케익 아이싱이 완성되었다. 마지막으로 케익 윗면에 장식을 할 차례. 리본열매, 리본종, 추리, 솔방울, 산타초, 썰매산타, MERRY CHRISTMAS 팻말 등으로 적절하게 장식했다. 마지막 장식을 할 때는 지켜보는 이들은 하나같이 박수로써 기쁨을 표현했다.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빠삐용, 이들 사랑만큼 부드럽고 달콤한 케익늘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 박노정(37) 김은기(36) 부부는 매장에 함께 머물면서 어떻게 하면 좀 더 맛있는 빵으로써 고객을 맞이할까 고민한다고 한다. 어느덧 제빵 경력 14년차를 맞이한 박 대표는 현재 이곳에 자리 굳힌 지 5년째이지만 한결같은 고민으로 박 대표 만큼 빵을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빵으로써 사랑 나누기 실천을 하고 있다.이미 그의 손끝에서 탄생되는 빵은 여느 집과 비교될 만큼 부드럽고 새로운 아이템으로 다양한 맛으로 높이 평가되고 있다. 때문에 울산에서 실시되는 제과 ? 제빵 경진대회에서도 3회 연속 수상한 바 있다. 해서일까? 그의 빵 맛은 이미 울산 시내뿐만 아니라 시외까지 널리 알려지고 있는 이 때, 케익 대중화를 위해서도 한껏 힘을 내고 있는 박 대표이다.케익은 가격이 비싼지라 보편화될 수 없는 게 아쉽다. 이런 이유로 더 맛있고 부드럽게 만들어내려고 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그가 지금 실시하고 있는 것은 이번 케익 만들기 체험행사처럼 평소 주방에서 고객들을 위해 케익 만들기 시범을 보여주면서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고 있다.“평소보다는 기념일에만 먹고 일반화 되지 못한 것은 가격대가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좀 더 여유롭게 케익 맛을 즐기기 위해서 조각 케익도 나오고 시판되고 있는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케익이 좀 더 대중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고 말하는 박 대표다.이번 행사 수익금은 주방 식구들에게 필요한 제빵 도구를 사서 선물했지만 다음부터는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결심도 보인다. 그리고 케익 만들기 동호회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는 박 대표의 마음은 벌써 설레어 보인다.부드럽고 달콤한 빠삐용 케익들빠삐용에서 케익을 사게 되면 몇 가지 혜택이 주어진다. 평소에도 그러하지만 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기념으로 24시간 전에 주문하면 10%할인이 된다. 또 케익 구입 시 무알콜 삼페인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모든 빵을 포함해서 1만원 이상 구입하면 쿠폰을 발급하는데 10장을 모으면 케익을 선물하고 있다. 그러면 빠삐용에서 만날 수 있는 케익은 어떤 종류가 있는지 알아본다.*키리슈 케익 : 가장 인기 있는 케익으로 초코 스폰지, 샌드 처리할 때 다크체리가 들어간다. 초콜릿을 올리고 생크림으로 모양을 내는데 보기에도 예쁘고 먹음직스럽다.*고구마 케익 : 고구마를 오븐에 구워서 생크림, 꿀, 슈크림을 넣어 한층 부드러운 맛이 난다. 고구마가 들어가 약간 당도가 있다. 3번의 샌드를 거치기 때문에 맛이 더욱 뛰어나다.*복분자 케익 : 우선 빛깔이 매우 곱고 먹음직스럽다. 생크림 위에 복분자 농축액을 섞어 크림을 만든다. 살구시럽을 바르기도 하는데 복분자 향이 솔솔 난다.*초코글라사쥬 케익 : 카스테라와 크림에도 초코가 들어가 진한 초콜릿 맛을 원한다면 선택해도 좋다. 달면서도 쌉싸르한 맛이 난다. *녹차쉬폰 케익 : 실크처럼 부드러운 케익. 녹차가루가 들어가 은은한 녹차 향을 느낄 수 있다. 다양한 과일 장식이 돼 있어 녹차와 잘 어우러진다. *케릭터 케익 : 아이들에게 인기 높다. 다양한 케릭터로 동심을 사로잡는 케익. 케릭터는 주문 가능. 케릭터 색상이 아주 선명하고 고운데 모두 천연색소를 쓴다.*초코오렌지무스 케익 : 박노정 대표가 2008년 제빵 경진대회에서 금상 수상한 작품으로 꾸준히 인기가 높다. 일반 케익과는 다르게 모양이 사각형인 게 특징. 중간에 오렌지 무스가 들어감. 초코의 강한 맛을 오렌지가 중화시켜줌. *치즈 케익 : 오븐에 두 시간 물을 받쳐 찌는 케익. 거품이 과하거 높낮이가 안 맞아도 실패하기 쉽다. 반죽, 굽는 온도가 가장 까다롭지만 빠삐용에서는 빠질 수 없는 수준급 케익.*모듬케익 : 8가지 케익을 한꺼번에 맛볼 수 있다. 스페셜한 분위기가 느껴져 크리스마스 때 인기 높을 것으로 예상. 도움말 : 빠삐용베이커리 박노정 대표(052-248-0250)이경희 리포터 lkh3759@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7
- 신간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인가? 진지하게 사고하고 생활하려면 누구나 부딪치는 질문이다. 하지만 좀처럼 명쾌한 대답이 나오지 않는 질문이기도 하다. 정신 관련 전문가들은 저마다 적당한 해답을 내놓고 있지만 모두가 틀린 답이기도 하고 맞는 답이기도 하다. 나를 알고 이해하는 21가지 방법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의 저자는 불안하고 우울한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진짜 나를 찾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정신의학적인 관점에서 도움을 주고 싶어 책을 쓰게 됐다고 밝힌다.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 김정수는 “고통과 즐거움을 번갈아 느끼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궁극적으로 왜 사는지, 행복은 어떤 건지 알고 싶어 한다”며 “이 책을 통해 한번쯤 자신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게 된다면 중년 이후의 삶의 발전에도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한다.소울메이트에서 나온 이 책은 나는 누구이며 나라는 생각은 무엇인가, 자아의 욕구 나는 소망한다, 자아의 왜곡과 가짜 나의 탄생, 무의식의 존재 나도 모르는 나의 마음,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등의 순서로 되어 있다. 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 2010-12-19
- 저렴하게 즐기는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 분위기 있는 곳에서의 한 끼 식사를 위해 발길을 옮기게 되는 곳. 바로 레스토랑이다. 경제적 부담에 살짝 망설여지기도 하지만, 후식을 즐기며 한 자리에 오랫동안 머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부담이 조금은 해소된다. 친구들, 지인들과 혹은 가족들과 함께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으로의 외식을 계획하고 있다면 문정동 ‘샤갈의 눈 내리는 마을’과 신천동 ‘알루메’를 추천한다. 이 두 곳은 저렴하면서 나름대로의 분위기를 간직한 곳으로 주부들은 물론 젊은 층들도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김소정 박지윤 리포터 추억에 잠겨 맛보는 ‘점심 스페셜’샤갈의 눈 내리는 마을문정동 로데오 거리에 위치한 ‘샤갈의 눈 내리는 마을’은 10여 년 전부터 이곳에서 꾸준히 손님을 맞이하고 있는 정통 경양식 레스토랑이다. 넓은 내부에 마련된 라이브 연주홀과 한켠에 자리 잡은 그랜드 피아노, 칸막이로 나눠진 공간배치에서 복고적 경양식집의 풍미를 완연히 느낄 수 있다. 운이 좋으면 라이브 연주도 감상할 수 있다. 3~4인용 테이블에서 수 십 명이 앉을 수 있는 큰 공간까지 갖추고 있어 직장인들 모임이나 학부모들 모임 장소로도 애용되고 있는 곳. 이곳의 메뉴는 간단한 식사에서부터 비프스테이크, 각종 주류에서 안주까지 거의 모든 메뉴를 갖추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매력적인 메뉴는 ‘점심스페셜’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메뉴들이다. 가장 비싼 런치정식을 제외하면 나머지 메뉴는 모두 6000~7000원대로 가볍게 해결할 수 있다.햄버거스테이크와 돈가스, 생선가스가 함께 나오는 런치정식은 이곳 주방장이 엄선한 재료로 만든 음식으로 선보인다. 스프와 밥, 간단한 음료의 후식(녹차·커피·탄산음료)이 함께 나오는데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맛을, 아이들에게는 푸짐한 양을 선사한다. 스파게티와 라이스류도 다양하다. 모짜렐라치즈를 듬뿍 얹은 치즈스파게티는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고, 매콤한 맛이 일품인 낙지덮밥은 어른들이 많이 찾는 메뉴. 맛있게 익은 김치로 맛깔나게 볶은 김치볶음밥도 인기메뉴다. 덮밥류에는 다시마와 팽이버섯을 잘게 썰어 넣은 미소된장국이 함께 나온다. 점심스페셜은 아니지만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정식도 마련되어 있다. 돈가스와 햄버거스테이크, 치킨 너겟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들로만 구성했다. 쇠고기와 돼지고기, 쌀, 닭고기, 김치 등의 재료는 모두 국내산을 이용한다. 위치: 로데오거리 입구에서 개롱역방면 모즈쇼핑몰 골목으로 우회전 10m (주소)송파구 문정동 42-1가격: 런치정식 1만3000원, 치즈스파게티·해물스파게티 각 7000원, 오므라이스·낙지덮밥·수제돈가스 각 6000원식사시간: 오전9시~오후12시 점심메뉴 오전11시~오후2시(명절 휴무)주차: 가능문의: (02)401-1005 5가지 맛있는 만찬 ‘스파게티 런치세트’알루메 신천역 주변에 있는 이태리 레스토랑 ‘알루메’는 번잡한 신천 먹자골목에서 조용하고 편안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마치 아는 사람만 찾아오라는 듯이 지하에 숨어 있는데 가격이 저렴하면서 맛이 뒤떨어지지 않아 단골 층이 두텁다. 주말이면 아이를 동반한 가족 손님들도 많다. 이집의 대표메뉴는 스파게티. 특히 점심세트 메뉴로 1만2000원, 1만3000원에 고소한 마늘빵과 샐러드, 스파게티, 수제 케이크, 커피 및 음료까지 즐길 수 있어서 더없이 좋다. 양상추와 상추, 적채를 이용해 드레싱을 얹어 내오는 그린 샐러드는 신선한 야채와 달콤하고 깔끔한 맛의 드레싱이 어울려 입맛을 정돈해준다. 주 메뉴인 스파게티는 토마토와 크림, 오일 소스 중에서 선택이 가능하며 소스와 가격에 따라 2~3가지가 있다. 특히, 크림 스파게티는 크림과 각 재료와의 적절한 조화로 크림소스의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새우와 브로콜리·베이컨·양파로 맛을 낸 브로콜리 새우, 게살에 크림소스로 맛을 내고 날치 알을 올려 씹는 재미가 있는 크림 게살 스파게티, 새우와 홍합·조개·오징어 등이 어울려 소스에 짭조름한 해산물의 풍미를 더한 해산물 스파게티는 누구나 선호하는 메뉴다. 각각 주재료 본연의 맛이 느껴진다. 곁들여 나오는 오이피클도 이곳에서 직접 만드는데 식초 맛이 강하지 않아 자꾸 손이 가게 된다. 디저트로 나오는 수제 티라미수 케이크는 접시 한 쪽에 ‘행복하세요’라고 쓰인 초콜릿 문구까지 있어서 쉐프의 정성을 엿볼 수 있다. 다만, 커피 맛은 조금 아쉬움이 있다. 호주산 쇠고기를 사용해 입안에 머무르는 내내 부드러운 육질을 느낄 수 있는 스테이크 세트도 있다. 오후 3~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다. 위치: 신천역 4번 출구 직진 맥도날드 골목 도보 100m 우측 GS편의점 옆 건물 (주소)송파구 잠실동 204 지하1층가격: 점심 스파게티 세트 1만20000원·1만3000원, 점심 스테이크 세트 2만5000원식사시간: 오전11시30분~오후10시 (점심메뉴 주중 오후2시/주말 오후1시까지 가능, 명절 휴무)주차: 불가문의: (02)421-1126 김소정 리포터 bee4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9
- 12월 문화소식 # 클래식, 콘서트&clubs커튼콜의 유령일시: 12월 26일까지, 평일 20:00, 토요일 15:00/19:00, 일요일 15:00 (월요일 공연 없음, 12월 17일 단체판매로 전석 매진 ) 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 티켓: 전석 2만원&clubs그라시아스 크리스마스 칸타타일시: 12월 16일~19일, 16·17일 19:30, 18·19일 15:00/19:3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IP석 10만원/R석 8만원/S석 6만원/A석 4만원 &clubs신한카드와 함께하는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 6일시: 12월 23일, 11: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티켓: 1만5000원&clubs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일시: 12월 24일~25일, 24일 16:00/20:00, 25일 15:00/19: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티켓: 12월 24일 16:00, 12월 25일 15:00/19:00 R석 6만5000원/S석 2만5000원, 12월 24일 20:00 R석 7만5000원/S석 6만5000원/A석 3만5000원&clubs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일시: 12월 25일~27일, 25·27일 20:00, 26일 14:00/18: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R석 7만원/S석 5만원/A석 3만원/B석 2만원/C석(시야제한석) 1만원&clubs칸티쿰합창단 2010 송년음악회 일시: 12월 28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VIP석 7만원/R석 5만원/S석 3만원/A석 2만원/B석 1만원&clubs2010 어울림송년가족콘서트일시: 12월 29일~30알, 20: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R석 3만5000원/S석 2만5000원/A석 2만원 &clubs이동혁 콘트라바쓰 독주회일시: 12월 30일, 19:30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R석 2만원/S석 1만원 &clubs2010 아람누리 제야음악회 - 인순이 콘서트일시: 12월 30일~31일, 30일 20:00, 31일 21:30징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R석 11만원/S석 9만9000원/A석 7만7000원/B석 5만5000원&clubs내 친구 플라스틱일시: 1월 7일~16일, 11:00/14: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 티켓: R석 5000원/S석 1만2000원&clubs뮤지컬 맘마미아 일시: 1월 14일~16일, 14일 20:00, 15일 15:00/19:30, 16일 14: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IP석 12만원/R석 10만원/S썩 8만원/A석 6만원&clubs2011 아람누리 신년음악회일시: 1월 15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R석 5만원/S석 3만원/A석 2만원# 전시&clubs어린이 애니메이션 체험전 ‘애니메이션으로 꿈꾸는 세상’ 일시: 12월 18일~25일(화, 수, 목, 금, 토, 일요일 10:00~18:00. 월요일 휴관)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 1,2전시실&clubs국제만화페스티발 - 2010 ICAFE 일시: 12월 21일~3월 20일, 10:00~18:00장소: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티켓: 일반 9000원/초중고 7000원/만 3세~유치원 5000원&clubs장 자크 상페 (Jean Jacques Sempe) - 꼬마 니콜라의 아름다운 날들일시: 12월 21일~3월 20일, 화 수 목 일요일 10:00~18:00, 금 토요일 10:00~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티켓: 성인 1만1000원/19세 미만 8000원/미취학 아동 6000원&clubs인테리어 디자인 가구(테이블&의자)일시: 12월 31일까지장소: 헤이리 더미스튜디오 &clubsGallery puzz t hank gift 전일시: 12월 31일까지장소: 헤이리 권스샵&clubs11 Senses Art Jewelry Show 2nd-제2회 11인 금속 장신구전일시: 12월 31일까지장소: 헤이리 갤러리 MOA &clubs조경아 개인展 - 나무, 마음에 흐르다일시: 1월 13일까지장소: 헤이리 리앤박갤러리&clubs2011 봄 웨딩엑스포일시: 12월 18일~19일장소: KINTEX 5A홀 &clubs퇴직전문인력 해외투자기업 채용박람회 일시: 12월 17일장소: KINTEX 4A홀 &clubsKINTEX WINTER FESTIVAL - 유후와 친구들의 I 월드 (아이월드) 일시: 2011년 2월 10일까지, 10:00~19:00장소: KINTEX 3홀티켓: 성인 1만원/어린이, 청소년 1만5000원문의: 031-969-5518~9 &clubs2010 노벨과학과 감성문화 체험전 일시: 2011년 2월 13일까지장소: KINTEX 1A홀티켓: 노벨사이언스 9000원(미취학아동 8000원)/세계악기감성체험 1만2000원 &clubs투니버스 캐릭터 페스티벌 일시: 12월 18일~2011년 2월 12일, 10:00~18:00(주말/공휴일 19:00까지)장소: KINTEX2A홀티켓: 성인(13세 이상) 1만원/24개월~13세 미만 1만3000원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8
- 일산 청소년 교향악단 〈제33회 정기연주회〉 고양시민과 함께 하는 2010 송년음악회 일산 청소년 교향악단은 고양시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음악활동의 무대를 제공함과 동시에 시민들을 위한 연주회 개최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추진하여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96년 3월 창단된 고양시의 대표적인 클래식 전문 연주 단체. 현재 단원 모두가 고양시에 거주하고 엄격한 단원 선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초 중 고 대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김경환 초대단장과 임희준 상임지휘자의 전문적인 지도 아래 창단 후 현재까지 정기연주회 32회, 특별연주회12회, 지방연주회4회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해왔다. 현재 총45명의 연주단원이 활동 중에 있는 가운데 전국 청소년 교향악단 연합회의 회원단체로서 대한민국 청소년 교향악축제 초청연주 등을 통해 타 지역 교향악단과의 교류 및 고양시를 대표하는문화사절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담당하고 있다. 일산 청소년 교향악단에서는 2010년 마지막 정기공연으로써, 가는 해를 아쉬워하며 새로 오는 2011년을 준비하는 12월의 마지막 주 12월 26일 오후 7시 30분 고양어울림극장에서 장엄한 클래식 명곡들과 귀에 익은 협주곡, 실내악곡 등을 연주하는 ''고양시민과 함께하는 2010 송년음악회''를 개최함으로써 신도시 주민과 청소년, 어린이들의 문화행사로 한해를 마감하며 즐길 수 있는 연주회를 열 예정이다. 2011년 일산청소년교향악단은 창단 15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매년 3회의 정기연주회를 준비했으나 내년부터는 소외된 이웃과 장애우, 환우들을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 3회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전석 초대공연으로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입장권을 배부한다. 공연문의031-905-4439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8
- 교하아트센터 〈사랑, 행복, 나눔의 자선전〉 미술작품 수익금으로 청소년, 불우이웃에게 사랑을.... 한국조각가협회 파주지부는 12월 21일~30일까지 교하아트센터에서 한국청소년건전문화육성재단 경기지부와 공동으로 ‘사랑, 행복, 나눔의 자선전’을 개최한다. 사회의 사각지대에 있는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전시로 진행된다. 작품판매수익금의 50%를 청소년(불우이웃)의 장학금으로 전달하며 자선행사를 교하도서관 3층 소극장에서 이달 29일 진행한다. 한국조각가협회 파주지부 조각가를 비롯해 파주지역의 회화, 설치 작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약 60명 정도의 작가들이 참여하며 100만원의 이하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전시를 준비하고 있는 김성대(한국조각가협회 파주지부 사무국장)는“한국청소년건전문화육성재단과 함께 불우청소년들을 돕는 자선전시를 하게 되어 기쁩니다. 서민경제가 더욱 어려워지는 이때 예술가들의 작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한 줄기 빛이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http://blog.naver.com/mamile 전시문의 031-940-5179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8
- 장 자크 상페의 특별전 <장 자크 상페 . 꼬마 니콜라의 아름다운 날들> 한겨울 고양에서 만나는 프랑스 삽화의 세계! 고양 아람누리 아람미술관에서는 프랑스의 일러스트레이터 장 자크 상페의 특별전 <장 자크 상페 ? 꼬마 니콜라의 아름다운 날들>전을 12월 21일~2011년 3월 20일까지 개최한다. 장 자크 상페의 삽화에 대해 한 프랑스 언론은 “천 편의 논문보다 현대인들의 삶에 대해 더 많은 것을 말해준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장 자크 상페 ? 꼬마 니콜라의 아름다운 날들>전은 프랑스인과 그들의 삶을 누구보다도 담담하고 세밀하게 그려낸 작가의 작품세계를 만나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것이다.장 자크 상페를 만나는 여섯 개의 이야기 총 여섯 개의 섹션으로 구분되는 이번 전시는 1959년부터 작품 활동을 시작해 최근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한 작가 장 자크 상페의 인생과 작품세계를 고루 엿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섹션 1 ‘작가의 방’은 작가의 삽화집 <프랑스 스케치>와 <파리 스케치> 에 수록된 삽화들로 이루어진다. 한적한 세느강변과 사람으로 들어찬 프랑스 도심의 풍경 등 ‘프랑스’ 를 대표하는 이미지를 감상할 수 있다. 섹션 2 ‘해학과 유머’는 작가 특유의 따스한 유머러스함이 돋보이는 삽화들이 주를 이룬다. 또한 국내에 발간되지 않은 <SAUVE QUI PEUT>(1964), <COMME PAR HASARD>(1981) 등에 수록된 작품을 새롭게 만날 수 있다. 섹션 3 ‘인생의 아포리즘’은 삽화뿐만 아니라 만화 형식의 말풍선, 짧은 글들을 통해 장 자크 상페가 보여주는 촌철살인의 감각을 동시에 엿볼 수 있다. ‘따뜻한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로만 알고 있던 관람객들에게는 작가의 또 다른 작품세계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섹션 4 ‘현대사회와 일상’에서는 사람들로 가득한 공공장소 등 유난히 분주한 일상과 개인을 담은 여러 스케치를 볼 수 있다. 거대한 사회와 작은 개인을 대비라도 하듯 그린 삽화에서는 복잡한 현대사회 속에서 느끼는 개인의 사적인 감정들이 압축적으로 드러낸다.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날카로운 시선으로 사회와 개인의 관계를 바라보는 작가의 통찰력이 돋보인다. 섹션 5 ‘상페와 예술’은 악단 연주자가 되고 싶었던 작가 장 자크 상페의 어릴 적 꿈을 그림에 그대로 옮긴 듯, 극장과 연주자, 관람객 등 극장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풍경을 그린 작품들을 전시한다. 섹션 6 ‘꼬마 니콜라’에서는 르네 고시니 원작, 장 자크 상페의 그림으로 탄생한 유명 시리즈 <꼬마 니콜라>의 초기작부터 최근작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향수를,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친구를 만난 듯한 반가움을 선사할 것이다꼬마 니콜라: 우리는 천하무적 . 전시 그 이상의 무언가, 상페를 즐기는 색다른 방법! 아람미술관 <장 자크 상페- 꼬마 니콜라의 아름다운 날들>전은 전시 이외에도 다양한 부대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미술관 내부에는 작가의 작업공간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상페의 작업실’과 한국에서 출간된 삽화집을 한데 모은 ‘상페의 미니 도서관’이 함께 전시된다. 장 자크 상페의 팬이라면 작품 관람과 함께 놓칠 수 없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미술관 입구에 마련된 교육프로그램 공간에서는 꼬마 니콜라를 특별하게 기억할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그램 <니콜라의 빨간풍선 이야기>를 운영할 예정이다. 전시기간중 상시로 진행되며, 준비물 (캔버스가방, 색칠도구) 을 받은 어린이들은 각자의 상상력을 동원하여 자신만의 가방을 만들어볼 수 있다. 전시시간은 화 수 목 일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 금 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 8시(매주 월요일과 구장 당일 휴관). 입장료는 일반 1만1000원/19세 미만 8000원/미취학아동 6000원, 전시문의 031-960-0180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