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총 35,207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N갤러리 연말전 White Winter 작은 그림속 큰 세상과 즐거운 조우소중한 사람에게 고마운 마음을 그림 한 점으로 표현하는 것은 어떨까? 이번 앤갤러리에서 열리는 “White Winter”를 주목해 보자. 연말을 맞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소품으로 구성된 작품들을 선보인다. 사실 작가 입장에서는 소품이라고 해서 품이 덜 드는 것은 아니다. 스케치를 하고 붓질을 하는 작업과정은 똑같다. 우편엽서 크기의 경우 가는 붓으로 세밀하게 그려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신경이 더 쓰인다.한자리에서 보기 힘든 11명의 유명 작가 구자승, 김병종, 김선두, 성백주, 이두식, 이석주, 장지원, 전명자, 주태석, 지석철, 황영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부담 없는 가격대의 작품으로 직접 소장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고 큐레이터에게 작품 설명도 들을 수 있어 작품 자체를 쉽고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작은 그림에서만 느낄 수 있는 작가들의 행복한 기운과 큰마음을 담아갈 수 있을 듯하다.일시 11월 17일 ~ 12월 26일 장소 N gallery (앤 갤러리) 1, 2전시장 문의 070-7430-3323이세라 리포터 dhum200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사진작가 유별남의 〈never stop thinking〉展 같은 공간 다른 현실 보여줌으로써, 사진작업이 놓치기 쉬운 실체적 진실 담아 내 지난해 국제구호단체 ‘월드비전’과 함께 세계 아동들의 모습과 그들의 삶을 담아낸 책 ‘너의 눈에서 희망을 본다’(조화로운 삶)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사진작가 유별남이 ‘never stop ~ing’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never stop thinking” 사진전을 12월 3일부터 14일까지 10일 동안(수요일 휴관) 서울시 삼청동(팔판동)에 소재하고 있는 갤러리 ‘스페이스선 플러스’에서 연다.이번 전시의 목적은 가만히 한 곳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헤아릴 수 없는 모습 바로 옆에 그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사진을 전시하는 것으로, 같은 공간 다른 현실을 보여줌으로써 사진작업이 놓치기 쉬운 실체적 진실을 관람객들에게 친절한 듯 불편하게 보여주는 데 있다. 전시되는 사진들은 지난해 ‘월드비전’과 작업하면서 다닌 5개 나라(볼리비아, 보스니아, 네팔, 베트남, 에티오피아)의 사진들 이외에도 사진작가가 다른 나라들을 다니면서 작업한 작품들도 함께 전시된다. 또한 전시기간 중 12월 5일과 12일 일요일 오후 5시에는 그동안 작가가 여러 나라에서 작업하는 과정 중 체험하고 느꼈던 것들을 ‘사진작가 유별남, 길 떠나는 자의 이야기’란 주제로 전시 속의 강연을 선보여 관람객과 쌍방향 소통하는 자리도 특별히 마련할 예정이다. 또 유별남의 ''never stop ~ing'' 프로젝트는 never stop thinking을 시작으로 never stop walking, never stop loving의 세 가지 주제를 정하여 3년 동안 집중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전시문의 02-732-0732(갤러리 스페이스선 플러스)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전문가의 손길 ''미드림'' 반영구화장으로 자연스러운 쌩얼을 찾는다. 반영구화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연스러움과 안전성일 것이다. 이 두 가지를 모두 갖춘 반영구화장 전문 ''미드림''에서는 최신의 기술과 최상의 숙련도로 고객의 아름다움을 찾아 준다. 오랜 간호사 경력의 원장이 모든 고객을 직접 시술하며 감염 등이나 기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또한 천연색소로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맞는 칼라를 정해 시술하기 때문에 자연스러움을 극대화시킴은 물론 맞춤형 메이크업으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정원장의 실력이 알려지면서 최근 서울이나 인천, 부천 등에서 오는 고객도 있으며, 잘못된 반영구화장 재시술을 위해 찾는 이들도 많다. 미드림은 가격도 저렴해 자연눈썹 아이라인 입술 속눈썹연장 증모술 모두 50% 할인행사를 하고 있다. 만족스러운 가격의 반영구화장을 통해 자신감 있고, 당당한 생활이 가능하며, 메이크업 시간 단축으로 외출시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 문의 031-924-39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7
-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손길, 동네방네 사랑의 김장나눔 잔치 열렸네 “포기포기 김장에 사랑을 담아, 이웃 도와요” 바야흐로 김장의 계절이다. 김치 냉장고 가득 김장을 해 담아 두면 일년이 든든하다. 한국인에게 없어서는 안 될 음식이자 가장 만만한 음식인 김치, 하지만 이 김치를 담가 먹는 일이 힘겹고 부담스러운 이웃들이 우리 곁에 존재한다. 내 집 김치 냉장고를 채우기 전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두 손을 거들고 나선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손길, 동네방네 열린 사랑의 김장 나눔 소식을 전한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송산동 새마을 부녀회 ‘사랑 나눔 김장담그기’ 일산서구 송산동 주민센터에서 지난 4~5일 양일간 새마을부녀회(회장 안보영) 회원과 이마트 직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 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에 지원할 ‘사랑 나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랑나눔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는 송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영표)에서 직접 유기농으로 재배한 무 배추 900포기 분량을 제공하였으며, 이마트(탄현점)에서 양념과 쌍용자동차일산정비업소(사장 원광수)에서 김장통을 협찬하여 이루어졌다. 안보영 송산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지만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추운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봉사 활동을 하는 부녀회원들과 직능단체 회원에게 감사드리며, 김장배추 한포기 한포기에 이웃을 사랑하는 정을 느낄 수 있어 마음이 훈훈하다”고 말했다. 소외 이웃 마음 녹인 중산동 김장나누기 행사 중산동 주민센터는 18일 김영철 중산동장을 비롯해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적십자봉사단 등 관내 모든 직능단체 회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120세대에 500포기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실시되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안곡습지 마을가꾸기 사업장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500포기를 수확하는 것부터 재료준비와 배추를 다듬어 절이고 버무리는 등의 전 과정에 직능단체 회원들이 공동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특히 한파가 몰아친 행사기간동안 참석자들은 언 손을 입으로 녹여가며 불평 없이 서로를 격려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웃음 속에서 구슬땀을 흘려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S-oil과 함께 하는 겨울 김장김치 나눔 행사 겨울의 초입에 막 들어선 11월 10일. 따스한 손길이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 찾아왔다. 매년 이맘때쯤 연탄을 사용하는 가정을 위해 연탄을 들고 찾아오던 까만 연탄재를 묻힌 노란조끼의 S-oil직원(10명)들이 이번에는 빨간 김장김치를 담그러 방문한 것이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김장김치는 오후 12시가 되어서야 모두 완성되어 복지관을 찾은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해졌고, 김장담그기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갓 버무린 절임배추쌈을 어르신들께 나눠드리며 올겨울에도 감기 조심하시라는 따뜻한 안부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번 행사는 S-oil 수도권본부(본부장 황인성)와 고양지사(지사장 손순영)에서 200만원을 후원해 총 102가정에 지원됐으며, 고양로즈라이온스클럽(회장 조경희외 6명)과 풍산중학교 학부모 봉사단(단장 강희숙외 4명)에서도 김장나눔 행사에 적극 참여해 맛있는 김장김치를 마련할 수 있었다. 김장김치를 받으신 한 독거 어르신은 “해마다 찬바람이 불면 제일 먼저 김치 걱정이 앞섰는데 이렇게 도와주어서 고맙다”는 인사를 거듭 건넸다. 풍산동, 주엽동 새마을 부녀회, 김장 김치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일산동구 풍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영미)는 지난 24일 각 직능단체와 함께 400포기의 김치를 담가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80여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영미 풍산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드리는 김장김치가 양은 많지 않지만 주민들의 사랑이 듬뿍 담긴 김치로, 어려운 이웃에게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일산서구 주엽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하영란)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시의원과 주민자치위원 및 부녀회원, 관내 복지관 직원 등 40여명이 함께 350포기의 김장을 담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가구 113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하영란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지만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고 겨울동안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동네방네 열린 사랑의 김장 담그기▶ 일산동구 식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성옥)는 지난 25일 부녀회원 20여명이 배추 300포기와 각종 양념 등으로 정성스럽게 김장을 담가 어려운 이웃 30여 가구와(15kg/가구) 마을경로당에 전달했다. ▶ 일산서구 일산1동 주민센터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여자)와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배추 350포기로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저소득계층 50여 세대에 전달했다. ▶ 일산서구 대화동 주민센터는 지난 25일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규희) 등 직능단체에서 50명이 참여하여 주민자치위원회가 직접 재배한 배추 700포기로 김장을 담가 수급자와 장애인, 독거노인,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요양원 등 170가구에 1박스(10kg)씩 전달했다. ▶ 일산서구 일산2동 주민센터(동장 송강선)에서는 지난 24일과 25일 양일간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회원들과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김장김치 300포기를 담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소년소녀가장,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60여 세대에 전달했다.▶ 일산동구 백석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영애)는 지난 2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갖고 관내 홀몸노인 및 장애인 가정, 소년소녀가정 등에 김장김치 50박스(1박스 7㎏)를 50세대에 전달했다. ▶ 덕양구 행신3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부자)는 지난 25일 최근덕 전 시의원이 2010-12-07
- 김해문화의 전당 개관5주년 페스티벌 SPECIAL 12월 아침의 음악회 차이코프스키와 QUARTET X-MAS‘러시아의 별’이라고 불릴 정도로 사랑 받는 작곡가 차이코프스키. 부모의 뜻을 따라 법률학교에 진학했다가 다시 정식으로 음악학교에 입학할 정도로 음악에 대한 열정이 불처럼 뜨거웠다. 극도의 소심한 성격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작업들을 계속해 그 불후의 명작들이 오늘에 이르고 있다. 겨울에 특히 많은 사랑을 받는 차이코프스키의 명곡들과 함께 캐롤을 비롯한 콰르텟엑스의 크리스마스 레퍼토리들을 들을 수 있다. 콰르텟 엑스 (제1바이올린조윤범, 제2바이올린 박소연, 비올라 김희준, 첼로 임이랑)의 안단테 칸타빌레, 교향곡 4번 2악장, 화이트 크리스마스?연주와 함께 조윤범이 진행을 맡고 오보에 문지영이 협연한다. 12.9(목) 오전 11시 누리홀 / 전석 18,000원 / VIP회원 일반회원 및 단체할인/8세 이상 입장/ 문의 : 055-320-1234,1222연극 애자김영애, 최강희 주연의 영화 애자를 이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4년간의 작업, 400쌍의 모녀 인터뷰 진행, 실전 실화를 바탕으로 탄생된 캐릭터 애자. 부산영상위원회 시나리오 공모전 최우수작으로 선정하며 심사위원들이 언급한 총평은 “캐릭터 묘사가 박력 있고 필력이 돋보인다”였다. 리얼한 묘사를 위해 400쌍의 모녀를 만나 실지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공감의 웃음과 눈물이 함께 할 이야기로 완성됐다. 소유진 금보라 등이 출연한다. 12.11(토) 12(일) 누리홀 /11(토) 오후3시 6시, 12(일) 오후2시 / 전석35,000원 / VIP회원 일반회원 및 단체할인 / 8세 이상 입장 / 문의 : 055-320-1234,1222윤영희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6
- 공연 & 전시 <공연>&clubs창원시립마산교향악단 137회 정기연주회일시 : 12월7일 /오후 7시30분장소 : 3·15아트센터 대극장문의 : 295-5927&clubs석아경 피아노 독주회일시 : 12월7일/ 오후 7시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문의 : 010-5777-0891&clubs2010 그라시아스 크리스마스 칸타타일시: 12월9일/ 오후 7시30분장소 : 3·15아트센터 대극장문의 : 1588-2346&clubs음악동화뮤지컬 - 공주님의 달알시 : 12월10일~12일장소 : 3·15아트센터 소극장문의 : 02-2654-6864&clubs마산교사합창단 제3회 정기연주회일시 : 12월10일/오후 7시장소 : 3·15아트센터 대극장문의 : 010-6652-7221&clubs제23회 송년합창제일시 : 12월11일/ 오후 7시장소 : 3·15아트센터 대극장문의 : 010-7999-9396&clubs2010 국악단 소리바디 정기공연 비상일시 : 12월12일/ 오후 7시30분장소 : 3·15아트센터 대극장문의 070-8134-3822&clubs정구영 무용단 정기공연 "무(無)언(言)예시"일시 : 12월7일/ 오후 7시30분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010-4559-8481&clubs리차드 클레이더만 내한공연일시 : 12월8일/오후 8시장소: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 1688-2026&clubs창원시립교향악단 제105회 정기연주회 차이코프스키 교향곡1번『겨울날의 환상』일시 : 12월9일/ 오후 7시30분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225-7383/225-3661&clubs무운검풍(舞雲劍風)일시 : 12월 9일/ 오후 7시30분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010-9729-1729&clubs경남팝스오케스트라 제16회 정기연주회일시 : 12월10일/ 오후 7시30분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 011-809-4962&clubs지라니 합창단 초청연주회일시 : 12월11일/ 오후 5시장소 : 성산아트홀 대극장문의 : 285-9488&clubs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일시 : 12월11일~12일장소 : 성산아트홀 소극장문의 : 080-071-1212<전시>&clubs창원신진작가 초대전일시 : 12월2일~14일장소 315아트센터 제1~2전시실문의 :&clubs경남산업 디자이너 협회전일시:12월9일~14일장소 : 315아트센터 제4전시실문의 : 010-8536-1633&clubs최성숙 개인전일시 : 12월 31일까지장소 : 문신미술관 제1전시관문의 : 055-221-505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6
- 크리스마스트리, 멋지게 장식해요. 해마다 이맘때면 찾아오는 겨울맞이행사. 특히나 어린 아이들이 있는 집은 더더욱 챙겨야할 것이 있으니 바로 크리스마스트리와 선물, 체험행사 등 크리스마스 행사준비이다. 11월 말이면 창고 안에 넣어두었던 트리를 꺼내 전구와 장식을 달고 한껏 크리스마스 기분을 내기도 하고 혹은 아이와 함께 다양한 크리스마스 행사에 참여하기도 한다. 그런가하면 평소 아이가 갖고 싶었던 선물목록을 들고 아이 몰래 동분서주하기도 하는데….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보다 멋지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고 싶다면 무엇보다 발품을 많이 파는 것이 중요하다. 크리스마스트리와 장식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을 찾아가봤다.다양한 제품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어전국에서 모여든 고객들로 주말이면 발 딛을 틈이 없을 정도로 분주한 강남고속버스터미널 지하상가에는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한창이다. 고속터미널에서 경원중학교, GS자이단지 방향인 15, 16번 출구 방향으로 걷다보면, 크리스마스트리며, 장신구들이 즐비한 상가들이 줄지어있다. 아이들 키만 한 대형크기의 산타인형과 곰 인형이 춤을 추며 노래를 하는가 하면, 알록달록 LED전구로 장식을 마친 사슴장식이 지하상가 통로를 점령하고 있어 오고가는 이들의 발길을 잡는다.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의 경우, 크리스마스트리와 장식품을 파는 가계가 함께 모여 있기 때문에 다양한 제품들을 손쉽게 비교해보며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정찰제가 아닌 흥정으로 물건을 구입해야 하므로 처음 구입하려는 이들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다. 잘만 고르면 같은 물건을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현금으로 구입 시 카드결제 시보다 1만 원에서 많게는 3, 4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크리스마스트리 가격은 미니트리는 3만 원대가 가장 많으며 1.5미터는 6만 원대, 1.8미터나 2미터의 대형 사이즈(장식포함해서)는 20만원 후반 대에 이른다. 트리를 장식할 골드볼이나 서클볼 등 기본 볼은 개당 2천 원이며 트리와 장식을 함께 구입할 경우, 할인 폭이 더 커진다. LED 전구가 장식되어 있지 않은 30센티미터 사이즈 사슴은 3만 원대, LED전구 장식이 되어있고 사이즈가 커질수록 가격대도 높아져 20만 원대까지 이른다. 세련되고 모던한 분위기 가득, 모던하우스노련한 상인과의 흥정에 자신이 없다면 뉴코아 아울렛에 위치한 모던하우스를 추천한다. 북유럽의 크리스마스가 그대로 옮겨온 듯 크리스마스 장식품이 가득하다. 그린마켓, 레드마켓, 실버마켓, 골드마켓, 키즈마켓, 핸디크래프트 등 여섯 개 마켓으로 나뉜 모던하우스의 크리스마스트리 사이즈는 90센티미터에서 2미터까지 다섯 종류이며 베이직트리, 베리트리, 파인콘트리, 스노우 파인콘트리, 눈트리, 화이트트리, 브론즈트리, 블랙트리 등 스타일은 더욱 다양하다. 여기에 거꾸로 트리까지 선보여 마니아들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가격대는 4만 원, 6만 원, 8만 원 사이이며 1.8미터에서 2미터 대형사이즈는 15만원에서 20만원 사이. 미니트리(50센티미터)는 장식이 없는 경우 1만 원, 완성트리의 경우 3만 원 수준이다. 모던하우스에는 트리 이외에도 갖가지 장식품과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용품이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스타 트리탑퍼(트리 맨 위에 꽂는 별장식)는 8천 원에서 1만 원사이이며 산타인형과 테디베어, 우드썰매 모형장식 등은 1만 원에서 4만 원 사이. 벽장식으로 유용한 리스(벽에 거는 동그란 모양의 나무장식)의 경우 레드체리로 꾸며진 레드 베리리스(30센티)는 2만 5천 원대이며 홀리리스나 유칼리리스, 포인세티아리스(56~60센티 사이)는 5만 원 선이다. 양재꽃시장, 소품 편집매장에 가도 풍성양재꽃시장에 가면 트리전문매장이 개설되어 있다. 1층 오픈매장을 비롯해 2, 3층 매장에 ?예쁘고 독특한 디자인의 장식과 트리가 마련되어 있으며 배달도 가능하다. 코스트코에도 크리스마스트리를 비롯해 리스와 도자기로 만들어진 산타인형 등 다양한 소품이 판매 중이다. 완성된 트리의 가격은 7만 원대. 반포동 서래마을에 위치한 르 스타일에도 미국풍의 크리스마스 장식품과 파티용품이 선보이고 있다. 르 스타일은 세련되고 깔끔한 분위기로 미시족들 사이에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인테리어 소품 편집매장으로 테이블웨어, 리스, 장식볼 등 다양하고도 독특한 데커레이션 제품들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인테리어 포털 사이트 까사에서도 크리스마스 특별 기획전을 열고 있다. 11월 30일까지 이어질 이번 할인행사에는 크리스마스 장식용품을 먼저 구입할 경우, 20~30%에서 많게는 50%까지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크리스마스트리, 오너먼트, 패브릭 등 여러 가지 테마로 꾸며진 크리스마스장식 600여 가지가 선보여, 고객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까사 (www.casa.co.kr)모던하우스 (www.modernhouse.co.kr)양재꽃시장 (www.yfmc.co.kr)코스트코코리아 (www.costco.co.kr)박수진리포터 icoco19@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5
- 모던 한정식 정원 연말 모임 예약 우리나라 고유의 자연조리법의 대가이며 옥수동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진 요리연구가 심영순 씨에게 전수받아 제대로 된 전통 한정식을 제공하고 있는 한정식 레스토랑 정원에서 연말 모임을 위한 특별 예약을 받고 있다. 천연양념과 무화학조미료를 사용하여 정성을 다해 요리하고 있으며 주부들의 점심 모임을 위해서는 초화정식과 난초정식을, 직장인들의 저녁모임을 위해서는 들꽃정식, 수목정식, 정원정식을 준비하였다. 예약은 모임 3일 전에.문의 (02)6734-673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5
- 겨울철 면역력 높이는 청국장, 수서에 왔다! 청국장은 1천3백여년 동안 조상들이 즐겨먹은 고단백식품이며, 보통 청국장 30g에는 수백억마리의 미생물이 있어 변비 해소에 탁월하고 정장효과가 뛰어나 설사도 방지해 준다. 30년 전통의 외고집 ‘건업리 청국장과 보리밥’이 ‘수서점’에 상륙했다. 엄선된 친환경 유기농콩, 유기농 찰보리와 유기농쌈을 사용하여 정성들여 만들고 있으며, 30년 노하우로 청국장 친환경장터를 오픈하여 선물용으로 청국장 가공식품을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문의 (02)3414-331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5
- 오늘은 여자가 주인공이 되는 날, “여자라서 행복해요”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복합 공간 ‘육심원 키친’은 친구가 우울할 때마다 찾는 공간이다. 이곳에 들러 다양한 캐릭터를 지닌 여자들의 개구지기도 하고 새침한 표정들을 보다보면 금세 행복해지는 기분이 든다며 올 초부터 줄곧 이곳을 이야기하곤 했었다. 몇 년 전 TV 홈쇼핑 광고에서 유머러스하게 연출되었던 아줌마 캐릭터를 만난 그 날부터 친구는 육심원 작가의 팬이 되었다. 처음에는 광고 속의 캐릭터 이름이 ‘육심원’ 인줄 알았었는데 작가의 본명임을 알고 적잖이 놀랬다는 그 친구가 오늘 자신의 아지트 공간인 ‘육심원 키친’으로 나를 안내했다.육심원 작가의 작품들로 가득 찬 아트샵‘육심원 키친’ 입구에는 천진난만한 표정을 한 육심원 작가의 캐릭터가 오는 이를 맞이한다. 커다란 통 창으로 실내가 훤히 들여다보이는 1층 문을 들어서자 이번에는 공간 가득 작가 육심원의 여자들이 나를 반긴다. 어떤 이는 천정의 조명 갓으로, 어떤 이는 쿠션 커버로, 어떤 이는 플랫 슈즈로, 또 어떤 이는 큰 여행용 트렁크에서 나를 바라본다. 총 4층짜리 복합 공간인 이곳의 1층은 육심원 작가의 작품들로 만든 소품을 파는 아트샵이다. 2007년 홈쇼핑 광고가 나간 후 주변의 요청에 의해 하나씩 만든 소품들이 지갑, 달력, 다이어리, 핸드백, 슈즈, 여행가방, 머그컵, 마우스 패드, 손수건까지 어느새 600여 종이나 되었다고 한다. 다이어리 1만 6천 원, 머그컵 1만 8천 원, 손수건 2만 4천 원, 파우치 4만 2천 원, 장지갑 9만 2천 원 등 다양한 가격대로 준비되어 있어 선물 아이템으로 인기가 많다. 카페 겸 레스토랑으로 활용되는 2, 3층2, 3층은 카페와 레스토랑으로 사용되는데 메뉴를 살펴보면 이곳이 얼마나 개성 있는 공간인지를 한눈에 알 수 있다. 일단 육심원 키친이 추천하는 샐러드는 ‘개구쟁이 샐러드’이다. 고집스런 시금치와 치킨에 치즈소스가 올려진 고소한 샐러드로 어릴 적 부모님 속 꾀나 썩인 당신을 위한 메뉴란다. 당신이 요조숙녀라고 생각한다면 ‘이쁜이 샐러드’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겠다. 신선한 샐러드와 발칙한 앤초비, 그리고 베이컨의 삼각관계 등을 담고 있는 사연 많은 샐러드이다. 파스타의 이름도 재치만점이다. 친구들 파스타, 말괄량이 파스타, 나 이뻐 파스타, 오드리 파스타, 날라리 파스타 등 특이한 이름의 파스타를 만나볼 수 있다. 이름뿐만이 아니다. 노랑, 핑크, 빨강 등의 파스타 면은 작가의 작품 색감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하다. 만약 여유롭게 주말 브런치를 즐기고 싶다면 육심원 키친의 김재훈 셰프가 추천하는 ‘깍쟁이 수제버거 세트’를 놓치지 말자.갤러리에서 작가의 작품 감상을지하 갤러리에서는 육심원 작가의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육심원 작가의 작품은 동양화로 한지와 같은 장지라는 종이에 분채라는 가루 물감을 사용해 몇 번씩 뿌리는 기법으로 그림을 그린다. 육심원 작가는 여자만 그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대학 재학 시절부터 여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그 이유는 ‘가장 잘 알기 때문이라고’. 그래서인지 이 공간은 약간은 비밀스런 금남의 공간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실제로 고객의 90%가 여자란다. 작품의 모델은 상상속의 인물이며 공주이고자 하는 자아를 나타내고 있다는데 육심원 작가는 여자는 혼자 있을 땐 모두 공주라고 생각한다면서 그런 공주 같은 여자의 모습을 작품 속에 그려내고 싶단다. 바로 이 점이 많은 20, 30대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도 모른다. 모든 여자를 공주라 생각해 주는 작가의 작품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자존감을 되찾게 되는 치료 공간, 어쩌면 내 친구도 그런 이유로 이 공간을 사랑하는 것은 아닐까? 예쁘지는 않지만 각자의 당당한 모습으로 행복하게 표현된 여자들의 살아있는 표정을 보다보니 어느새 나도 행복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육심원 키친>위치: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46-9 (02) 511-2187시간: 오전 11시~ 오후 12시메뉴: 파스타류 1만 6천 원~1만 8천 원, 주말 브런치 1만 8천 원, 피자류 2만 원 김기정 리포터 kimkichou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2-05