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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오페라 솔리스트들의 아름다운 아리아 한·러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러시아 최고의 극장인 볼쇼이 극장의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12월 16일(목)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볼쇼이 오페라 극장 상임지휘자 미하일 그라노프스키와 볼쇼이 극장 주역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테너 올렉 쿨코, 바리톤 안드레이 그리고리브, 소프라노 안나 아글라토바, 메조소프라노 스베틀라나 실로바 등 네 명의 볼쇼이 솔리스트가 내한해 ‘라보엠’, ‘스페이드 여왕’, ‘카르멘’, ‘라 트라비아타’, ‘투란도트’ 등 러시아 및 이탈리아 오페라 아리아 외에도 우리 귀에 익숙한 ‘백만 송이 장미’의 원곡인 러시아 민요 ‘마리나가 주었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네스코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한 러시아 볼쇼이극장이 처음 세워진 것은 1776년이었으나 그동안 화재와 전쟁 등을 거치며 볼쇼이의 예술은 커다란 수난을 겪어야만 했다. 그러나 전쟁의 폭음 속에서도 끊이지 않는 공연을 통해 볼쇼이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예술의 전당으로 우뚝 설 수 있었고 오늘날 러시아를 대표하는 수많은 예술가들을 탄생시키며 러시아뿐 아니라 세계 오페라와 발레의 요람이 되었다.한 해를 보내는 특별한 날에 펼쳐지는 볼쇼이 오페라 하이라이트 공연은 이탈리아 오페라 아리아와 더불어 한국의 음악 팬들이 평소 공연장에서 감상하기 어려웠던 러시아 오페라 아리아를 직접 감상할 수 있는 품격 높은 공연이 될 것이다. 문의 02)2650-7481~2이선이 리포터 sunnyyee@dreamwiz.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5
- 지역별 특색 있는 여성인력개발센터 강좌 가사와 육아 등의 이유로 사회적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의 재취업을 위한 여성인력개발센터가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에만 15개, 전국적으로 52개소 가량이 운영되고 있는데 노동부에서 취업 의지에 대한 인증을 받으면 무료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얻을 수 있다. 취업지원팀이 일자리 지원 가락동에 사는 주부 오 모씨(41세)는 지난 1일부터 송파구의 한 심리연구소에 출근하기 시작했다. 지난여름 송파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쇼핑몰 취·창업 과정을 수강한 지 3개월여 만이다. 출퇴근도 편하고 임금도 적지 않다. 이처럼 여성인력개발센터(이하 센터)를 통해 다시 사회에 진출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이곳은 서울시에서 예산과 인력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어 다른 사설 기관에 비해 믿을 수 있다. 또 전문 취업설계사가 상주하는 취업지원팀이 별도로 운영되고 있어 직접 일자리를 소개해주기도 한다. 주로 구 단위로 센터가 운영되고 있는데 송파구를 비롯한 주변 지역으로 서초구, 동작구, 동대문구, 그리고 성남 센터 등을 꼽을 수 있다. 각 지역별 센터에는 강사 양성, 미용, 요리, 컴퓨터 관련 과정들이 기본 프로그램으로 개설되어 있다. 그 외에 센터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지역별 센터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 송파구에는 백제 문화 유적지를 비롯해 선사 유적지 등이 인접해 있어 그 특징을 살린 문화체험 방과후 지도사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문화예술을 상품으로 기획, 판매하는 문화마케터 양성 과정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지난 8월에는 5060아버지 요리교실을 열어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산후관리사, 베이비시터 과정은 높은 취업률을 자랑한다. 내년 1월에는 이사 과정에서 발생되는 모든 문제를 해결해 주는 엠플레너 과정이 개강하는데, KGB물류그룹에서 직접 강사가 나오며 100% 취업을 보장한다. 서초 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무역전문가 과정, CS 강사 양성 과정, 병원 코디네이터, 쇼핑몰 창업과정 등이 있다. 이 외에 유아·초등 영어 강사 양성 과정이 특징적이다. 동작 센터는 초등 과학·수학 지도사 과정이 접수중이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종이아트·클레이아트·북아트 지도사 과정이 특색 있다. 14개 서울 지역의 센터들 중에서 가장 많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동대문 센터에는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대비반이 개설되어 있고 공인중개사 준비반도 접수중이다. </span 2010-12-05
- 새로운 메뉴의 외식·주문배달, ‘새우야’가 책임집니다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과 새해를 맞이하는 설렘이 교차하는 12월이 다가왔다. 가족모임, 동창모임, 회사 동료 회식 등 이런저런 모임으로 바빠지는 이 겨울엔 적절한 모임 장소 선정이 고민으로 남을 때가 많다.단관택지 보석사우나 사거리에 오픈한 호프&왕새우요리전문점 ‘새우야’는 새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물론이고 새로운 메뉴의 외식 장소를 찾는 사람들에게도 적절한 해답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곳이다.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 영양덩어리 새우‘새우야’는 대한민국 최초의 고급 왕새우요리를 표방하는 체인점으로 전국에 26개의 매장을 두고 있다. 이번에 단구동에 오픈한 ‘새우야’는 원주 1호점인 동시에 강원도에 하나밖에 없는 매장이기도 하다.“일식집에서 15년간 근무하면서 해산물 유통의 흐름을 잘 알고 있었다”는 김진국 대표는 “그래서 더 쉽게 ‘새우야’ 오픈을 결심할 수 있었습니다. 보통 완제품 상태의 새우를 들여와서 조리하는 것이 대부분인데, ‘새우야’에서는 새우를 까고 손질하는 모든 과정을 직접 합니다. 그만큼 신선한 새우를 손님들에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다.새우는 키토산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저칼로리 고단백 식품으로 칼슘 함유량이 생선 이상으로 많을 뿐 아니라, 식품 자체에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는 타우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노화방지 및 인체 내의 불순물 제거, 고혈압을 비롯한 각종 성인병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새우야’에서 수입하고 있는 ‘키토산새우’는 껍질째 먹을 수 있어 영양적인 측면에서도 뛰어나다. 새우 껍질의 키틴은 키틴올리고당으로 분해되어 우리 몸의 대식세포를 활성화시키고 강화시켜 항체를 많이 생성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 ●새우로 차리는 푸짐한 한 상, 다양한 세트메뉴‘새우야’에서는 다양한 메뉴의 새우 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새우’ 하면 떠오르는 튀김요리에서부터 다양한 소스와 함께 철판 위에서 지글거리는 볶음요리, 부드러운 면과 따뜻한 국물이 어우러지는 새우 완탕 요리 등등. 몇 가지의 새우 요리를 한 번에 맛볼 수 있어 다양한 입맛을 지닌 사람들의 요구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세트메뉴를 맛보았다. 싱싱한 대하로 갓 튀겨내어 새우의 부드러운 속살이 고스란히 씹히는 ''아삭 새우'', 껍질째 먹을 수 있어 고소함이 2배인 ''키토산새우'', 싱싱한 대하와 신선한 야채를 매운 칠리소스에 볶아낸 ''불타는 새우''가 짝을 이루고 있는 세트메뉴C.요리가 나오기 전 테이블이 세팅된다. ‘상큼한 오이피클, 옥수수샐러드, 강냉이, 묵은지, 순두부찌개’ 여기에 어색한 조합 두 가지가 눈에 띈다. 묵은지와 순두부찌개. 다른 매장에서는 볼 수 없다는 이 밑반찬은 김진국 대표의 생각에서 나왔다. “묵은지는 튀김의 느끼한 맛을 잡아줍니다. 그리고 순두부찌개는 소주를 드시는 손님을 위해 내놓는 안주입니다. 새우를 손질하고 남은 머리를 넣고 육수를 만들어 찌개에 사용합니다. 요리가 나오기 전에 드시면 칼칼한 맛이 속을 풀어주기도 하지요.”아삭 새우와 키토산 새우는 기호에 따라 간장소스와 칠리소스, 마요네즈 소스에 찍어 먹는다. 일식집에서 간혹 맛볼 수 있다는 간장소스는 짜지 않고 달콤한 맛이 살짝 감돌아 자칫 느끼할 수 있는 튀김의 맛을 깨끗하게 잡아준다. 예상을 뛰어넘는 커다란 크기의 새우튀김은 몇 번을 나누어 먹어도 충분한 양적 즐거움도 함께 선사해준다. ●집에서 시켜먹는 최고급 왕새우요리‘새우야’는 철판에 치즈를 올려야 하는 ‘불타는 새우 치즈범벅’을 제외하면 모든 메뉴의 포장 배달이 가능하다. 그리고 점심시간에 매장을 찾는 손님을 위해 새우덮밥, 주꾸미덮밥, 누들새우 완탕, 새우 완탕 등의 식사메뉴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낮 시간을 이용해 아이들의 생일 파티나 자모 모임 등의 단체 예약도 받는다고 한다.김진국 대표는 “주문 배달 음식이 몇몇 메뉴에만 한정되어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지만 비싸서 쉽게 먹을 수 없었던 왕새우를 누구나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대중화하고 싶습니다”라며 이후의 소망을 밝힌다. 문의 :765-0070 / 763-0060배진희 리포터 july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
- 문화소외계층 위한 문화사업 빛났다 상대적으로 문화혜택의 소외계층인 여성과 어린이, 청소년, 벽지주민들을 위해 천안시가 추진한 각종 문화보급 사업이 큰 성과를 나타냈다.특히 최근 급격한 도시성장과 더불어 변화와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천안시가 새로운 가족문화와 여성문화의 흐름을 주도하는 문화행사를 개최함으로써 문화도시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시는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원장 설기환)와 함께 여성주간을 기념하고 양성평등의식 확산을 위한 제1회 천안여성영화제 ‘영화, 여자를 꿈꾸다’를 지난 7월 15일부터 4일간 개최했다.성 평등 문화 확산과 성인지 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영화제는 여성의 삶을 다룬 국내외 우수 여성영화 8편을 선정하여 상영하고 국내 유명 여성감독을 초청하여 관객과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여성들을 위한 문화활동이 현저하게 부족했던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었다.또한 어린이와 청소년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가족 간 소통하는 거실문화를 찾기 위한 ‘가족캠프’를 지난 9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1박2일 일정으로 천안축구센터에서 27가족 93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했다.가족캠프는 ‘가족 뮤직비디오 만들기’, 만화큐브 만들기‘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며 서로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린 ‘별별 청소년 영화캠프’는 전교생이 불과 59명인 천안위례초등학교(교장 정우동) 학생들과 함께 ‘꿈’을 주제로 단편영화를 직접 제작하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이번 영화캠프는 영화 ‘식객’을 연출한 전윤수 감독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문화콘텐츠 접근이 어려운 벽지 청소년들에게 무한한 상상력을 영화콘텐츠로 시연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영화전문가 20여명이 멘토로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꿈과 감성을 담아 8편의 단편영화를 완성시켰다.캠프 마지막 날에는 ‘별별 청소년 영화제’를 개최,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초청시사회를 열어 열띤 경쟁을 벌인 가운데 꿈을 주제로 한 작품(미래뉴스)으로 이노섭 학생 등 7명이 영예의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최우수 감독상은 윤종석 학생, 최우수 남우주연상은 정재헌 학생, 최우수 여우주연상은 박소현 학생, 인기상은 이승한 학생 등 7명이 수상했다.시 관계자는 “평소 많은 문화혜택을 받지 못한 계층을 대상으로 자아를 일깨우고 참여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문화행사를 보급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 영화, 공연, 음악 등 다양한 계층에 맞춤행사를 마련해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
- 갤러리아 센터시티에서 공연과 전시를 3일 문을 연 갤러리아 센터시티가 개점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사하고 있다. 63 스카이 아트 미술관에서 주관하는 ‘Star In My Heart 展’이 내년 1월 23일(일)까지 진행된다. 전시에는 앤디워홀, 키스헤링, 김미수, 양문기, 윤기원, 이승오 등이 참여한다. 전시 장소는 1층 중앙, 3층 보이드 휴게공간과 9층이다. 이와 함께 오는 4일(토)~12일(일) 1층 중앙로비에서 낭만콘서트를 연다. 4일(토)에는 천상의 하모니 아카펠라 공연이, 5일(일)에는 아름다운 선율 퓨전 가야금 공연이 열린다. 10일(금)에는 경쾌한 탭댄스 공연이, 11일(토)에는 미림바 공연이, 12일(일)에는 색소폰 공연이 마련된다. 1회 공연은 11시~11시 30분. 2회 공연은 오후 2시~2시 30분에 진행된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
- 세븐일레븐 신부점 편의점 핫도그 야우리 맞은 편 먹거리 골목에는 젊은 학생들이 가득하다. 그들 사이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핫도그를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진 곳이 있다. 바로 세븐일레븐 신부점,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편의점이다. 신선식품은 전부 똑같은 것을 회사에서 배송, 판매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곳이 편의점이다. 그런데 그곳에서 판매하는 핫도그가 맛있다고 알려졌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이곳 신부점은 조금은 색다른 핫도그를 만들어 판매한다. 구현민 점장이 직접 만드는데 핫도그롤스(빵)와 파티소시지를 사용하는 것은 다른 곳과 같다. 하지만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비결에 의해 맛이 다르게 느껴진다. 핫도그 조리법 먼저 소시지를 바비큐 덕에서 약 1시간 정도 구우면 소시지가 탱탱해지고 색깔이 선명하게 색을 내면서 윤기가 난다. 이렇게 구운 소시지가 맛있다는 것은 누구든 경험으로 안다. 이렇게 구운 소시지를 토스트 기에서 1분 정도 익힌 핫도그롤스 사이에 놓고 피클이나 구운 양파를 곁들인 다음 소스를 뿌린다. 소스는 빵에 묻지 않도록 조심조심 소시지에만 굵게 바른다. 구현민 점장은 “이렇게 해야 빵맛도 살고 소시지와 소스가 서로 조화를 이루어 맛이 더욱 좋아진다”고 한다. 편의점 핫도그가 종류가 이렇게 많아? 핫도그는 소스에 따라 7가지 종류로 나뉜다. 플레인핫도그는 케찹과 머스타드 소스를 사용하고 샤워플레인핫도그는 케찹과 샤워소스를 바른다. 치즈칠리덕핫도그는 피클, 나쵸치즈소스와 칠리소스를 바른다. 핫칠리핫도그는 칠리소스, 매운 토마토소스를 사용하고 바비큐덕핫도그는 피클과 머스타드, 바비큐소스를 바른다. 마지막으로 스테프핫도그는 피클, 구운 양파, 케찹, 머스타드 소스를 발라 만든다. 소스나 첨가 재료에 따라 맛이 다르다. 구현민 점장은 군 제대 후 아르바이트를 편의점에서 했다. 이때부터 핫도그를 만들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다른 곳과 차이가 없이 똑같은 핫도그를 판매했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서 나름 어떻게 하면 더욱 맛있는 제품이 될까 하는 연구를 하게 되었다고. 이렇게 해서 지금의 신부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핫도그가 만들어졌다고 한다. 아르바이트로 시작한 편의점에 취업해 점장이 된 지금도 구현민 점장은 핫도그 기계를 만지고 있다. 세븐일레븐 신부점, 신안동 주민센터에서 공원 쪽으로 내려가다가 오른 편에 위치 조명옥 리포터 mojo71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
- 12월 문화소식 # 뮤지컬&clubs우리 백설공주님일시:12월6일~11일장소:당산괜찮은홀관람등급:24개월 이상극단:리털M문의:2676-2516&clubs캐릭터 가족뮤지컬 ‘미운오리새끼’일시:12월3일 오전 11시/오후 7시장소:영등포아트홀 대공연장관람등급:4세 이상문의:2670-3123&clubs가족뮤지컬 ‘세종대왕이 뿔났다’일시:12월1일~6월30일장소:윤당아트홀 2관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60분문의:546-8095~6&clubs가족뮤지컬 ‘신데렐라’일시:12월3일~1월30일장소:대학로 클막씨어터 관람연령:24개월 이상관람시간:50분문의:741-0720 &clubs한자교육뮤지컬 ‘마법천자문’일시:11월1일~2월27일장소:명보아트홀 하람홀 관람시간:70분문의:2274-2121# 콘서트&clubs국립중앙박물관 아침11시 콘서트일시:12월9일장소:국립중앙박물관 메인 오디토리움관람시간:70분출연:김범룡문의:1544-5955 &clubs김광민 콘서트 일시:12월3~5일 장소:콘서트 전용관 가든씨어터 관람등급:12세 이상관람시간:120분문의:762-3577 &clubs쉐그린 단독콘서트 일시:12월3일 장소:신촌 소통홀관람등급:전체 관람가관람시간:120분(인터미션 10분)문의:718-3487 # 연극&clubs국악과 함께하는 창작가족인형극 애기똥풀 일시:12월1일~1월31일장소:북촌아트홀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60분문의:1544-1555&clubs소설가 구보씨의 1일 일시:12월2~31일장소:두산아트센터 Space111 관람등급:14세 이상문의:708-5001 &clubs스크루지와 크리스마스 선물 일시:12월3~31일장소:대학로 르메이에르 소극장 관람등급:24개월 이상관람시간:50분 문의:741-0720 # 클래식.전시&clubs구로디지털밸리오케스트라 제4회 정기연주회일시:12월4일 오후 7시장소: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관람등급:만 7세 이상관람시간:100분문의:2029-1700&clubs오보이스트 곽연희,피아니스트 박혜윤 Duo Recital 일시:12월1일 오후 7시30분장소:영산아트홀관람등급:8세 이상관람시간:90분문의:583-9574&clubs KBS국악관현악단 제141회 어린이음악회 일시:12월11일 오후 3시장소:KBS홀관람시간:60분관람등급:만 3세 이상문의:781-225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
- 이젠, 오리엔탈 무드카페 ‘취연’을 ''강서''에서 즐긴다 ''오감만족, 저렴한 가격''으로 각종 모임, 프로포즈 장소로 인기짱! "딱 내 스타일이야"하며 그동안 홍대본점과 신촌점, 강남점을 중심으로 연인이나 여성들을 중심으로 입소문 난 ''취연''이 강서구청점을 열었다. 인도여행의 추억을 되살리게 하는 좌식 스타일, 강렬한 레드와 바이올렛 컬러 베일, 은은한 촛불장식과 동양적인 소품들까지 하나같이 여심을 사로잡게 한다. 취연(www.moodcafe.co.kr)은 오리엔탈 와인카페로 취하다의 ‘취’, 인연이란 뜻의 ‘연’이 만난 합성어다. 분위기에 취하고 인연에 취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 멋진 분위기와 함께 와인은 물론 와인칵테일, 와인 피쳐, 세계맥주, 소주까지 있어 골라먹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가벼운 호주머니 사정으로도 지친 일상 속에서의 일탈을 꿈 꿀 수 있는 ''취연 강서구청점''으로 가 보자.색다른 분위기, 부담은 ''NO'' "갤러리야? 호텔이야?"하며 ''취연''을 처음 방문하는 손님들은 의아해 한다. 여느 카페에서 볼 수 없던 이국적인 소품, 아로마 향이 감도는 실내엔 잔잔한 물소리의 자연음이 흘러 몽환적인 느낌을 준다. 좌식과 입식으로 구성된 내부는 주위 시선을 차단시켜주고 실크커튼 안으로 들어가 부드러운 패브릭에 등을 기대면 내 방처럼 아늑한 기분이 들게 한다. 개방된 듯하면서 실크천 등의 소품을 활용한 독립공간이어서 연인이나 친구끼리 분위기 있게 대화를 나눌 수 있고 주변 시선에 신경 쓰지 않고 적게 마셔도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 편안한 물소리 속의 실내 음악은 지루하지 않으면서도 잔잔하게 대화의 배경으로 깔릴 수 있게 흐른다. 자연의 이미지를 활용한 실내 인테리어는 마치 동굴에 온 듯한 편안함으로 오감을 자극한다. 이국적 분위기의 시각, 물소리와 음악의 청각, 실크비단의 부드러운 촉각, 은은한 아로마 향의 후각, 다양한 주류와 퓨전요리의 미각 등 오감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은경(29 발산)씨는 "조금만 마셔도 속내를 얘기하게 되는 분위기가 만들어지는 것 같아요"라며 단체로 우르르 몰려가는 술집과 달리 취연에서는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이 들어 다시 찾게 된다고. 웰빙 트렌드로 인해 ''많이 마시고 취하자''는 문화가 ''적당히 마시고 즐기자''라는 문화로 변화해가고 있는 요즘, 친구와 또는 연인과 함께 멋진 분위기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는 웰빙 공간으로 꼭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이국적이고 독특한 분위기,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최근 취연 마니아층이 늘고 있다. 70평의 넓은 공간 속을 고급스러우면서도 절제된 세련미가 돋보이는 인테리어로 한결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 각종 모임은 물론, 연인들의 멋진 프로포즈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호텔급 퓨전요리에 소주, 맥주, 와인까지 멀리서도 시선을 잡아끄는 화려한 인테리어 못지않은 ''취연''의 자랑거리는 호텔급 퓨전요리같은 안주와 대중적인 소주, 호프는 물론, 저렴한 세계 각국의 맥주와 다양한 와인까지 갖춰져 있어 골라먹는 재미를 준다는 것이다. 샐러드, 과일, 볶음, 튀김류 등의 메뉴를 음식의 양념이나 꾸밈, 담음새 하나하나 정성을 듬뿍 담아내기에 제대로 대접 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어 모임장소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이은주(36 염창)씨는 “취연의 요리들은 맛이 색다른 것 같아요. 메뉴 종류도 다채롭고 분위기도 아늑해 친구들과 자주 오게 되요"라며 주방장이 직접 만든 맛깔스러운 에스닉 퓨전 푸드스타일의 메뉴는 건강한 술 한 잔을 기울일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한다. 닭가슴살에 과일소스를 올린 닭안심 필렛 샐러드(1만3천원)과 식사대용으로도 안성맞춤인 수제피자인 또띠아 피자(1만 4천원)와 왕등심돈까스(1만5천원)를 추천한다. 대중화되긴 했지만 ‘와인’하면 아직도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특별한 날만 먹어야 할 것 같은 부담감이 생긴다. 취연에선 3~5만원의 알뜰한 가격으로 특별한 분위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맥주는 3천원~9천원, 칵테일은 8천원~1만원, 와인은 2만원~7만원 대, 안주는 1만 원~2만원 대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와인이나 칵테일, 맥주 등 도수가 낮고 분위기 있는 술을 선호하는 음주문화의 영향도 크다. 적당히 마시고 즐기자는 ‘웰빙 트렌드’의 추세에서 저도수의 술을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젊은이들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술을 마시며 얘기를 나눌 수 있다. 2010년 달력을 마지막 한 장 남겨둔 요즘, 희망찬 2011년을 계획하는 연말 송년회를 특별히 조금 우아한 분위기로 가볍게 진행하고 싶다면 이국적인 느낌의 무드 카페인 ''취연''을 찾아보자. 강서구청 옆에 자리잡은 ‘취연’은 독특한 분위기의 인테리어에 차별화된 메뉴 등 최상의 서비스를 대중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으니까.문의 2606-1144 황윤정 리포터 hyj6609@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
- 등촌동 윤영오 독자 추천 맛집 ''등촌 도토리마을'' 다이어트 웰빙식품 ''도토리''의 다양한 요리 맛에 반해 도토리란 훌륭한 식재료로 만들 수 있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를 실감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등촌 도토리마을''에 가면 소화가 잘 돼 속편한 음식으로 누구나 부담 없는 착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도토리 요리가 준비되어 있다. 20년 전만 해도 상수리나무가 많이 있던 시골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집에서 쑤어먹었던 묵 맛이 그립다면 한번 방문해 보자."입맛이 없어 마땅한 음식이 생각나지 않아 메뉴를 못 고를 때 오면 좋아요"라며 강서구의회 윤영오 팀장은 도토리로 만든 다양한 요리가 있어 자주 찾게 된다고. 허준의 ''동의보감''에는 건강식으로 손색없는 도토리는 자주 먹으면 몸 안에 쌓이는 중금속을 제거하는 효과도 있고 다이어트에도 좋다. 도토리라는 식재료 한 가지만으로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는 비결은 도토리가루를 넣어 반죽해 만든 면에 있다고. 사골과 인삼, 대추를 우려낸 ''도토리사골탕''은 물론, 낙지볶음에도 도토리면이 들어있어 쫄깃쫄깃한 식감으로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늘 묵으로 차갑게만 먹던 도토리를 면으로 따뜻하게 먹는 것 또한 별미이다. 도토리면을 이용한 막국수와 쟁반국수도 찰진 면이 매력적이다. 도토리가루를 넣어 반죽해 만든 쫀득쫀득한 수제비 반죽을 구수한 사골국물에 끓인 ''도토리수제비''도 인기메뉴이다. 도토리 요리만을 먹으면 왠지 금방 허기질 것 같은 염려를 공기밥 제공으로 포만감을 높였다. 기본반찬으로 제공되는 ''도토리샐러드''는 작게 잘라져 나온 수제비 반죽을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다른 채소와 마요네즈에 버무렸다. 차게, 따뜻하게 선택할 수 있는 ''도토리묵채밥''은 묵채와 각종 야채를 해물과 야채로 조미료 없이 끓인 육수에 밥을 말아 먹는다. 아주 개운한 국물에 밥을 사정없이 말아버리면 국물과 함께 씹히는 묵 맛의 느낌이 좋다. 묵을 직접 쑤기 때문에 찰지고 쫄깃한 맛을 자랑한다. 목기에 정갈하게 나온 ''도토리비빔밥''은 눈부터 즐거워지는 갖은 콩나물, 새싹, 당근채, 묵, 깻잎채 등 싱싱하고 푸짐한 야채들로 빙 둘러 싸여있어 식욕을 마구마구 자극한다. 쟁반국수, 궁중떡볶이, 묵무침, 사골탕을 맛볼 수 있는 ''도토리세트''(2만원)와 낚지볶음을 추가한 ''가족세트''(3만5천원)가 있다. 메 뉴: 도토리 사골탕, 도토리사골수제비, 도토리물묵채밥, 도토리막국수(6천원), 도토리묵무침(7천원), 궁중떡볶이, 도토리빈대떡(8천원), 낚지볶음(1만5천원) 위 치: 등촌2동 510-14 (영일고 근처) 영업시간: 오전 11시~밤 10시 휴 일: 매주 일요일 주 차: 10대 가능 문 의: 2642-599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3
- 대한민국 한국화 대전 김동아씨 광주시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광주시지회(회장 정순이)가 주관하는 제22회 대한민국 한국화 대전에서 ‘세상밖으로’를 출품한 김동아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20일 광주문화예술회관 내 옛 시립미술관 전시장에서 열린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창’를 출품한 김판묵 씨, 우수상에는 ‘낙엽소리’을 출품한 김오곤 씨와 ‘휴식’을 출품한 임천복 씨가 선정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 만원의 상금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200만원의 상금과 시장상이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운영위원장상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광주·전남지역(115점)을 비롯 서울·경기(34점), 부산·울산(47점), 대전(27점), 전북(31점) 등 전국에서 총 254점이 출품됐다.미술협회는 한국화 발전을 위해 이번 공모전에서 최소 40호이던 작품 규격을 60호로 상향 조정해 200여점이 접수과정에서 실격 처리됐다.대상작인 ‘세상밖으로’는 채색화로서 인물과 동물을 현대적 감각을 통해 탄탄한 기량과 조형언어로 표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최우수작과 우수작도 한국화의 다양한 형식과 표현기법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심사위원장을 맡은 한국화가 송수련(중앙대 명예교수)씨는 “한국화부문에서 전국에서 유일한 미술대전으로 해마다 작품 수준이 향상되고 있어 한국화대전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했다. 대상작은 인물과 동물을 현대적 감각으로 탄탄한 기량과 조형언어로서 화면처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고, 그 외 최우수작과 우수작도 한국화의 다양한 형식과 표현기법을 엿볼 수 있는 우수한 작품이었다. 입상작 전시는 오는26~30일까지 광주문화예술회관 내 옛시립미술관 전시장에서 전시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